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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제 목 : 저,지금 진퇴양난!!도와 주세요~고추장 담는데 뜻대로 안 되네요.

| 조회수 : 2,710 | 추천수 : 7
작성일 : 2008-07-11 12:29:33
시기를 놓친 고추장 담기와 이른  장마로 차일 피일 미루다  때 맞춘 폭염 속에 찹쌀가루 삭혀 달이느라,  찜질방아닌 좁디 좁은 주방에서 열기와 싸우며 달여서 식혀 고추장 재료를 배합했으나  도대체 간에 딱딱해서 나무 주걱이 움직여 주질 않네요.  주변에서 한 여름에 고추장을 하려면 곡물을 푸욱 달여야 부글부글 끓어 오르지도 않고,곰팡이도 피지 않는다고 해서 절반으로 줄도록 열심히 달였는데 너무 달였나봐요.
모든 재료는 정 량으로 들어 가서 맛은 있는데, 어찌 하면 맛에 변질이 안 되게 잘 만들 수있을까요.
찹쌀 4되, 질금 2되, 메주 가루2되, 고추가루 12근 황 물엿15kg 입니다.
지금, 거실에 삼 일째 놔두고 고민 중에 있어요.
82쿡 회원 님들!!많은 경험과 좋은 방법을 많이 알려 주시면 넘 넘 감사하겠습니다.
감자부인 (sun0302)

딸 많은 집 외동 아들에게 시집와서 오 남매를 키워 결혼 시키고 이제 쫌 여유로워진 촌 아낙입니다. 외골수 영감 덕에 그 흔해빠진 친목회 하나 없이 (울 집애들이 이조시대 여인네라..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부자집
    '08.7.11 12:53 PM

    저희 어머니 고추장 담그실때는 질금물을 넉넉히 만드셔서 되다 싶으시면 질금물을 넣어주세요..
    그렇게 조절하시는데 다른분들은 어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참 그리고 물엿도 끓이셨어요?
    우리 어머니 조청으로 하시는데 안끓이시는데요..그냥넣으셨어요..
    곡물을 끓이셨다는게 뭘 말씀하시는지요..
    장 담글때 끊이는거라고는 찹쌀죽 따로 하시고 질금물뿐이던데..

  • 2. 지니마미
    '08.7.11 12:54 PM

    여름고추장을 많이도 담그셨읍니다
    정성도 많이들었네요
    일단 좀 묽게만들고 변질이되지않아야 하겠네요
    소주 나 정종으로 묽게 만들어 보세요

  • 3. 크리스티나
    '08.7.11 1:04 PM

    간은 뭘로하셨나요?소금물이안써있길래..
    저는 된장담글때 소금물대신 멸치 액젖하고 매실청 매실주(소주)넣었어요

  • 4. 딸부자집
    '08.7.11 1:24 PM

    크리스티나님 소금을 물로 넣으세요?
    저희 어머님은 그냥 굵은소금 넣으시거든요..
    우와 또 하나 배우고 가네요..
    우리 어머님은 소금을 넣으실때 옛날에 쓰시던 무슨 항아리 말씀을 아버님이랑
    하시는데 정말 이지 무슨소린지 알수가 없어요..
    양을 장 얼마에 소금 몇단지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정말이지 아리송~~~
    근데 장은 정말 맛있어요.. 언능 배워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우리집에 청양고추장을 담궈먹었는데 아버님께서 대장염에 걸리신후로는
    안매운장도 따로 담근답니다..
    매운탕이나 찌개종류를 할때는 매운장과 안매운장을 섞어서 하고
    그냥 무침종류는 안매운장을 쓰거든요..

  • 5. 감자부인
    '08.7.11 2:07 PM

    추가로 질금 물을 달여서 넣었는데 그래도 단단해요. 말하자면 양 조절이 시원치 않았다는 건데, 그렇다고 또 다시 추가로 질금을 삭혀서 넣으면 고추장이 삭아서 주르르 흐를 것 같아 겁나네요. 곡물이란 것은 찹쌀가루 이구요. 질금을 삭힐때 넣었어요. 당연히 물엿도 달였어요.근데, 화근은 무 더위에 변할까 걱정스러워 너무 달였다는거죠.

  • 6. 감자부인
    '08.7.11 2:26 PM

    그러게요. 분가한 자식들과 시 누이에게 보내려고 하게 됐는데 그만 때를 놓쳐 고추가루에 벌레 일까봐 걱정. 색깔 검어 질까봐 또 걱정 다 들 고추장떨어졌을 것같아 시도 하게 되었는데 시어머니 체면이 말 아닙니다. 에휴~ 지금 상황에 어찌해야 변질 안 되게 묽게 만들 수 있나 그건데요. 과거에 소주도 넣어 보았는데 고추장이 그다지 맛이 있지 않아서 망설이구요. 아직 청주는 안 넣어 봤구.혹시 소주보다는 청주가 알콜 성분이 약해 괜찮을까요?

  • 7. 감자부인
    '08.7.11 2:45 PM

    질금을 달일 때 소금을 대충 넣어 달였죠. 간수 빼 놓은 천일염을 넣었는데 제법 간이 됐더군요.
    매실 청을 작년에 넣었는데 장 맛은 썩 좋은 줄은 모르겠고 변질은 없는 것 같아 조금만 넣어 보려구요. 초고추장용은 매실 청을 적당히 넣어 만들면 좋지만, 일반 고추장은 매실을 많이 넣으면 새콤해 지니 안 좋다고 주변에서 이야기 하는데 저도 공감이갑니다.
    소금물 단지를 만들어 두면 요리 시 소금 간 볼 때 간장 처럼 사용하면 아주 좋을 것 같아 저도 해 볼까 합니다.

  • 8. 빈빈이
    '08.7.11 8:30 PM

    제 생각에도 소주나 청주를 좀 부어주시구요 그래도 되직하다 싶음 마늘을 갈아서 조금 넣어 주세요 그럼 맛있는 마늘 고추장이 되어요
    넘 많이 넣으시면 안되구요 저 정도 양이면 다진마늘 한 1대접 정도면 될것 같아요
    그래도 걱정이시라면 맹 물을 팍팍 끓여서 식혀서 함 넣어 보세요

  • 9. 이영희
    '08.7.11 8:34 PM

    걱정 마시고 농도를 소주로 맞추세요.
    변질도 안되고 좋아요.
    버무린 다음엔 꼭 뚜껑 열고 알콜 증발 시키고요.
    뭐..열어 햇빛을 보는 동안 되겠죠.

  • 10. 크리스티나
    '08.7.11 10:08 PM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8&dir_id=806&eid=IA3CgT0DfHNN5S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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