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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와이프의 외도로 이혼했어요

.. 조회수 : 37,324
작성일 : 2016-05-24 15:10:39

제가 바로 그런 케이스입니다

와이프가 학교 선생님이었는데

식사 때 마다 같이 근무하는 체육 선생님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것도 매번요....

 

그래서 제가 농담조로 둘이 사귀냐했더니

아니라면서 펄쩍 뛰더라구요

 

그 체육 선생님이 쥐와 원숭이를 같이 섞어 놓은 얼굴이라면서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구요

 

그런데 종종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우쿠렐레 연주도 잘 하고

바리스타에.... 스킨스쿠버 강사 자격증도 있고

여름철 물 관련 스포츠에도 능하다구요

 

그려러니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늦은 밤에 낯선 남자의 차에서 내리더라구요

 

설마설마했는데

나중에는 차안에서 키스하는것까지 보게 되었구요

 

처음에는 부정하다가

제가 내비 찍은거 보여주고 블랙박스 음성 보여주니 인정하더라구요

 

관계맺는 장면을 포착하지 못 해서 간통죄로 고소는 못 했지만

외도를 알았을 때는 정신적인 충격이 커서 2주간 회사도 못 갔어요

 

그때는 이성의 끈을 놓아버려서 그냥 갈라섰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둘이 좋은 길로 가게 했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저는 맘 떠나니 그냥 갈라섰어요

맘 속의 폭력성향이 안 떠올랐겠습니까만...

그래도 잘 참은거 같아요

 

IP : 203.237.xxx.73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6.5.24 3:14 PM (1.254.xxx.85)

    자식은없었나보네요
    학교에소문나게하지그러셨어요..
    그냥 이혼만하시다니..

  • 2. 둘이
    '16.5.24 3:15 PM (218.39.xxx.35)

    결혼했나요? 좋은 길로 갔다는 걸 보니...

  • 3. ...
    '16.5.24 3:16 PM (14.49.xxx.88)

    잘하셨어요. 한번이 어렵지 두세번은 쉽더라구요...

  • 4. 평생 땡중 팔자
    '16.5.24 3:16 PM (1.231.xxx.41)

    그 체육 선생이라는 놈, 짝두로 모가지라도 썰어버릴 놈이네요. 정 그러면 유흥가 노나니 여자나 잠시 주물럭 주물럭 거리며 놀던가 하지 왠 임자있는 남의 여자를 꼬셔서 엄한 남정네 가슴에 피멍이 들게 만드는건지... ㅉㅉ

  • 5. ㄱㄴ
    '16.5.24 3:17 PM (175.223.xxx.3)

    토닥토닥..

  • 6. 인연이 아니었던게지요
    '16.5.24 3:17 PM (211.245.xxx.178)

    그 둘이 인연이었는가봅니다.
    외도라....
    밥 먹고 할짓없나보다 합니다만, 얼른 잊어버리고 새삶 시작하시기바래요.
    세상에 반이 여자인데, 그중 좋은 사람 꼭 만날거예요....

  • 7. 갑자기
    '16.5.24 3:18 PM (203.128.xxx.43) - 삭제된댓글

    지인 한분이 급 멋지단 생각이 들어요
    오십줄 언니인데 왜 결혼을 안하냐 했더니
    자긴 끼가 다분해서 언제 누구에게 빠질지
    모른다고 결혼하고 죄짓느니 그냥 혼자
    연애나 하는게 맞는거같대요

    근데 실상 연애도 못하면서...

  • 8. ㅇㅇ
    '16.5.24 3:18 PM (58.125.xxx.233)

    그러게요. 이혼하실거면 두 년놈들 불륜 알려서 학교생활 못하게 해주셨어야지!!
    그 뭐지? 공무원들 불륜은 품위 유지의 의무를 저버린 행위로 징계 먹지 않나요?
    해임까진 아녀도..특히 학교 선생들이면 더할텐데요. 저라면 동네방네 소문내서 두 년놈들 얼굴도
    못들게 했을텐데..

  • 9. ㅇㅇ
    '16.5.24 3:18 PM (121.173.xxx.195)

    근데 자기한테서 맘 떠났다고 상대한테
    주먹 휘둘러 봤자 뭐가 좋아질까요.
    부인은 남편의 폭력성에 잘 헤어졌다고 다시 한번
    안도할 테고, 남편은 자신의 적나라한 밑바닥에 절망하게 될 텐데.
    두드려 팬다고 상대가 그래, 무서워서라도 네 옆에 있을게.
    할 것도 아닌데 폭력까지 휘두르는 게 제일 바보죠.

    어차피 마음 떠난 사람, 껍데기만 데리고 살면 뭐해요.
    언제 또 바람필까 늘 전전긍긍 할 테고.
    그렇게 사는 게 바로 지옥이죠. 잘 보내셨어요.
    침 한번 퉤! 뱉고 님도 마음의 평안을 얻기 바랍니다.

  • 10. 음.....
    '16.5.24 3:20 PM (175.182.xxx.197)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도 쉬쉬할 뿐 눈치빠른 사람들은 다 알지 않았을까요?
    기침과 사랑은 숨길 수 없다는데요.
    좋은길이라....
    멀쩡한 배우자 두고 바람피는 사람들이 만나서 끝까지 잘 살지는 의문이죠.
    원글님도 이제 훌훌 털어버리시고 좋은길 가세요.
    폭력을 참은건 잘하셨어요.
    원인제공을 누가 했던 폭력을 쓰는 순간 원글님의 폭력성으로 이혼한걸로 포장되고
    그들의 바람에 정당성을 주게 되지요.
    때릴 가치도 없는 사람이예요.

  • 11. ...
    '16.5.24 3:20 PM (115.140.xxx.189)

    잘 보냈습니다. 때렸다면 폭력만 가지고 평가되겠지요
    더 좋은 인연 만나서 행복하세요
    다만 앞의 안좋은 기억은 버리고 가세요

  • 12. ㅣㅣㅣ
    '16.5.24 3:20 PM (223.62.xxx.13)

    그 여자를 선택한건 님인생 최대의 실수이자 결코 아물수없는 상처겠네요...
    결혼전 연애는 상대를 알아가기위한 시간들중 그런 성향의 여자인지 아닌지도 판단 결정 하는 중요한 시간인데 말이죠

  • 13. 음.....
    '16.5.24 3:21 PM (175.182.xxx.197)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도 쉬쉬할 뿐 눈치빠른 사람들은 다 알지 않았을까요?
    기침과 사랑은 숨길 수 없다는데요.
    좋은길이라....
    멀쩡한 배우자 두고 바람피는 사람들이 만나서 끝까지 잘 살지는 의문이죠.
    원글님도 이제 훌훌 털어버리시고 좋은길 가세요.
    폭력을 참은건 잘하셨어요.
    원인제공을 누가 했던 폭력을 쓰는 순간 원글님의 폭력성으로 이혼한걸로 포장되고
    그들의 바람에 정당성을 주게 되지요.

  • 14. 힌트
    '16.5.24 3:22 PM (118.219.xxx.11)

    남자고 여자고

    다른 이성 이야기를 자주 하고
    그 이성의 흉을 자주 본다면
    99.9% 그 이성에게 호감이 있는 겁니다.

  • 15.
    '16.5.24 3:23 PM (121.167.xxx.72)

    저 아는 분은 부부교사인데 이 쪽도 여자분이 같은 학교 남교사랑 바람나서 이혼했어요. 이혼 후 한참 있다가 남편분 같은 학교 정말 어여쁜 처녀 여교사가 대쉬해서 재혼했어요. 바람난 여자는 바람난 남자가 유부남이라 재혼 못하고 먼 지방으로 전근갔어요.

  • 16.
    '16.5.24 3:24 PM (121.171.xxx.92)

    제가 아는 친구는 이혼했는데 막상 이혼하고 나니 상대 남자가 이여자를 멀리하는거예요.
    사귀는걸 몰라도 같은 직종에 소문도 빠른데 이혼하자 재혼하거나 사귀는것도 부담된거죠.
    결국 여자만 낙동강 오리알 됬어요.
    남편은 그나마 여자회사에 알리고 싶었으나 애들 엄마라서 그냥 이혼했는데 서로 이게 무슨 짓인가 싶어요.
    남편이던 남자는 너무 상처받아서 지금도 살고있고, 재결합은 죽어도 못하겠다고 하구요.
    여자는 재결합 의사가 있어요. 일을 자기가 다 저질러 놓구요.

  • 17. ...
    '16.5.24 3:26 PM (58.237.xxx.167)

    그여자가 원글님이랑 헤어진걸 뼈저리게 후회하는날이 분명히 올걸예요... 차라리 좋게 헤어진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폭력 행사 했으면 윗분 말씀대로 폭력만 가지고 평가할텐데 다음번에는 좋은여자 만났으면 좋겠어요..가정적이고 원글님만 사랑해주는여자... 그여자는 원글님 인생에서 최대의 실수였던 사람이예요..훌훌 털고.. 나쁜기억은 다 지워버리세요..ㅠㅠ

  • 18. ...
    '16.5.24 3:26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에게 들었어요
    여자는 대기업 다니고 남자는 남편회사..말이 좋아 중견기업이지 힘들어요
    부인이 외도해서 헤어졌는데 같은회사다니는 남자였대요

  • 19. 그거 소문 다 나요
    '16.5.24 3:28 PM (103.10.xxx.210)

    몸이 땡기고 마음이 땡기는 이성끼리 한 직장 한 교무실에서 일하는데
    아무런 티가 안 났을 거라고 생각 안 해요.
    일례로, 우리 애들이 2학년, 4학년일 때 느닷없이 '엄마 우리 학교 영어선생님이랑 체육선생님이랑 사귄대.'
    그러더라구요. (그 쪽도 체육선생님이었네요. 몸쓰는 남자라 인기가 많은가?)
    그래서 어우~ 축하할 일이네. 했더니 그 어린 애들이 한다는 말이
    그게 아니고 불륜이래. 그러더라구요.
    너희들이 어떻게 아니? 그랬더니 X학년 언니들이랑 형들이 다 봤다는데
    불꺼진 체육관에서 더듬고 키스했다고.
    저는 막 웃으면서 잘못봤겠지 그러고 쉬쉬 넘어갔는데
    알고보니 진짜 둘이 바람이 났대요.
    그리고 영어가 유부녀었는데 남편에게 이혼당했다고 하고요.
    누가 학교를 관뒀다더라..? 여하간에 한 쪽이 학교를 관뒀대요.
    학교에 갈 일이 있어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저희 아이가 '엄마 저 사람이 체육선생님이야.'그래서 쳐다보니
    학교건물 한 켠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더라구요. 허얼~학교선생이 교내에서 담배라니!

  • 20. 어휴..
    '16.5.24 3:31 PM (183.103.xxx.243)

    진짜 고생많으셨네요.
    사랑이라고 말하기도 싫지만 그런 감정은
    다 티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가난과 기침과 사랑은 숨길수가 없다고. .. 진짜 그런것이..
    한쪽이 바람나면 남은 배우자가 피해가 제일커요.
    이혼해주면 둘이 룰루랄라 잘살아요. 그 모습에 화가 치밀죠. 참 사는게 그렇네요.
    힘내세요! 그래도 빈껍데기 안고 평생사는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 21. 상대를 이혼시키겠다
    '16.5.24 3:31 PM (192.99.xxx.154)

    외도하는 것도 상대를 진정 사랑해서가 아니라 일종의 질투, 샘, 경쟁, 라이벌 의식이 있는지,
    저 아는 여자는 악에 받쳐 하는 소리가,

    자기는 그 남자와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대요.
    단지 경쟁의식이 있어 그 남자를 꼭 이혼시키고야 말겠대요.
    그 본처를 너무너무 미워하더라구요. 얄미워서 이혼하는 꼴 보고야 말겠다고.
    그리고 그 남자와 재혼은 안 하고 더 멋진 남자를 찾을 거라더군요.

  • 22. 에구
    '16.5.24 3:32 PM (119.70.xxx.204)

    바람피는선생 많나봐요
    내친구도 유부남선생이 엄청들이대고
    집앞ㅇㅔ서
    나올때까지기다린다는둥
    집에3살짜리딸있는인간이 미친거같다네요
    똥밟았다생각하세요
    일찍떨어져나가주니 고마울판

  • 23. 외도
    '16.5.24 3:36 PM (217.12.xxx.74)

    로 상대방을 누군가에게서 빼앗아 결혼하면
    자기는 안 불안하나요?

    저희 남편 직장에 20살 가까이 차이나는 부장님과 외도하고 그 부장님 이혼시켜 두번째 부인이 된 여자가 있는데
    누가 그런 이야기 하기만 하면 벌컥하면서 자기는 그 이혼에 책임 없다고,
    지들이 싫어서 이혼한 건데 자기랑 무슨 상관이야고 펄쩍 뛴대요.
    그리고 유부녀들을 싸잡아 욕을 많이 했었어요. 결혼했다고 남편이 지 꺼냐고,
    소유물도 아닌데 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빠지는 걸 그렇게까지 난리를 치냐고,
    그러다가 지풀에 이혼해놓곤 그 여자 욕을 왜 하느냐고,

    그런데 그들이 재혼하고도 몇년이 지났거든요.
    그 부장님은 여전히 멋져요. 원래 젊어보이는 남자지만.
    그런데 이 외도녀는 완전히 팔자주름에 폭삭 늙었더라구요. 20살 차이가 안 나보여요. 동갑같아요.
    그런데 이 외도녀가 그렇게 불안해 하며 산댑니다.
    남자가 여자나오는 술집 좀 갈 수 있지 그걸 갖고 난리치다 이혼의 길로 접어드냐고 욕하더니
    그 부장님이 원래 여자를 좋아하거든요. 그렇고 그런 술집 갈까봐 안달복달
    회식자리 앞에서 기다렸다가 부장님을 채 간다고 하더라구요.
    회사에서 좀 어린 여사원이 부장님 앞에서 웃기라도 하면 회사 앞에서 기다렸다가(자기는 회사 관뒀구요)
    꼭 한마디 하고 간다고 하더군요. 남의 남자에게 침흘리지 말라고.

    지가 그렇게 이혼시키고 데려갔으니 불안해서 못 사는 것 같더라구요.

  • 24. ㄹㄹㄹㄹ
    '16.5.24 3:38 PM (192.228.xxx.253)

    교통사고같은 인생의 긴 흐름속에 사고당했다 생각하시고 자신을 잘 추스리세요
    사고는 예기치않게 걍 당하는게 사고잖아요
    원글님 다시 사랑할수 있어요
    당신은 사랑받기에 충분한 사람입니다 단 자신을 보석같이 다루세요

  • 25. 실화
    '16.5.24 3:38 PM (122.62.xxx.226)

    제 사춘여동생이 결혼하고 아기어릴때 학교선생하는 친구가 전화가왔대요.
    다른학교선생들이랑 미팅있는데 너도 나올래? 제 여동생이 어리버리해서 그럼 애들은 어쩌지?
    이랬다는..... 그 친구는 유부녀였어요, 그게 아주오래전이었는데 요즈음은 어떻겠어요...

  • 26. 실수하셨네요.
    '16.5.24 3:41 PM (121.132.xxx.117)

    폭력 참은건 잘하셨지만 내 안의 불덩이 꺼질때까지 받은건 돌려줘야죠. 학교에도 알리고 그 두 짐승들 부모 지인에게도 다 알리셨길 바랍니다.
    같은 수준 되기 싫다 참으면 저런것들은 지들 합리화시킨다고 피해자 탓해요.

  • 27. 아이사완
    '16.5.24 3:45 PM (14.63.xxx.153)

    참...
    사는 게...

  • 28. 3사람
    '16.5.24 3:50 PM (210.205.xxx.133)

    제 주위 이혼한 커플 중 3커플 여자쪽에 남자가 생겨 이혼했어요.2커플은 아이도 2있었는데...
    아이없던커플은 남자는 선봐서 아이없는 이혼녀와 재혼..여자는 총각이었던 그 남자와 재혼..

  • 29. ...
    '16.5.24 4:03 PM (118.33.xxx.49)

    솔직히 오죽했으면..
    님도 아내를 어떻게 방치했었는지 한번 돌이켜보세요

  • 30. ㅎㅎㅎㅎ
    '16.5.24 4:11 PM (175.192.xxx.186)

    남자가 바람핀 여자들은 다들 남편을 방치해서 그런거네요.. 윗님?
    김새롬도 셰프 남편 방치해서 무릎에 어린애 앉히고 주접떨고..

  • 31. 다 알아요
    '16.5.24 4:13 PM (115.66.xxx.86)

    그 학교에 그전부터 소문 다 났을거예요.
    전 벌써 이십년도 전에 학교에서 봤지요.
    가사선생과 체육선생(여기도 체육이네요)
    다른 남녀 선생님 많았지만, 일단 둘이 쳐다보는 눈빛부터 틀려요.
    둘다 유부남 유부녀였는데, 뒤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둘이 그렇고 그런사이라며 다 수군대던 상황이었어요.
    다른곳도 아니고, 학생들한테 모범까진 바라지도 않지만, 그냥 정상적인
    생활 자체도 못하는 인간들이 왜 선생을 하는건지...

  • 32. ..
    '16.5.24 4:20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간통죄도 없어졌는데요?????????????

  • 33. ..
    '16.5.24 4:21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관계맺는 장면을 포착하지 못 해서 간통죄로 고소는 못 했지만
    --간통죄 없어졌는데요?????????????????????????
    --선생 욕 못해서 신경질 나셨나요

  • 34. 윗님
    '16.5.24 4:36 PM (175.182.xxx.197) - 삭제된댓글

    간통죄 폐지는 최근이죠.
    작년 아닌가요?
    원글님이 올해 이혼했다고 쓴 것도 아니고
    밑에 글 보니 갑자기 몇년전 일이 떠오른걸 수도 있죠.

  • 35. 과학교사 ㅇㅎ
    '16.5.24 4:54 PM (223.62.xxx.101)

    찔리겠다~이거 보면.
    참고로 엄청 불성실한 교사임.

  • 36.
    '16.5.24 4:57 PM (121.168.xxx.163)

    선생이란 것들이ㅡㅡ 애들이 멀보고 배울지?

  • 37. 11
    '16.5.24 5:01 PM (110.70.xxx.2)

    저도 중학교때 바람핀 선생 둘 있었는데 어찌 알았는지 전교에 소문이 쫙 퍼졌었어요. 여학교였는데도 애들끼리 속닥거리면서 성적으로 조롱하고 했었는데 .. 선생들끼리도 바람피는 인간들이 꽤 있나보네요. 아무튼 애들도 눈치가 빨라서 알거 다 알고 욕 많이했었죠. 애들사이에도 소문이 그렇게 퍼졌었는데 동료 선생들은 다 알았을거 같아요. 사립학교라 은퇴할때까지 같이 일할건데 대단하다 싶었어요.

  • 38.
    '16.5.24 5:13 PM (1.240.xxx.48)

    고등때 남자유부남샘이랑 여자 유부남샘 그렇고 그런사이라고 소문 자자했었어요....드럽

  • 39. ..
    '16.5.24 6:10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댓글에 소문내라 어쩌란 말씀이 있어서요.
    교사들끼리 불륜나고 소문 돌아도요. 철판깔고 잘만 다닌다고 들었습니다.
    (원래 그런 것들끼리 만났으니 부끄러운 게 있을까요)
    뒤에서 수근거려도 절대 그만두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그때야 간통죄라도 있었죠. 지금이야 뭐....

    그리고 바람나는거 다 알아요. 절대 모르지 않아요...
    일단 마음이 떠나면 차갑더라고요. 정말.....

  • 40. opus
    '16.5.24 6:13 PM (124.243.xxx.151)

    원글님 토닥토닥.

    원래 남자분 글엔 댓글 잘 안쓰는데 님은 그때의 아픔이 느껴져서 위로해주고 싶네요.

    빨리 잊으시고 좋은 분 만나세요. 애기없을때 불륜 알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요.

    결정사 같은 곳도 한번 들어가보시고요. 아직 우리나라는 이혼 시 남자 귀책사유가 훨 많으니(불륜.... 도박... 술주정.... 폭력....시댁문제)
    의외로 참하고 좋은 여성분 만날 기회가 훨 많거든요. 일단 결정사 부터 등록하시고... 예쁜 사랑으로 아픈 과거는 잊으세요.

  • 41. ...
    '16.5.24 6:45 PM (222.234.xxx.177)

    이혼이 능사는 안하지만 정신적인 고통으로 정신과가서 약물치료 받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 42. 공무원이라는 좋은 약점이 잇는데
    '16.5.24 6:56 P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왜 그냥 멀쩡히 보냇어요?
    사실 이런 사람 별루네요.

  • 43. 공무원이라는 좋은 약점이 잇는데
    '16.5.24 6:57 PM (124.199.xxx.247) - 삭제된댓글

    왜 그냥 멀쩡히 보냇어요?

    요즘 공무원 철밥통 아닌데 말이죠
    고등학교 담임이 양호교사랑 바람나서 공립인데도 짤렸어요.
    자기 권리 주장 못하고 인내심 있는 것처럼 말하는거 사실 별루예요.

  • 44. ...
    '16.5.24 7:00 PM (223.62.xxx.48)

    이런 글에도 남자탓하는 쓰레기 댓글이 있네요. 똑같이 불륜 저지른 ㄴ일듯.

    원글님 이혼하신게 긴 안목으로 보면 다행이에요. 쓰레기는 빨리 버리는게 상책입니다. 훨씬 더 좋은 여자 만나실 겁니다.

  • 45. 118.83
    '16.5.24 7:24 P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우와 요즘 보는 몇몇 개념없는 82댓글 중에서 최고군요 오죽했으면 바람을 필까?? 적당히 좀 하세요 !!! 메갈아웃!!

  • 46. 118.33
    '16.5.24 7:25 PM (110.70.xxx.68)

    우와 요즘 보는 몇몇 개념없는 82댓글 중에서 최고군요 오죽했으면 바람을 필까?? 적당히 좀 하세요 !!! 메갈아웃!!

  • 47. 그런ㄴ
    '16.5.24 7:58 PM (223.62.xxx.35)

    그런년들은 연애때 행동거지 말하는거 상대를대하는거 하나를 보면 알수있음.
    여자선택 잘못하면 이렇게 더러운꼴 보게되네요

  • 48. ....
    '16.5.24 8:31 PM (112.151.xxx.45)

    잘 하셨어요. 좋은 짝 곧 만나시길...

  • 49. 그걸 그냥 두시다니..
    '16.5.24 8:48 PM (68.100.xxx.122)

    애들을 그런 쓰레기들이 맡도록 두면 안되죠.

    공무원 품위 손상이 있는데..
    교육청에 민원 넣고 서울시에 신문고 제보해야죠. 아이들 교육 못맡긴다고..
    요새 짤리는건 몰라도 굉장히 나빠져요.
    예전처럼 여교사들 니들이 어쩔건데. 이러면서 하고싶은데로 하는 세상 아닙니다.
    막말로 자기 가족 배신이나 때리면서 교육현장을 육체의 향연장으로 삼는 남녀들이
    무슨 교육에 관심이나 있겠어요? 다 잘라야 해요.

  • 50. 쓸개코
    '16.5.24 9:19 PM (218.148.xxx.18)

    이상한 댓글 다는분은 원래 그런..

  • 51. 체육선생
    '16.5.24 9:22 PM (175.126.xxx.29)

    ㅋㅋㅋㅋ
    체육선생이 문제네
    제가 중3때 우리학교에서도(여중)

    무용선생(노처녀..착함,,몸매 빼짝마름...얼굴은 좀 아님...화장 떡칠...야시시..)과
    체육선생(곰같음 . 시커멓게 생김.무식해 보임)이
    학교담장밖 이층집(집도 애들이 지목할 정도)에서 같이 산다고 하는 소문이 ㅋㅋㅋ

    체육선생이 문제구만

  • 52. 미술
    '16.5.24 9:44 PM (1.226.xxx.143)

    저도
    학교근무했는데
    체육선생들이제일바람둥이예요
    체육선생들은대부분
    운동도잘하고체격도좋고사교성도좋아서..
    여자들에게거침도없고
    유부남체육선생에게
    처녀선생들이잘넘어가더라고요

  • 53. 교육청에 민원넣고
    '16.5.24 10:41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학교에 소문 쫙 나게하지그러셨어요...
    저런 인간들이 애들 가르치는 선생이랍시고 설치고다닐거생각하니 아오...

  • 54. 진짜...
    '16.5.24 11:06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체육하는 남자들이 문제고만요..
    저도 몇번 들었어요.
    체육교사 학부형, 체육 여교사 ... ㅡ,.ㅡ
    뭐다냐~~

  • 55. 예전엔 회사 전화선을
    '16.5.25 6:40 A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중간에서 연결해주는 전화수가 있어서 , 사내 비밀 연애가 알려지기 더 쉬웠겠더군요. 그렇게 알려진 유부남 미혼의 외도가 본인들만 모르고 다 퍼졌고, 남자의 변심으로 여자는 고향인 지방으로 돌아가서 결혼했어요. 남자의 변심 동안 여자는 해골처럼 말라갔어요.

  • 56. 하하
    '16.5.25 7:04 AM (175.223.xxx.115)

    댓글 몇개는 원글의 여자에 감정 이입해서 오죽했으면 바람을 필까 같은 소리 하고 있네 ㅋ 다른 가정 파탄내고 다른 사람 마음에 상처 만드니 좋던? 작부같은 천한 것들

  • 57. 에고..
    '16.5.25 8:45 AM (175.192.xxx.11)

    힘내세요,, 아줌마인 제가 가슴 아프네요..
    학교가 정말 불륜 많아요.
    그냥 다 알리고 두년놈 시궁창으로 빠트려 버리지 그러셨어요.
    그래도 원글님 시궁창에서 빠져나오셨고 더 좋은 분만나 아름답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 58. ...
    '16.5.25 9:40 AM (211.36.xxx.132)

    원글님....
    출가수행자들, 재가수행자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한다는 종범스님의 법문을,
    언젠가 시간이 되시고, 마음이 내키셨을 때...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인연이 되시는 분들도 보시면 좋을듯싶습니다.
    세상을, 그리고 나에게 일어난 일들을, 다른 관점에서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링크되는 곳에 종범스님께서 금강경 법문을 하신 첫 번째 동영상이 있습니다.
    http://www.ibuddha.tv/vod/vod_list.asp?page=32&b_budle=ceremony&b_type=

  • 59. ~~
    '16.5.25 9:43 AM (115.137.xxx.76)

    갑자기 생각나네
    지인의 지인이 지 자식 선생이랑 바람피고 몇년간을 만나고 있다는 ㅋㅋ쓰레기들 참 분리수거도 안될듯

  • 60. 탄탄
    '16.5.25 9:59 AM (210.99.xxx.34)

    저 결혼하기전 상견례때
    남편쪽 부모님이 저의 부모님이랑
    상의하지 않고 큰 시누가 딱 나서서
    상대해서 저의 부무님이
    기분이 아주 상했습니다.
    결혼이후 큰 아이 돌때 시모땜에 대판 싸우고
    남편이 일주일 정도 집을 나간사이
    제가 임신인거를 알았습니다.
    임심을 시모에게 말햇는데
    시모가 다시 시누에게 말을 전했는지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시누 전화와서 하는 말
    " 니 뱃속에 씨가 &&씨인줄 우예 아는냐?
    니가 어예 하길래 내 동생이 집을 나가냐...왈라왈라"
    하면서 확 끊어버리는데여...
    정말 부글부글 화가 났지만 참고 넘어갔어요.
    나중 동서들 하는 말에
    큰 시누 남의 가정 파탄내고
    그집에 들어거 산 사람이다..대단한 사람이다라 하더군요..
    그 이후 20여년 지난 지금
    그 시누 졸딱 망해서 자기가 낳은 아이는
    30넘어 백수로 집에서 빈둥거리고 놓고
    그 쓰던 가닥 못 버려서 시모에게
    야금야금 졸 뜯어가서 살고 있습니다.
    나이 70 다돼가도 제가 보기에 철없는
    상간년일뿐이더군요.....
    그런데 시모는 그 시누가 불쌍하다고
    늘 감싸고 웁니다.
    불쌍하긴 개뿔,,,
    인과응보이지요.

  • 61. 체육선생이라
    '16.5.25 2:52 PM (59.10.xxx.160)

    힘이 좋은가봐요 쏘리요
    똥차가고 벤츠 또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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