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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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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혼 준비중인데.. 임신인것 같아요..

눈물 | 조회수 : 8,699
작성일 : 2011-09-20 11:47:50

전에 글 올렸었어요..

남편이 저 모르게 여자랑 연락하다 걸렸고 여자문제 한두번 있는 일이 아니라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구요.

8개월된 아기는 제가 키우기로 했구요..

그런데... 임신이 된거 같아요..

여자 일 알기전에 한달만에 한번 관계를 가졌는데...

임신이 된것 같습니다.

3주전에 관계 가졌구요 관계가진 그날 밤 여자 일 알게됐구요..

이혼하기로 결정하고 재산분할, 양육권 문제 다 합의 끝났고 서류만 제출하면 되는데..

첫째아이 가졌을때도 관계갖고 2주만에 알았어요..

병원가도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피검사 해서 임신인걸 알고 병원갔다오고 나서

2주후에 다시 가서 초음파 봤을때 보였거든요..

예민한 편이라 좀 빨리 알았었는데 이번에도 그런것 같아요..

 

남편이란 사람은 그런데도 정신 못차리고 어제도 노래주점, 비너스? 두군데서

34만원을 썼더군요...

 

만약 임신이라면... 이 아기 누구한테도 축복받지 못할...

이 아기.. 포기하는게 맞는거겠죠....

IP : 211.229.xxx.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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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0 11:53 AM (1.225.xxx.11)

    낳든 안 낳든 큰 결단이 필요한 일이군요.

  • 2. ㅇㅇ
    '11.9.20 11:54 AM (211.237.xxx.51)

    이혼해야 한다면 안타깝지만 별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요.

  • 3. ㄱㄱ
    '11.9.20 11:57 AM (116.33.xxx.76)

    답이 없는 남편이네요.
    저도 웬만하면 애는 낳자는 주의지만 이 경우엔 아기를 보냈을 것 같습니다..

  • 4. ...
    '11.9.20 12:05 PM (1.227.xxx.155)

    결혼할 사이도 아니고 이혼할 사이인데 신중하게 결정하셔야겠네요.
    세상에 태어날 아이라면 태어납니다.
    아이도 세상을 선택하는 거에요.
    의학도 어찌할 수 없는 게 사람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낙태는 엄연히 살인입니다만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다는 것은 이해합니다.

  • 5.
    '11.9.20 12:07 PM (120.73.xxx.237)

    여기서 아이가 태어난다면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부모의 품에서 못자라는 불행한 아이네요.
    참 어려운 선택입니다.
    아이를 생각하면 이렇게 해도 불행, 저렇게 해도 불행...

  • 말이 험하네요
    '11.9.21 8:12 AM (116.40.xxx.165)

    부모품에 못자라도 행복합니다. 그러면 그 많은 이혼가정이 다 불행해야 되나요? 참 참 앞뒤가 막히신분이네요. 환경만 만들어 주면 아이들은 스스로 행복을 찾아갑니다. 본인의 좁은 생각의 틀로 세상을 보지 마세요.

  • 6. @@
    '11.9.20 12:14 PM (118.217.xxx.151)

    남편이 밉네요

  • 7. 포기하고 싶으세요?
    '11.9.21 8:10 AM (116.40.xxx.165)

    저도 동일한 상황이었으나 한번도 포기한다는 생각 안했어요. 왜 포기해야 하나요. 저는 생명은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그걸 인간의 힘으로 결정하면 그게 살인아닌가요? 강간을 해서 임신을 할때는 정말 고민될것 같아요.그런때 이외에는 너무 성급해 보이십니다. 저는 헤어지고 혼자 너무 행복하게 잘 키웁니다. 정말 힘든일도 많았지만, 이 아이가 내게 와주어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차라리 입양을 하시던가, 시가쪽에 보내시던가 하시면 안될까요?

  • 윗님
    '11.9.21 10:10 AM (203.142.xxx.231)

    말씀이야 도덕책에 나온것처럼 당연한 말씀이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포기한다고 해도 비난할자는 없다는 생각합니다. 비난할 자격있는자는요.

    낳아서 핏덩이 시댁에 보내고. 시댁사람들은 뭔 죄로 그 아이를 키워야 하나요? 요즘이 옛날처럼 자기 핏줄에 대한 의무감이 많던 시대도 아니고

    낳으려면 원글님이 어떻게든 혼자 안고 가야한다는 각오로 낳는거고. 아니면 그냥 참고 사는수밖에요. 이혼안하고.

  • m,m
    '11.9.21 10:47 AM (124.49.xxx.130)

    입양보내거나, 시댁에 보낼 마음으로 애를 낳으라는건,,, 애 낳고서도, 참 못할짓이네요...

  • 시댁?
    '11.9.21 12:01 PM (1.225.xxx.201)

    시댁으로 보내면 누가 키우나요? 시부모?? 삼촌,고모??? 애 하나도 어쩌지 못하고 저 개지*하는 아빠?
    요새 누가 정신 못차리고 이혼한 형제의 자식을 핏덩이부터 키우나요?

  • 8.
    '11.9.21 8:12 AM (115.139.xxx.45)

    혼자서 2명 키울 수 있나요? 아이들 터울이 큰 것도 아니고

  • 9. ....
    '11.9.21 9:20 AM (221.147.xxx.4)

    생명중요하다 하지만 ...
    님같은 상황이라면 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해요.
    입양이나 시댁에 보내는 것보다
    전 아예 불행을 낳지 않을 것 같네요.

  • 제 생각에도
    '11.9.21 10:10 AM (203.142.xxx.231)

    낳자마자 입양보내거나 부모있는데 시댁보고 키우라는것보다 안태어나는게 더 나을것 같네요.
    저윗분. 참 답답하네요.

  • 10.
    '11.9.21 9:40 AM (221.138.xxx.149)

    많이 안타깝네요..
    꼭 이혼이 최선의 선택일지 다시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8개월된 아이도 혼자 키우시기 원글님도 힘드실거고 또 8개월만에 이혼하는 엄마아빠를 둔 아기도 너무 안됐습니다..

    요즘 이혼이 참 너무 쉬운것 같습니다..
    물론 남편이 다른여자를 만나고 외도를 하는걸 참는것이 쉬운일은 아닙니다만 내아이(들) 떳떳하고 당당하게 키우기 위함이다 생각하시고 참고 노력해 보시면 어떠실까요..

    정말로 안타까워서 제 의견 적어봅니다...

  • ,/,
    '11.9.21 10:55 AM (124.49.xxx.130)

    님 말씀도 맞지만, 이혼했다고, 아이를 떳떳하고 당당하게 키우지 못할거란 생각도 아닌것 같아요.
    저런 남편을 둔 주변 분들 보면, 거의 아이 혼자 키우는거나 다름없더라구요.
    단지 돈벌어다 준다는것 뿐인데, 그것도 돈벌어다 준다고 엄청 생색 내더군요
    대부분 못난 남자들이 돈번다고 생색을 심하게 냅니다.
    8개월이면, 몇개월만 좀 더 버티시면, 아이 어린이집 보낼수 있고,
    엄마가 벌어서, 차라리 둘이서 오붓하게 잘 살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남자도 만날수 있고요.
    아빠랑 싸우는 모습 보여주면서 키우는 것보다
    차라리 엄마가 당당히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주는것이
    아이한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편은 다시 얻을수 있지만,
    한번 잘못나간 아이를 되돌이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아이가 상처받으면서 자라는것보다,,차라리 낫다 생각듭니다.

  • 11. ..
    '11.9.21 9:46 AM (175.119.xxx.161)

    저는 소래...싫어요,
    두번인가 가봤는데 번번히 실패...
    대명항이 더 좋아요. ^^

  • 12. 저라면
    '11.9.21 10:07 AM (203.142.xxx.231)

    이혼한다면 아이는 포기하겠어요. 근데 참 어떻게 이혼할 마음들정도로 정이 없는 사람하고 아이를 임신하신건지..

    8개월 아이는 뭔 죄고.. 뭐 어쨌건 평생 속썩이고 살바엔 하루라도 빨리 결정하는게 낫겠지요.

  • 13. ..
    '11.9.21 10:51 AM (124.49.xxx.130)

    멋지네요. 근데..보다가 궁금해서..
    왜 후드가 렌지 바로 위가 아니고 살짝 비켜서 있나요?? 그게 더 효율적인가요??

  • 14. 현실적인
    '11.9.21 11:01 AM (14.63.xxx.92)

    그런데 어떻게 키울실 건가요?
    아빠 없이 엄마 힘으로 두 아이 잘 키울 자신있나요?
    아니, 아이는 자신감만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니..
    그럴 능력 있으신지 묻도 싶네요.
    보기에 위자료가 빵빵할 것 같지 않은데
    아이가 무쉰 죄가 있냐!! 하시면서 괜한 욕심 부리다 아이 인생 망치지 마시고
    현실적인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엄마가 정신을 바짝 차려햐 합니다.
    아이 키울 생각하시면 자존심도 없고 옛정도 없고 한"때는 사랑했던...이런 감정 지우세요.
    10원이라도 돈 될 만한 물건 챙기시고 상황을 원글님 유리한 쪽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부디 지금까지보다 잘 사시길 바랍니다.

  • 15. 저라면
    '11.9.21 11:51 AM (218.155.xxx.231)

    안낳을껍니다.
    남편에게 말해서 수술비 달라고 하고 지울거같네요
    아이가 태어나도
    아이도 불행하고, 키우는 부모도 불행할게 뻔하잖아요

  • 16. ...
    '11.9.21 12:28 PM (121.169.xxx.129)

    원글님, 위로받고싶어 올린 글인 것 같은데요
    이런 이야기를 게시판에 올려봤자 나오는 얘기 뻔하구요.
    그냥 이런데 영향받지 마시고 본인이 결정하세요...
    딴지가 아니고 정말 안타까워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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