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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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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요즘 감자로 자주 만들어 먹는 것...^^

| 조회수 : 26,740 | 추천수 : 2
작성일 : 2011-08-11 23:08:39



김치냉장고 살얼음칸에 들어있던 돼지등뼈를 꺼냈어요.

돼지뼈 이외에도
감자와 다른 채소건더기들도 같이 넣어서 끓일것이니...
처음부터 큼직한 곰솥을 이렇게 꺼내어서 여기에 넣고 시작합니다.
이 돼지뼈가 아마도 한 3키로는 될꺼예요.

아직도 이만큼양의 2배 이상은 더 남아있으니,
앞으로도 감자탕 몇 번 더 끓여먹겠지요?








먼저 찬물을 이렇게 뼈가 충분히 잠기도록 부어 두어
돼지뼈의 언기가 자연스럽게 녹으면서
동시에 지저분한 핏물이 빠져나가게 좀 두어야지요.








물에 담궈 놓은지 한 서너시간이 지난 후...
이렇게 뼈 주위로 벌건 핏물이 스며나와 있는게 보이네요.
보통은 돼지뼈를 이렇게 해서
적어도 반나절 정도는 담궈 둡니다.

요즘같이 워낙 날이 뜨거운 여름날에는
서너시간만 담궈 둬도 언뼈가 금새 잘 풀리고,
어지간히 핏물이 잘 빠져 있지요.








불 위에 올려서 끓이기 시작하면
어느새 돼지뼈에서 이렇게 서서히...
지저분한 거품찌꺼기가 점점 올라오고








어느 순간부터 바글바글 대면서
이 큰 곰솥이 들썩댈 정도로 끓어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불을 줄여 잠시만 더 끓이다가
바로 불을 꺼 버리고...







큼직한 채반을 하나 준비해서는
냄비안에 있는 것을 모두 조심해서 부어 버립니다.
냄비안 내용물은 이 때 너무나 뜨거운 상태이니 아주 조심해야 하지요.

이렇게해서 채반안에 남아있는 돼지뼈를
흐르는 물로 깨끗이 한 두어번 헹궈냅니다.
그리고는 다시 냄비에 돼지뼈를 넣고
물을 충분히 받아서 이대로 다시 불 위에 올리지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감자탕을 끓이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동안 건더기로 쓸 재료들을 준비를 하고요.
바람 잘 통하는 부엌바닥에 신문지 넓게 펼치고 앉아서
들어오는 맞바람 맞으면서 일을 하다보면
이정도 재료 손질은 힘든 것 전혀 없이
어느새 금새 끝나 버립니다.

감자탕에 넣는 나머지 재료도 사실 정해진 것이 없지요.
그냥 그때그때마다 냉장고 안에 있는 채소들 중에서...
오래 끓여도 뭉개지지 않는 것.

푹 끓이면 국물맛도 더 시원해지게 하면서...
조직은 보드라워지면서 목으로 잘 넘어가는 재료라면
감자탕 건더기로 무엇이든 오케이입니다.

지금 마침 감자가 제철이니
우선 감자부터 이렇게 넉넉하게 준비를 해 두고,
무공해 콩나물도 깨끗하게 다듬어 손질을 하고,
새송이버섯도 손으로 쪽쪽 찢어서 준비 해 두고요.
버섯은 이렇게 손으로 결대로 게 찢어 넣어 먹으면
칼로 그냥 썰어서 넣는것보다
먹어보면 신기하게도 그 맛이 몇배는 더 좋답니다.
그리고 얼갈이배추도 손질을 해 놓고요.
이 얼갈이는 따로 살짝 데친 다음에 다른 재료들과 같이 넣을껍니다.

냄비가 끓는데 시간이 걸리니 이왕 이런저런 재료들 손질하는 김에...
뒤에 보이는 미나리도 한 단 손질을 같이 해 놓았지요.
저 미나리는 저녁에 오징어 데쳐서 같이 초장에 빨갛게 무쳐 먹으려고요.









뼈가 어느정도 익으면
나머지 건더기 재료들을 넣고..
양념도 풀어넣고 점점 부들부들하게 끓여갑니다.

* 감자탕 끓일적에 양념은 복잡하게 이것저것 종류를 다양하게 가져와서 넣기 보다는,
딱 기본만 되는 재료로 최소한의 양념으로 만드는 것이...
정말 개운하면서도 뒷 끝 입맛 아릴일도 없이
제일 국물맛이 시원한 것 같아요.

기본이 되는 양념이란 우리집에서 만드는 방법으로는...
보통 집된장, 고춧가루, 새우젓, 다진마늘... 딱 이 4가지 입니다.

감자탕 속 뼈다귀들이 부들부들하게 잘 익어갈 때,
제일 먼저 집된장을 풀어 넣지요.
기본이 최소한 5~6 숟가락 듬뿍...
이 정도 풀어 넣어도 그냥 아주 심심한 느낌만 날 뿐...
저렇게 큼지막한 곰솥에 들어가는 집된장 양은
이 정도 양을 풀어 넣는 것만 가지고는... 된장국 맛이 아직 나려면 멀었습니다.

집집마다 곰솥이나 냄비 크기가 다 다를테니...
어느 정도 된장을 한 숟가락씩 더 추가해 가면서 국물에 잘 풀어서 맛을 보고서...
정말 심심하게...된장향이 풍길 정도로만 국물이 구수하게 맞춰지면...
나머지 간은 새우젓으로 합니다.

다데기를 따로 만들어서 풀어 넣어도 좋지만,
설거지감을 하나라도 줄여가면서, 좀 더 편하게 만들려면...
고춧가루를 바로 풀어서 제대로 펄펄 은근하게 끓여내면 됩니다.
아이들이 매운것을 잘 못 먹는 집이라면,
곰솥이라해도 고춧가루 3~4 숟가락 만으로도 충분할꺼고요.
사실, 아예 고춧가루 넣지 않고 끓여내도 아이들 먹기에 순하고 참 좋습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은 다 끓여갈때 즈음에
좀 넉넉하게 넣어주고요.

사실 들어가는 돼지등뼈만 좋다면,
잡 냄새 제거용으로 술을 넣거나 할 필요도 없답니다.

그리고 양념이 겨우 저렇게 4가지 정도만으로도 될까 싶지만...
푹 끓이면서 돼지등뼈 자체에서 뼈국물이 구시게 우러 나오고,
같이 들어가는 우거지나 콩나물 등등의 채소 건더기에서도 마찬가지로....
국물과 잘 어우러 지는 은근한 향이 배어 나오지요.

또, 집된장으로 일단 기본으로 심심하게만 간을 맞추고...
나머지 간을 새우젓으로 맞춰주는 과정에서
국물맛은 더 달큰하면서도 감칠맛나게 시원해 지고요.

또 돼지고기류를 먹을 적에 늘 배탈을 방지해 주는 새우젓이 여기에 들어가니...
감자탕 먹고서 후에 배앓이 하거나 탈이 나는 일도 적지요.








뼈가 쉽게 분리가 되고 뼈육수도 감칠맛나게 제대로 우러나고
감자도 아주 부드럽고 포근하게 속까지 푹 익도록...
이렇게 불을 낮춰서는 은근하게 끓여내면 되는거지요.








먹을때는 이렇게 전골냄비에 한 끼 먹을만큼만 덜어서
한번더 뜨겁게 바글바글 끓여서는...
조그마한 국자와 개인그릇과 같이 냅니다.

다들 먹고싶은만큼 국물이든 건더기든 실컷 건져서 먹고...
모자란 게 있으면 또 커다란 곰솥에서 큰 국자로
푸짐하게 덜어와서 먹으면 되니까요.

이렇게 아침부터 끓여 먹는 감자탕...
이상하게 이렇게 집에서 푹 끓여 먹으면
많이 먹어도 부대끼는 것도 없이 속이 마냥 편안해요.

이러니 술 잘드시는 분들...
아침에 해장국으로 이리 끓여 드려도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구수하고도 얼큰한 감자탕,
우리집처럼 여러분도 다들 좋아하시나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꼽숨막혀
    '11.8.11 11:14 PM

    1등인가요??!!히죽~~

  • 2. 배꼽숨막혀
    '11.8.11 11:18 PM

    전 감자탕을 참 좋아하는데 신랑이 안좋아하기도 하거니와 식당에서 둘이 먹기엔 많은 양만 팔아서 거의 사먹질 못해요--;; 많이 먹어도 부대끼는 것도 없이 속이 마냥 편안해요.라는 말씀이 그대로 전해오는 감자탕!!진심 먹고프네요~~꿀..꺽...

  • 3. 보라돌이맘
    '11.8.11 11:19 PM

    배꼽숨막혀님.. 아...고맙습니다.
    사진이 정상으로 안 보일까봐 걱정을 조금 했는데..
    배꼽숨막혀님 댓글보니,전처럼 제대로 옮겨져 오나 싶어 안심했네요.^^

  • 4. 퓨리니
    '11.8.11 11:21 PM

    으악.. 이시간에... 괴로워요.... 꼴깍!

  • 5. LA이모
    '11.8.11 11:22 PM

    와 대박...침 질질...여기서 먹고 싶어도 못먹는 바로 그 음식!! 먹다먹다 졸아든 국물에 김가루넣고 밥 볶아먹고 싶네요..

  • 6. 퓨리니
    '11.8.11 11:23 PM

    우거지...우거지....ㅠㅠ 진심 먹고 싶은 1인 추갑니다....ㅜㅜ

  • 7. 가브리엘라
    '11.8.11 11:41 PM

    코스트코거는 실물로는 못봐서 모르겠고 저 베어파우 작년에 온라인으로 78000인가 주고 샀는데 아주 좋아요. 매도우? 가 신상인데 모양도 맘에 들고 바닥도 아주 튼튼하고 전 무지 만족하는데요

  • 8. 맘이아름다운여인
    '11.8.12 12:06 AM

    보라돌이맘님 안녕하세요 ~~~~저 기억하시나요?헤헤^^
    키톡에 올만에 또 들어와서 반가운 분의 글이 있어서 인사합니다..^^
    지난번에 알려주신 감자볶음 요즘 아주 잘해먹고 있어요..ㅠㅠ
    주부경력 벌써 8년인데 감자볶음 하나도 제대로 못해먹었거든요 ...^^;;
    그런데 이젠 자신감이 불끈 ~!!
    5살된 딸아이도 아주 잘먹어요...^^
    요즘 안그래도 신랑이 감자탕 먹고 싶은데 밖에것은 더러워서 이제 못먹겠다고 그러더라고요....
    돼지고기 값이 좀 내려가면은 저도 등뼈 사다가 해먹을께요...^^
    우리 식구들은 매운맛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도 팍팍 넣고 해먹을려고요...ㅎㅎ
    너무너무 더운 여름이지만...이제 좀있으면 말복이고 금방 추석이니 ㅎㅎ
    건강하시고 잘 지내세요...^^사랑합니다 히히 ^^

  • 9. 크리스탄티움
    '11.8.12 12:52 AM

    감자탕 먹고싶은데..좋아하는데..이 더운날 끓일 생각을 하니...용기가 안나네요. 저도 감자탕안의 우거지 넘 좋아해요...양념 비율 혹시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이것 보라돌이님 책 안에 있던가요? 기억이 가물가물.

  • 10. 소년공원
    '11.8.12 1:02 AM

    와아~ 보라돌이맘님 오랜만이예요!!
    감자탕 정말 맛있어보여요.
    양념은 무엇무엇이 들어가나요?

  • 11. 오늘
    '11.8.12 3:10 AM

    독일은 올해 여름이 없어요;;;ㅠㅠ
    춥고 배고프고....
    얼큰한 감자탕 오늘 같은날 딱인데...
    건데기가 많아서 너무 맛날것 같아요~~^^

  • 12. 요레
    '11.8.12 3:52 AM

    돼지등뼈 냉장고안에 있는데 감자탕에 도전해 봐야 할까요? ^^ 완전 맛나보여요!!! 근데 양념 만드는 법은 안 적어주셨네요,ㅠㅠ 그래도 보라돌이맘님 글과 음식사진 봐서 기분 좋네요. ^^

  • 13. 프리
    '11.8.12 3:55 AM

    제가 거의 안 해준 음식이 바로 이 감자탕...
    큰 아이가 무척 좋아했는데... 이 감자탕은 감자탕 전문점이 엄마가 해 준 것보다 훨씬 맛있다고..
    그냥 사먹자는 말에 의기소침해져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ㅎㅎㅎ

    뭐든 잘하시는 보라돌이맘님.. 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고 늘.. 기쁜 오늘이 되시길^^

  • 14. 국제백수
    '11.8.12 5:54 AM

    계절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음식인데 요새는 그냥 사서 먹기만하네요.

    지난번 댓글 달아주신것에 다른 분(좌충우돌맘님)과 착각해서 댓글도 달고...ㅎㅎㅎ
    요새 제가 정신이 없네요. 진짜로 오락가락한단.....

    오늘 금요일인데 십정동 도살장 근처 고깃집에 들려서 돼지등뼈랑 장조림꺼리라도 사야겠단...
    요새 입맛이 없었는데 기대가 됩니다....

  • 15. 나무
    '11.8.12 7:55 AM

    푸성귀위주로 식탁을 준비하다보니..감히 감자탕은 엄두도 못냈는데
    보라돌이맘님 요리과정을 보니 저도 모르게 자신감이 불끈 솟아올라
    도전해볼수 있다는 작은 자신감이 생깁니다. ^^;
    불 줄이고 얼마나 끓이는지... 짐작해서 알아서 끓이면 되겠죠? ㅎㅎ

  • 16. 또하나의풍경
    '11.8.12 8:59 AM

    네~~~너무너무 좋아해요 ^^
    보라돌이맘님이 다시 오랜만에 오셔서 (저는 매일 뵙고 싶어요..^^;; 매일 글올리는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면서도 말이죠 ^^:;)너무너무 많이많이 기뻐요~~ ^^
    저희집 감자볼때마다 보라돌이맘님이 저번에 알려주신 감자채볶음을 떠올린답니다. ^^

    콩나물,버섯, 얼갈이배추까지..진짜 영양가득한데요~~~

    [이만큼양의 2배이상 남았으니] <--- 돼지등뼈를 10키로쯤 사셨나봐요~ ^^

  • 17. 셀라
    '11.8.12 9:06 AM

    저... 감자탕 킬러인뒤...
    아~ 아침에 보고 있으려니 정말 힘이 드네용-.ㅜ
    집에서 정성껏 만드셔서 맛도 더욱 좋을듯 하네요..
    누가,,, 감자탕 안끼리주낭--^

  • 18. teresah
    '11.8.12 9:48 AM

    보기만 해도 속이 든든해지네요~
    그런데 돼지등뼈 끓일때 생강이나 대파뿌리 같은 거 안 넣고 끓여도
    돼지누린내 안 나나요?

  • 19. 시간여행
    '11.8.12 9:57 AM

    오늘같은 날씨엔 감자탕이 정말 먹고싶네요~
    안먹어본지 6개월도 넘은것같아요 ㅠㅠ (남편이 싫어해서)
    생각보다 쉽게 설명해주셔서 따라할수 있을것 같아요~~(애들하고만 몰래 먹어야죠 ㅋㅋ)

  • 20. bistro
    '11.8.12 10:18 AM

    에고 이 더위에 감자탕...가족들이 맛나게 먹으니 그 수고도 기꺼이 하시는 거겠죠? ^^
    보라돌이맘님 남편되시는 분은 정말 전생에 뭘 하셨길래 이런 부인을 얻으셨는지!
    전 집에서 해먹을 엄두는 안나고 ^^; 다음에 한국가면 꼭 먹어야겠어요
    혹시 까먹고 못먹고 올까봐 목록 작성 ㅎㅎㅎ

  • 21. 코로
    '11.8.12 10:29 AM

    제주에서는 저리 끓여서
    메밀 가루를 조금 섞어서 긇여냅니다. 물론 고추가루 없이 그냥 맑게요..
    꽝(뼈라는 말)국 이라고 하는데, 매운 감자탕만 먹다, 저리 먹으니 첨에는 밍밍해서 별맛이
    없었는데, 익다 보니 괜찮더군요..제주에서는 결혼식때, 잔치때 내 놓기도 합니다
    그것도 추천~

  • 22. 헝글강냉
    '11.8.12 10:32 AM

    감자탕 양념 비법이 궁금하네요???
    이런건 사먹는건줄만 알았는데.. 돼지 등뼈 파는곳도 흔치 않다고 해서요.. 정말 맛나겠어요! 버섯 찢어요리하는 팁 잘배워갑니다!

  • 23. skyy
    '11.8.12 11:05 AM

    감자탕 집에서 끓여서 먹는건 일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합니다.
    힘들어서.... 보라돌이맘님 한것 보니까 저도 해먹을수 있을것 같긴한데...
    이 더위에...;; 엄두가 안날것 같아효..^^*

  • 24. 상큼마미
    '11.8.12 12:40 PM

    옙!!! 정말 좋아하지요~~~
    감자탕 끓이는 방법이 저랑 같네요^^
    저도 워낙 좋아해서 여름에도 자주 상에 올리지요
    오랫만에 보라돌이맘님의 글을 보니 저절로 힘이 나네요~~~
    항상 좋은 먹거리 요리법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 25. 사마르
    '11.8.12 1:03 PM

    보라돌이맘님
    양념비법 궁금 궁금..
    보라돌이맘님 책에 있으려나 함 찾아봐야 되겠습니다..
    이열치열 ..
    돼지등뼈 사다 푸~욱 고와야 겟습니다 감솨~

  • 26. Xena
    '11.8.12 3:48 PM

    저도 양념 비율이 궁금해요^^
    감자탕은 사먹어만 봤지 엄두가 안나서 집에서 해 먹어 볼 생각도 못했는데
    보라돌이맘님 어떻게... 뼈 한 조각이라도...
    쪽쪽 빨아 먹음 엄청 맛있잖아요~

  • 27. Xena
    '11.8.12 3:49 PM

    참 요즘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무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28. 공부하자
    '11.8.12 4:01 PM

    저도 양념 궁금해요~
    살이 많이 붙었네요
    제가 사는 곳은 살이 엄청 안 붙어서 해 먹을 맛도 안 난다는..ㅠㅠ

  • 29. 다몬
    '11.8.12 5:11 PM

    양념 좀 올려주세요
    보라돌이맘님 음식은 어떤거라도 금방이라도 내가 해먹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가장 중요한 양념이 빠졌네요
    알려줘~~~~~~~~~``잉!!! ^&^

  • 30. gondre
    '11.8.12 5:33 PM

    사진이 안보여용..

  • 31. 예쁜구름
    '11.8.12 5:40 PM

    글만 읽어도 보라돌이맘님의 맛난 감자탕이 보이는 듯 군침이 돌아요~

    .
    ..
    ...

    근데.. 사진이 전 왜 안보일까요 ^^;;;

  • 32. 가물가물
    '11.8.12 8:09 PM

    반가운 닉네임때문에 얼른들어왔는데 이~~~런 사진이 안보여요
    그래도 보라돌이맘님 반가워요^^

  • 33. jasmine
    '11.8.12 9:31 PM

    이런...이글루스 또 막혔나봐요.
    며칠 전에는 다음이랑 파란이 막히고...사진이 안보여서 아쉽네요...
    저도 이제...이사를 가야할 듯...어데로 가죠???

  • 34. 꼬뽀리
    '11.8.12 10:14 PM

    저두..사진이 안보이네요.

  • 35. 가브리엘라
    '11.8.12 11:35 PM

    어제밤에 분명히 사진이랑 다봤는데 웬일일까 했더니 저는 스마트폰으로 본거였어요..

  • 36. 보라돌이맘
    '11.8.13 9:38 AM

    퓨리니님... 아, 본의아니게 야심한 시간에 괴롭혀 드린 듯 해서 어쩌지요...^^;

    LA이모님... 이 감자탕 드시는 법을 정말 제대로 아시는군요.
    국물 한 방울까지 허투로 버릴 것 없이 냄비바닥을 싹싹싹...^^

    퓨리니님... 윗 글에서도 느꼈지만 역시 감자탕 정말 좋아하시는 듯...^^
    건더기중에서 제일 보드랍게 감기는게 저 우거지..저도 제일 좋아해요.

    가브리엘라님... 곰솥에 오래 끓일때는 언제나 뒷 베란다 바닥에 부르스타 놓고 솥을 올리는지라..
    부엌에 들어와 딴 일 하면서 중간중간 봐주기만 하면 되니 오히려 덜 덥게 끓여내는 셈이지요.
    온가족이 다 모이게 되고 날이 좀 서늘해지면 한 냄비 끓여 드세요.
    넉넉하신 마음만큼이나 아주 맛깔스럽고 구수할 듯...가브리엘라님도 늘 건강하시고요.^^

    맘이아름다운여인님... 아이가 어려서 많이 힘드실 시기인데도 엄마의 이런 사랑과 정성이란...^^
    종종 마트에서 가끔씩 가져다 놓고 며칠동안 기획으로 돼지등뼈는 아무래도 좀 비싸고요.
    동네 가까운 곳에 재래시장 있으면 주윗분께 여쭤봐서 제일 괜찮은 식육점 한군데 알아내셔서는..
    거기에서 등뼈 주문해서 가져다 쓰세요.
    마트보다 값도 훨씬 헐하면서...아마 돼지뼈 질은 훨씬 나을꺼예요.
    따뜻한 마음이 물씬 풍기는 댓글...저도 사랑합니다...^^

    크리스탄티움님... 바로 이 댓글까지만 일단 쓰고...
    위의 본문에 감자탕 양념 넣는 법 수정해서 넣을께요.
    부엌에서 끓이면 참 덥고 힘들텐데, 우리집은 뒷베란다 부르스타위에 곰솥 얹어서 끓이는지라...
    이렇게 하면 부엌의 열기없이 수월케 끓여지니 크리스탄티움님도 그렇게 한번 해 보세요..^^

  • 37. 보라돌이맘
    '11.8.13 10:15 AM

    소년공원님... 방금 본문에 추가로 수정해서 적었답니다.
    그리고 저도 정말 정말...반가워요.
    댓글 읽으면서 정말 기쁘고 좋은 소식...진심으로 축하해요.
    힘 내시고 건강 잘 챙기셔야해요...^^

    오늘님... 고백을 한가지 하자면, 오늘님과 순덕어머니 덕분에...
    별 감흥없이 바라보던 독일이란 곳이 아주 따뜻한 이웃처럼 느껴진답니다.
    언제 한번 건더기 넘치도록 감자탕 끓여서..함께 할 수 있는 때가 올까요?...^^

    요레님... 냉동실에 돼지등뼈가 있다면 망설이실 필요가 있나요.
    감자도 요즘 주위에 넘쳐 나고, 더운 여름이라도 뜨끈한 것 드시는게 참 좋으니...
    한번 이리 끓여 보세요. 방금전에 본문에 양념 넣어 끓이는 방법 추가 했으니 한번 보시고요.
    또 등뼈 꺼내면 냉동실도 헐렁하게 비워지고...얼마나 좋아요.^^

    프리님... 엄마가 끓여 주신게 더 맛있다는 대단한 찬사.. ^^
    이렇게도 정갈하고 솜씨좋은 어머니이신 프리님 감자탕인데.. 당연했을꺼예요.
    다 그렇진 않아도,위생이나 조미료 문제만 맘놓고 믿을 수 있으면 참 좋으련만...그렇지요?

    국제백수님... 안 그래도 댓글 읽으면서...잠시 혼동하셨는가보다 하고 생각 했답니다.
    그럴수도 있는거지요...전혀 맘 쓰지 않으셔도 돼요...^^
    도살장 근처 고깃집에서 파는 돼지등뼈로 끓여내는 감자탕이라..왠지 맛도 남다를 꺼 같아요.
    부산이라면 저도 국제백수님께 여쭤보고서 좀 멀어도 당장이라도 장 보러 나가겠는데...^^;

  • 38. 보라돌이맘
    '11.8.13 10:41 AM

    나무님... 푸성귀 위주의 식단이라는 말... 참 좋아 보이네요.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채소가격만 해도 고기 가격에 맞먹으려 할 정도니...걱정입니다.
    불 줄이고 끓일때에는 보통 국냄비에 국 끓여내실 때 처럼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돼지 뼈다귀에서 구수한 뼈물이 우러나오고 붙어있는 고깃살이 보들보들 해질때까지
    푹 퍼지도록 충분히 불 위에 올려 두신다 생각하시면 되어요.^^

    또하나의풍경님... 감자탕도 좋아하신다니 더 친근한 느낌...^^
    또 글만 읽고도 어쩌면 이렇게 정확하게도 딱 알아 맞추시는지요.
    풍경님 말씀하신대로 돼지등뼈 정확하게 10kg 사 왔답니다.
    늘 자주 다니시는 정욱점에 가서 사면 값도 훨씬 헐하면서, 고기질도 더 좋아요.
    그럴 일도 적지만, 혹시라도 돼지냄새가 나는 뼈다귀는 아닌지 그래도 늘 물어 보고 사지요.
    시장에서 장 봐와서 끓여낸 감자탕은 아직 한번도 그런일이 없었으니...^^

    셀라님... 맞아요. 날도 더운데...
    이런 뜨거운 탕 종류는 내 대신 누가 끓여 주면 제일 좋지요.
    그래도 셀라님은 뭐든 뚝딱 잘 만들어내시고 실력도 좋으시니...
    감자탕도 사먹는것보다 훨씬 맛있게 끓여내실꺼 같아요.^^

    teresah님... 우리집은 감자탕을 참 자주 끓여 먹는 편이예요.
    위의 본문에 좀 전에 양념넣는 법 추가해서 쓰면서도 글을 썼지만...
    돼지등뼈가 기본적으로 냄새 없고 신선하기만 하면
    이런저런 잡내 제거용 양념꺼리도 넣을 일이 없답니다.
    예전에 마트에서 국산돼지등뼈라고...한번 사서 끓인 적이 있었는데...
    뭔가 비위에 안 맞는듯한 돼지냄새에 붙어있는 고기는 또 얼마나 질기던지요.
    그런 등뼈라면 아무래도 냄새제거용으로 이것저것 향이 강한 것을 써야할테고요...^^

    시간여행님... 아..그러셨구나...^^
    우리집도 남편이 예전에는 이 감자탕은 좋아하지도 않고 입에도 안 댔어요.
    한 냄비 끓여서 한번씩 두번씩 권하고 또 시도해 보고 하면서...
    서서히 이렇게 맛있다고 잘 먹게 되고 좋아하게 된 거지요...^^

  • 39. 보라돌이맘
    '11.8.13 11:00 AM

    bistro님... 정말 좋은 아이디어예요. 목록작성...^^
    그러고보니...요즘 뭐든 잘 잊어버려는 저에게도 정말 필요한 일이네요.
    더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댓글 쓰면서 지금 로그인이 계속 풀려서 도저히 길게 쓰질 못하겠네요...^^;

    코로님... 아...제주에서는 그리 해서 잘 드시는군요.
    제주에 몇 번 가 봤어도 식당에서 그렇게 끓여낸 음식은 먹어보질 못했어요.
    좀전에 위에 본문에 끓이는 방법에도 추가를 했는데...
    우리집에서도 아이들 때문에 그렇게 고춧가루 빼고서 순하게 끓여먹기도 잘 한답니다.
    그래도 아직 한번도 메밀가루는 넣어서 끓여 보질 않았어요...^^
    좋은 팁 고맙습니다. 코로님 알려주신대로 다음에 이렇게 한번 끓여 볼께요.

    헝글강냉님... 안그래도 조금 전에 본문에 끓이는 법에 약간의 글을 더 추가 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감자탕 끓이기 한번 시도해 보세요.
    전혀 어렵지 않으니 편안한 맘으로 한 냄비 푹 끓여 놓으시면 며칠동안 맘이 든든하실테고요...^^

    skyy님... 맞아요. 말씀대로 저도 부엌 안에서 이리 끓여내라면 참 힘들었을텐데...
    뒷 베란다쪽에 부르스타 가져다 놓고 곰솥 여기에 올려서는,
    그냥 멀찌기에서 푹 끓여내기 때문에...
    그래서 여름이라도 덥고 힘들다고 느껴지지 않는 듯 해요.^^

    상큼마미님... 감자탕 똑같이 끓여 드신다니, 왠지 우리 친정식구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이렇게 입맛이나 음식 만드는 것도 닮은점도 많은 듯 하고..^^
    저야말로 저절로 힘이 나네요.
    늘 따뜻한 느낌 전해지는 댓글...고맙습니다.

  • 40. 보라돌이맘
    '11.8.13 11:25 AM

    사마르님... 저 위의 본문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제가 좀 전에 감자탕 끓일 때 양념 맞추는 법 추가로 적었으니 참고하시면 될 꺼예요.
    맞아요. 이열치열...여름엔 찬 것도 좋지만 얼마나 탈도 잘 나는지...^^

    Xena님... 양념은 복잡하게 여러가지 넣을 필요없이..
    가장 중요한 돼지등뼈만 좋다면 나머지는 딱 최소한의 기본만 넣어서 끓여주는게 제일 낫더군요.
    조미료맛 없어도 구수하게 어우러지면서 질리지도 않고 개운하고 시원한 것이...^^
    글에 추가한 내용 다시 한번 읽어보시고..참고하셔서 끓여 보시면 될 꺼예요.
    아..고맙습니다. 염려해주신 덕분에 건강도 더 좋아지는 듯 해요.
    Xena님도 이 무더위에 건강 잘 지키세요.^^

    공부하자님...아..지금 해외에 계신가봐요. 어디에 살고 계시는지 궁금해지네요.^^
    수입등뼈도 좋은 것은 또 질이 괜찮은데...
    사 놓고 끓여먹는 이 돼지뼈는 국산이고 질도 괜찮아서 일단 잡내는 없고..
    잘 끓여내주기만 하면 부들부들하니 살도 쉽게 바로바로 떨어지지요.

    다몬님... 양념 비율이라기 보다, 쉽게 맛있게 양념맛 맞춰서 끓이는 방법 좀 전에 추가했으니...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돼지뼈 좋은 것으로 잘 사시면, 양념 복잡하게 많이 넣어서 끓이실 필요도 없고요...^^
    그저 좋아하시는 건더기 재료들 아낌없이 푸짐하게 넣어서 끓여 드시면 되겠지요?

    gondre님... 그러게요.
    저도 댓글보고서 다시 본문을 들여다보니 정말 사진이 안 보입니다.
    이게.. 어찌된 일인지...

    예쁜구름님... 사진이 갑자기 사라져서 이렇게 안 보이니... ㅠㅠ
    저도 답답하네요.

    가물가물님... 갑자기 본의 아니게 이리 불편 끼쳐드리게 되었네요.
    그래도 반갑게 인사해 주셔서...저도 참 고맙고 또 반갑습니다...^^;

    jasmine님... 아...결국 이글루스가 그렇게 되어서 그런건가요...
    그러면 이사를 가야하는 방법밖에는 없나봐요.
    어찌해야 하는지, 애매한 상황이네요...^^;
    저나 쟈스민님도 그렇고 이글루스 블로그 많이들 쓰실텐데..

    꼬뽀리님... 이글루스 링크가 막혔다고 말씀하시네요...
    본의아니게... 이렇게 불편함을 끼쳐드려 참 죄송해요.
    아쉬운대로 사진 보시려면 일단 아래로 가셔서 한번 보시겠어요?

    http://sweetmom.egloos.com/

    가브리엘라님... ㅠㅠ

  • 41. 크리스탄티움
    '11.8.13 12:55 PM

    보라돌이맘님 감사합니다. 보라돌이맘님 양념대로 하면 신기하게도 너무 맛있어요..애들이 이 포스팅보고 감자탕 해달라고 난리입니다.

  • 42. 대니맘
    '11.8.13 6:16 PM

    사진이 안보여요...배꼽....ㅠ.ㅜ
    너무 슬퍼요......ㅠ.ㅜ;;

  • 43. 요레
    '11.8.13 6:42 PM

    보라돌이맘님 양념만드는 법 적어주셨네요. 감사해요! ^^ 실은 어제 혹시 양념올려주셨나 다시 글 봤더니 아직 못보신 듯하여 그냥 히트레시피 참고해서 만들었거든요. 흑흑 담번엔 보라돌이맘님 방식으로 국간장대신 새우젓을 넣어야 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44. 슈맘
    '11.8.13 7:23 PM

    에공 며칠전에 사진이 보이더니 왜 갑자기 배꼽만있을까요
    실은 저두
    등뼈 11000원에 사다가 세번 해먹었답니다
    감자가 남아 돌아서 애먹었는데 감자탕이 정답이더라구요
    신랑도 좋아했구요 농사 짓는 시댁에도 해갔는데 시부모님들 감동 하셨답니다 ^^
    저두 작년 김장김치 넣고 된장양념해놓은 시래기 넣고 했는데
    다른 양념 (아니 마늘 다진것 빼고요) 안넣어도 정말 맛이 좋았어요
    그리고 들깨 가루 넣었는데 이바돔 그집보다 더 맛났어요 ㅎㅎㅎ

    보라돌이님 책 저두 구매해서 잘 활용하고 있답니다
    레시피 보면 항상 세세히 설명해 주시는거 많이 배우고 도움이 되더라구요
    오늘이 말복인데 여름이 얼마 안남았다는거겠지요
    건강한 여름 나시고 다음 레시피 기다릴께요 ^^
    안핵

  • 45. 혜지맘
    '11.8.14 8:23 AM

    감자탕은 당연히 사 먹는 음식으로만 여기고사는 저 같은 주부에게 출처를 알수 없는 용기가 샘솟게 하시네요..
    비록사진은 못 봤지만 글대로 따라해보면 될것 같다는 강~한 자신감이 꿈틀꿈틀~
    그러게요.음식맛의 대부분은 좋은 재료가 결정한다니.
    우서 마트포 말고 시장에서 신선하고 누린내안나는 등뼈를 공수하와야겠네요.
    꼭 성공해서 후기 남기고 싶네요~!
    실속있고 소중한 정보 매~우 고맙습니다^^

  • 46. 네츄라리
    '11.8.14 4:25 PM

    저도 사진이 안보여서 아쉬워요....

  • 47. 푸른나무
    '11.8.14 9:50 PM

    아, 배꼽이 정말 숨막히게 하네요.
    사진이 죄다 배꼽으로 보여요.
    윗님 보니 나만 그런것은 아닌듯...뭐가 문제일까요?

  • 48. 푸름
    '11.8.15 11:15 AM

    그림이 안 보여요ㅜㅜ

  • 49. 율립
    '11.8.16 12:09 PM

    저도 사진이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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