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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급질) 조개탕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523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6-08-15 22:36:40
오늘 대부도에 시부모님과 함께 갯벌 체험 한면서 조개를 한 통 캐왔는데 시아버님께서 "낼 아침에
시원하고 칼칼한 조개탕 해먹자" 하시는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조금 전 집에 돌아왔어요.
얼른 준비하고 자야 하는데....
82쿡 선수들의 비법 전수 부탁 합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atenay
    '06.8.15 11:16 PM

    고수들이 많으신데 리플이 없어 마음 급하실까봐 제가 하는 방법올립니다~
    우선 동전 하나 넣어 냉장고에 넣어 잘 해감 시키시구요..
    국 끓이실때 남비에 물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조개 넣고 조개가 입만 벌리면 다 된거예요...
    전 미리 부추나 파 좀 썰어 뒀더가(부추가 더 좋아요..)넣어 파릇하게 색 나면 소금간만해서 냅니다..
    너무 오래끓이면 조개가 질겨져요...청양고추 좀 다져서 넣으면 칼칼하게 매콤한 맛나는데,취향에 맞게 미리 넣지 마시고 따로 내는것도 좋을 듯 해요...
    맛나게 해드셔요~

  • 2. 엘리사벳
    '06.8.15 11:27 PM

    여러번 박박 문질러 싯으신 다음에 해감하세요.
    해감할때 소금좀 타서 넣으시구요. 어두운곳이 좋으니깐 냉장고가 딱이네요, 해감하기에는...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전 일단 생수넣고 끓기 시작하면 조개 넣고 입벌릴때까지만
    끓입니다, 입이 벌어지면 꺼내어 손이 들어가도 될정도로 약간 식혀 주세요,
    그런다음 입벌린 조개를 하나씩 국물에 씻는 것처럼 흔들어서 꺼내시구요.
    국물은 모래가 아직 있을지 모르니 약간 가라앉혔다가 윗물만 따라 쓰세요, 아마 모래가 많이 가라앉아
    있을겁니다,

    그런다음 국물과 조개를 섞으세요, 껍질을 벗겨서 넣으면 어르신들이 더 편리할지도 모르겠네요.
    국물은 소금간 하시고(아마도 간은 조금만 해도 됩껍니다,) 실파와 마늘 다져 넣고
    후추, 청주 약간, 매운걸 좋아해서 청양 고추도 다져서 넣는 답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희집에선 이렇게 해먹어요.

    혹 그래도 남는 조개가 있다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삶아 건져 살을 발라내고
    당근, 감자, 호박등을 다져 넣고 죽을 쑨후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려 먹으면 좋아요.

    국물에 밀가루 반죽해서 부침개해도 좋구요, 부침개 할때 부침가루 쓰면 너무 짜요.

    맛있게 해드세요.

  • 3. 그레이스
    '06.8.16 4:03 PM

    저는 어제 강화도에 갔다가 모시조개 잔뜩 사다가 조개탕 끓여먹었는데요, 위 두 분과는 좀 다른 방법.
    조개를 잘 해감시켜서 찬물에 조개 넣고 끓을 때까지 두세요.
    단, 너무 팔팔 끓이면 조갯살이 질겨지니, 살짝 끓어 오르면 불 줄이시고,
    대파랑 소금으로만 간을 한 후 불을 끄세요.
    칼칼한 것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몇 개 넣고 끓이시면 되고요.
    마늘을 넣으면 조개 향이 약해져서 조개탕 특유의 맛이 안나는 것 같아요.
    이상 담백한 조개탕 끓이는 방법이었습니다^^.

  • 4. 반얀트리
    '06.8.16 4:57 PM

    윗분들 레시피가 자세히 나왔으니....저는 한가지 조심할 점요...^^ 조개 끓이다가요 저는 잠시 방심하고 방에 멀 가지러 갔다가 우르르~~ 넘쳐버렸거든요...불을 넘 세게 하지 마시고, 일단 끓을락말락 하면..지켜서서 넘치지 않도록 잘 보세요^^ 불이 세면 정말 순식간에 확~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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