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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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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양장피 레시피입니당....요리도 아닌데....챙피...

| 조회수 : 19,062 | 추천수 : 156
작성일 : 2003-06-15 23:48:57
사진은 포트럭때 제가 만든 것, 같다 붙였습니다.

초간단 레시피 알려드리죠. 녹화때 이렇게 했거든요.
재대로 하자면 한도 끝도 없는 요리라. 그럴바엔 사먹죠.
해물에, 편육에, 고기볶을때도 야채, 버섯 두루 쓰고.......

한접시 분량 ( 재료비 한접시에 3,000 ~ 4, 000원으로 끝)
- 양장피 두장, 당근 반개, 양파 1개, 오이 1개, 무순 한 팩, 계란 1개, 맛살 두개, 고기 200g,
굴소스 한스푼, 참기름, 소금, 설탕, 후춧가루, 생강가루, 다진 마늘 한 스푼, 오뚜기연겨자,  식초.....

요리도 아닌데, 맛은 좋거든요. 희안하죠?
야채 썰고 양장피 익히고 고기만 볶으면 됩니다.
손님치레에 이보다 히트친 건 없다는게.......시각적 효과가 끝내주거든요.

1) 돼지고기 - 전날 채썬것 사서 간장, 설탕, 생강가루, 후추, 정종, 다진 마늘에 재워둡니다.
2) 부추 - 손님오면 뽀다구 나게 호부추 사지만 보통은 걍 부추 쓰는데, 호보추보다 향이 훨씬 좋습니다.
3) 야채들
양파 - 걍 채썹니다.
오이 - 이것도 채 썹니다. 전 걍 채써는게 먹기에 좋은데, 색감이 별로라서..손님상엔 돌려 깍기하세요.
       - 껍질만 돌려깍기하면 파랗게 나와 색감이 죽이죠.    
당근 - 상동
무순 - 씻어두면 끝
깻잎, 치커리 등 향 나는 야채 암거나 준비합니다. 없어도 무관
계란 - 지단 부쳐서 채 썹니다.
맛살 - 세로로 눌러주면 갈라지는데, 일자로 펴서 1mm로 갈라 세로 5cm로 잘라줍니다. (3등분)

4)겨자소스 - 튜브겨자1 : 물(사이다)2 : 식초 1: 소금, 설탕 쬐끔씩.  미리 맛보세요.
5) 양장피 - 삶아서(당면처럼) 참기름, 소금넣고 버무립니다.
6) 고기 - 팬이 달궈지면 고기 볶다가 굴소스 한 스푼 넣고 불끕니다.
---------불 끈후 5cm로 자른 부추 섞고(부추를 볶으면 숨죽어 못찾습니다) 참기름 한방울
------------------------------------끝

1) 큰 접시에 야채랑 맛살, 계란 서너번쯤 차례로 돌려주고 가운데는 비워둡니다.
---색을 잘 맞춰서- 당근 옆엔 계란, 계란 옆엔 오이.....
2) 양장피 야채에 걸쳐 둘러 놓고
3) 가운데 비워서 고기 볶은것 올려줍니다.
4) 소스 뿌려 먹으면 됩니다.
5) 전, 소스 따로 놓고 각자 떠넣게 합니다.

양장피는 대형마트에 팔고요. 재래시장엔  건어물상에 있답니다.
고무마 전분으로 만든거니까 당면이랑 재료는 같습니다.

중요한 손님이면
새우, 갑오징어, 건해삼, 해파리 중 하나만 데쳐서 놓으세요. 근데, 고기를 좀 넉넉히 볶아 올리면 대체가 됩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loria
    '03.6.15 11:54 PM

    전 양장피의 위력을 잘 알지요.
    얼마나 맛있는지, 손님상에서 어디까지 인기가 치솟는지.
    질문! 튜브 겨자에 물 2, 식초 1에서 숫자는 큰술(테이블스푼)이란 뜻인가요?
    그럴것 같은데..... 소스 만으로는 좀 맵지 않은지요.
    지난번 냉채 했다가 너무 매워서 겨자라면 겁부터 납니다.

  • 2. jasmine
    '03.6.15 11:57 PM

    큰술이 Ts 맞고요. 발효겨자 아닌 튜브겨자는 별로 맵지 않은데,
    집집마다 입맛이 다르니 소스는 미리 만들어 맛보세요.

  • 3. 딸기
    '03.6.16 12:21 AM

    전 여지껏 양장피가 버섯종류인줄 알앗어요..
    그게 당면종류여요?
    이 무지를..

  • 4. 나나
    '03.6.16 1:06 AM

    야밤에 양장피 테러군요,,,기말 고사 끝나면...종강 기념으로 친구들 불러다 해서 맥주 한잔 해야 겠네요^^@%% 양장피니까,,고량주를 마셔야 하나요??...^^~~~
    집에 연겨자는 없고,,,,머스터드가 있어서 그걸로로 양념을 해봤는데,,역시 양장피에는 연겨자나 그냥 겨자가루 발효해서 쓰는게 톡 쏘는 맛도 있고 맛있더라구요...레시피만 읽어도 침이 고이네요... 전 돼지고기 볶을 때는 대체로 밑간할때 계란 흰자랑 전분 약간 넣고 기름에 대치는 법(유통처리)를 하구요.고기에 부추랑 표고버섯,양파 ,죽순(안 넣어도 되죠...) ,당근 넣고 볶아요...
    고기를 기름에 위에 식으로 밑간해서 대치는게 손은 가긴 하고 살은 찌지만,,,고기가 정말 연해져요...중국 요리에서 고기 볶을 때는 정말 한벙 기름에 대쳐서 볶는게 누린내도 덜 나고 연하게 하는 비법 인것 같아요.
    근데,,양장피는 녹두 전분으로 만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고구마전분으로도 만드나 보군요..
    저는 길죽한 형태로,,,칼국수 보다 좀더 굵은 굵기로 국수처럼 포장되서 나오는것 사봤는데요..
    녹두로 만들었다는데,,,중국산이예요..중국식재료상에서 샀습니다..다른데는 파는거 거의 못봤구요..인터넷으로는 파는데 있더군요..보관하기 간편하고 요리할때도 편해서 좋더군요..

  • 5. 꽃게
    '03.6.16 1:18 AM

    정말 간단한 양장피네요.
    자스민님은 진짜 손이 빠르신 것 같아요.
    요건 특급비밀 -- 겨자 소스에 땅콩버터 1큰술 넣어보세요.

    나나님 저도 친구 하면 안될까요???? ㅋㅋㅋㅋㅋ

  • 6. 나나
    '03.6.16 2:00 AM

    꽃게님,,,
    친구는 안되요^^ㅋㅋㅋ
    나나가 생각 보다 나이가 어리답니다..
    동생이나 조카삼아 주시면...기꺼이 알아서 모시겠습니다^^

  • 7. linnea
    '03.6.16 9:06 AM

    양장피라...우리 남편이 아주 좋아하는 메뉴거든요.
    양장피는 전분이 어떤 것으로 만들어 졌느냐에 따라서 씹는 질감이나 데치는 시간이 차이가 납니다. 주로 고구마전분으로 만든 것이 시중에서 많이 파는데 이건 동그란 아주 전형적인 양장피 모양이구요. 감자전분이나, 녹두전분으로 만들어진것은 북창동이나 인터넷에서만 판매합니다.
    나나님이 말씀하신 국수처럼 생긴것으로 하면 나중에 뜯어놓지 않아도 좋고 참 편합니다.
    개인적으론 녹두전분으로 한 것이 좋던데, 북창동 만승상회(?) 할머니는 감자녹말이 좋고 비싼거라고 그걸 권해주시더군요. 아직 한봉지 남아있는데 저도 자스민님 레시피로 한번 해봐야겠네요.
    참 만승상회(이름이 확실하지 않군요) 건너편에 국수집 송옥도 정말 맛있어요. 가시는 길 있으시면 메밀국수 한그릇 드시고들 오시죠^^

  • 8. 권자경
    '03.6.16 9:19 AM

    여기는 우째 이리 보물이 많은지....
    각자가 가진 보물들을 하니씩만 내 놓아도 82쿡은 남들 다 아는 보물창고가 되겠네요. 아니, 이미 보물창고지요.

    jasmine님이 창피라고 내놓은신 레시피는 제가 조선시대에 사놓고 썩히는 양장피에게 햇빛을 보니는
    대발견입니다. 특히 튜브겨자의 소스공식은 이제껏 어느 요리책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것이기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jasmine님 땡큐해요! 82쿡 땡큐해요.

  • 9. 냠냠주부
    '03.6.16 9:22 AM

    맛있을거 같아요~ 짝짝짝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만들긴 간단하면서
    시각적으로 점수 따고 들어가는 요리..호호
    손님올 때 해봐야 겠당..쟈스민님 감사..

  • 10. 키티
    '03.6.16 10:09 AM

    자스민님, 양장피레시피 감사해요.
    7월초 시아버님 생신상을 제가 할 듯...
    그때 요긴하게 써먹겠어요.
    연습으로 이번주에 한번 해봐야징~

  • 11. orange
    '03.6.16 10:10 AM

    이것이 요리가 아니시라면.... 쩝....
    양장피 하니까 악몽이 되살아나서리... ^^

    예전에 SBS에서 맛대맛에 양장피가 나왔었어요.....
    끝나는 시간이 밤 열 두신데 양장피가 눈 앞에 아른아른.... 도저히 기냥 못 자겠더라구요...
    아들은 자구... 남편은 아직 안 들어오구...
    저 혼자밖에 없었는데 기어이 양장피를 시켰어요...
    넘 행복해하며 소스를 확 부었네요.... 근데 코끝이 찡해지는게 아차 싶더군요....
    겨자가 넘 많이 들어간 소스였어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어요...
    넘 아까웠지만 헹궈 먹을 수도 없구....
    기냥 해삼 몇 조각, 양장피 몇 조각 먹는 걸로 달래야 했습니다.
    야밤에 몸 생각 안하다가 벌받은거죠 모.....
    그 담부턴 소스 부을 때 조심조심....
    겨자를 좋아하는데 그 날은 넘 심했거든요....

    간단하게 울 밥돌이 남편 함 해줘야겠어요....

  • 12. ssssss
    '03.6.16 10:39 AM

    자스민님 감사합니다 혹시 사진있으면 사진좀 올려주세요

  • 13. 푸우
    '03.6.16 11:28 AM

    넹,,사진 좀 올려주세요..저는 초간편스피드로 하는걸 좋아하는데, 쟈스민님 레시피는 제 스타일에 딱 이네요..제가 성격이 급해서 뭐든지, 빨랑빨랑 이거든요. 우리 엄마도 제 손 빠른거는 인정했어요..
    근데, 오이 돌려깍기가 무슨 말인지??

  • 14. 금빛새
    '03.6.16 11:49 AM

    푸우님 오이 돌려 깎기란 오이를 깨끗이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등분 한 다음에
    사과 껍질 벗기듯 돌려 깎는거에요.
    에 ... 또 그러니깐
    겉 부터 시작해서 오이를 돌려주면서 사과 깎듯이 해서 그걸로 채 를 썰어주는거지요.

    에고 설명 진짜 못하네요.....

    저는 피망이랑 오징어 데쳐서 채썰어 놓기도 하는데.. 오이 돌려깍기 안되시면 피망이라도 ^^

    쟈스민님 덕분에 저도 오늘 양장피요리 로 정했습니다.고맙습니다!!!

  • 15. 김수연
    '03.6.16 11:52 AM

    이거,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거의 한접시 다 먹었죠.^^ 맞죠? 쟈스민님~~

  • 16. 푸른바다
    '03.6.16 11:59 AM

    언젠가부터 굴러다니는 양장피를 햇빛 좀 쐬이게 해야 겠군요. 이번 주말에 한번 해서 남편에게 힛트(?) 좀 쳐야겠어요.레서피 감솨. 감솨

  • 17. 박은희
    '03.6.16 1:28 PM

    흐미.... 눈물의 양장피다!
    결혼 초에 시아버님 생신상에 실력발휘를 해서 올렸던 양장피!
    울시골 시부모님....뜨악@@ 이것이 뭐여?
    하는 표정이셨고, 맛을 보시더니만 겨자소스가 좀 매웠던지 연신 눈가를 닦아내시기만....
    결국 재료비랑 공들인 시간만 날리고 찬밥 신세가 되었더랬져....
    그 때의 그 양장피가 아직도 몇 장 남아 있답니다.
    조만간 초간단메뉴료 다시 시도를......ㅋㅋ

  • 18. bluelist
    '03.6.16 2:29 PM

    쟈스민님....
    제겐 희망이십니다...
    오늘 시공나갔다 일찍 집에가 만들어서 엄마 공장 사람들한테 바칠 예정입니다...
    정말 희망이십니다....
    나나님 고추기름 또한 희망이십니다...
    82cook 여러분 모두 제겐 희망이십니다...

  • 19. jasmine
    '03.6.16 5:17 PM

    저 디카 없는데..... 올릴 줄도 모르고....ㅠㅠ
    카메라에 무비카메라 있는 것도 버거워 눈길을 안줬더니, 아무래도 장만을 해야할까봐...

    국수처럼 잘라진 것 말고 시중에서 구하는 고구마전분 양장피는 익으면 찢기가 어렵습니다.
    저처럼 봉지째 박살을 내서 삶아주세요.
    1) 해물이랑 편육 다 넣고 하는 것보다 깔끔하고 고기만 많으면 남자들이 더 좋아합니다.
    2) 양장피는 한접시에 3장 정도 넉넉히 쓰는게 씹는 맛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3) 겨자소스 저대로 하면 맵다는 사람 많으니까 먹어보고 물로 조절하세요.

    성원에 힘입어(?) 수고없이 보기 좋고 맛좋은 도둑놈 심뽀의 요리 많이 올려드릴게요.

  • 20. 이쁜붕어
    '03.6.17 3:08 AM

    양장피...생각보다 넘 간단하네요..^^..한번 연습해보구 엄마아빠 해드려야 겠어요...
    근데 튜브겨자라함은 치약처럼 나오는 연겨자를 말하는 건가요?..글구 이소스로 밀전병 구절판 소스같이써도 돼나여? 얼마전에 엄마가 해준 밀전병이 생각나서 난생첨 겨자소스 해 봤는데...음...비율이 안 맞는지 영~...아직 반컵정도 냉장고에 남았는데 어찌 어찌 회생이 불가능 한건지..버리자니 환경오염이구..먹자니..ㅡㅡ!..마저 갈켜주심 넘 감사하겠슴당....

  • 21. jasmine
    '03.6.17 9:48 AM

    그 연겨자 맞구요. 모든 냉채, 구절판 등에 고루 쓰입니다.
    만들어 놓은 소스 맛보고 무슨 맛이 부족한지 살펴보세요. 매우면 사이다나 물, 간은 설탕과 소금으로 하세요. 진간장 조금 넣는게 좋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 22. 이쁜붕어
    '03.6.19 10:53 PM

    ^^..옙!...

  • 23. 이상연
    '05.5.19 5:11 PM

    이번 주말 아버님 생신때 도전할랴구여~~^^

  • 24. 향기
    '08.4.3 3:17 AM

    잘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 25. 박상미
    '11.9.3 2:12 PM

    저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26. 1025noel
    '12.6.22 12:41 PM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저도 당장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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