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기다리진 않으셨겠지만^^2탄이 왔습니다;;
저날의 메인은 닭갈비였네요 한꺼번에 해서 소분해서 냉동해 두었다가 아침에 볶아내는데
양이 너무 부족해서 브로컬리 첨가

부추를 한단 사서 잡채도 하고 부침개도 하고 했던거 같아요
메추리알장조림은 꽃게장 남은 간장을 썼는데 너무 짜서 힘들게 처리;;

가급적 냉동식품은 싸주고 싶지 않은데 뭐 내몸이 편하니까 ㅋㅋ

게으른날의 연속이군요 ㅎㅎ

소불고기. 저런걸 싸준날은 제가 생색을 엄청 냅니다 ㅋㅋㅋ

역시 닭갈비와 칸이 남아서 당근. 밥위에 계란부침 올려준거는 밥이 너무 적어서;;;

집에서 만들었던 돈까스. 도시락 쌀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제가 야금야금 하나씩 먹다보니 뭐 두어번 싸니까 끝이네요 ㅎ

요건 신랑이 도시락통을 안갖구 와서 아침에 볶음밥 잔뜩에 반찬 잔뜩;;

제육볶음엔 역시 계란후라이...가 아니고 밥 위에 저런걸 얹어주는 날은 밥이 부족할거 같은 날이에요

호박전과 기타등등

저 오이 소박이 시어머니가 해주셔서 한참 맛있게 먹었는데 이젠 없네요 ㅠㅠ

치킨너겟과 기타등등

역시나 닭갈비는 칸이 남으니 오이를...애초에 냉동시킬때 소분을 잘못한듯해요 한번 싸기에 너무 적음

해물동그랑땡인가 뭔가

신세계 폐점시간에 가서 세개 만원 득템한 잡채랑 간장 떡볶이인가..

또 제육. 국산 앞다리살을 그램당 790원인가?싸게 샀었거든요(싼거 맞죠?ㅠㅠ)

저 멸치볶음도 시어머니가 해주신건데 맛있게 잘 먹었어요 쩝.

저희집은 친정엄마가 해준 반찬은 없고 시어머니가 해주신것만 있어요
친정엄마가 와서 드셔보시곤 맛있다고 나도 얻어다달래요 ㅋㅋㅋ(농담이지만 그만큼 시어머니 솜씨가 좋다는거^^)
저날은 밥은 안부족하지만 오이와 당근으로 때운게 미안해서 후라이 올려준거 같아요
지금 생각하니 초호화군요. 그 비싸다는 오이를 싸주다니 ㄷㄷㄷ

도시락 애초에 싸준게 잘못이에요 아침마다 넘 힘들어요

지금 어차피 아기도 없고 제가 집에서 쉬니까 해주는거지..

아기 생기면 얄짤 없어요

김밥 싸먹으려고 사다놓은 맛살이니 햄으로 잡채

보고 있으니 배고푸다

요건 카레.

조만간 또 3탄으로 찾아뵙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