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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명절에 잘 어울리는 깨강정과 흑임자죽......(개있어욤)

| 조회수 : 16,261 | 추천수 : 73
작성일 : 2011-01-28 17:37:49

Tea Sandwich...



이 샌드위치 이름이 tea 샌드위치래요. tea 샌드위치 많이들 만들어보셨나요?


 


벌써 명절장 보러가셨는지....키톡 게시물이 쫌 뜸하네요....


 


어마짱짱 비싼 흑임자로 만드는 명절음식 두가지 알려드릴게요.


여기에 소요된 흑임자값만 수억입니다=3=3=3


 


[ 깨강정 ]


재료 : 물엿150cc(¾컵), 설탕 50~70cc(¼컵), 흑임자 2컵, 얇게 썬 대추 2,3알  


밀대, 식용류 바른 지퍼백 큰것 1~2개, 도마, 칼



하얀 깨로 만들어도 됩니다.


 


이 음식의 포인트는 스피드예요.


준비물을 식탁에 다 깔아놓고 요이땅~~하고 시작하세요~~



깨는 기름두르지 않는 마른팬에서 볶아줍니다. 


 



분량의 물엿과 설탕을 넣고 끓여줘요.


 



깨를 넣고 빨리 섞어줘요. 질으면 만들기 어려우니 빡빡하지않으면 깨를 더 넣는게 좋아요.


 



식기 전에 지퍼팩에 식용류를 바른 후 앞뒤로 감싸고 방망이로 밀어서 평평하게 해줘요.


랩을 사용하면 다 달라붙어서 비싼 깨 다 버립니다.


꼭 두꺼운 비닐(김장비닐 가능) 사용하는게 좋아요.


 



흑임자에는 대추빨간 부분이 이쁘고, 하얀깨에는 대추꽃이 더 잘 어울려요.


 


 


원하는 크키로 잘라줍니다.


저는 가로 1cm, 세로 5cm 정도로 길게 잘라줬어요.


휴~~~여기까지 모두 깨가 식기 전에 끝내야해요.


일단 식으면 굳어버리니 팬에서 꺼낸 후 10분안에 끝내야합니다.


 



 제가 만든 자태...


 


검은깨가 흰머리를 막아준다길래....


작년부터...도망가다 잡힌 마리앙또와네뜨 모냥으로 하룻밤만에 흰머리가 늘어서리....


 


울 엄마가 만든 자태....ㅋㅋ


 


 


[ 흑임자죽 ]


재료 : 쌀 1컵, 흑임자 ½컵, 물 5~6컵, 소금 적당량


  



쌀을 씻어서 물에 담아 2시간 정도 불려둡니다.


 


물을 5~6컵 준비해두고 지금부터 그물을 사용하세요.



쌀에 준비해둔 물을 조금 넣고 믹서에 갈아줍니다.


흑임자도 물을 조금 넣고 갈은 후 채에 거른 후 검은 물만 남기고 건지는 버려요.


 



갈은 쌀과 나머지 물을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쌀이 잘 퍼졌으면 흑임자물을 넣고 섞어요.


 



중불 정도에서 잘 어우러지게 끓여줍니다.


 



울 엄마한테 쌀 찌꺼기 곱게 안갈았다고 혼났는데...이렇게 보이면 안된다고 뭐라시네요.


푹 퍼지면 괜찮아요....먹는데 아~~무 지장없음...맛만 줗구먼...노인네두...참....


소금으로 간맞춰주는데 져어주는 도구로 조금씩 떠서 수저로 덜어낸 후 간을 보세요.


전복죽때 말씀드렸지만 간 본 수저를 넣으면 죽이 다 삭아서 물이 되니 꼭~~조심하세요. 


 


ps.


잣죽, 흑임자죽은 엄밀히 말해 죽보다는 응이에 속해요.


죽...쌀알이 보임


응이...아가들이 먹던 암죽 스따~~일, 채에 받쳐 쌀건더기는 버리고 걸러진 물로만 끓임 


 



중학교때 속리산 경희식당에서 먹어보고 홀딱 반한 흑임자죽,


고급 한정식집에나 가면 맛볼까...자주 먹지못하는 메뉴지요.


6인분 쑤어두었으니 냉동실에 쟁여놓고 입맛없을때마다 먹으려구요.


 


 


한식 손님상 차릴때 에피타이져로 내놓으면


어른들 놀라서 쓰러지십니다... 


 


[ 개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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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셨어요? 이모님들......참 오랜만이죠?



뭐 가끔은 이런 표정도 나오더라구요.


 



엄마가 안놀아주고 일하면


식탁 의자 밑에 이렇게 슬픈 표정으로 찌그러져있구요. 


 



 


엄마가 사랑아~~~


부르면 바로 미소가 살아나는....


여러부운~~~분, 명절 잘 쇠시구, 음력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꾸다
    '11.1.28 5:43 PM

    티샌드위치 많이 봤지만 오이의 방향만 틀었을 뿐인데 참 예뻐요!
    크림치즈가 떨어져서 아직 안해봤어요~^^

    사랑이 보려고 언릉 클릭했어요..ㅋㅋ 여전히 예쁘네요.
    털 빗질해주고 싶어요..ㅎㅎ (우리집 강아지는 단모에요)
    자스민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 첨이예요
    '11.1.28 5:44 PM

    앗 자스민님 제가 지금 검은깨강정 레시피 찾으러 들어온참이거든요? 이런 일이~~ 넘넘 감사해요. 꼬옥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흑임자죽이요 어떤분이 방앗간에서 쌀가루를 빻아서 죽끓일때 사용하신다고 하셔서 방앗간에 가야하나~ 하는참인데 저희엄마얘기로는 쌀가루를 너무 곱게 갈아버림 풀죽이 된다고 그냥 집에서 갈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그때그때 갈까요? ^^ 암튼 넘 감사합니다~

  • 3. claire
    '11.1.28 6:09 PM

    사랑이가 너무 예뻐서 쓰러집니다. 어쩌면 저런 표정이 나오는지,,,

  • 4. 수산나
    '11.1.28 6:18 PM

    퇴근하려다 들어왔더니...
    깨강정도 그렇구 흑임자죽 먹고파요
    나날이 늘어나는 흰머리땜에 검정콩 ,검정깨 자주 먹으려 하는데 쉽지 않네요
    검정깨 좀더 쉽게 먹는방법 -- 볶아서 밥먹을때 밥에도 뿌려먹고 반찬에도 뿌려 먹어요

  • 5. remy
    '11.1.28 9:01 PM

    흑임자죽을 아주 되직하게 해서 농도를 우유로 맞추면 훨신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예전에 아버지가 아프실때 자주 그렇게 해드렸어요..
    걸죽하게 풀어놓으면 컵에 담아 간식으로도 드셨지요..

  • 6. 짱가
    '11.1.28 9:44 PM

    저.. 깨강정 수십번 망쳐서 더이상 안하려했는데..
    쟈스민님 글보고 용기얻어 다시 시도하러 갑니다..
    들깨가 잔뜩있는데.. 들깨도 볶아서 해야겠죠?

  • 7. 옥당지
    '11.1.28 9:47 PM

    샌드위치가...너무 예뻐요....^^

    깨강정...아...맛이...기억나요. 아..침 고여...ㅠㅠ

  • 8. 옥수수콩
    '11.1.28 10:01 PM

    테 없는 안경 쓰다가 뿔테 바꾼지 얼마 안됐어요..ㅠ.ㅠ
    늘 멋내고 다니는 것도 아니어서..ㅠ.ㅠ

  • 9. chatenay
    '11.1.28 10:24 PM

    샌드위치,진짜 열씨미해 먹고있답니당!ㅎㅎ~
    쟈스민니~임!!
    진짜 검은깨많이 먹으면 흰머리가 좀 덜날까요?
    이젠 딸램때매 흰머리가 신경쓰여서요..^^;;
    쟈스민님의 솜씨가 역시 어머님께 물려받았음이 보이네요!!
    밤참으로 흑임자죽 먹고파용...^^

  • 10. jasmine
    '11.1.28 10:38 PM - 삭제된댓글

    제 주변에도 돈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이 있었는데
    카드 결재일에만 전화해 돈 좀 빌려달라 하더니
    결국은 떼어먹고 자식 둘 버리고 미국군인과 바람나서 미국으로 가버렸네요.
    그 돈으로 홍대에서 당구치고 술먹고 옷사입고 다녔겠죠
    전 5000원짜리 옷도 들었다 놨다 하는데...
    아 그 미국군인이 불쌍하다

  • 11. 떡대맘
    '11.1.28 11:32 PM

    괜히 클릭했어욤...ㅠ.ㅠ
    어제도 일편단심님꺼 클릭했다가.....ㅜ.ㅜ
    저...검정깨죽 완전 좋아하는뎅......^^;;
    울 딸 가졌을때 일주일에 서너번은 먹었다능.....ㅋㅋ
    한동안 안먹었는데,.... 야심한 밤에 저를 넘 괴롭히네요....^^;;
    근데, 검정콩이랑 깨...적당히(많이 안 먹고)먹어서 그런지 흰머리는 변함이 없던데요....ㅡ.ㅡ

  • 12. 비개인 오후
    '11.1.29 1:33 AM

    저도...흑임자죽과 강정 아~주 좋아해요..*^^*
    그런데 슬픈건 양쪽집안 합해서 저만 좋아하지요
    눈으로 맛있게 먹었어요...ㅎㅎㅎ
    그리고 새로나온 요리책..비행기타고 미국가고있지요...ㅎㅎㅎ
    딸아이 먹고사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 13. 비타민
    '11.1.29 3:21 AM

    ㅋ.. 저희 냉장고에 흑임자 깨와 가루가 냉동실 한칸을 채우고 있어요 ㅋㅋ(완전 많아서, 양도 줄지도 않고, 자리 차지하고 있어서 죽겠는데..ㅋ 역시.. 수억!!!^^ 들었다고...ㅋ)
    근데, 먹기 편하게 만들어 주신걸... 왜... 왜... 안먹고 있는건지..
    깨죽 만드는 과정이 저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저흰 죽가루로 아예 만들어 주셔서 물만 붓고, 끓이다가 소금만 넣으면 되던데...ㅋ (염장ㅋ)

    생각 난 김에, 함 끓여 먹어야 겠어요... 아~ 너무 무거워서 꺼낼려면, 힘든데...ㅋ

  • 14. 리본
    '11.1.29 3:37 AM - 삭제된댓글

    아..저런 럭셔리한 음식은 그림의 깨일 뿐이라는....
    사랑이 너무 예쁘네요.
    사랑이 항상 건강해라.
    쟈스민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15. 튼튼맘
    '11.1.29 10:32 AM

    아~ 개 있다고 해서....더 반갑게 들어왔어요.^^
    사랑이 여전히 사랑스럽네요.

  • 16. 마뜨료쉬까
    '11.1.29 10:38 AM

    빠른시간내에 하셔야지 불위에서 딴생각 하시면.....
    연탄맛,,,혹은 검은 크레파스맛이 난다는 ㅎㅎ
    -- 수억까지는 아니고 몇만원들인 경험담이여요 ㅎㅎ

  • 17. 스콜
    '11.1.29 12:48 PM

    강남사는 맛이죠. 머..차별화랄까? 남서울 만세!!!

  • 18. 박은주
    '11.1.29 1:28 PM

    사랑받은 티가 줄줄 흐르네요. 사랑이가....눈이 하트 모양이 되어서 한참 바라 보았어요.....

  • 19. 경이맘
    '11.1.29 4:45 PM

    jasmine님 글 보고..샌드위치 해보려구.. 롯*마트에 필라델피아크림치즈 사러갔는데..
    딸기맛만 잔뜩있고.. 플레인이 품절이더라구요..
    '82cook 회원님들이 다 사가셨나??' 했어요..ㅎㅎ
    담주에 문화센터갈때 다시한번 봐야겠네요..

  • 20. annabell
    '11.1.29 6:22 PM

    검은깨,,,저도 찾아보고 있어요.
    죽보단 깨강정이 더 쉬워보여서요.

    사랑인 이름부터 틀려서 그런지 그 모습이 사랑스럽기 그지 없네요.
    엄마가 사랑아~~~라고 불러주면 저렇게 예쁜 모습을 하니
    어찌 자주 부르지 않겠어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사랑이예요.^^

  • 21. 바오밥나무
    '11.1.29 11:00 PM

    쟈스민님..저희도 깨가 많은데요 아쉽게도 중국산인거 같아요 ㅠㅠ
    울 남편이 국산이라고 해서 사왔는데 알이 큰거보니 중국산이지 않을까..싶은데..
    이 중국산으로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휴...영양가면에서 많이 떨어질까요?

  • 22. 짱가
    '11.1.30 12:05 AM

    힝...또 실패했어요
    물엿과 설탕량이...살짝많다싶었지만 그냥해버렸더니..
    질척~ 하더라구요..
    그러더니..절대로 안굳어요..
    안굳는거 다시 웍에 녹이고 검정깨 더 섞으면 괜찮아지려나요?

  • 23. 지노
    '11.1.30 1:34 AM

    헐퀴~~~~~ 우리강쥐 이름도 사랑이 인데.... 거기다가 똑같은 말티즈

    강쥐가 귀엽네요. 사랑이 몆살? 우리사랑인 4살.

  • 24. 순덕이엄마
    '11.1.30 5:58 AM

    나 오늘 간단하지만 안 간단한 파프리카 양배추김치 했어요.
    나름 설맞이 음식이라능.. 그런데 설날이 며칠인가..^^;;;
    저 티 샌드위치는 영국여왕님이 좋아하신다는 오이 샌드위치랑 비슷해요^^
    글구..다시마 맛있더라능..^^

  • 25. jasmine
    '11.1.30 8:14 AM

    떡대맘님, 뭐야...검정깨...조금 먹어서는 흰머리 퇴치 안거는거예욤?
    비개인오후님, 딸래미, 자라면서 본 가락이 있어서 잘 할거예요. 저도 결혼할때까지 제대로 할
    줄 아는 것 하나도 없었는데 닥치니까 자라며 본거며 먹은게 다 생각이 나더라구요.
    비타민님, 어르신 노고를 생각해서라도 빨리빨리 해드세요. 맛있었다고 전화도 드리고요...
    리본님, 그림의 깨~~...태어나서 첨 들어보는 말임...82님들의 말센스는 진짜~~ㅋㅋ
    튼튼맘님, 사랑이가 제 다리 밑에서 감사의 눈빛, 하트뿅뿅 날리고있어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6. jasmine
    '11.1.30 8:21 AM

    마뜨료쉬까님, 저는 태운 적은 없는데 이쁘게 도시락에 넣어 굳힌다고했다가 못뗀적도 있고
    비닐랩에 굳힌다고 쏟았다가 랩에 붙어 안떨어져 버린깨가 수억입니다....ㅠㅠ
    스콜님, 저도 평소에는 쌀이랑 깨랑 그냥 같이 갈서 하나도 안거르고 만들어요.
    박은주님, 그쵸? 근데, 이놈이 지가 사랑받는 줄 아는지...저는 그게 매일 궁금하답니다.
    경이맘님, 누가 후기쓴 것 보니까 마요네즈 넣고 만들어도 맛있고 땅콩쨈 넣어도 맛있대요.

  • 27. 오늘
    '11.1.30 8:26 AM

    새벽 1시가 가까워 오는데..
    깨강정 하러 부억으로 날아갑니다.ㅠㅠ

    다욧 하면 다른 분들도 이러나요?
    하루 죙일 요리 사이트에 눈 박아두고 있어요.

    사랑이 보니깐 하늘나라에 있는 고꼬(푸들)
    생각이 나서 맘이 울적해 집니다.
    사랑이 넘넘 이뻐요~~!!

  • 28. jasmine
    '11.1.30 8:54 AM

    annabell님,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저는 죽이 쉬워요. 강정은 타이밍 맞추기 까다롭거든요
    바오밥나무님, 중국산이 고소함은 떨어지지만 먹어서 몸에 나쁘지는 않을거예요.

    짱가님, 그 질척임 정도 가늠하기가 괭장히 어렵죠? 약한 불에 올려서 다시 녹이면 안될까요?
    물엿도 농도가 다 달라서...다음에는 물엿 양을 조금 더 줄여보세요....질척한게 먹기는 더 좋은데..

    지노님, 같은 종에 이름도 같다니....우리 사랑이는 4월에 2살 되요..
    순덕이엄마가 만드신 양배추 물김치는 비쥬얼이 예술일 것 같아요. 저는 영~~손재주가 없답니다.
    독일에서 뭔 구정 준비를 하신다공....ㅋㅋ

    오늘님, 외국인가봐요. 한국은 아침인데...
    개를 먼저 보내신 분들은 그 상처가 있죠...저는 아직 아가인 이놈을 보고도 이 아이 죽음 후에
    내가 어떻게 살까하는 생각을 해요...깨강정, 꼭 성공하세요~~

  • 29. 오늘
    '11.1.30 9:15 AM

    멋진 퍼포먼스.......기대하고 있을게요.........^^

  • 30. emile
    '11.1.30 10:28 PM

    사랑이 많이 자라서 숙녀티 물씬이네여^^

    울집 막둥이 캔디랑 늠 닮았어요
    웬지 사랑이가 외로워보이네요
    이뿐 동생이라두 ;;

  • 31. emile
    '11.1.30 10:32 PM

    근데...
    미용을 사랑이 개성에 어울리도록...

    귀털 일자말고...
    얼굴 갸름...
    턱선 굴리듯 부드럽게..
    걍 연구해보세요 ㅋㅋ

    이상 애견 미용사 아닌 개어멈의 소견임돠~~

  • 32. 민트하늘
    '11.1.31 12:53 AM

    사랑이가 많이 컸네요...
    귀여워요...
    깨강장 함 해볼래도...무지 어렵게 느껴지네요..
    저한테는......^^

  • 33. 마리s
    '11.1.31 8:19 AM

    정말 사랑이는 이름 그대로 너무 사랑스러워요~
    어쩜 저렇게 이쁠까요~
    식탁밑에 찌그러져있는것도 너무 귀엽고...
    눈에 넣어도 안아프시겠어요.. ^^;;;

  • 34. 시그널레드
    '11.1.31 10:53 AM

    ^^ 저도 깨강정 만들고 싶은데요, 김장비닐이 없는데, 쿠킹호일이나 유산지로 하면 안되는건가요?

  • 35. 마요
    '11.1.31 4:27 PM

    그,애기 같던 사랑이가 훌쩍 커보이네요.
    성숙미를 날리며~ㅎㅎ
    그런데 아직 코가 쌔까만걸 보니 아직도 애기다 싶으네요.
    말티즈들이 조금 몇살 더 먹으면 코 색이 바래집니다.
    허여멀건하게요.ㅎㅎ
    저희집 머스마(말티즈 만 2세 )는 코가 허여멀건 갈색이 되었습니다.
    영감이 되면 아주 허옇게 된다드만요.ㅎㅎ

    음식 사진에 음식 평은 안하고 사랑이 한테만 빠지면 안되는데....
    뭐 자스민님 훌륭한 음식 평은 당연 말할것도 없습니다!! ^^

  • 36. 모란꽃
    '11.1.31 4:32 PM

    개 이뻐요~
    깨강정은 사 먹을거고, 깨죽은.... 음...얻어먹을거예요.
    흰머리는~ 자르다 자르다 안되면 염색할 거구요...ㅋㅋ

    글구, 저 정도 먹어갖곤 안되용~~~

  • 37. jasmine
    '11.2.1 1:15 PM

    emile님, 안그래도 내가..그래서 그 미용사에게 화가 쫌 났었답니다. 애를 무슨 중학교 보내려는 의도인지...
    민트하늘님, 제가 아직 내공이 부족한지...제딴에는 쉽게 보이려고 애썼는데, 어렵게 보이는군요..
    마리s님, 찌그러져있는 사랑이까지 이쁘게 봐주시다니...새해 복 많이 받으세욤~~

    시그널레드님, 호일은 안되구요, 유산지는 안해봐서...랩처럼 붙지않을까요? 지퍼백이 최고인데.
    마요님, 그런가요? 코 색이 변하나요? 사랑이도 4월이면 2살인데...어쩌나...
    모란님, 글쿤요, 저 정도 먹어서는 택도 없는거군요. 연휴에 염색이나 해야겠어요~~~

    모두 명절 잘 쇠시구~~~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 38. 노란전구
    '11.2.8 8:09 PM

    개있음..

    보고 글 남겨요 ㅎㅎㅎㅎㅎ
    아~깨강정 정말 예쁘네요!

  • 39. 물방울
    '11.6.30 12:57 PM

    깨강정 실습해 봤는데요.
    계량컵 이용했고, 오히려 깨를 두 숟가락 정도 더 넣었어요.
    물엿은 150, 설탕은 50 정도 했어요.
    그런데....그런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질어요.ㅜㅜ 달기도 너무 달구요.
    한 시간 째 선풍기 틀어놓고 말려도 굉장히 질어서 굳질 않네요.
    쟈스민님도 살짝 질면 깨 더 넣으라고 하셨고, 윗분들 댓글 보니까 살짝 질겠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깨를 두 숟갈 정도 더 넣으면 성공할 줄 알았어요.
    쟈스민님 레시피로 한 요리중에 실패가 없었는데, 이건 실패네요.
    혹시나 만드실 분들 깨를 많이 늘리시던가, 물엿이나 설탕을 확 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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