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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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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채 볶음 할때 부드럽게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5,617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7-01-08 22:33:53
식당에서 나오는 오징어채 보니 말랑말랑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했는데
딱딱한겁니다.
어디선가 보니 오래 볶으면 딱딱해진다고 해서 한번 씻어내고 고추장 양념을 끓여
버무렸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딱딱해지는거~
오징어채 비싸게 주고 샀는데 아까워서...으...
혹 비법이 있지 않을까해서 여쭤봅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주연
    '07.1.8 11:27 PM

    고추장 양념 끓이실때 물 넣고 끓이셨나요?
    울식구들 워낙에 부드러운것만 좋아들해서 아예 물을 넣고 하니까 좋아하던데요.

    고추장, 마늘, 설탕, 물엿 + 물 1/3 컵 정도 넣고 하니까.. 부드럽더라구요.

    반질반질하게 하는 비법은 마요네즈 약간 추가한다고도 하더라구요.

  • 2. 깨비
    '07.1.8 11:31 PM

    볶으면 아무래도 딱딱해지더군요..그냥 무치면 부드러워요..아무래도 윤기는 덜나지만..
    고추장,물엿(꿀도 사용해봤는데 물엿이 나은 것 같았어요)마요네즈 참기름 넣고 한번 헹궈 물기뺀 오징어채를 무쳐주면 되거든요..(달게 하시려면 설탕 추가해도 되고요)

  • 3. elmo
    '07.1.9 1:25 AM

    고추장 + 물엿 + 올리브 오일....
    저는 이렇게 넣고 끓이다가 거품이 바글바글 오르면 불끄고 마늘을 넣어 버무려요.
    진미채 가루털어 낸( 물로 안씻어요) 다음에 잘 흩어가며 뒤적거리다 통깨를 쇼쇼쇽~
    딱딱해진거 실온에 두었다가 나중에 맥주 안주하세요...

  • 4. 커피쟁이
    '07.1.9 8:21 AM

    저는 불에 볶지 않고 그냥 무치거든요. 그럼 부드럽게 오랫동안 먹을 수 있어요.

    우선 오징어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후 마요네즈에 1차 버무리구요, 마요네즈가 왠만큼 흡수가 된 다음에 고추장, 물엿, 깨소금 넣고 버무립니다. 마늘이랑 파 넣었더니 향이 너무 강해서 잘 안맞더라구요.

  • 5. 퀼트요정
    '07.1.9 10:25 AM

    저도 다른분처럼 식용유+고추장+마늘을 약한불에 볶아서 쏘스를 만들고 일단불을 끄고 오징어채를 무칩니다. 이때 물엿을 많이 넣어요..참기름 조금 .. 그릇에 담고 통깨를 뿌려요. 너무 길면 먹기 불편하니까 미리 적당한 길이로 잘라야 하는데 잊고 있다가 그릇에 담기전에 가위로 몇번 자를때도 있어요..

  • 6. 복주아
    '07.1.9 11:02 AM

    전 오징어채를 일단 흐르는 물에 가볍게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
    소쿠리에 건져 물기 탁탁 털어 놓고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 한쪽에 놓고
    다른분들처럼 고추장+고춧가루+매실액+소금약간+마늘을 섞어 보글보글 끓인다음
    통깨랑 청양고추 두어개를 채썰어 넣고 볶어둔 오징어채를 넣고
    불을 얼른 끄고 버무려 줍니다.

  • 7. 김흥임
    '07.1.9 12:29 PM - 삭제된댓글

    저도 복주아님 방식에 한표
    제 지인 그냥 양념장 만들어 무치던데 그 특유에 비린내 살짝있지 않나요?

    전 식용유 들기름 반반섞어 통마늘이 편마늘 먼저 달달 볶아 기름낸뒤 소쿠리에 건져둔
    진미 잘 볶아 비린내 잡아준뒤 한쪽으로 밀어 두고 양념장 만들어 조물거립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한방울 통깨 휘리릭

  • 8. 매발톱
    '07.1.10 6:33 AM

    그냥 하면 딱딱해요.
    오징어채를 물에 가볍게 주물러 씻으세요. 오래 씻으면 물을 먹어서 양념이 안 먹습니다.
    건져서 물기 털어낸 다음에 마요네즈를 넣어서 조물조물해주면 아주 부드러워집니다.
    그런다음에 양념을 볶아서 같이 무쳐주시면 부드러운 오징어채가 됩니다.
    비교를 해보니 이렇게 안한 것과 한 것은 부드러움의 차이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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