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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소고기 무국, 콩나물 해장국

| 조회수 : 11,937 | 추천수 : 51
작성일 : 2004-06-04 22:00:39
오늘, 서울이 32도....말이 되나요...
저, 오늘 하루 종일 운전했는데,
거의~~살을 구웠습니다.....선크림 소용없데요.
왼팔(흑인)과, 오른팔(백인)의 극명한 대비가 ....ㅠㅠ

이열치열이라고
전, 여름엔 뜨거운 걸 먹어줍니다.

내 몸이 차서 찬 건 별로 안 좋아해요.
덕분에 열 많은 가족들...고난의 가시밭길을 헤쳐야하지만...그건, 남의 사정이고....

[ 콩나물 육개장 ]
오늘 아침,
남편의 해장국입니다. 굉장히 칼칼합니다.

1) 콩나물, 마늘, 참기름, 고춧가루를 살짝 볶아준다....절로, 고추기름이 되요.
- 콩나물 한 줌, 마늘 1/2스푼, 참기름 1/2스푼, 고추가루 취향대로.
2) 살짝 익으면 물을 넣고 팔팔 끓인다.
3) 파 넣어주고, 참치액이나 국간장 쬐끔에 소금간.

[ 무우국 ]
제 버젼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담백한 걸로....
보통은 국물 따로 낸 후, 무는 국간장에 볶아서 끓이는데...

오늘은, 시원하게 끓이는 법
양지 반근(300g), 무우 1/4개 - 10인분 쯤.
1) 양지는 덩어리로 찬물에 끓인다. - 센불에 5분 - 약불에 30 ~ 40분.
2) 무우도 1)에 덩어리로 넣어준다.
3) 고기가 부들부들해지면, 고기와 무를 건져서 잘라준다(사진).
4) 양푼에 넣고, 국간장, 후추, 마늘에 버무려 간이 배게 5분쯤 둔다...간은 살짝만 하세요.
5) 끓고 있는 국물에 4)를 넣어준다.
6) 파 넣고 소금으로 마무리 간.

....정말, 시워 ~언 합니다.
낼도 덮다는데, 낼은 이열치열의 결정판, 육개장을 끓여야겠어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쑤기
    '04.6.4 10:05 PM

    지금 마~악 요가끝내고왔는데...
    너무 먹고싶어요...잉

  • 2. 레아맘
    '04.6.4 10:10 PM

    쓰~~~~~~~~~읍!
    제가 좋아하는 국 두가지네요^^

  • 3. 미씨
    '04.6.4 10:10 PM

    저도 넘 더워,,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
    콩나물과 무넣고,, 팍팍 끓여 땀빼고 먹었답니다..
    무우국은,, 제가 모르는 새로운 버젼이네요,,
    잘 메모했다,,,자스민님표로 끓여봐야겠네요,

  • 4. 쭈니맘
    '04.6.4 10:12 PM

    캬~~~
    속이 확 풀리네요...
    콩나물 육개장..
    밥 말아먹음 죽음이겠어요...크....

  • 5. 코코샤넬
    '04.6.4 10:24 PM

    아~ 저도 얼큰 국물이 먹고 시포요....
    어제 눈탱이 밤탱이가 되서리...근처 한의원에 갔었는데..
    원장님 말씸이 제 몸이 소양인 체질이라며 뭐든지 익혀서 먹으랍니다.
    찬 것도 먹지말고, 야채도 뭐든지 익혀서 먹고,김치도 익혀서 먹고.
    생선회도 먹지말고..찬 음료도 먹지 말 것이며...뭐든지 끓여서 먹으랍니다.
    그러니....저 위 음식 두 가지는 다 제 것입니다. 다 익었고 끓인 거니까 압수...ㅎㅎㅎㅎ

  • 6. 런~
    '04.6.4 10:30 PM

    육개장 먹구 싶어요...ㅠ.ㅠ;;
    저 오늘 벌써 더위 먹은 듯...-_-;;;...
    에허....

    저도 오늘 운전 하다가 차 버리고 싶었어여..
    어찌나 뜨겁던지...-_-;;
    팥빙수도 먹고 싶다...ㅠ.ㅠ;;;
    한 그릇 먹으면 머리가 팅하긴 하지만..

  • 7. 다시마
    '04.6.4 10:32 PM

    다른 거 필요없죠. 잘 끓인 국하나 열 요리 안 부럽다나 뭐라나!!
    콩나물국 한 사발만 딱 마시고 잤으면 좋겠넹.

  • 8. 꾸득꾸득
    '04.6.4 11:04 PM

    허,,,,저도 몸은 찬데,,아 이더위에 국은 못 끓이겠어요..
    물김치로 연명하는,,,,ㅠ,.ㅜ
    레시피 소중히 간직했다가 가을이되면 잘 끓여 먹겠습니다..-.-^

  • 9. 아테나
    '04.6.5 12:30 AM

    자스민님 감사합니다
    저도 이열치열족 입니다
    내일 아침국 으로 낙찰 입니다

  • 10. tazo
    '04.6.5 6:26 AM

    악!? 32도 그럼 여름이잖아요! 상상이 안되요.저희는 아직도 오리털이불 덮구자는디..무우국! 너무 맛있겠어요.아직 안더우니 실습 들어갑니다.^___^;;

  • 11. 재은맘
    '04.6.5 10:13 AM

    얼큰 콩나물국..너무 맛있겠네요...
    술도 안 묵었는데..너무 먹고 싶네요..ㅎㅎ

  • 12. 수현마미
    '04.6.5 10:36 AM

    콩나물 육계장 카 ^ 하
    지금 해장합니다.. 저 어제 마셨는데 어찌알고
    감사합니다...

  • 13. 똥그리
    '04.6.5 11:44 AM

    햐~ 맛나겠어요~~~ 저 이런 음식 느무느무 좋아해요~ 속풀일도 없는데 속이 다 풀린다는 ^^

  • 14. 티라미수
    '04.6.5 7:14 PM

    <쟈언냐의 업소짜장 흉내내기> 후기를 이제야 하는데요...(꼬랑지 내림)
    증~~~말 맛났어요..
    제가 달달한 걸 무지 좋아해염..
    양배추를 넣으니 맛이 딱 제 스탈로 나와주더군요...ㅋㅋ
    마지막에 전분을 휙~풀어주니 윤기도 나고 농도도 적당하고요.
    라면 삶아서 자장면으로 먹고
    담날 밥에 얹어 먹고 그랬다죠..

    쟈언냐 만세(^.^)/
    위의 두가지 국도 무자게 훈늉하십니다..네네 ^^;::
    글구.. 우리 정우君도 잘 먹나요?

    ▩미소년 스토커▦ 티라미수 올림 -_-+

  • 15. 푸우
    '04.6.5 11:18 PM

    안그래도 국먹은지 오래 되었는데,,
    역쉬,,,!!

  • 16. 인규맘
    '04.11.15 6:36 PM

    저도 국순이.. 레시피 가져갑니다. 정말 감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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