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누구나 할 수 있다 (2) - 컬러풀 수제비
전, 멸치 육수 내주고 감자, 호박 썰어줬습니다....
당근, 시금치를 잘게 다져 커터기에 갈아둡니다. 통째로는 안 갈려요....필히, 다져서....
밀가루 넣고 반죽 시켰죠....소금, 계란도 생략.
밀가루 1cup, 물 3과 1/2Ts, 소금 1ts 비율....야채즙을 물로 치고....
원래는 소금 쬐끔, 계란 추가가 정석임.
젖은 행주나 랩에 최소 10분 이상 싸둡니다.
당근 반죽과 시금치 반죽
멸치 육수에 끓입니다.
국간장은 색만 낼 정도로 넣고(1큰술 정도) 소금으로 간합니다...
맛 안나면, 참치액이나 다시다 쬐끔 추가...파, 마늘 추가
완성품......수제비 떼어 넣을때 안 봐줬더니, 좀 두껍게 됐더군요.
그래도 지들이 만든거라고 남김 없이 먹었답니다.
반죽을 얇게 밀어서 여러가지 쿠키틀로 찍어도 재밌어요....
ps. 편식을 걱정하시는 엄마들께...
아이들은 지가 만든 건 무조건 다 먹습니다....
뒷처리가 힘들겠지만 도 닦는다 생각하고 자꾸 시키세요.
울 애들은 빵 반죽, 수제비, 국수반죽을 하도 시켜서...이제 지들끼리도 잘 합니다...
물론, 10년 넘게, 저요....도.....많이 닦았답니다.......ㅠㅠ
- [키친토크] 수능 도시락 고민 많이.. 36 2013-11-05
- [키친토크] 올만에 글 올려요.^^.. 86 2013-10-28
- [키친토크] 블루베리 백식과 요즘 .. 51 2013-06-21
- [키친토크] 봄 고딩밥상 2 - 스.. 116 2013-05-22
1. 꾸득꾸득
'04.6.27 11:54 PM우와,,넘 멋져요....
낼 해볼래요...비도 자꾸 오누만,,,2. candy
'04.6.27 11:58 PM아이들 이.큐지수가 엄청 높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3. 피글렛
'04.6.28 12:11 AM엉~? 누구나 할수 있다 시리즈는 언제부터 시작된 거에요?
요즘 진도 따라가기 너무나 벅찹니다.
키친 토크에 사진 올리시는 여러분들~ 좀 쉬엄쉬엄 하셔요!
창피하지만 저 지금까지 수제비 만들어 본 적 한번도 없답니다.
수제비 반죽 손으로 어떻게 뜯어야 하는지를 몰라요....
일단 단색 수제비부터 도전!4. bluejuice
'04.6.28 1:08 AM맛도 맛있겠지만 색깔이 무지하게 예쁘네요.
울 아이(현재 5살)는 언제 커서 저렇게 반죽할수 있으려나요....ㅋㅋㅋ5. 이론의 여왕
'04.6.28 1:15 AM내년쯤이면 육수도 알아서들 끓여내겠는데요.
둘 다 참 장해요. 자주 시키신 쟈 언니도 멋지시구요.
어릴 때부터 엄마 옆에서 구경만 열심히 해도 눈에 익으니까 대충 따라하게 되는데
이렇게 직접 해버릇하면 앞으로 본인들의 식생활이 얼마나 풍요로워지겠어요.6. Ellie
'04.6.28 7:07 AM첫사진에 아드님 손 너무 복스럽 사옵니당~*^^*( 흐~ 10년만 젊었어도 ㅠ.ㅠ)
7. Green tomato
'04.6.28 8:43 AM아이들이 저리 하게끔 내버려 두는거, 진짜 어렵던데...
수제비 반죽 한번 시켜봐야겠어요...^^ 곰이나 하트찍자고
하면 아마 부엌에서 산다고 하지 않을지...^^;;;8. 재은맘
'04.6.28 9:13 AM이야...칼러플 수제비...너무 색이 이쁘네요..
사실 저 결혼 4년동안..수제비 한번도 안 해 먹어 봤습니다..ㅠㅠ
재은이랑..함 만들어 봐야 겠네요...재은이도 좋아하겠죠??9. 뽀로로
'04.6.28 9:24 AM쟈스민님, 10년 동안이면... 득도하셨겠군요^^
저는 괜찮은데 우리 남푠님이 감당할수 있는 상황인 안되서리...쩝
찰흙놀이도 안 갖다버린다고 넘 괴로와했는데, 수제비 반죽은 괜찮을라나 모르겠네요?10. 뽀로로
'04.6.28 9:32 AM참, 주말에 양장피해먹었는데요.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나더라구요.(뒤늦은 따라쟁이 - -;;;)
걍~ 썰어서 소스둘러먹으니 간단하고, 야채도 많이 먹구요. 가르쳐주신 소스배율에 땅콩버터랑 배즙 좀 넣고 해먹었답니다. 약간 애들 입맛이라^^11. pinetree
'04.6.28 10:52 AM가끔 애들 요리실습(?)시키고 나면 뒷처리 감당이 안되서리...
저도 도를 더 닦아야 할듯.
이렇게 예쁜거 우리 애들도 좋아하는데.
주중에는 도저히 안되고 주말에나 함 시켜볼까?12. yuni
'04.6.28 11:42 AM우리 애들이 10년만 젊었어도 정우, 수연이한테 좀 배우라고 그집에 보내볼텐데...
이제라도 시켜볼라니 입시생이라고 유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ㅠ.ㅠ13. 민서맘
'04.6.28 12:06 PM이제 20개월인 아가에게 시키기엔 좀 벅차겠죠?
아님 득도를 심하게 해야 하든가.ㅋㅋ
울민서 좀 크면 저도 따라해 보겠습니다.14. 경연맘
'04.6.28 4:50 PM득도의 길은 멀고도 힘드나니~~~~^^
15. 김혜경
'04.6.28 8:39 PM걍..시금치밀가루 당근밀가루 사다 쓰면 편한데..괜히 사서 고생...앗 돌이다!!=3=3=3
16. champlain
'04.6.29 4:11 AM이번 방학에 아들녀석이랑 꼬~옥 해먹겠습니다.
감사!!17. kimbkim
'04.6.29 10:22 AM저희 조카들 넘 좋아하겠네여.
주물럭~ 주물럭~
색깔도 넘 이뻐서 반죽하다 야금야금 떼어 먹겠네여. ㅋㅋ
바뜨, 제가 수제비를 싫어해서리... 끄응~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85 |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0 | 제이비 | 2024.12.10 | 3,487 | 3 |
41084 | 벌써 12월 10일. 19 | 고독한매식가 | 2024.12.10 | 3,953 | 3 |
41083 |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9 | 발상의 전환 | 2024.12.07 | 8,378 | 3 |
41082 |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6 | 제이비 | 2024.12.04 | 10,660 | 2 |
41081 | 파이야! 14 | 고독은 나의 힘 | 2024.11.30 | 10,626 | 2 |
41080 |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 코코몽 | 2024.11.22 | 12,761 | 2 |
41079 |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4 | ··· | 2024.11.18 | 18,653 | 7 |
41078 |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1 | Alison | 2024.11.12 | 18,127 | 6 |
41077 | 가을 반찬 22 | 이호례 | 2024.11.11 | 12,035 | 5 |
41076 |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 필로소피아 | 2024.11.11 | 9,815 | 6 |
41075 |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 백만순이 | 2024.11.10 | 10,482 | 5 |
41074 |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 행복나눔미소 | 2024.11.08 | 4,169 | 6 |
41073 | 바야흐로 김장철 10 | 꽃게 | 2024.11.08 | 6,789 | 5 |
41072 | 깊어가는 가을 18 | 메이그린 | 2024.11.04 | 10,479 | 5 |
41071 |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 차이윈 | 2024.11.04 | 9,459 | 8 |
41070 |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 라일락꽃향기 | 2024.10.31 | 8,251 | 4 |
41069 |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 주니엄마 | 2024.10.29 | 10,675 | 8 |
41068 |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 모하나 | 2024.10.29 | 7,607 | 2 |
41067 |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 은초롱 | 2024.10.28 | 6,908 | 5 |
41066 | 오랜만이네요~~ 6 | 김명진 | 2024.10.28 | 6,303 | 4 |
41065 | 혼저 합니다~ 17 | 필로소피아 | 2024.10.26 | 6,407 | 4 |
41064 |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 방구석요정 | 2024.10.26 | 5,481 | 3 |
41063 |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 꽃게 | 2024.10.22 | 10,505 | 4 |
41062 |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 은초롱 | 2024.10.22 | 5,840 | 2 |
41061 |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 | 2024.10.22 | 9,097 | 5 |
41060 |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 Alison | 2024.10.21 | 6,372 | 7 |
41059 |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 602호 | 2024.10.20 | 3,660 | 2 |
41058 |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 꽃게 | 2024.10.20 | 6,621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