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꼽장난
꽃이랑 허브들 심는것도
아이들이 알아서 신나서들 척~척~척~
어느날은 샤핑도 잼나게 몰두
근데 요기 까정은 작년 이야기^^
올해엔^^
그동안의 경험을 벗삼아 그레이시양 혼자서도 즐겁게 수고를 잔뜩
자기가 심어논 채소들
어느날 수확도 해 보는 아~ 이 뿌듯함!!!!!
글구 맛나게 시식도~~~
캐일릅군이 동네 학교 친구네 집에서 스노우 콘 머쉰으로 만든
홈메이드 스노우 콘 맛을 보고는 월마트에서 판다며 사달라기에
단돈 20불주고 산 스노우 콘 머쉰
아주 효용적으로 이 여름에 잘 사용하고 있음
스노우 콘 가게 들락날락 안해도 되 돈도 굳었슴
보통 스노우 콘에는 여러가지 맛의 시럽들이 있는데
어느날부터 이리 집에서 유행하는코리안 플래그 스노우 콘이 대세
어쩌다 딸기랑 블루베리 맛의 시럽을 첨가 해 달라 해서 만들어준
이 스노우 콘이 태극 문양 같아 내가 지어준 이름
아이들도 아이들 친구들도 우리집에 오면
특히나 태극문양의 코리안 플래그를 주문해 대접 받는 적도 자주
다음번엔 이 머쉰으로 팥빙수도 한번 만들어 봐야지!
아그들도 나도 그렇게 소꼽장난 한번 잘~ 하고 있는듯!!!!!^^
끝으로
왠일로 좀 짧은 글이되서
그냥 가기 섭해
아이들 여름 방학이다 보니
제다 물놀이 사진만 듬ㅃㅡㄱ
그래서
호숫가 사진
YMCA 수영장 사진
글구
야외 수영장 사진들 몇컷
암튼 너무 더워서 물놀이로 주로 이리 여러번 왔다리 갔다리
주변에 텅빈 누울 등받이 의자가 수두룩 하구만
이날은 야들아 니덜 아예 돗자리 예서 깔았니?
덥지만 모두들 즐거운 여름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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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spressimo
'11.7.1 8:00 PM와 바로 어제 검색하다 sweetie님 글 나와서 다시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오랜만에 글 올려주셨네요. 애들 정말 많이 컸어요. 제가 본 게 따님 돌잔치였는데...
여전히 행복하시네요^^2. 윤주
'11.7.1 10:48 PM그댁에 멋진 두 총각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쁜 공주님도 있었네요.
푸성귀 수확도 하고....노는 모습이 다들 귀여워요.3. HighHope
'11.7.2 12:55 AM아이고 귀여워라~~~
아이들 크는걸보며 정말 빠른 시간의 흐름을
다시금 느껴봅니다.
행복은 정말 가까이에있다는것이 포스팅에
고스란히 뭍어납니다.^*^4. 순덕이엄마
'11.7.2 1:05 AM오우~ 아빠 뒷태 멋지구요~
막내둥이도 귀엽게 많이 자랐네요.
허브 심을때 입은 티셔츠도 참 이쁘네요^^5. 프라하
'11.7.2 2:02 AM싱싱한 채소에 환한 미소까지 덤으로....
요즘 아이들은 왜케 이쁜거임?ㅎㅎ6. 나무상자
'11.7.2 2:40 AM음~ 우리 케일릅군..역시 훈남으로 잘크고 있군요!
그레이시양이 손수재배한 채소밥상, 정말 멋져요!!!!
좋은 여름 보내시길~7. 무명씨는밴여사
'11.7.2 6:36 AM따님이 벌써 농사까지 짓는구만요.
사시는 곳 많이 더운가봐요. 여기는 아직 시원합니다. ^^8. jasmine
'11.7.2 9:10 AM따님 작년 얼굴과 올해 얼굴이 확~~다르네요. 아드님들은 완전 멋지고...
올해 사진에 입은 골반청바지....테가 죽음입니다. 완전 아가씨 삘이어요.
이 더위에...아직 방학이 멀은 한국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염장 사진들입니다....ㅠㅠ9. 그린
'11.7.2 10:24 AM정말 아이들 많이 컸어요~~
행복한 느낌이 듬뿍 묻어나는 사진들이라
보는 저도 행복해지네요.
직접 채소까지 길러 드시다니
그 부지런함에 또 한 번 놀라고 가요....^^10. sweetie
'11.7.2 12:40 PMespressimo님 우리집 막네 돌잔치 해 준게 엊그제 같구만...
참 세월이 빨리도 가는것 같네요!
요즘 같을때는 사는게 복잡할때도 많으니 좋은것 생각하며
행복할라 늘 노력하며 사는거죠 뭐^^
그리고 저도 반가워요!!!
윤주님도 방가~방가~
다행이 자식농사 끝장식을 화려히도 딸로 할수있어
그점 특히나 늘 감사하답니다!^^
HighHope님은 저를 언제나 늘 좋게 봐 주시니
저도 언제나 늘 감사!감사! 한다는
순덕이엄마님 허브 심을때 뭐 입고 있었지?!
올라가 보았더니 저 티셔츠... 되물림 받은 사연이 있는 티셔츠라는...
제 두째 이튼이를 낳았을때 3개월 뒤 제 쌍둥이 언냐가 딸을 낳았어요.
그때 제가 한국에 잠깐 나갔었는데...
한국에 앙증맞은 아가 옷들 많이 팔쟎아요.
제 아이들 남아 옷 좀 사주러 샤핑 나갔다 고땐 딸도 없었는디 조 티셔츠가 얼마나 이쁘던지
그냥 낼름 잡아 울며 겨자 먹기로 제 언니 딸 좀 크면 입히라며 무작정 사고 보았는데
언니가 자기 딸 이쁘게 입히다 감사하게도 그게 이리 다시 내 손에 돌아 올줄이야!^^
설명이 길었지만 좀 사연있는 티셔츠 맞죠?!^^11. sweetie
'11.7.2 1:15 PM프라하님 그러게요 요즘 아이들은 정말
동서양을 가리지않고 다 넘들 이쁜것 같아요!!!
참, 조리 쬐끔 심어 놓은 야채나 허브도 휘리릭 나가 따와서
심심치않게 유용히 잘 쓰인다는^^
나무상자님 제 큰아이가 좀 컷다고 사진도 지 기분 나야만 찍어 줄라고 그러는데
저날은 기분이 최상이었나 보더군요
수영장 놀이 기구중 아주 높은데서 내려 오는거 타러 올라 가서는
그 꼭대기에서도 손을 어찌나 흔들어 주던지
그 의미는 나 여기있어... 찍어도 되...
또 손 흔들며 잘 찍었어?!
멀리서도 그 맘을 꽤 뚫어 볼수 있는지라...ㅋㅋㅋ
암튼 얼마만에 협조 해 주어서 그나마 건진 캐일릅 샷이라는^^
무명씨는 밴여사님 거기는 아직 시원하시다니 부럽네요!
7월데니 이건 더 완전 가마솥이 따로 없다는
에어컨을 아무리 높게 팡팡 틀어 놓았어도...
아마도 8월 말까지는 이 더위는 무진장 계속될듯
jasmine님 그러고 보니 어른 흉내(아가씨) 내고 싶어서 그런가 보내요!
제가 아직 어리니까 왜 쫄바지로 만들어 놓은 롱 스키니 진 있쟎아요,
그런걸 입힐려고 그러면 이건 싫타며 무작정 하드 진을 달래요
참 신기하게도 아직 나이가 어린데 자긴 그게 더 좋타며
저런 딱딱한 청바지를 입혀 달라내요.
그 반면 한살 더 많은 또래 사촌 여아는 무작정 하드 진은 싫타며
쫄진을 선호하고^^
어린 아이들 키우며 재미난것 참 많이 발견하는데...
시간은 금새 이리 아이들 자라는것처럼 숙쑥 가 주네요!
그린님 저편하자고 저리 야채랑 허브 좀 심어 놓으면
요리하다 필요한것 후다닥 따러 나가고 편리해서
해마다 좀씩 꼭 심어 놓게 되네요.
또 어떤 것들은 지들이 알아서 다시 해마다 나와 주는것도 있고요^^12. 달개비
'11.7.2 3:09 PM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부페요.
13. 고독은 나의 힘
'11.7.3 9:27 AM항상 느끼는 거지만
지금까지 봐온 모든 사진에서 아이들 표정이 어찌나 밝은지
아이들 표정에서 집안의 분위기가 느껴져요..14. sweetie
'11.7.3 12:51 PM달개비님 텃밭농사에 비하면 전 정말 소꼽장난 같을것 같네요!
이게 은근히 편해서 계속 해마다 저렇게 좀 심게 되더라고요!
요리하다 제가 자주 쓰는 채소 바닥 났을때 당장 수퍼 가긴 그렇고
바로 뒤뜰로 달려 나가 따와 하는 편리한 맛 알면
정밀 뿌듯+좋은기분이지요!!!
고독은 나의 힘님
여름방학이 이곳은 길다 보니 아이들은 마냥 놀아데니 참 신나들하는듯^^
아참, 에헤라디야~~~ 라시며 이벤트 당첨 된것 좋아
82에 남기신 댓글 너~무 귀여우셨어요!
혹시라도 조 말 나중에 나도 써먹으면 고독은 나의 힘님 생각은 자동 따라올듯^^15. sweetie
'11.7.4 8:47 AM라랄라님 좋은 칭찬 아끼지 않고 이리 팍팍팍 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