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약식 항상 압력솥에다가 하는 간편 약식을 한답니다
그런데 어느분이 오븐에다 약식을 해서 선물한다고 하던데
아시는분 계신지요?
오븐에다 하면 윗 고명 장식등등 ..모양이 흩어지지 않고 그대로 잘라서 선물하나봐요
압력솥에다 하는 간편 약식과 같은 레시피로 하면 되는지 궁금하고
제일 궁금한건 물의 양과 온도 시간등등이 알고싶습니다...
이번 추석에 시댁어른들께 약식을 한번 해드려볼까 해서 ....^^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오븐으로 하는 약식이요~~궁금
사랑비 |
조회수 : 1,750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7-09-18 17:54:22
- [요리물음표] 오븐으로 하는 약식이요.. 49 2007-09-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yuni
'07.9.18 6:22 PM쌈장을 이용합니다
식당맛나는 된장찌개가 먹고싶을때는요
멸치육수에 오직 쌈장과 재료같이 넣고 끓여요
그맛이에요..2. yuni
'07.9.18 6:25 PM참고로 현석마미님의 전자렌지 약식도 올립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3&sn1=&divpage=2&sn=off&ss=...3. 때꿍맘
'07.9.19 3:01 AM - 삭제된댓글전자렌지..오븐..압력솥 이 세가지에 다 약식 만 들어 봤습니다만..
젤 간단하면서도 맛 좋으며 뒷 설겆이가 없는 것은 압력솥에 하는 약식입니다..
먼저 오븐에 약식을 하면 굽는 기능으로 익히는 것이기에..상당한 누룽지가 생깁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구요..(기름류를 발라도 다 눌러 붙어요)
전자렌지의 경우는 오븐보담은 시간이 덜 걸리긴 하지만..전자파가
재료자체의 분자 구조를 바꾸어 버리기에...약식을 섭취 했을때의 좋은 영양소가
정체 불명의 독소로 바꾸는 지라 정말 비추입니다..
계량만 정확하다면..일반 압력솥에 하는 약식이 가장 빨리 되면서 누룽지도 없고
맛도 좋아요..물론 전기압력솥도 가능합니다..
압력솥은 일반 밥하기와 동일하지만..밥을 지을때 보다는 불을 빨리 끄셔야 합니다..
사용하시는 압력솥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풍년의 스텐 압력솥의 경우 일반 밥은 추가 돌기 시작해서 3분 정도 있다가
불을 끈다면...약식의 경우에는 1분 30초나 2분 정도에 불을 끈 후 그대로 김이 빠질 때까지
두면서 뜸을 들입니다..
재료와 양념을 다 넣고 익히고 뜸들이는 시간 까지...15분이면 충분합니다..
어르신들께 드리는 거라면 더욱 압력솥을 권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마르지 않고 촉촉한 것은 압력솥이더라구요..
참고하시라고 레시피 적어 봅니다..
찹쌀....540g(세척 전의 무게입니다)
물.......360g(솥에 넣는 물의 양입니다)
흑설탕.......90g
꿀(물엿)....30g
진간장.......4큰술
참기름.......2큰술
계피가루 약간(슈퍼에 팔아요..안 넣으셔도 상관없어요..)
부재료 ; 밤.잣. 호두, 호박씨, 건포도.대추등등
1.찹쌀은 씻어서 밥하는 정도의 물을 부어서 5시간 정도 불린다.
2.불린 찹쌀은 체반이나 소쿠리에서 물기를 뺀다(30분 이상)
3.압력솥에 물기를 뺀 찹쌀과 양념을 넣어서 잘 섞는다..
4.대추를 뺀 나머지 부재료와 물(360g)을 넣고 섞는다.
5.불에 올려서 익힌후 뜸을 들인다.
6.뚜껑을 열고 대추채를 넣고 골고루 섞은후 모양을 만들고 식힌다.
제가 만들어본 경험으로는 대추는 약식을 다 익힌 후에 넣는게 보기에 더 좋더라구요..
첨부터 넣으면 다 물러지고 색도 변해요..
한번만 만들어 보시면 금방 알수 있는것을 글로 옮기려니..어렵네요..
이 새벽에 왠 오지랍인지...참 민망하기도 하지만..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쁘게 만드셔서 어르신들께 칭찬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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