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수술하신 분

[방이쁜]

친정엄마가 허리가 안 좋아서 침도 맞고 병원치료도 하셨는데 차도가 없어요
외할머니가 허리가 많이 굽으셨는데 당신도 닮아간다고 늘 걱정...
몇년 전에도 대학병원 가서 CT찍고 여러 검사하고 의사선생님이 수술은 본인 의사에 달려있다는 말에
겁난다고 안하겠다 하시더니......
얼마전엔 원없이 수술하기로 결정했으니 아무말들 말라고 통보(?)를 하시더라구요
저더러 강남에 무슨 병원이 잘한다하니 엄마 모시고 가서 검사해 보고 수술 날짜 잡으라고......
수술하면 허리가 아주 가뿐해 질꺼라 생각하시는 듯 원이라도 없게 수술하겠노라는 친정엄마
수술하면 허리가 굽는걸 막을 수 있을까요?
물론 병원가서 다시 검사하고 의사선생님 말씀을 들어봐야 하겠지만
수술하고 나서도 몇달간을 거동 못하고 힘들어하는 분을 봤는데 걱정입니다
두분이 사시는데 딸이 넷이 있어도 저마다 사정이 있어서 간병을 할 상황도 안되니 그것도 걱정이구요
수술하신 분 계시면 수술후에 어떠셨는지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미송]

친정 아버지께서 허리 연골이 다 닳아 뼈가 붙은 상태라네요...그래도 수술 안 하려고 하십니다.
연세 있으신분들 수술해서 훌훌 털고 일어 나신분 못 봤습니다.
제친구 엄마는 허리수술(심박고...)5번 하셨네요. 3년 동안...퇴원한 지금도 힘들어 하십니다.

[필라리]

자세유지근을 발달시키서야합니다.

물론 젊을때보다는 근육이 덜 발달하시겠지만 운동선수처럼 트레이닝을 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자세유지근 위주로 운동을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