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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날콩가루 꽈리고추조림

| 조회수 : 6,859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4-10-20 19:34:08

밀가루나 콩가루 뭍힌 고추찜 좋아하시죠?
근디, 그릇이 여러개 쓰여지니 좀.....피하게 됩니다.
요건 그릇하나로 끝나는 볶음인데, 대신, 정성이 쬠 필요합니다.

겉에 뭍힌게 뭘까요? 밀가루? 찹쌀가루?....
제가 친정 갈때마다 끼고 먹는 반찬이랍니다.


꽈리고추를 꼭지따고 씻어서 물기 빼둡니다.
혹, 매운 냄새가 나면 일일이 바늘로 구멍을 내주세요. 그러면, 매운기가 많이 빠집니다.


기름 약간 두른 팬에 고추를 볶아주세요.
소금 쬐끔 뿌려주면 숨이 빨리 죽어버립니다.
숨이 죽으면, 꽈리 한봉에 큰웍을 기준으로 간장 1Ts, 생강가루 1ts, 물 1Ts 넣어줍니다.
단맛 좋아하시면 설탕이나 물엿 1Ts 넣으세요....


숨이 죽으면, 날콩가루를 넉넉히 뿌려주세요.....넉넉히....


최소한 이정도는 뿌려줘야 나중에 흔적이 남습니다.


겉모습이 이정도면 되요.


날콩가루가 얼마나 비린지 아시죠? 끔찍할 정도로 비립니다.
뚜껑 덮어 최소약불에 푸욱 뜸들여주세요.(약불 5분, 불끄고 5분 정도)
국물이 약간 배어나올 정도로 뜸들이세요....


완성품.

나이탓인지, 끝 맛이 좋은 것, 뜸이 푹 든 반찬이 점점 좋아지네요....ㅠㅠ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하맘
    '04.10.20 7:36 PM

    이렇게도하는군요....
    오늘 또 하나 배워갑니다.....
    캄솨!!!

  • 2. 엔젤♥하늘
    '04.10.20 7:43 PM

    ^^ 꽈리고추조림 저도 너무 좋아하는데...^^
    82cook땜시 이것저것 할게 너무 많은데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넘 맛나 보여요...주말에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3. 꽃게
    '04.10.20 8:10 PM

    진작에 가르쳐줄것이지~~~
    맨날 그냥 조림, 아니면 멸치넣고 볶음...등등만 해먹었잖아요.ㅠㅠㅠㅠ
    당장에 해먹을 메뉴.

  • 4. yozy
    '04.10.20 8:13 PM

    저는 밀가루 밖에 몰랐는데
    훨씬 구수할것 같아요.

  • 5. 김혜경
    '04.10.20 8:15 PM

    오늘...물 안나오지 않나요??물도 안나오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 6. 맑은하늘
    '04.10.20 8:15 PM

    아... !!
    이거는 따라하기 성공할 것 같은 예감이...

    저두 당장 꽈리고추 사러 갑니다.

  • 7. 꾸득꾸득
    '04.10.20 8:19 PM

    아,,군침이 절로,,,
    여전히 상세하고도 자세한 레시피,,감사합니다..

  • 8. 뽈록이
    '04.10.20 8:23 PM

    이거 먹을려고 매일 보리밥집에 가는데,우와 또 생각나네요.

  • 9. 마시오에
    '04.10.20 8:32 PM

    며칠전 친정갔을때 엄마가 저걸 만드셨어요.
    어찌나 맛있던지 혼자서 한접시 다 먹었네요.
    이것도 아주 맛있게 보여요.

  • 10. candy
    '04.10.20 8:35 PM

    엄마표 반찬이네요!~^^

  • 11. yuni
    '04.10.20 8:58 PM

    jasmine님 어머님도 젊으실때 직장 다니시느라 바쁘셨던걸로 아는데
    참 정갈하고 맛있는 반찬을 많이 해 먹이셨나봐요.
    그 엄마의 그 딸이라고 jasmine님 동동거리면서도 반찬 잘해드시고...
    반성 많이 합니다 제가.

  • 12. 다이아
    '04.10.20 9:10 PM

    울 남편이 꽈리고추 엄청 좋아하는데.. 이거 한번 해봐야겠어요.
    날콩가루만 있으면 되는거네요..
    좋은 래시피 감사^^

  • 13. 경연맘
    '04.10.20 9:34 PM

    앗! 냉동실에 날콩가루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데..^^

  • 14. 어중간한와이푸
    '04.10.20 9:46 PM

    팬으로 덮은 뚜껑, 그것도 비법인가요? ^^
    생강맛이 도는 조림, 맛있겠네요

  • 15. 연꽃
    '04.10.20 9:47 PM

    날로 양념재료 늘어나 냉동고가 가득이네요. 빨랑 시도해 봐야지.고마워요 자스민님.근데요 제 영어이름이 쟈스민이거든요.닉네임 하고 싶어는데 ...

  • 16. 봉처~
    '04.10.20 10:01 PM

    앗 또 따라해 볼 게 생겼네요.
    연근 사다만 놓고, 신랑 서울 갔다 오면 해줄려고... 야채박스에 고이 모셔뒀는데...
    꽈리고추 정말 맛있지 않나요???
    성공을 빌어주세요~~ *^^*

  • 17. 마이애미댁
    '04.10.20 10:21 PM

    요것도 찜. 앗싸~~ 감사합니다.=3=3=3

  • 18. 미스테리
    '04.10.20 11:20 PM

    밑반찬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 함 만들어 봐야겠네요..^^

  • 19. 선화공주
    '04.10.21 10:24 AM

    오~~꽈리고추를 이렇게 하는 방법이 있었군요..^^
    근데 이걸 하기전에 쟈스민님의 "불고기완전정복"부터 해야할것 같아요...^^
    울 오빠 여러가지 프린터해놓을걸 보더니만...딱! 찍네요! "이것도 해줘~~"

  • 20. 강아지똥
    '04.10.21 11:17 AM

    질문이 있어여..날콩가루가 없다면 그냥 밀가루 넣어서 저방법으로 해두 되나여?! 고춧가루 조금 넣구여....^^;;
    있는 재료선에서 응용하고 싶은 맘으로....ㅋㅋ

  • 21. 혀니맘
    '04.10.21 11:45 AM

    호호...쟈스님 팬....레시피 접수합니다.
    잉~~~ 얌체^-^

  • 22. 민서맘
    '04.10.21 12:19 PM

    날콩가루 한봉지 사다놓은게 있었는데,
    도통 뭘 해먹어야 할지 할 줄 아는게 없었어요.
    이거 해서 날콩가루 없애야 겠습니다.

  • 23. 이원우
    '04.10.22 12:24 PM

    근데 간장이 1숟가락만 들어가요??? 그럼 국물은 어디서,,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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