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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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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매일 이렇게 도시락 싸고 있습니다...^^

| 조회수 : 27,87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1-08-16 17:49:43



중학교 2학년인 우리 예인이..
방학동안 방과후 수업을 합니다.
이전에도 학원은 다니지 않고,
학교 수업과 방과후 수업만 하면서
학기 내내 학교와 집을 오갔지요.

지난 주,
방과 후 수업도 이제 끝나고...
같은 시간에 매일 학교 도서관을 향해서 이제 집을 나섭니다.

이른 아침부터 벌써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 여름에,
등에는 여전히 무거운 가방 둘러메고
학교에 공부하러 나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엄마의 마음은 늘 짠합니다.

해줄 수 있는거라고 뭐 특별한 게 있겠어요.
그저 조촐하고 간단하게 점심도시락 만들어서
아침마다 집을 나서는 아이에게 건네주면서...

오늘도 화이팅이다~하고
기운 내라고 엉덩이 몇번씩 팡팡 두들겨주고
현관에서 배웅하고 들어올 뿐이지요.






아침밥 준비하면서 동시에 같이 쌀 수 있는..
말 그대로 초간단 도시락들입니다.

방학 하자마자 바로 방과후수업이 이어져서,
계속 도시락을 싸 왔었는데,

별 것도 아닌지라 생각도 않고 있다가...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것은
최근 며칠밖에 안 되네요.

혹시 무더운 이런 날에
그냥 간단하게 한 끼 뭘 싸야하나..하고 걱정하시는 분들께
참고로 그냥 한번 보시라고 이렇게 올려 봅니다.





이 날은 오므라이스 도시락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이 더운 여름 날, 공부한다고 욕 볼텐데..
점심 때 배부르게 맛있게 먹으라고
오무라이스 푸짐하게 꽉 채워 넣고...

부드럽게 빚어서 떡갈비도 조금 구워서 옆에 같이 넣고...
입가심으로 시원하고 달달한 방울토마토도 좀 넣었지요.









이 날은 떡볶이 도시락이네요.


떡볶이는 넘치거나 흐르지 말라고
따로 이렇게 한 통을 만들어서 넣어주고,
도시락통에는 밥을 넉넉하게 넣었어요.

그리고 밥 담은 옆의 칸에는 후식으로...
집에서 아침 일찍부터 오븐 돌려서 구운 호두파운드케잌.

이건 떡볶이가 매콤하니 입에서 불이 날테니...
다 먹고 난 다음 달달하고 순하게 녹혀 먹으면서
화끈해진 입 안 달래라고 넣어 준 거지요.

또 매운 떡볶이와 같이 먹으면 좋은 달달한 사과쥬스도
미림 적당하게 냉동실에 얼려서 넣어 주고요.
점심때쯤 되면 딱 먹기 좋도록
아주 시원하게 녹아 있답니다.








예인이가 친구들이랑 오므라이스를 참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이 날은 또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서 넣었네요.

계란 얇고 큼직하게 부쳐서 그걸로 오므라이스를 감싸고...
치즈 넣고 계란지단도 부쳐서 같이 반찬하라고 이렇게 넣고요.
마지막 입가심용으로 오렌지도 함께 썰어서
그 옆에다 조금 곁들였지요.

계란속에 숨어있는 오므라이스는 오른쪽에 보이는것과 같은 것....
오른쪽 접시에 담겨 있는 것은
예본이 먹을 오므라이스랍니다.








오렌지를 좀 넉넉하게 사 와서...
껍질을 대충 벗겨서 이렇게 작업을 해 둡니다.
그리고 이대로 뚜껑 딱 덮어서,
아주 차갑게 김치냉장고 살얼음칸에 넣어 두지요.

땀 뻘뻘 흘리며 밥 다 먹고 난 다음, 입가심용으로...
한여름에 바로 믹서에 윙 갈아서 먹으면
이 오렌지 생과일쥬스가 정말 시원하고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예인이 도시락에 넣어 준 오렌지도,
아침에 이 작업 하면서 조금 따로 썰어서
그렇게 넣어 준 것이고요.







오렌지가 나온김에
수박 갈무리 해서 먹는 이야기도 잠시만...

수박은 물이 워낙에 많이 나와서,
찬거리 국거리 마련할 때 처럼 신문지를 펼쳐서 장만하다가는
강화마루 바닥이 물천지가 됩니다.

강화마루는 물에 정말 약하기 때문에...
이리 함부로 해서는 안 되지요.

그래서 수박 한 통을 이렇게 썰어서 장만할 적에는
이렇게 식재료 장만 전용으로 쓰는
소풍용 자리를 꺼내서 씁니다.
몇 해 전에 K모은행에서 사은품으로 받았던 자리인데...
이렇게 쓰고 난 다음 깨끗하게 행주로 닦아서 넣어 놓고 또 꺼내써고 하면
관리하기에도 아주 깔끔해서 딱 좋답니다.

다 펼치면 워낙에 크게 자리를 차지 하니
이렇게 반만 딱 펼쳐서 쓰면 좋답니다.







이렇게 수박 속살을 모두 다 썰어 넣고
한 입 크기로 먹기 좋게 준비가 끝나면..







뚜껑 딱 덮어서..
김치냉장고에 차곡차곡 가지런하게 넣어 둡니다.
그리고는 먹을 때마다 한통씩 두통씩 꺼내 먹지요.

이런 한 여름에는 아침밥 먹고 난 다음,
시원하게 한 통씩 꺼내 먹으면 정말 좋아요.










이날은 김치볶음밥이예요.
역시나 대량으로 넉넉하게 볶아서
도시락통에 담기 전에 이렇게 큼직한 양푼에 넣어 식히는 중이지요.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를 반반 섞어 넣고 볶아낸것인지라,
아삭아삭 씹히는 두가지 김치맛이 참 좋지요.
볶음밥 중에서도 우리 예인이가 가장 좋아하는것이
바로 이 김치볶음밥이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김치볶음밥은 매우니,
밥 다 먹고 매운 입맛 달래도록,
잘 익은 달달한 자두 몇 개 넣어서 이렇게 통에다 따로 담았고요.







또 어떤 날은 이렇게 김밥을 쌌네요.
김밥, 유부초밥, 주먹밥 모두 이번 방과후수업 기간동안 참 자주도 쌌는데...
사진으로 남길려고는 생각도 않고 있다가,
이렇게 다 끝나갈 즈음에야 되어서는...
그나마 이 김밥 만들 적 사진을 한 장 남기게 된 거지요.







김밥 쌀때는 무조건 최소한 10줄이 기본입니다.
이 정도는 싸야, 우리 가족이 배불리 마음껏 먹고...
또 주위 이웃분들께도 한 두 접시 나눌 수 있으니까요.

요즘에는 한번 김밥 말 적에,
딱 이 정도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많이 싸 놓아도 날이 후덥지근하니 금새 쉬이 맛이 가기 쉽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남은 딱딱한 김밥을
계란물에 담궜다가 기름에 지글지글 부쳐먹는 일도
이런 무더운 날에 불 앞에 서서 하기에는 그리 즐겁지 않을테니까요.

그러고보면 음식이란게 밑반찬 종류를 제외하고는
그 신선도의 유효기간이 임박해 질때까지 끝까지 두고 먹기 보다는...
금방금방 한 상태 그대로가 제일 맛있는 듯 합니다.
특히나 조금만 방심해도 탈나기 쉬운 이런 여름에는 더 말한 나위가 없고요.

아니면, 도시락통에 푸짐하게 담아서
점심 한 끼 편하게 이리 드시라고...
근처에 살고 계신 시댁으로 배달도 가지요.








오늘 아침 도시락은 계란볶음밥.

역시 넉넉하게 볶아서
방금 볶아내서 뜨거운 열기 좀 식으라고...
이 큼직한 스뎅양푼에 담았지요.







열기가 좀 날아간 다음에,
밑반찬과 같이 이렇게 도시락통에 담았습니다.

우리에게만 추억으로 소중한 분홍쏘세지 계란 적혀서 부치고...
그 옆에는 김치를 넣어줄까 하다가 혹시나 흐를까 싶어서,
대신 물기없이 빡빡하게 무친 무말랭이 조금 넣었어요.

계란볶음밥은 사실 느끼하지도 않고
계란이 포근포근하게 목으로 부드럽게 잘 넘어가기 때문에,
이런 반찬 없이 딱 이것 한가지만 도시락통에 넣어줘도
아주 맛있었다며 잘 먹고 옵니다.

빈 음료통에 마실 물도 반쯤 얼려서 준비해 두고...
바나나용기에 달달한 바나나도 후식으로 하나 넣었고요.







예본이도 이 순하고 부드러운 계란볶음밥을 참 좋아하니,
이렇게 한 접시 덜어서 주었지요.







요 며칠 만들어 준 도시락...
정말 간단한 메뉴이고, 별 거 아니지요?

이렇게 늘 자주 보고 익숙하게 느껴지는 소박한 도시락꺼리들...
혹시라도 우리집처럼 한 여름에 도시락 싸는 분들이 계시다면
간단하게나마 몇가지 참고 해 보시라고
이렇게 남아있는 자료는 몇 안되어도 올려 봅니다.

보통 아침 7시 이전에 다 만들어 놓은 도시락이고,
점심은 12시 30분 이후나 되어야 먹곤 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음식들은 그때까지 잘 상하지 않는다는 것...참고로 하시면 좋을껍니다.

워낙에 음식들이 잘 상하니..
아침에 뭘 싸야 점심때가 되어도 마음놓고 먹기 좋을까?하고
정말 간단하게 한 통 싸는 도시락메뉴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인 셈이지요.

그리고...
아래의 글도 한번 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num=189264

 

만약 사진이 안보이시면, 아래글로 보시구요.
http://sweetmom.egloos.com/10270060

우리 가족이 뉴질랜드 살 적에 매일 싸던 도시락 이야기인데...
그 때 계절이 딱 지금같은 한 여름이었던지라
당시에도 상하지 않고 먹기 좋은 메뉴중에서도
바쁜 아침에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들로 도시락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방금 위에 올렸던 도시락에 사용하고 있는 저 도시락통도
그 때 거기서 사서 쓰던 것을 버리지 않고
다시 집으로 돌아올적에 다 들고 온 것이지요.

물건을 살 때 불필요한것은 충동적으로 거의 잘 사지않는만큼...
구멍나거나 못쓰게 된 것이 아닌 다음에야
어지간해서는 버리지 않고 끝까지 씁니다.

아래에 보시다시피,
그 때 아이들 싸 줬던 도시락인데...
그래서...지금 쓰는것도 똑같은 도시락통입니다.

좋은 것 아니어도 오래 쓰면서
그저 물건과 정이 새록새록 든 셈이지요.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넣어 주었던 스파게티 등등....
예인이 예본이가 매일같이 싸 가지고 다녔고,
또 맛있게 먹었다고 추억하는 도시락메뉴 이야기가 담긴 글인지라...

한번 읽어 보시면 요즘 도시락메뉴 고르시는데
적게나마 도움이 될 듯해서,
이렇게 같이 올려 봅니다.

매일 남편도시락, 아이들 도시락...
가족 도시락 준비하시느라 아침 일찍부터 애쓰시는 우리 엄마들..
모두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11.8.16 6:00 PM

    어? 전 아주 잘 보이는데요^^
    저 도시락들 하나같이 다 맛있겠어요.
    오늘부터 슬슬 소식 좀 할까 하다가 일단 저 김치볶음밥좀 해먹고..ㅎㅎ

  • 2. 순덕이엄마
    '11.8.16 6:01 PM

    제가 아는 저보다 한살어린 애둘인 동생이
    마른체형에 하이힐에 하의는 거의 미니로 캐쥬얼하게
    입고 다녔는데 참 아가씨처럼 멋졌어요
    피부도 그렇지만 몸매도 이뻐야 하지 않을까요

  • 3. 굿라이프
    '11.8.16 6:02 PM

    잘 보입니다^^

  • 4. 굿라이프
    '11.8.16 6:03 PM

    계란볶음밥 한그릇 푹 퍼먹고 싶네요~

  • 5. 프리
    '11.8.16 6:05 PM

    ㅎㅎ
    보라돌이맘님 글도 재미있게 잘 보았지만...
    순덕이엄마님 왜 일케 귀여운건지.... 그 나이에 귀엽다는 게 말이 되는지...묻고 싶네요.

    그리고 정성가득한 도시락... 엄마표가 최고죠..
    사랑이 살아 있는 음식들..그리고 정겨운 말씀들... 단연 최고십니다^^

  • 6. 코리나나
    '11.8.16 6:07 PM

    예전에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 생각이나요 ㅠ.ㅠ

    제 책가방에 반이 도시락차지 ㅎ

    피치못해 도시락을 챙기지 못하는 친구들 몫까지 싸주실 때도 많아서

    항상 무거웠지만 기쁜맘으로 들고 다니며 먹었더랬죠..

    보라돌이맘님 음식을 보면 항상 어머니가 떠올라요

  • 7. 보라돌이맘
    '11.8.16 6:07 PM

    아...아무리 클릭해도 사진이 모두 보이지 않아서...
    본문에 바로 수정해서 넣고 댓글은 바로 지웠더니,
    이렇게 순덕어머니의 따끈한 댓글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네요.^^

    왜 제 눈엔 안 보일까 싶어서 지금도 참 이상타 싶지만...

    역시 순덕어머님 눈이 보배인 듯...^^

  • 8. 보라돌이맘
    '11.8.16 6:12 PM

    굿라이프님... 인터넷이 느려져서 댓글 하나 쓰다보니 이렇게...^^;
    고맙습니다. 계란볶음밥 한 접시 푸짐하게 대접할께요.
    제 마음 받아주시길...

    프리님... 저야말로 프리님께서 차려 주시는 정성 가득한 밥상이 늘 감동인데요...^^

    코리나나님... 엄마표 도시락이라는게 다 비슷비슷해서 그렇겠지요..^^
    사먹는 도시락만큼 특별히 멋스럽고 아기자기한 맛은 떨어질지라도...
    소박하고 익숙한 우리 어머니 음식들로 채워진 그 한 통...
    저도 가슴 아릴정도로 우리 엄마 옛날 도시락이 그립습니다.

  • 9. 준n민
    '11.8.16 6:20 PM

    아... 나 얼른 컴터 끄고 우아하게 있어야하는데 도시락을 봐 버렸여요. ㅋㅋ 보라돌이네 가서 그집 딸 하고 싶어요 얌냠!

  • 10. 카페라떼
    '11.8.16 6:47 PM

    뉴질랜드에 사셨다니 더더욱 반가워서~~~ 와락!!!
    여긴 매일매일 도시락을 사야하니 정말이지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죽을지경이에요^^
    김치는 볶아도 고유의 냄새때문에 아이들이 안싸갈려고하니...
    주로 밥종류는 김밥이나 삼각김밥, 볶음밥종류로 돌려막는(?) 답니다. ㅋㅋ
    늘 보라돌이맘님의 밥상을 보면 울엄마가 해주시던 음식같아서 정겹답니다...

  • 11. 콜린
    '11.8.16 7:16 PM

    보라돌이맘 님,
    찌찌뽕이어요~~ ^^
    저도 매일 도시락 싸거든요. 저는 도시락 4개 (식구대로 도시락을 싸요)
    저는 주로 전날밤에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놓는데 ㅎ 저는 초간단 도시락이라 보라돌이맘님 같은 고수님이 보시면 어이없어 하실 거 같아욤 --a
    정성스런 도시락을 싸주시뉘 예인양이 먼 수로 공부를 열심히 안하겠어요~
    더운 여름날 보라돌이맘님도 예인양도 화이륑입니다~

  • 12. byulnim
    '11.8.16 7:22 PM

    아주 예쁜 도시락이군요. 저도 지난 겨울에 딸이 하루 두끼를 사먹어야 해서 도시락을 싸주었답니다. 그랬더니 다들 매식하기 싫다고 도시락 주변으로 모이더래요, 그래서 날로 도시락 통이 커졌는데 어느날 집 가까운 친구가 더운 밥을 가져온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3주를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다고 하더군요, 도시락은 좋은 추억이고 사랑의 표현법 중 최고인 것 같아요.

  • 13. 아그네스
    '11.8.16 7:35 PM

    작년까지 남편도시락을 쌌었어요..매일 반찬고민이었지만, 남편은 식비도 절약되고
    질리지 않는 도시락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도시락 덕분에 전 아침형인간으로 조금 진화했구요.^^
    방학인데도, 가방메고 버스타는 아이들 보면 괜히 맘이 짠해요. 그러면서도 집에 있는 중1아들이
    너무 느긋해하는거 아닌가 걱정되구요...내년엔 어쩜 저도 도시락 싸야할지 모르겠어요.^^
    따님에겐 즐겁고, 맛있는 추억으로 기억될거예요.^^

  • 14. 시간여행
    '11.8.16 7:35 PM

    너무 맛있어보여요~~ 이사진은 절대~~ 울애들보면 안됩니다 ㅋㅋㅋ
    요즘 키톡보고 많이 배우는중인데 애효ㅠㅠ 실력이 ㅠㅠ

  • 15. fresno
    '11.8.16 8:11 PM

    저 수박 담는 통 어디서 사셨어요? 완전 환상이예요.
    혹 실례가 안되면 알려주세요..저렇게 열심히 해주시는 부모가 다 있고..애들이 좋겠어요..
    저도 많이 배워갑니다.

  • 16. 호두과자
    '11.8.16 8:47 PM

    항상 이것저것 준비 해서 도시락 싸서 보내면, 자기가 좋아 하는것만 골라먹고,
    좋아하지 않는건 맨날 이리저리 핑계대며 남겨 오는 은근 얄미운 남편 땜에
    스트레스를 받고 했는데,
    보라돌이맘님의 글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드려요, 보라맘님~

  • 17. 진선미애
    '11.8.16 9:08 PM

    오랫만에 오셨네요^^
    저녁엔 컴 할시간이 없는데 다른일로 켰다가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치니 들렸어요 ㅎ
    도시락용도 되지만 요즘같은 날씨에 해먹기 좋은 음식들이네요

    저도 내일은 보라돌이맘님 만드신것처럼 뽀대나는 새우볶음밥 간만에 한번 해야겠어요^^

  • 18. 대니맘
    '11.8.16 9:22 PM

    저두 대니땜에 가끔 도시락 싸거든요..요즘 더워서 상할까봐 자제 하고 있고...사먹으라고 얘기하지요..
    하지만 보라돌이맘님 도시락보니 다시 도시락 싸주고 싶네요...감사합니다..^___^v

  • 19. 가브리엘라
    '11.8.16 9:50 PM

    저는 도시락을 싸고싶어요.
    재작년에 아들 고3일때 일년을 도시락을 싸줬는데 뭐 사랑이 넘치는 엄마라서가 아니고 그냥 정말 저는 도시락을 싸고싶었다니까요~
    예전에 남편한테 도시락을 싸줬더니 도시락통을 안갖고 오는거에요.
    그거 회수할려면 근 일주일씩 걸리고 저녁에 맨날 늦게오는날이 많고 낮에 찾아오는 사람도 많고해서 못해주다가 아들로 갈아탔는데 그녀석 졸업한후에는 딸을 살살 꼬셔서 도시락 싸줬습니다.
    근데 그것도 6개월하고나니까 학교급식이 직영으로 바뀌어서 학교밥도 맛있다네요..
    어디 도시락밥먹고싶은 사람을 수소문해봐야할지..

  • 20. 만성피로
    '11.8.16 10:21 PM

    보라돌이님 저 수박 담은 도시락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저도 저렇게 하고 싶어요.... 도시락 통이 마음에 드네요.... 저 새우볶음밥... 헉 제가 젱ㄹ 좋아하는 건데 어떻게 하는지.... 아 저 스파게티... 아 저 계란 볶음밥... 김밥.... 헉 .... 배가 쪼로록 합니다. 먹고싶어요 ㅠㅠ ....

  • 21. 물레방아
    '11.8.16 10:45 PM

    저도 수박 담은 그릇 탐나네요

  • 22. 혜지맘
    '11.8.16 10:54 PM

    음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담긴 훌륭한 도시락이네요.
    더운 여름날 공부하는 딸에게 무지무지 힘이되는 도시락~
    저도 다음에 아이가 이만큼컸을때 이런 도시락 싸 줘야할텐데~

  • 23. 꿈꾸다
    '11.8.16 11:04 PM

    저도 김밥은 기본이 10줄 이상!! 이래야 좀 잘 먹었다 싶어요 ^^;
    새우볶음밥 밥알 한알한알 코팅되서 맛있겠어요~~

  • 24. 소년공원
    '11.8.17 12:45 AM

    엄마가 싸주신 도시락...
    제가 어렸을 때는 고마운줄도 모르고 먹었는데, 이제 엄마가 되어서 보니 조그만 통에 한 가지 한 가지 담을 때 엄마의 그 마음이 짐작이 되고 고맙고 내가 저렇게 사랑받고 자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보라돌이맘님은 손이 커서 참 넉넉하고 좋아보여요.
    많이 만들어서 넉넉히 먹고 이웃과 나누기도 하고...
    참 보기 좋아요!

  • 25. "찌니호야
    '11.8.17 1:05 AM

    ㅎ.ㅎ저는 고작해야 유치원생, 어린이집 아이를 둔 엄마인데도..
    중고딩 도시락을 보면 마음이 짠하네요..
    우리 찌니호야도 언젠가는 저렇게 해줘야지 하면서요..
    보라돌이맘의 따님은 행복하겠어요^^*

  • 26. 코코몽
    '11.8.17 2:51 AM

    보라돌이맘님.. 파스타 레시피좀 알려주시겠어요? 너무 맛있어 보여서요 감사합니다 ^_^

  • 27. 무명씨는밴여사
    '11.8.17 4:09 AM

    올려주신 뉴질랜드 링크 시간날 때 찬찬히 읽어봐야겠어요. 동생이 초딩 딸 데리고 유학오겠다고 해서 도시락 싸는 게 걱정이던 차인데 참고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고마워요.

  • 28. 브로콜리
    '11.8.17 4:57 AM

    저두 아이들 볶음밥으로 채소 먹게 만들고싶어요~~
    완두콩 옥수수알 요런것들은 냉동야채를 사서 쓰시는거죠?

  • 29. 가을이 좋아
    '11.8.17 6:27 AM

    저런 도시락을 싸주시니 따님이 도서관에 절로 신나서 갈 듯.^^
    따님 친구들도 매일 예인이 도시락에 기대 만빵일 테죠?
    아, 나도 먹고 시푸다...

    -오늘은 완전 반성 모드네요.
    아이들을 과자와 초콜릿으로 키운 1인...임다.

  • 30. 만년초보1
    '11.8.17 8:38 AM

    저도 요즘 매일 새벽(?)에 남편 아침밥 하는데, 메뉴가 넘 딸려요.
    아침밥이다 보니 간단하면서도 든든해야 하니까...
    매일 도시락 싸는 거 보통 일 아니겠어요. 게다가 보라돌이맘님께서는 아침밥도
    진수성찬으로 차리시니. 또 한 수 배우고 갑니다. 게으름 피우지 말아야쥐. ^^

  • 31. 스콘
    '11.8.17 8:46 AM

    도시락싸고 싶게 만드는 글입니다. 잘 보았어요 보라돌이맘님!

  • 32. 또하나의풍경
    '11.8.17 9:13 AM

    다음생애엔 반드시 보라돌이맘님 딸로 태어날테여욧!!!! +_+

  • 33. 돈데크만
    '11.8.17 9:31 AM

    요즘 저도 도시락에 버닝중인뎁..전 제가 삼실에서 먹을꺼예요..ㅎㅎㅎ

    그래도 엄마가 싸준 도시락이 젤로 맛있었던거 같아요......담번 도시락쌀때 메뉴 몇개 참고합니당....파스타!!!!저거슨 꼭 해봐야겠어요....^^

  • 34. Xena
    '11.8.17 10:25 AM

    보라돌이맘님은 베이킹에 김밥까지 너무 이쁘게 마시네요~
    파스타까지 도시락으로 쌀 수 있는 거군요. 아히 맛있겠다...
    저런 도시락 먹고 공부하면 공부가 더더 잘 될 것 같아요.
    저도 저 분홍 소시지 달걀 입혀 구운 것 먹고 싶어요.

  • 35. jasmine
    '11.8.17 11:02 AM

    드뎌 사진이 보이네요. 이사하셨나봐요...ㅋㅋ
    볶음밥 시리즈에서 쓰러집니다. 저는 뭐가 많이 섞인 음식들...볶음밥, 비빔밥 같은게
    참 좋거든요. 더운 여름에 고생 많이 하셨어요...울 애는 오늘 개학했습니다...야호~~~

  • 36. 다이아
    '11.8.17 11:52 AM

    잘 봤어요. 요즘 저도 열씸히 도시락 싸고 있는데 메뉴에 도움되었어요.
    남편일을 도와주다 보니 반 직딩이 되었어요.
    아침마다 애들 밥먹이고 애들 먹을 점심을 도시락 비스무레 하게 해놓고
    나오거든요. 그 메뉴로 제 도시락도 싸구요.
    울 애들도 볶음밥 참 좋아라 하는 메뉴입니다.

  • 37. 다몬
    '11.8.17 1:12 PM

    하~갸~~~~~~``
    집밥도 맛나게 해드시는데 당연 도시락도 이러코럼 정성스리 싸시겠죠~
    제 눈이 다 호강합니다 ㅋㅋㅋ

  • 38. 진냥
    '11.8.17 1:42 PM

    굿~ 오므라이스가 심하게 식욕을 부르네요
    도서관 가는 예인이 마음이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 39. skyy
    '11.8.17 2:54 PM

    보라돌이맘도 도시락 사셨군요. 도시락싸시는 분들 정말 대단대단 하셔요.
    (저도 도시락 싸고 다니지만, 반찬은 천지 차이..ㅋㅋㅋ)
    새우볶음밥이 먹음직 스러워요.^^

  • 40. 에드
    '11.8.17 3:56 PM

    쥬스를 미리 얼렸다가 싸줘서 점심 때 쯤이면 딱 시원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신다는 말씀에...
    무릎 꿇습니다. 저 진짜!!! 보라돌이맘님을 존경해요. 도시락도 도시락이지만 그 세심한 배려와
    마음씀씀이는 저 깊은 곳에서 우러나지 않고는 안될 것 같거든요.
    덕분에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요리책도 저희집 부엌의 필수품이고요. ^^

  • 41. 수박나무
    '11.8.17 4:21 PM

    수박 담아내신그릇 저도 궁금합니다.
    ㅠㅠ ㅠㅠ

  • 42. 샤인
    '11.8.17 4:34 PM

    보라돌이님 글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부지런 하신거 같아요..아이들한텐 정말 좋은 엄마고요..전 2살4살 딸아이 키우면서 힘들다는 핑계로 대충먹일때도 많은데..울 아이들은 정말 못난엄마 만나서 ㅜㅜ 지금 부터라도 부지런을 떨어봐야 겠네요..^^:;
    전 언제쯤 보라돌이님처럼 꼼꼼하게 살림 잘할수 있을까요...

  • 43. 파란하늘
    '11.8.17 6:42 PM

    피크닉이나 학교 소풍외에는 도시락을 싸는 일이 없어 항상 같은 메뉴로 일관하는데
    정말 좋은 아이디어 얻어갑니다.
    엄마의 정성에 보답하듯 아이들도 엄마의 음식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삶을 배울것 같다는
    느낌마저 드네요.^^

  • 44. 미모로 애국
    '11.8.17 7:59 PM

    24개월째 열심히 살고 있는 만두군을 돌보는 제 입장에서는
    급식이 시작되는 초딩에 입학하면 난 프리(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그 프리님 아닙니다. ㅋㅋ)야~!!! 하고 사는데
    보라돌이맘님이나 자스민님 식탁보면 그것도 아니네요.
    흑......... 구슬퍼요...

  • 45. 요레
    '11.8.18 7:25 AM

    저도 남편도시락 싸는데 제것과는 비교가 안되네용. @@ 이건 너무 맛나보여요!!! 볶음밥이 어찌 저렇게 야채색깔이 선명하게볶아질까요? 전 늘 색이 이상하던데요. 도시락팁 감사합니다!

  • 46. 몬나니
    '11.8.18 11:38 AM

    이리 엄마의 정성을 먹고 자라는 아이들이 잘 자랄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반성하고 갑니다..

  • 47. 호호아줌마
    '11.8.18 2:35 PM

    도시락 싸는 일이 참 번거로운 일이기는 하죠.
    그래도 수험생 딸에게 집밥 한끼라도 더 먹이고 싶어 저도 매일 아침
    정신없이 도시락 쌉니다.
    내일은 보라돌이 맘님의 스파게티 도시락 한번 싸볼까요?

  • 48. namil
    '11.8.18 6:47 PM

    저녁준비하다말고 너무 맛있어 보이는 도시락에 침흘리는 1인입니다..
    정말 놀랍고 부러운 솜씨이네요^^
    분발해서 맛있는 도시락에 저도 도전해보고 싶은 의욕이 불끈합니다 ~~

  • 49. 맘이아름다운여인
    '11.8.19 9:16 AM

    안녕하세요..^^
    요즘 너무 떨어지는 혈압 때문에 건강에 적신호를 느껴서
    이제부터 몸에 좋은것좀 챙겨먹고 일하자고 생각하고 있는 때입니다...^^
    우리 딸아이 아침밥상을 보라돌이맘님 도시락처럼 해줘도 잘먹겠네요....
    어린이집에 가는 딸아이가 아침밥을 통 먹지 않을려고 해서
    마음이 심난하거든요^^;;
    수박도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인데
    제가 과일을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항상 한통 사면은 먹는 식구는 적고 양은 많으니 먹다가 버리기가 일쑤 였는데 ㅋㅋ
    저렇게 갈무리 해놓고 먹어야 겠어요 김냉에 들어가 있으면 좀더 오래 먹을까요?
    전 건강을 위해서 다음달부터 수영을 시작한답니다....
    근 20년만에 입어보는 수영복 이지만 아줌마 뱃씸 두둑히 내밀고
    씩씩하게 다닐려고요....이제 말복도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네요....
    항상 부지런하신 보라돌이맘님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오늘 하루도 화이팅 ~!!사랑합니다 ^^

  • 50. 쿠쿠
    '11.8.25 3:53 PM

    우~ 씌 !!! 안보여.. """궁금""""

  • 51. bluebird
    '11.8.26 11:17 AM

    ㅠㅠ
    안보여요
    궁금하고 너무 보고싶은데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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