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즘 먹는 밑반찬들 - 쉬운 것만 올립니다.

| 조회수 : 20,522 | 추천수 : 1
작성일 : 2003-08-12 22:28:09
[ 조림 ] - 여름엔 이게 젤 안전하죠
---------소스를 팬에서 끓이다가 재료를 넣고 저어서 후딱 불 끄면 됩니다.

1) 조림공식 <1>
* 간장 1큰술, 설탕 반큰술, 맛술 1큰술, 물 2큰술, 생강즙(가루)1/2큰술,
고추장 1작은술, 마늘 약간, 아님 편으로 썬 마늘 조금

* 멸치 볶음, 새우볶음, 뱅어포 볶음, 쥐치포 볶음, 마늘쫑새우볶음에 씁니다.
* 고추장 빼고 간장 그만큼 더 넣어도 됩니다.  
* 새우케쳡 볶음- 애들땜에 고추장 대신 케쳡 씁니다.

- 팬에 소스 끓이다가
- 위의 재료 중 하나 넣고 빨리 섞어 불 꺼줍니다.
- 멸치, 쥐포 등은 팬에 소스 끓이다가 걍 볶으면 됩니다.


2) 조림공식  <2>
* (건고추, 풋고추-칼칼하라고, 빼도됨), 마늘, 생강, 육수 1: 간장1: 물엿1/2, 조미료, 참기름, 통깨
* 도토리 장아찌, 패주 볶음, 새우 볶음, 연근조림, 우엉조림 - 레시피 같습니다.

[도토리 장아찌] -
1) 도토리묵을 먹기 좋게 잘라서 하루 말린 다음
2) 냄비에 소스 넣고 끓여서 식힌다
3) 그릇에 도토리를 담고 3일 후부터 먹는다

[ 나머지 볶음들 ]
- 팬에 소스 넣고 끓으면 패주, 생새우, 연근, 우엉 등 넣고 조린다
- 우엉, 연근은 식촛물에 데친 다음 조려줍니다.

[ 멸치, 꽈리고추 조림 ]
1) 소스 끓이다가 멸치, 꽈리고추 넣고 져어준 후 불 끕니다.
- 빨리 볶으면 고추가 살아있어서 색이 예쁘고 씹는 맛도 좋아요.

[ 알감자 조림 ]
1) 알감자는 껍질이 까지지 않게 살살 씻는다
2) 냄비에 식용유 1 : 간장 3 : 물엿 4 비율로 넣고 은근히 졸인다.
3) 자꾸 져어주면 껍질이 까지니까 냄비를 들고 뒤적여 준다
4) 젓가락이 들어가면 꽈리고추,나 멸치를 넣고 조금 더 둔다

[ 오이지 ]
풀무원 오이지 얇게 썰어서 물에 잠시 담군 후
설탕, 마늘, 참기름, 통깨, 고춧가루 넣어 무친다

[ 장조림 ]
- 고기는 간장, 소금이 닿으면 딱딱해 지니까 익힌 후에 간합니다.
1) 냄비에 고기 1근 이상,  대파 흰부분 통후추 정도 넣고 2시간쯤 푸욱 익혀 줍니다.
2) 국간장 2: 진간장 1:  맛술 1 넣고 1시간쯤 끓이다 설탕은 나중에 넣고 잠시 조려줍니다,
3) 계란, 메추리알 삶은건 이때 넣어 줍니다.

[ 미역, 다시마 부각 ] - 식구가 적으면 사드세요.
1) 미역이나 다시마를 잘 닦아서 물엿 1: 물 4 섞은 뒤 잠시 재워 둡니다.
2) 기름에 살짝 튀긴 후 설탕 뿌립니다.

[ 단무지 무침 ]
단무지를 채썰어 참기름 1 :  고춧가루 1/2 : 설탕 1/2 : 깨소금, 참기름 약간에 무칩니다.  

[ 두부 참치전 ]
1) 마트에 파는 두부짠 것 한팩사서, 계란, 소금만 섞어 부치거나
2) 기름 뺀 참치, 돼지고기 갈은것 섞어서 부쳐 줍니다

[호박 볶음 ]
1) 호박을 채 썰거나 반달썰기해서 소금에 잠시 절인 후
2) 팬에 마늘이 볶아지면 호박 넣고 소금(새우젖) 넣고 볶아준다
3) 참기름 한 방울

[취나물, 고춧잎, 깻잎. 비름나물 볶음 ]
1) 생 나물을 사서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2) 들기름. 소금, 마늘 넣고 팬에 볶거나
3) 고추장 양념에 무친다 (고추장, 설탕,국간장 )

[ 미역 줄기 ]
1) 소금물에 짠기를 뺀 후
- 팬에 기름 두르고 마늘 넣고 볶아준 후 참기름 한 방울
- 아님, 초고추장(고추장, 설탕, 식초)에 무쳐준다

[ 깻잎 생절임 ]
1) 깻잎을 씻어서 말린 후
2) 멸치 액젖5 : 고춧가루 1 : 파, 마늘 다진것에 켜켜이 재워 둡니다.
3) 하루 지나면 먹습니다.

일단 이것 먼저 올립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ssss
    '03.8.12 10:32 PM

    우와 대단하세요
    정말 경지에 이르셨군요
    다음 번도 기대합니다

  • 2. 옥시크린
    '03.8.12 10:35 PM

    우왕~~

  • 3. scymom
    '03.8.12 10:37 PM

    깻잎 너무 좋아하는데 간을 못 맞추거든요.
    깻잎 10장짜리 몇 묶음에 액젖 5인가요? 냠냠꿀꺽 먹고파라...

  • 4. jasmine
    '03.8.12 10:42 PM

    깻잎이 10묶음이면 액젓 1술쯤 되나.....그럴것 같아요.

  • 5. scymom
    '03.8.12 10:46 PM

    계속해서 죄송....10묶음이면 100장이죠?.....
    그럼, 5술이면 500장...요? ..헉...@@ !!

  • 6. nowings
    '03.8.12 11:11 PM

    이루지도 못하면서 레시피북이 또 두꺼워졌당!

  • 7. 으니
    '03.8.12 11:20 PM

    대단하십니다...
    호박볶음에 들깨가루 조금 넣으면 훨씬 구수하답니다.^^

  • 8. ssssss
    '03.8.13 12:28 AM

    자스민님 이 참에 4계절용 밑반찬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 9. 우렁각시
    '03.8.13 7:49 AM

    아, 뿌듯...
    밑천이 늘어난 이 기분 아세요...
    자스민님...가까이 계시면 뽀뽀 해드릴텐데...
    앗, 도망다니시겠다고용~~~@.@

  • 10. 새벽달빛
    '03.8.13 10:06 AM

    우와 정말 넘 감사합니다.
    결혼3년째에 음식다운 음식은 저번에 jasmine 양장피가 첨이었다면 말다했죠.
    ssssss님 말씀처럼 4계절용 밑반찬 부탁드려도 될까요? 정말 넘 감사드려요 *^^*

  • 11. 초록부엉이
    '03.8.13 10:45 AM

    고맙습니다.

  • 12. 때찌때찌
    '03.8.13 11:12 AM

    자스민님!! 짱입니다.^^ NO.1

  • 13. 새침이
    '03.8.13 2:49 PM

    너무 잘 배웠습니다.감사해요.
    정말 자스민님 짱!!!

  • 14. 배고픈색시
    '03.8.13 3:31 PM

    우~~~와~~~~ 대한하세요~~~ 근데 여기서
    조미료는 뭘 말씀하시는건지... 미원을 말씀하시는건지.ㅠㅠ
    꼭~ 갈켜 주세요

  • 15. jasmine
    '03.8.13 6:55 PM

    혹, 맛내기가 안되면 다시다 쬐끔 넣으시고요.
    넣지 않거나 참치액젓 쓰시는게 더 좋아요.

  • 16. 해피위니
    '03.8.14 1:12 PM

    우와~ 언니! 언니!
    어쩜 글케 제 맘을 잘 아시는지..
    아직까지 시댁이랑 친정에서 반찬 갖다 먹는데, 이제부턴 제가 함 해봐야지 하고 있었거든요..
    멋쪄요!!!

  • 17. 뽀미
    '03.8.14 5:34 PM

    항상 대단한 여인!
    참고 할께요.

  • 18. 1025noel
    '12.6.23 11:58 AM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도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8,064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6,469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3,852 2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359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7,858 1
40975 특별한 외출 14 Alison 2024.04.07 6,768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192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8,929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081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123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691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165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1,894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083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118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439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366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03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5,060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631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63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536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307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12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416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460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9,999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19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