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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이유식 도와주세요 ^^;;;

| 조회수 : 1,154 | 추천수 : 8
작성일 : 2006-06-01 23:58:50
여러 맘님들은 이유식 잘 하고 계신가요??

지금 13개월인 아들 분유도 때야 하고 밥이랑 반찬을 만들어 먹여야 하는데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돌전엔 야채랑 고기랑 섞어서 해주면 됬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줘야 할지......

아직까지 이유식보다는 분유를 많이 먹는데....... 어떤식으로 분유를 줄이고 이유식을 더 많이 먹여야 할

지도 모르겠고....... 휴~~~  머리만 복잡하고 아무 생각을 할수가 없네요

맘님들은 하루 3끼 꼬박꼬박 먹이고 간식도 잘 챙겨주시나요??

전 3끼 먹이는것도 왜 이리 힘드는지....... 에휴 엄마될 자질이 부족한지..... 게을러서인지 ㅡ.ㅡ;;;

잘 먹질 않아서 정말 속상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감이 안잡히고.........

선배맘님들 초보엄마한테 도움좀 주세요 ㅠ.ㅠ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라
    '06.6.2 1:52 AM

    아기키운지는 오래됬지만....
    책대로 하시면 안되요ㅡ아이의건강상태를 보고 발육과정을 관찰 한다음 조금씩 늘려가시는것이...
    13개월이면 밥 세끼 먹는것 힘들어요, 아이의 상태에따라 조정 하시는것이 옳습니다.

  • 2. 호야맘2
    '06.6.2 10:10 AM

    전 아이분유 줄이는동안 아이가 입이 심심해할때마다 고구마나 감자 으꺤거에 두유 섞어서 먹였어요..

    그리고..식빵 사이에 치즈넣고 잠시 전자렌지에 돌리면 식빵두장이 딱붙거든요..고걸 손가락 굵기로 잘라서 손에 쥐어줬구요..

    분유 줄이면 아이가 입이 심심한지..밥먹는 중간중간 과일하고 간식을 엄청 입에달고있었어요..돌 앞뒤로 분유 줄이는동안은 아이 먹거리만 신경쓰고 산거 같아요..그런게..그 시기가 엄청 중요하더라구요.

    밥은 이것저것야채(버섯.양파.파프리카.호박.당근.등등..) 다져서 볶아놓은후에 간장 약간 하고 참기를넣어서 비빔밥처럼 비벼줬구요..

    고기 다진거에 위에 야채 볶아놓은것 넣구..케챱조금 넣어서 불에 볶아서 고기덮밥해줬구요.

    가끔 아이하고 김밥재료 간단하게..(계란이랑 단무지 우엉.오이.당근같은걸로)준비해서 작게썬 김에 같이 거실에 상펴고 김밥말아서 먹으면 자기가 만든거라 좋아하면서 먹더라구요

    버섯 꼭 먹이시구요..변으로 다 나온다구하지만..울 아들넘은 어려서부터 버섯..파프리카..양파..하면서 먹였더니..지금 6살인데.야채는 안가리고 다 먹어요..버섯은 엄청 좋아하구요.

    좀더 크면 야채듬뿍넣은 계란말이에 국하고 생선구이(튀기지 않고 그릴에 구워서).김.물에 닦은김치.감자볶음.. 이정도루 어른처럼 반찬그릇에 담아 먹이기 시작했거든요..국에 밥만 말아서 먹이는건 식습관이 별로 안좋아진다하더라구요..

  • 3. 뚜띠
    '06.6.2 10:17 AM

    저도 아이가 13개월이라서... 아이는 아직 이유식(진밥보다는 묽고 죽보다는 진한) 먹는데
    하루 3끼 먹어요. 요즘은 120ml 정도 먹는데 부족한 듯 해서 180ml로 늘리려구요.
    제가 직장 다니느라 시부모님이 애기 보시는데 아직 죽이 제가 준비하기도 먹이시기도 편한듯 해서
    그렇게 하고 있는데 저도 요즘 밥으로 이행을 고민중에 있어요.
    중간엔 바나나나 사과 같은 과일,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고구마, 감자 먹이구요...
    모유 먹던 아이라 젖병을 안 좋아해서.. 생우유 빨대컵에 조금 먹이구요.
    호야맘2님처럼 제대로 밥을 해줘야 하는데.. 저도 참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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