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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 분이라도 (16) - 업소용 순두부찌개

| 조회수 : 23,066 | 추천수 : 105
작성일 : 2004-11-05 22:14:37
이렇게 비오고 쌀쌀한 날이면, 뜨끈하고 칼칼한 국물이 땡깁니다.....쐬주랑....


신혼때부터 해결 안되던 문제....
끓을때는 뻘겋던 순두부, 버뜨, 상에 놓고 조금 지나면, 허옇게 변해 버리데요.
고추기름을 들이 붓고 끓이면 더 빨개지고 죽도록 매워지지만, 불에서 내리면, 또 허옇게.....
그리고, 2% 부족한 맛....도저히, 해결이 안되는 문제더군요,
쏘오, 제 단골 순두부집 아짐을 몇 년간 살살 꼬셔서 알아낸 비법......
별거 아닌 재료데요. 고추장 한스푼이었습니다....

항상, 그래요, 언제나 사소한 것이 결정적인 맛을 해결해준다는 진리.....^^

재료랍니다.
왼쪽부터, 신김치 한 줌, 조개 1봉, 양파 중자 1/5개, 마늘 1큰술, 고추장 1큰술, 대파 1대,
  


(식용유나 참기름 한스푼에 고추가루 1스푼)과 위의 재료를 볶아줍니다.
( ) 대신, 고추기름 써도 됩니다. 전, 귀챦아서리...한 번에 때려넣죠....


타기 전까지 볶은 후 (1분 정도),
물 (뚝배기의 반 정도) 붓고, 조개를 넣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정종이나 소주 한스푼...해물이 들어갔으니까....


조개가 입을 벌리면, 순두부를 넣어주세요.
작은 뚝배기면 반봉, 큰 뚝배기엔 1봉,


다시, 끓어오르면, 파를 넣어줍니다. 고추는 옵션....안 넣어도 되요.


간은 국간장 눈물 만큼, 참치액 눈물보다 많이, 마무리 간은 소금으로...자신없음 다시다 쬐끔....
이쁘게도 빨갛게 끓죠.....


완성, 식어도 빨갛습니다.......
고추장 한스푼만 넣으면, 고기나 뭐 고추기름 없이도 훌륭한 순두부찌개가 됩니다.....

오늘도 한 분쯤은 모르셨죠?
아....네.....모르셨다구요.....^^

ps. 닭들은 레시피 가져가지 마세욧.
이건, 먹고 살려고 용쓰는 무수리용입니다.....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04.11.5 10:16 PM

    1등 맞나여? 내가 글 쓰는 동안 누가 먼저 올리지 않는다면....
    야근하며 피자 먹구 왔더니
    저 매콤한 국물.... 무쟈게 땡깁니다.

  • 2. namu
    '04.11.5 10:17 PM

    쟈~~~님, 언제 무수리 모임하나여???

  • 3. aristocat
    '04.11.5 10:17 PM

    히히히 주말에 순두부찌개 해먹으려구 순두부 사다놓앗는데..
    저두 신랑이 요리는 못해서리..
    무수리입니다.. ^^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 4. 김혜진
    '04.11.5 10:19 PM

    색깔~ 캬~~ 쥑임니다. 맛도 안 쥑이겠심니까?
    끄~억~~!! 밥한그릇 비비가 뚝딱~~ 묵고 감니데이~~
    저녁에, 외식에, 이 순두부까지...... 오늘 배 벌~얼~떡~ 일라뿌씸니데이 ^^

  • 5. 세연맘
    '04.11.5 10:24 PM

    아~ 고추장이 비법이었군요. 아무리 고추기름을 써봐도 제 빛깔도 안나고
    맛도 그냥그렇고해서 직접 양념만들어먹는건 포기하고 그냥 양념되어있는거
    마트서 사서 해먹었는데 ㅎㅎㅎ 이제 순두부는 집에서 직접 양념해서 먹으렵니다.
    감솹니다.

  • 6. 다혜엄마
    '04.11.5 10:24 PM

    저도 오늘 순두부 찌개 끓여서 먹었는데.....
    순두부가 멸치보다 칼슘이 더 많은 식품이래요~
    여러분~ 순두부 즐겨 드세요..

  • 7. 예술이
    '04.11.5 10:25 PM

    세상에... 저 몰랐어요. 당근 무수리져^^*

  • 8. 영우맘
    '04.11.5 10:44 PM

    마지막에 새우젓으로 일부적인 간을 해주면 훨씬 맛이 있어요. 저도 재료 볶을때 참치액젓 반수저정도 넣어주는데 맛이 좋던걸요 근데 고추장이 들어가면 텁텁하지 않을까요. 저는 그냥 고운고추가루를 쓰는데요

  • 9. 메이지
    '04.11.5 10:47 PM

    저두 무수리클럽 가입해얄듯...
    비법을 알았으니 실험해봐야겠네요.

  • 10. 쮸미
    '04.11.5 10:49 PM

    고추장~~~~그거였군요. !!!
    감사합니다.
    내일 해먹어 보려 맘먹은거만도 대여섯개가 넘으니 큰일 났습니다*^^*

  • 11. jasmine
    '04.11.5 11:00 PM

    저도, 찌개나 볶음에 고추장은 안 써요. 텁텁해질까봐....
    근데, 전혀, 안텁텁하네요. 믿고, 한 번 해보세요...때깔이 죽입니다...^^

  • 12. 호야
    '04.11.5 11:05 PM

    이런비법이 숨겨져 있었군요...

  • 13. 미스테리
    '04.11.5 11:05 PM

    쟈스민이라는 무수리는 들으시오..☞(>.<)☜ 흐압! 집중!! ...하시공....!!

    레시피를 가져가지 말라고 우리 하늘(허니)대왕님께 말씀 드렸더니 레시피를 안줄꺼면
    쟈~무수리가 직접 순두부찌개를 끓여 우리집 암탉에게 대령하라 하시더이다...
    우짜시겠소?.. 선택하시지요....!!

    레시피를 주시겠소?...아님 대령하시겠소이까??
    밤이 늦었으니 빠른답을 기다리겠소이다...그럼 이만 물러가오...!!

    (-0-) 아함~~ 졸려..!!...울 수탉...짜~기야...오딨쪄?...말 전했떠...
    거기서 기다려... 빨랑 ┏(^^)┛ 내가 달료갈께 ....이거 받아...>>------▷♡
    이것이 우리 닭살파 부부들의 일상생활이라오..좀 배우시오...

    ┗( ̄▽ ̄ㆀ)┓=33 꺄흑~ 텨텨텨!!

  • 14. 이론의 여왕
    '04.11.5 11:08 PM

    ㅋㅋ 미스테리님, 이모티콘 적극활용에 탄력 받으셨구랴.

    근디 자스민 님, 업소 좀 차리시면 안 돼요?
    그럼 저 맨날 가서 매상 퍽퍽 올려드리고, 설거지도 해드릴 텐데...
    (예전에 논의되다 말았던 자유로 오뎅장사 얘긴, 물건너 갔나요?)

  • 15. 나루미
    '04.11.5 11:11 PM

    미스테리님 어디서 고로코럼 애교가 나오나요?
    태생이 무수리라 절대 그런 짜~기야는 안되는데...
    일단 무수리과라함은 00아빠로 호칭하지않나요?
    전 돈달라고할때만 자기야~`하는데..ㅜ.ㅜ
    평소엔 00아빠...
    화나면 아들부릅니다..00아..니네 아빠 밥먹으라그래라...

  • 16. joy21
    '04.11.5 11:35 PM

    쟈스민님, 저도 순두부찌게가 늘 2% 부족하다 느꼈는데,
    그 차이가 바로 고추장이었군요.
    감사합니다.

    나루미님, 리플보고 혼자 서 웃었어요.

  • 17. 김새봄
    '04.11.6 12:16 AM

    자스민님이 무수리 회장 이신 이유...
    나말고 가족 누구도 고추장 한숟가락 들어간 차이 모른다.
    알면? 그건 내가 내 발등찍은거다..그러니..누굴 탓하리요..
    그냥 주면 주는데로 먹게 하는것도 내 임무중 하나임..
    후다닥..튄다 그러나 몸이 무거워서.. ==3==3==3===3 헉헉..콜록콜록...
    그러나...뛰어가면서..나도 담번에 고추장 넣어야지.. 헉헉.. 나이는 못속여..

  • 18. orange
    '04.11.6 12:59 AM

    고추장.... 저도 몰랐어요....
    무수리용이시라니 감사히 레시피 낼름 들고 갑니다.....
    땡큐여요~~~ ㅎㅎ

    미스테리님, 넘 재밌어요..... ^^

  • 19. 조용필팬
    '04.11.6 1:23 AM

    순두부찌개 자주 해먹는 편인데
    고추장이 2%였군요
    역시 쟈언니입니다

    쟈언니 닭살파 너무 무서워요
    쟈언니가 힘을 보여줄때가 온듯 싶은데....

  • 20. tazo
    '04.11.6 1:46 AM

    오옷!이런 비법이.캄사합니다.
    저는 무수리도 못되고 닭도 못되는데 칠면조 쯤으로 하고 비법 챙깁니다.쟈스민님~~^^;;

  • 21. 방울코공주
    '04.11.6 2:35 AM

    역쉬~ 감사합니다.
    조용히 있었지만, 항상 언제나 유용하게 레시피 쓰고 있어요.
    제일 만만한게 자스민님의 레시피더라구요. 저같은 초짜한테는 너무 친절한 레시피니까요.

  • 22. 런~
    '04.11.6 3:17 AM

    고추장 한스푼 적어놔야지..^^

  • 23. 마이애미댁
    '04.11.6 5:59 AM

    와~ 때깔 쥑입니다요~~ jasmine님 꼭 한번 만나보고 싶어여~~( 혹시?? 자스민님 스*커 ㅋㅋ) 정말 맛나 보여요. 비법 가지고 저 튑니다.=3=3=3 순두부 재료는 여기서도 살수 있찌여어...^^* 오널 해 먹어야지...^^*

  • 24. 뉴욕댁
    '04.11.6 6:52 AM

    쟈스민님덕에 주부 (무수리라고 하고싶지 않고요) 생활이 즐거워집니다. 쟈스민님~ 싸랑해요~~순두부 찌개에 고추장 한스푼 공식 잊지말아야겠네요.

  • 25. 홍차새댁
    '04.11.6 8:34 AM

    예전에 고추기름 둥둥 떠있는 순두부찌게 한번 끓여보고는 그 기름에 무서워서 먹지도 못했었는데...요건 고추장으로만 했네요.
    기름기 별루 없는 완성사진이...저를 땡깁니다. ^^
    근데 순두부찌게에 신김치도 들어가나요?

  • 26. 시냇물
    '04.11.6 8:47 AM

    저 무수리파에 올인했으니 레시피 가져가도 되겠죠?
    오늘 당장 실습 들어갑니다~~~

  • 27. 이정희
    '04.11.6 9:11 AM

    많이 해 보진 않았지만 항상 뭐가 빠진듯한 아쉬움...
    근데 고것이 고추장 이었군요.
    별거 아닌것 같지만 별거=고것을 찾아내는것이 위대한것 같아요.
    쟈스민님! 제가 쟈스민차 좋아하는데...
    82쿡 식구들 정말 부지런하네요.
    저는 오늘 아들 녀석 유치원 안간다고 아침도 안적 안주고 컴 앞에
    앉았는데 벌써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다녀 가실 줄이야.
    정말 놀랬습니다.
    암튼 좋은 정보 받아갑니다.
    근데 무수리는 알겠느데 닭은 어떤 의미에서 나오게된 말이예요?
    82쿡 식구 된지 얼마 안되서 감이 좀 떨어지죠?

  • 28. 어중간한와이푸
    '04.11.6 9:18 AM

    이정희님! 자유게시판에서 쭈~욱 함 보시면 눈치채실 겁니다.
    닭살떠는 커플쯤 될겁니다.
    여기 회원님들 지~인~짜 재주 많으세요. 재치있는카피에, 전문가 수준의 사진실력!!!
    책표지만 봐도 내용을 한눈에 다~아 알수 있다니까요 ^^

  • 29. 민무늬
    '04.11.6 10:00 AM

    우리 남편이 좋아하는 순두부 아무리 끓여도 그 맛이 안나서 포기하고 살았거든요.
    너무 고맙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한 뚝배기 해야겠어요.
    아마 저도 가입한다면 무수리 클럽이 되겠죠? ㅋㅋㅋ

  • 30. 곰돌이마눌
    '04.11.6 10:00 AM

    저도 무수리......레시피 가져갑니다.

  • 31. 모란
    '04.11.6 10:19 AM

    저 닭 아녜요~ 무수리예요~...(이러면서)
    짜~기야~나 오늘 순두부 찌개 배웠다~~ㅇ
    일찍 와~ㅇ~
    짜~스민님 고마와~요(장미희버전으로)홍홍...

  • 32. 헤르미온느
    '04.11.6 10:24 AM

    자스민님...저희 "짜기야"가 고추기름 팍팍 드간 매운 순두부 찌개 엄청 좋아하는데
    레시피 가져가면 정말루 안되나여?.......ㅋㅋㅋ......==3=3=3=3

  • 33. 정지맘
    '04.11.6 1:01 PM

    몇일전 순두부 끓였었는데 내가 먹어도 맛없더만요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지
    감사합니다.

  • 34. yozy
    '04.11.6 4:26 PM

    너무 맛있겠네요.
    레시피 가져가지는 않고 접수는 할랍니다.^^

  • 35. 선화공주
    '04.11.6 4:42 PM

    jasmine님 저두 레시피 가~져~갑~니~당~~~~~^.^
    닭들도 레시피 필요하단 말이예욧!!!!.....^ o^......닭들의 사랑과 품위유지를 위해...ㅋㅋㅋㅋ

  • 36. 올리버
    '04.11.6 10:14 PM

    순두부찌개가 늘 허여멀건하여 구박받고 지내는 무수리입니다
    건초염에 위염까지 걸려 고생하는 저에게 남편은 부대찌개(라면 외에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거라죠) 끓여주니 저 무수리 맞죠?
    위염에 부대찌개라니,,, 염장찌개가 더 정확한 표현이겠네요
    고추장.... 정말 생각지 못했던 거네요
    고맙습니다

  • 37. 알로에
    '04.11.6 10:34 PM

    네 저 무수리맞군요 먹고살기위해 용쓰는 ......제가아님 누가 제한몸위해주겠냐구요 ^^::
    저 순두부먹고싶어서 레시피 확실히 챙겼읍니다.

  • 38. 무장피글렛
    '04.11.6 10:41 PM

    아 ...정말 재미있어요...날이갈수록~
    근데 타조님은 칠면조도 새(조류맞죠?)니까 닭팀에 더 가까울듯..한데...아닐까여~?
    출장다녀온 머슴...장보러 나간 사이에 얼렁 들어와서...순두부찌개 들고 갑니다.감사...

  • 39. 임진미
    '04.11.6 11:18 PM

    그랬군요,
    저도 요즘 순두부가 넘 먹고 싶었는데,
    낼 당장 해봐야지...

    감솨감솨

  • 40. 선우엄마
    '04.11.16 12:33 AM

    순두부찌개를 너무 좋아하지만 식당에서 먹는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
    jasmine님~ 사진과 레서피 퍼가요...
    감사합니다.

  • 41. bell
    '04.11.19 11:58 AM

    저두여.. 언제나 조금 아쉬웠던 하얀색이던게 고추장 한수저 였군여..
    좋다..
    이번에 할땐 꼭 참고하겠습니다

  • 42. jelomi
    '05.6.7 7:14 PM

    고추장이었군요... !!!
    저런 간단하고 단순한 진리가 숨어있었다니.., 왜 그 생각을 못하고 매번 허연 순두부만 먹어여 했는지...

  • 43. 빛나라 썬
    '05.6.25 1:23 PM

    며칠전부터 눈도장 콕 찍어놓고 있다가 오늘 해먹었습니다..맛있었어요..ㅠ ㅠ

  • 44. 행복비타민
    '08.1.22 12:16 AM

    넘 감사해요....맛있게 순두부 찌게 먹을수 있겠네요...잘배워 갑니다...

  • 45. 오라
    '14.11.11 7:37 PM

    자스민님 순두부 찌개 거마워여

  • 46. 오라
    '14.12.12 8:34 PM

    순두부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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