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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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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엄마표 김밥 말기 총정리.

| 조회수 : 41,312 | 추천수 : 1
작성일 : 2010-10-27 18:43:24
남편 회사 후배로 알게 됐는데, 알고보니 과 후배라 나중엔 저랑 더 친하게 된 후배가
있어요. 그녀는 정말 날개만 안달렸을 뿐 천사입니다. 착하고, 여리고,  이래저래
마음이 많이 가는 아이예요. 애엄마한테 아이, 막 이런다. -_- 직장 다니면서 아기
키우는 거 보면 참 대견하고, 존경스럽기까지.

그런데, 이 친구가 김밥을 만들줄 모른다네요. 이 친구도 82cook 왕팬. 후배를 위해
김밥 완전 정복기를 올려주기로 약속했어요. ^^ 직장 다니면서 낳아준 것만도
고마운데, 손수 김밥까지 싸주고 싶어하는 엄마의 마음이 진정 아름답습니다!

가을이라 소풍이다 운동회다 김밥 싸야할 일이 심심찮게 있을 듯하여, 황망한 와중에
기어이 시간을 내어 올려봅니다. 진짜 성은이 망극하겠다. ㅋ (셔틀 포기했단다.)
오늘은 김밥만 올리고 후딱 물러갈게요. 사진 찍어 놓은 거, 특히 82cook 언니 동생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은 정보가 많은데, 그것은 다음 번에.



김밥의 기본은 뭐니뭐니 해도 밥짓기죠. 평소 보다 고슬고슬하게 지어야 밥알이 잘 펴지고,
묻어나지 않아요. 밥이 질면 썰때도 칼에 자꾸 묻어나서 김밥 모양이 찌그러지죠. 평소
보다 물을 적게 잡고 다시마 두어개를 넣어 밥을 지어줍니다.

저는 보통 전날 밤 재료를 다 썰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에 일어나면 밥짓고 계란지단
부치고, 햄 굽는 일만 합니다. 재료 준비와 음식하기를 나눠서 하면 많은 양을 할때 지겨워
지거나 힘들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어요.

밥은 해서 식혀야 하기 때문에 눈 비비고 일어나 제일 먼자 쿠쿠야 놀자.
쿠쿠 김초밥용으로 취사 버튼 눌렀습니다. 그랬다가 나중에 걍밥할 때 그대로 두고 취사
눌러서 종종 밥이 꼬들꼬들해 낭패 본다는. 주방용 건망증.  






김밥 쌀 때는 항상 오뎅국물도 같이 끓여요. 황태머리, 대파뿌리, 멸치, 다시마 넣어 팔팔
끓여줍니다. 원래 다시팩을 이용하는데, 선거 때문에 몇달 정신줄 놓은 사이 바닥을
드러냈어요. 주방에 항상 상비되어 있는 건 마트 갈때 마다 꼭 빼놓고 오더라구요. 마트
갈땐 구입 용품 1호였는데, 마트 한바퀴 돌고나면 머리 속엔 이미 우리집 주방 서랍에
들어가 있죠. 주방용 건망증 2.








김밥용 단무지는 한번 사면 다 못 먹잖아요. 이렇게 밀폐용기 안에 넣어뒀다가 씁니다.
전 당근도 미리 썰어서 단무지 촛물에 같이 넣어놔요. 김밥 한번 말때 당근 한개가 통째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서 꼭 남으니까요.
당근은 기름에 볶는 게 비타민 흡수율을 높여준다지만, 아시는 분은 알죠? 저 익힌 당근은
절대 안 먹습니다! 그런데, 그걸 엄마가 알고 계셨던 걸까요?






밥 앉히고 나면 바로 계란 지단 부칩니다. 여러번 말아 두툼하게 부친 후, 저렇게 종이
호일로 단단히 눌러놔요. 기름기도 빠지고 모양도 각이 잡히거든요. 계란 지단은 식은 후
썰어야 부서지지 않고 잘 썰리는 건 아시죠? 저래놓고 다른 재료 기웃거리기.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어 6등분 합니다. 김밥 재료는 네모져야 서로 잘
붙기 때문에 가운데 씨 부분은 살짝 저며주고, 오이 가장자리도 살짝 저며내 줘요. 너무
뾰족뾰족 하면 재료들 사이에 틈이 생기니까요.
이것도 전날 밤에 미리 해서 랩에 감아놔요. 왜 랩에 감아놓냐하면, 지금 사진에서 봐도
오이가 휘잖아요. 살때 가능한 반듯한 걸로 고르려 하지만, 제 입맛에 맞는 오이가 항상
있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휜 오이들이 대부분. 그런데 잘라서 랩으로 싸놓고 하루밤 자고
나면 아주 반듯하게 펴집니다.






역시 전날 밤에 미리 썰어둔 햄을 달걀지단 부친 팬에 기름 더 두르지 않고 그대로 구워
줘요. 전 저렇게 줄 맞춰서 한면씩 굴려 줍니다. 나란히 나란히. 그냥 휘휘 저어 구우면
햄도 이리저리 휘거든요. 반듯하게 한면씩 옆으로 굴려주기.







재료가 준비되었어요. 게맛살이나 크래미도 전날 미리 썰어둡니다. 2등분 해요. 전 장조림
할때 김밥 쌀 때를 대비해서 쭉쭉 찢어넣지 않고 덩어리 채 조려요.
결 방향대로 저렇게 썰어주면 각이 잡힙니다.






자, 가장 중요한 밥입니다. 밥솥에서 밥을 꺼내면 가능한 넓게 펴서 살살 흩어 가며 간을
해야 해요. 저는 도가 터서 밥양을 보고 식초, 설탕, 소금 비율을 4 대 3 대 1 정도로 휙휙
뿌려 넣어주는데, 초보는 그러다 큰일 납니다. 어느 누군가는 식초절임 김밥을 또 어느
누군가는 소금덩어리를 먹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미리 초밥용 촛물을 준비해 두심 넘 넘 간편해요. 할때마다 맛이 달라지지 않고.
냄비에 식초 설탕 소금을 4 대 4대 1로 넣고, 다시마도 한장 넣어 타지 않게 약한 불로
녹여줘요. 설탕과 소금이 다 녹으면 레몬즙 살짝 뿌려줍니다. 이걸 밥 한공기(김밥 한줄)에
2 티스푼 정도 넣어주면 적당해요.






모든 재료 준비가 끝났으면 말기에 들어가야죠? 맛난 재료 애써 준비해뒀다가 말기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최대한 안 터지고 잘 말고 써는 비법(?)을 알려 드릴게요~

먼저 고르게 밥을 잘 펴주는 게 중요해요. 김밥 말때는 반드시 위생비닐장갑 끼고 하세요.
밥 펴주기 할 때부터. 그래야 밥알이 손에 붙지 않고 잘 펴져요. 나중에 김도 손에 붙지
않구요. 어느 한쪽이 뭉치지 않게, 골고루 같은 두께로 잘 펴줘야 나중에 썰때 한번에 쓱
잘 썰리고, 모양도 이쁘죠.

밥알이 너무 많으면 재료 맛이 잘 안나니까 최대한 얇게 김이 남는 곳이 없도록 깔아줘요.
이때 김이 찢어졌거나 구멍나 있으면 썰때 터져 버릴 수 있으니 김 한장 정도는 땜빵
용으로 옆에 두고 적당한 크기로 찢어서 구멍을 메꾸고 밥을 깔아줘요.





재료는 밥 깔린 면적을 반으로 나눠 하프라인 안쪽에 차곡 차곡 쌓아줍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올린 것 같지만 여기에도 비결이 있어요. 부드러운 건 안쪽 그러니까
제 몸 쪽에, 단단한 건 바깥 쪽.

그렇게 두고, 안쪽 김발을 양 엄지손가락으로 힘주어 재료를 덮으면서 양쪽 네 손가락
끝은 단단한 재료들을 힘차게 말아 쥐어주는 거죠. 그렇게 재료를 단단히 덮고 나면 왼손
으로 바깥 쪽 김밥을 당기면서 오른손으로 꾹꾹 눌러 말아 주는 거예요. 이해가 되었으려나...
제가 동영상은 내공이 안되어... ^^;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전 재료를 준비할 때부터 가능한 김밥 길이에 맞춰서 준비하고
마트에서 원재료 살때도 햄, 맛살, 오이 모두 김밥 길이 고려해서 골라요.
그렇게 김밥을 만 후에는 손가락으로 밥을 꼭꼭 밀어넣어 주세요. 그럼, 김밥 끄트머리
하나라도 더 건지거든요. ^^









자, 단단하게 잘 말렸죠? 구멍 없이 단단히 잘 말린 김밥은 그냥 성공했다 생각하면 돼요.









김밥 썰때는 한줄씩 썰면 김밥이 아주 단단히 말렸거나 칼이 아주 잘드는 경우가 아님
김밥 모양이 찌그러지거나 풀릴 수 있어요. 이렇게 두개를 한꺼번에 쥐고 서로 지지대가
되도록 해서 썰어줍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가능한 한번에 쓱 밀어서 끝까지 베어야지
여러번 칼질이 왔다 갔다 하면 김이 흐늘흐늘 해질 수 있어요. 그러니 칼도 잘 들어야
하겠죠? 전 젖은 행주를 옆에 두고 한번 썰때 마다 쓱쓱 밥알을 깨끗이 닦아내고 썰어요.






이 날은 엄마표 나뭇잎 김밥 시도해 봤어요. 나뭇잎 김밥은 김 전체에 밥알을 깔아주되
양쪽 끝부분은 밥알이 김을 붙이는 역할만 할 정도로 얇게.








그리고 하프라인 긋고 그 위에 올려줍니다. 이건 엄마 한테 배운 것도 아닌데, 잘 하네요.
실은 아직 잘은 못해요. ^^; 이번이 두번 째라...








그래도 머 그럭저럭 나뭇잎 행색은 갖췄군요. 올챙이인가. ^^;;








그 사이 팔팔 끓인 육수에서 다시 재료 건져내고 무우와 어묵 넣어 오뎅탕.
어묵이랬다가 오뎅이랬다가 왔다 갔다가. 눈치 채신 분 있는지 모르지만 계란이랑 달걀도
왔다 갔다.
쿠키 커터로 애정 표현 격하게 함 해봤어요. ^^*








짜잔~ 김밥 완성! 밥을 고르게  깔았더니 테두리 두께가 고르죠?
김밥은 이런 저런 맛있는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어떻게 해도 맛있어요. 다만 터지거나
풀리지만 않음 되죠. 그러려면 꼭 명심해야 할 것은 밥 고르게 펴기, 단단하게 말기, 잘드는
칼로 밥알 잘 제거해 가며 썰기. 이상입니다. 애정이들, 담아놓고 보니 수줍어 하네요.

오늘은 개그 안하고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처음 김밥 쌀 때 엄마가 조근 조근 일러주던
목소리가 자꾸 들리는 것 같아서... 엄마가 시범 보여주며 가르쳐준건 김밥이 유일하거든요...

혹 궁금한 거나 다른 의견 있음 댓글로 남겨주심 달아 드릴게요.
요리는 익숙한 사람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도 처음하는 사람에겐 어렵고, 뭔 말인지 모를
수도 있으니까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epburn
    '10.10.27 6:50 PM

    일등..
    반가워요, 김밥도 만년초보님 손을 거치면 예술로 승화되네요.
    정말..예술입니다. ㅎㅎ

  • 2. 래인
    '10.10.27 7:02 PM

    김밥말기의 정석,교과서라 할 수 있겠네요. 만년초보님의 음식은 항상 단아함과 정성이 느껴져요.

  • 3. 디올
    '10.10.27 7:08 PM

    김치김밥 생각하며서 들어온건 저뿐인가요?^^
    제가 82쿡에서 맨첨 따라만든 음식이 김치김밥이예요.
    엄마도 좋아하시고 너무너무 맛있어요.
    정석김밥도 맛나지만 전 만년초보님표 김치김밥이 더 좋아요~

  • 4. cozette
    '10.10.27 7:49 PM

    세상에... 저 김밥을 손으로 썬 건가요?
    기계로 자른 건가요?
    나는 님이 지구인이 아니라는 거...
    외계인들 중에서 만년초보라는 거 진즉에 알고 있었지요.

  • 5. 샤리
    '10.10.27 8:06 PM

    저도 덕분에 나뭇잎모양 김밥마는법 배웠네요^^
    갑자기, 김밥이 먹고싶어지는건...우짜지..요?? ^^

  • 6. 은랑
    '10.10.27 8:14 PM

    오랜만이예요.반가워요^^
    김밥 ,자세한설명 저도 고마워요~
    김치,만두등 첨하는 음식도 척척 해내는거보면 만년초보님 음식 솜씨 타고난거같아요.
    음식말고 다른일도 손만대면 잘하는 능력자 ..맞죠?^^

  • 7. 소박한 밥상
    '10.10.27 8:31 PM

    오랜만이예요 ^ ^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 8. 좌충우돌 맘
    '10.10.27 8:49 PM

    오호..
    너무 오랫만이시네요.

    하트 오뎅 완전 감동입니다^^
    요즘 너무 바쁘신지 자주 안 보이시던데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 자주 부탁드려요.

    여기는 가을비가 내리는데 하트 오뎅 끓이면 누가 제 마음을 알아주겠죠?

  • 9. 오후에
    '10.10.27 9:57 PM

    아~ 김밥 먹고 싶다.
    어쩌라고 프리님도 올리더니 만년초보님1님까지 김밥을 올리시나이까.....

  • 10. 파란마음
    '10.10.27 10:56 PM

    저희 아들이 제 김밥 안먹어요 엄마껀 맨날 터진다고...
    90프로 터지는데 다 이유기 있었네요.
    궁금증 ..김밥김 까칠한 부분과 매끌한 부분 어느쪽에 밥을 놓아야 하나요
    항상 헷갈려서 대충 하거든요...
    이상하게 전 재료를 두껍게 많이 넣어야 맛있다고 생각해
    몽땅 넣습니다.김밥이 터질줄 알면서도 그 버릇이 고쳐지질 않아요..
    초보님 방밥대로 해서 터지지 않는 단단하고 이쁜 김밥 만들어 봐야겠어요.
    전 밥도 내키는대로 대충대충 하는 스타일인데 뭐하나 하려해도 이리 정성을 쏟아야 하는데
    부끄럽네요... 정말 예술입니다.....2222

  • 11. 양파궁뎅이
    '10.10.28 2:16 AM

    어머나~ 어쩜 김밥을 저렇게 야무지게 싸시는지.. 대단하시네요.
    전 쌀때마다 헐랭이가 되서 속물들이 서로 나오려고 하는데 부럽습니다~~

  • 12. 건강
    '10.10.28 4:31 AM

    썩 물렀거라~~!


    그리고 평생 다시는 정치판 정자도 곁에 오지 말아라~!!

  • 13. annabell
    '10.10.28 4:36 AM

    전 김밥은 이제 깁밥 마는거 없이 싸는게 편하더라구요.
    나름 꼭 꼭 눌러가면서 싸니까 터지지도 않구요.
    싸신거 보니까 표준형으로 잘 싸시네요.

    하트 뽕뽕거리서 국도 못 먹을거 같아요.ㅋㅋ

  • 14. green
    '10.10.28 5:10 AM

    말이 초보지 이미 김밥달인되심...
    옆에 가서 김밥부스러기라도 얻어먹는 영광을 주시면 감사할 정도인게 모양도 이쁘고
    식재료도 알차고,
    원글쓰신분은 TV생활의달인 나오심이..

    왜냐면
    원글보니까 고등학교때 수학시간, 미적분문제의 해를 칠판에 시원갈갈하게 또박또박 써내려가는 모습이 연상 ㅋㅋ
    남자가 군대입대하는것만이 신성한 일이 아닌것이
    주부가 가족을 위해 중국산식재료 안쓰고 백프로국산으로 준비하는 진지한 열성도 신성하면서, 외국어떤여자가 이런 김밥을 말까, 우리한국여자만의 정성을 어찌 따라올까싶으면서 추천드림 ^^

  • 15. 희나리
    '10.10.28 6:46 AM

    손끝이 야무지신것같아요. 살림살이 얼마나 똑소리나게 잘하실지 안봐도 짐작이가네요.
    김밥말이 비법 잘배우고갑니다~

  • 16. 율리아
    '10.10.28 6:56 AM

    김밥 말고 아주 약한 불로 후라이팬에 김밥 말은거 살짝 굴려주면 단단하지 않은 김밥도 단단해져요,쪼글거리던 김도 펴지고 윤기도 나고....초보때 이용하던 방법으로 김밥집에서 이렇게 하는거 봤어요, 나뭇일 김밥 재미있네요.

  • 17. 하비비
    '10.10.28 6:59 AM

    실컷 보고 리플 안달면 양심없어 로그인합니다.. 고맙습니다.. 다 할 줄 아는것 같아도 꼭 만들면 실패보던데... 다 이유가 있었어요.. 뭐 아직은 잘 못한다는 새댁이란소리도 입에 쏙 들어가는 5년차입니다. 김밥은 말아야 하는데... 앞으로 잘 해 볼려구요

  • 18. 마리s
    '10.10.28 7:37 AM

    어머님이 김밥 마는거 정말 잘 가르쳐주셨나봐요..
    나뭇잎 김밥도 참 잘하셨어요^^ 짝짝짝~
    저도 오늘아침에 김밥을 10줄이나 말았는데,
    만년초보님 글 먼저 봤으면 나뭇잎김밥도 따라 해보는거였는데..
    에이~ 아깝다르~~~

  • 19. 들국화
    '10.10.28 8:38 AM

    와와~~ 정말 감탄입니다. 전 먹을 줄 말 알았지 왜 이렇게 못 쌀 까요?,ㅠ,ㅠ,
    그나저나 넘 먹고 싶습니다....^^)

  • 20. 쁘띠로즈
    '10.10.28 9:03 AM

    만년초보님은 손재주도 있으시고 감각도 타고나셨군요^^
    나뭇잎김밥은 국민학교(나이가 좀 있죠;)때 같이 살던 막내이모가 소풍갈때마다 예쁘게 싸줬어요
    이렇게 다른사람이 만든어 논걸 보니 반갑네요
    그때 이모가 나뭇잎김밥이랑 김대신 계란으로도 말아주고 꼬마김밥,태극김밥인가 먼가도 해줬는데 난 왜 이쁘다고만 생각하고 만들어볼 생각을 못해본건지,,,,,
    전 김밥말면 단단하지 않아서 이젠 재료만 준비하고 남편이 말아줘요 것두 김발도없이ㅡ,,ㅡ

    그리고,율리아님~! 말아논 김밥을 후라이팬에 굴리는건 저희 친정엄마가 그렇게 했었어요^^
    친정아빠가 생김 특유의 비릿한 말을 싫어하셔서요 팬에 굴리면 질기지도 않죠

  • 21. 단추
    '10.10.28 9:40 AM

    키톡에서 제일 보기 싫은게 김밥이에요.
    왜냐면....
    김밥 재료 사러 달려 나가야 하니까요.
    다른 건 그냥 맛있겠다 하고 끝나지만
    김밥은 보면 꼭 싸먹어야만 해요.
    마침 장조림도 있는데 오늘은 만년초보님의 장조림 김밥 싸야겠어요.

  • 22. 쎄뇨라팍
    '10.10.28 10:02 AM

    ㅎㅎㅎ 잡시에 살고 있어서 가축이네요
    뭐~그래도 괜찮아요 ㅎ

  • 23. 살림열공
    '10.10.28 10:07 AM

    다이어트를 하려면 키톡에 발길을 두지 말아야 한다는게 진리입니다.
    ㅠ_ ㅠ

  • 24. 러블리하진맘
    '10.10.28 10:45 AM

    식초, 설탕, 소금 비율이 4 : 3 : 1 인가요??
    아니면 4 : 4 : 1 인가요??? 맨날 밥을 맛나게 못 해서
    따라 해볼려고 하는데... 두 내용이 겹쳐있어서 혼란스러워요^^
    노하우 전수 부탁드릴께요^^

  • 25. obzee
    '10.10.28 12:37 PM

    이런글에는 댓글을 안 달수가 없어요.
    노하우 정말 감사드리구요.
    당장 해먹고 싶네요

  • 26. 만년초보1
    '10.10.28 1:43 PM

    전 까칠까칠한 면에 밥을 놓아요. 그럼 밥알이 더 김에 단단히 밀착 될 것 같아서요.
    김밥 말고 난 단면이 매끄럽고 단단해 보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그냥 생으로(?) 식초, 설탕, 소금 쓱쓱 뿌려줄 때는 넘 달게 될까봐 설탕을
    좀 덜 넣구요, 촛물 만들 때는 만들어서 오래 두어야 하니까 정량을 지켜서 설탕을
    식초와 같은 비율로 넣어요. 댓글 달고 싶은 마음 굴뚝 같으나 2시까지 가야할 데가
    있어서 이만. 죄송~ ^^;;;

  • 27. crisp
    '10.10.28 2:08 PM

    질문이요~제가 대충대충 다른 건 맛 무시하고 따라해도 김밥은 어째 그리 매번 풀어지고 형체가 무시무시한지...ㅠ
    근데 저기 말기 전 재료 올려놓은 곳에서요.
    끝에 조금은 밥을 안 놓잖아요. 그래도 그 부분이 달라 붙나요? (저 몇년차 주부인지는 무덤까지 가지고 가려고 함.)

  • 28. 옥수수콩
    '10.10.28 2:18 PM

    예쁘게 잘 싸셨네요...
    전 맨날 속 재료랑 밥이 따로 놀아서 썰어 놓으면 볼품이 없던데....
    밥짓기 부터 제대로 배워야 겠군요,,,,- -;
    김밥 먹고파요...ㅜ.ㅜ

  • 29. 그리피스
    '10.10.28 2:21 PM

    나뭇잎김밥요.
    그냥 저렇게 해서 반으로 딱 접은건가요?동글리면서...???????

  • 30. 코로나
    '10.10.28 3:19 PM

    만년초보님. 감탄하고 갑니다.
    김밥 말때마다 재료가 가운데로 안가고, 흐물거려서 실패하거든요.
    재료위 위치는 밥이 깔린 면의 정가운데에서 시작해서 몸쪽으로 쭈르르 놓아야 하나요?


    "안쪽 김발을 양 엄지손가락으로 힘주어 재료를 덮으면서 양쪽 네 손가락
    끝은 단단한 재료들을 힘차게 말아 쥐어주는 거죠. 그렇게 재료를 단단히 덮고 나면 왼손
    으로 바깥 쪽 김밥을 당기면서 오른손으로 꾹꾹 눌러 말아 주는 거예요. 이해가 되었으려나... "
    요부분에서요. 오른손으로 꾹꾹 눌러 말아 줄때, 그럼 김밥 위아래 부분을 고루 훑으면서 마시나요? 아 동영상 정말 아쉽네요 .. ㅎㅎ

  • 31. 다이아
    '10.10.28 3:20 PM

    저두 김밥 무지 좋아해요. 자주 싸는 편이기도 하구요. 근데 맨날 헐렁하게 되네요.
    다음부터는 밥 고루펴기.. 김발이용하기 한번해봐야겠어요.
    하트 모양 어묵 너무 귀여워요^^ 저두 한번해봐야겠어요.

  • 32. 최살쾡
    '10.10.28 5:11 PM

    김밥의 정석 책내셔야겠어요! ㅋㅋㅋㅋ
    저도 이거 보고 언....언젠간 도전을 ㅠ_ㅠ

  • 33. 뿌니
    '10.10.28 5:15 PM

    우와~
    결혼 10년이 되도록 김밥에 자신이 없어 주구장창 유부초밥만 싸대는 저에게 단비와 같은 글입니당~ *^^*
    자세한 설명 감사해요!! *^^*

  • 34. 클로버
    '10.10.28 6:19 PM

    만년초보님 손은 어떻게 생겼을까 ㅋㅋㅋㅋㅋ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뭘해도 어쩜 이렇게 깨끗하고 이쁘고 고급스럽게 만드시는지 ㅎㅎ

  • 35. Gyuna
    '10.10.28 6:54 PM

    You are alive~!!
    반가워요. 사실 전 엄마16년차이지만
    김밥이 젤 싫었어요.;;; 그 꼼꼼함 단단함 바름 그리고 꼬들꼬들...이 좀 약해서요
    만년초보 1님은 제가 못가진 그 ...꼼꼼함 단단함 바름 꼬들꼬들함 그리고
    야무짐..을 가지셨어요. 언니할까봐요...어흑...

  • 36. 크리스탄티움
    '10.10.28 9:34 PM

    뭡니까..참 재료 고르는 것도 꼼꼼하시고 준비하는것 김밥써는것도 예술이네요..결혼 12년차가 부끄럽습니다......

  • 37. 만년초보1
    '10.10.28 9:45 PM

    Hepburn님, 1등 감사드려요~ ^^

    래인님, 감사합니다. 정성을 들이면 단아해지나봐요. ^^;

    디올님, 김치김밥 최고죠. 울 남편도 김치김밥을 더 좋아해요.
    하지만 김치김밥은 김치국물이 흘러서 김이 찢어질수도 있고, 오이 같이 단단하게
    눌러줄 재료가 없기 때문에 말아줄 때 상당한 내공이 필요하거든요.
    이건 초보용 조리법이라. ^^

    cozette님이 절 은하계로 보내시는군요. ㅋㅋ

    샤리님, 전 김밥이 넘 먹고 싶은데 귀찮을 때는 계란후라이해서 김치랑 이것저것
    넣어 꼬마김밥 만들어 먹어요. ^^

    은랑님,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요리 뿐 아니라 다른 일도 열과 성을 다해 하긴 해요.
    일을 즐겁게 한다고 같이 일하는 분들이 칭찬할 때 가장 뿌듯. ^^

    소박한밥상님, 오셨군요~ 정말 도움이 되었으면.

    좌충우돌 맘님, ㅋㅋ 하트 오뎅이 심금을 울렸나봐요. 저도 자주 글 올리고 싶은데,
    아웅, 짬이 잘 안나요. 프리님이나 보라돌이맘님이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요즘 마리s님도.

    오후에님, 전 고구마튀김이 먹고 싶은걸요. ^^

    파란마음님, 댓글 달아 드렸죠? 까치한 부분에. ^^

    양파궁뎅이님, 제가 팔힘이 좀 세서요. 흐흐~

    건강님, 제가 김밥 싸서 사람들 갖다주는 거 좋아하는데, 다들 생각 외로 더 좋아하고,
    감동해요. 어렸을 때 소풍 갈때 엄마가 싸주던 김밥이 생각나는지.^^

    annabell님, 전 김발 없음 잘 못 말겠어요. 파리 여행 갔을 때 지인 댁에서 김밥을
    쌌는데, 김발 없어서 두꺼운 도화지로 말았다는. ㅋ

    green님 글 보고 뿜었습니다.
    '칠판에 시원갈갈하게 또박또박 써내려가는 모습이 연상 ' 저 진짜 이랬거든요. ㅋ
    수학을 참 못하긴 했지만. ^^;

    희나리님, 저 청소는 잘 못해요. ^^;;;

    율리아님, 올~ 그런 비법이! 역시 82cook에선 배울 게 넘쳐나는군요. 감사!!

    하비비님, 맞아요, 요리는 하면 할수록 요령이 생기고 안되는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5년 차이심 아직 초짜 티내도 되니까 자신있게 도전하세요~

    마리s님, 늘 님 글 킥킥 거리며 아주 잘 읽고 있어요. 센스쟁이시라는. ^^

    들국화님, 제가 먹을 줄만 알고 요리 못하는 남자랑 살고 있어서 질문에 답변은
    못드리겠어요. ^^;

    쁘띠로즈님, 이모님이 요리를 참 잘하셨나봐요. 정갈하고 이쁘게. 미혼이셨던 것
    같은데, 조카에게 참 사랑스런 추억을 남겨주셨군요.

    단추님, 장조림 넣어 김밥 잘해드셨어요? 장조림 넣으면 짭쪼름한 간이 배어서 훨
    맛나더라구요. 불고기해서 넣는 것 보다.

    쎄뇨라팍님, 혹 스페인과 관련 있으신가요? 아이디가 맘에 드네. ^^

    살림열공님, 저도 그 진리에 공감!

    러블리하진맘님, 조 아래 아니 위인가? 댓글 드렸어요~

    obzee님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요. ^^

    crisp님, 좋은 질문 주셨네요. 급히 쓰다보니 빠뜨렸어요. 김밥을 말고 나면,
    차곡 차곡 쌓을 때 전 끝으머리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놓아요. 그럼 김밥 자체의
    압력으로 접착이 확실히 되거든요. 완전 접착 되기 전에 끝으머리 부분이 공기에
    노출되면 김이 마르면서 떨어지더라구요.

    옥수수콩님, 속재료 두께를 적당히 맞춰주면 서로 서로 잘 붙어 있어요. ^^

    그리피스님, 네 반으로 접는데, 그래도 김밥 끝부분을 살짝 어긋나게 겹쳐서
    0.5센티 정도는 남겨서 그걸 접어줬어요.

    코로나님, 네, 그런데 전 몸쪽에 먼저 부드러운 재료를 넣고 단단한 걸 그 앞에
    놓아줘요. 위로도 단단한 걸 올리구요.
    그리고, 김발을 당기며 말아줄 때는 가운데부터, 김발도 가운데를 잡아 당겨주구요.
    가운데부터 꾹꾹 눌러서 양쪽으로 훑어줘요.

    다이아님, 밥 골고루 펴주고, 김발 잘 당겨주면 단단하게 될거예요~

    최살쾡님, ,후배가 넘 고맙다며 문자를 보내왔네요. 아, 뿌듯해요. ^^

    뿌니님, 도움이 되었음 좋겠어요 진짜. 유부초밥도 쉽진 않은데, 아이들이 이제
    엄마표 김밥도 먹게 되겠군요!

    클로버님, 저도 제 손 만큼은 마음에 듭니다. 므흣~ ^^*

    Gyuna님 언니 환영이요!!!! 규나언니! ^^

    크리스탄티움님, 82cook엔 대령숙주 같은 미혼 아가씨들도 있잖아요. ^^
    저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여기서.

  • 38. Gyuna
    '10.10.28 10:36 PM

    아니 만년초보1님이 제 언니 하시라구요. 나이는 훨씬 동생같지만요.ㅋ
    하긴 글과 사진속의 꼼꼼함 보면 제 언니하셔야 할듯..;; 그러면 만년...님이 넘 나이가 들게 되나요..? ㅎㅎㅎ

  • 39. 예쁜꽃님
    '10.10.28 10:53 PM

    배고파 죽을것 같은데 고문을 하시는 깊어가는 가을밤에
    몇자 적어 봅니다
    정말 침이 꼴깍입니다

  • 40. 흐르는강물처럼
    '10.10.29 12:42 AM

    저는 김밥 썰때 항상 실패해서 터득한 방법이 빵칼로 김밥 썰기..예요 칼에 물 안묻혀도 빵칼 정말 잘 잘려요

  • 41. 다즐링주식회사
    '10.10.29 1:30 AM

    아웅.. 정말 예술이네요.
    소중한 레시피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꾸벅) ^^;

  • 42. 부관훼리
    '10.10.29 1:45 AM

    저도 김밥 너무 좋아하는데 집사람이 만들면 어릴때 엄마가 만들어주던 김밥맛이 안난다능... ㅠㅠ
    (뒤에서 돌날라옵니다)

    김밥은 정말 집집마다 너무달라요. 한국가면 만들어달라기 미안해서
    일부러 김밥헤븐? 같은데서 사먹기도하는데 참기름을 너무 많이써서 참기름냄새가 심하고... ㅋ
    역시ㅣ 저런 홈메이드엔 못따라가지요. ^^

    맛있겠네요. 꼴깍...

  • 43. 나루
    '10.10.29 8:23 AM

    김밥 너무 예쁘네요,,전 저렇게 예쁘게 안나와요,,
    근데 햄은 몸에 안좋은데,,,^^;;

  • 44. 매력덩어리
    '10.10.29 8:53 AM

    예전에 댓글이 어색해서 쪽지보낸적이 있어요. 만년초보님한테..

    어쩜~이리 야무지신지..얼굴도 이쁘시고(모자이크 사진만 봐도 알아요~)..

  • 45. 만년초보1
    '10.10.29 9:05 AM

    Gyuna님 걍 언니 해주세요. 나중에 일산 재래시장 구경도 시켜주시고. ^^

    예쁜꽃님, 저도 야밤에 82cook에서 고문 많이 당해봐서 그 심정 알아요.
    진정 죄송합니다! ^^;

    흐르는강물처럼님, ㅎㅎ 빵칼로 써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다즐링주식회사님, 도움이 됐음 좋겠어요. 글로 읽는 거랑 직접 해보는 게
    달라서... 최대한 초보의 입장에서 자세히 쓴다고 썼는데, 쓰고
    나서 빠진 것도 있네요. ^^;

    부관훼리님이 다큐 하시니 어색해요. ㅋ 진짜 싼데는 재료 믿을 수 없어
    못 먹겠고, 좀 값이 나가는 곳은 넘 참기름 범벅이죠. 다들 못싼다
    못싼다 하시지만 가족들에게는 최고의 맛일 걸요. ^^

    나루님, 전 김밥 만큼은 재료를 못 바꿀 것 같아요. 엄마표 김밥이라. ^^;
    햄도 꼭 숯불갈비햄을 고집해요. 엄마가 그 햄으로 김치김밥 싼 후,
    맛이 한층 깊어졌다며 좋아하라던 기억이 나서. ^^

    매력덩어리님, 모자이크 해서 이뻐 보이는 거예요. 뽀샵 보다 강력한 변신. 흐흐~

  • 46. 보라돌이맘
    '10.10.29 1:31 PM

    날개만 안 달렸을 뿐 천사와도 같다는 한 분의 귀한 후배님을 위해서,
    천사표선배이신 우리 만년초보님께서
    김밥의 노하우를 이렇게 정성스럽게 풀어 놓으셨네요.

    만년초보님 김밥들은 언제봐도 늘 똑같은 감동이 밀려올만큼...
    야무지게 돌돌 말린 그 모양이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물론 먹음직스럽기는 더 이상 말할것도 없을 정도...^^

  • 47. 수아
    '10.10.29 3:27 PM

    주부몇년찬지 무덤까지 갖고 가야하는 또 하나의 1인 ^^;;
    제가 젤로 안되는게 내용물이 가운데로 오게 하는 김밥이었는데 아 이제사 감이 옵니다.
    울 아들 여태껏 엄마표주먹밥으로 살아왔는데 올해가 가기전에 김밥도전!입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48. 파란하늘
    '10.10.29 7:48 PM

    오랜 주부경력에서 오는 감으로 그냥 김밥을 싸곤했는데,
    아 저런 수학적 공식이 있었네요.
    한국인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사랑받는 김밥이
    만년초보님의 김밥이라면 맛은 물론 그 자태로도 최고네요!!

  • 49. annabeth
    '10.10.29 8:44 PM

    만년초보1님...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닉넴을 빨리 바꾸심이...^^;;ㅎㅎ

    김밥이 차렷~!했네요^^
    쩝.... 배고파옵니다 ㅠㅠ^^;;

    날씨가 추워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길...~^^

  • 50. 푸른바다
    '10.10.29 10:07 PM

    김밥 썰때 작은 빵칼(톱니처럼 생긴)로 썰면 스무줄을 썰어도 행주에 닦을 일이 없답니다.
    너무 잘 썰리고 밥풀도 달라 붙지 않아요~

  • 51. 가브리엘라
    '10.10.30 2:13 AM

    만년초보님의 야무진 솜씨는 정말 두고두고 생각나요.
    전부친거, 튀김한거, 유자차만든거보고는 신선의 세계에 입문한줄 알았어요.
    키톡에 올라오는 수많은 음식들중 시간이 오래 지나도 예쁜 모습들이 잊혀지지않습니다.
    장미모양 양갱하며..만들어놓은것같은 예쁜 손하며..
    어쩜 음식에 이쁜짓은 그리 또 잘하는지..
    올해도 유자차 담으실거죠?

  • 52. 원혜경
    '10.10.30 1:22 PM

    올챙이 맞는 거 같아요.

  • 53. 변장금
    '10.10.30 3:42 PM

    여지껏 김밥을 쌌지만 오늘 제일 완성도가 높은 김밥이 된 것같아요
    설명하신대로 차근 차근 따라했는데 굿입니다
    쿠쿠 김초밥 메뉴를 택했더니 밥이 좀 꼬들했던걸 뺴면 ~~~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54. 만년초보1
    '10.10.30 4:35 PM

    우아, 보라돌이맘님 납셨네요! 댓글도 역시 보라돌이맘님 글에서
    맘껏 느끼는 넉넉함과 지혜로움과 사랑스러움이 가득해서 저 몹시 뿌듯해요. ^^

    수아님, 단단한 재료로 부드러운 것들의 자리를 지켜주며 말아주는 게
    중요해요. 니들은 친구 아이가~ 함서. ^^

    vincentio님, 풉.성은이 몹시 망극한듯. ㅋ
    가을 소풍 때 꼭 김밥 싸서 키톡에 데뷔하셔요~~!! 약속~! ^^

    파란하늘님, 노니님 글을 봐도 역시 요리는 과학이죠?
    힘의 분배와 열 조절, 재료의 변화... 우리 자랑스러워 하자구요!

    annabeth님 그대야 말로 나로 하여금 항상 부족함을 느끼게 하는
    분이십니다! 홀로 존경 & 애정하고 있어요. ^^

    푸른바다님, 빵칼도 괜찮겠어요.^^ 전 아직 제과제빵을 많이 안해서
    빵칼도 없어요. ㅋ 그래도 밥만 고슬하게 잘 지어 단단하게 말면 단번에
    쓱 썰려 매끈한 단면이 드러나는 재미도 있거든요. ㅋ

    가브리엘라님, 유자차 당근 담가야죠! 근데 제가 주문하는 농장 홈피에
    가보니 11월 10일 이후 부터 유자 예약을 받고 있더라구요.
    아시안게임 시작되면 주말 없이 밤 11시까지 회사 지키고 있어야 해서...
    김장도, 유자도 어찌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흑. 기다리는 사람 많은데...

    원혜경님, 그져? 아무리 봐도 올챙이. ^^;

    변장금님, 엄허! 성공하셨어요? 전 제 조리법 보고 따라해서 성공했단
    분들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제가 다 배가 불러요. 흐흐
    무려 장금이가 날 따라하다니! ^^;

  • 55. dstage
    '10.10.31 2:20 PM

    오늘 생애 최초로 식초 넣은 김밥 도전하려고 하거든요.
    밥을 간봐도 이게 정상인지 어쩐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세한 레시피를 만나니 너무 감사해요^^
    궁금한게, 원래 단촛물은 끓이는 건가요?
    히트레시피에는 배합초를 절대 끓이지 말라고 되어 있어서요..
    완전 생초보 무진장 헷갈려요..
    그리고 저 단촛물이 초밥 할때도 그대로 들어가도 되는건가봐요?

  • 56. dstage
    '10.10.31 2:23 PM

    그리고 김밥의 밥을 참기름으로 간하는거랑 단촛물로 간하는거랑 무슨 맛의 차이가 있을까요??
    저희 엄마는 참기름으로 간하셨었던거 같은데, 신랑은 식초가 정석이라고 그러더라구요.
    맛의 차이가 어떻게 나는지, 또는 어떤게 더 좋은 방법인지 궁금해요

  • 57. 영이맘
    '10.11.1 3:57 AM

    연한재료를 앞에 부분! 특히 도움됬습니다. 김밥에 자신없었는데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반절짜리 김으로 속재료는 1/4 갈라서 이번가을에 두번 김밥싸고 보니 어른김밥은 대충쌀수있게 되었네요. (ㅎㅎ 이제 한 세줄싸보고 하는소리여서..) dstage 님, 김밥을 김초밥이라고도 하죠.. 아무래도 일본에서 넘어온 음식이다보니 초간이 원래식이라고 할수있겠죠. 저도 엄마가 그렇게 해주셔서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그러나 음식은 기호니까 좋으실대로 하셔도.. 좋은점은 나들이 음식인데 식초가 들어가니까 덜 상한다는 점정도 아닐까요.

  • 58. 언제나봄날
    '10.11.1 4:15 PM

    아우 정말 앉은자리에서 한 5줄은 먹을것 같이 맛있게 보여요 ^^
    내일 아이 소풍가는데 만년초보님 레시피 따라해볼래요~휜오이 랩으로 싸놓는거 정말 기발하네요~

  • 59. hedhe123
    '10.11.5 10:3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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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 씩씩이
    '11.6.5 8:20 AM

    김밥 만들기 너무 어려웠는데 만년초보님 방법을 메모해서 만들어 보았더니 모양이 제대로 나오더라구요. 각이 중요함을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 61. 달자
    '12.6.14 9:13 AM

    감사합니다. 저장할께요~

  • 62. 승우맘마
    '12.6.14 10:06 AM

    저장해요 감사합니다

  • 63. 로하님
    '14.8.15 12:37 PM

    김밥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64. eqnarray
    '14.8.17 2:32 PM

    만년초보님 (이라고 쓰고 고수라고 읽는다)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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