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초대상 메뉴좀 봐주세요^^

[제닝]

담주 화요일에 손님이 오세요. 3~4분 정도(남2, 여2, 40대 초 중반..)
메뉴는
1. 잡곡밥 + 버섯전골(버섯 3, 기본 양념한 불고기, 배추속, 쑥갓, 미나리, 새우, 관자, 조개, 낙지, 두부+우동사리)
2. 골뱅이무침(우동사리 있으니 소면은 생략)
3. 두릅숙회
4. 샐러드(샐러드로 할지 자스민님 사라다^^로 할지 고민 중)
5. 김치
6. 후식(계절과일)

반찬은 장아찌 종류는 마늘장아찌 준비되어 있고요.. 그외 반찬 종류가 부실한 듯한데.. 나물을 해야 하나..

위의 구성에 무엇을 추가하면 될까요?

뭔가 허전한데.. 도저히 구색을 못 맞추겠어요.. 도와주소서..

미리 감사합니다.

[보헤미안]

전 한두가지 미리 부쳐두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

[나비]

개인적인 의견으로...매콤한 요리가 없는듯 한데...식사하시는거니 골뱅이 무침보다는 제육볶음 또는 쭈꾸미볶음이 더 어울릴듯도 해요 봄나물 이랑 생선 두어마리정도 구우시면 될듯 하구요

[jasmine]

저는....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음식 구색도 아주 좋구요.
샐러드, 남자들은 손도 안대요. 연어샐러드로 하시던지 아님 사라다로 하세요.
아니면 샐러드 대신 김치전이나 해물파전을 하나 부치시면 아주 괜찮은 상차림입니다.
장아찌, 나물...남자들 안먹어요. 안내놓으셔도 됩니다.

[줄리]

고추전 생선 전유어랑 잡채하면 좋을듯 쉽습니다

[제닝]

감사합니다.
우왕.. 자스민님까지 ㅎㅎㅎ
사실 저도 연어샐러드 잘 이용해먹거든요 ㅎㅎ
근데 요새는 사라다가 땡겨서 한번 해볼까 했는데..
전 한두가지는 추가할게요. 보헤미안님, 나비님, 줄리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성대하진 않겠지만.. 먹을만하게.. 아자...

[클라라슈만]

전유어나 청양고추 넣은 부추전 좋을 것 같아요.
와인칵테일인 샹그리아 같은 거 한 잔 곁들여도 너무나 좋겠네요.
보기만 해도 근사한 상차림이 되겠어요.

[물처럼]

서울시의 조직적 패악이었죠.
투표 안내문 온 거 보니까 무상급식에 3조1천억원이 들어간다고.
그게 전국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하면 들어가는 돈인데 마치 서울시에서 필요한 돈인양
온갖 사기에 알바 동원 그리고 그걸 다 서울시 예산으로 했을 거 아니에요?
역사에 남을 최악의 투표였ㅇ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