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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돼콩찜 응용버젼

| 조회수 : 8,838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4-04-20 19:36:46
두주 연짱,
주말마다 삼겹살콩나물찜입니다.
애아빠가 완전히 빠졌슴다.

첫번째 사진,
모두들 해드셨죠?

김치랑 김 추가해서.....죽음임당.....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요리보다
밥 볶아주는 걸 더 좋아할까요? 참.....

밥 볶을만큼 남겨두고,
남은 국물보더니,
애들 아빠가 그러데요. "여기다 두부 넣으면, 마파두부되겠다"
앗~~~그렇군~~~
고춧가루에 돼지고기, 두부...마파두부 레시피죠....

국물 남은데다 물만 조금 넣고,
두부 썰어 넣어 끓여봤습니다.
마파두부, 맞더군요......

또, 하나,
콩나물을 안치면서, 당면을 물에 담아 불려둡니다.
밥볶을때, 넣어보세요.....짱입니다요.....^^

오늘도, 몸꽝전도사가 되어 =3=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국
    '04.4.20 7:42 PM

    jasmine님!! 미워요 ㅜㅜ(애교로 봐주셔요~~)ㅡㅡ;;
    지금 배고픈데 정말 참을인을 마음속에 꾹꾹 새기면서 참고 있었는데 ㅠㅠ
    제 소원이요!
    밥 볶은사진안에 있는 살짝 보이는 숫가락으로 저 밥을 한입만 먹었으면...
    깍두기랑 같이!!!
    진짜 진짜 죽을거같아요

  • 2. 부얌~
    '04.4.20 8:00 PM

    정말 맛있겠어요. 저녁 삼겹살로 푸짐하게 먹었는데도 군침이 솔솔 돌아요~

  • 3. 달팽이
    '04.4.20 8:08 PM

    쟈스민님 사진이 더욱 근사해진거 같네요~
    에구 아래 사진이 넘 먹음직스러운게 침고입니당~ 꿀꺽
    (전 언뜻 보구 깎두기인줄알았네요.)
    몸짱(?) 만들려구 저녁을 안먹었는디....
    에~휴 이 시간에 여기 들어온 제가 잘못입니당. ^_______^

  • 4. 김혜경
    '04.4.20 8:09 PM

    정우 아빠의 요리 내공도 장난이 아닌군요...부창부순가...키득키득

  • 5. 소머즈
    '04.4.20 9:47 PM

    몸꽝 전도사?
    ㅋㅋㅋ 맞아요
    근데 초록색 화살표는 뭔가요? 목록에...

  • 6. 푸우
    '04.4.20 10:10 PM

    쟈스민님,,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한데요,,
    콩나물찜,, 정확한 양념과 재료의 양좀 갈쳐주세요,,
    전 전에 했다가 ,, 너무 싱겁게 되었더라구요,,
    삽겹살 양도 많았던것 같고,,
    삼겹살에 양념이 고루 배이지도 않은거 같기도 하고,,해서 대략,, 먹어줄만은 했는데,,
    싱겁다는 느낌이 많았거든요,,
    연탄장수님 레서피엔 그냥 삼겹살 한줌,, 콩나물 1000원어치라고 하셔서 ,,
    감이 안와서,,

  • 7. 1004
    '04.4.20 10:32 PM

    아악~ 깍뚜기~~~ 넘넘 먹고파요~~
    깍뚜기 담글줄 몰라서리.. (네.. 저 3년차 주부 맞습니다)
    마파두부를 해봐야 겠군요.

  • 8. 아이구
    '04.4.21 12:17 AM

    정말 괜히 봤나봐요. 침흘리는 중.
    저희집도 주말에 꼭 요거 해봐야 겠습니다.

  • 9. 아직도 익명
    '04.4.21 12:19 AM

    그쵸? 한국사람들은 주요리보다 밥볶아주거나 국수 삶아줘야
    제대로 먹었다고 느끼는것 같아요. 왜들 그러건지, 저도 그렇지만요...

  • 10. 뽀로로
    '04.4.21 12:35 AM

    밥 볶아먹을 국물이 안남았어요, 다 떠먹어서... 담번엔 꼭 볶아먹고 말거야!
    하기사 전 요즘 신 깍두기를 들기름이랑 쌀뜨물에 지져먹는 재미에 딴 반찬 필요없답니다.

  • 11. june
    '04.4.21 5:08 AM

    냉장고에 돼지고기가 바닥나서 이젠 닭고기로 해먹는다는 ^^;; 너무 맛있어요~

  • 12. 훈이민이
    '04.4.21 9:02 AM

    나도 꼭 해보고 말꼬야~~~
    (치토스 버젼)

  • 13. 테디베어
    '04.4.21 11:30 AM

    jasmine님 전... 다꽝입니다. ㅠ.ㅠ
    몸은 jasmine님이 책임지세욧!!!!
    얼굴은....부모님께.....

  • 14. 밴댕이
    '04.4.21 1:23 PM

    우와...쓰읍...
    오늘도 한수 갈켜 주시는군요. 꾸벅.

  • 15. 파파야
    '04.4.22 12:35 AM

    푸우님,저는 고기는 삼천원어치,콩나물은 천원어치 중에 반을 넣어서 햇는데 맛이 좋앗습니다.콩나물은 많다 싶게 넣어야 되더라구요.고기를 잘 드신다면 양을 오천원 어치에 콩나물 다 쓰셔도 되겟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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