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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생활비100만원

허..... 조회수 : 28,969
작성일 : 2018-03-19 02:10:35
그냥 딱 객관적으로 사실만 남길게요

남편 소규모 사업. 현재 집에서 가져간 돈 약 1억원
(이자 조로 몇십 보내줌) 상환하라니 분할 상환한다 차를 사라 할부로 매월 갚겠다...등

능력없고 노후 준비 안된 시댁에 100만원 보낸 걸 알게되었구요
현 생활비 400 받고 있고 100만원은 따로 투자한 거에서 받는 수익이라 제가 총 가용하는 생활비는 500.

남편 총 수입이 불투명한게 가장 문제구요
시 아버지고 사업하시다 돈은 참 잘 버셨는데 관리를 못하셔서...한방에 날리고 집도 한칸 없이 오롯 자식에 기대 사는 집이라 제가 예민합니다

결혼 준비며 재산기여도 등등까지는 말도 안할게요
그냥 남편이 제 덕을 많이보고 미안해 하는 상황. 시어머니도 저 한테 말한마디 못하는 상황이란 것만...ㅠ

집은 대출끼고 있는데 들어가 살지도 못하고 대출금은 남편이 갚게 해두고 나오는 월세는 제가 입금받구요 (현재 사정상 월세살아서 다 나가는 돈)
받는 생활비 400중 관리비 보험등 제가 내고 대신 주말에 남편과 다니면 장보기 외식등 남편 카드로 써서
최대한 제 주머니 돈을 줄이고 절약. 남편 돈줄 막는 전략 쓰고 있는데......그래도 저리 뒤로 돈을 빼내네요....

영유아 아이 하나구요ㅠ
이 정도 현금흐름에 백만원 과한거...맞지요
남편이 정신을 못차려서 댓글이라도 보여줄까해요
마음이 여린 사람이라 심한 표현은 삼가 미리 부탁드릴게요~~!
IP : 211.111.xxx.30
2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3.19 2:16 AM (122.35.xxx.170)

    생활비 대비 100만원이면 과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입장 바꿔 내 친정이 쫄딱 망해도 100만원은 해드릴 것 같은데요.

  • 2. 글만봐선
    '18.3.19 2:18 AM (223.39.xxx.61)

    과하지않습니다

  • 3. 저희 가정
    '18.3.19 2:18 AM (211.111.xxx.30)

    받는 생활비가 400 그거 다 쓰는 돈이 아니구요
    그중 200 저축하고 200 내에서 쓰려고 노력중인데요
    투자 수익 100에서 빵구난거 조금 메우구요...(투자원금 회수하면 못 받는 돈)

    시댁에 보내는 100이 과하지 않다는 말씀이신가요?
    남편이 돈벌어 본인가정 400 본가에 100이....
    믿기지가 않아서요.........

  • 4.
    '18.3.19 2:20 AM (58.239.xxx.10)

    그럼 백만원 안드리고 시부모님이 생활이 안되는게 좋겠어요?
    원글님이 버는것도 아니고 아들이 번돈 생활비로 가져가는거를 아까워하다니, 원글님은 자녀 없습니까?

  • 5. ...
    '18.3.19 2:20 A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외벌이 애 하나 400 받고 외식 장보기 남편이 내면 저축하고 살만하겠는데욪

  • 6. ...
    '18.3.19 2:21 AM (211.58.xxx.167) - 삭제된댓글

    외벌이 애 하나 400 받고 외식 장보기 남편이 내면 저축하고 살만하겠는데요.

  • 7. 자녀 있어요
    '18.3.19 2:22 AM (211.111.xxx.30)

    저는 제가 생활이 안되더라도 아이들한테 받을 생각이 없어서요....그런 집안에서 자라기도 하고....

    네 생활이 안되시더라도 자식 주머니에서 나간돈 쓰시는 시부모님 이해가 안가요. 저 찾아가서 그 돈 어떻게 받아 쓰시냐 말도 해볼까 생각중이라서....

  • 8. ㅡㅡㅡ
    '18.3.19 2:22 AM (122.35.xxx.170)

    100만원으로 월세까지 내실텐데
    솔직히 생활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진짜 최저생활비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 9. ......
    '18.3.19 2:23 AM (211.178.xxx.50) - 삭제된댓글

    남편이 500벌어
    20프로인 100드리는건데...
    전혀노후안되어있는데 두분이
    생활하시는데 백은들잖아요 ㅠㅠ

  • 10. ..
    '18.3.19 2:23 AM (114.205.xxx.161)

    시댁 100이 생활비 전부라면 어쩔수 없죠.
    월급쟁이 아니고 사업이니 생활비 더 달라고 할수는 있지만
    시부모 생활비를 안보낼수는 없죠.

  • 11. ...
    '18.3.19 2:24 AM (211.58.xxx.167)

    400에 외식비 식비 따로 받는데 100으로 월세까지 낼 시부모님 찾아가서 따지겠다는 말씀이시네요.

  • 12. .......
    '18.3.19 2:26 AM (211.178.xxx.50) - 삭제된댓글

    두명이.백이면 정말
    최저생활만하시는거고
    사치하는것도아닌데
    따진다고요?
    제정신이세요?

  • 13. 프린
    '18.3.19 2:27 AM (210.97.xxx.61)

    현재 집에서 가져간돈 1억이 글쓴님 개인돈 아님 친정돈인간요
    그게 아니고 벌어 놓은 돈중이라면 남편이 번돈 다시 일하는데 쓴돈이니 생색낼일 아니구요
    시댁에가는 돈이 월 100이라도 남편이 집에 들여 오는 돈 보면 그렇게 과한 돈은 아니라보고 일회성 또는 비정기적 돈이면 더욱 과한거 아니구요
    그걸 시댁 가서 말한다는건 좀 그래요
    맞벌이도 아닌데 더욱더요

  • 14. 그정도면
    '18.3.19 2:28 AM (124.50.xxx.151)

    어쩔수없이 드려야할거같은데 아무리 며느리라지만 가서 따진다니..
    너무 하다싶네요.

  • 15. 음.....
    '18.3.19 2:28 AM (211.111.xxx.30)

    세부사항을 다 적을걸 그랬네요


    결혼 기반 자체가 제가 친정도움 없이 오롯 혼지 벌어 모은걸로 시작했고
    남편 모아둔거 없이 홀몸으로 직장 200인가 250 받다가
    결혼 2년차에 제가 대준 1억으로 시작해서 약 5년간 둘이 투잡 쓰리잡 해가며 기반 세웠구요 (초반 남편 실직기간 약 1년 저 혼자 외벌이)

    애 나와 직접 육아하느라 집에 있지만
    제가 성향이 그냥 있는 스타일이 못되어 집에서 애 보며 잠안자고 공부해 부동산으로 낸 수익이 남편 지난 2년 벌어온 돈보다는 많았어요

    현재 시집.남편 포함 돈으로 저에게 태클 걸 사람이 없다는 걸 말하고 싶은 거구요

    표면적으로 생활비 가는게 없다고 해놓고 제일 첫째로
    뒤.로!!!! 몰래 보낸것도 괘심하구요
    둘째로 금액이 쇼킹합니다

    아....이 집안 손이 큰건 알았는데....이삽십도 아니고 백만원이라 쇼크 받았어요

    전문직 이천 뭐 이렇게 받는 사람이나 백 단위 보내는거 아닌가요? 남편 사업은 기복도 있고 어찌될지 몰라 전 불안하기만하고 애 조금만 크면 바로 복직. 돈벌 생각만 하고 있느 상태라서요

  • 16. ......
    '18.3.19 2:30 AM (211.178.xxx.50) - 삭제된댓글

    돈돈거리지좀마세요 휴......
    노인둘이 20ㅡ30으로 어쩨살아요
    너무하다증말
    죽으란건가.
    저도 여자지만 편못들어줌

  • 17. 에휴 그럼
    '18.3.19 2:31 AM (223.33.xxx.139)

    그냥 내일 가서 따지시든지요.

  • 18. ...
    '18.3.19 2:32 AM (211.58.xxx.167)

    월세도 못내고 노부부가 폐지 주우러 나가라고 하세요.

  • 19. ㅡㅡ
    '18.3.19 2:35 AM (122.35.xxx.170)

    저희 시부모님 은퇴하셔서 쪼들리지 않고 사시지만, 만에 하나 돈 한푼 없는 신세가 되더라도 월100만원은 해드릴 것 같아요.
    만약 남편이 나 몰래 해드리면
    괘씸하다기보다는 서운할 것 같아요.
    나랑 상의했으면 당연히 오케이했을텐데
    나의 이해심을 그 정도로밖에 못 보나 싶어서요.
    미우나 고우나 남편 부모인데 어쩌겠어요.
    백만원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지고
    내 돈 아니다 딱 마음 접으면 더 크게 채워진다고 믿어요.

  • 20.
    '18.3.19 2:36 AM (211.111.xxx.30)

    저 가서 어머님 눈 똑바로 보고 이 돈 어떻게
    받으시냐고 말할 정도로 지금은 배신감과...(남편에게) 어머님 평소 못난 아들 제가 거둬 살아줘서 고맙단 식으로 말해놓고 뒤로 돈받는게 너무.....배신감이 큰거 같아요

    남편 남매들은 비교적 교육 투자 많이해서 그럴듯한 직장 가지고 사회생활하며 부모님 기쁨되었고
    남편은 좀 엇나가 방황하고 안풀리다 저만나고 결혼해 투자받고 으샤으샤하며 잘된 케이스라 어머님이 저한테 좀 많이 미안해 하셨달까

    전 뭐 남편하나만 건사해 우리 잘살면 된다 그것만 보고 앞달려 왔더니

    이건 뭐 애 낳아 이제 발목잡았나
    물에 빠진 사람 건져놨더니 보따리 달란 식의 억울함이 있어서

    자존심 강한 어머니 제가 가서 따지면 드러눕겠죠
    그래도 강한 충동이 드네요

    남편은 언제든 제가 떠날수 있다는걸 알고 있어요
    전에도 글 몇번 썼는데 제가 외국 생활을 오래하고 (순진하게 난 다른 한국 여자랑 달라하며 조건 안보고 사람만 봄) 생활력있고 독립적이라
    언제든 아이와 미국으로 갈거다....
    했는데 사고를 치네요

    전에 쓴 글 (능력없는 시댁이 백화점 지하매장만 찾는다고...) 애 데리고 그냥 미국 가란 댓글이 있었어요
    끝이 없을거라고...ㅠ

  • 21. 아이폰9
    '18.3.19 2:38 AM (210.103.xxx.77)

    전님이해하네요
    혼자아껴봤자뭐합니따
    구멍으로줄줄새는데

  • 22.
    '18.3.19 2:38 AM (211.58.xxx.167)

    여긴 캐면 캘수록 뭐가 나오네요.

  • 23. ..
    '18.3.19 2:39 AM (124.111.xxx.201)

    남편이 보내는 돈 백만원이 시부모 수입의 전부고
    시부모가 돈을 벌 능력이 안된다면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요?
    시부모 찾아가서 그 돈을 어떻게 받아 쓰시냐 말하겠다는건
    그럼 시부모에게 혀 빼물고 죽으란 말이에요?
    시부모가 어떻게 하길 바라세요?

  • 24. ㅡㆍㆍ
    '18.3.19 2:40 AM (122.35.xxx.170)

    그럼 결심하신대로 하셔야죠.
    이미 플랜이 쫙 있으신데 뭘 더 물어보시는지..
    답정너잖아요.

  • 25. ......
    '18.3.19 2:40 AM (211.178.xxx.5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남편이상의했음 못하게난리쳤을테니
    남편이 몰래줬을거고요..
    너무 몰아세우지마세요.
    원글님 이전세월 막 얘기하시는것도 맘도 알겠는데
    이건아니예요
    여기서 주부들이 시댁지원하는거 욕하는건
    나는 힘들게 드리는데
    고마운줄도모르고 그걸로 사치하고
    다른집비교하며 뭐사달라 염치없고
    이런 시댁에 욕하는거지
    저런 최저생활비는 그케이스가 아니잖아요
    보니까 평생 놀으신어른도아니시고
    계속일하시다가 갑자기그리되신거같은데...
    어쩌겠어요그럼.

  • 26. snowmelt
    '18.3.19 2:40 AM (125.181.xxx.34)

    시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경제활동은 전혀 없으신가요?

  • 27. .......
    '18.3.19 2:41 AM (211.178.xxx.50) - 삭제된댓글

    답정녀
    맘대로하세요

  • 28. ㅇㅎ
    '18.3.19 2:44 AM (58.120.xxx.63)

    돈 욕심이 대단하신가봐요
    부동산 투자도 하시고 하는걸 보면
    아직 젊으신것 같은데 시부모님께
    한푼라도 더 갈까봐 머리 엄청 쓰시는것
    겉은데 그래봤자 원글님 자신 마음만 더
    괴롭히는거고 인정없는 삭막해질
    뿐입니다
    마음을 좀 넉넉하게 가지세요
    그래야 본인 건강에도 좋습니다

  • 29. ..
    '18.3.19 2:45 AM (220.121.xxx.67)

    현명한 판단을 해야죠
    100으로 넉넉한 생활하시는건 아닐거에요
    줄여봤자 얼마 못줄일거에요
    남편과 헤어질거 아니면 가만히 있는게 상책이에요
    돈 드리기 때문에 남편과 시댁이 그만큼 저자세인거고요
    저도 제가 더 능력있고 남편이 돈 드리는데
    그만큼 안번다 생각하고 살아요
    난리쳐봤자 매달 고작 몇십인데 그걸로 남편 신뢰, 애정 무참히 깰건가요?
    시댁에 얘기한다는건 너무 아둔한 생각이에요

  • 30. ㅇㅇ
    '18.3.19 2:46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원글 백번 이해합니다

    결혼해서 몰래 주는게 어딨나요

    남편 형제도 있는거 같은데 똑같이 주나요??

    결혼하면 다 오픈해야죠

    그럴러면 결혼은 왜 했나요??

    답정너가 아니라

    그런게 싸움의 발단이죠..

    백만원 준다고 하면 당연히 말리죠

    원글은 200 쓴다는데..

  • 31. 자존감이
    '18.3.19 2:47 AM (124.50.xxx.151) - 삭제된댓글

    엄청 나시네요. 남편분도 시댁 경제력 말고는 딱히 나쁜조건은 아닌거같은데 다 나만나 잘된거라 생각하시는거보고 좀 놀라웠어요..

  • 32. ㅇㅇ
    '18.3.19 2:48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남편이 50으로 줄여도 시댁은 암말 못할듯

    사고친 아들이 효자라더니

    원글이 불쌍하네요

  • 33. 그냥
    '18.3.19 2:50 AM (211.111.xxx.30)

    담백하게 적으려고 짧게 적었더니 ㅠ
    그래도 제 배경을 설명했어야 제 분노가 전달되는 건데요..

    시부모님 집 없어서 경기도 아주 변두리에 전세사시며 (대출) - 형제자매 보증금 마련 판교 및 삼성 현백 xxx 브랜드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이구요 (젊어서부터 부자.지금은 가난)

    돈 좀 번다는 싱글 시누이가 부모님 다 맞춰버릇 들여놓고 아끼면 똥된다등 본인 좋으면 본인이나 하지 자꾸 형제들 애 키우는 집안 들쑤시는 집이예요

    전 애처에 경제개념 가망없다 판단해 제가 야무지게 독하다 소리들으며 그래도 그 안에서 기반 잡아왔고 아이 어릴때 고생하자 싶어 실거주 거지같이 하며 안쓰고 살았더니 홧병와서 전에 몇번 쓴 글 조언대로 택시도 타고 돈 조금은 씁니다

    사업 기반도 대주고 타던 차도 내어준 사람이 저.,ㅠ
    저랑 애기는 덥고 추울때 버스타고 다니며 집 마련하고 살림 늘려가는 집 쓸개를 빼가는 거 같은데요....그것도 몰래

    아......다음주 진짜 함 가야겠어요
    폐지를 줍건 뭘하건 제 알바 아니구요

    전 제.앞가림이나 해서 제 아이에게 폐끼치는 일 없는거만 관심이 가요.
    건강하신데 단지내 하원 도우미 시터 공고 붙은거 말 나온김에 해 보시는거 어떠냐 얘기했다가 (하루종일 티비 보는거 지루하다길래)

    젊어서 내가 어짜고....시누이는 또 우리아빠 그런거 못해~~

    저만 속 터져요

    아....매주 남편이랑 아이 시댁에 보냈었는데 그것부터 끊어야 겠어요.

  • 34.
    '18.3.19 2:52 AM (24.96.xxx.230)

    자식이 더 있는 듯 한데 다른 자식들은 대체 뭐하고...

  • 35.
    '18.3.19 2:52 AM (211.58.xxx.167)

    그러세요.

  • 36. 로또
    '18.3.19 2:52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그냥 남편 반품하세요.

  • 37. ..
    '18.3.19 2:55 AM (220.121.xxx.67)

    브랜드디저트 그거 얼마한다고요 ㅋㅋ
    아이고..그집남편 잡겠네요
    상의없이 돈준 남편이 잘못한건가요? 돈받은 시댁이 잘못한건가요?
    번지수도 잘못찾고..상황판단 미래에 일으킬 파장 계산도 안되신분이라 그런지 부동산 다 오를때 공부해서 올랐다니 참....

  • 38. snowmelt
    '18.3.19 2:57 AM (125.181.xxx.34)

    요즘 어르신들..
    웬만하면 자식들한테 손 안 벌리려고 하시던데..
    건강하시다면 소일거리라도 하시지..
    지역마다 시니어클럽 있으니 소개해 드리세요.

  • 39. ㅇㅇ
    '18.3.19 2:57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그집도 피곤한 집이네요

    저 아는 분 아들이 30대 후반 접어드는데

    위에 딸 2 막내가 아들

    아는 분이 남편과 큰애 고딩때 사별해 서을 올라와

    고생해 애 키웠는데

    자녀들이 전부 효자예요

    아들은 결혼 생각없구요

    왜 안하는지 알거 같더라구요

    누나 조카들 엄청 챙기구요

  • 40.
    '18.3.19 2:58 AM (211.111.xxx.30)

    욕심이 대단하다기 보다

    결혼해서 남편을 바라보니 너무 불쌍했어요
    잘못 산건 부모님인데 고통은 남편이 더 받아요

    항상 집안에선 돈때매 제 눈치보고 미안해하고 부모님껜 더 못드려 죄송해하고 (제가보기엔 부모가 미안해할 상황인데 그렇게 죄책감을 갖네요)
    죽어라 열심히 일해도 항상 양쪽에 미안한 상황

    제 아이에게 이런 상황을 물려주기 죽도록 싫다보니 노력했고 그 노력이 그 부모에의해 헛것이 될까 그게 가장 두려운거예요. 저희 현재 실거주 12평에 셋이 모여살아요
    아이위해 미래 준비한답시고 몇년 고생한다는데 시부모 뒤로 돈 받아가 쓴다니 애통해요

    남편을 잡을까 시어머니와 독대할까...
    짧게 친정엄마한테 이러저러 상황 얘기하니 (좀 다른 상황에 시댁에서 돈 원한다는 식)
    딱 한마디 하시더군요

    무슨 염치로 아들한테 돈을 달래?!

  • 41. 제가
    '18.3.19 2:58 AM (211.111.xxx.30)

    여기에서 한풀이를 하네요ㅠㅠ

  • 42. 즈ㅡ
    '18.3.19 3:01 AM (122.35.xxx.170)

    속 터지죠. 당연히.
    답글 남기신 거 보니까 그동안 여러번 글 쓰셨나봐요. 내 인생이 내 의도가 아닌 다른 사람에 의해 죄지우지될 때 당연히 속 터집니다.
    돈 문제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문제도 다 같아요. 저도 속터져 죽을 것 같은 일이 있거든요.

    근데 생각해보세요. 시부모님 100만원 안 드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잖아요.
    제가 봤을 때 진째 해결책은 이혼하고 애 데리고 미국 가서 사시는 거에요. 그러실 수 있으시면 그게 제일 좋아보여요.
    그러실 수 없다면 100만원 그냥 놔버리세요.
    돈으로 해결될 수 없는 일이 세상에 너무 많은데,
    난 돈으로 해결될 수 있는 일을 겪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행운이다 라고 생각하세요. 저라면 100만원 버리고 나의 정신건강을 택합니다.

  • 43. ㅇㅇ
    '18.3.19 3:01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브랜드 디저트 얼마나 한다고라??

    본인돈도 아닌 결혼한 아들 돈으로 먹는데

    82 부자들 엄청 많아요

    댓글은 걸러 들으심이

  • 44. 네 그러게요
    '18.3.19 3:05 AM (211.111.xxx.30)

    이런 집안은 왜 아들을 결혼을 시키는지....
    그렇게 돈 받아 쓸거면 그냥 끼고 살며 돈 쓰지.

    사실 돈 잘 번다던 그 싱글시누도
    어머니의 강한 가정 개입으로 이혼했어요
    시누 돈 많이 대요...(대왔죠.... 이혼하고 싱글로 살며)
    새벽이고 글쓴김이...다 얘기하자면.
    결혼 초에 몇천 뜯기고 정신차린 대기업 연구원 첫째 아들은 지금은 잘 안건드리고...

    이제 제 남편 좀 사업 돌아간다 아들 차례라고 여기는 건지...ㅋ
    전 아이 있다고 다 참고 넘기진 않을건데...남편이 어찌 나오는지 봐야겠죠. 그러니 몰래 줬겠지 싶기도 하지만
    진짜 저 200쓰는데 시댁 100은 휴우...

    또 싹싹 빌겠죠


    그래서 시어머니 독대 생각한거고
    아....저도 뒤도 안보고 지르는 성격이라
    준사람 받은 사람이 양심불량이죠

  • 45. ㅠㅠ
    '18.3.19 3:05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돈 없으면 브랜드 디저트 먹으면 안되나요?
    그거 얼마나 한다고..
    남편이 지원을 못 받은것도 아니고, 엇 나갔다면서..
    돈 없는 시댁은 브랜드디저트 사 먹는다고
    며느리한테 욕 먹어야 되나요

  • 46. ㅇㅇ
    '18.3.19 3:06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제 친언니도 엄청 부잣집으로 시집가

    내내 시부모 지원으로만 살다 망해 돈 한품 없어도

    그 부부가 50대인데 돈벌 생각을 안해요

    결국 친정에 붙더군요

    그러면서 머가 어떻고 머가 안좋고 돈도 써야 된다는 둥..

    제 입장에선 헉 입니다

  • 47.
    '18.3.19 3:07 AM (211.111.xxx.30)

    본인 지갑에 돈 한푼 없이 사는 집 입에 들어가는 모든거 자식들 주머니에서 나오는 거면
    백화점 지하매장 먹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진짜 죽도록 드시고 싶어도 생활비 아껴 몰래 드셔야지
    항상 뭐뭐 콕 찝어 사오라는거 그거 당연히 안돼죠!!!

    시장에서 파는거 단지내 트럭간식 쳐다도 안봐요!

  • 48. ....
    '18.3.19 3:09 AM (86.161.xxx.62)

    남편분하고 먼저 말씀하세요. 생활비를 원글님 몰래 뒤로 주는 것때문에 화가 나신거 아닌가요? 배신감에? 난 이렇게 절약하면서 아둥바둥사는데 시부모님은 편하게 아들돈받아서 예전에 부유했던 그때와 같은 생활하시는 것 같구요? 남편분과 상의하셔서 시댁생활비 정하고 이제부터 원글님이 자동이체하는 걸루 하세요.

  • 49.
    '18.3.19 3:11 AM (211.111.xxx.30)

    남편은 시댁 집안 망하면서 지원 못받고 엇나간 케이스라서 최대 지원은 저한테 받은게 맞아요

    아....쓰다보니 진짜 열받네요
    근본 해결은 진짜 제가 아이데리고 들어가는 거 같아요
    저 핏줄을 끊지 않는한 ㅠ
    근데 또 남편이 애한테 또 절절해요 지 핏줄이라고 ㅎㅎㅎ

  • 50. ...
    '18.3.19 3:13 AM (211.177.xxx.6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한테 가서 따지지 마시고

    그냥 아이 데리고 미국으로 가세요

    그게 훨씬 간단하고 짧은 시간 안에 끝날 거 같아요

    시부모 입에 들어가는 것도 저리 고까우니

    시부모 아들이랑 사는 게 얼마나 힘들겠어요

  • 51. ..
    '18.3.19 3:13 AM (220.121.xxx.67)

    반대로 친정이 잘살다 쫄딱 망해서
    내가 번돈으로 매달 100을 남편몰래 줬어요
    브랜드 디져트까지 사먹고요
    근데 남편이 이사실을 알고
    장인어른 찾아가서 돈 왜받냐고 독대를 해요
    남편이 눈 흰자 보이며 바라바락 대들면서요
    장인어른한테 언성도 높여가며 돈 못준다고 얘기했대요
    내가 돈 아무리 몰래줬대도 남편이 이해가 될거 같으세요?

  • 52. 오늘
    '18.3.19 3:15 AM (211.205.xxx.227) - 삭제된댓글

    답글들이 왜이러나요?
    판 잘못깔렸어요.

    형제들도 많은데~~누가봐도 원글님 억울할 상황이네요.

    저도 가정경제에 기여도 따지면 님 못지않게 억울한 사람이지만 전문직 형제들인데도 그만큼 안드렸고 내내 미안해하면서 받으셨어요. 원래 부자셨다가 가난해지셔서 씀씀이가 고급 스러우셨지만 나중엔 많이 아끼고 사셨고....당신들 힘으로 생활인 안되시면 형제들이 의논해서 일정금액을 나누어 드리는게 그나마 제일 덜 억울하실텐데...

  • 53. 자유인
    '18.3.19 3:17 AM (220.88.xxx.28) - 삭제된댓글

    미국으로 이민가세요
    미국이 해결책 같네요
    대단한 미국부심

  • 54. 화나실만해요
    '18.3.19 3:18 AM (151.231.xxx.20) - 삭제된댓글

    가서 말씀하세요.
    위에 댓글 쓰신 분들은 두 노인이 월 백만원으로 어떻게 사냐는 것이 주 포인트인데요.

    원글님 쓰신 글 전에 본 기억나요.
    가서 뒤집고 돈 끊으세요. 남편 잡고 최후 통첩 하세요.
    이렇게는 안 산다고요. 못 산다가 아니라 안 살거라고요.
    원글님의 선택이고 의지라는 걸 분명히 밝히셔야 할 것 같아요.

    시가는 앞으로 쳐다볼 것도 없고,
    남편이 정신 차리면 사는거고, 능력도 별로면서 아내와 자식 돈 빼돌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효자 따위
    버리세요.

  • 55. 능력
    '18.3.19 3:18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없는데 돈 막 쓰는 시댁 한심하기는 한데
    그 돈때문에 남편하고 이혼하고 아이 불쌍하게
    만들기는 좀 그래요. 너무 흥분하지말고
    냉정하게 잘 생각해서 대처해요.
    먼저 남편과 돈에 대해 이야기해서 결론을 내리는데
    본인이 펄펄 뛴다고 남편이 그 돈 안드리겠어요?
    부인이 그러는 걸 아니까 말 못했을 거예요.
    차라리 백만원만 드리는 걸로 못박고 인심쓰는 모양새를
    갖추세요. 대신 더이상 주는 것은 절대 없다.
    만약 금액 줄이면 남편이 또 몰래 줄 수도 있어요.
    그러니 이 기회에 완전 오픈하고 돈도 남편이 아닌
    원글이 드려요. 그리고 전 이렇게 아끼고 삽니다.
    저희 돈 많아서 드리는 거 아니고 부모님 생각해서
    도리로 드리는데 예전 생각마시고 아껴쓰셨으면
    좋겠다고 하세요. 이 기회에 이 집안 주도권을 잡고
    정신차리고 살게 하세요.

  • 56. 오늘
    '18.3.19 3:19 AM (211.205.xxx.227) - 삭제된댓글

    답글들이 왜이러나요?
    판 잘못깔렸어요.

    형제들도 많은데~~누가봐도 원글님 억울할 상황이네요. 

    저도 가정경제에 기여도 따지면 님 못지않게 억울한 사람이지만 전문직 형제들인데도 그만큼 안드렸고 내내 미안해하면서 받으셨어요. 원래 부자셨다가 가난해지셔서 씀씀이가 고급 스러우셨지만 나중엔 많이 아끼고 사셨고....

    당신들 힘으로 생활이 안되시면 형제들이 의논해서 일정금액을 나누어 드리는게 그나마 제일 덜 억울하실텐데...

    직접 찾아가 따지시는건 정말 갈라설 결심 아니면 하시면 안되고 남편이랑 상의해서 일정금액을 원글님 계좌에서 드리는게 제일 나아보이네요.

  • 57. ㅇㅇ
    '18.3.19 3:21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윗님 반대의 경우까지

    원글이 생각할 이유는 없는거 같아요

    그건. 그래 ..내가 포기할때 자기위안하는 방법이겠죠

    남자들은 엄청 둔해서 아무생각없이 일을 저지르지요

  • 58. 문제는
    '18.3.19 3:22 AM (93.82.xxx.42)

    님 남편 수입을 모른다는거죠.
    남편이 대출내서 생활비 대고 있을줄 누가 아나요?
    저런 집에서 뭘 보고 자랐겠어요?
    님의 평강공주 신드롬이 이 지경 만든거에요.

  • 59. ...
    '18.3.19 3:22 AM (58.79.xxx.138)

    저랑 비슷한 상황이긴한데.. 세부적인 상황만 좀 다르네요
    님 억울한 심정 충분히 이해해요
    근데 저는 마음 놨어요
    시부모님이 저희 지원 없으면 타격이 크다는거 알고
    미안해하시는것도 알고

    지금 제가 임신중인데 부모한테 잘하면 내가 아니라도
    뱃속의 아이가 복받겠지.. 이런 마음으로요

    그래도 처음에는 친정부모님이 사주신 새 아파트에 방이 남는다는 이유로
    나중에 시부모님 모셔오자는 남편때문에 뒷목잡았고 그얘기는 아직도 결론은 안났어요(이건 저도 꼭 사수할거에요 이미 어느정도 세뇌 시켰어요)

    님 그냥 마음 좀 편하게 먹으세요
    사회생활 해보셨으니 아실거 아니에요
    인생이 꼭 수학처럼 플러스 마이너스가 아니란 걸요..

    그리고 저는 주위에서 남편 부모에게 너무 모질게 굴면
    결국 남편마음이 돌아서는것도 많이 봤어요
    꼭 이혼이 아니더라도 부인한테 질려버려서 사람으로 보질 않더라구요
    그런 가정에서 아이가 행복할지도 생각해봐야하구요

  • 60. 공감해 주신분들
    '18.3.19 3:24 AM (211.111.xxx.30)

    ...제 글 기억해 주신 분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남편이 정신 차리면 사는거고, 능력도 별로면서 아내와 자식 돈 빼돌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효자 따위
    버리세요

    -----------

    이게 핵심같아요..슬프지만...
    아이를 위한 최선을 시간을 두고 고민해 볼게요

  • 61. ㅇㅇ
    '18.3.19 3:24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머든 상의하고

    형제들 똑같이 부담해야 불만이 없는거죠

    불평등에서부터 불만이 나오는 거죠

  • 62. 왜 독박쓰나요?
    '18.3.19 3:26 AM (99.225.xxx.125)

    다른 형제들에게도 부양의 의무가 가야죠.
    남편분 이기적이네요. 물론 시부모님 무일푼이라면 100정도 드려야 하는것 맞지만 과정이 완전 잘못되었어요.
    당연히 와이프랑 상의했어야 했고, 시부모도 자식한테 의존할 처지면 아끼고 아껴서 사는 모습 며느리한테 보여주셨어야죠. 그동안 그런모습 보여드린 시부모라면 아마 원글님이 이렇게 화가 안났겠죠.
    그런데 그게 아닌걸 아니 더 화가 나신것 같아요. 시어머니한테 얘기하세요. 단, 돈의 많고 적음을 얘기하지 마시고 몰래 받으신것에 대해서 얘기하세요.

  • 63. ..
    '18.3.19 3:26 AM (203.251.xxx.31)

    안하무인이라고 하죠..
    며느라기 고생하고 내아들 고생하는거 아시면
    아끼고 자식 잘되라고 빌고 또 빌만두 한데요ㅜㅜ
    어찌 자식들에게 부담 지울 생각을 할까요...
    원글님도 참... 애통하겠네요.
    맞불 하진 마시고 잘이야기 해보세요...
    지금은 형편이 어렵다. 잘해드리고 싶은데 자리잡을때까지 좀 기다려달라는둥등등

  • 64. ㅇㅇ
    '18.3.19 3:27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한테.이혼하라는 말 안해요

    애아빠랑 사는게 제일인거죠 재혼 안한다는 보장도 없고

    애랑 새로운 남자랑 사는건 이상하잖아요

    부담해도 공평하게...

  • 65. 좋은 의견 감사해요
    '18.3.19 3:29 AM (211.111.xxx.30)

    님 남편 수입을 모른다는거죠.
    남편이 대출내서 생활비 대고 있을줄 누가 아나요?
    저런 집에서 뭘 보고 자랐겠어요?
    님의 평강공주 신드롬이 이 지경 만든거에요.

    ------------
    정확하게 보셨어요
    남편 경제관념 신뢰하지 않아요
    어찌해야.....평강공주 신드롬이 끝이 날까요ㅜㅠ

    좋은 의견들 계속 남겨주셔서 감사하네요.... 이 늦은밤에....

    초기 댓글은 제가 부연 설명이 좀 부족한 것도 있고
    또....의외로 자식한테 돈 받는 분들이 늦게까지 계셨나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 66. ..
    '18.3.19 3:32 AM (203.251.xxx.31)

    ㅡ 제 경험상.
    돈은 버는 사람 쓰는 사람 따로있기도 하니
    인정하시면 마음이 편해집니다ㅎㅎ
    그리고 남편요 안바뀌어요ㅋ
    젊어서 부모님 속썪인거 마누라 통해 지금 갚겠다는 건데요.
    지금 가장 정신차리고 뚜디 맞아야 될놈은 남편놈입니다ㅎ

  • 67. ㅇㅇ
    '18.3.19 3:33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저야 실컷자고 지금 일나 82하지만

    원글 분해.잠도 못자는 듯..

    그러다 아파요 몸은 정직하거든요 어여 꿈나라로

  • 68.
    '18.3.19 3:41 AM (211.111.xxx.30)

    젊어서 부모님 속썪인거 마누라 통해 지금 갚겠다는 건데요.
    ---------
    이 한마디....엄치척...
    애통합니다. 난 달라 잘난척하며 내손으로 어찌 해 보겠다는 교만함이 문제죠
    이제야 알겠어요. 멍청하고 순해빠진...혼자 야무지고 잘난척에 알고보면 헛똑똑

    슬픔이 밀려오네요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든...ㅠ

    네이제 잘게요
    내일 애도 봐야하는데...으흑

  • 69. 부끄러워서
    '18.3.19 3:41 AM (211.111.xxx.30)

    원글 및 댓글 일부는 삭제할지 모르겠어요 미리 양해를 부탁드려요

  • 70. ㅡㅡ
    '18.3.19 3:57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문제지 시부모 잡을 일은 아닌거 같아요..
    일딘 남편이랑 살거란 전제로 남편먼저 잡으세요.
    원글님은 독하게 맘먹고 돈모으는 모드인데
    남편은 원글님께 지원받아 버는돈 오픈도 안하고 부모에겐 턱턱 내드리며 호탕하게 쓰는 모드인게 문제같네요.
    원글님의 단단꼼꼼한 성격과 남편의 헐렁한 성격이 잘 어울려서 만나게 됐을거란 짐작도 가네요...
    남편 성격 시댁 성격 안바뀔거예요..그래도 지출에 있어서 테크니컬한 부분은 최대한 원글님이 수정해보시고 안되면 그때가서 버리는걸로...

  • 71. ㅡㅡ
    '18.3.19 3:59 AM (138.19.xxx.110)

    남편이 문제지 시부모 잡을 일은 아닌거 같아요..
    일딘 남편이랑 살거란 전제로 남편먼저 잡으세요.
    시댁이 잘해서가 아니라 나중에 빌미가 되거나 남편에게 상처로 오래 남을수 있어요(같이산단 전제하에)

    원글님은 독하게 맘먹고 돈모으는 모드인데
    남편은 원글님께 지원받아 버는돈 오픈도 안하고 부모에겐 턱턱 내드리며 호탕하게 쓰는 모드인게 문제같네요.
    원글님의 단단꼼꼼한 성격과 남편의 헐렁한 성격이 잘 어울려서 만나게 됐을거란 짐작도 가네요...
    남편 성격 시댁 성격 안바뀔거예요..그래도 지출에 있어서 테크니컬한 부분은 최대한 원글님이 수정해보시고 안되면 그때가서 버리는걸로...

  • 72. ㅇㅇ
    '18.3.19 3:59 AM (121.1.xxx.20) - 삭제된댓글

    걍 이혼하고 님이 월 400벌어서 혼자 투자하고 쓰세요
    애는 돈드니까 데리고 오지 마시고 인생즐기세요
    부동산 천재신데 4000도 거뜬하게 벌듯
    4000이 뭐래 4억!

  • 73. ..
    '18.3.19 4:05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글이 너무 사납네요.. 그리고 이혼이 답인듯..

  • 74. ..
    '18.3.19 4:06 AM (58.237.xxx.77)

    아이 하나인데 생활비 400에 플러스 100이면 풍족한 생활비 수준아닌가요. 차라리 맏벌이를 하세요
    사업하며 자기돈 자기 벌어 시댁주고 생활비 400준다면 저라면 뭐라는 못하겠네요

  • 75. 님이 그렇게 쪼아대는데
    '18.3.19 4:13 AM (115.140.xxx.66)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비밀로 도와줄 수 밖에 없죠
    부모님이잖아요
    님은 100가지고 생활할 수 있어요
    100이면 거의 최소한이구만.
    그렇게 팍팍하게 살지 마세요. 남편분이 괴로와요.
    부모 부양하는 것도 눈치봐야 하는지. 남편분이 100만원 이상 수익창출 많이
    하고 있구만.

  • 76. 못고침
    '18.3.19 4:17 AM (112.151.xxx.111) - 삭제된댓글

    뒤로 돈빼돌리는 버릇은 못고침. 몰래 받아먹는 사람이 있는한.
    친인척 그런케이스로 십몇년 사네 안사네 난리 쳤는데
    난리치면 서로 말맞춰 안받았다. 안주겠다하고는 시일 지나면 또 그럼. 합의해서 주기로한 금액만 주겠다 약속하고도 그거주고 몰래 또 딴주머니차서 갖다받침. 인정 못받은 자식이라 부모한테 돈주면서 우월감 느꼈던것같음.

    더 부자인 형제자매들은 딱 약속한 금액만 주는데 지혼자 효자병 걸려서 뒤로 돈 더주고. 때마다 가전버꿔주고 여행비 대주고 호구노릇하면서도 되려 자기자식한테는 인색함.

    그거보고 여자는 이혼 감행.
    양육비 한방에 받으려고 이혼하면서 악착같이 재산분할해서 가게한게 잘되어 대박나고 돈도 많은 사람이랑 재혼함.

    남자는 남은돈으로 부모한테 홀랑홀랑 쓰면서 돌싱 즐기며 좋다고 허세부리더니 개털되는중인지 부모하고도 사이 안좋아지고 전처한테 100만원 꿔달라 200백만 보내달라 이러면서 한심한짓한다고 들음.

  • 77. 그렇게 남편분을 쪼아대면
    '18.3.19 4:18 AM (115.140.xxx.66)

    남편분이 비밀로 도와줄 수 밖에 없죠
    부모님이잖아요
    님은 100가지고 생활할 수 있어요
    100이면 거의 최소한이구만.
    그렇게 팍팍하게 살지 마세요. 남편분이 괴로와요.
    부모 부양하는 것도 눈치봐야 하는지. 남편분이 100만원 이상 수익창출 많이
    하고 있구만.

    정 그게 싫으시면 님 주도로 가족회의 하셔서
    일정한 액수를 모아 부모님 드리세요. 남편분만 잡을 생각 마시고

  • 78. ...
    '18.3.19 4:19 AM (117.111.xxx.26)

    시부모님 어디 몸이 안 좋으신가요?
    저희 시어머니 자식들보다 잘 살아 지역 부촌 사시는데 환갑 다 된 나이에 지금 나가서 청소일이라도 하시거든요

  • 79. ..
    '18.3.19 4:53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잘 살다가 망한 집..시어머니, 남편 말년 건사하기가 더 힘들어요.
    경제관념 없으면 망하기도 쉬워요.
    젊어서는 바람 피워 애 태우고, 중년에는 시부모 병수발에, 늙어서는 거지왕자 남편 건사하느라
    뼈가 삭게 일해야 해요.

  • 80. ..
    '18.3.19 4:58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형제들한테 허세 떠는 거죠.
    니들은 안 주는 용돈 나는 충분히 준다.
    직업 좋은 형제가 2명인데, 월 100이 웬일.
    아들한테서 월 100 받고, 딸한테는 온갖 비싼 진미는 다 사먹어요.
    촌이니까 텃밭 가꾸고 닭 키워서 자급자족 해야 겠구만.

  • 81. ..
    '18.3.19 4:58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형제들한테 허세 떠는 거죠.
    니들은 안 주는 용돈 나는 충분히 준다.
    직업 좋은 형제가 2명인데, 월 100이 웬일.
    아들한테서 월 100 받고, 딸한테는 온갖 비싼 진미는 다 공수하나봐요.
    촌이니까 텃밭 가꾸고 닭 키워서 자급자족 해야 겠구만.

  • 82. ㅇㅇ
    '18.3.19 5:36 AM (138.197.xxx.190) - 삭제된댓글

    대출금은 남편이 갚는 거고 월세는 내가 갖는다. 돈 나가는 건 남편 책임이고, 수익은 내가 챙긴다.
    대출금은 원글이 벌어서 갚고 월세 남편 주세요. 원글은 이혼할지언정 죽어도 이렇게 못할 겁니다.

  • 83.
    '18.3.19 6:21 AM (175.120.xxx.153)

    돈돈돈돈
    원글님 그렇게 살지 마세요
    자기 입맛에 맞는 댓글만 오케이...
    100만원 받는 시댁 갑갑하고, 몰래 준 남편 얄밉긴 하지만... 그 돈 어떻게 받아 쓰냐고 시댁 가서 항의를 한다니... 정말 인간이 아니므니다 ㅜㅜ

  • 84. 원글님
    '18.3.19 6:38 AM (222.236.xxx.145)

    돈에 집착이 엄청난분으로 보여요
    물론 누구나 돈이 새는걸 달가와 할
    사람은 없어요
    하지만 원글처럼 돈에 집착하면서
    내부모 둑든말든 돈 새는건 막겠다 라는
    자세로 살지도 않아요
    인간은 더불어 사는 존재고
    내가 어떻게 사는 인간인가는
    남편과 자식에게는 숨길수 없어서
    남편은 정 떨어질테고
    아이는 그걸 학습하면서 자라기 때문에
    원글님과 크게 다르지 않게 자랄거라 보기
    때문입니다
    원글님 글에서 읽히는자로눈
    원글이 모둔게 나았던것 같은데
    왜 원글님 남편과 결혼했을까요?
    돈에 집착이 심한데
    돈이 엄청난 사람과 결혼 못했구요?
    그게
    원글님이 돈때문에
    주위의 사람들을 잃으며 살아왔기
    때문 아닐까요?
    남도 아니고 부모가 수입이 없다면
    굶어둑으라 말하고 돈줄 끊습니까?

  • 85. 일단은
    '18.3.19 6:46 AM (124.54.xxx.150)

    원글님남편이 몰래 돈드린거 잘못이에요
    그리고 남편의 수입이 얼마인지 모르고 남편이 얼마나 저축을 하고 얼마를 소비하고 있는지도 모른다는게 님을 많이 불안하게 할겁니다 시어머니에게 백만원 드리는거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는요 이런 문제들을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셔야할것 같네요 그리고 시정이 된다면 그다음에 시집에 돈드리는 액수에 대해 이야기도 나눌수 있는거에요
    남편이 끝까지 자기 수입안밝히고 저축이나 소비에 대한거 대출금이 얼마나 더 있는가 등등 말하지않으면 그땐 이미 부부사이 신뢰는 끝이니까 이혼하는게 맞을수도 있겠네요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시고.
    그러니 시부모부터 찾아가는 우를 범하지마세요 받아서 어떻게 쓰는가는 그들에게 달린거에요 님한테 말안하고 주는건줄 몰랐을수도 있구요
    그리고 솔직히 님한테 500보다 많은 돈 주고 있는거에요 시장보는 값 내주고 외식비내주는거면 식비는 거의 다 내주고 있는셈인걸요
    님이 시부모한테 가봐야 시부모가 그래 미안하다 내가 니 남편한테서 돈 안받으마 이러실것 같나요 무대뽀로 싸움할 생각마시고 남편하고나 이야기해서 알아낼거 다 알아내시는게 이번 판에서는 님을 얻을 것들인것 같네요

  • 86. dd
    '18.3.19 6:50 AM (175.223.xxx.174)

    남편이 능력없는거 같지도 않은데 생활비 300만 받으시고
    100만원 친정에 드리면 되겠네요. 땅에서 100만원 수익율 나도 님이 남편에게 400 생활비 받는거처럼 땅값 100도 공동 생활비로 보세요.

  • 87. ..
    '18.3.19 6:54 AM (58.237.xxx.77)

    이해가 안가는게 남편한테 400받는건 당연하면서 100은 왜 자기땅에서 나는거니 왜 여자 개인 돈으로 생각하세요. 두분 부부 아니에요? 칼로 무자르듯이 하려면 이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88. 무섭다~~
    '18.3.19 6:59 AM (47.151.xxx.143) - 삭제된댓글

    니돈도 내돈,,내돈도 당연히 내돈인 마인드인 사람인듯~~

    글들을 읽어보니ㅡ
    그런 성격인데,,남편이 어떻게 말을 하고 줄수있겠나요??

    능력되고,돈이 그렇게 좋으면,
    혼자살면,,더 잘 살수있을거 같으니ㅡ
    애 데리고,미국가서 잘 사는게 본인에게도 좋을것 같네요.

    님은,,남편이,,투자한대로 뽑아낼수 있는 사람이라 선택한거고
    같이 사는건데ㅡ
    지금 그게 내맘대로 안되니까 열받아 하는걸로 보임....

  • 89. ㅇㅇㅇ
    '18.3.19 7:00 AM (1.236.xxx.85)

    시부모님 전혀 소득이 없으시면 그냥 그렇게 사셔야해요
    100만원 받아서 매일 백화점지하에서 사드시는건
    아니실테고요
    이러게 싸움할태세로 나오시면 남편분이 운신의 폭이
    없어져요
    사람 무너지는거 한순간입니다
    돈이 중요한거 아니예요
    다른사람만나서 살거 아니면 돈에 포인트를 맞추지마세요
    본인 능력보다 조금 재산이 덜 늘더라도
    그냥 사세요

  • 90. 동이마미
    '18.3.19 7:01 AM (182.212.xxx.122) - 삭제된댓글

    님 심정이 이해돼요.
    주제파악 안되는 시가에 물러터지기만 한 남편...
    만일 시부모가 염치가 있는 사람들이었다면 (절약하고 자식들한테 폐끼치지 않으려 노력하는), 그런데 아픈 데가 있어서 일을 할 여건이 안되는 사람들이었다면 원글님이 이렇게 100만원에 화가 나지 않으셨을 거예요.
    일단 남편과 얘기를 나눠보시고요.
    다른 형제들과 금액을 분산하는 걸로 합의를 보세요
    그럼에도 남편이 아내를 속이고 또 몰래 그런다면 그 때는 이혼각이지요.
    (혹시 과거에 약속을 한건데 몰래 그런거였다면 이번에 이혼하는 거구요)
    그리고 남편분 하시는 사업체의 회계는 적극 챙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 91. 무섭다~~
    '18.3.19 7:04 AM (47.151.xxx.143) - 삭제된댓글

    그리고,,,부모님 담판보다
    형제들 모아놓고,,분담금해서 드리는게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 92. 저는
    '18.3.19 7:11 AM (114.207.xxx.67)

    시간이 가서 원글님 노력으로 재산이 늘면 그건 공동의 재산이기에 거기다 국세청에 통고되는 돈은 남편쪽일 수 밖에 없기에 재산 분할시 원글님 몫은 반띵 이상이 될 수가 없어요.

    저런 남자나 시가 식구 절대 바뀌지 않고, 원글님의 손익계산 확실함 역시 바뀌지 않으니 이시점에서 깊게 생각해 보심이 좋을 거 같습니다.

    시어머니에게 가서 말하는 건 안했으면 좋겠네요.
    이건 원글님과 남편의 문제예요.

  • 93. 이혼
    '18.3.19 7:20 AM (223.62.xxx.197)

    이혼하시는게 서로에게 낫겠네요
    근데 시부모님에겐 말하지 마세요
    님은 돈이 젤 중요하니 남편을 평생 용서 못할거 같아요
    그러니 서로 지옥이죠
    남편은 그래도 생활비 400은 갖다주고 부모한테 최소 100 갖다주니 문제 없다고 생각할텐데
    서로 생각이 너무 다르네요
    이혼하고 가정이 깨지는게 중요한지 원칙이
    중요한지 생각해보심 될거 같습니다
    근데 님은 원칙이 중요하신거 같아요

    저도 돈 안벌고 기대는 시댁 싫지만 그건 결혼전에 남편 선택할 때 이야기고
    만약 제가 가정이 잇고 남편이 그래도 돈을 벌어다주고 최소한 생활비만 남편이 도와준다면 참고 살거 같거든요 이미 나는 결혼했고 가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므로 ...

  • 94. 남편이아니라
    '18.3.19 7:26 AM (222.235.xxx.63)

    완벽하게 나한테 조정당하는 인형을 원하는듯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만일 님이 한푼없이 시집가 남편돈으로 사업 시작했는데 남편이 내돈으로 했으니 10원짜리까지 다 가져다 주길바라고 친정에 100만원이라도 보내면 뒷돈 만들었다고 난리난리치면
    같이 살이유가 없어보이지요?
    남편도 그리 생각할껍니다
    저도 님처럼 부동산해서 돈좀벌어 유세 좀 부리고 살았지요
    남편사업시작할때 법인자본금 1억 통장에 넣어주고 다시회수안했으니 1억 준거 맞고요
    님과 여러상황 비슷하지만 나이들어 남편이 역전했어요
    사람의 앞일은 보르는겁니다
    남편은 당신의 소유물도 아니고 남편이 번 돈의 일부는 남변이 쓸 권리가 있는거에요

  • 95. 원글님 힘내세요
    '18.3.19 7:28 AM (183.100.xxx.1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잘해오셨어요!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저도 지긋지긋한 시댁 생활비 및 병원비 때문에 고생하고 있구요. 가난한 인간들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희 남편 엄마라는 여자는 자식들에게 기생하며 살면서 큰 집에 살고싶다는둥 집 어디를 고치고 싶다는둥 미친 헛소리를 해서 제가 역모기지나 받아서 생활비 보태라고 싸웠는데 자기 자존감 낮아진다며 징징대더라구요.

    요지는 지금 확실히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저도 100에서 시작해서 지금 30까지 줄이는데 미칠 뻔 했어요. 주면 줄수록 뻔뻔해 지니 손가락 빨아 봐야 되요. 며느리 고마운지 시짜들은 모릅니다. 저는 개룡남 만나 집 차 현금 다 해주고도 생활비까지 대는데 우리가 잘 산다는 사실만으로 화가 나나 봐요. 절대 100만원 줄이세요. 앞으로 돈 들어갈 곳만 남았어요. 힘내시고 아니다 싶으면 싸우세요.

  • 96. 저 위에도 썼는데요.
    '18.3.19 7:30 AM (151.231.xxx.20) - 삭제된댓글

    몇몇 분은 그냥 백만원을 주고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하는데
    원글님 그 마음 안 내려놔지니까 이러는 거잖아요.
    그걸 왜 누가 무슨 권리로 강요할 수 있습니까?
    시부모와 남편이 앞에서 미안하다 하고 뒤에서 돈 빼돌리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원글님 2백으로 생활하는데 백만원을 몰래 주고 있었다면 그 백만원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니지요.

    이 가정의 재정적인 축이 원글님인데 원글님이 아무리 중심 잡고 애를 쓰면 뭐하나요.
    남편이 저렇게 몰래 자기 부모 부양하는데 정신이 팔려있는데요.
    부모를 봉양하는데도 abc가 있죠.

    아예 딱 까놓고 부모의 소비 습관 고치라고 부모한테 큰소리를 치든 공갈협박을 하든 해놓고
    원글님하고 의논해서 얼마씩 선을 긋고. 뭐 최소한 그런 염치있는 모습을 보이면
    원글님이 크게 고민 않고 오케이 하셨을 것 같아요.

    근데 이미 그런 선은 훌쩍 뛰어넘어간 상태인거죠.
    원글님과 아이들을 선 이쪽에 두고서요.

    평강공주는 온달한테서 희망을 봤으니 끌어안았던건데
    원글님 남편한테서 희망이 보이세요?
    그 시부모한테서 변화의 기미가 느껴지나요?
    하다못해 시늉이라도 하나요?

    윗분들 조언은 사람 안 바뀌고 그 부모도 살아야하니 원글님이 참으라는 거잖아요.

    원글님이 능력이 없거나 달리 탈출구가 없으면 몰라도
    왜 참아야 하는건데요?
    아이 때문에요? 미국 가면 이혼이 뭐 흠도 아니고요.

    시가에 가서 뒤집고 끝내든 그냥 끝내든 남편하고의 문제라는 바로 윗님의 지적에 저도 공감해요.
    남편하고 결판을 내세요.
    이혼하지 않고 남편과 유지하려면 당분간은 단 한 푼도 시가에 못 준다고 해보세요.
    어떻게 나오나.

    그 반응을 보면 원글님 마음 정하기가 수월하지 않을까요?

  • 97. 정말 정떨어지네
    '18.3.19 7:52 AM (113.199.xxx.41)

    시댁에 매월 10만원도 안보내는 사람들이
    무슨 훈계질..
    자기 남편돈 시댁에 좀이라도 쓰는건 부들부들하고
    시댁에서 뭘 해줬네 안해줬네 해줘도 난리 안해주면
    인연끊을 듯이 개무시 하는 사람들이 참 어이없네요
    원글님처럼 저렇게 살면서 한달에 백만원 이상 보내는 사람들이나 댓글 다세요
    월 생활비 400에 무슨 시댁에 백을 보내요?
    저런 사람들이 뭔 현백 가서 디저트를 먹어요?
    아휴 진짜..

  • 98.
    '18.3.19 8:04 AM (121.145.xxx.183)

    저 전에 생활비 조언 얻을때 월 생활비 500에 시댁 용돈 50 많다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상한 반응이네요. 100 많은거 맞구요. 잘버는 싱글 시누이도 있다면서요. 생활비 없어 백만원이나 받는데 디저트 사치 맞구요.

  • 99.
    '18.3.19 8:05 AM (121.145.xxx.183)

    무엇보다 와이프에게 비밀로 생활비 보낸게 잘못이죠. 드리는건 어쩔수 없다 쳐도 투명하게 해야죠

  • 100. ..
    '18.3.19 8:06 AM (119.196.xxx.9)

    저도 이혼 권하고 싶어요
    냬가 드린돈 100만원 때문에 나도 아닌
    내 부모 찾아가 괴롭히는 배우자?
    알면 절대 못 살아요
    자꾸 애 데리고 떠난다 떠난다 말씀만 마시고
    서로를 위해 이혼하고 갈길 가세요
    미련 질질 흘리지 말고..

  • 101.
    '18.3.19 8:10 AM (70.26.xxx.174) - 삭제된댓글

    완벽하게 나한테 조정당하는 인형을 원하는듯222

    원글님, 말로는 한국 여자들처럼 계산 안하고 결혼했다거 하는데 사실은 한 푼도 손해보고는 못 사는 타입이시네요
    제 주변에도 남녀 떠나서 몇 있어요. 사실은 손해 죽어도 보기 싫어서 자로 재서 딱 잘라야하고 한 푼도 그냥 못 넘어가요.
    아마 님이 그렇게 능력없는 남자를 선택했을 땐 이 사람만 보고 결혼하겠다 했겠지만 그런 만큼 내 맘대로 잡고 살 수 있겠다는 계산도 있었을거에요. 근데 간과하신 점은, 더 넓게, 더 길게 볼 줄 모르니 헛 똑똑이네요.

    이렇게 돈 욕심 크고 계산 악착같은 타입은 차라리 같이 돈 밝히고 계산하는 배우자를 만나야 쿵짝이 맞아요. 왜 나는 다른 여자들하고 달라서 평강공주같이 살거라고 애초에 결심하셨나요? 보통 사람들이 원글님보다 못되고 모자라서 서로 조건 치열하게 보고 이것저것 따지고 결혼하겠어요? 다 자기 그릇 알아서 그런거에요. 원글님 그릇은 평강공주 할 그릇이 아닌데 왜 허세를 부리셨어요?

    써둔 글로만 보면 원글님도 사는게 지옥이고 남편도 지옥이겠어요. 어찌 배우자를 원 가족에서 떡 자르듯이 똑 떼와서 내 맘에 드는 것만 쓰나요? 원글님 남편도 그래도 능력없는 천치는 아니네요 보니까. 아무리 1억원 투자했다고 해도 요즘같이 자영업 힘든 세상에 한달에 500씩 뽑아내는 업장 드뭅니다. 그게 쉽다면 퇴직한 사람들 다 1억씩 투자해서 사업하면 걱정 하나 없겠네요. 그리고 최근 2년간 부동산, 주식 투자해서 돈 못 번 사람이 드물어요. 그만큼 님도 크게 대단한게 아니에요.

    원글님, 평강공주 짓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그 노릇 다 해도 남편이 그 뜻에 따라 성공하고 심지어 고마워하기 까지 하며 내 입맛대로 움직여줄 확률은, 현실에서는 극히 적어요. 댓글까지 다 보니 노력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 시부모님도 안 바뀔거고 남편도 부모님 생활비를 줄인다한들 님한테 상처 받을거고 님도 계속 이렇게 매번 분노하며 지옥일거고요 그나마 제일 나은건 다른 형제들에게 십시일반으로 모으자는건데, 그것도 될 일일지 모르는거구요.

    지금은 원글님 본인이 세상 현명하고 똑똑한데 나머지 구성원들은 다 멍청하고 찌질해서 내 인생 긁어먹는 곰팡이 같으시죠? 그냥 싹 긁어내고 혼자 살아요. 애도 넘겨주고. 그 편이 여러사람 살리는 길일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독하게 답글 쓰는 이유는, 원글님 그래도 본인 좀 돌아보고 현명한 결정을 할 기회가 남지 않았나 싶어서에요. 한달에 백만원, 크다면 크지만 사람 인심 잃고 남편과의 관계도 잃고, 그런 마음가짐으로 살면 주변사람 다 잃어요.

  • 102. 이런 말 하기 싫은데요.
    '18.3.19 8:12 AM (121.132.xxx.225)

    남편이 상의 없이 독단으로 지원하는거에 화내셔야지 돈100만원이나 준다고 화내셔 봐야 그돈이 생활비의 전부면 말이 통하지 않을거예요. 그리고 400정도 생활비로 주면 작은 돈은 아닌데 차라리 수입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시는게 현실적으로 더 유용하겠네요.그리고 내덕에 너 이정도 산다 이거 처음엔 효과 있지만 계속 말하시면 귀에 들어가지도 않아요.

  • 103. ,,,
    '18.3.19 8:12 AM (210.108.xxx.207)

    생활이 안돼도 자식에게 돈 받으면 안된다는
    생각이면 이혼해야죠

  • 104. 저라도 이럴듯
    '18.3.19 8:24 AM (182.222.xxx.70)

    답정녀니 돈돈 거리지
    말라는
    댓글 뭔가요
    저런 아들 둔 엄만가????
    홧병나고 속병나죠
    돈 천 넘게 생활비 벌어주며 백줘도
    말하고 부부가
    아는 상황에
    돈을 줘야죠
    이런저런 돈 내역보니 노후 준비는 고사하고 원글이
    피땀흘려 모으러 모으려고 부동산 늘이려는게 보이구만
    암튼
    여기 아줌마들 입체력만 좋아서 지일 아니라고 너무
    막 나오는대로 지껄임
    글 이 사납다니요 니일이라 생각해보세요
    뒷목 잡지
    암튼
    시어른보다 남편 잡고 앉혀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부부끼리 투명하게 돈은 아는거라고 가르치고
    계좌들 돈거래들 아셔야할거 같아요
    아마 백만원이 끝이
    아닐거예요

  • 105. 근데ㅡ
    '18.3.19 8:30 AM (47.151.xxx.143) - 삭제된댓글

    다달이 1백씩 드렸다는건가요?
    아니면,,일시적으로 몇번인건지ㅡ좀 확실치가 않네요
    내가 독해력이 딸리나~~~

  • 106. 참나
    '18.3.19 8:32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여기는 다들 부처님 가운뎃 토막인 사람들만 있나요?
    다들 시부모님께 생활비 백만원씩은 드리면서 살고 있는 거죠?
    해준 거 하나 없는 시부모가 본인들 힘으로 살아볼 생각은 전혀 없이 맡긴 돈 받아가듯 매달 백만원씩 받아가는데 그게 당연할 일인가요?
    당연히 화날 일이죠?
    집안 일으키기까지 아내가 자기돈으로 사업자금 대면서 악착같이 아끼고 노력해서 일어선 건데 하나 해준 거 없이 신세만 지려는 시부모 당연히 짜증나지 않겠어요?
    물론 찾아가서 양심도 없이 그 돈 왜 받냐 따지는 건 너무 나간 거지만 원글님도 지금 너무 화가 나니 하는 소리겠죠.

    돈 많은 저희 친정 부모님은 아직도 소일거리로라도 돈 벌고 싶어 하시고 돈 없는 시댁은 혹시라도 자식에게 신세지게 될까 봐 그럴 일 없게 살려고 엄청 아끼고 사세요.
    부모라면 최소 이런 마음가짐이라도 갖고 있어야죠.

    백화점 지하 디저트.. 몇 푼 안 되지만 제가 저 시부모 입장이라면 저는 생활비 받는 것도 미안해서 자식들한테 그런 것까지 사다바치라고는 못 하겠네요.
    글에서 볼 때 원글님은 본인 먹고 싶은 것도 참아가며 아끼고 사는 분인 것 같은데..

    원글님 이래서 없는 집 자식과는 결혼하면 안되는 거예요.
    이런 집 자식들은 부부 둘이서 열심히 노력해서 잘살게가 안 되거든요.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꼭 자식에게 빨대 꽂게 되고 거기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돼요.
    결혼은 꼭 끼리끼리 해야 갈등이 덜 생깁니다.
    빈털털이 저 남자 데려다 내가 사람 만들어 일으켜 세운다? 이래서 내 가족 잘 먹고 잘 살고 끝나게가 안 된다고요.
    왜냐면 그집 부모님까지 필수 옵션으로 따라와 평생 손벌리고 기대려고 하니깐요.

    남편이 최소 원글님 형편만 됐대도 전혀 갈등할 일이 없는 일이잖아요.
    평범한 다른 집들은 전혀 싸울 일 없는 갈등상황을 평생 끌어안고 사셔야 하는 거예요.
    아마 이혼하기 전에는 해결 안 될 거예요.

    부모 노후준비 전혀 안되어 있어 내가 돌아가실 때까지 떠안아야 하는 사람들은 결혼할 때 꼭 미리 말해서 상대방의 동의를 얻고 결혼해야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는 겁니다.

  • 107.
    '18.3.19 8:38 AM (70.26.xxx.174) - 삭제된댓글

    위에 원글이랑 비슷한 성격 있네요. 아들 둔 엄마 아니구요
    남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게 아니라 시부모님한테 가서 따진다잖아요. 자기가 결혼할 때 남편 사업할 때 돈 좀 들였다고 집안에 돈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잖아요. 이런 성격을 보고 하는 말이에요. 이 원글이 그렇게 잘나가고 능력 넘치는 사람이면 1억 투자로 이렇게 생색도 안 낼거고 부동산으로 2억 번걸로 우쭐하지도 않을거에요.

    그냥 뻔하고 빤한 처지의 사람들의 모임인 거 같은데 대단히도 생색내고 군림하는게 보이니까, 그래서 하는 말 아니겠어요? 결혼할 때 남자가 돈 좀 갖고오면 아내를 이렇게 닥달하고 처갓집 개무시해도 그러려니 하나요?

    저렇게 바늘로 쑤시듯이 닥달하고 코너로 몰아세우면, 마음 약한 사람들 중 거짓말이나 침묵으로 도망가기도 해요. 이 남편이 100만원씩이나(!) 몰래 보내면서 아내하고 상의를 못할 때에는 원글의 이런 성정도 보여서 하는 말이지요.

  • 108. ....
    '18.3.19 8:40 AM (39.117.xxx.187)

    자식한테 백만원 용돈 받고 싶은 할매들이 댓글달았나요. 댓글들이 왜 이 모양인가요? 저윗분 말씀처럼 500벌면 50정도 용돈 드려도 힘든게 보통이고 대부분은 월 10도 제대로 못 드리던데.

    100을 드리면 100만 나가나요? 설이다 추석이다 어버이날에 생신에 병원비에 추가로 나가는 돈만 1년에 300~400 나가죠.
    애 교육비에 부모님 돈 드리고 나면 부부가 쓰는 돈은 얼마 안 되는 게 현실이에요. 월 백 드리는 건 남편이 천 넘게 벌어오는 사모님들이나 가능한거죠.

  • 109. 님...
    '18.3.19 8:58 AM (180.69.xxx.199)

    원글 지우시기 전에 읽으시길...

    위로 드립니다.
    남편에게 보여준다니까 심술궂은 사람들이 일부러 님 야박하다고 쓰는거에요.

    생활비 200 쓰는 집에서 100을 철없고 생각없는 부모 봉양하기 위해 몰래 빼다 쓰는 남자를 어찌 믿고 살까요.
    염치도 없고 생각도 없는 사람들은 안 고쳐져요.

    비싼 디저트...어쩌다 먹을 수 있죠.
    그런데 그것만 찾는 그 한심함과 염치 없음이 화나는거잖아요. 아들 며느리를 잘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는데 엄한데 돈 새는 것도 허무하고요...
    밑빠진 독에 물 붓기죠. 태도의 문제에요.
    돈 100을 받아도 미안해 하고 고마워하고 아껴쓰면 문제 아니에요. 이해 안되는 부모상이죠. 보통 부모들은 자식 고생하는거 안쓰러워서라도 안 그러는데.

    문제중 하나가 못났던 아들이 투자로 엄청 버는 줄 알거에요. 아들이 그동안 못나게 보였던거 잘난 아들로 둔갑 좀 해보려고 뻥도 좀 쳤을거고요.
    님도 못난 아들 데리고 살면서 이렇게까지 만들어놨다고 유세 좀 하시느라 부풀려진 것도 있을테고요.

    그런 집과 그런 남편과 같이 살려면 혼자 아둥바둥 해서는 안돼요. 덜 억울하게 나도 하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하면서 살든지 연을 끊든지 해야해요.

    둘중 하나 고르세요.
    안그러면 홧병으로 먼저 죽어요.
    남편 잘못 고를 내 탓이오..먼저 해야 들 죽을거 같고요 ㅠ
    굴레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시길...

  • 110. ㅎㅎ
    '18.3.19 9:00 AM (118.220.xxx.62)

    원글이 잘못한건 없지만...
    웬지 이 가정 유지되긴 힘들겠네요....

  • 111. 늙으면
    '18.3.19 9:08 AM (218.154.xxx.27)

    얼른 죽어야해요 그상황이 되었다면 나라면 고물이라도 주워서 생활비에쓰겟구만
    먹던 가락이나 쓰고살던 가락은 있어가지고 돈쓸궁리는 하고살고있으니 얄미워요
    100만원이 문제가 아니고 사고방식을 말하는거예요

  • 112. ㅇㅇ
    '18.3.19 9:11 AM (125.191.xxx.99)

    와.....원글 무섭다.돈독이 미친듯이 올랐네요. 그냥 이혼하고 혼자 돈모으는 재미로 사세요. 부동산 잘하고 능력도 있다니 돈하고 재혼하세요.
    님보니 남편이 몰래 돈보낸 이유를 알겠어요
    가서 뒤집어 엎고 이혼 강추합니다.

  • 113.
    '18.3.19 9:15 AM (211.111.xxx.30)

    친정은 저희보다 훨씬 잘 사시구요 단 1원도 빚지지 않으세요. 저희가 100 드리면 뒤로 넘어지실듯
    우편함에 아마 놓고가시거나 예전 거래 통장 찾아 다시 입금하실 분들이예요
    정없다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하며 저도 살갑지 않은 거 아닌가 할 정도로 칼 같으세요. 자랄때 근검절약 기본에
    시아버지랑 비슷 연배신데 아직도 주식하시고 여기저기 본인 투자하신거 일정 수익금배당금 있으세요
    저한테 떨어지는 건 전혀없고 기대도 전혀없구요!

    가난한 사람들은 이유....있더라구요
    제가 보고 느낀바 시댁은 가난 유전자가 붙어있구요 일단 들어오는 것보다 많이 써요...일이년 후를 못봐요
    남편 또한 그걸 보고 자라니 주말에 긁는 카드 씀씀이에 놀라요. 결혼 초반 적극 변하더니 이제 본인 수입이 일정하게 되고 시댁 교류 많아지니 (시어머니 절절 끓는 손주사랑? 매주 보심) 다시 돌아가는 듯 해요

    남편이 물러터지고 본인 능력 이상으로 쓰는거...몰래! 이게 문제죠. 남편 말귀 못알아 듣고 볂하하지 않으니 시어머니 찾아간다는 소리까지 나온거고...싸우자는 거죠
    끝장내자고 ㅎㅎㅎㅎ


    지금 제가 1억 보탠거 부동산 수익낸거 자랑하고 제가 세상에서 제일 잘났나 뭐 알지도 못하는 익명에 인정 받을거 뭐 있나요
    제가 결혼전 남편에게 했던말이 제가 진짜 능력있고 돈 많으면 널 거두겠다 하지만 난 아니다 그러니 헤어지자
    아 진짜 저 어둥바둥 없는가 다 끌어 아이 델고 살아보겠다는 판에 이리 태클이 들어오니 전의 상실이예요

    버는 사람 따로 쓰는 사람 따로가....맞는건지ㅜ
    에라 그냥 나도 써버려? 하기에는 제 눈에 보이는 시어머니 너무 한심.....그냥 써버렸다간 딱 시어머니 아버지 꼴 나겠죠.

    또 한가지 생각난 게
    지금 살집도 없는데 두 분 사이 안좋다고 이혼하네 따로 살아 별거하네 자식들 모아놓거 심각하게 가족회의 소집하는 집이예요 ㅋㅋㅋㅋㅋ 보증금은? 집은? ㅋㅋㅋㅋ
    자식들한테 집 두개 구해 따로 살게 해 달란거죠
    아....진짜 한심해요
    본인 능력으로 따로 살던지 능력 안됨 둘이 좀 양보하면서 살아야죠 ㅎㅎㅎㅎ

    아 그래도 쓰다보니....정리가 됩니다
    제가 어떤 처지이고 어찌 살아왔는지...
    예전 글들도 삭제하고 싶은 거 꾹 참았는데 님긴 이유가 제 분노의 정도와 주기를 남기는 거 였는데
    지난글 불과 몇개월 전....

    차츰 저도 진짜 준비를 해야하는 건지
    제가 분노분노 많이 썼지만 이제는 그냥 좀 냉정한 마음도 드는 거 같아요

    딱 하나 아빠 너무 좋아하는...아이 이 아이때문에 곰곰히 생각을 더 정리하고 다듬어 볼게요

    절 질타하는 의견 포함 모든 댓글 남겨주신거 잘 봤어요 덕분에 생각에 도움 되었구요

    미혼 분들께 조금은 도움이 되길...(결혼 선택에)
    그리고 자식 등에 빨대 꽂아 입금 받아사시는 뭐 시. 친정 떠나 어른들께....돈은 드려도 이렇게 자식 세대가... 가정이 흔들린다 원망하는 마음이 크다는 거 조금이나마 알게 되길 바래봅니다

    아 답은 없네요 갑갑하게도.

  • 114. 휴님 댓글
    '18.3.19 9:16 AM (125.186.xxx.113)

    구구절절 명언이네요
    원글님은 남편과 시집 무시하는 마음이 넘쳐나는데 그 기준이 돈이네요. 이런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어요. 그리고 결혼 처음부터 매월 백만원을 준거 맞나요?

  • 115. 어이없는 댓글들 뭐임
    '18.3.19 9:18 AM (220.107.xxx.119)

    참으라는 둥. 그게 생활비니 대줘야지 나가 죽으라는거냐는 둥하는 댓글들은 자식들한테 기생하고 싶은 소망을 담은 댓글인가요?
    몸이 불편하거나 정말 아프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원글이 안 도와줄거라 생각하나요?

    외국사는데 이런 마인드 다들 후진국마인드라 그래요.
    어떤 정신나간 부모가 애들 빨대꽂나요.
    여기선 본 내용인데 필리핀인가에서는 여자애 하나가 연예인이 되면 그 가족들이랑 친척이 모두 빨대 꽂고 돈 안번다면서요? 이상한 댓글들은 정도만 다르지 그거랑 무슨 차이에요?

    원글님 가서 당당하게 할 말하세요. 따지지 말라는 것도 우스운 얘기에요.
    비빌 언덕이 되어주지도 못하면서 자식들이 죽어라 아끼는데 몰래 뒤에서 백만원이나 받고 뭐하는 짓인가요?
    아예 가서 못준다 말씀하세요.

    어차피 남편은 못믿을 사람이에요. 괜히 싸워서 분란 만들지 마시고요.
    소규모 사업하면 경리로 들어앉던지, 아님 모든 돈 관리 철처히 해서 절대 새는 돈 없게 하시고요.

    남편한테 몰래준 죄를 받는다고 이야기 하세요.
    물론 부모님이 진짜 아프거나 그러면 모른채는 못해요.

    이 상황에서 첫째 형이 모른척 한다는건 그만큼 시댁에서 여유가 있다는거에요.
    그 여유는 님 남편이 주고 있는거고요.
    절대 백만원으로 안끝냈을 거에요. 저런식이면 찔끔찔끔 다 빼서 써요.

    건전한 마인드면 도와줄수도 있죠.
    그런데 일할 수 있는데도 어떻게 다니냐며 불평이냐 하며
    백화점 디저트 운운하는 인성은 한푼도 주면 안돼요.

    시댁 자체가 모두 끌어내려야 안심하는 시댁인가보네요. 막말해서 죄송한데 정말 막장 시댁으로 보여요.
    자식돈 빼다가 백화점 디저트 사먹는 인성. 허허. 난 그렇게 안 살아요.

  • 116. ㅇㅇ
    '18.3.19 9:23 A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여기 시모.

    부모지원 많이 받는 젊은 층이 주로 댓글 단듯..

    본인이 벌어봐요.. 그말 나오나

    돈은 쓰기 나름예요 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 117. ......
    '18.3.19 9:24 AM (59.6.xxx.151)

    자기 부모에게 받고 못받고
    이제와 효도 하고 아니고
    그건 남편과 자기 부모 문제고

    아내 몰래 가 문제인 거죠
    아끼고 재테크 하고
    시부모 주려고 한게 아니고 나 잘 살려고 한 거니
    아까운 건 당연하지 시부모 부양하려고 한 거 아니죠
    이 말 뒤집으면 그 공로에 대한 치하도 남편 몫이에요
    결국
    아들은 빼고 만만한 며느리 잡는다

    며느리들도 매한가지.
    당사자 남편은 빼는 거죠

    남편에게 따지실? 일입니다
    평강공주 ㅋ
    온달처럼 바보던가, 온달처럼 장군이던가.
    그 온달도 아들 바보로 키웠다고 산골에 노모 놓고 왔을지도 의문이지만요.

  • 118. 원글
    '18.3.19 9:31 AM (211.111.xxx.30)

    첫째 형은 첫 희생타자였고 아이가 신생아일때 몇천 해다 드리고 당연히 못 받은걸로 알아요
    지금 그 아이가 초등 고학년인데 지금은 아예 본인 가정으로 돌아섰고 남편한테도 그만하면 됐다
    네 가정이 우선이다 가정부터 건사해라하는 건강한 마인드 소유자예요. 경험에서 나온거겠죠. 동서 형님이 저처럼 할말 하는 스타일 아니니 고생 많으셨구요

    그럼에도 정신 못차리고 매주 시댁 아이랑 보내놨더니 지엄미 불쌍해 죽겠는지 (형도 안 들여다본다 어떤다...) 남편이 저러는 거고

    시누이는 결혼 전부터 많이 뜯어내더니 이혼후 본격적으로.....현재 시누이 경제 사정이 안좋아지니 남편한테 저러세요. 자식으로 돌려막이 하네요 ㅎㅎㅎㅎ

    시누이는 완전 어머님 스타일로 아끼면 똥된다 1.2년 후를 못보고 써제끼는 스타일
    저는 안써제끼는 스타일이니 안맞는다 생각하겠죠
    항상 저한테 쪼잔하다 그래요 ㅋㅋㅋㅋㅋㅋ 아끼면 똥된다가 단골멘트
    본인들 그 많던거 못쓰고 날린게 생각나네봐요ㅠ

  • 119. ㅍㅍ
    '18.3.19 9:33 AM (211.172.xxx.154)

    이혼하시고 본인이 400벌어사세요. 깔끔하개

  • 120. 어차피
    '18.3.19 9:34 AM (220.107.xxx.119)

    저런 시댁이면 노후에 아프면 님한테 기대요.
    그때를 위해서 칼을 빼세요.

    한푼도 드리지 말고
    다달이 30만원정도 적금해놓으시고요.
    무조건 보험 들어놓으세요. 저런 시댁은 마지막까지 고생시킵니다.
    아직 국민연금 들어갈 수 있으면 회복시켜서 국민연금 들어놓게 하시고요.

    시댁마인드가 가난을 부르는 마인드네요.

  • 121. ....
    '18.3.19 9:40 AM (114.204.xxx.3)

    나라면 자식돈 받으면서 백화점 디저트 꿈도 못꿔요.
    미안해서라도....
    하나를 보면 열을 알지요.

  • 122.
    '18.3.19 9:40 A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그냥 아이데리고 미국으로가셔서
    편히사세요
    그전에 그집이랑 한판붙구요

  • 123. 가을..
    '18.3.19 9:42 AM (39.115.xxx.144)

    아... 여기 댓글들이 다 왜 이러지.. ㅠㅠ

    만원도 아끼면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 백만원이 나가버리면 너무너무 속상하고 짜증나죠.
    적어도 이야기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말이 500이지, 막상 살림해보면 큰 돈 아닌거 확실한데..

    영유아라 그런데, 좀 지나면 돈 많이 들어가요.
    시댁 생계비다 생각하면서, 남들 하는 태권도, 피아노비도 미안해 하며 꼭 써야 할까요?
    내가 안 버는 것도 아니고..
    전업도 아닌데, 화나실 만 해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ㅠ

  • 124. 가을..
    '18.3.19 9:44 AM (39.115.xxx.144)

    그런데 남편이랑 사이 틀어지면 곤란하니까..
    더 돈줄 막아 놓으세요. 적금이라도 들어서 중간중간 메우고 살아야 하는 것처럼 살림이 타이트 하다는거 알려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가 그래요. 남편 잘 벌긴 하는데, 저에게 말 안하고 백씩 드리는거 기분 나쁘더라구요.

    우리 아빠에게는 수천씩 필요할 때 타 갔으면서.... ㅡㅡ;;

  • 125. 시부모한테따지고 이혼하세요그냥
    '18.3.19 9:47 AM (223.62.xxx.41)

    형제중 님네만 독박쓴것도아니네요
    남편이랑 안맞는겁니다
    시부모문제가아니라
    님남편과님사이문제임

  • 126. .....
    '18.3.19 9:51 AM (223.62.xxx.122)

    그러니까 원글님이 이제 그만하세요ㅡ 그런 남자는 절대 안변해요. 남자 내가 고칠 수 있다 그럼 우리는 행복하다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시니까 반복이지요. 원래 나쁜 남자 홋은 한심한 남자 답없는 남자 옆에 원글님 같은 평강공주가 붙어서 먹여살리죠. 자기 자존심에 그 관계 정리 못하고 고생하다 평강공주만 암걸려 죽고 온달과 그 주변은 행복해지는 거예요. 원글님이 내가 다 팔수 있어 내가 이사람 바꿔서 행복하게 살거야. 난 할 수 있어. 이것주터 포기하고 현실직시하셧야 할듯. 그 남자는 못 고쳐써요. 버리서나 포기하거나

  • 127. 생활비를 매달 백만원씩 준다는게ᆢ
    '18.3.19 9:52 AM (112.152.xxx.220)

    말이 됩니까?
    원글님식구들 노후 저당잡고
    두 노인들이 살고 있네요
    생활비 백씩 받고 살려면 자식 결혼시키지 말았어야죠
    정말 갑갑한 시댁이네요

  • 128. ...
    '18.3.19 9:54 AM (58.230.xxx.110)

    답답한 상황이네요...
    원글에게 심한말 하는분들도 시가에
    매달 생활비 보내는분들이시겠죠?

  • 129. ...
    '18.3.19 9:57 AM (218.39.xxx.86)

    이혼만이 답이예요....이래도 이혼 저래도 이혼

  • 130. 윗님 아니죠.
    '18.3.19 9:57 AM (220.107.xxx.119) - 삭제된댓글

    시댁에 생활비 보내는 사람들이 저런 편한 소리 못해요.
    자식들한테 들러붙는 마인드들이 딱 저래요.

  • 131. 58님. 아니에요.
    '18.3.19 9:58 AM (220.107.xxx.119)

    시댁에 생활비 보내는 사람들이 저런 편한 소리 못해요.
    자식들한테 들러붙는 마인드들이 딱 저래요.

  • 132. ㅇㅇ
    '18.3.19 10:05 AM (211.184.xxx.199)

    시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저희 시댁도 님과 비슷한 상황인데
    저흰 아버님 사업자금 5000만원 빌려드린 거 말고는 없어요
    노후 준비도 전혀 안되어 있으신데
    돈이 생기면 그때 그때 다 쓰세요
    저축이라는 걸 모르세요
    좋다는 영양제는 다 사달라고 하시고
    결국은 우리 부부가 책임져야 할텐데
    사실 좀 암담합니다.
    그 흔한 보험(국민연금 포함) 하나 가입되어 있지 않아서
    얼마전부터 종신보험 저희가 넣어드리고 있어요(35만원)
    맞벌이구요
    현재는 남편 연봉이 꽤 되지만
    결혼하고 시댁에서 아무것도 받은 것이 없어요
    신혼 초에 사업자금 하신다고 대출부터 얼마나 많은 요구를 하던지
    시댁때문에 이혼까지 생각했었지요
    15년동안 제 생일 한번 챙겨주신 적이 없는데
    제가 기브앤테이크를 추구하고 살아선지
    시댁에는 정말 할 도리만 하고 살아요
    님 마음 이해합니다.

  • 133. ..
    '18.3.19 10:14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휴님 말이 구구절절 맞는듯

  • 134. 남편의 수입을
    '18.3.19 10:22 AM (211.227.xxx.204)

    모르신다니요. 신뢰가 없는 결혼생활. 신뢰회복이 급선무로 보입니다.
    시부모님, 정부혜택은 없나요? 근로의지는요? 병 없으시면 일하실 수 있지요.
    부자마인드는 없는 분들 같아요. 즉, 복을 차는 분들이라는 것이지요. 시누이도
    만만치 않은 듯. 이혼까지 생각해보셨다면(남편과 상의 후) 시부모님께 한 번 쯤 50만원만 드리면
    안되냐고 여쭈면 어떨까요. 힘들다고 하시면서. 현상태에서는 많이 돈으로 여겨져요.
    저는 60대 초반 시모 입장입니다. 물론 아들한테 전혀 의지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구요.

  • 135. 에효
    '18.3.19 10:22 AM (39.120.xxx.189)

    넘 속상하시겠어요.. 위로드려요.

  • 136. .......전
    '18.3.19 10:29 AM (110.70.xxx.3) - 삭제된댓글

    휴님의견에 한표보냅니다.
    그만하세요.
    너무안맞아요
    그동안 형과 시누가다해온거네요.
    아마 생활비보탠건 얼마안된거같고요.
    그냥 계획대로
    이혼하고 애데리고 미국가세요.

    근데 남편은 대체 무슨 업종이길래 1억가지고
    월 500넘게버나요?
    500벌어 400은 생활비주고 주말외식비등등도따로
    남편카드로계산
    시댁에도 월100보낸단거보면 엄청난 수익인데요.
    무슨업종인가요대체?

  • 137. 저랑 시작이 같네요
    '18.3.19 10:29 AM (223.62.xxx.103)

    이런 결혼이 꽤 있군요 저랑 시작이 비슷하세요 여러면에서 남편이 저한테 많이 부족한 결혼을 했고 친정에서 많이 반대했었어요 저는 결혼전에 남편 너까진 내가 감당하겠지만 그 이상은 안된다 시부모까지 감당할 능력은 없으니 판단잘해라 당부하고 결혼했구요 지금 십오평 빌라 삽니다 ㅎㅎ 이것도 비슷하죠? 제 짐작이지만 님이 이백씩 저축하시는 이유가 청약당첨이나 부동산 대출금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저도 그렇거든요 ... 남편은 세상 물정 모르는터라 배불러 모델하우스 쫓아다녀 당첨되 제가 결혼전 가지고 온 사억으로 중도금 내고 있고 친정에서도 너무 많이 도와주세요 아이가 이제 걸음마 배우고 있는데 집이 하도 작아서 걷다가 뒤돌지 못해서 넘어지고 아시죠? 좁은 집에서 아기 키우는 심정 ㅜㅜ 지금 힘들어도 아이를 위해서 참고 희생하며 살고 계신게 제눈에는 보이네요 그런데 우리가 다른점은 저의 시댁은 상식적인 분이시라는 거예요 아직 60전후시라 두분이 하루 품 팔이라도 하시려고 하시고 자립하시려고 노력하시니 제가 다만 얼마라도 자발적으로 도와드리고 싶은 맘도 들 정도로 자식들한테 폐 안끼치려고 하세요 ... 자식은 12평 빌라에서 탈출하려고 아둥바둥 인데 백만원씩 생활비라니 님이 얼마나 분노하고 있을지 이해해요 아마 제 입장이라도 그랬을듯 합니다 자식이 세분인데 왜 독박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셋이 삼십씩만 나눠도 덜 부담스러운데 형제들끼리 의논을 해보세요 남편분이 과거 올챙이 시절 생각못하고 지금 조금 번다고 허영을 부리는거라면 끝장을 낼 각오로 뜯어 고치세요 아이가 아빠를 너무 좋아 한다고 하니 이혼이야기는 못 하겠네요 힘내시구요

  • 138. 남편 빚진거 없나나 알아보세요
    '18.3.19 10:32 AM (60.253.xxx.141)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사업하다 생활비 안되면 대출해서 주더라구요

    아들이 자기가 벌어서 시댁에 주는거 어떻게 통제하기도 쉽지 않을것같구요

    대신에 부인은 아껴쓰고 살 마음 안생기고 맞벌이는 당연히 안하고 싶겠죠

    그리고 꼭 딴주머니도 차세요 얼마나 오래 갈지 모르는 부부사이네요

    본인이 능력없으면 별수없이 그꼴 보면서 사는거고요 남편은 이래나 저래나

    시댁에 생활비 대고 살껍니다

  • 139. 네ㅠ
    '18.3.19 10:44 AM (211.111.xxx.30)

    연세늠 70대시고 저 결혼 전부터 일찌기 첫째부터 차례로....뽑아드시고 이젠 저희 차례가 온건가봐요 ㅎ
    .시누는 못 줘 안달인데 이젠 능력부족이고 시누때문에 부모님 눈높이가 더....높아요
    무슴 포장을 해도 음식 모자라면 안된다고 인분수드보다 1~2인분 넉넉히 포장해와 냉장고 냉동고터지는 스타일
    브랜드. 맛집. 백화점이요 ㅎㅎㅎ



    결혼전에 남편 너까진 내가 감당하겠지만 그 이상은 안된다 시부모까지 감당할 능력은 없으니 판단잘해라 당부하고 결혼했구요

    --------이거 너무 똑같아요....남편까지는 했는데 염치없는 부모는 못하겠네요
    아가들 공간 모자라는거 너무 슬프죠...

  • 140. ....
    '18.3.19 10:59 AM (223.62.xxx.42)

    여기 댓글들 신경쓰지 마세요. 작은평수 살면서 200씩 저축하는거 대단하시고 돈독오른 거 아니에요. 우리 세대가 부모봉양하는 마지막 세대라는데 내 노후는 누가 책임져요. 부모에게 다 쓰고 자식에게 다쓰고 나는 또 내 자식 피빨고. 그건 아니에요. 월 오백이면 이백 저축하고 최대로 쳐도 50은 부모님 용돈드리고 그래도 250으로 생활해야 하는데 거기서 애도 키워야 하고 빠듯하죠. 늙어 폐지 줍고 싶지 않으면요.

  • 141. 이런 경우
    '18.3.19 11:00 AM (220.83.xxx.18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이 가난한 시댁 생활비 대겠다는건 못 고칩니다.
    한국남자가 시댁이 자기 없으면 생활이 안되는거 아는데 못본체 하는거 안되어요.
    현실적으로 원글님 입장에서는 그걸 투명하게 원글님에게도 오픈하는 것까지만 바랄 수 있다고 봐요.
    그거 납득되지 않는다면 이 결혼은 유지되지 못한다는거 명심하셔야 해요.
    이상적으로는 남편 형제와 시누이랑 함께 부양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거 외에는 원글님이 주장할 게 현실적으로 없어요.

    저흰 시아버지는 빚만 남기고 돌아가셨고, 국민연금도 아무 것도 들어놓으신게 없더라고요.
    시아버지 빛은 한정승인해서 갚았고, 시어머니 집 전세 구하는 것부터 저희가 대드렸고요.
    시어머니 생활비 일체를 제가 댑니다.
    미혼 시누이는 시어머니 사는 집에서 함께 살아요.
    평생 돈 벌이 하는거 없고 주식 빚만 잔뜩 지더니 최근에야 직장 다니기 시작해서 다행이예요.

    시어머니 아파트 관리비와 가스, 온수비는 별도로 제가 내고 매달 통장으로 100만원 보내드려요.
    어머니가 체크카드로 쓰시는게 통장에 찍히는데 가또마들렌 상점이 종종 나오더라고요.
    처음엔 그런거 어머니가 드시겠나 아마도 시누이가 체크카드로 가서 먹겠지 싶었는데
    꾸준히 찍히는게 암만해도 어머니가 드시는거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원글님도 백화점 디저트, 뭐 매일 드시는 것도 아닌데 그 정도도 못하게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이러면 우리집 남편이 생활비 많이 내나 싶죠?? 250만원 냅니다.
    외식비나 쇼핑, 마트에서 뭐 살 때 다 제 카드로 내고요.
    저 맞벌이 해요. ㅠ ㅠ

    저도 종종 억울하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그런데 애 때문에 참고 삽니다.
    우리 남편도 어머니 싫어해요.
    어머니가 현실적으로 사실 길이 우리가 대는 것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겠나요.
    단, 시어머니가 평생 제게 못된 짓을 어마무시하게 해서
    남편도 시어머니 나쁜거 알아서 우리랑 함께 살고 싶어하지 않아요.

  • 142. 해결책
    '18.3.19 11:07 AM (220.107.xxx.119)

    저럴 때 해결책은 비싼 아파트로 빚 왕창껴서 이사가는거에요.
    물론 명의는 님으로요.

    여기 댓글 몇몇도 그렇고 정신못차리는 사람 많네요.
    돈욕심이 많다는둥 하나도 양보를 모른다는 둥 그러다 남편 떠난다는 둥
    약자인 원글을 오히려 가해자 편에서 꾸짖는 내용이잖아요.

    쿨하게 아주 비싼 아파트로 이사가세요. 님 형편보다 심하게 비싼걸로요.
    남편이 그러는 것도 다 우리집은 여유가 있으니..해서 그런거에요.

  • 143. .............
    '18.3.19 11:07 AM (175.192.xxx.37)

    시모다, 자식 돈 뜯어먹는 사람들이다 라고 하는 분들은
    친정 부모가 생활비 없어도 그냥 내버려두나요?

    돈 안주면 굶어 죽으란 얘긴데요.

  • 144. 허허
    '18.3.19 11:12 AM (220.107.xxx.119) - 삭제된댓글

    윗님 아픈 몸이라도 이끌고 자식들한테 짐 안되려고 노년에도 식당 나가는 엄마들은 다 반푼이겠네요.
    왜 굶어요. 일을 해요.
    백화점 디저트 찾을 정신에 왜 일을 못해요.
    아님 죽어라 아끼던가요.

  • 145. 허허
    '18.3.19 11:13 AM (220.107.xxx.119)

    윗님 아픈 몸이라도 이끌고 자식들한테 짐 안되려고 노년에도 식당 나가는 엄마들은 다 반푼이겠네요.
    왜 굶어요. 일을 해요.
    사지 멀쩡하고 일도 난 이런거 못한다고 가리고 백화점 디저트 찾을 정신에 왜 일을 못해요.
    아님 죽어라 아끼던가요.

  • 146. pobin
    '18.3.19 11:21 AM (180.64.xxx.12)

    원글님 위로해요
    댓글에 심한 말 하시는 분들은 그런 시댁 아니어서
    이해 못하실거에요

    대부분이 말씀하시는,
    어쩔수 없는 생활비라면 드려야지만
    아껴쓰시지도 않고 오히려 사치하시는 분(형편에 비해)들에게 분노와 서운함이 있는건 당연하구요
    보통의 부모라면 그렇지 않죠

    전 자식들에게 되물림 될까봐
    (밑빠진 독에 물붇다가 끝도없고 저희 세대도 나락으로..)

    생각할수록 제가 죽을것 같아 가서 좋게 말씀드렸고
    그 자리에서 수긍하시는것 같았지만
    뒤로 들려오는건
    돈만 아는년..지가 뭔데..ㅠ

    결국 이혼하네뭐네 돈을 끊으니까
    바뀌시더라구요

    이혼까지 생각하신다면
    그전에 원글님 하고싶은대로는 한번 하세요
    괜찮아요 토닥토닥

    남들보기에 원글님이 강하고 피도 눈물도 없이 보이지만
    시댁이라도 수긍되는 돈이면 1억이라도 내 놓으실 분일거에요

    결혼하면서 1억 ~ 쉽지 않지요
    이런 분께 댓글이라도 모진말 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돈 쓰시고 사시나요?
    ㅠㅠ

  • 147. ...
    '18.3.19 11:30 AM (175.211.xxx.157)

    아휴 참
    한달 생활비 100만원 받는 노인네들이 사치를 하면 얼마나 하고 비싼 백화점 간식을 사먹으면 얼마나 사먹는다고.
    100만원이면 두 노인네 집세 내고 최저생활비 겨우 될거 같은데.

  • 148.
    '18.3.19 11:36 AM (175.120.xxx.219)

    최저생활비든 뭐든.

    핵심은 아내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
    이 글의 핵심아닐까요.

  • 149. pobin
    '18.3.19 11:38 AM (180.64.xxx.12)

    그러니까 안당해보면 모른다하지요
    생활비100만원만 쓰시지 않지요 저 정도면
    모든 생활습관이 소득에 비해 높구요

    100만 생활비 쓸려면 검소해야지만 되지요
    수입보다 지출이 많아 한번씩 터뜨려 주시고
    볼때마다 돈 얘기

    상식적인 부모님 얘기 아니래두 자꾸 상식선에서만 말씀하시는 님들..
    바른말만 해서 편하시겠어요

  • 150.
    '18.3.19 11:38 AM (175.120.xxx.219)

    눈이 뒤집어질 만큼
    큰 배신감입니다.

    금액을 떠나서.

  • 151. 저기요
    '18.3.19 11:39 AM (211.108.xxx.4)

    님네는 가족셋 아이포함 500만윈을 쓴다면서 시부모님은 백만원으로 생활 어찌할까는 함 생각해 보셨나요?
    능력없고 돈없는데 그럼 자식이라도 먹고 살게 돈 드려야지 두분 굶어 죽어야 되나요?
    백만원중 딱 반짤라 50으로 생활하고 500에서 50만원 더 받아 님네 생활하면 좋겠어요?

    부모님 그연세에 폐지주워 하루 몇천원 벌어 생활했음 하는건지요


    어째요? 가난한 부모둔 자식에게 시집온 님의 인생인걸요
    그돈ㅈ매달 안보내고 부모는 굶어 죽던말던 님네 저축하고 잘살면 편할까요 과연?

  • 152. 여기는
    '18.3.19 11:52 AM (121.145.xxx.100)

    효부들이 참많네요
    저는 원글님 이해가네요

  • 153. 아 진짜 시르다...
    '18.3.19 11:53 AM (220.107.xxx.119) - 삭제된댓글

    대출받아 빚 갚는 집 돈때문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열 몇 평에서 애들이랑 거지처럼 살아야 맘 편해요?
    애들 제대로 가르치치도 못하고 학원도 제대로 못 다녀도 원글은 5백만원씩이나 버니까 괜찮은거죠?
    집있고 노후도 되어있고 5백도 아니고 앞으로 애들 키우는데 돈 많이 안들어도 되죠?

    폐지 주우랴하고 극단적인 예를 들면서 애들 괴롭히면서 받는 돈이 그리도 좋아요?

    왜요? 나이도 많은데 몸아프다 하고 아예 병원에 차라리 드러눕지 그러세요?
    예민해서 다인실은 못쓴다고 하시고요.
    애들은 아직 젊으니까 임대주택에 살라고 하지 그래요.
    애들 친구가 그지 같은 옷입는다고 놀려도 효도해야하니 애들한테 퉁박이나 주고요.

    하아...정말 시르다.극단적인 예를 들면서 글쓰시는 분들...
    애들이 죽던말던 어떻게 살던말던 그 손자가 어떻게 살던
    나 굶어죽네...하면 다인가...
    무슨 저렇게 헤프게 쓰는 집에 최저생계비 운운인가요.

  • 154. 아 진짜 시르다...
    '18.3.19 12:01 PM (220.107.xxx.119) - 삭제된댓글

    대출받아 빚 갚는 집 돈때문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열 몇 평에서 애들이랑 거지처럼 살아야 맘 편해요?
    애들 제대로 가르치치도 못하고 학원도 제대로 못 다녀도 원글은 5백만원씩이나 버니까 괜찮은거죠?
    집있고 노후도 되어있고 5백도 아니고 앞으로 애들 키우는데 돈 많이 안들어도 되죠?

    폐지 주우랴하고 극단적인 예를 들면서 애들 괴롭히면서 받는 돈이 그리도 좋아요?

    왜요? 나이도 많은데 몸아프다 하고 아예 병원에 차라리 드러눕지 그러세요?
    예민해서 다인실은 못쓴다고 하시고요.
    애들은 아직 젊으니까 임대주택에 살라고 하지 그래요.
    애들 친구가 그지 같은 옷입는다고 놀려도 효도해야하니 애들한테 퉁박이나 주고요.

    저렇게 시댁에 펑펑 퍼주다 남편 사업이 망하기라도 하면 가난한집에 시집간 원글 탓인거죠?
    돈이 아이들 집에 있는 꼴을 도저히 못 보겠는거죠?
    저러다 시댁 어르신들이 쓰러지기라도 하면 가난한 시집에 시집간 원글 탓이니까 대출내서 또 도와야 하는거고요. 젊으니 집 팔고 임대 주택으로 들어가면 되는거죠? 나중에 애들 뒷바라지 못한 책임은 저 와중에도 원글이 못입고 못먹고 해서 어떻게라도 가르쳐야 되는데 못한거니 또 원글 책임인거고요.

    하아...정말 시르다.극단적인 예를 들면서 글쓰시는 분들...
    애들이 죽던말던 어떻게 살던말던 그 손자가 어떻게 살던
    나 굶어죽네...하면 다인가...
    무슨 저렇게 헤프게 쓰는 집에 최저생계비 운운인가요
    에효 양심 좀 가집시다. 자식보기에 부끄럽지도 않나보네요.

  • 155. 하아...정말 시르다
    '18.3.19 12:07 PM (220.107.xxx.119)

    대출받아 빚 갚는 집 돈때문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열 몇 평에서 애들이랑 거지처럼 살아야 맘 편해요?
    애들 제대로 가르치치도 못하고 학원도 제대로 못 다녀도 원글은 5백만원씩이나 버니까 괜찮은거죠?
    집있고 노후도 되어있고 5백도 아니고 앞으로 애들 키우는데 돈 많이 안들어도 되죠?

    폐지 주우랴하고 극단적인 예를 들면서 애들 괴롭히면서 받는 돈이 그리도 좋아요?

    애들은 아직 젊으니까 임대주택에 살라고 하지 그래요.
    애들 친구가 그지 같은 옷입는다고 놀려도 효도해야하니 애들한테 퉁박이나 주고요.

    저렇게 시댁에 펑펑 퍼주다 남편 사업이 망하기라도 하면 가난한집에 시집간 원글 탓인거죠?
    돈이 아이들 집에 있는 꼴을 도저히 못 보겠는거죠?
    저러다 시댁 어르신들이 쓰러지기라도 하면 가난한 시집에 시집간 원글 탓이니까 대출내서 또 도와야 하는거고요. 젊으니 집 팔고 임대 주택으로 들어가면 되는거죠? 나중에 애들 뒷바라지 못한 책임은 저 와중에도 어떻게라도 절약해서 원글이 못입고 못먹고 해서 어떻게라도 가르쳐야 되는데 못한거니 또 원글 책임인거고요.
    저러다 홧병걸리면 이혼 안한 원글 책임이지요?
    나중에 원글이 더 힘들어지면 그러게...누가 도와주랬냐...한 마디 하면 그만이고요? 그렇죠?

    하아...정말 시르다.극단적인 예를 들면서 글쓰시는 분들...
    애들이 죽던말던 어떻게 살던말던 그 손자가 어떻게 살던
    나 굶어죽네...하면 다인가...
    무슨 저렇게 헤프게 쓰는 집에 최저생계비 운운인가요
    에효 양심 좀 가집시다. 자식보기에 부끄럽지도 않나보네요. 약자인 며느리를 아주 죽어라 물어뜯네...

  • 156. 그냥
    '18.3.19 12:16 PM (223.62.xxx.197)

    걍 이혼하시고 속편하게 사세요
    원래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니랬어요
    걍 님은 돈 받아서 저축하고 집 사고 살고 남편은 부모님 부양하고 살라고 해요
    부모랑 남편 그만 미워하시구요

    현실적으로 남편이 부모 돕는걸 어떻게 막아요 자기는 5백 벌면서 수입없는 부모님께 100주겠다는 남자를..
    100을 깎고 다른 형제들과 나누던가 아니면 투명하게 나한테 허락받고 하라던가 그렇게 해야지
    계속 부모랑 남편 무시해서 뭔 소용이 있다고
    남편이 전문직인가요? 남편 직업은 절대 안 적으시네요
    남편이 알고보니 의사고 그런 반전 있는거 아니에요?
    1억 주고 남편한테 엄청 생색내고 개무시하시네요
    전 친정에서 결혼할때 님 몇배 가져오고 남편은 님보다 못 벌어도 그렇게 남편이랑 시댁 개무시 안해요


    님네 남편도 오죽했으면 말안하고 도왔을까 싶어요 저리
    시댁을 무시하니 말도 섞기 싫었겠죠

  • 157. 힘내요
    '18.3.19 12:23 PM (49.196.xxx.3)

    아이 어릴 때 많이 힘들어요.
    저는 갈라섰다가 재결합중인데
    남편 하나만 집중해서 보세요... 아이랑 원글님한테 사랑으로 대할려고 하는 지 그것만 보세요. 다른 건 다 부수적인 거..

  • 158. 윗님 사이다
    '18.3.19 12:23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여기서 효도 강조하는 사람들..
    입장 바꿔 본인들이 저 시부모라면 다들 저렇게 자식 돈 뜯어내며 살 건가 봐요?
    자식 입장이 아닌 저 시부모 입장이라면요.
    전 절대 네버.. 자식한테 손 벌리고 피해주면서 안 살 거거든요.

  • 159. 초승달님
    '18.3.19 12:27 PM (14.34.xxx.159)

    이분에게 이혼하라고해도 이혼 안하십니다.
    글보면 남편은 미운척해도 애정은 남은 상태이고 남편본질에 대한 심각성을 몰라요.
    꽁깍지 안벗겨졌어요.
    그리고 시어머니성향=남편이에요.
    요새들어 돈쓰는 재미.돈만지는 재미에 행복지수 최고일테고 님이 돈 떨어지면 이혼 당할지언정 이혼 안하죠.
    돈은 남편이 버니 입으론 잘못했다고 하지만 내가 버는돈이라는 생각이 절대적일겁니다.
    남편이 문제고 못고치니 포기하든 하세요.
    싸워서 좀 조여도 크게 변화는 없겠지만요;;;

  • 160. 초승달님
    '18.3.19 12:30 PM (14.34.xxx.159)

    남편이 돈이없어서 상환 못할수도 있지만 따로 지출하려는 항목들이 절대적이라 일억상환 안할거에요.
    그리고 지날수록 재산분배에서 님이 가져갈돈은 줄어듭니다.당연하죠.
    돈을 줄이고 싶으면 차라리 사업을 같이 하세요.
    남편 스스로 오픈 안할테니.

  • 161. .....
    '18.3.19 12:44 PM (106.249.xxx.84)

    님네는 가족셋 아이포함 500만윈을 쓴다면서 시부모님은 백만원으로 생활 어찌할까는 함 생각해 보셨나요?
    능력없고 돈없는데 그럼 자식이라도 먹고 살게 돈 드려야지 두분 굶어 죽어야 되나요?
    백만원중 딱 반짤라 50으로 생활하고 500에서 50만원 더 받아 님네 생활하면 좋겠어요?
    22

  • 162. ...
    '18.3.19 1:11 PM (180.159.xxx.198)

    시부모도 살아야 되니 드리는건 이해가는데,
    남편분이 결정한 과정이 문제 아닌가요?

    한달에 시집생활비 100드리는 집으로,
    원글님 심정 이해갑니다.
    어차피 드려야 되는돈이면 합의후 대화후
    드렸으면 덜하죠.
    저흰 시어머니가 100넘게 요구한걸,
    남편이 100만 가능하다고 선을 그어 그나마(?)100 드리는거에요.
    시아버지 정년퇴직하신 직후 부터 지금까지 쭈욱...
    시어머니 생각하면 100 드리는거 이해하는데,
    시아버지 생각하면 좀 그래요...
    퇴직한 친정아버지는 뭐라고 하신다고 일 찾아다니시는데,
    시아버지는 3개월만 쉬었다가 일한다, 6개월만 쉬었다가 일한다...
    결국 그대로 올 스톱 ㅠㅠㅠ

  • 163. ...
    '18.3.19 1:13 PM (59.13.xxx.151)

    형제들과 n분의 1로 나눠 똑같이 드리세요

  • 164. 이어서
    '18.3.19 1:14 PM (180.159.xxx.198)

    참고로 저흰 시동생도 같은 금액 드려요
    퇴직금도 중간 정산해서 나오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ㅠㅠ
    시어머니가 생활비 250 필요하단걸, 실수력 250이면
    연봉이 얼만줄 아냐고 시동생이 뭐라고 쏴붙여서
    저희 100, 시동생100 이렇게 200으로 사시는 중이에요

  • 165. 곽군
    '18.3.19 1:24 PM (203.232.xxx.8) - 삭제된댓글

    저희도 비슷한 배경인데요
    남편이 0원으로 장가왔고 다 제돈으로 결혼하고
    결혼 3년간 제가 뒷바라지해서 공부시켰고 합격해서 일하고 있는데
    시댁은 완전 망했어요

    근데요..
    전 님과 달라요
    저희 부모님은 가난하게 시작하셔서 지금 노후를 준비하셔서 그냥저냥 잘 지내시는데
    잘 살던 시댁은 쫄딱 망해 내려가셨는데
    젤 첨 하신게 차를 사신거에요
    그거 보고 속이 뒤집어져도 어쩌겠어요 각자 삶의 가치관이 다른것을...
    그러다 소식 끊긴 큰아들이 돈 사고마저 쳐서 저희한테 돈 빌려달라셔서
    저희도 지금 전세자금 대출 갚지도 못했지만 그냥 해드렸어요

    길바닥에 나앉아야 속이 시원하시겠어요?
    그런 남편 등떠밀어 결혼 시킨 사람 없잖아요
    남편 부모..그냥 제가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라 생각해야지 어떡해요
    남편이랑 같이 잘라내지 않는 한 그쪽도 가족인것을요

    마음 좀 곱게 쓰시고 남편 아직 사랑하시면 그 백만원의 반 정도를 노후로 다시 몰래 돈 모으시고
    나중에 정말 힘들때 드린다고 하세요

    너무 무섭네요..돈이 뭐라고..
    형편이 아주 어려운것도 아닌데..
    젊은 우리가 조금 고생하는게 그렇게 화낼일은 아닐것 같은데요..

  • 166. 형제가
    '18.3.19 1:37 PM (218.50.xxx.154)

    또 있네요. 다른형제랑 분담하시는걸로.

  • 167. 그냥
    '18.3.19 1:41 PM (222.116.xxx.62) - 삭제된댓글

    남편분 이혼하세고 부모 살피세요
    이 아내분은 절대로 이해 못 해줄분입니다,
    부모 모른척 ㅎㅏ실수 없으시죠
    평생 싸우고 살던가 아니면 그냥 다 접고 이혼하시던가

    아내분 그러다 남편이 못 살겠다고 하시면 좋겠어요
    적당히 하세요/ 적당히

  • 168. ..
    '18.3.19 1:42 P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시댁생활비 100드리는 거 천 벌어도 쉬운거 아닙니다.
    그돈만 들어가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돈으로 백화점지하간식 사 먹는 건 안해야지요.
    수십년째 시댁생활비 대는 며느리인데요.
    한달에 백 별거 아닌거 같아도 지금 생활비만 2억도 넘게 갔네요. 그럼 아껴쓰기나 해야지..한우먹고 십일조 3십만원을 하고 돈없으니 더 달라고 하면 참 염치없네 싶습니다.
    저러니 평생 저러고 살면서 자식등꼴이나 빼지싶고..

  • 169. ..
    '18.3.19 1:46 PM (125.177.xxx.88) - 삭제된댓글

    본인들 건강은 어찌나 챙기는지..
    생활비 100안 보내본 사람들은 참 쉽게 댓글들 다네요.

    자식들한테 손벌릴 생각은 절대 말고 본인들 노후대책 잘 세워야해요. 부모님 생활비 대다 내 노후대책 못 세우고 자식들 교육 제대로 못시키면 그 효자타이틀로 누가 밥먹여주나요?

  • 170. 여휘
    '18.3.19 2:19 PM (112.144.xxx.154)

    님 심정은 이해갑니다...
    한푼두푼 아끼고 맘쓰고 절약하는데,,,
    남편 나 몰래 그러면 속 터지죠...

    그게 님 남편 인성이에요
    그 인성이 좋아 결혼 하셨죠
    분명 님한테 잘 하실거 에요
    그런 남자가 자기 가족한테 잘 하죠
    동전의 양면 같은거죠

    울 남편이 그런 사람이라 이해되요

    님이 지금 지혜롭게 대처하려면...
    먼저 남편과 이야기 해보세요
    너무 강하게 분노로 표출 하시지 말고요
    조금은 이 여자도 불쌍하단 마음이 들게요
    그리고 최대한 시부모를 비방은 하지 말고,,,걱정되는 시각으로....

    그리고 가장,,,크게 어필할것은

    남편은 이제 결혼 했으니
    제일 첫째로 책임은 우리가족 세식구이다
    기존의 가족에서는 어느정도 독립을 해야 우리 가족이 해체되지 않고
    잘 운영되어 질것이다...
    나도 이제 점점 나이 들어가니 힘들어 지고 자신도 없어져 가서 미래가 두렵다

    이런 취지로....차분하게,,,진지하게,,,,조금은 불쌍하게....
    이야기 하는것이
    남편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될거 같아요

    위 방법은
    제가 했던 방법이구요
    둘째 아들이면서 재산 하나도 못 받고
    재산 다 받은 형이 몰라라 하는 부모가 가엾어서 지가 모시고 싶다는
    내 남편의 마음을 저런식으로 이야기 해서
    천지분간 못하던 남편, 균형감 있게 제대로 생활하게 되었어요

  • 171. 현실
    '18.3.19 2:23 PM (220.74.xxx.212) - 삭제된댓글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시집인데요...
    남편분이 지금이라도 부인 뜻에 따라 사는 길이 현명할 것 같아요.
    같이 죽자가 아니라 아둥바둥 살려고 하는 애기 엄마인데요.
    일단 시 어른 두분 단독 주택으로 전세 얻어서 텃밭 가꾸시고..
    꼭 텃밭하시라고 하세요. 흙에서 얻는 에너지 좋아요.
    몸을 좀 움직이는 생활하시고,,햇빛도 좀 많이 받으시고...건강한 생활을 유도해보세요.
    텃밭에서 얻어 지는 푸성귀로 식비 조금 충당...3남매들이 20 정도 각출...그리고 재산 없으니
    노령 연금 조금...거기에 생일등에 용돈 조금씩...이래저래 생활 하실 것두 같아요.
    우선 이렇게 시작 해 보세요.
    희망이 보이면 다행인데...안되면 님...이혼이 답인것 같아요.


    당신들 처럼 살지 말라고 자식들에게 짐되지 않으려는
    제 친정 부모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네요.

  • 172. 세상에
    '18.3.19 2:24 PM (1.236.xxx.137)

    100만원 드리는게 당연하다는 댓글들...
    댓글단 분들은 지금 월급의 20프로를 시댁에 드리고 있나요?
    부인한테 의논도 안하고 매달 100만원씩 몰래 드렸다는데 남의집 이야기라고 정말 쉽게들 댓글달고 공격 하네요~
    원글님 심정은 생각안해주고....
    그러는 님들은 10만원 드리면서도 벌벌 떨 사람들 입니다.

  • 173. ....
    '18.3.19 2:3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냥 가서 얘기하세요
    죽.으.라.고

  • 174. ...
    '18.3.19 2:35 PM (1.237.xxx.189)

    그냥 가서 얘기하세요
    죽.으.라.고
    그리고 이거 하나는 알아두세요
    백만원 안주면 그돈 그대로 세이브 될꺼 같죠
    어디서 그 금액씩 빠져도 빠질껍니다

  • 175. 한국
    '18.3.19 2:36 PM (14.138.xxx.96)

    에서 결혼할 때 집안과 하는겁니다
    미국 안 가실거면 엄포죠

  • 176. ...
    '18.3.19 2:40 PM (61.76.xxx.203) - 삭제된댓글

    댓글들 부자나리들만 있나봐요 ㄷㄷㄷㄷ
    100만원 매달 주는게 당연하다니 ㄷㄷㄷㄷㄷㄷ
    그것도 부인 몰래 주는데요???????
    원글 약올릴려고 작당했나
    아 여기는 시부모들이 많아서 그분들이 단체로 댓글달고있나봐요
    원글님 전 이해합니다..

  • 177. 답답
    '18.3.19 2:42 PM (1.236.xxx.137)

    가서 따진다는건 화가 나서 한소리~
    여기 댓글로 원글님 공격하는 분들은 다 100만원씩 받는 분들이거나
    100만원씩 시댁에 드리는 분들인가봐요 ㅠㅠ

  • 178. 내가 이상한건지 댓글이 이상한건지
    '18.3.19 2:46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상황 이해가는데 댓글들이 영...
    생활 안되서 100만원 생활비 지출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 돈 받아서 백화점 디저트 사먹는다는 시부모라면 돈 아깝고 억울할 것 같은데요.
    백화점 디저트 얼마 안한다고는 하는데,
    내가 100만원 벌면서 그 디저트로 힐링한다면 당연히 하라고 하죠.
    그런데 아들이 힘들게 며느리 눈치 보면서 보낸 돈으로 백화점 디저트 사먹고 하고 싶은거 한다는건 염치가 밥 말아 먹었다는 거에요.
    폐지주으라는 거냐. 나가서 죽으라는 거랴 별별 소리들을 다 하는데,
    누구는 그 연세에 먹을 것 있어도 자식들 부담주기 싫다고 퇴직하고 경비하시는 분, 도우미 하는 분들도 있어요. 가서 경비, 도우미를 하라는게 아니라 남편이 오픈하고 시부모가 그 만큼 미안해 하고 아끼려는 시부모면 이해라고 할 수 있죠. 사람이고 내 남편부모인데요.
    그런데 저런식으로 나오는 시댁이라면 솔직히 10만원도 아까와요.
    이제부터 시댁인데 헬게이트 들어가기 전에 아이 데리고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네요.

  • 179. .....
    '18.3.19 2:50 PM (223.62.xxx.188)

    내가 6백만원씩 벌어오며 친정에 백 주는데
    남편이 처가에 어떻게 그돈을 받을수 있냐며 따지러 달려간다면 수긍할 여자들 많은가보네~

  • 180. 내가 이상한건지 댓글이 이상한건지
    '18.3.19 2:50 PM (121.132.xxx.204)

    원글님 상황 이해가는데 댓글들이 영...
    생활 안되서 100만원 생활비 지출해야 한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 돈 받아서 백화점 디저트 사먹는다는 시부모라면 돈 아깝고 억울할 것 같은데요.
    백화점 디저트 얼마 안한다고는 하는데,
    내가 100만원 벌면서 그 디저트로 힐링한다면 당연히 하라고 하죠.
    그런데 아들이 힘들게 며느리 눈치 보면서 보낸 돈으로 백화점 디저트 사먹고 하고 싶은거 한다는건 염치가 밥 말아 먹었다는 거에요.
    폐지주으라는 거냐. 나가서 죽으라는 거랴 별별 소리들을 다 하는데,
    누구는 그 연세에 먹을 것 있어도 자식들 부담주기 싫다고 퇴직하고 경비하시는 분, 도우미 하는 분들도 있어요. 가서 경비, 도우미를 하라는게 아니라 남편이 오픈하고 시부모가 그 만큼 미안해 하고 아끼려는 시부모면 이해라도 할 수 있죠. 사람이고 내 남편부모인데요.
    그런데 저런식으로 나오는 시댁이라면 솔직히 10만원도 아까와요.
    이제부터 시작인데 헬게이트 들어가기 전에 아이 데리고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네요.

  • 181. 시부모님 두 분
    '18.3.19 2:52 PM (211.114.xxx.79) - 삭제된댓글

    노령연금 두분 합쳐서 40정도 받으시고
    역모기지해서 40정도 받으시고 해서 살고 계세요.
    평생 알뜰하게 사신 분이라 이 돈 가지고도 그냥 사시네요.
    관리비가 제일 크게 돈이 나가는데
    갖고 있던 차도 없애시고 버스타고 다니시면서 사세요.
    남편이 평생 백수라 며느리인 저한테 도와주지 못해 미안해 하시면서
    사시네요.
    시부모님들이 저리 미안해 하시니
    저도 많이 못도와 드려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 182.
    '18.3.19 2:52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자식이 노후대책인 사람들이 떼로 몰려왔나봄.
    자기손으로 돈은 벌어본 사람들인지 궁금하네요.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사업망했다고
    오로지 자식에서 얹혀서 생활비타 쓰는게 당연하다구요?
    그리고 그 자식은 그걸 와이프도 모르게 드리고.
    이런 콩가루집안이 많다니 참 요즘 젊은사람들 참 불쌍하네요.
    이러니 백세시대가 재앙이란 소리가 나오죠.

  • 183. ㅉㅉ
    '18.3.19 2:52 PM (223.62.xxx.188)

    디저트를 왜 먹어서 흠을 잡혔데요?

  • 184. 그럼에도
    '18.3.19 2:54 PM (121.132.xxx.204) - 삭제된댓글

    그 소리 하러 시댁에 가는 건 오바에요.
    아들 모르게 그 돈 받고 싶냐 한소리 하러 가는건 시부모에게 인격적인 모욕주는 겁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자식과 부모는 결혼에 패키지처럼 따라가는 거고,
    님 남편이 부모님에게 드린 돈이니까 따지려면 남편하고 따지고 담판지으세요.
    남편 통해서 시부모에게 보내는 돈을 조정을 하든지
    아니면 이혼을 결심하든지.
    이건 부부가 결정할 일이에요.

  • 185. ....
    '18.3.19 2:55 PM (223.62.xxx.188)

    푸성귀나 드시지
    눈 밖에 났네 났어
    며느리룩도 있는 마당에

  • 186. 그럼에도
    '18.3.19 2:58 PM (121.132.xxx.204)

    그 소리 하러 시댁에 가는 건 오바에요.
    아들 모르게 그 돈 받고 싶냐 한소리 하러 가는건 시부모에게 인격적인 모욕주는 겁니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자식과 부모는 결혼에 패키지처럼 따라가는 거고,
    님 남편이 부모님에게 드린 돈이니까 남편과 시부모님 사이의 일이고 해결을 해도 남편이 해야 합니다.
    따지려면 남편하고 따지고 담판지으세요.
    남편 통해서 시부모에게 보내는 돈을 조정을 하든지
    아니면 이혼을 결심하든지.
    이건 부부가 결정할 일이에요.

  • 187. ~~
    '18.3.19 3:13 PM (223.62.xxx.97)

    거지근성들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댓글 장하게 달아놨네요.

  • 188. 산하라버지
    '18.3.19 3:20 PM (5.146.xxx.199)

    여기 아줌마등 원글 500생활비한다니 심통남
    ㅋㅋㅋㅋㅋ 심보보소..

    자기들은 시댁에 잘하지도 않으면서 남보곤 100만원 응당 드려야한다고 입질하네.

    진짜 심보 ㄷ ㄷ

  • 189. ~~
    '18.3.19 3:22 PM (223.62.xxx.97)

    거지들이 떼로 몰려온듯~

  • 190. 2018
    '18.3.19 3:27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4.50대도 취업 못하는데 70대 노인이 무슨 일을 해요?
    생활비 100만원으로사치해봤자 궁색일거구요.

    원글님 속상한 건 이해해요.

    근데요. 시집 돈 없는건 부처님이 와도 해결 못해요.
    굶어 죽으라고 할수 없고, 병원 가지말고 아프시라고 할수 없거든요.

    감당 못하시겠으면 이혼을 하셔야 하구요.
    이혼 안하시려면 마음 내려놓고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노력하셔야한다고 봐요.

    가난한 남편 시댁 윽박지르고 친정하고 비교하고 그런 건 하지 마세요.
    남편도 돈 아깝고 속 상해도 아내한테는 내색 안할 겁니다.
    그런데 아내가 자꾸 따지면 스트레스로 애정만 식어요.

    그나마 님은 떳떳하게 큰소리치지만, 남편은 부모노후부양 걱정 왜 없을까요?
    사업이 항상 잘된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계속 건강할거라고 자신할수도 없는건데요.

    남편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면, 원글님이 훨씬 속편한 입장이라는 거 알겁니다..
    원글님은 이혼해서 탈출할 방안이라도 있지만요...
    가난한 집 아들딸들은 이혼해도 탈출할수 없는 숙명입니다.
    흙수저 출신인것도 서러운데, 배우자들에게 무시 당하지요.

    남편을 사랑하지 않나봐요. 돈이 훨씬 더 중요하지요?

    에구~~ 이혼하세요.
    싸우고 남편 닥달한다고 해서 별다른 방안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한달 몇십 시집에 덜 보내기 위해 싸우다가는 남편 애정까지 떨어낼수 있어요.


    부모부양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요.
    우리나라가 가난에서 벗어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잖아요.

    감당 못하시겠으면 그냥 이혼을 하시고
    아니면 적당히 감수하시고 사셔야 해요.

    그런데 시집에 들어가는 한달 100만원이 아까워서 이혼하면..
    훨씬 풍족하고 행복한 미래가 있을까요?
    아님 부모부양 걱정없고, 한달에 500이상 버는 남편을 새로 만날수있을까요?

    중간소득이 월 300만원이라는데
    부모 부양 안하는 월 300만원 버는 남자보다 더 낫지 않나요?

    그리고 시부모에게 찾아가서 한소리 하지 마세요.
    아주 무례하고 못되 처먹은 행동이구요.
    그런 행동하면 두고두고 욕먹게 돼요.

  • 191. 님이 이럴줄 알고
    '18.3.19 3:29 PM (1.215.xxx.163)

    말안하고 부모님께 드린거겠죠 남편이요.

  • 192. 윗님
    '18.3.19 3:30 PM (115.41.xxx.111)

    2018님 말이 정답이네요

  • 193. ..
    '18.3.19 3:35 PM (218.53.xxx.30)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재산이 없으면 두분 합쳐 40만원 정도 나오지 않나요?

    100만원 끝없이 담이라..ㅠㅠ

    앞으로 시부모님 병원비는 누가 감당하나요?

    원글님네가 감당하실텐데..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

    좀 줄이셔도 될것같은데요.

  • 194. ..
    '18.3.19 3:37 PM (218.53.xxx.30)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 재산이 없으면 노령연금 두분 합쳐 40만원 정도 나오지 않나요?

    100만원 끝없이 담이라..ㅠㅠ

    앞으로 시부모님 병원비는 누가 감당하나요?

    원글님네가 감당하실텐데..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

    좀 줄이셔도 될것같은데요.

  • 195. ..
    '18.3.19 3:38 PM (218.53.xxx.30)

    시부모님 재산이 없으면 노령연금 두분 합쳐 40만원 정도 나오지 않나요?

    100만원 끝없이 부담이라..ㅠㅠ

    앞으로 시부모님 병원비는 누가 감당하나요?

    원글님네가 감당하실텐데..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

  • 196. ....
    '18.3.19 3:5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마누라가 4백만원 주며 백만원은 처가에 생활비로 보내네요
    처가가서 당장 따지고 잡네요
    푸성귀나 먹으며 아껴살것이지 백화점 디저트까지 쳐드셨다네요
    내가 시집오며 기여한게 얼마고 을매나 아껴살며 살림하는디 백만원을 다달이 받아먹어요 먹길

  • 197. 2018
    '18.3.19 3:57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집도 있고, 남편도 월수 최소한 700-800은 되잖아요.게다가 친정도 여유있다면서요.
    너무 돈돈 하지 마시고, 조금은 여유부리고 사셔도 됩니다.

    제 주위에도 재산 30억 넘어도 노후대책 걱정하는 사람 많지만요
    그것도 가난한 사람 앞에서..(푼수때기라고 봅니다.)

    원글님 정도면 상위20프로 안에 듭니다.
    지금 여기 댓글 쓰는 사람들중 대부분은 한달에 500도 못벌어요.
    친정 시댁 양가 다 노후대책 되어있는 집은 20프로도 안될겁니다.

    지금 원글님 부러워 할 사람 많을겁니다.

    전세2억짜리집, 친정은 가난하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월급은 300..
    이 정도가 댓글쓴 사람들 평균일겁니다.

  • 198. .....
    '18.3.19 4:09 PM (58.234.xxx.92)

    지금은 100만원이지만 조만간 200만원 됩니다
    아니다 이미 200만원이 됐을지도
    정기적으로 100만원 수시로 더 줄꺼 뻔한거 아닌가요?

  • 199.
    '18.3.19 4:16 PM (125.177.xxx.106)

    친정부모님 능력 없어서 100만원 넘게 드려요.
    시댁은 능력있으셔서 명절이나 생신때만 드리구요.
    제가 그런게 아니라 남편이 그러자는 거예요.
    사실 전 친정부모님 돈 개념없으시고 부유하게 커서 철없는 부모세요.
    돈 아끼는 편 아니시고 좋은 것은 할부로라도 들이는 스타일이죠.
    돈 아껴쓰라고 뭐라 하지만 쓰던 가락을 고치기가 쉽지않은 것같아요.
    마음같아서는 안주고 싶지만 제가 드리는 생활비가 주생활비예요.
    동생들이 용돈 좀 드리고...안드리면 마이너스니 어쩌겠어요.
    빚더미에 앉아 살게 할 수도 없고 연세도 이젠 80이 넘어 일도 못하세요.
    그나마 남편이 이해해주고 남편은 도리어 더 드리자는 주의예요.
    생활비 백만원 조금 넘게 가지고 어떻게 사냐고...쓰시면 얼마나 쓰시겠냐고..
    제가 오히려 극구 더이상은 안된다 하지요. 돈 있는대로 다 쓸거라고..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야한다구요. 그래서 남편의 그 마음이 너무 고맙죠.
    정말 노후 준비 안된 부모님 너무 원망스럽고 미울 때도 많아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내 부모인데 빚에 몰리거나 굶어죽게 할 수는 없잖아요.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줘야할 때가 있어요. 만약 남편이 절대 못준다고
    했으면 참 암담했을 것같아요. 속이거나 다툼이 되었을 거예요.
    못난 부모지만 거둬준 남편이 고맙고 정말 존경스러워요. 그래서
    제가 남편한테 정말 잘해요. 그래서 사이도 좋고 아이들도 잘 컸어요.
    남편은 늘 베풀어야 복이 온다고 해요. 더욱이 부모인데 당연하지 않냐고...
    정말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일찍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학교도 장학금과
    자신의 능력으로 다니고 자산도 준 게 아니라 오히려 늘어났어요.
    그리고 저도 돈으로는 부족함없지만 다른 문제가 있는 시댁 일에
    앞장서 돕고 시부모님들한테 친정부모님보다 더 잘해드려요.
    결혼이란 그런 것같아요. 서로의 아픈 곳까지 품어주는 것. 좋은 것만
    가질 수 없다는 것을요... 아마 남편 분이 아내에게 말하지 않은 것은
    아내가 반대할 것을 알기 때문일 것이예요. 또 남편 분도 시부모님한테 불만이
    있겠지만 어쩌겠어요. 자기 부모인데...원글이 당장의 돈만 생각하기보다
    좀더 넓은 마음으로 품으면 분명 남편한테 더 사랑받고 행복한 가정이 될 거예요.

  • 200. 그러게...
    '18.3.19 4:33 PM (61.78.xxx.137) - 삭제된댓글

    참 어려운게 결혼과 함께 오는 사람관계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포함하는게 우리네 일상이 되는걸요.안주고자 맘먹는다고 안줄수 없는 사정이네요.어떻게 자르거나 줄이거나 할 수 없어보입니다. 일단 남편과 헤어지고 나 혼자 잘 살겠다고 한다면 그리 하는게 방법이구요. 따지고 난리를 피워서 모두를 불편하게 해 놓고도 함께 살기를 원한다면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봐야겠어요.
    저도 그런 상황이었는데 남편이 말은 일일히 안해도 너무 미안해 하는걸 느끼기 때문에 ㅈㄹ도 못하고 저도 그리 강하게 못하겠어서 평생 시어른들의 생활을 지원했네요. 그런데 우리도 여유롭지 않은 생활이다보니 보내는 돈을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안달을 해보긴 했는데 두 분 돌아가시고 난 지금 그거 몇푼이 뭐라고 나도 참 쪼잔하게 굴었구나..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있어요. 무엇보다도 시어른들이 마음잡고 절약하며 사셔야겠지만 원글님 입장에서도 피할 수 없다면 한 번쯤 크게 호흡하고 품어보는 마음을 가져보는것이 님을 위해서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 201. ......
    '18.3.19 4:38 PM (110.70.xxx.242) - 삭제된댓글

    근데 맛집 백화점디저트 이런거 좀 소소한거같은데..
    정말 이것만인데 사치라고하면 너무하고요...
    디저트 몇천원 안하는데....ㅡ.ㅡ
    저도 돈 정말 없을때도 당시엔 비쌌던
    나폴레옹 사먹었어요.비싸봐야 몇천원차이.
    매일도아니고 어쩌다 올만에 먹고싶은데
    그럴때 그것도 못먹으면 사는게무의미하다랄까..

    그리고 그렇게 어려워도
    평소 옷안사고 신발안사고 안쓰다가
    좋아하는밴드 내한공연있으면 꼭가고요.
    그거라도 가야 내삶의 의미를 찾을수있었어요.

    백만원가지고ㅜㅜ맞춰살려면
    시댁부모님도 최저생활하실수밖에없어요
    이제 큰형도 시누도 다할만큼했다면서요
    더 돈 나올구석도없는데 두분이.백만원으로
    생활하려면 정말 아끼고 살아야해요.

  • 202. ....
    '18.3.19 4:38 PM (223.33.xxx.123)

    댓글중에..
    -----------------------------
    지금 제가 임신중인데 부모한테 잘하면 내가 아니라도
    뱃속의 아이가 복받겠지.. 이런 마음으로요
    ------------------------------------------
    복 안받던데요?제가 용돈이 아니라 다른 이상한 명목으로
    시부모에게 월 100가까이 뜯겼어요.. 제월급으로요
    지금 이혼소송중이에요
    이혼 사유는 돈말고 다른 주요사유가 있어 진행중이에요
    저도 그돈줄때 단한번도 불평한적없고 효심가득히 드렸어요..
    전 왜 복 안받나요?

  • 203. .......
    '18.3.19 4:48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근데 맛집 백화점디저트 이런거 좀 소소한거같은데..
    정말 이것만인데 사치라고하면 너무하고요...
    디저트 몇천원 안하는데....ㅡ.ㅡ
    저도 돈 정말 없을때도 당시엔 비쌌던
    나폴레옹 사먹었어요.비싸봐야 몇천원차이.
    매일도아니고 어쩌다 올만에 먹고싶은데
    그럴때 그것도 못먹으면 사는게무의미하다랄까..

    그리고 그렇게 어려워도
    평소 옷안사고 신발안사고 안쓰다가
    좋아하는밴드 내한공연있으면 꼭가고요.
    그거라도 가야 내삶의 의미를 찾을수있었어요.

    집안이 홀랑망했을때도
    엄마는 세종 맨 꼭대기 3만원짜리
    공연보러 혼자 일끝나고라도 가셨어요.
    제가 빛의속도로 클릭해서 예매해드림.
    돈이없어서 옛날처럼 앞자린 못가지만
    3만원가지고 우리가 더 부자가되거나
    더가난하게되거나 할 금액은 아니니까요

    그런 싸고 소소한 이벤트가 가능한 서울 끝자락이라도
    살고있다는게
    감사한 시절이었어요.

    백만원가지고ㅜㅜ맞춰살려면
    시댁부모님도 최저생활하실수밖에없어요
    이제 큰형도 시누도 다할만큼했다면서요
    더 돈 나올구석도없는데 두분이.백만원으로
    생활하려면 정말 아끼고 살아야해요.

  • 204. .. . ..
    '18.3.19 5:10 PM (222.106.xxx.20)

    근데 맛집 백화점디저트 이런거 좀 소소한거같은데..
    정말 이것만인데 사치라고하면 너무하고요...
    디저트 몇천원 안하는데....ㅡ.ㅡ
    저도 돈 정말 없을때도 당시엔 비쌌던
    나폴레옹 사먹었어요.비싸봐야 몇천원차이.
    매일도아니고 어쩌다 올만에 먹고싶은데
    그럴때 그것도 못먹으면 사는게무의미하다랄까..

    그리고 그렇게 어려워도
    평소 옷안사고 신발안사고 안쓰다가
    좋아하는밴드 내한공연있으면 꼭가고요.
    그거라도 가야 내삶의 의미를 찾을수있었어요.

    집안이 홀랑망했을때도
    엄마는 세종 맨 꼭대기 만원 이만원 이런거
    공연보러 혼자 일끝나고라도 가셨어요.
    제가 빛의속도로 클릭해서 예매해드림.
    돈이없어서 옛날처럼 앞자린 못가지만
    3만원가지고 우리가 더 부자가되거나
    더가난하게되거나 할 금액은 아니니까요

    그런 싸고 소소한 이벤트가 가능한 서울 끝자락이라도
    살고있다는게
    감사한 시절이었어요.

    백만원가지고ㅜㅜ맞춰살려면
    시댁부모님도 최저생활하실수밖에없어요
    이제 큰형도 시누도 다할만큼했다면서요
    더 돈 나올구석도없는데 두분이.백만원으로
    생활하려면 정말 아끼고 살아야해요.

  • 205. jjj
    '18.3.19 5:19 PM (116.39.xxx.202)

    님은 돈이 제일 소중한 사람이고....글보니 남편이 님하고 시댁 100주겠다고 하면 기암할것이 뻔하니까
    말을 못한거 같은데.....시부모 님의 남편의 부모인데....어찌 모른척할수 있나요?
    그돈이 아깝긴 하지만 그분들은 그돈 없으면 살길이 없는 모양인데....님이 가서 따진다면
    아마 님 남편은 님과 같이 살수가 없으거 같아요....정이 떨어져서...
    그냥 돈이 최고로 중요하신분인거 같으니 이혼하시고 미국으로 가세요...
    그게 답이네요....본인도 그걸 원하는거 같고......근데...참..야박하네요.

  • 206. 시부모님
    '18.3.19 5:24 PM (115.41.xxx.47)

    뭐라도 하셔야 할 듯.
    경비 아이씨터 등하원 도우미 청소...
    하다 못해 도시 집 처분해서 내려가서 농사라도 조그맣게 지을 결심을 하던다..
    파트로라도 뭘 할 생각 안 하고 자식만 바라보는 거면 답 안 나오는 집인 거죠.
    자기 부모가 그런 성향이고 자기가 경제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집은 제발 결혼전에 충분히 사정 얘기한 후 진행했으면 좋겠어요.

  • 207. sksmssk
    '18.3.19 5:49 PM (61.105.xxx.94)

    저도 님글에 댓글단 기억이 나네요. 너무비슷 하다고요. 차이는 남편이 빚을만들진 않았고 월세사시는분들이 백만짜리옷 사신걸 들킨이후에 남편을 잡았더니 시댁서 제눈치를 좀 보시더라구요. 그래도 골고루 빨대꽂으니 억울치나않죠. 시누이는 부부가 돈사고쳐서 우리만 독박입니다.

    저 기본은 해드리지만 때로 사는게 허무해서 확 지릅니다. 평생 맞벌이로살다 이제 아기랑 집에서 육아하니 당장은 속이덜상합니다. 신혼때는 열심히 벌어 이집안 일으켜야지 하다가 이래봐야 나만 화병이 나더라구요. 디저트갖고 뭐라하는사람들 ㅡ돈없는 시댁사람들인가본데 무시하세요.

  • 208. 댓글들이
    '18.3.19 5:49 PM (31.201.xxx.133)

    너무 가소로워서,..
    당해보지 않은 일에 함부로 말들 하고 있네요. 무슨 100 만원이 장난인줄 아나.. 4인가족, 아이 교육비 포함해서 지금 한창 돈 쑬 일 천지인 가정과 애들 다 커서 독립한 부모님 가정을 같은 선상에 두고 보다니요. 자식들 등골 빼먹으면서 백화점 디저트요? 몇십년을 자식돈 받아 쓰면서 어떻게 그런 것까지 누리고 삽니까? 양심도 정도껏 없어야지. 하여튼 부모라고 다같은 부모가 아니더라구요. 생활비 줄여서 보내세요. 최소한의 생활비는 드려도 나머지는알아서 하셔야죠. 그거 아니라도 병원비며 들어가기 시작하면 답도 없어요.
    그리고 저 위에 본인 친정 부모님한테 100만원 넘게 드리신다는 분, 철없는 친정부모님 알아서 좀 설득하셔야죠. 어떻게 자식들 돈 받아 사치를 하고 산답니까?

  • 209. ㅇㅇㅇㅇㅇ
    '18.3.19 5:50 PM (211.196.xxx.207)

    다달이 주는 게 아닌데?
    가서 죽으라고 하세요, 죽어서 경조비 걷히는 걸로 갚으라고요.

  • 210.
    '18.3.19 5:54 PM (125.142.xxx.123)

    저는 딸만있는 엄마입니다
    아들 잘키워주신 부모님께
    그정도 다합니다
    과하지 않습니다
    아들 잘키워서 며느리 주는건가요
    제가보기에는 아내가 욕심히 과하네요

  • 211. 자식
    '18.3.19 6:14 PM (139.192.xxx.245)

    키워봤자네요
    기껏 뼈빠지게 키워 놨더니... 최저 생활비 아까워 글까지 올리며 까발리는몰염치한 며느리
    이런 대접 받으려 기저귀 갈고 교육비에 허리 죄며 살아왔나
    똑같은 며느리 맞아서 당해 보길

  • 212.
    '18.3.19 6:15 PM (62.72.xxx.105)

    저는 아들만 있는 엄마에요.
    과해요.
    아들은 잘 키워서 며느리 주는게 아니라 다른 개체로 떠나보내는 거에요.
    자식한테 기생할 생각 하지 마세요.
    아이를 낳았으면 키우는 수고는 당연한거에요.

  • 213. 139님
    '18.3.19 6:20 PM (31.201.xxx.133)

    기저귀갈고 교육비 대고 이런거 애한테 되돌려받고 싶어요? 본인이 좋아서 낳아놓고 왜 그래요?

  • 214. ,,,
    '18.3.19 6:26 PM (1.240.xxx.221)

    다른 형제들은 부모생활비 안대나요?
    다들 잘 나간다면서 왜 원글님네가 독박쓰나요?
    형제들하고 정확히 엔분의 일하고
    남편한테 정말 실망했다고 한번 더 걸리면 이혼한다고 하세요
    원글님은 계속 돈줄을 잡고 있어야 하겠네요
    현재로선 50정도로 합의 보시고 보내던 50은 달라고 하세요

  • 215. ...
    '18.3.19 6:27 PM (223.62.xxx.176)

    댓가바라고 새끼난 것도 에미라고 불러야해요?
    자실상대 장사 잘해봐요~
    세상에...
    그기저귀는 그리고 아들거~

  • 216. 허참
    '18.3.19 6:33 PM (112.169.xxx.180)

    이혼해요.
    그러면 남편은 400벌어서 님한테 양육비 조금 떼주고 부모랑 살면서 님 눈치안보고 편하게 살겠네요.
    그돈도 안드리면 님 시부모님은 거지로 사시겠네요.
    두분이 노숙자되어 전국을 떠돌며 거지로 사는게 좋아요?
    님 부모님이 그래도 그돈이 아까울까요?
    남편분 아무리 돈없는집 아들이라도 한때는 부잣집 도련님이었는데
    어떻게 여자를 이리도 박한 여자를 만나 부모한테 100안원 드리는걸 아까워하는지
    이혼해요. 님은 이혼이 정답입니다.

  • 217. 와...
    '18.3.19 6:39 PM (61.83.xxx.45)

    자식 등쳐먹고 살려고 자식 낳아 키운 년들 댓글 다는 꼴 보소...
    이런 년들 자식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 218. ㅇㅇ
    '18.3.19 7:03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저 600만원 정도 벌지만, 100만원 내 부모라도 못줘요. 서울에서 아파트 사고, 내 노후 준비하려면 월 300넘게 저축해도 모자라요. 지금 서울 집값이 얼마나 비싼가요. 저런 남편 절대 변하지 않구요.
    이혼하시거나 아니면 100만원 주는거 참고 사시거나.. 한가지 확실한건 앞으로 병원비 등 100만원 훨씬 넘게 들어갈거라는거.,
    그리고, 주위에서도 부모한테 100만원 생활비 드리는집 못봤어요. 여기 댓글로 원글님 욕하는 사람들 다들 자기들은 부모나 시부모한테 한푼도 안주는 사람들 많을거요.?

  • 219. ...
    '18.3.19 7:06 PM (223.62.xxx.176)

    원글욕하는 자식등골
    빼는 것들 낯짝좀 보고싶네~
    저런 부모는 죽는게 더 낫다고 하면
    개발광을 하겠군.
    그지떼들~

  • 220. ...
    '18.3.19 7:12 PM (221.139.xxx.166)

    30만원만 보내세요. 그것도 많지만 그 정도로 하세요.

  • 221. ....
    '18.3.19 7:22 PM (223.62.xxx.60)

    저 위에 저랑 비슷한 결혼 하신것 같다고 글쓴 사람인데 역시 82는 연령대가 높아 그런지 시어머니 빙의된듯한 답글들이 많네요 백화점 디저트요? 명품 감고 살던 분들이라도 형편이 저 지경이면 끊어야 정상 아닙니까? 여유로우신 친정 부모님들 평생 백화점은 더더 있는 사람들만 드나드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일반 빵집 빵 하나 사시는것도 망설이시네요. 솔직히 저러고 사니까 가난한거 아닙니까 ㅡㅡ;; 자식은 어떻게라도 살아 보겠다고 좁아터진 12평 집에서 새끼낳고 사는데 백화점 디저트라니 진짜 개가 웃을일 아닌가요 ㅎㅎ 시댁에서 먹을 쌀이 없어서 도와달라고 했다면 이분이 이렇게 분노했을것 같지는 않네요

  • 222. 백화점 디저트 얼마나 하냐는 분들
    '18.3.19 7:44 PM (151.231.xxx.20) - 삭제된댓글

    그렇죠 그게 비싸봐야 얼마나 비싸겠어요.

    그런데 원글님이 그걸 딱 짚어서 이야기 하는 것은 아들 돈을 다달이 몰래 받아 그 디저트를 사다 먹는 시부모의
    모습과 마트에서 아이한테 먹이고 싶은 것,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데 들었다놨다 하다 그냥 두고 오는 자신의 모습에서 지금 원글님네 현 상황이 다른 어떤 것보다 상징적으로 드러났기 때문이겠죠.

    몇 천원 더 비싼 건 디저트지만, 몇 만원 더 비싼데 그게 더 폼나니까 그걸로, 몇 십만원 더 들지만
    그게 우리가 좋아하는 거니까 그걸로, 이런 식이 시부모의 소비 패턴이라는 걸 예를 들어 설명하신 건데

    왜 그렇게 디저트에 꽂혀서 그거 얼마나 한다고 그러냐는 댓글들이 달리나요?

    댓글보니 원글님네가 처음도 아니고 큰 아들한테 그 짓하다 버림 받고도 정신 못 차리고
    원글님네한테 빨대 꽂은 거구만 원글님 모지리 남편이 아무 자각이 없는거죠.

  • 223. 많은 의견
    '18.3.19 8:12 PM (211.36.xxx.79) - 삭제된댓글

    감사하구요
    오늘 언뜻 보면서 이제야 아기 재워놓고 남깁니다
    이글도 댓글도 언젠가 다시 폭발한 제가 스스로 돌아보기 위해 남깁니다

    그래요 디저트는 상징적인 것이기도 하고...한두개 사시는 분들 아니구요 항상 큰 박스들이로 사서 10개 20개짜리 예쁜 박스요 먹고 냉동실에 얼려요
    망개떡이라고 찰떡 12개들이도 절대 한개 안사요. 최소 5개..... 시조카 생일이라고 초등애가 좋아하지도 않는 망개떡을 12박스 주문배달해 냉동 넣어요 (10만이상 배달 가능하대서....떡집이 도심이라 머니까 퀵비 내가며 배달 ;;;;;;)

    암튼....
    기저귀 값이라고 자식 키운값 따지며 키워도 소용없다는 댓글에 그 자식들에게 남편과 같은 연민 느끼구요

    대출없이 번듯한 서울 아파트 전세 준비해 아들 경기도 변두리 출퇴근 3시간에서 구출, 번듯한 사업장 대표 만들어 놓은 며느리와
    미안미안 하면서 뒤로 아들며느리 몰래 100만원씩 입금받아 백화점 까까 사먹는 시어머니
    도대체 누가 몰염치하단 건지....

    진짜 뻔뻔하도 양심불량 부모님도 참 많구나 느낍니다
    친정 여유요? 전혀 바라지 않구요 그거 받아다 시댁 갈일도 없고....부모님 두분 잘 쓰시고 가길 바래요!

    저 위에 친정에 백 드린다는 분도 참.....
    진짜 남편한테 감동받고 고마우면 본인이 부모 말릴 생각도 좀 해봐요...

    험한 말도 헉...나오다가도
    좋은 조언 주신분들 또한 많으셔서....이쯤에서 그만할게요

    다시 읽고 남겨주신 조언대로 현명한 방향으로....결정하겠습니다. 남편에 대한 애정보단...실망과 연민 그리고 아이때문에 남은 미련...이런게 남은 상태라 이게 언제까지 유효할지....인내심이 바닥 날때까지겠죠....

    도움되는 의견 남겨주신 분들..공감해 주시는 비슷한 상황의 모든 분들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

  • 224. ㅇㅇ
    '18.3.19 8:23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저기요.. 이번 미투 운동 보면서 다시한번 느끼는건ㄷ 남편한테 희생하지 마세요. 나 말고 다른 사람은 언제든지 나 배신할 수 있어요. 자식도 그런데, 하물며 남편이야.. 나중에 나이 들어서 후회하지 마시고, 이혼안하실거면 남편을 사업장 대표로 만들지 마시고, 원글님이 대표하세요.
    윗분들 말씀처럼 나중에 이혼하게 될때 전업주부면 재산분할 얼마 못할 수도 있어요.

  • 225. 댓글왜이럼
    '18.3.19 8:24 PM (1.230.xxx.225)

    여기는 여자가 무일푼 빈몸으로 시집와서 남편몰래 친정으로 한달애 100씩 빼돌렸다면 이혼당해도 싸다고 하는 곳 아닌가요.
    원글타박글 이해가 안가네요.

    사업하는 사람들이 푼돈 무서운 걸 더 잘 알고
    가난한 사람들이 남의 돈 우습게 알긴하지만
    픈돈도 아니고 한달 백만원씩이나 빼돌리다니 ...

    시댁 노후 노답인걸 모르고 결혼하셨다면 사기결혼이고
    알고 결혼하셨으면 함께 감당할 걸 동의하신거니...
    남편 사업 어차피 회계 해야야잖아요. 회계 다 넘겨받으셔서 직접 관리하시고
    시댁 생활비는 최소한의 생활비만 계산 철저히 해서 드리고 나중에 들어 갈 병원비와 간병비는 원글님이 따로 적급드시면서 만들어놓으세요.

  • 226. ....
    '18.3.19 8:26 PM (14.45.xxx.38)

    여기 댓글들 진짜 짜증나네요..
    다들 아들에게 100만원씩 뜯어먹고사는 처지들인가봐요
    불쌍하다 부끄러운줄 알아라 이 거지들아..말년에 100만원도 없는 신세들이 처량하네요

  • 227. 의견
    '18.3.19 8:47 PM (211.111.xxx.30)

    감사하구요
    오늘 언뜻 보면서 이제야 아기 재워놓고 남깁니다
    이글도 댓글도 언젠가 다시 폭발한 제가 스스로 돌아보기 위해 남깁니다
    감사하구요
    오늘 언뜻 보면서 이제야 아기 재워놓고 남깁니다
    이글도 댓글도 언젠가 다시 폭발한 제가 스스로 돌아보기 위해 남깁니다

    그래요 디저트는 상징적인 것이기도 하고...한두개 사시는 분들 아니구요 항상 큰 박스들이로 사서 10개 20개짜리 예쁜 박스요 먹고 냉동실에 얼려요
    망개떡이라고 찰떡 12개들이도 절대 한개 안사요. 최소 5개..... 시조카 생일이라고 초등애가 좋아하지도 않는 망개떡을 12박스 주문배달해 냉동 넣어요 (10만이상 배달 가능하대서....떡집이 도심이라 머니까 퀵비 내가며 배달 ;;;;;;)

    암튼....
    기저귀 값이라고 자식 키운값 따지며 키워도 소용없다는 댓글에 그 자식들에게 남편과 같은 연민 느끼구요

    대출없이 번듯한 서울 아파트 전세 준비해 아들 경기도 변두리 출퇴근 3시간에서 구출, 번듯한 사업장 대표 만들어 놓은 며느리와
    미안미안 하면서 뒤로 아들며느리 몰래 100만원씩 입금받아 백화점 까까 사먹는 시어머니
    도대체 누가 몰염치하단 건지....

    진짜 뻔뻔하도 양심불량 부모님도 참 많구나 느낍니다
    친정 여유요? 전혀 바라지 않구요 그거 받아다 시댁 갈일도 없고....부모님 두분 잘 쓰시고 가길 바래요!

    저 위에 친정에 백 드린다는 분도 참.....
    진짜 남편한테 감동받고 고마우면 본인이 부모 말릴 생각도 좀 해봐요...

    험한 말도 헉...나오다가도
    좋은 조언 주신분들 또한 많으셔서....이쯤에서 그만할게요

    다시 읽고 남겨주신 조언대로 현명한 방향으로....결정하겠습니다. 남편에 대한 애정보단...실망과 연민 그리고 아이때문에 남은 미련...이런게 남은 상태라 이게 언제까지 유효할지....인내심이 바닥 날때까지겠죠....

    도움되는 의견 남겨주신 분들..공감해 주시는 비슷한 상황의 모든 분들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

    싱대의 이픔까지 품는게 부부라는 말....
    참 좋은데요. 언제까지 전 남편을 품고 배신감에 마음 아파해야 할까요...

    다시 읽고 남겨주신 조언대로 현명한 방향으로....결정하겠습니다. 남편에 대한 애정보단...실망과 연민 그리고 아이때문에 남은 미련...이런게 남은 상태라 이게 언제까지 유효할지....인내심이 바닥 날때까지겠죠....

    도움되는 의견 남겨주신 분들..공감해 주시는 비슷한 상황의 모든 분들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

  • 228.
    '18.3.19 8:54 PM (211.111.xxx.30)

    좋은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현재 남편 회사에 문제의 그 시누가 직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의료보험 혜택을 시부모가 받고 있는데요
    그 안에서 돈이 오가면서 백만원을 드렸더라구요.;;;;

    시누를 회사에서 내리고 제가 회사 직원으로 들어가는게 낫겠죠? 시부모님은 첫째아들 대기업도 있으셔서 피부양자 들어갈수 있거든요....

    아내가 남편 회사 직원으로 등록되어도
    남편말로는 시누를 직원 등록해서 세금 혜택을 보게 한다는데 저는 처음부터 못마땅했어요ㅠ

  • 229. .....
    '18.3.19 9:04 PM (14.45.xxx.38)

    원글님이 400생활비 쓰고 시댁에 100준다고 표현했을뿐
    이건 실제로는 200생활비쓰고 시댁에 100 주는 상황인건데..
    4대 1 비율이니 그럴수도 있다고 댓글다신분들.. 너님들은 남편이 월 400벌면 그 400을 한푼도 안남기고 바닥까지 싹싹 긇어 생활비로 다 써버리나보죠?
    실제로는 200 대 100 인건데 2:1 비율이면 이건 용돈이 아니라 두집살림이에요

  • 230. ..
    '18.3.19 9:12 PM (110.70.xxx.244)

    복장 터지는 일인건 분명히 맞지만
    그렇다고 그게 생활비의 전부인 시부모라면
    안드리기도 어렵겠어요

    결혼전에 충분히
    알아보지 그러셨어요

  • 231. .....
    '18.3.19 9:13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그리고 100만원을 백화점 디저트 박스떼기로 사제끼고 저리 펑펑쓰는거 보니 다른 수입원이 또 분명히 있네요
    즉 원글님네 부부가 100만원 안준다고 절대 굶어죽을일 없을거라는 얘기죠

  • 232. .....
    '18.3.19 9:15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내일부터는 남편에게 밥이랑 간장만 주세요.. 어머님댁에 드려야하니 2ㅇㅇㅇㄷ생활비 100만원 줄여야한다고요

  • 233. 헐...
    '18.3.19 9:17 PM (49.167.xxx.47) - 삭제된댓글

    헐 악착같은 모습이 보여요
    내 인생의 중심이 도대체 뭡니까?
    우리 가족? 돈? 나 중심?
    휴... 100만원 맘 아프겠죠
    과거에 얼마를 도와주었건 사실 그건 과거이고
    그때 지원해주고픈 생각이어서 그랬을거예요
    그건 그거고
    지금 현재 버는 돈에서 시댁에 돈 나가는게 싫으신거네요
    덮고 살면 더 맘 편할거 같은데
    남편을 바꾸기는 더 어렵기에
    이혼이 정말 원하는 답은 아닌거 같아요
    사람마다 재물의 그릇이 있죠
    내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면 참 좋겠지만
    내 인생도 내 계획대로 안되는거 많아요
    하물며 남편을 내 계획대로 하기는 쉽지 않을거예요.
    이렇게 삶에 애착강한분이 이혼하실리 없죠.

  • 234. ...
    '18.3.19 9:21 PM (14.45.xxx.38)

    윗님 참 답답하시네요.. 그게 생활비의 전부가 아니라니까요~
    돌아가는 상황을 보세요
    백화점 디저트 박스떼기로 사제끼고 저리 펑펑쓰는거 보니 다른 수입원이 또 분명히 있어요
    그게 저축해놓은 돈이든 몰래받는 연금이든 다른 자식들이 주는돈이든 있어요 있어...
    원글님네 부부가 100만원 안준다고 절대 굶어죽을일 같은거 없을거라는 얘기죠
    뭐가 안드리기가 어려워요..원글님을 혼란에 빠뜨리지 마세요

    그리고 원글님은 이글을 맘까페같은데에 똑같이 한번 올려보세요
    그정도는 줄만하다고 하는 사람 단 1명도 없을거에요
    여기 시어머니들 진짜 못쓰겠네

  • 235. 지나가다
    '18.3.19 9:27 PM (116.40.xxx.2)

    그런데,



    아이는 무슨 죈가,
    정말 이 가정이 이런 식으로 돌아가면 아이의 상처는 뭐가 되나 싶네요..

  • 236. ㅇㅇ
    '18.3.19 9:30 PM (125.178.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남편분을 많이 사랑하시는것 같네요. 원래 더 좋아하면 약자에요. 어쨌든 생활비 가지고 남편하고 싸우면 남편은 원글님한테 점점 정 떨어져 할거에요. 또 세월가면 원글님도 나이먹고 그러면 나가서 돈 벌기 어려워지구요. 나이 들어서 남편하고도 사이 안좋아, 나가서 돈 벌데도 없어 이러면 원글님만 답답한거죠. 그러니까 원글님이 대표를 하던 뭘하던 원글님 능력을 키우세요. 제가 봤을땐 원글님 성격상 100만원 참을것 같지도 않고, 남편도 마찬가지에요. 절대 안바뀝니다.

  • 237. 112,169
    '18.3.19 9:51 PM (1.236.xxx.137)

    112.169
    원글님한테 악담이나 하고...이혼은 님이나 하세요~

  • 238. .....
    '18.3.19 9:58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4.50대도 취업 못하는데 70대 노인이 무슨 일을 해요?----
    이런 댓글 있는데요.. 저희 외삼촌 80이신데 일하고 계시고요.. 저희 부모님 60중반이시니 물론 일하시고요
    저희 직장상사분 퇴직하신지 10년 넘으셨으니 70다되가실텐데 장사일 하신다고 들었어요
    모두들 아들없어 그런거 아니고 다들 아들딸 골고루 두신 분들 이거나 아들만 있으신분들이세요
    제가 언급한 분들 평생을 성실히 일하셔서 노후들은 기보느로 되있으시고 연금있으시거나 심지어 재산이 몇십억대이신분들이세요
    원글 시부모도 급하면 다 일하게 되있어요

  • 239. ㅠㅠ
    '18.3.19 10:05 PM (49.167.xxx.47)

    부모탓이라기 보다는 아들이 주는거 같은데
    참... 아들 키우시죠? 나는 애들한테 돈 안받을거라고
    장담하고 사셔도 인생은 몰라요....
    내 인생은 하자없고 나는 평생 건강하고 그럴거 같지만 것도 몰라요...
    시부모한테 따지면 님은 속시원할지 몰라도
    남편에게 상처주는거고 여기 글 쓰신것만 봐도
    남편 속을 박박 긁어 놓으시면서 말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내 덕에 이만큼 사는 것들이 어디서 나 모르게 지랄하냐
    세게 나가면 먹히고 잡히는 집도 있어요
    그건 남편을 완전 쥐락펴락 해야만 가능해요
    이미 어느 정도는 되시는거 같아서
    따지셔도 먹히실것도 같네요

  • 240. 근데요
    '18.3.19 10:09 PM (223.39.xxx.38)

    ---4.50대도 취업 못하는데 70대 노인이 무슨 일을 해요?----
    이런 댓글 있는데요.. 저희 외삼촌 80이신데 일하고 계시고요.. 저희 부모님 60중반이시니 물론 일하시고요
    저희 직장상사분 퇴직하신지 10년 넘으셨으니 70다되가실텐데 장사일 하신다고 들었어요
    모두들 아들없어 그런거 아니고 다들 아들딸 골고루 두신 분들 이거나 아들만 있으신분들이세요
    제가 언급한 분들 평생을 성실히 일하셔서 노후들은 기본으로로 준비되어있으시고 연금있으시거나 심지어 재산이 몇십억대이신분들이세요
    원글 시부모도 급하면 다 일하게 되있어요
    원글님 참고하시라고 적었어요

  • 241.
    '18.3.19 10:23 PM (211.111.xxx.30)

    마인드 문제인 거 같아요
    친정아빠랑 시아버지 한살 차이예요. 아빠 이젠 많이 놓으셨지만 그래도 아직 경제활동하시며 자식들 만나면, 임신했다 고생한다 축하한다 밥 사주시고 (저희도 많이 사드려요)
    제가 아는 87세 친정어머님 심지어 외국인 상대로 안되는 영어로 한국말 해가며 외국인 민박같이 하신다는 얘기도 듣고 참 활기차게 사세네 했어요
    뭐라도 하나 하시는...구하는 척만 했어도 이 정도는 아닐듯요


    그러게요 가장 큰 상처가...내 아이는 무슨 죄 인가요. 이게 가장 크죠

  • 242. 누군들
    '18.3.19 10:32 PM (125.177.xxx.106)

    능력있는 부모 두고싶지 않나요.
    근데 그렇지 못하니 어쩌겠어요.
    저도 친정부모랑 무지 싸웠고 돈아껴쓰라 잔소리 맨날 해요.
    그렇다고 일일이 따라다니며 돈쓰는 거 간섭할 수 있나요?
    사실 100만원 조금 넘는 돈으로 뭔 사치를 그리 할 수 있겠어요?
    요즘 세상은 숨만 쉬어도 200만원이 넘게 든다는데...
    대신 저 남편이 주는 보너스 한 번도 안헐고 모아 재테크해서
    자산 불렸어요. 아들한테 노후 절대 신세 안지고 결혼하면
    집해줄 수 있을 정도로 되었구요. 나이 들어보니 그게 내가
    똑똑해서 잘됐다기보다 운이 따라서 자산 불릴 수 있게 된 것같아요.
    전 이날 이때까지 친정에 돈가니 제가 쓴 셈치고 명품가방 하나
    안사봤고 진짜 좋은 옷 한 벌 안사입었어요. 남편은 사라고 하지만
    제가 양심상 안사고 그러고 살았네요. 저도 속상하지만 그렇다고
    나 좋은 것 누리고 부모를 굶으라고 할 수 있겠어요.
    사실 자산은 최근에 급격히 불었어요, 갑자기 운이 봇물 터지듯. . ,
    남편은 제 덕이라고 하는데 전 남편의 그런 베풀고 너그러운 마음이
    불러왔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원글님 속상한 것 이해하는데 남편이라고 속이 좋겠어요? 중간에서
    얼마나 마음이 힘들겠어요? 마음도 여리다면서...
    배신감 든다는데 원글님 의논하기 쉬운 성격인가요?
    미안한 마음에 차라리 모르는게 낫겠다 할 수도 있구요.
    부부는 좋은 것만 나누는게 아니라 힘든 일도 나누는거예요.
    전 결혼전 힘든 친정 다 얘기했고 남편 품을 수 있는 사람이라
    택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그릇이 훨씬 큰 사람이라 더 감사하구요.
    힘든 일들을 통해 더 서로 관계가 돈독해졌고 행복한 가정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지금 12평 집에서 고생한다니 안타까운데 남편이랑 상의해서 금액은 조금
    조정하더라도 남편 너무 잡지말고 잘 극복해 나가세요.
    이혼만이 남편과 본인과 아이를 위한, 과연 최선의 선택인지 잘 생각해보구요.

  • 243.
    '18.3.19 11:02 PM (211.111.xxx.30)

    좋은 말씀 감사해요

    제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단 100만원에 제가 훅...미운 반응이 먼저 나왔어요
    사실 아까 댓글 끝까지 다 읽질 못하고 부부의 아픔을 감싸라 이부분을 나중에 애 재우고 보게되었어요
    그래서 제 댓글도 수정한건데 제 마음대로 안되고 미운 댓글까지 올라가게 되었네요

    일단 저는 결혼전 저 시집사정을 다 알고 품을 작정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 누군들님과 가장 큰 차이 같아요
    전 제가 능력부족이고 당신을 품을만큼의 능력이 되지 않으니 헤어지자 주의였고 남편은 죽자고 매달렸죠...(돌아보니 집안에서 매달린듯 ㅎㅎㅎ)
    결국은 남편 하나...제가 건사하는 조건으로 암묵적으로 그때 시누가 부모 커버하는 모양새로 어느정도 생활은 가능한 모양을 엄청 갖추며 호텔상견례등 (저희 친정 능력되시는데 호텔 상상도 안하시는 ;;)
    뭐 암튼 그래요. 망나니 아들 아무도 모르는 사무실 다니며 이직잦고 공부도 안해 속썩이던 아들 돈도 없어 장가도 못보내...그냥 얘만 어떻게 결혼해주라...(아....제가 비참해지네요 ㅎㅎㅎ)뭐...들어간게 없어요 아들 결혼 시키면서....자존심도 안굽혔구요

    남편 하나 그래서 지난 5년 뼈 빠지게 뒷바라지 했구요. 진짜 당신은 잘 될수 있어 이런 믿음으로...
    물에 빠진 고양이 같이 허부적 거리며 육지 올라올까 손 닿으려는데 올라오기도 전에 물속에서 발목잡는 귀신들처럼 느껴져요. 양심이란 게 있을까요...

    아직까지 누군들님처럼 관용을 베풀거나...큰 마음을 품기엔 어머님 행실이 영.....어른답지 못해요
    그간 봐온 다른 행적들...시누 돈 많은 남친한테 한 행동들 언행등등
    그냥 봐온 것들로 인간적인 실망감

    말해뭐해요. 다 제 허물이고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이리 인터넷에 글쓰고 푸념하는 처지인 걸...

    미안한 마음에 차라리 모르는게 낫다
    너무 비겁해요! 취할 건 다 취하고 미안하니까 모르게 한다는 게 참....그래요

    그래도 누군들님의 남편을 향한 고마움과 배려등등은 충분히 느껴져요
    저는 현재 남편한테 그만한 신뢰나 마음이 있지 않아요....안타깝게도
    지금으론 그냥 그간 내가 좋아서 준거다....그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마음을 비우기부터 연습해야겠어요

    신경써서 진심이 담긴 조언 남겨주신 점 감사드려요!

  • 244. 저기요 윗님
    '18.3.19 11:10 PM (62.72.xxx.100)

    친정에 100이상 드린다는 분이죠?
    말이 좀 틀렸네요. 님네나 원글네나 나 좋은것 누리자고 부모를 굶긴다..는 가정이 말이 안돼요. 생필품 사는데 들어가는 돈이 아니잖아요 지금. 분수에 안맞고 주제가 안되는데 사치스럽게 쓰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그것도 자식 등골 빼먹으면서.
    본인 상황이 할만하다고 모두 다 그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마요. 충고가 너무 같잖아요.

  • 245. ....
    '18.3.20 12:45 AM (14.45.xxx.38) - 삭제된댓글

    사지가 멀쩡하면 청소, 식당, 간병 같은거 일자리 넘쳐요. 도시에서는 그런일 하면 되고요,
    시골가면 과수원일, 밭일 같은건 일할 사람이 없어서 못구할 정도에요
    그런일이 능력이 필요해서 하는 일이에요? 다들 자식에게 손안벌리려고 하는거지 누군들 하고 싶을까요
    근데 그 할망구 등하원도우미같은 고상한? 일도 안하려고 하나본데 이런 여자는 평생 지손으로 돈 한푼 번적 없고 앞으로도 벌어볼 생각도 없어 보이네요..글렀어요..
    그 버릇 고치려면 강력한 푸쉬가 필요할거같아요.. 원글님이 알게된 이상 이번달부터는 십원한푼 주지않게 하세요

  • 246. ....
    '18.3.20 12:46 AM (14.45.xxx.38)

    사지가 멀쩡하면 청소, 식당, 간병 같은거 일자리 넘쳐요. 도시에서는 그런일 하면 되고요,
    시골가면 과수원일, 밭일 같은건 일할 사람이 없어서 못구할 정도에요
    그런일이 능력이 필요해서 하는 일이에요? 다들 자식에게 손안벌리려고 하는거지 누군들 하고 싶을까요
    근데 그 할망구 등하원도우미같은 고상한? 일도 안하려고 하나본데 이런 여자는 평생 지손으로 돈 한푼 번적 없고 앞으로도 벌어볼 생각도 없어 보이네요..정신머리가 글러먹었어요..
    그 정신머리 고치려면 강력한 푸쉬가 필요할거같아요.. 원글님이 알게된 이상 이번달부터는 십원한푼 주지않게 하세요

  • 247. 한심
    '18.3.20 1:11 AM (221.139.xxx.166)

    백화점 디저트, 맛집, 망개떡 안먹으면 굶어죽나...
    많이 시켜야 폼 난다고 많이 시키고... 왜 자기 허영을 손자손녀의 미래와 바꾸려고 하는지, 이해 불가.

  • 248. .....
    '18.3.20 1:15 AM (223.33.xxx.215) - 삭제된댓글

    저위에.
    -----------------------------
    아들 키워봤자네요 
    기껏 뼈빠지게 키워 놨더니... 최저 생활비 아까워 글까지 올리며 까발리는몰염치한 며느리 
    이런 대접 받으려 기저귀 갈고 교육비에 허리 죄며 살아왔나
    똑같은 며느리 맞아서 당해 보길
    -------------------
    너나 똑같은 며느리 보세요
    너님이나 너님 젊은 시절하고 똑같은 능력없어서 남편이 주는 쥐꼬리 받아서 허리죄고 기생하고살수밖에 없는 당신하고 똑같은 며느리 보시라고요
    이 원글분은 능력이 특출하셔서 니가 그런 악담을 퍼부어도 절대 그럴일 없네요 이아줌마야
    자기 혼자만 기저귀값 아끼며 키운줄 아나보네?

  • 249. .....
    '18.3.20 1:16 AM (223.33.xxx.215)

    저위에.
    -----------------------------
    아들 키워봤자네요 
    기껏 뼈빠지게 키워 놨더니... 최저 생활비 아까워 글까지 올리며 까발리는몰염치한 며느리 
    이런 대접 받으려 기저귀 갈고 교육비에 허리 죄며 살아왔나
    똑같은 며느리 맞아서 당해 보길
    -------------------
    너나 똑같은 며느리 보세요
    너님이나 너님 젊은 시절하고 똑같은 능력없어서 남편이 주는 쥐꼬리 받아서 허리죄고 기생하고살수밖에 없는 당신하고 똑같은 며느리 보시라고요
    이 원글분은 능력이 특출하셔서 니가 그런 악담을 퍼부어도 절대 그럴일 없네요 이아줌마야
    세상에서 자기 혼자만 기저귀값 아끼며 자식 키운줄 아나보네?

  • 250. 허이구
    '18.3.20 1:29 AM (223.33.xxx.215)

    숨만 쉬어도 200이 든대..참나 다늙어서 돈쓸일도 없는 노인네들이
    무슨 숨만 쉬어도 200이에요 그 숨이 금숨이래요?
    200이면 노인네 둘이 먹고자고쓰고 남는거모아 여행도 가겠쑤다..별..

  • 251. 원글님
    '18.3.20 1:42 AM (175.210.xxx.119)

    구구절절 하고픈말 많지만 원글님 입 틀어막아도 내맘이 원글님 마음하고 똑같아서 무슨말 하고픈지 무슨 마음인지 알겠어요. 우리시댁도 저희남편인 막내아들 등골빼먹고 있는데요. 그돈 절대 파한단 두부한모 사느라 필요한돈 아니더라구요.그지같은 옷 줘도 안입는옷 몇십 백얼마 긋느라 필요한돈이구요. 사람심리 교묘하게 이용해서 빼먹더리구요. 당당하기는 이를데 없죠. 왜 여직 낳아 길러줬으니. 학비하나 안줘놓고 말이죠. 형둘은 멀쩡한 직업에 앓는소리하니 바라지도 않아요. 저는 한번 눈 딱감고 들이 받았어요 . 시댁 친정 경제사정 비슷하나 저희엄마는 너희들끼리 잘사는게 최고다 시댁은 여자치마폭에 엄마한테 돈한푼 못주는 다른집 아들 얘기 저 들으라며 크게 씨부리더군요. 그냥 이건 개조가 불가능한 마인드셋이 다른거구요. 남편에게 울고불고도 해보고 우리부모님의 모습 부각시키며 시댁이 이상하다는거 자각하게도 만들구요. 그리고 저희는 서울에 분양 받아서 돈줄 다 막았어요. 두서가 없네요.

  • 252. ...
    '18.3.20 1:45 AM (223.62.xxx.129)

    백화점 지하 모찌를 사먹을게 아니라
    백화점 지하 바닥을 닦아야 할 형편인데 참 주제파악 오지게 못하고 있네요

  • 253. 대박ㅎㅎ
    '18.3.20 1:55 AM (221.139.xxx.166)

    백화점 지하 모찌를 사먹을게 아니라
    백화점 지하 바닥을 닦아야 할 형편인데 참 주제파악 오지게 못하고 있네요 222222

  • 254. ...
    '18.3.20 1:56 AM (223.33.xxx.130) - 삭제된댓글

    아 정말 아직도 시댁이 당당하게 돈뜯어가는 이런 분들 다수 계시는거보면
    성폭력 미투말고 시댁갑질 미투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감히 아들 부부에게 생활비 대라 이런거 발도 못붙이는 세상이 오게요
    이 사연이 어딜봐서 생활이 안되는 부모 굶어죽을까봐 도와주는겁니까 갑질로 사치할 돈 뜯어가는거죠.
    악플단 늙은 여우들님. 그 사실 몰라서 그러는거 아니죠?
    초등학생도 아는사실 모르는척좀 그만들하세요 역겨워요

  • 255. ...
    '18.3.20 1:57 AM (223.33.xxx.130)

    아 정말 아직도 시댁이 당당하게 돈뜯어가는 이런 분들 다수 계시는거보면
    성폭력 미투말고 시댁갑질 미투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감히 아들 부부에게 생활비 대라 이런거 발도 못붙이는 세상이 오게요
    이 사연이 어딜봐서 생활이 안되는 부모 굶어죽을까봐 도와주는겁니까 갑질로 사치할 돈 뜯어가는거죠.
    악플단 늙은 여우들님. 그 사실 몰라서 그러는거 아니죠?
    초등학생이 읽어봐도 알겠는 사실 모르는척좀 그만들하세요 역겨워요

  • 256. ...
    '18.3.20 3:30 AM (203.226.xxx.5)

    뒷목잡겠네..부부란 상대의 아픔을 품고 가는거래
    아들이랑 시어미가 지금 며느리 눈가리고 아웅 손발짝짜꿍으로 뒤로 돈 빼돌리고 있는데 품긴 뭘품어 웃겨..개풀뜯어먹는소리하고 앉았네

    원글님 남편에게 말로 한번해서 안되면 집부터 당장 큰집으로 옮기세요
    사업장도 내투자지분만큼 공동사장으로 돌리자하세요
    창출되는 수익은 투자지분대로 나눠가지시구요 남편월급에서 생활비 따로 내놓으라고 하시구요 그러면 백 주고싶어도 못줘요
    솔직히 남편분같이 뻔뻔한 치들은 말로해서는 안되거든요

  • 257. 댓글 여러 번 달아요.
    '18.3.20 3:56 AM (151.231.xxx.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여기 글 쓰고 생각을 가다듬고 속풀이도 하고 그러시는데요.
    그것도 좋지만 그 에너지를 문제 해결에 쓰세요.
    원글님 인생 문제 해결이오.

    여기서 풀고 나면 원래 사소한 것들은 좀 안고 가는 스타일이시라 (맞죠?)
    좀 더 안고 갈 여지랄까 여유 같은 것은 생기고
    그러면 또 참아보고, 다른 데서 터지고 시부모한테 달려가서 엎진 못하니까
    그래서는 안된다는 걸 본인도 알기 때문에 여기 글 쓰신 거고요.

    그런 식으로 시간 끌고 계신 건데
    저쪽에서는 그러다 님이 넘어올거라고 생각할 거예요.

    그리고 논리적으로 남편이나 시부모한테 설득할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아요.
    님은 그러다 자기가 항상 더 큰 짐을 떠안게 될 확률이 아주 높아요.
    우선 남편과의 결혼이 그렇고요.

  • 258.
    '18.3.20 9:14 AM (211.111.xxx.30)

    계속해서 댓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해요

    저 남편 돈줄 막을대로 막은 상태예요 집도 그렇고 대출금 남편 부담시키고...더 시키는건 현재 자동치 한대 뽑아서 그 할부금 부담 시키는 건데 아무래도 낭비같아 계약안했는데...첫 달 부타 백프로 할부라 이자가 비싸서...
    이번일로 그냥 자동차를 뽑을까 싶은 마음도 있구요
    일반 회사원처럼 투명한 수입구조가 아니여서...도대체 이 돈들이 어디서 나오나 위험한 돈은 아닌지 무리하는건 아닌지 뭐 이런 걱정을 하고 있는 겁니다
    장기적으론 전 남편을 경제적으로 신뢰하고 있지 않는거 같아요. 언제든 경제적 쓰러질수 있고 죽을동 살동으로 소비 줄여 경영해도 힘든데 소비습관이 영....
    전 제 스스로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게 (남편 사업 성공여부와 달리...) 제일 중요하다고 보고 아이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어요

    현재는 전의 상실...이 딱 맞는 표현으로
    이번 글로 여러 댓글로 다양한 의견 듣고 제 나름의 생각의 정리는 많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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