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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요즈음 가을고추장 담글 철이지요?

| 조회수 : 2,151 | 추천수 : 60
작성일 : 2009-10-16 13:55:43
고추장을 담가보려고 검색해 봐도 영 찿을수가 없네요
엿기름에 찹쌀가루로 삭혀서 하려구요
키친토크에서 본적이 있는데 영 찿을수가 없어요
이름이 생각 않나서 더 찿을수가 없네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지
    '09.10.16 2:06 PM

    제가 고추장담을려고 엊그제 자게에서
    본글 메모했으니 참고하세요

    우선 욕심을 내지 마세요.
    쌀 씻는 이남박만한 곳에 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해 보고
    성공했다 싶으면 다음 해에 조금 량을 늘이고~
    전 농장을 하여 많이 담궈 볕 좋은 곳에서 항아리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며
    관리를 하다 도시로 오고 나선 우리 식구 먹을 량으로 조금 하는 데 이 건 일도 아니더군요.
    그래서 누가 도와 주고 말고 없이 혼자하는데 제가 하면 님도 충분히 합니다.
    제가 한 게으름에 귀차니즘이거든요.
    우선 찹쌀을 빻고 자시고 하지 말고 그냥 전기 밥솥에 밥을 하세요.
    그리고 엿기름을 걸러 식혜 하듯 찹쌀 밥에 엿기름을 부어 삭히시고~
    8시간 정도 지난 뒤 밥알이 동동 떴죠?
    끓이세요~
    어느 정도 졸이듯 끓여 한 김 나간 뒤 도깨비 방망이를 돌리세요.
    그리고 여기에 메주가루+ 고추장용 고추가루+쌀엿+ 매실엑기스를 넣고 저어 소금간+소주를 넣어 충분히 섞으면 이 건 매실 고추장
    그 다음 찌개용 고추장은 매실 빼고 쌀엿 량을 줄이고 나머진 같습니다.
    지난 가을 담아 아주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항아리도 요따만한 거, 조따만한 거 두 개를 베란다에 놓고 열었다 닫았다 할 필요 없는 항아리 뚜껑 사서 쓰는데 곰팡이 안 나고 맛있게 익어 잘 먹지요.
    장 한 번 담그면 이 딸 와라 저 딸 와라 하는 울 엄니 머슥하게 제가 후닥딱 해 치웁니다.
    맛 역시 60년 배테랑 울 엄마꺼 보다 제 것이 훨씬 맛있어 매실 고추장 퍼다가 간장 조금, 참기름 약간에 파, 마늘 넣고 썩썩 버무려 고추장 삼겹살 구이합니다.
    레시피 나갑니다.
    매실 고추장=메주가루 500g+태양초500g+청양초500g+매실액 1리터+쌀엿 1키로+엿기름+찹쌀500g +소주 1병+덧소금까지 포함하여 3컵
    찌개 고추장=메주가루 500g+태양초500g+청양초500g+쌀엿700g+엿기름+찹쌀 500g+소주1병+소금3컵 이상입니다.

  • 2. 포미
    '09.10.16 2:54 PM

    전 고추장만 하면 처음엔 괜찮은데 여름 정도 되면 부글그리고 물이 생기거나 맛이 이상하게 변하네요.엄청 짜게 간을 해도 그러니 ,,너무 질어서 그런가 해서 빡빡하게도 해보고 하는데 처음에는 맛이 좋다가 꼭 나중엔 맛이 가네요..ㅎㅎ 어디 처방이 없나요??ㅎ

  • 3. 파프리카
    '09.10.16 11:48 PM

    저도 며칠전 담았어요 지난해 시엄니께 배웠는데 생각보단 어렵지않더라구요
    정확한 레시피는 없구요 매실청에 매실주를 조금넣고 살짝 끓여 식힌 다음 조청엿을 넣고 녹여줘요 그리고 고추장용고춧가루 메주가루 볶은 소금을 넣고 섞어줘요 덩어리없게요 간은 살짝 짜가운 정도로 했어요 가까이 사는 여동생과 나눠먹었는데 맛있다고 하네요 매실로 해서인지 부글거리는것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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