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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AMC냄비(?) 어떤가요?
전 이 냄비에 대해 전혀 몰라서요..요리 실습은 구미가 당기는데, 정말 거금이 들어가더군요. 냄비 7개 정도라던데..휘슬러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거라 하던데요..아직은 시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냄비의 필요성은 별로 없지만 괜찮은 냄비라면 어차피 2,3년후 분가할때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 이 참에 요리도 배우고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직장 다니느라 암 것도 할줄 모르거든요..요새 여기저기 요리 사이트 보면서 요리가 넘 해보고 싶다는...그래서 요리 실습이 매력적이지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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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키
'04.9.15 5:47 PM그게 이상한 UFO같은 뚜껑달린 솥파는 회사지요?
뚜껑만 38만원이던데..꽤..비싸더군요...
저도 요리 잘 못하는데요...82 레시피보고 고대로~하면 얼추 맛 흉내낼수 있는데
굳이 요리강습을 따로 받지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냄비도 일종의 다단계같은 판매방식 같던데..솔직히 가격거품이 심한게 아닐까
생각도 들구요...2. 작은아씨
'04.9.15 5:59 PM혼수로 엄마가 사주셔서 여기것 쓰고있어요.
엄청~~ 괜찮은 냄비인줄은 모르겠구요,
피자팬은 상당히 두껍고 무겁네요.
신혼때는 여기다 피자도 만들어봤는데. 약불에 한시간 올려놔도 안 타니.. 좋은건가요.
조금 큰 국냄비는 찜기랑 세트라서 쓰기가 편하구요.
전골팬도 쓰기 좋구요.
국산 일이만원짜리 냄비보다야 무겁고 잘 만들었더라구요.
(그만한 가격에 국산과 똑같은 품질이면 안되겠지요.)
뚜껑에 온도표시가 된다는데.. 저는 요리강습을 받은적이 없고
쓸줄 몰라서 뚜껑의 기능 무시하고..그냥 막 쓰고 있습니다.
근데.. 뚜껑만 38만원이라구요.. 이 뚜겅들만 팔아먹고싶네요...ㅎㅎㅎ
세트에 도대체 얼만지 궁금해지는군요.3. 마키
'04.9.15 6:08 PMhttp://www.amcmall.com/
여기가 이물건 파는 몰인데....
작은아씨님..어머님이 혼수 엄청 쏘셨네요..^^4. 김혜경
'04.9.15 7:32 PM그거..엄청 비싼 냄비 아닌가요?
얼핏 듣기로는 요리선생님들, 재교육시켜주고...냄비를 팔도록 한다는 소문만 들었습니다...5. 앙큼녀
'04.9.15 8:20 PM울 시엄마가 여기 웍 쓰십니다.
전 이 웍 들려면 호흡을 다듬어야 하더군요.
좋긴 좋데요. (참고 울시어머님은 일흔다섯이십니다)
시누들이 웍과 냄비를 사주었는데, 별로 깨끗하지 않는 울 시어머님이 아무렇게나 관리를 하셔도 (제가 보기에) 깨끗함을 유지하더군요.
요새 저도 냄비를 태우고, 깨고 해서 스텐냄비 구입하려고 하는데, 세신으로 거의 결정 봤습니다. 수입이 좋겠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리..
또 이 경제난국에 울 나라 기업을 살려야 한다는 뜻으로,,
(이럴 때만, 다른 건 잘 ~ 사면서 핑계가 좋네용 - 자아비판이었습니다)6. 마키
'04.9.15 8:27 PM웍 하나에 68만원...어마어마 하네요..가격이..
속에 금발랐나?^^;7. 작은아씨
'04.9.15 8:28 PM가격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허걱이네요.
저 십년전에 결혼했거든요.
냄비 뚜껑모양이 좀 다르네요. 온도계 ?? 같은건 붙어있지만,.
이 냄비 두개 가격이면 포트메리온이 풀세트였다니.
내 돈으로 산건 아니지만. 괜히 억울하네요.
특별히 좋은줄 모르겟구요. 관리하는것.. 전골팬이랑 피자팬을 후라이팬 대용으로 썼더니
옆면이 누래져서 박박 닦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이 가격이라면 저는 절대 안 샀을겁니다.(못 샀을겁니다,)
가격을 보고나니 집에 있는 저 냄비들 막 쓰기가 두려워집니다.
깨끗히 닦아서 잘 모셔둬야할것 같아요.8. yuni
'04.9.15 8:34 PM남편하고 같이 그 사이트 들어가서 방금 봤습니다.
흑... 할말이 없네요.
남편이 왠만큼 좋은건 "로또 되면 사줄께" 하는데 이 냄비는 외면 하는군요.
정말 이냄비에 재료 넣으면 자립형 냉장고마냥 음식이 저절로 되어 나온다면야 살런지...9. 마키
'04.9.15 8:48 PM냄비보다 좀더 어이없는게 와인잔 가격인데요..3개에 63만원....
되게 좋은건가?^^
전 로또 되면 한번 사볼래요...^^그리고 버려버려야지...
저희집앞에서 줏어가실분?^^
로또 되면.................(남편은 로또 사지도 않으면서 맨날 무슨 로또되면 이냐구....^^;)10. 야니
'04.9.16 2:16 AM저도 86년도에 결혼하면서 (와.....저도 믿어지지 않네요...) 혼수로 해주셨는데 도대체 뭐가 좋은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그 온도계 왜 달려 있는지도 모르겠고...요리강습은 엄마가 듣고 물건은 저한테로 왔으니..
가끔 애물단지 처럼 느껴져 엄마한테 다시 보낼까...하다가 섭섭하다실까봐 그냥 구석에 두고 싸고 가볍고 이쁜 범랑냄비 많이 이용합니다.
휘슬러 냄비는 좋다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끓어 넘치지 않고 튀지 않아 아주 좋더군요..
그래도 전 이삼만원 하는 범랑냄비 젤 좋아합니다....11. 지.우.맘
'04.9.16 2:51 PM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맨날 로긴도 안하고 눈팅만 하다가는 유령이었는데..글 올려주신 분들,게다가 혜경쌤까지도 답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넘 비싸다는 생각이 저 역시 지울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