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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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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면역력 키우려면 어떻게 ??(경험많은신 언니맘들 댓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2,693 | 추천수 : 110
작성일 : 2009-11-05 22:33:24
우리아이 7세 여자아이- 올6월에 17k, 한약먹여서 1k늘리고 여름방학내 열심히 먹여서 현재 24k 까지 늘렸습니다.

올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편도염으로 열이 39도이상나고 비염이 생기면서 재채기 콧물, 코막힘 그러다 코가 목으로 넘어가 가래되어서 기침.(기관지염은 잘 걸리지 않습니다.) 소아과를 한달에 근 2주씩 다니니 약도 점점 내성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면역력이 너무 약한거 같아서 한약도 먹이고 초유, 어린이홍삼도 먹여봤는데 조금만 바람불고 추웠다 싶음 편도염이거나 기침합니다.

몸무게 늘면 아파도 좀 이겨내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우리아이는 아기때부터 상체는 땀이 많고 하체는 찬 편이고 다른아이들 보다도 심하게 추위를 탑니다.
여름되면 다른아이들보다 빨리 여름옷 입고 가을로 접어들면 무장시키기 시작합니다. 스카프에 마스크에...

좀 많이 걸었다 싶음 다리아프다하고 좀 많이 놀았다 싶음 밤에 낑낑 거리고 잠을 잘 못잡니다.

올들어 신종플루공포감으로 감기 걸렸다하면 유치원 결석해서 결석일수가 최고지 싶은데 내년에 초등학교가서도 이럴까 심히 걱정입니다.
체력이 나쁘면 집중력과 학습능력도 다 떨어질텐데 걱정입니다.
요즘도 아침에 자고 일어나 거실 나오면 재채기하면서 콧물 줄줄입니다.
5세까지는 이러지 않았는데 언제 부터인가 비염이 생기기 시작했고 3세까지는 감기보다는 편도염에 자주 걸렸고 그러다 한참 괜찮다가 올들어 편도염 너무 자주 걸리네요.

에고..정말 어찌해야 면역력도 늘리고 체력도 늘릴수 있을까요?
엄마인 저는 체력은 점점 떨어지나 면역력은 엄청 좋은편이라 1년에 감기 거의 걸리지 않고 삽니다.

우리 아이는 편식도 하지 않는 편이나 과일은 바나나 외에는 많이 먹지 않는데 과일을 많이 안먹어서 그런걸까요??

비염 확실히 잡을 수있는 민간요법이나 면역력과 체력을 기를수 있는 방법 제발~~~~~~~~~~알려주세요.

수영을 시키고 싶으나 수영장 들어갔다하면 아마도 바로 편도염에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롱^^
    '09.11.6 2:05 AM

    경험이 많은거는 아니구요...저희 아가두 감기, 기관지염 등등은 초비상이라...

    배+생강+도라지+대추 즙(다린거)을 주문해서 아침 저녁으로 먹이고 있어요.
    달달하니 넘 단거는 아니구요. 아가인데 쭉쭉 잘 먹구요.

    도라지는 특히 기관지에 좋아서 환절기 되면 무조건 먹여서 감기에 대비한답니다.

  • 2. 델몬트
    '09.11.6 10:15 AM

    저희는 프로폴리스를 물에 타서 먹여요.
    초기 감기에는 굿이에요.
    병원약 안먹이고 무조건 프로폴리스 먹여요.

  • 3. gg9bok9
    '09.11.7 12:13 PM

    프로폴리스도 애 나름 인거 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그냥 그랬어요.(천식,비염,아토피 있음 ㅠ.ㅠ)
    저희애도 골골한 타입인데...무조건 일찍 재우려고 노력합니다. 숙제가 많거나 못 했거나...
    그냥 9시30분에는 무조건 재웁니다. 그랬더니 요즘은 감기가 덜 한거 같아요.
    저도 배즙+수세미 열심히 먹이고 있습니다. 일찍 자서인지 배즙의 효과인지 몰라도 요즘 잠잠합니다. ....어릴때 골골한 아이들이 크면 덜 하다고 하니 그말이 사실이길 바랄뿐이지요.

  • 4. 미쁜^^*
    '09.11.7 11:06 PM

    프로폴리스 홍삼 비타민.. 이 세가지 중에 두개는 꼭 챙겨먹여요,, 매일...
    부모마음이 다 똑같지요..
    건강하게 자라길 바래요.
    과일도 갈아서 주세요 바나나 키위 우유 ..섞어서 스무디처럼
    여러가지과일 갈아서 살짝 얼려서 샤베트처럼도 주시구요

  • 5. 쿠킹홀릭
    '09.11.10 11:19 PM

    제가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아줌마가 된 지금도 조금만 무리하거나 추운데 있음 비염에 인후염에 몸살이에요. 저희 엄마도 안해본게 없으세요. 제가 생각하기엔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나서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키가 작고 큰 것 처럼요. 다만 조심하면 나빠지는 건 어느정도 막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잘 때 온도 넘 차지 않게(아이 코끝에 찬기운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 습도가 넘 낮지 않게
    목이 조금이라도 간질거리면 따뜻한 물 수시로 마시고 목에는 스카프, 발이 차가울때는 양말과 긴바지,
    짧은 치마는 가능하면 안입고 입을땐 스타킹과 속바지 제대로 챙겨입기, 다리나 엉덩이가 차가울땐 따뜻한 바지와 양말 착용, 생리통이 심할 가능성이 커요.
    너무 늦게 자거나 무리하게 일하거나 놀거나 하는 건 자제... 술도 안좋아요(아직 어리지만 성인이 되면 알려주세요)
    되도록 일찍 재우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찬바람, 찬물은 안접하는게 좋아요. (전 아침에 일어나서 찬물로 세수만 해도 콧물...--;;)
    집에 먼지가 많이 날리지 않도록 패브릭소재는 되도록 안쓰고 수시로 먼지 청소해줘요. 비염엔애완동물 털도 안좋아요.
    가벼운 스트레칭(특히 골반과 다리) 매일 시켜요.
    이런 아이들은 스트레스에 약해요.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도록 도와주세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기운이 떨어져서 감기가 잘 와요.
    따뜻한 음식 위주로 먹이세요.
    과일 많이 먹이시구요. 기운 딸려 보이면 고기와 신선한 야채 많이 먹이세요^^
    저희 신랑도 아침마다 지르텍 먹을정도로 비염이 아주 심했는데 저랑 결혼해서 제가 청소 열심히 하고 먹을것 잘챙겨주니 요즘은 지르텍 안찾네요. 그리고 전 아침엔 샤워 안하고 조금만 증세 나타나도 집에서 방콕! 이에요.

  • 6. 쿠킹홀릭
    '09.11.10 11:20 PM

    참, 그리고 다리가 아프다고 할땐 족욕이나 마사지해주고 스트레칭 시켜서 풀어주는게 좋아요. 그리고 이쁘다고 해도 불편해보이는 구두는 오래 신기지 마세요. 운동화가 편한데 구두 신으려고 하면 같이 나갈때는 운동화 한벌 챙겨가서 바꿔 신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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