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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사다먹지?

사다먹을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한
알찬 정보와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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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 된장, 절대로 사먹지 마세요

| 조회수 : 14,325 | 추천수 : 340
작성일 : 2007-08-25 23:48:22
뭘 사다먹지가 생긴 후 이 글을 쓸까말까 하다가, 오늘 너무 열통터져서 한줄 씁니다.

지난 명절에 남편에게 ##와 &&&& 된장세트가 선물로 들어왔습니다.
그 유명하다는 된장 2병과 쌈장 1병이 들어있더군요.
유명한 된장이니까 당연히 맛있겠지 하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냉장고에 잘 모셔두고 일단 먹던 된장 마저 먹고 나서 병뚜껑을 열었는데 색깔이 너무너무 까만거에요.
공장 된장이 아니라 집된장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된장국을 끓였는데 완전 망했습니다.
짜도짜도 그렇게 짤 수가 없는거에요. 맛은 또 어떤지.

내가 뭘 잘못 끓였나 싶어서 다시 끓였는데 또 마찬가지.
음식버리는 것을 용서못할 큰 죄로 아는 남편마저도 된장찌개 버리라고 하더군요.
나아가서는 된장도 버리라고.

아까운 마음에 지금 있는 천연조미료 모두 쏟아넣고 조미된장 만들었습니다.
표고가루 새우가루 홍합가루 모두 쓸어넣었습니다.
그리고 키톡에서 히트한 *****님의 된장도 넣어 버렸습니다. 집된장만 먹다가 그 된장을 만들었더니 너무 들큰하고 조미료 맛이 많이 못먹겠더군요.

있는대로 쓸어넣고 *****님 된장 만드느라 사뒀던 날콩가루도 넣어 마구 비벼담아놓긴 했는데.
이거 먹을 수 있을 지 없을 지 모르겠네요.

병이라도 써볼까하고 라벨을 뜯으려하니까 그 라벨은 또 왜 그렇게 안뜯어지는지.
밉다밉다 하니까 미운짓만 골라합니다.##와 &&&& 된장.

그냥 참고 넘어갈까 하다가 혹시 추석선물세트로 ##와 &&&& 된장세트를 고르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다 싶어서 용기내서 써봅니다.
회사의 선물담당자님들  ##와 &&&& 된장세트 선물로 보내시면 주고도 욕먹습니다. 참고하시압.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히야신스
    '07.8.26 12:58 AM

    근데,전 당췌, #와 &&&된장이 뭔지 모르겠네요... ;; 다른 분들은 필이 팍!! 오시나요??

  • 2. 호박
    '07.8.26 1:10 AM

    ㅎㅎ.. 원글님께서 정말 열심히 써 주셨네요... 저도 고 힌트 좀 더 받고 싶은데...

    히야신스님이 적은 글이 더 웃깁니다....

  • 3. 뿌니
    '07.8.26 2:11 AM

    음.... 추리를 해보자면 ##와&&&&...
    메#와 &&스&맞을까요???? --;
    '뭣뭣과 뭣뭣뭣뭣' 된장은 하나밖에 없는거 같은뎅... *^^*

  • 4. 매발톱
    '07.8.26 4:11 AM

    아주 시커먼 된장이지요?
    짐작이 갑니다. 우리집에도 있거든요.^^
    뭘 샀는데 사은품으로 따라 들어온 된장입니다.
    처음엔 춘장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된장찌개를 했더니 너무 맛이 없어서...^^;;
    집에서 만든 된장이라고 되어있던데...
    제가 그래서 변신을 시켜놨는데 좀더 기다려보고 있습니다. ^^;;

    비슷한 다른 된장도 사은품 따라 들어왔는데
    변신을 시켰더니 너무너무 맛좋은 1등급 된장이 되어서
    너무 맛나게 먹고 있거든요.^^
    사은품으로 끼어들어온 된장들, 다 변신 중입니다.

  • 5. 수진
    '07.8.26 8:28 AM

    광고가 아닐땐 똑바로 정보를좀 주세요..
    플리즈~~~~~~

  • 6. surprise
    '07.8.26 8:56 AM

    저희 남편이 브랜드 이름 밝혔다가 고소당할지도 모른다고 하도 겁을 줘서 그랬습니다.

    메주와 첼리스트 된장입니다. 비추입니다.

  • 7. 서현맘
    '07.8.26 10:46 AM

    햇된장이 시커먼 이유는요..
    메주를 뜰때 푸른누룩곰팡이가 피도록 잘 띄워야하는데
    관리를 잘못해서 까만곰팡이가 뜬겁니다. 한마디로 썩은거져. - -;;
    그걸로 장담그면 까매요.
    제가 알기로는 그래요.
    그렇지않으면 몇년씩 묵은된장이거나요.

  • 8. 목수
    '07.8.26 10:51 AM

    저도 그집 간장과 된장 샀다가 엄청 후회하고 돼지고기 삶을 때만 조금씩 넣어서 다 없앴습니다.
    포장지에 된장항아리 옆에서 첼로키는 사진만 없었어도 덜 화가 났을 거에요.

  • 9. 에버블루
    '07.8.26 12:00 PM

    목수님 댓글보고 혼자웃었어요
    그된장 가격은 또 왜그리 비싼지요

  • 10. 김정희
    '07.8.26 1:13 PM

    내입맛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몇년전에 누가 줬는데 유명한 된장이어서 기대했는데......
    시꺼멓고 맛도 없고 해서 결국은 냉장고에서 구르다구르다
    이삿짐정리하다 버렸죠....

    난 내입맛이 잘못된 거라고 생각했고 준사람한테 미안했었는데....

  • 11.
    '07.8.26 2:24 PM

    매발톱님 부디 변신에 성공하시거든 그 비결을 키톡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12. 토요
    '07.8.26 8:52 PM

    저도 몇 년전에 그 첼로된장 먹고는 다 버렸어요.

  • 13. 태양
    '07.8.26 9:01 PM

    이름만 멋있군요..전 엄마가 담가주신 된장 먹어요 넘 복입니다.

  • 14. 로라
    '07.8.27 9:02 AM

    저도 된장은 사먹어야 하는 경우라 맛있는 된장에 대해 늘 관심이 많아요
    말씀하신 그된장 사먹어보고 돈 아까웠어요 비싸기는 무지 비쌌는데 말이죠

  • 15. martha
    '07.8.27 3:07 PM

    글쎄요~전 완성품이 아닌 메첼에서 나온 메주로 (1개 만원, 목침크기) 올해 된장 담궜는데 처음한것인데도 맛이 넘 훌륭해서 신랑한테 칭찬듣고 저도 아주 맛나게 잘 먹고 있어서 내년에 또 그메주를 사다가 좀 많이 담그려고 한답니다! 참고로 저희 언니는 죽염된장이라며 다른상표 비싼것 사드시는데 넘 짜고 시커멓고 그렇던데 그래도 좋아라 하며 드시더라구요!
    제게는 저렴하고 좋은 메주, 그리고 훌륭히 탄생된 메첼이었는데...윗분들은 어찌 그런 인연이 되었을까 안탑깝네요~

  • 16. 하미의꿈
    '07.8.27 11:24 PM

    선전은 디게 하더만 정말 맛없어요 이것도 못먹었답니다

  • 17. 메릴리
    '07.8.28 5:44 AM

    저도 그 브랜드 된장이 맛이 없없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유행하는 표현대로 낚였다는 ....^^

  • 18. 비타민
    '07.8.28 6:28 AM

    ㅋㅋ.. 목수님 댓글보고.. 넘어갑니다~ ^^

  • 19. 제닝
    '07.8.28 10:38 AM

    하하하.. 그럼 살 품목 하나 제외시키고!

  • 20. 개골
    '07.8.28 11:47 AM

    된장이라는것이 발효음식이다보니 전통방식으로 담게되면 외부에 있는 곰팡이나 균들이 붙어서
    발효가 되거든요...좋은 곰팡이나 균이 붙으면 장맛이 좋게나오고 안좋은 균이 붙어서 발효하게되면 맛과 색이 이사한 장이 된답니다
    그래서 전통장들은 장독마다 해마다 맛이 변할수 있는 단점이 있긴하지요
    하지만 여러가지 균들이 복합적으로 맛을 내다보니 공장에서 나오는 제품에 비해 풍부한 맛을
    내는것이지요

  • 21. 안젤리나
    '07.8.28 4:42 PM

    저희 아는 언니는 그 된장 대개 맛있다고 저보고 사먹으라고 했는데요.
    방부제 하나도 없다고 하던데요. 전 어머님이 주신 된장이 너무 많아서 다 먹고 사먹으려고 했는데...
    거기 황태무침인가 뭐 그런것도 대개 맛있다고 들었거든요.

  • 22. 몽이엄마
    '07.8.29 1:54 PM

    어 ? 저는 그 된장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요,,, 직접 그곳에서 사온것이라 그런가?

  • 23. 바니타스
    '07.9.2 5:55 PM

    이상하다.나는 선물받은 메첼의 간장 된장 쌈장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우리 아들놈 메첼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 짜지 않다고 얼마나 좋아 했는데요.
    메첼 750ml 간장 35000원 주고 그 이후로 사 먹다가 집간장이 생겨서 요즘은 안 사먹고 있는데 그새 맛이 달라졌나요?
    돈만 되면 메첼꺼 사먹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 24. 신데렐라
    '07.9.15 10:02 PM

    저도 어머님댁에 갔다가 메첼된장 사오셨다기에 먹어 봤는데 색깔이 까만게 맛없던데요. 소문마큼 값을 못하나봐요.

  • 25. 마릴린
    '07.10.1 1:38 PM

    저도 그 된장 하도 유명해서 사먹을까 하다가 넘 비싸서 알** 된장을 사서 먹는데요 맛있게 먹고 있어요 유명하고 비싸다고 반드시 맛난 건 아닌가 보네요 사지 않기를 다행이다 싶네요 그리고 시꺼먼 된장은 왠지 다 짜고 쓰더라구요 제가 먹는 된장은 노란색인데 후기평이 좋아서 샀더니 역시더군요

  • 26. 꼬마뚱
    '07.11.8 1:39 PM

    저도 선물로 받은 메첼 된장 아주 잘먹었던 사람입니다.
    맛이 좀 짠 옛날 재래식 된장이지요. 몇년전이었는데 그때도 색은 아주 까만색이었어요.
    고추장도 같이 선물받았는데 고추장은 입맛에 안맞고 텁텁했지만, 된장은 시골된장맛이 그리울땐 아주 좋았습니다.
    요즘은 맥된장 쓰다가 그맛이 생각나서 메첼꺼 살까 생각중이었는데,,,
    음.. 다시 고민되네요..

  • 27. toto
    '08.7.1 10:53 AM

    메첼 쌈장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이상하네요.

  • 28. 순이
    '08.7.2 1:33 AM

    저는 쌈장먹고있는데 괜찮던데요....
    혹시..전통 시골된장맛 좋아하시는분들과 보통된장맛
    좋아하시는분들 차이인지...
    완전집된장맛은 까맣고 짜고 한 된장 많잖아요...멸치다싯물 진하게 우려 호박 두부 뭐..등등
    넣은 시골된장맛...

  • 29. toto
    '09.2.21 9:34 PM

    겹된장은 맛있고
    2년 된장은 맛이없어 멋먹겠네요

  • 30. 아침청년
    '12.9.19 11:27 AM

    된장은 집에서 만드는것도 아주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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