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제가 제일 좋아하는 무국

| 조회수 : 11,656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4-02-01 22:12:19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국입니다.
무가 맛있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쭈~욱 해먹습니다.

첫번째 사진.
무를 자르지 말고 삐치면 더 맛나요.
삐친 무에 국간장, 들기름, 고춧가루, 마늘 넣고(양은 맘대로-나중에 간할거니까),
멸치도 국물내기 귀챦아 같이 볶아줍니다.
모두 한번에 때려 넣고 볶죠.
무에 고춧가루가 잘 배면
뜨물 넣고 푸~욱 끓여줍니다. (맹물은 안넣어봤어요)

두번째 사진
이렇게 무가 투명해지면
소금으로 나머지 간하고 파 넣고 조금 더 끓이면 됩니다.
전, 멸치 건져내지 않고 그냥 먹어요.
무가 달때라 무지 단맛이 나요.

낼 아침 먹으려고 끓인겁니다.
이국 있는 날은 다른 반찬 필요없어요.
아침이 기다려진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ngineer66
    '04.2.1 10:16 PM

    저거이 있으면 밥은 무진장 먹히는데...
    저도 멸치 안 건져내고 그냥 먹습니다.

  • 2. 뽀로로
    '04.2.1 10:16 PM

    앗! 시원하겠어요. 깍두기 재 도전해보려고 무 하나 사놓은거 있는데 낼 바로 해먹어야지. 이런 간단 생활요리 느무 좋습니다. 늘 좋은 레시피 감사감사^^

  • 3. TeruTeru
    '04.2.1 10:17 PM

    저는 무국은 물론 무를 푸~욱 익혀서 먹는 요리는 다 좋아합니다^^ 흐흐

    오늘 저녁에는 동태찌게를 먹었는데요.. 국물도 시원하지만,
    그 무맛에 다요트 생각을 까맣게 잊어버렸답니다.. ㅡㅡ;

    낼 아침이 정말 기다려지시겠어요 ㅋㅋㅋ

  • 4. 거북이
    '04.2.1 10:31 PM

    저는 무국은 맑게만 끓이는 줄 알았는데
    저 방법도 있군요.
    얼큰하게 먹고 싶을 때 하면 좋겠어요.

    근데 삐치게 써신 무우도 이쁘네요?!...^^

  • 5. 꿀단지
    '04.2.1 10:33 PM

    쟈스민님 땡큐!!
    전 늘 채썬무국 끓였는데, 훨 맛나보이네요
    낼 아침 국거리로 낙점
    얼릉 준비해두고 자야징 ㅎㅎ

  • 6. 김혜경
    '04.2.1 10:38 PM

    이거 먹으면 입맛이 돌아올까요?

  • 7. 안양댁^^..
    '04.2.1 10:40 PM

    ^^.....매일 여기들어오는 보람을느낌니다. 근데..며루치 가루 밖에없어여...
    함...........그래두 낼아침해봐야징.....- -;

  • 8. 훈이민이
    '04.2.1 11:00 PM

    쟈스민님~~~
    저도 이국 잘끓여먹는데요.
    전 쇠고기 아주 조금하고요....
    멸치는 안해봤는데 맛있겠네요... 다음번엔 저도 멸치...

  • 9. honeymom
    '04.2.1 11:57 PM

    친정엄마표 무국이네요...무우 삐치기에서 뜨물까지..
    먹고싶어라..

  • 10. 냔냐
    '04.2.2 12:02 AM

    이런...
    jasmine 님이 제일좋아하는 국인 줄도 모르고
    제가 일전에 약간 비하하는 글을 올렸더랬죠? 용서하시와요...
    저희 시어머님께서 워낙 살림을 멀리 하시느라 조리법을 대충 가르쳐주셔서
    뭐 이런 음식이 다 있나 했었죠. 시댁에 대한 반감도 좀 섞여...
    원래 이렇게 하는 거였군요
    감사드려요...

  • 11. 조용필팬
    '04.2.2 12:05 AM

    무우 삐치기가 무슨뜻인지
    나박썰기를 그리 말씀하시는거 갔지는 않으신데
    무우의 모양을 보면요
    궁금해요 쟈스민님

  • 12. yuni
    '04.2.2 12:29 AM

    삐친다는건요 연필 깎듯이 무우를 쥐고 칼을 바깥 방향으로 죽죽 밀면서 써는거에요.
    모양도 제각각이지만 크기는 대강 고르고 두께도 방향마다 다르지요??

  • 13. 경빈마마
    '04.2.2 1:59 AM

    요즘 김치 안떨어 졌어요...
    날씨가 풀려 김치가 더 익었는데...

  • 14. 글로리아
    '04.2.2 8:23 AM

    양념과 멸치까지 `때려넣는' 대목에서 또 감동.
    자스민님, 서서히 맞벌이 준비중이신거죠? 헤헤.
    그런데 쌀뜨물이요. 그냥 쌀 처음 씻어서 나온 탁한 물로 해야하는지,
    그물 버리고 두번째 씻어서 조금 덜 탁한 것으로 해야하는지
    전 늘 헷갈리더군요.
    전 된장국에만 뜨물 쓰는줄 알았는데 멸치에도 써도 되는구만요. 배워갑니다.

  • 15. 홍차새댁
    '04.2.2 8:48 AM

    저두 무국 좋아해요..그리고 무국비슷한 무나물 볶음(제사때나 차례때 콩나물이랑 같이 올리는것)은 귀신이에요^^

  • 16. 이영희
    '04.2.2 9:23 AM

    애구.. 쟈스민님 이국 좋아하셔요. 책에 사진이랑 불백,무국 그런쪽 보다 서양식...ㅎㅎㅎ

  • 17. jasmine
    '04.2.2 9:57 AM

    * 무우 삐치기 - 고난도죠. 첨엔 손에 쥘 만큼 자른 무로 해보세요. 큰무는 위험합니다.
    * 뜨물 - 뜨물을 쓰고 싶을땐, 첫물은 헹구기만 하구요. 두번째에 박박 문질러서 허연뜨물 받아쓰세요.
    * 경빈마마님 - 저, 김치 안떨어졌어요, 걱정해줘서 감사.....^^

  • 18. 담쟁이
    '04.2.2 2:38 PM

    접수했습니다.
    오늘 저녁메뉴로...
    저녁 국한가지만 해결해도 이렇게 마음이 편해지니...
    쟈스민님 따라쟁이 오늘도 열심히 따라해볼랍니다.
    캄~~~~사해요.

  • 19. mica320
    '04.2.2 3:01 PM

    혹시 고향이 충청도세요.
    저도 이국 제일 좋아하는데 잘 모르는분들이 많더라고요.

  • 20. jasmine
    '04.2.2 4:13 PM

    맞아요.....외가가요.....
    충청도 사람들, 들기름 참 좋아하죠. 어려선 싫었는데, 나이드니 참 좋으네요.....^^

  • 21. alex
    '04.2.2 5:53 PM

    저 무우 사왔습니다 ^^
    쌀뜨물 만들려구 쌀 씻으러 갑니다 ==3==3
    매일 먹는 국이 거기서 거긴지라 눈이 번쩍 (º∇º) 하네요
    더구나 쉽기까지....감사 감사~~

  • 22. 이종진
    '04.2.3 5:08 PM

    고기가 안들어가도 되는게 맘에 쏙 드는걸요.. 무도 많은데 한번 해봐야겠어요.

  • 23. 1025noel
    '12.6.24 12:24 PM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맛있게 해서 먹을께요.

  • 24. 마리짱
    '14.11.21 5:42 PM

    무국 레시피 저장할께요^^

  • 25. ㅇㅇ
    '14.11.21 11:24 PM

    맛있는 무국 만들기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102 나의 노포는 22 고고 2018.05.19 3,950 2
43101 매실엑기스 3 아줌마 2018.05.15 4,596 1
43100 남미여행이 끝나고 미국으로 ~ 19 시간여행 2018.05.15 5,793 1
43099 하우 두유 두? 해석하면: 두유는 어떻게 만드나요? 29 소년공원 2018.05.12 5,674 3
43098 부추 한단 오래먹기 8 아줌마 2018.05.12 6,583 0
43097 99차 봉사후기) 2018년 4월 보쌈먹는 아이들(사진수정) 9 행복나눔미소 2018.05.11 2,414 5
43096 마늘쫑이요 9 이호례 2018.05.10 4,808 3
43095 벌써1년... 21 테디베어 2018.05.07 7,844 4
43094 엄마, 냉장고가 아니고 27 고고 2018.05.06 8,146 2
43093 랭면: 명왕성이 멀다고 하면 안되갔구나~ 35 소년공원 2018.05.01 11,426 9
43092 가죽 드세요?^^ 47 고고 2018.04.24 11,882 2
43091 뉴질랜드 여행 ~ 20 시간여행 2018.04.23 7,366 4
43090 만두부인 속터졌네 55 소년공원 2018.04.22 12,093 11
43089 포항물회 19 초록 2018.04.20 8,626 3
43088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결국... 64 쑥과마눌 2018.04.20 17,348 10
43087 첫 수확 그리고... 9 로즈마리 2018.04.15 10,347 5
43086 명왕성 어린이 밥 먹이기 18 소년공원 2018.04.15 9,454 5
43085 98차 봉사후기)2018년 3월 분발해서 쭈꾸미샤브샤브로 차렸는.. 9 행복나눔미소 2018.04.13 4,372 6
43084 달래무침과 파김치 9 이호례 2018.04.09 10,670 6
43083 김떡순씨~ 택배 왔어요~~ 45 소년공원 2018.04.06 14,573 7
43082 호주 여행 보고합니다^^ 13 시간여행 2018.04.02 10,417 4
43081 친정부모님과 같은 아파트에서 살기 47 솔이엄마 2018.04.02 16,774 16
43080 단호박케이크, 엄마의 떡시루에 대한 추억... 6 아리에티 2018.04.01 7,334 7
43079 일요일 오후에 심심한 분들을 위한 음식, 미역전 30 소년공원 2018.04.01 11,142 8
43078 맛있는 된장 담그기 20 프리스카 2018.03.28 6,347 6
43077 임금님 생일잔치에 올렸던 두텁떡 혹은 후병(厚餠) 32 소년공원 2018.03.26 10,096 9
43076 봄은 쌉쌀하게 오더이다. 11 고고 2018.03.26 6,317 3
43075 저 말리지 마세요, 오늘 떡 만들어 먹을 겁니다! 24 소년공원 2018.03.23 12,647 1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