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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비결시리즈1 - 감자볶음

| 조회수 : 27,144 | 추천수 : 78
작성일 : 2011-07-26 16:52:43

 

집에서 늘 만들어 먹는 기본 밑반찬이나 즉석반찬류,
그리고 국종류, 혹은 찌개 등등...
정말 만들기 쉽게만 보여도,
막상 만들어서 먹어보면 생각보다 맛내기가 쉽지 않은 경우들이 많지요.

그런 소박한 일상의 먹거리 찬거리들을
간략한 맛내기 팁 위주로 해서...
앞으로 종종 글을 올려 보려고 합니다.
이 글이 그 첫번째가 되네요.

감자가 풍성한 철인지라,
감자볶음을 먹기 좋게 늘 같은 맛으로... 
쉽고도 맛있게 만드는 이야기부터 한번 해 볼께요.

음식만들기에 딱 이것이 정답이라는 것은 없지요.

하지만, 늘 같은 재료로 똑같은 음식을 만드는 어떤 경험들이
세월이 지나는 동안 계속 반복이 되면서...
내가 부엌에서 경험해 왔고, 또 만들어 가는 방식에 대해서
같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고,
보통 엄마가 이런 마음으로 이런 소소한 것들을 나누고 싶은 대상은
아무것도 모르는 내 딸, 며느리...
혹은 아들일수도 있을테고요.

먼훗날 우리딸이 자기만의 부엌에서 그 부엌의 주인으로 서 있는 날이 오게 되면
딸에게 꼭 이야기 해 주고 싶은...
그저 작고 소박한 팁이예요.

그러니, 별 특별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저 언젠가는 딸에게 꼭 해 주고 싶은 이런저런 요리이야기를
내가 그 아이의 곁에 함께 할 수 없는 그런 때가 온다 할 지라도,

아무것도 모르는 딸이 엄마의 옛 손맛을 기억하며
이것저것 예전에 먹었던 그 맛을
혼자서도 편안하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꼭 그렇게 되기를 바라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그저 아주 쉽게 쉽게 풀어서 써 봅니다.






아주 간단한 팁입니다.

그리고 분량을 가늠하기 힘든 분들도 쉽게 만들어 드실 수 있도록
4인 가족이 먹는 밥상위에
한 끼분으로 올릴 수 있는 감자볶음 레시피부터
일단 먼저 올려 드릴께요.

이것저것 복잡한 양념이나 재료들로 만들지 않고...
정말 딱 필요한 만큼의 최소재료와 양으로
만들어서 버릴 것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 한 접시 반찬입니다.
음식쓰레기가 전혀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지요.

먼저 레시피부터 알려 드릴께요.
재료도 얼마나 간단하고 착한지...
구하기 힘든 재료는 하나도 없을껍니다.




< 감자채볶음 레시피 >  (*4인가족 기준- 1끼 드시기에 적당한 분량입니다)

감자채100g
양파채 30g
당근채 10g
구운소금 1/6숟가락 (약 1g)
식용유 1/2숟가락(약 2g)

(* 구운소금은 늘 집에서 사용하시는 깔끔한 맛의 입자고운 다른 소금 어떤것이라도 대체하셔서 쓰시면 됩니다)
(* 무게로 알고싶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1g이라고 썼지만, 1/6숟가락이라는게 사실 1g보다도 약간 덜 되는..아주 미량이예요)




먼저, 감자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착착착착
이렇게 채를 썹니다.











그리고 중요한 전처리를 합니다.
감자볶음 전처리에는 2가지 방법이 있어요.

먼저, 그 첫번째 방법.

적당한 냄비에 물을 충분하게 받고는
여기에 들어가는 동그란 채를
냄비 안에 이렇게 같이 포개넣고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는 감자볶음용으로 채 썰어 둔 감자를 먼저 가져와서
이렇게 물이 담긴 냄비속에 겹쳐 놓은 채 안에다
이 감자채를 이렇게 모두 부어 넣지요.

그러면 맑았던 냄비속의 물이 순간,
감자의 전분 성분 때문에
이렇게 뿌옇게 변해 버리는 것이 보입니다.








이제 준비가 다 된 겁니다.
이대로 가스 불 위에 올려서
끓여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감자가 초벌로 익으면서...
전분 성분과 어지간한 찌꺼기들이
부글거리면서 냄비위로 거품처럼 마구 올라옵니다.

집집마다 화력이 다르고 냄비 용량이 다 다르니...
몇 분 정도 지나면
냄비가 드디어 팔팔 끓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냄비속의 물이 끓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시작해서
약 2분 정도를 더 끓여 주면 됩니다.

그리고는 바로 불을 끄지요.

이런 식으로,
처음부터 찬물에 담궈서 냄비쨀 불 위에 올려서
끓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2분간 더 끓여내는 방식이 한가지가 있고요.











그리고 두번째 방법.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부어서 불 위에 올려 두었다가
냄비안의 물이 제대로 아주 뜨겁게 
펄펄 끓기 시작하면,

껍질벗기고 생으로 썰어 준비해 놓은 감자채를
이렇게 끓는 냄비로 가져가서...









이렇게 감자채를 펄펄 끓는 냄비에 넣고는
이 때부터 약 3분간을 이대로 끓여 주는 거지요.

냄비에 넣고서 3분이 되면,
망설임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건져 냅니다.









처음의 방법과 다른점이라면,
팔팔 끓는 냄비에 도중에 이렇게 넣어주는 경우에는
1분을 더 끓여낸다는 거지요.

이렇게 2번째 방법을 쓰게 되면
불 위에 냄비 올려놓고 언제쯤 물이 끓는지..
신경 쓸 일 없이 더 편하기는 합니다.

저도 이런 방법, 저런 방법으로...
그때그때마다 제가 편한대로 이렇게도 저렇게도 하는데
이 두가지 방식에 그리 큰 차이는 없어요.

하지만 조금 더 엄밀하게 말하자면
감자 전분을 제대로 더 쏙 빼 내기에
첫번째 방법으로 전처리 하는 것이
아무래도 좀 더 낫지요.

이렇게 맨 처음 보셨듯이...
아예 처음부터 찬물에 담궈서 불에 올리게 되면,
이렇게 뿌옇게 물에 들어가자마자
감자에서 전분이 나오기 시작해서...









팔팔 끓기 시작하면
거품과 같이 감자전분에서 나오는 찌꺼기들이
이렇게 냄비 위로 넘쳐날 듯이 가득 떠오른답니다.

냄비안의 물이 차가울 때 부터
뜨겁게 냄비가 달궈지면서 끓어오르기 까지
아주 천천히...
감자의 전분이 이렇게 제대로 빠져 나오는거지요.

하지만, 이것은 두 가지의 차이가 무었일까 할 때의 이야기이고...
사실 감자볶음으로 쓸 감자의 전처리로써
이렇게 냄비에 넣어서 튀겨내듯이 끓여내는 것이라면
어떤 방법으로 해도 좋습니다.

감자를 볶아내 보면
어떻게 준비를 해 둔 것이라도
큰 차이없이 모두 맛있게 잘 볶아져 나와요.









일단, 끓으면서 냄비위에 잔뜩 떠 오른 지저분한 전분찌꺼기와 거품들부터
먼저 적당하게 흘려버린 다음...

이렇게 감자가 초벌로 익은 것을
냄비안에 넣어 둔 채망을 들어내어
물기는 모두 아래로 흘러내리고 감자만 쏙 올라오도록
냄비에서 꺼냅니다.

감자채에 묻어있는 뜨거운 물기들을
탈탈 털듯이 아래로 좀 더 흘려버리고,










어지간히 물기가 빠졌다 싶으면
바로 이대로 준비해 놓은 후라이팬에 감자채를 가져다 부어 줍니다.

이미 이때에는,
감자채는 어느 정도 속까지 익어 있는 상태지요.
후라이팬에 기름은 절대로 많이 두르지 마시고..
보통 감자를 볶을 때 후라이팬에 두르는 양의
약 1/2만큼만 쓰면 됩니다.









늘 이렇게 후라이팬에 볶아낼 때 마다
워낙에 잘 달라붙기 쉬웠던 감자속살의 전분성분들이

감자채를 조금 전 팔팔 끓여내 주는 과정에서
아주 많이 빠져나가서 그렇습니다.

사실 물에 담궈 놓으면
감자채가 안 달라 붙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실제로 그리 물에 잠시 담궈 두어도...
아니 심지어는 하루,이틀을 담궈 놓아도
막상 볶아내려면 여전히 달라붙는것을 볼 수 있어요.

이렇게도 강하게 엉켜 붙는 감자전분의 힘을 없애려면
이런 식으로 팔팔 끓는물에 전처리 해서 살짝 익혀내는것이
전분도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
이후에 볶아낼 적에 서로 하나하나의 채들이 달라붙지도 않고...

두루두루 제대로 맛있는 감자채볶음의 비결이 됩니다.

이렇게 해 두면 막상 음식을 만들 때
더 편하고 빠르게 일을 마무리 할 수 있는 좋은 점이 또 있지요.

감자채만 단독으로 볶을 적에는
따로 신경 쓸 일이 적지만,
양파나 당근같은 다른 채소를 같이 볶아내려면
감자가 다른 채소보다 익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후라이팬에 넣어주는 재료간에
시간 차이를 두어야 하지만...

하지만, 이렇게 감자채를 전처리해서 팔팔 끓여서
어지간이 익은 상태로 이렇게 볶기 시작하려면
준비해 놓은 양파채와 당근채까지
이렇게 모두 한꺼번에 감자와 같이 후라이팬에 넣어서
그저 소금간 뿌려서 같이 한번
달달달 잘 볶아내 주기만 하면 되는거지요.










이렇게 해서 감자볶음 한 접시 완성.
보기에도 그리 좋지 않고, 젓가락으로 집어 먹기에도 불편한 모양으로
감자채끼리 서로 들러 붙지도 않고
입에 넣으면 포근하고 보드랍게 씹히는 식감...










패스트푸드점에 파는 감자튀김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감자볶음 반찬도 입에 잘 맞다고들 좋아하고 맛도 참 순하니...
어린 아이들까지도 잘 먹어서 참 좋지요.
이가 부실하신 노인분들께도 더할 나위 없고요.











바로 위에서 보여드린 감자채 볶음은 
조그마한 알감자를 이용해서 그렇게 만들어 보았던 것이고...
어쩐지 쫌 짤막짤막 했었지요?

이것은 우리가 보통 자주 사용하는
일반적인 크기의 반찬용 감자입니다.

길쭉길쭉하게 채 썰어서...
마찬가지로 냄비물에 담궈서
끓기 시작한 시점부터 마찬가지로 3분을 더 팔팔 끓였습니다.








둥둥 떠 오른 지저분한 것들부터 일단 좀 흘려 버린 다음...

이렇게 초벌로 익힌 감자를,
바로 채망째로 이리 건져 올려서
여분의 뜨거운 물기는 빼 주고요.








이대로 후라이팬에 넣고는
곧바로 달달 볶아 줍니다.

감자만 볶아도 좋고...
이렇게 양파채, 당근채 조금 섞어서 같이 볶아주면
아무래도 한가지만이 아닌 몇가지 채소를 같이 먹게 되니
특히나 편식하기 쉬운 아이들에게 주는 반찬감으로는
이렇게 같이 볶아내주면 훨씬 더 좋겠지요.








초벌로 살짝 끓여 냈지만
이미 불필요한 끈적이는 전분도 거의 많이 빠지고
어지간히 익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선호하시는 정도만큼만
이렇게 슬슬 조금만 볶아내시면 되어요.









이렇게 준비해 두고 볶아내는
감자채볶음의 아주 큰 장점 중 또 한가지는요...
바로 이렇게 스텐후라이팬에서도
그 진가가 발휘된다는 거지요.

코팅후라이팬에서라면 아무래도 편하게 볶아지는 감자채는
이런 스텐후라이팬에 올려서 볶아내려면
기름을 어지간히 많이 둘러도
여기저기 달라붙기 마련이예요.
그러면서 감자채는 또 여기저기 부숴지고요.

하지만 이렇게 초벌익힘으로
불필요한 전분성분을 제거하고 한번 슬쩍 익혀낸 감자채는
스텐후라이팬에 올려서 볶을 적에도
힘 들이지 않고 슬슬슬...

코팅후라이팬에 올려서 볶을때와 마찬가지로
아주 수월케 잘 볶아 집니다.

단, 이 때에는 레시피 분량에서 반으로 줄였던 기름을(1/2숟가락)
이렇게 스텐후라이팬으로 볶아낼때에는
원래대로 1숟가락으로 넣어 주는 편이
고루고루 맛있게 볶아내기에 더 좋아요.








이렇게 감자채볶음 재료를 넣은 스텐후라이팬을
가스불에 올려서 볶아 낼때에도 마찬가지이고...

특히나 혹 전기렌지를 사용하신다면
너무 높지 않은 온도로 볶아내시면 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전기렌지의 유용한 사용법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들이 많네요.

이때에는 가장 센 온도로 조절된 상태에서
바로 후라이팬을 올려서 볶아낸지라
조금 과하게 볶아진 듯 하지요.

전체적으로 뜨거운 열이 이미 퍼진 스텐팬에서는
특히나 금새 잘 익으니,
조금만 볶다가 바로 접시에 옮겨내어 드시면 되어요.









또 한가지, 이렇게 살짝 감자를 전처리로 갈무리 해 둔다면
감자볶음 반찬 만들기에 아주 편한 방식이 있지요.
오븐으로 만들기 이야기입니다.

보통 감자채볶음을 오븐으로 구워내려면
감자는 익는데 시간이 제법 많이 걸리고
양파나 당근같은 주변 채소는 금새 익는 편이니...

감자를 제대로 익히려고 하면
다른 채소들이 과하게 타버리기 십상이고,

혹은 감자를 먼저 오븐에 넣어서 익히다가
어지간히 감자가 익었을 때 다른 채소들을 추가로 넣어준다 해도
뜨거운 오븐을 이렇게 다루면서 반찬 한가지 만들기란
사실 많이 번거롭게 느껴지는 일이예요.

그냥 쉽게,
감자채 한가지만 단독으로 넣는다 하더라도
전분이 제대로 빠지지 않은 상태인 덕분에
마구 들어붙은 상태로 구워져 나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살짝 전처리로 익혀서
전분기도 충분히 빠지도록 준비해 놓은 감자가 준비되어 있다면...
오븐으로 구워내는 일이 얼마나 쉬운지 몰라요.

오븐 용기 꺼내어서
분량의 감자채볶음 재료들을 모두 한데 담아넣고
위생장갑 낀 손으로 소금과 기름이 고루고루 잘 퍼지도록
손에 힘을 빼고서 이렇게 버무립니다.







그리고는 오븐용기에 골고루 이렇게 잘 펼쳐서 놓고...






오븐에 넣고 구워내기만 하면 되겠지요?

우리집에서 쓰는 오븐은 광파오븐인지라,
예열없이 바로 쓰려면 240도에서 18분을 돌려 줍니다.

그리고 예열을 한 상태라면,
240도에서 15분 구워내면 충분하고요.

오븐은 집집마다 열량 사양이 다 다르니,
몇번 구워내면서 구워지는 정도를 봐 가며
우리집 오븐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겠다 하고..

직접 해 보고 알아내시는게 제일 정확합니다.






오븐안에서 반찬 한가지가 익는 동안,
국을 데우든지 상차릴 준비를 합니다.

익자마자 바로 뜨거운 상태에서 상에 내면
다들 제일 맛있게 그 맛을 제대로 즐길 수가 있으니까..

굳이 식은 반찬을 내기보다는...
시간 맞춰서 딱 맛있는 상태 그대로 내면 제일 좋겠지요.

아예 처음부터 끝나는 시간을 정확하게 맞춰놓고 들어가게 되니...
이게 오븐으로 만드는 음식들의 장점이기도 하니까요.

그동안, 이렇게 다 구워졌네요.








오븐으로 이렇게 구워내도
후라이팬에 얼른 볶아낸 것이나
맛은 거의 똑같습니다.

빨리 후다닥 만들어 내려면
바로 후라이팬에 볶아내고,

다른 음식들을 만들어 내느라 가스렌지쪽이 복잡하거나,
밥을 차리기까지는 시간 여유가 제법 있으니
오븐을 이용해서 좀 더 편하게 구워내고 싶을 적에는..

이런 식으로 만들어 내면 참 편하고요.

우리집도 그때그때 사정에 맞춰서
가장 편한 방식대로 만들어 냅니다.








레시피에 보면 볶은 소금을 쓰는데...
고운소금으로 볶아야 쉽게 간도 잘 배이고
맛있게 볶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굵은소금으로 볶아도 되기는 됩니다.
하지만 간이 쉬이 배이지 않고,
아래 사진 오른쪽에 조그많게 보이는 입자처럼
굵은 소금의 큰 입자가 볶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녹기 보다는...

이미 초벌로 익혀진 감자라서
볶아내는 시간도 금방인지라..
주재료들이 금새 다 볶아져서 익었을 때
굵은 소금은 저렇게 입자자체가 원형 그대로 남은채로
볶아지기가 쉬우니까요.









이렇게 굵은 소금으로 볶아낸
감자볶음 한 접시입니다.
제가 이렇게 따로 굵은소금을 이용해서 볶아낸 것을 보여드리는 까닭은...

고운 입자의 볶은소금 등을 이용해서 만들면
가장 수월하고 맛도 좋지만,
집에 마침 그런 소금이 딱 떨어져서 없다면
이렇게 아쉬운대로 굵은소금을 사용해서 써도
큰 무리없이 감자볶음을 만들어 드실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저는 이런 경우라면,
정말 바쁜 경우에는 방금 보여드렸듯이
굵은 소금을 그대로 쓰기도 하지만...

딱 1분의 여유만 더 있으면,
바로 쓸만큼만 덜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입자가 곱게 갈아 버리지요.

즉석에서 쓸 만큼만 굵은 소금을 덜어서
깨소금 빻는 분쇄사발에 넣고는
방망이로 통통통 찍어서 곱게 만들어서 씁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이야기 한가지...
보관의 팁입니다.

이렇게 한번 냄비에 바글바글 몇 분 초벌로 끓여 낼 적에
기왕 데쳐 내는 것,
좀 넉넉하게 썰어서 이리 데쳐서 준비를 해 놓으면...

반찬으로 볶아서 먹을만큼 먹고,
남은 초벌익힘 감자채는
뜨거운 열기가 완전히 빠져나가도록
서늘한 곳에서 한 김 식힌 다음,

이렇게 적당한 용기에 담아서 뚜껑 딱 덮어서는
냉장고에 보관하시면서
3~4일은 요대로 바로 꺼내 쓰시면 됩니다.

그러면 참 편하겠지요?
아침에 감자채 볶아내기도 전혀 부담이 없고요.
저도 늘 이런식으로 준비를 해 두었다가,
바쁜 아침식사 시간에 바로바로 한 그릇씩 볶아내 준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리려고,
일부러 냉장고 안에 포개져서 들어있던 통을
이렇게 꺼냈네요.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슬쩍 애벌로 익혀서 넣어놓은 감자채...
그리고 양파채와 당근채가
각각의 용기에 이렇게 바로 쓰기 좋게 담겨져 있지요.








이것은 또 다른 날의 감자볶음 갈무리네요.
왼편에 있는 것은 냉장고안에 넣어두고
이미 잘 꺼내 쓰고 있는 감자볶음용 감자채고요.

한번 정도 볶아내면 이제 또 없어질테니...
오른편에 있는 용기에 담긴 감자채는
방금 이렇게 끓여내서 전처리해서는
또 좀 넉넉하게 갈무리 해 둔 것이지요.

이렇게 전처리 해 놓은 감자채는
방부제 처리한 가공식품처럼 오래두고 먹지는 못해요
이렇게 말끔한 용기에 담아서 뚜껑 딱 닫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앞서 말씀드렸듯이,
냉장보관으로 3~4일은 너끈하게 갑니다.

당연한 이야기가 되겠지만...
이것도 보관용기 조건이나 냉장온도 상태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는 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떤 용기에 담아서 우리집 냉장고 안에 넣어두고 써 보니
이정도 만들어 놓고 며칠 쓰는게 제일 편하고 좋더라..하는것은
몇번 직접 경험해 본 다음에야
확실하게 느낌이 오겠지요.

보통은 이렇게
한 사나흘 먹을 수 있겠다 싶을 정도만큼만
한번 끓여놓을 때 이렇게 적당하게 양을 잡아서 놓으면,
괜시리 남아서 버려지는 것 한 조각 없이
구수한 이 감자채를 끝까지 모두 알뜰하게 먹을 수가 있지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재료들을 이렇게 꺼낸김에 감자볶음을 만들어 봅니다.

이렇게 재료준비가 늘 되어 있으니,
바쁜 아침마다 후라이팬 바로 꺼내어서
이렇게 재료를 즉석에서 넣어서...








바로 볶아서는,
뜨거울 때 맛있게 먹는거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중요한 팁 한가지만 더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전처리 해 놓은 감자를 볶아서 반찬을 만들때에는
생감자를 후라이팬에 올려서 각각의 채가 골고루 잘 익도록
일일이 숟가락이나 뒤지개로 뒤적여가며 볶아내 듯 할 필요없이...

그냥 후라이팬 위에 골고루 겹치지 않게 잘 펼쳐주고
분량의 모든 재료들이 다 들어가기만 했다면
후라이팬을 한번씩 흔들어 주면서 볶아주기만 해도
고루고루 맛나게 잘 볶인답니다.

괜시리 너무 자주 숟가락 같은 것으로 뒤집어 주다보면
전처리해서 살짝 익혀진 감자가
오히려 과도하게 뒤적거림으로 인해서 부숴지기도 쉬우니...

후라이팬을 흔들면서 살살 볶아 주다가
한두번 정도만 살짝 뒤적여 주면
감자볶음 건더기 재료들이 모두 양념도 적당하게 배이면서
맛나게 골고루 잘 볶아질꺼예요.










..... 요약하기 ....

* 감자채는 썰어서 그대로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이는데,
팔팔 끓기 시작하면서부터 약 2분동안 더 끓여낸다.
(주의 : 냄비를 불 위에 올려놓고부터 2분이 아니라,
냄비가 끓기 시작하고부터 2분입니다.)

* 일단 불에 냄비만 올렸다가
냄비가 끓을 때부터 감자채를 넣는다면, 3분 정도가 적당.

* 물은 따라 버리고 감자채만 건져 내어,
그대로 후라이팬에 넣는다.
이 때, 볶는 기름은 평소의 반만 넣어서 감자를 볶아주기 시작.

* 양면이 노릇하게 잘 볶아졌으면,
소금간을 약하게 해서,뜨끈할 때 상 위에 올려서 맛있게 먹기.



예전에 알려드렸던 감자튀김용 감자채 갈무리 방법 글을 읽어 보셨다면...
아마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것을 아실꺼예요.
기름에 넣어 지글지글 튀겨내는 아이들 간식용 감자채와
이렇게 최소한의 기름을 써서 후딱 볶아서 내는 반찬꺼리 볶음감자채..
이 두가지도 아주 비슷한 듯 하면서도
사실은 또 다른 맛, 다른 느낌이지요.
갈무리 방법이 조금 다른 것도, 이 정도의 차이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작년에 올렸던 글...'대량감자 갈무리(감자튀김용)'는 여기에 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num=189724

 

혹시 사진이 안보이시면 아랫글로 보시면 될 껍니다.
http://sweetmom.egloos.com/10395414



글은 길었지만,
그 안에 숨어있는 팁들은 간단하지요.
한번 쭉 읽어 보셨다면 아마 잊지 않고
이런 방법으로 바쁜 시간이라도
감자볶음 반찬 한가지를 아주 쉽고 또 빠르게 만들어 드실 수 있을꺼예요.

이렇게 볶아낸 감자채볶음은,
감자채 하나하나 모두 골고루 적당하게 잘 익혀져서 맛있게 볶아지고,
소금간도 더 수월하게 잘 스며들 뿐 아니라,
감자채 하나하나가 서로 들러붙지 않고 깨끗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상 위에 올려서 젓가락으로 먹기에도 더 깔끔하고
당연히 씹히는 맛까지도 폭신하면서 쫀득하니...
훨씬 더 좋겠지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콘
    '11.7.26 4:58 PM

    시리즈 대환영입니다! 보라돌이맘님 명성만 많이 들었는데 이 글 읽으니 와-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 2. 수늬
    '11.7.26 5:17 PM

    너무 감사해서 말로 표현도 어렵네요...^^꾸우벅~~

  • 3. 초보새댁
    '11.7.26 5:19 PM

    정말 앞으로 기대가 너무 되는데요...
    저도 감자채 늘 물에 담가 놓기만 했었는데...
    저 그런데 전기렌지 저도 요새 구입 예정인데 어디 거 쓰세요?
    너무 종류가 많아서 도대체 뭘 구입해야 하는 건지...
    어디것 쓰시는지 살짝쿵 정보 좀 부탁드려요....

  • 4. 알파지후
    '11.7.26 5:48 PM

    저 감자도 많은데... 맨날 볶는게 쉽지만은 안더라구요..... 보라돌이님.. 정말 감사요

  • 5. 헬레나
    '11.7.26 7:16 PM

    정말 좋은 방법이군요. 저도 한번 꼭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6. Estella
    '11.7.26 7:30 PM

    전 볶다가 물 혹은 육수 한드스푼넣어요 :^)

  • 7. 소연
    '11.7.26 7:52 PM

    감자채볶음 해본지 몇년 된거 같으네요...
    몇일전에 딸래미랑 이야기 하다보니..딸래미가 감자채볶음을
    좋아한다네요..? 21년동안 제가 밥해먹여서 키웠는데.. 아이가 특별히
    감자채를 좋아한다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서로 민망하고...좀 그랬어요.. 주말엔 보라돌이맘님표 감자채볶음
    으로 민망했던 엄마 마음을..좀 풀어 보렵니다..

  • 8. 홍한이
    '11.7.26 8:02 PM

    보라돌이맘님
    요리의 과학자셔요.
    결혼초부터 이거 잘해먹었는데 들러붙는 통에 정말 어렵더라구요.
    남은감자 이렇게 해서 내일부터 다 먹어버려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비결 시리즈좀 많이 올려주세요.
    열공할께요.

  • 9. 시나몬
    '11.7.26 8:10 PM

    와..어쩜 이렇게 친정엄마처럼 친절하실까요..
    정말 간단 레시피 좋아요..머리속에 쏙쏙들어왔습니다..
    노트하나 준비합니다..감사합니다.

  • 10. bistro
    '11.7.26 8:20 PM

    한분이라도..에 이은 키톡의 보석같은 시리즈 2탄의 시작인가요!! ^^
    하나 하나 사진 찍어 올리는 일이 보통일이 아닌 걸 알지만
    염치 불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ㅎㅎ

  • 11. 앙칼진마눌
    '11.7.26 8:27 PM

    푹 익은 감자채 볶음을 좋아해서 언제나 바닥에 눌러붙고 감자가 다 부러질 정도로 볶았었는데 ..
    오호~~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 앞으로는 포근포근하게 잘 익은 도톰한 감자채 볶음을 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 12. 인왕산
    '11.7.26 9:12 PM

    굵은 감자채 볶음 익히기 은근 어려웠는데 한방에 해결됐네요!
    비결시리즈2탄도 기대됩니다. 감사해요~~~

  • 13. 희주
    '11.7.26 9:26 PM

    바로 실습 들어갑니다. 보라돌이맘님 항상 감사합니다.

  • 14. 입큰개구리
    '11.7.26 9:34 PM

    감자채 볶음은 저에게 제일 힘든 요리예요 ㅠ ㅠ
    기름 넉넉히 넣고 볶아도 항상 태우고.. 설익고.. 부서지고....
    정말 기특한 레시피예요^-^
    맛나게 볶아볼께요.감쏴~~~

  • 15. 귀여운엘비스
    '11.7.26 9:50 PM

    저도 다시 올라가서 천천히 읽어볼래요!!!!!!!!!!!!!!!!!!!!
    감자집에많은데
    열심히 꼼꼼히읽고
    감자볶음 실시!

  • 16. 엘리제
    '11.7.26 9:51 PM

    역시 보라돌이맘님이시네요
    감자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이라 아침에 해 주고 싶어도
    시간이 많이 걸려 주저하게 만드는 반찬이었는데 이 글 읽는 순간
    무릎을 치게 되는군요
    저녁에 미리 데치는 작업까지 해놨다가 아침엔 볶기만 하면 되는....
    아침엔 시간절약 반찬이 최곤데!!!
    저에게 정말 완소레시피가 될 것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보라돌이맘님. 건강 잘 챙기시고 저희들과 쭈욱
    함께 하길 바래봅니다

  • 17. 크리스탄티움
    '11.7.26 10:32 PM

    오랜만입니다. 보라돌이맘님..아하..맨날 스텐팬에 감자채 볶는 것이 노이로제였는데 이제 알았습니다. 보관 비법도 너무 유용하군요. 늘 감사합니다.

  • 18. 허밍
    '11.7.26 10:53 PM

    오랫만에 오셔서 좋은글 고맙습니다.
    저도 기본이 되는 반찬요리는 잘 하는게 없어 대충 감을 잡을 수있는
    요리팁이나 순서가 필요한데 보라돌이맘님께서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 될것같아요.

  • 19. 그지패밀리
    '11.7.26 10:58 PM

    대단해요.님은 언제나 저에게 항상 짱입니다.

  • 20. 요레
    '11.7.26 11:01 PM

    보라돌이맘 글을 보면 살림의 팁을 늘 공유해주셔서 저같은 초보한테 많은 도움이 되요. 따님도 아마 먼 훗날 보라돌이맘의 레시피를 보면서 엄마의 사랑을 절절히 느낄 것 같아요. ^^ 정말 부럽습니다! 감자채볶음 저도 이렇게 따라해봐야겠네요 ^^ 감자채볶음 팁 감사합니다!

  • 21. 꿈꾸다
    '11.7.27 12:01 AM

    물에 담가서 전분빼는것만 알았는데 한번 익히기! 잘 기억해둘게요 ^^
    감자를 박스로 사면 잘안먹어서 조금씩 사고 있는데 올해는 유독 감자를 많이 먹네요..ㅎㅎ

  • 22. skyy
    '11.7.27 1:10 AM

    저도 물에 담가놓았다가 했었는데...
    이렇게 한번 익혀서 하면 더 쉽게 감자 볶음을 할수 있겠네요.
    유용한 레시피 감사드려요~^^

  • 23. 산체
    '11.7.27 1:13 AM

    보라돌이맘님, 오랜만이여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꼭 해봐야겠습니다

  • 24. 하루
    '11.7.27 2:10 AM

    초보 주부 덕분에 감자볶음 성공했어요^^
    물에 한 번 데친후 감자볶음하면 기름 양을 줄일수 있다고 책에서 보았지만
    얼마나 물에서 익혀야 하는지 몰라 항상 너무 익어 물러지는 감자볶음을 했는데,
    이글 보고 3분 데친후 볶아보았더니 딱! 적당하네요.
    감사합니다^^

  • 25. 딸기우유짱
    '11.7.27 8:00 AM

    너무 좋은글이네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 26. 샐리
    '11.7.27 9:47 AM

    울신랑이 감자채 넘 좋아하는데 너무 감사 드려요.저녁메뉴 추가요.

  • 27. 규미
    '11.7.27 9:50 AM

    근데요... 저는 전분기 많아서 달라붙는 감자볶음이 맛있는데 혹시 저 같은 분은 안계세요?
    물에 헹구거나 데치면 약간 서걱하고 기름이 겉도는 느낌 들잖아요.
    약간 가늘게 채썰어서 기름 넉넉한 후라이팬에 그대로 투하, 지들끼리 마음껏 달라붙으며
    노릇노릇 익은 감자부침, 진짜 맛있는데...^^

  • 28. 델몬트
    '11.7.27 9:55 AM

    정성스런 레시피 정말 고맙습니다.
    그냥 생것을 후라이팬에 볶으려면 오랜시간이 걸리던데
    그 방법으로 하면
    시간도 단축되겠어요.
    결혼 20년차도 배우고 갑니당.

  • 29. 또하나의풍경
    '11.7.27 9:59 AM

    감자채볶음 좋아하는제게 너무나도 유용한 팁이예요 ^^
    소금물에 10분간 담갔다가 꺼내서 볶으면 안부서진다는데 전 마구 부서지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매번 할때마다 실낱같은 희망을 잡고 소금물에 담갔다가 꺼내서 볶고-> 다 부스러지고-> 좌절 이런 나날을 보냈는데 이렇게 좋은 팁이 있다니요~~~~~~~~+_+

    몸은 좀 어떠세요~~?

  • 30. 나무
    '11.7.27 10:05 AM

    ^^ 알려주시느라 여러 각도로 사진찍느라 애쓰셨겠네요..
    귀한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실천해볼께요~~

  • 31. 가채맘
    '11.7.27 10:16 AM

    한 글자, 한 글자, 소중히 읽었습니다.
    친정 엄마에게서 배울 수 없는 비법이네요.....
    감사합니다

  • 32. 달개비
    '11.7.27 10:31 AM

    감자볶음 잘 해먹는 저에게 아주 유용한 팁입니다.
    저는 볶다가 다싯물을 두어 수저넣기도 하고, 살짝 눌은 그대로를 즐기기도 했는데
    늘 깔끔한 모양새는 아니었거든요. 내일 아침에 꼭 해봐야겠어요.

  • 33. 테리맘
    '11.7.27 11:06 AM

    너무 좋은정보네요.그동안 감자볶음할때마다 눌러붙어 짜증이 났었는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되네요~~~

  • 34. 사람
    '11.7.27 11:50 AM

    저에게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기다렸습니다. ^^

  • 35. 상큼마미
    '11.7.27 12:26 PM

    비결시리즈 대환영입니다!!!!!!!
    오랫만에 뵙는 보라돌이맘님 반갑습니다^^
    사실 감자채볶음 어렵잖아요(?)
    상세한 설명에 사진까정 넘넘 고맙습니다^__^

  • 36. 가을
    '11.7.27 1:16 PM

    올리신 정성 감사드리며 정말 정성들여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37. 솝리
    '11.7.27 1:57 PM

    기다리시는 분이 참 많았네요.
    어렵다는 분들도 참 많으시구.
    집에 이~~만큼 있는 감자로 당장 해봐야 겠어요.
    고마워요 보라돌이맘님.

  • 38. 쎄이
    '11.7.27 5:43 PM

    교과서 같아요. 자세하고 친절하게 쓰신 글, 잘 읽었어요. ^-^ 어쩐지 감자볶음을 해야할 것만 같은 사명감이 생겨요.ㅎ

  • 39. 보라돌이맘
    '11.7.27 5:44 PM

    엄마꺼는 SK 였어요. ^^;;
    휴대폰을 했는데 안 받으시더라고. 유선전화는 받으시고...
    이상하다 싶어 엄마폰을 확인 했더니....수신거부....헐...

    점 세개님 말씀처럼 통신사 114사가 제일 빠를거 같아요.
    내일 확인해보세요. ^^

  • 40. 보라돌이맘
    '11.7.27 5:54 PM

    소연님... 따님과 먹거리에 관한 소통 이야기 장면을 떠올리니...
    엄마와 딸 사이... 말로 표현하기 힘든 그런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네요.^^
    저는 또 지금 제 곁에 늘 있는 우리 딸 보다,
    괜시리...돌아가신 우리 어머니가 많이 그리워지고요...

    홍한이님... 아니예요. 지나친 칭찬이시고요....
    이렇게 홍한이님과 여러분들께서 좋은 마음으로 받아주시니,
    저야 세월이 흐르는 동안 반복되고 또 반복되는 경험으로 알게 된 소소한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일뿐이지요.^^

    시나몬님... 도움 되셨다면 제 마음이 참 기쁩니다.
    아마 시나몬님 어머니께서도 딸에게 풀어놓고 싶은 이야기들이 정말 많으실꺼예요.^^

    bistro님... 따뜻한 말씀 언제나 참 고맙습니다.
    늘 식구들 먹을 음식 준비를 하면서 중간중간에 슬쩍 한 두장씩 찍다보니 이리 엉망인데도...^^

    앙칼진마눌님.... 닉네임과는 완전히 다르게... 댓글에서부터 벌써 푸근한 맘이 느껴지는 분..^^
    앞으로도 늘 지금처럼... 가족들과 맛나고 행복한 식사시간 만들어 가세요.

    인왕산님.... 이런 방법으로 해 보시면...
    굵기가 제법 있는 감자채라도 언제든 아마 맛있고 쉽게 잘 볶아질 꺼예요.^^

  • 41. 보라돌이맘
    '11.7.27 6:08 PM

    희주님... 쉽게 만드셔서 맛나게 잘 드셨기 바래요.
    감자가 제철이니... 이 계절에 우리 몸에 좋은 감자 이래저래 많이 드시길요.
    우리집도 요 근래는 정말...감자가 상에 오르지 않는 날이 없답니다.^^

    입큰개구리님... 맞는 말씀이예요. 다른 요리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이 감자볶음도 감자 자체의 전분끼 문제뿐만 아니라 기름의 양, 볶아내는 팬의 종류와 상태, 적절한 화력과 염분간 등등...
    참 많은 변수요인들이 있으니 어려울 수 밖에요.
    이제는 좀 더 편하고 맛있고 쉽게....분명 잘 만들어 드실꺼예요.^^

    귀여운엘비스님.... 우리 공주님 키우면서 엄마역할 뒷바라지 하기만도 정신이 없을 시기인데...
    저 밑의 글에서 아기자기 정성스럽게 아기 이유식 하나하나 다 기록해 놓은 것을 보고 얼마나 감복을 했는지 몰라요.
    그 때 82쿡 글이 올라가지 않고 중도에 인터넷 자체가 끊기는 바람에 댓글이 멈췄지만...
    이 글 쓰고 다시 내려가서 그 때 올리지 못했던 댓글 쓸테니 한번 읽어보세요...^^

    엘리제님... 말씀 읽으면서 얼마나 고마움으로 가슴이 먹먹해 지는지...
    서로 도움 될만한 소소하고 작은 이야기들 함께 나누며 살도록 저도 애쓰겠습니다.
    우리 생이란 사실 얼마나 짧은지요.
    그러니...엘리제님도 늘 건강하세요.^^

    크리스탄디움님... 그러게요. 스탠팬이 유용하고 좋기로는 정말 최고지만...
    재료를 이것저것 까다롭게 가리는 것... 이것 하나가 문제지요.
    화력만 과하게 아래에서 올리지 않으신다면...
    이 방법으로 감자채 만들기란 정말 식은죽먹기라 생각되실꺼예요.^^

    허밍님... 대충 감으로도 척하니 만들어지는 음식이 사실 가장 상위단계일꺼예요.
    하나하나 계량해 가면서 음식 한가지 만들기에는...
    부엌에서 그렇게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길고도 아쉬운지요.
    허밍님께서쉽고 빠르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더 기쁩니다.^^

  • 42. 보라돌이맘
    '11.7.27 6:20 PM

    그지패밀리님... 아주 간략하면서도 강렬한 표현...^^
    그게 아니어도...그저 좋게 봐 주시니 고맙다고 깊이 인사 드릴께요.꾸벅~

    요레님... 엄마의 마음으로 하나하나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참 많이도 넘쳐 나는데...
    제가 속에 담겨있는 이런 이야기들을 다 제대로 건내주고 떠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늘 남아 있답니다.
    우리 친정어머니께서 생각지도 못하게 제 곁을 너무 빨리 떠나셔서 아마 그럴꺼예요.
    말씀 주신대로 우리 딸이 먼 훗날, 엄마를 그리 추억한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꿈꾸다님... 감자를 박스로 사도 우리집은 금새 없어져요.
    요즘은 감자가 안 들어가는 음식이 거의 없을 정도로... 식탁위는 감자풍년이지요.
    더위중에 베란다 화초들 이리저리 옮기며 물주며 힘들다 느껴질 때마다,
    저 멀리서 부지런히 텃밭 일구며 살아가고 계시는 꿈꾸다님이 생각난답니다...^^

    skyy님... 물에 담궈서 빠지는 소량의 전분끼 제거만으로도...
    들러붙는것에 불편함 없이 볶아 드셨다면 그리 하셔도 좋겠지요.
    그런데 아무래도 이 방법으로 한번 전처리 갈무리를 해 놓고 나면,
    정말 빠르게 이런저런 방식으로 더 편하게 음식이 만들어 지니 그게 좋은거지요.^^

    산체님.... 반갑게 맞아주시니 제가 더 고맙습니다.
    정말 소소한 팁이지만 꼭 산체님께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고요...^^

    하루님... 이런식으로 갈무리 해 놓고 퍼뜩 볶아내는 방법은,
    아마 감자반찬 자주 드시고 좋아하시는 가정이라면 유용할테고요.
    감자를 거의 잘 안드시는 댁에서라면 굳이 이렇게 준비를 해 놓을 필요도 없을테지요.
    하루님께서 이렇게 쉽게 성공하셨다는 댓글을 읽으니.. 제가 더 기분이 좋네요.^^

  • 43. 보라돌이맘
    '11.7.27 6:33 PM

    딸기우유짱님... 소소한 팁이 도움 되었다니...제가 더 고맙습니다.
    저도 옛날 어릴적에는 딸기우유 색깔이 너무 예뻐서 참 자주 사먹곤 했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이 닉네임.. 언제뵈도 참 반가울 꺼 같아요.

    샐리님... 감자채 좋아하신다면 이런 식으로 갈무리 해 놓고 드신다면,
    매번 빠르게 편하고 쉽게 볶아내기 좋으실꺼예요.
    우리집도 감자를 다들 참 좋아하는지라...
    이 무더운 계절 물가가 다 비싸고 장바구니는 늘 허전하지만
    감자 한가지는 넉넉하게 두고....늘 기분좋게 배불리 먹고 살아가지요.^^

    규미님... 그렇지요? 그런 맛으로 먹는 감자볶음 맛도 참 좋아요.
    일단 식감이 쫀득거리게 이로 느끼는 질감이 아무래도 다르니...
    보통 우리집에서는 감자를 많이 가늘게 채로 준비해서는.
    감자전으로 이렇게 부쳐서 먹는답니다.
    이런 감자전을 부칠적에는, 기름도 아주 듬뿍 넣어서 지져야 또 제대로 그 맛이 나고요.^^

    델몬트님... 우리집 식구들이 감자를 워낙에 자주 먹기도 하고...
    또 요즘이 마침 감자철인지라 늘 집에 감자가 떨어지지 않아요.
    아침에 밥상 차릴적에 이것저것 가능한 한 빨리 만들어 내는 방식이기도 해서
    이렇게 소소한 팁이라도 한번 글을 써 본 것인데...
    델몬트님께 도움이 되었다 말씀하시니 제 맘이 얼마나 더 고맙고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또하나의풍경님... 감자가 제철이니... 언제든 편하게 이리 만들어 드세요.
    감자는 우리 몸에도 참 좋쟎아요.
    이렇게 풍경님께서 늘 따뜻하게 맘 써주셔서...정말 그 덕분에 점점 건강해지고 있나봐요.
    그러니 이 다음에 제가 감사의 인사로 꼭 맛난 것이라도 대접해 드려야 할텐데...^^

    나무님... 사진이 좀 많이 부족하더라도... 이렇게 좋게 봐 주시네요.
    유용하게 쓰이면 제가 더 좋습니다.따뜻한 말씀도 고맙고요.^^

  • 44. 보라돌이맘
    '11.7.27 6:51 PM

    가채맘님... 늘 어머니 이야기가 나오면 얼마나 부러운지요.
    저야 친정어머니가 안 계셔서 늘 아쉽지만...
    가채맘님도 친정 어머니께 이것저것 소소한 이야기들을 여쭤 보시면.,
    어머니가 살아오시면서 직접 몸으로 체험하신 삶의 지혜들 한 보따리 가득...
    정말 귀한 이야기들을 풀어 내 주실꺼예요.^^

    달개비님... 뭘 해도 척척 그 누구보다도 깔끔하면서도 푸짐하게 차려내시는 능력이 되시는데...
    겸손하신 댓글을 읽으면서 더 고마운 마음을 느낍니다.
    엄마로서도 아내로서도 다른 어떤 역할로서도...
    달개비님은 참 훌륭하신 모습이세요.
    몽이 키워내시는 이야기에 넉넉하고 따뜻한 그 마음까지도 얼마나 좋던지요.^^

    테리맘님... 작은 팁이지만 유용하게 느끼신다면 제가 더 좋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이런 사소하지만 제게는 소중한 이야기들...
    하나씩 하나씩 한번 풀어나가 볼께요.^^

    naamoo님... 작년 감자튀김 갈무리 포스팅 때에는 뉴질랜드에 살 적 이야기지요.
    그 때가 1월이었는데 뉴질랜드는 여기와는 반대로 한 여름이었는지라...
    그 곳에는 감자가 사방에 얼마나 넘쳐나던지요.
    반갑게 맞아주시고 또 그 때일까지 이렇게 기억해 주시니...
    그래서 나무님...제가 더 고맙습니다.^^

    사람님... 어렵고 복잡한 내용은 아닌데 사실 글만 아주 길지요?
    제가 지금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 딸래미를 생각하며
    훗날 읽을것을 생각하며 엄마의 마음으로 글을 쓰다보니..그리 되었답니다.
    그래도 도움이 된다 말씀하시니... 저도 고맙다고 인사 드립니다.^^

    상큼마미님... 감자채볶음 좋아하셔서 자주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라면,
    감자볶음 뿐 아니라 이런저런 감자요리 무엇이라도 금새 뚝딱 만들어 내실꺼예요.
    감자의 과도한 전분끼 때문에 좀 곤란함을 매번 느끼셨던 분들께...
    그저 작은 팁으로 드리고 싶어서 올린 글이지요.
    잘 만들어 드시지만 좋게 봐 주시고 따뜻한 댓글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 45. 보라돌이맘
    '11.7.27 6:59 PM

    물방울님... 정말 말씀대로 사실 감자는 그 넘치는 전분에서 나오는 찐득하게 이에 달라붙는 맛이 큰 매력이기도 하지요.
    채의 굵기로도 다양하게 조절해서 먹기도 하고...
    우리집도 그때그때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이래저래 감자가 가진 그 전분맛의 장점을 살려서 먹어보려고 하고요.
    이런 방식으로 갈무리 해 놓고 쓰는것은 바쁜 아침상 차릴때나 빠른 시간에 찬거리를 아주 편하게 만들어 낼 때 참 유용해서 이리 한답니다.
    물방울님 볶음 에피소드 읽고서 정말 많이 웃었어요.
    아이들은 얼마나 예쁘고 순박한 천사같은지...^^

    가을님... 고맙습니다. 정말 글이 좀 길고도 사진도 많은데...
    꼼꼼하게 읽어주시고 이렇게 댓글 주신 그 마음...얼마나 고마운지요.^^

    솜리님... 날은 덥고 뭘 먹을까 싶을때에...요즘 주위에 풍성한 감자가 참 고마운 계절이예요.
    오늘 우리집 저녁은 감자 몇 알 푸짐하게 껍질 까서 넣은 닭도리탕입니다.
    얼큰하게 한 솥 끓여내려고 준비해 두었지요.
    감자볶음도 좋고...제철 감자로 속도 편하고 맛난 음식들 많이 만들어 드세요.^^

  • 46. jasmine
    '11.7.27 10:23 PM

    요즘..글 올리기도 힘들지만....답글 쓰는 것도 정말 힘들죠....^^;;
    부산은 괜찮은가요? 수도권은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출퇴근도 지옥이고...
    맥도널드 감자칩을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는 갈무리법. 도움됐어요.

  • 47. silvia
    '11.7.28 10:36 AM

    이런 유용한 글 ...넘넘 감사해요. 내내~감자 케잌 되어 버렸던 저의 감자 채 볶음이 이제는
    제대로... 모습을 하겠다 싶어 갑자기 자신감이 막~ 생기네요..

  • 48. 이층집아짐
    '11.7.28 11:02 AM

    감자...아직도 저희집에 많아요. ㅎㅎ
    감자튀김용 갈무리법으로 냉동실에 좀 쟁여놓아야겠어요.

  • 49. 우주맘
    '11.7.28 2:59 PM

    감자조림 비법도 부탁드려요..

    반찬가게의 감자조림은 부셔지지도 않고 속까지 잘 익어서 맛나던데

    제가 하는건 감자가 뭉클어지거나 부셔져 버리네요..

  • 50. 정경숙
    '11.7.28 7:30 PM

    감자볶음은 절대 안 먹는 큰애도 왠~지 먹을거 같아요..
    오늘은 님의 양파통닭 했으니 낼은 감자 볶음입니다..

  • 51. 다몬
    '11.7.29 12:48 AM

    고마워요~~~`
    울 남편이 감자볶음 했는데 맛은굳
    허나 감자기름국을 먹는듯 했어요 ㅜㅜㅜㅜ

  • 52. 보라돌이맘
    '11.7.29 9:50 AM

    jasmine님... 제가 워낙에 컴 다루는 속도가 느린지라...글 올리기는 늘 어렵습니다.
    요즘 다시 시작한 운동 덕분에, 가장 괴로왔던 두통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전보다 컴 앞에서 이리 앉아있는 시간이 그리 불편하지 않다는 것...
    그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안그래도 티비 뉴스보면서 날벼락같은 사고소식, 엄청난 비피해를 보면서,
    얼마나 많이 놀라고 마음이 아프던지...계신 곳은 괜찮은지요?
    부산도 비가 많이 왔지만 심각한 정도는 아니었고, 오늘은 완전히 쨍쨍 개었고요.
    맥도날드식 감자튀김... 우리집 어른들도 아이들도 질리지도 않고 참 좋아합니다.^^

    silvia님... 감자케잌이란 이야기는 감자채를 볶을 적에,
    그 감자들끼리 서로 들러붙어 덩어리가 져서 그렇다는 말씀이시지요?
    이런 방식으로 전분끼를 어느 정도 충분히 빼주고나면...
    아마 그런 경우가 훨씬 줄어들꺼에요.
    전분을 빼 준다고 해도... 사실 어느 정도 이런식으로 전처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그 남아있는 감자전분 양이 다 다르니까요.
    쫀쫀하면서 찐득하니 이에 씹히는 감자 특유의 식감을 선호하신다면,
    좀 더 시간을 단축해서 얼른 살짝 데쳐내는 식으로만 이렇게 해서 감자를 준비해 두시고...
    그렇지 않다면 우리집 방식대로 이렇게 전처리 해 두시면,
    즉석에서 만들어 드시기도 좋고...두루두루 편하실꺼예요...^^

    이층집아짐님... 감자가 얼마나 많기에... 부럽습니다.
    우리집은 감자 한 상자 사와도 딱 그 날 그 다음날 정도 상자속에 넉넉하게 담겨있을 뿐...
    밥 지으면서 쪄먹고, 이것저것 간식으로 부식으로 주식으로 만들어 먹다보면...
    어느새 상자바닥이 텅 빈답니다.
    물론... 냉동실이나 냉장고에 다음번에 편안하게 만들 수 있도록 여러 모양으로 갈무리 해서 넣어 두기는 하지만...
    흙 가득 묻어있는 통감자가 바깥에 나와있으면 그냥 이유없이 바라보기만해도 좋쟎아요.
    그 며칠동안 감자부자만 되어도...저는 참 마음까지 부유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우주맘님... 감자조림....이것도 다음 기회에 간략하게나마 쉽게...
    우리집에서 만드는 방식을 한번 알려드려볼께요.
    감자는 사실 품종에 따라서도 익혀냈을 때 모양새나 식감이 다 다르지요.
    감자조림을 할 때에는 어떤 감자가 제일 적당한가부터 시작해서...
    알고보면 단순한 이야기같아 보이지만...
    이런 일상의 소소한 음식들 만들기가 참 살아가면서..제게도 늘 소중한 숙제처럼 남네요.^^

    정경숙님... 양파통닭 만드실 적에 같이 넣어서 드셔도 참 맛있어요.
    양파통닭 만들어지기 마지막 7~10분 전에 잠시 오븐을 여셔서는..
    이렇게 양념비율로 버무려 놓은 반찬용 감자볶음을
    양파통닭 올려진 오븐용기에 같이 넣어서 구워내는거지요.
    닭 주위에 골고루 흐트러지게 담아서는...
    양파통닭 마무리 구워낼적에 같이 구워서 내면,
    닭 한마리 맛있게 드시면서, 동시에 감자 구워낸것도 같이 맛나게 드실 수 있으니...
    이렇게 푸짐하게 함께 구워내서 먹는 맛도 참 좋답니다.^^

    다몬님... 어떤 맛인지 알 듯 합니다. 부군께서도 음식솜씨가 좋으신가봐요. 부럽습니다.
    원래 감자나 고구마같이 전분이 많은 식재료들은...
    기름을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같이 넣어주면,
    그만큼 기름도 많이 잘 먹으면서 기름과 어우러지는 맛도 좋아요.
    그러니 패스트푸드점에 나오는 감자튀김류도...고구마튀김 같은것도 참 맛이 좋은거지요.
    요즘은 칼로리 문제도 그렇고...가능하기만 하다면 기름양은 최소한으로 줄여주는게 좋으니...
    기름 넉넉하게 넣어서 기름지게 만들어 낸 감자볶음맛과는 다르겠지만,
    이렇게 드시면 만들기 간편하고 또 시간도 빠르고...속도 편하실꺼예요.^^

  • 53. 시릴
    '11.8.1 10:26 AM

    한 번도 성공한 적 없는 감자볶음이라 늘 엄마의 손맛만 그리워하곤 했었는데
    보라돌이맘님의 글 덕분에 드디어 성공했어요ㅎㅎ
    제가 해놓고도 맛있어서 한 접시 다 먹어버렸어요~ㅎ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주옥같은 비결시리즈~ 앞으로도 계쏙 올려주실거죠?+_ +

  • 54. 토종메주
    '11.8.1 7:00 PM

    저도 살짝 끓여서 사용했었지요
    볶음밥 할 때도 다져서 그렇게 사용하면 다른 재료들과
    더 잘 어울리고 덥텁함이 없이 매끄럽게 잘 볶아져요
    보라돌이 맘님 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55. Xena
    '11.8.2 11:40 AM

    이런 자상한 팁 너무 좋아요. 보라돌이맘님 감사드려요~
    전 매번 팔아프게 열심히 뒤적이며 볶았는데 이젠 더운 여름에도
    맛있게 감자볶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56. Beee
    '11.8.11 9:43 AM

    보라돌이뉨.. 언니뉨...
    와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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