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돼콩찜 응용버젼

| 조회수 : 8,803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4-04-20 19:36:46
두주 연짱,
주말마다 삼겹살콩나물찜입니다.
애아빠가 완전히 빠졌슴다.

첫번째 사진,
모두들 해드셨죠?

김치랑 김 추가해서.....죽음임당.....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요리보다
밥 볶아주는 걸 더 좋아할까요? 참.....

밥 볶을만큼 남겨두고,
남은 국물보더니,
애들 아빠가 그러데요. "여기다 두부 넣으면, 마파두부되겠다"
앗~~~그렇군~~~
고춧가루에 돼지고기, 두부...마파두부 레시피죠....

국물 남은데다 물만 조금 넣고,
두부 썰어 넣어 끓여봤습니다.
마파두부, 맞더군요......

또, 하나,
콩나물을 안치면서, 당면을 물에 담아 불려둡니다.
밥볶을때, 넣어보세요.....짱입니다요.....^^

오늘도, 몸꽝전도사가 되어 =3=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국
    '04.4.20 7:42 PM

    jasmine님!! 미워요 ㅜㅜ(애교로 봐주셔요~~)ㅡㅡ;;
    지금 배고픈데 정말 참을인을 마음속에 꾹꾹 새기면서 참고 있었는데 ㅠㅠ
    제 소원이요!
    밥 볶은사진안에 있는 살짝 보이는 숫가락으로 저 밥을 한입만 먹었으면...
    깍두기랑 같이!!!
    진짜 진짜 죽을거같아요

  • 2. 부얌~
    '04.4.20 8:00 PM

    정말 맛있겠어요. 저녁 삼겹살로 푸짐하게 먹었는데도 군침이 솔솔 돌아요~

  • 3. 달팽이
    '04.4.20 8:08 PM

    쟈스민님 사진이 더욱 근사해진거 같네요~
    에구 아래 사진이 넘 먹음직스러운게 침고입니당~ 꿀꺽
    (전 언뜻 보구 깎두기인줄알았네요.)
    몸짱(?) 만들려구 저녁을 안먹었는디....
    에~휴 이 시간에 여기 들어온 제가 잘못입니당. ^_______^

  • 4. 김혜경
    '04.4.20 8:09 PM

    정우 아빠의 요리 내공도 장난이 아닌군요...부창부순가...키득키득

  • 5. 소머즈
    '04.4.20 9:47 PM

    몸꽝 전도사?
    ㅋㅋㅋ 맞아요
    근데 초록색 화살표는 뭔가요? 목록에...

  • 6. 푸우
    '04.4.20 10:10 PM

    쟈스민님,,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한데요,,
    콩나물찜,, 정확한 양념과 재료의 양좀 갈쳐주세요,,
    전 전에 했다가 ,, 너무 싱겁게 되었더라구요,,
    삽겹살 양도 많았던것 같고,,
    삼겹살에 양념이 고루 배이지도 않은거 같기도 하고,,해서 대략,, 먹어줄만은 했는데,,
    싱겁다는 느낌이 많았거든요,,
    연탄장수님 레서피엔 그냥 삼겹살 한줌,, 콩나물 1000원어치라고 하셔서 ,,
    감이 안와서,,

  • 7. 1004
    '04.4.20 10:32 PM

    아악~ 깍뚜기~~~ 넘넘 먹고파요~~
    깍뚜기 담글줄 몰라서리.. (네.. 저 3년차 주부 맞습니다)
    마파두부를 해봐야 겠군요.

  • 8. 아이구
    '04.4.21 12:17 AM

    정말 괜히 봤나봐요. 침흘리는 중.
    저희집도 주말에 꼭 요거 해봐야 겠습니다.

  • 9. 아직도 익명
    '04.4.21 12:19 AM

    그쵸? 한국사람들은 주요리보다 밥볶아주거나 국수 삶아줘야
    제대로 먹었다고 느끼는것 같아요. 왜들 그러건지, 저도 그렇지만요...

  • 10. 뽀로로
    '04.4.21 12:35 AM

    밥 볶아먹을 국물이 안남았어요, 다 떠먹어서... 담번엔 꼭 볶아먹고 말거야!
    하기사 전 요즘 신 깍두기를 들기름이랑 쌀뜨물에 지져먹는 재미에 딴 반찬 필요없답니다.

  • 11. june
    '04.4.21 5:08 AM

    냉장고에 돼지고기가 바닥나서 이젠 닭고기로 해먹는다는 ^^;; 너무 맛있어요~

  • 12. 훈이민이
    '04.4.21 9:02 AM

    나도 꼭 해보고 말꼬야~~~
    (치토스 버젼)

  • 13. 테디베어
    '04.4.21 11:30 AM

    jasmine님 전... 다꽝입니다. ㅠ.ㅠ
    몸은 jasmine님이 책임지세욧!!!!
    얼굴은....부모님께.....

  • 14. 밴댕이
    '04.4.21 1:23 PM

    우와...쓰읍...
    오늘도 한수 갈켜 주시는군요. 꾸벅.

  • 15. 파파야
    '04.4.22 12:35 AM

    푸우님,저는 고기는 삼천원어치,콩나물은 천원어치 중에 반을 넣어서 햇는데 맛이 좋앗습니다.콩나물은 많다 싶게 넣어야 되더라구요.고기를 잘 드신다면 양을 오천원 어치에 콩나물 다 쓰셔도 되겟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2 챌시 2024.04.26 1,517 0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4,215 4
40979 봄봄 14 juju 2024.04.13 10,156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544 3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6,088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727 1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367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831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339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326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8,075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097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564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320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313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277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708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539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76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247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793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6,015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60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494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68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517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60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84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