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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담주 시댁 집들이 하는 새댁인데요, 이런 메뉴구성 괜찮을까요??

| 조회수 : 2,285 | 추천수 : 74
작성일 : 2010-12-11 10:51:46
나름 메뉴를 짜보긴 했는데....좀 고민이예요.
저흰 시부모님은 안계시고 형님들, 아주버님들, 조카들만 오기로 했는데(우리부부 포함 13명 중, 초등3명,중등1명)
부페식으로 함 해볼까 하는데요...

메뉴 8가지 세팅하고 국과 밥 준비 할 생각인데
메뉴는 키위드레싱샐러드, 오이선, 묵말랭이잡채, 어묵샐러드,
떡갈비, 탕수육, 칠리새우, 유린기  생각하고 있는데
탕수육, 칠리새우, 유린기 ....모두 튀김요리라 만들기도 번거로울뿐더러 튀김요리가 넘 많은거 같아
찜이나 뭔가 매콤한 요리로 대체할까 싶기도 해요....

사실 집들이는 처음이라
이 메뉴들을 나 혼자 다 할수 있을지도 좀 걱정이긴한데
소스들은 미리 만들어 두어 내가기 전에 바로 올리거나 섞어서 내가면 이 구성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실전경험이 부족해서 좀 걱정되기도 하고 그래요^^;;

떡갈비는 양념 넣고 미리 치대놔도 괜찮을까요?
식사시작하기 30여분전에 오븐에 넣어 익힐 생각인데 미리 몇시간 전에 양념 해 놓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구워도  괜찮은지..
튀김요리가 3가지나 되서 다른 조리법의 메뉴로 한가지 대체했음 하는데 어떤 메뉴가 좋을지..

뭔가 칼칼하고 매콤한 메뉴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빠끄미
    '10.12.12 8:58 PM

    저도잘 하는건 아니지만....... 이사때마다 집들이를 집에서 음식해서 하라시는 시댁식구들때문에~ㅎㅎ
    전 메인 메뉴를 딱 3가지만 잡아요.

    그래서 큰 접시에 내어요~ 나 메인이야!!! 티 나도록이요~

    전 해물잡탕 한그릇에 샐러드 크게 한접시(야채 샐러드가 아닌 연어샐러드나 해산물 샐러드 같이 좀 고급스러워 보이는 샐러드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좋아하셔서 불고기 한접시...

    그리고 3칸짜리 직사각 접시에 3종류의 젓갈을 조금씩 담아내고 김치내고 밥 국 내고 김 내고

    물김치 있으면 물김치나 동치미 내고요.... 그리고 된장 찌개나 계란찜을 해서 냈어요~

    그러면 오셔서들 메인메뉴 드시며 맥주 드시며 담소하시고 마지막에 국이나 찌개,젓갈로 식사들을 하시죠........

    저렇게 하면 불고기 전날 미리 재워 두고 샐러드 전날 모양까지 잡아 통에 넣어두던지 아예 접시에 셋팅까지 해서 랩 덮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되니 정작 당일날은 낮에 된장찌개거리 아예 냄비에 끓여 두고 형님 오시면 불고기 좀 구워 달라하고 전 해물 잡탕 해서 내어요~

    일도 쉽고 전날 대부분 해놓을수 있으니 편해요~

    그러면 크게 일이 많지도 않고 맛있게들 드시고 가세요.......

    님도 샐러드야 손이 안가고 미리 전날 다 준비하면 된다 하지만....... 떡갈비에 탕수육에 유린기에칠리새우까지..........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떡갈비는 오븐으로 구우시니 전날 만들어 두셨다 하시면 되니 준비 하시구요~
    탕수육,유린기,칠리새우중 가장 자신있으신걸로 한가지 정도만 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 2. 뿅이
    '10.12.13 12:00 PM

    무플이면 어쩌나 조마조마했는데..ㅋ 빠끄미님 말씀 감사드려요^^
    역시 튀김요리 여러개를 하는건 무리겠죠??
    요번주 토요일 저녁이 디데이인데 아직까지 고민중이예요..^^;;
    일반 상차림식이 아닌 부페식으로 해보겠다는 욕심에 제가 의욕만 앞서는 지도 모르겠네요..
    좀더 고민을 해봐야겠어요..
    빠끄미님 처럼 해물탕을 해볼까도 싶고...
    답변 주신 빠끄미님께 다시 한번 더 머리숙여 감사드려요^^

  • 3. 가로수
    '10.12.13 12:41 PM

    튀김에 3가지라 맛과 종류를 떠나서 시간상 어려움이 있을듯 합니다
    한식은 모두 따뜻하게 먹어야 하는데 손이 빠르고 경험이 많지 않으면
    생각 밖으로 시간이 많이 걸려 나중에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십년이 넘어도 늘 시간에 쫒겨 근근히 상에다 차려 내기는 하는데
    대신 온 집과 부엌이 엉망이라 민망 그자체이죠
    제 생각에는 해파리 냉채 같은거 미리 해 두어도 되고 매콤 새콤해서 좋구요
    아니면 수육도 좋을거 같아요
    시댁 어른 집들이 잘 하시기 바래요
    수고~~

  • 4. 뿅이
    '10.12.13 1:22 PM

    방금 히트레시피에서 해파리냉채를 보고 오니 할만도 할것같아요^^
    요번에 함 도전해 봐야겠어요^^ 가로수님 감사해요^^
    손 넘 많이 가는 오이선 대신에 해파리 냉채를 하고
    튀김요리 대신에 수육으로 바꿔야 겠어요^^

    근데 해파리는 일반마트에서도 파나요??
    수산시장까지 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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