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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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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밑반찬 5종, 인도 전문점 카레, 이것저것

| 조회수 : 16,943 | 추천수 : 158
작성일 : 2010-08-02 20:29:54
남편이 급 바빠질 뻔 하다가 다시 정상 모드로 돌아왔어요. 음 다른 사람 시간 운용에
비하면 그닥 정상적이진 않지만요. 아주 바쁠 땐 밥 먹을 시간도 없어서, 새벽마다 반찬
없는 일품 요리로 준비하구요, 좀 한가할 때는 저 없을 때 집에서 혼자 밥 먹을 때도
종종 있어서 챙겨 먹기 쉽도록 매주말 밑반찬을 준비해둬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단촐 일품 요리부터, 거한(제 수준에서는^^;) 주말 밥상 요리
까지 아주 다양하게 준비하였습니다요. ^^


엄마표 샌드위치 만들 거예요. 아주 간단한데, 전 이 샌드위치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은근한 불에 버터 녹여서 빵 굽는 동안 모든 속재료들을 준비해요.
사각팬에 계란 후라이. 저기 앞뒤로 계란물 부어 가며 좀 길게 부치면 딱 2개 분량 나와요.







슬라이스 한 햄도 구워주구요.









아주 후딱 재료가 준비되었어요.









식빵에 케찹바르고, 오이 얹고, 계란 얹고, 햄 얹고, 마요네즈 바른 식빵 얹어 이렇게
재료가 꼭 붙도록 무거운 도마 같은 걸로 덮어줬어요.








4등분 하면 한 손에 들고 먹기 넘 편하답니다. 재료가 꼭 달라 붙어서 잘 흘러내리지도
않아요. 도시락에도 가끔씩 이렇게 넣어주셨는데, 그런 날은 배고파서 오후에 꼭 간식
먹으러 갔다는. 친구들이 기본 두개씩은 뺏어 먹어요. ㅋ







먹음직스럽죠? 여기에 양배추 채썰어 넣거나, 치즈 넣어도 되겠지만, 엄마 돌아가신
후로는 엄마 레서피에 손대고 싶지 않아요. 김밥에 들어가는 종류들도, 다른 재료들두요.
잃어버릴까봐 겁나요. 엄마가 해주던 음식이 넘 먹고 싶을 때 그 맛을 살리지 못할까봐요.
사실 머 아직 멀었긴 한데, 가끔 가끔 제가 한 음식에서 엄마 손맛이 느껴질 때 놀라곤
한답니다. 그래서 요리가 더 즐거운가봐요...^^






한때 82cook 인기 메뉴였던 프로방스님의 황태갈비. 이리저리 응용해서 간편하게 자주
잘 해먹고 있어요. 이건 황태채로 한 거구요.









잡채 할 때 한꺼번에 많이 해서 냉동실에 쟁여뒀다가, 가끔 이렇게 잡채밥도 해먹어요.
차가운 물에 넣어 살짝 해동한 후, 팬에 물을 좀 두르고 볶아 가며 녹이다가 전분을 살짝
풀어주면 걸쭉한 중국집표 사이비 잡채밥 탄생.







잡채 녹는 동안 황태채 하니까 이렇게 차리는데 30분도 안 걸려요.








불고기도 넉넉히 해서 냉동시켜 둡니다. 한꺼번에 많이 하는 이유는, 마트에서 1~2인분
씩 사면 가격도 비싸고 남는 것도 많잖아요. 고기 100g 어치 달라 해도 꼭 180~190g씩
떠넘시기시고. 암튼, 양파 하나, 대파 한뿌리 정도는 다 소진할 수 있을 정도의 양을 해요.







김치볶음밥 할건데요, 그냥 돼지고기 보다 이렇게 양념된 돼지불고기를 써도 맛있어요.
달달 볶아 줘요.







김치를 넣고 또 달달달 볶아 줘요. 옆에선 열심히 콩 삶고 있어요.
이날은 콩물 내는 날이라 휴일 점심임에도 불구하고 아점 삼아 간단히(그러나, 많이)
먹었어요.






찬밥을 넣고, 김치국물을 살짝 둘러줘요. 그래야 찬밥이 잘 흩어지거든요.







밥 한쪽으로 밀고, 계란을 깨뜨려서 60% 정도 익으면 밥에 포실 포실 뿌리듯이 섞어 줘요.





김가루 솔솔 뿌려주면, 아흐~ 맛있겠죠? 돼지불고기와 김치에 양념이 돼있어서 따로 뭐
넣지 않아도 정말 맛나요. 김치가 너무 시면 설탕 좀 넣어주시구요, 마지막에 참기를 쓱
둘러주면 그야말로 금테 두른 김치 볶음밥 되시겠습니다.





식당 철판 볶음밥 흉내 좀 내보려고 이 철판 이용했는데, 이거 아주 유용해요.
이것도 아마 어디서 사은품으로 받았을 거예요. 부르스타에 올려놓고 즉석 떡볶이 해
먹어도 아주 좋습니다.






콩물은 정말 콩껍질 까는 게 다인 것 같아요. 전 이렇게 작업량이 많은 건 빨히 해치우지
않아요. 시간을 넉넉히 잡고, 놀다 하다가, TV도 보고 하다가 그렇게 세월아 네월아 해요.
이 날도 트위터로 실시간 콩껍질 쌓이는 상황 사진 전송하면서 놀며 했답니다.

후딱 차려내야 하는 밥상은 늘 두어가지를 한꺼번에 하지만, 콩껍질이나 밤을 까거나
유자채 써는 일은 그렇게 못하잖아요. 시간 두고 천천히. 그렇게 해야 다음에 또 하려 해도
겁나지 않아요.





전 입에 껄끄럽게 뭐 걸리는 걸 싫어하는 남자랑 살아서 콩껍질을 남김 없이 까는데, 이거
그냥 버리기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콩껍질을 한번 삶아서 콩물 낼 때 이 물을 사용했어요.
왜, 콩 삶은 물도 버리지 않고 콩물 낼 때 갈아쓰잖아요. 그래서 잔머리. ^^;






콩 500G 갈아서 이만큼 나왔어요. 좀 되직하게 했으니까 묽게 했음 더 나왔겠죠?
저렇게 콩물 내놓고, 굳이 소면 삶지 않아도 아침에 바쁠 때 후루룩 마시고 가면 좋아요.









어라, 몇개 해먹지도 않았는데, 일품 요리들은 끝이 났네요. 정신 없어서 못 찍었나 봐요.








지난 주말 부터는 제대로 먹기 모드예요. 그래도 평일에 밥상 차려줄 여유는 없어 정말
잘 해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밑반찬 넉넉히 해뒀어요.




먼저 진미채무침.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2&sn1=&divpage=7&sn=on&ss=off&sc=off&keyword=만년초보&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0445

마요네즈로 조물조물 무쳐주면 고소하긴 한데, 좀 찐득해지는 경향이 있어서 이번에는
뺐어요.





미역줄기 볶음.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n&ss=off&sc=off&keyword=만년초보&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4134







메추리알 조림. 이건 까다가 귀찮아서 3분의 1은 삶은 채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절대 싫증 날 때까지, 힘들 때까지 요리하지 마세요. 나중엔 메추리알 쳐다도 보기
싫어져요.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2&sn1=&divpage=7&sn=on&ss=off&sc=off&keyword=만년초보&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0445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n&ss=off&sc=off&keyword=만년초보&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3846






오뎅 볶음. 아이고, 나도 고수님들 따라 레서피 좀 걸랬더니만 제 글인데도 어디가
박혔는지 모르겠구만요. 검색하면 나옵니다~ 저보다 훌륭한 레서피 많으니 오뎅으로도
해보시고, 어묵으로도 해보시고~ 해보심 됩니다. ^^






이번엔 취나물에 들깨가루를 넣어봤어요. 요즘 베가스그녀님을 트위터에서 종종 뵙는데,
아주 들깨가루 사랑에 푹 빠져 계시더라구요. 빠져들만 해요. 괜히 신혼 부부 보고
깨소금 볶는다 하겠어요? ^^







엄마가 싸주던 도시락 중 제가 가장 좋아했던 10위에 드는 아이들이에요. 나머지 5위는
다음 주에. to be continue... (얼씨구, 어디서 본 건 다 따라하네요.)









이렇게 차곡 차곡 쌓아 냉장고 안에 넣어두면 문 열 때마다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안 먹어도 배부른다는 말이 십분 공감 가는 거 보면, 저 아이는 없지만 모성애 만땅녀
맞나 봅니다.

울 남편 한테, "나 좋은데도 많이 데려가고, 이쁜 것도 많이 사주고, 나중에 공부도 시켜
주고, 딸 하나 키운다고 생각해~" 했는데, 이거 뭐 전세 역전인거죠.






저녁은 김치 찌게 끓여서 따끈따끈한 밑반찬과 함께 먹었어요.
육수 내어 놓은 게 없어어 삼겹살이랑 김치 볶는 동안 옆에서 육수 팔팔 끓였구요.








돼지고기에서 기름이 어느 정도 나오면 그 기름과 잘 어울리도록 김치를 볶아요. 오래
볶으면 훨 맛난 거 같아요.









다시팩이 없어서 거름망에 걸러 육수를 넣어주구요. 사진이 흔들렸어요.
부끄러워서 조그맣게. ^^;










김치찌게엔 계란말이가 제격이죠. 치즈 넣어서 오늘은 아주 두껍게 부칠 거예요.









모양은 이래도 맛만 좋답니다. ^^









엄마는 김치 찌게 끓일 때, 항상 한 솥 가득 끓여서 2~3일을 먹었어요. 국물은 많이
우려낼 수록 국물 맛이 진하게 나온다구요. 삼계탕도 육계장도. 늘 맛있어서 몇끼 계속
같은 국이 나와도 질리지 않았어요.

그런데, 저희 같은 맞벌이 2인 가족은 저거 다 먹으려면 1주일 가요. 이 여름에 가긴
하겠어요? 그래서 국을 한꺼번에 많이 끓여서 일단 끄고, 그날 먹을 건 뚝배기에 옮겨
담아 계란 하나 톡 넣어서 다시 끓여줘요. 나머지는 1회분씩 소분해서 냉동실로~
우리집 냉동실은 왕고래. ㅋ




이렇게 한상 차려서 먹었습니다.








계란 말이가 못생겨서 손 좀 봤습니다. 이제 좀 볼만 한가요?









속이 알차요. 모짜렐라 치즈를 좀 더 넣었음 찌익~ 늘어지는 염장샷도 가능할 뻔
했는데, 아쉽네요.







오늘 82언니 동생님들께 칭찬 받으려는 건 바로 이거예요. 정안수 떠놓고 기도 올리듯이
다소곳이 시작합니다. 레몬 하나 꾸욱 짜서 레몬즙 냈어요. 이제 시작. 뭔지 아시겠어요?








우유 1리터를 중불에 은근히 가열해줘요. 저지방우유인데도 제대로 되네요. 뭘 하는
걸까요? 예~ 치즈 만드는 중입니다. 발효 필요 없는 코티지 치즈요.









우유가 막 끓어 오르려 할때, 불을 끄고 레몬즙을 넣어 주면 이렇게 몽글 몽글 단백질이
응고돼요.











식을 때까지 뒀다가 물과 단백질이 다 분리되면 이렇게 체에 내려서 물을 빼줘요.
1시간 정도 물 빠지도록 뒀다가, 면보로 꽁꽁 짜준 후, 전 랩에 꽁꽁 싸서 냉장고 넣어
놨어요. 위에 무거운 거 얹어 두구요.







그럼 이런 코티지 치즈가 완성 된답니다~ 정말 고소해요. 크래커 위에 발라 먹으면 정말
맜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전 그게 목적이 아니거든요. 코티지 치즈를 만든 이유는...








예~ 카레 좋아하는 울 남편, 카레 싫어하는 아내가 즐겁게 카레를 만들어 보고 싶어
이래 저래 궁리 했거든요. 전 삶은 당근을 안 먹어서 집에서 으레 만드는 카레가 참
싫어요. 그래서 인도 카레전문점 '강가'의 주력 메뉴 치킨마크니나 팔락파니르를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요즘 시판 카레 가루에 그런 것들이 나왔더라구요.

큐*에서는 난 믹스와 같이 나온다던데, 뉴*아 아울*에는 없어 그냥 카레 가루만 업어
왔어요. 난 반죽은 강력분 180g, 드라이이스트 2g 정도, 그리고, 치즈 분리된 물을
넣어줬어요. 약 100g 정도. 상황 봐서 가감하심 돼요. 비율이라는 게 정확히 계량 한다고
똑같은 결과를 주는 게 아니더라구요. 버터도 10g 정도 넣었어요. 그리고 마구 치대줬죠.
버터는 처음부터 같이 넣지 마시구요, 가루 재료가 어느 정도 뭉쳐지면 그때 넣어요.



치댄 반죽이 발효되는 동안 시금치를 데쳤어요.  팔락파니르에 넣을 거예요.









시금치 데친 물에, 우유에 1시간 이상 담가 냄새를 빼준 닭가슴 살을 살짝 삶아줬어요.
국물이 좀 데데 하네요.









두가지 카레 재료가 꼴랑 이게 다예요. 양파도 두 종류로 다졌어요. 함께 하는 재료
굵기에 따라. 듬성 듬성 or 총총총총









갈릭난 만들거니까, 표면에 발라줄 마늘 소스. 버터와 마늘 듬뿍. 이래 상온에 좀
놓아두면 요즘 같은 날씨엔 알아서 서로 잘 어울려요.









아주 잘 부풀어 올랐어요. 피자 도우나 난은 2차 발효 할 필요 없이 한번이면 돼요.









4등분 해서 둥글린 후,











밀대로 얇고 길쭉하게 밀어 주세요. 난 모양, 드셔 보신 분은 알죠? 그거 생각해서 쓱쓱-










철퍼덕~ 이거 보니 별로 식성 안 땡기시죠? ㅋ










자~  두가지 카레를 한꺼번에 합니다. 분말 카레가 4인분 용이라 반만, 그러니까 2인분
씩만 하고, 카레 해서 반은 먹고 또 반은 각각 냉동 시켜 놨어요. 오늘 퇴근하고 와서 보니
치킨마크니는 남편 분이 먹어 치우셨군요. 이뻐라. ^^

그런데, 82cook 눈썰미 좋으신 분들 눈치 채셨죠? 애써 듬성 듬성 or 총총총총, 어울릴
재료 감안해 다져 놓고, 깜빡 하고 둘이 바꼈어요. 초보가 그렇죠 머. -_-





양파에 데쳐서 다진 시금치, 그리고 코티지치즈 부숴 넣은 팔락파니르예요. 강가나 인도
카레 전문점 가보신 분은 알거예요. 꽤 비싸잖아요. 그런데, 맛이요? 정말~ 하나 안 뒤져요.








치킨 마크니, 이것도 역시! 닭가슴살 없음 그냥 양파만 다져 놓고 하세요. 난이나 밥 찍어
먹는 소스 역할인데, 어쩜 정말 강가 맛 그대로인지.









난이 커서 세개는 오븐에 넣고, 하나는 프라이팬에 구웠는데, 프라이팬에 뚜껑 덮고
구워도 그럴 듯 하던 걸요.








오븐에 구운 난이에요. 애써 반죽해서 굽기 귀찮으면 밥이랑만 먹어도 아주 좋아요.
인도 음식점에도 라이스 있잖아요. 3천원이나 하는 거.









인도 여행까지 몇번 갔다 왔을 정도로 인도 음식 좋아하는 남편, 진짜 신기하다를
 연발하며 먹어요. 저 밥은 한번 더 리필 했답니다. 간 조절할 필요도 없고, 분말 가루만
있음 돼요.  전 인델* 분말 가루 사용했고, 큐* 믹스*카레 세트 <- 이거 괜찮겠더라구요.

전 자게 잘 안가는데, 어떤 분이 '키톡'에 글과 사진 올리면 돈 받는 건가요, 어떻게 그런
쉽지 않은 일을 열심히 하는 건가요? 하는 글을 봤어요. 빙그레 웃음 짓게 되더군요.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싶구요.

저야 뭐 가물에 콩 나듯이 글 올리니 감히 '열심히'라고 할 수도 없지만, 저 같은 경우는
처음에 워낙 모르다 보니 한번 해먹고, 다음에 또 해먹을 때 제가 레서피로 사용 하려고
사진 찍고 글 남기기 시작했어요. 여기에 과정샷과 글 남기면 잘못된 건 지적도 해주시고,
다른 응용법도 알려 주고 해주시더라구요.

언젠가부터는 엄마 같은 분들, 그리고 엄마 돌아가시고 살림하기 막막했던 저같은
동생들... 그런 분들께 칭찬 듣는 게, 엄마한테 '우리 OO는 못하는 게 없어' 하던 엄마
칭찬 같아 신나서 글 올리구요. 음식을 나누며,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알아가는
이들은 절대 모나지 않다 믿어요.

저 요즘 트위터 재미에 푹 빠졌어요. http://www.twitter.com/solorion 82cook
분이라고 하시면  무조건 맞팔 할게요~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다조아
    '10.8.2 8:40 PM

    볼 때마다 감탄합니다. 정말 야무지시네요. 엄마도 흐뭇해하실거에요. 일이면 일, 살림이면 살림, 외모면 외모 빠지는게 하나 없으시네요. 자주오세요.

  • 2. 간장종지
    '10.8.2 8:40 PM

    요새 일등이 잦습니다.
    나 또 일등?
    일등 안 하려고 다 읽고 다시 올라왔는데도 댓글이 없네요.
    할 수 없이 일등찍어요.

    한번도 안 먹어본 카레네요,
    사진으로 느끼고 맛보고 감탄합니다.

    더운 날씨 건강하시길...

  • 3. 간장종지
    '10.8.2 8:41 PM

    이런...
    너무 자만했나요?
    올리고 보니 2등. 이러면 윗 글은 지워야 하나 어쩌나 살짝 고민해 봅니다

  • 4. 꿀짱구
    '10.8.2 8:54 PM

    어이쿠 만년초보1님 ㅠ.ㅠ 자주좀 오셔요
    음식들 너무 맛나보여요

  • 5. 마리s
    '10.8.2 9:12 PM

    제가 오랜만에(겨우 3일 꾹 참고ㅡㅡ;; ) 포스팅 해보려고 마악 키톡에 왔더니만,
    우리 예쁜 만년초보님이 방금 글 올리셨네요~~~
    .
    .
    .

    그럼 저는 2만년 후에 다시 뵙겠습니.....;;;;

    아니 왜 그 바쁘신분이 저 가녀린 손목으로 무신 난.까정..
    다음주에 저거 저거 만드신거 다 먹을거예요~~
    사.서.... ㅡㅡ;;;

  • 6. 엘레나
    '10.8.2 9:14 PM

    언제봐도 반가운 만년초보님.
    집에서 인도음식까지 해드시고.. 정말 부지런하세요...^^
    저희 집 냉장고 밑반찬칸이 텅~ 비었는데..
    밑반찬 5종셋트보고 의욕이 막 생기네요...흐흐

  • 7. 푸른~
    '10.8.2 9:26 PM

    언제봐도 반가운 만년초보님2222222222

  • 8. annabeth
    '10.8.2 9:50 PM

    난이랑 카레 진짜 맛있겠네욤 ㅠ.ㅠ
    음식들 잘보고 갑니다~^^

  • 9. 가브리엘라
    '10.8.2 10:25 PM

    진짜 오랜만에 오셨네요~
    요즘 많이 바쁘신가하고 있네요.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던 전이랑 속껍질까지 예쁘게 벗겨놓았던 유자가 잊히질 않아요.
    저, 그때 필 받아서 당장 유자사서 생전 안하던 유자 속껍질을 다 벗겨봤잖아요.
    잠시 내가 참한 뇨자된듯 착각도 하면서..ㅎㅎ
    종종 예쁜 솜씨보고싶네요.

  • 10. 카라
    '10.8.2 10:37 PM

    헐...이건 *만년초보 아니고 *만년고수...

  • 11. 변인주
    '10.8.2 11:24 PM

    아~ 정말 못하시는게 없으시네요.

    해 볼생각은 하지도 않고 남편 옆구리 찔러 사 먹으러만 가는뎅. (반성모드)

    난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요? 치킨마그니는 정말 강가보다 다 맛있겠어요. (강가를 모름)

    금테두른 김치 볶음밥도 일품뇨리~

  • 12. 소박한 밥상
    '10.8.3 1:31 AM

    요리 잘한다는 평을 듣는 사람마다 조금씩 느낌이랄까 색깔은 다른데
    만년초보님은 요리에 굉장히 성의가 돋보인다면 정확한 표현일지....
    아마 매사에 그렇겠....지....요 ??

    엄마 돌아가신 후로는
    엄마의 레서피에 손을 대고 싶지 않아요. 김밥에 들어가는 종류들도, 다른 재료들두요.
    잃어버릴까봐 겁나요..... 에구!! 그 받은 사랑 어디엔가 다시 베풀어야 할텐데요
    그 절절한 그리움을 어떻게 감당하나 싶습니다 ㅠㅠ

  • 13. 순덕이엄마
    '10.8.3 1:39 AM

    차암 잘한당~^^

  • 14. 미모로 애국
    '10.8.3 2:09 AM

    우걱우걱우걱우걱...
    남은 냉동실의 팔락파르니 제가 다 먹고 갑니다.

  • 15. 또레아리
    '10.8.3 3:24 AM

    저도 인도카레 만들어야지하고 카레가루만 사다놓구선 아직입니다.

    동기부여 팍팍 받고 갑니다~~~~ 정말 손이 야무지신거 같아요!

  • 16. 이겔
    '10.8.3 5:57 AM

    콩물에서 감탄한번.. 인도카레에서 감탄한번... 감탄만하다 갑니다..

  • 17. 만년초보1
    '10.8.3 9:54 AM

    바다조아님, 살림이랑 외모는 좀 많이 빠져요. ^^;

    간장종지님, 어째요, 1등 뺏기시고. 앞으론 꼬옥~ ^^

    꿀짱구님, 글 재미있게, 감탄하며 보고 있어요. 자주 올려주세요~
    전 거의 주말에만 살림해서. ^^;

    마리s님, 포스팅 왜 안하세욧! 포스팅 기다릴게요~

    엘레나님, 말이 인도 음식이지 그냥 흔한 카레잖아요. ^^;

    푸른~님, 반겨주셔서 감사해요. 2가 참 많이도 붙었네요. ㅋ

    annabeth님, 저도 이게 진정 내 손으로 한 것인가? 했어요. ^^;

    가브리엘라님, 저도 요리 할 때는 제가 참한 여자인 척 하고 해요.
    그래서, 울 남편이 제가 요리하는 걸 좋아하나봐요. ㅋ

    카라님, 이거 처음 해본 거예요. 그니까 역시초보. ^^

    변인주님, 오셨네요~ 저기서 김치 볶음밥이 젤 맛있어요.
    사진 올리면서도 침 흘렸다는. 저 자뻑 마왕. ^^;

    소박한 밥상님, 님 댓글 보니 왜 갑자기 눈물이 왈칵 나죠.
    울엄마, 참, 딸 땜에 그리 많이 우시더니 제대로 받아 내시네요.

    순덕이엄니, 역시 쿨~ ^^

    미모로애국님, 에고, 울 남편 오늘 그거 먹는다켔는데, 냉장고 열어 보고
    실망하겠어요. ㅋ

    또레아리님, 꼬옥 카레 만들어 드세요. 요즘 같은 여름 후딱 끓여내면
    불 옆에 오래 있지 않아도 되고, 반찬 필요 없고 정말 딱!

    이겔님, 정말 한번 해보세요. 사진이 많아서 그렇지 해보면 그닥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 18. 그까이꺼
    '10.8.3 10:36 AM

    결혼생활 10년째지만 만년초보....그저 부러울 따름.
    에효~

  • 19. Harmony
    '10.8.3 10:50 AM

    직장 다니며 어떻게
    이렇게 이쁘게 음식들을 하시는지, 정말 칭찬 마구 마구 날려주고싶네요.
    고맙고 너무 이쁜 초보님이에요.^^

    어제밤에 근처 대형마트 갔더니
    파스퇴르 우유 두개묶음에 싸게 팔길래 들고 왔어요.미숫가루 타려고요
    그런데
    치즈 만든거 보니 너무 맛나겠어요.
    레몬도 있겠다
    지금 당장 주방으로 갑니다.
    초보님 자주 자주 들려주세요

  • 20. 만년초보1
    '10.8.3 11:06 AM

    그까이꺼님 저도 연식이 꽤 된 주부예요. 그래도 진짜 초보랍니다. 음식의 세계는 넓고,
    따라하고픈 달인은 너무도 많다!

    Harmony님, 인터넷에 실패기 살펴 보니 우유의 온도가 꽤 중요한 것 같아요, 너무 팔팔
    끓이지 마시구요, 우유 온도를 서서히 올린다는 느낌으로 가열해주세요. 그리고, 레몬 양이
    넘 적어도 잘 안 뭉쳐지는 것 같아요. 전 우유 1리터에 레몬 한개 넣었는데, 딱 좋았어요.

  • 21. 그린그린
    '10.8.3 12:55 PM

    우와 우와 우와..
    저저 반찬들 저희집 냉장고로 쏙 들어오면 좋겠다는 ㅠㅜ
    인도카레를 집에서 만들어 드시다니.. 멋져요+_+b
    김치 볶음밥..ㅠㅜ 딱 제스탈이네요..
    저도 숟가랑 들고 같이 먹고 싶어요 ㅠㅜ

  • 22. momobebe
    '10.8.3 1:19 PM

    궁금한데요~콩갈은거는 냉장보관으로 몇일이 적당한가요?^^

  • 23. 황용
    '10.8.3 1:20 PM

    만년초보님이 만년초보시면 저는 구억만년초보쯤 되겠네요 ㅋㅋ
    반찬 만들어 차곡차곡 쌓아놓는거 저도 좋아하는데 게을러서 잘 못하게 돼요.
    게다가 요즘엔 너무 더워서 일품요리로 때우는데.. 진짜 대단하세요!!

    카레랑 난 정말 맛있어 보여요! 이런것도 집에서 만들 수 있구나.. 아웅..
    점심먹고 와서 배 터질 것 같은데도 사진보면서 쩝쩝.. 왜 입맛을 다시고 있는지....

  • 24. diane
    '10.8.3 1:23 PM

    우리딸이 인도요리집 가서 카레 먹고 싶다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시간 없다고 미뤄왔는데
    차라리 집에서 만들어 줘야겠어요.
    큐원 난 믹스는 한번 해줬었는데, 만년초보님 따라서 제대로 해 줘야겠다는 의욕이 막 생기네요.
    그런데 팔락~에는 카레가루 안 넣는건가요? 아님 인델리에 그린카레 같은거 넣는건가요?

  • 25. 만년초보1
    '10.8.3 1:42 PM

    그린그린님, 저도 팔락파니르랑 치킨마크니를 집에서 만들어 먹게 될 줄은 몰랐어요.
    난이야 예전에 피자 도우 만들면서 포크로 찍는 거 잊어먹구 오븐에 넣었다가
    실패로 터득했다는. ^^; 세상 참 좋아진 거죠. 마트에 없는 게 없어요.

    momobebe님, 콩물 1주일 안에 먹는 게 좋아요. 전 깨만 안 넣으면 오래 갈 줄 알았는데,
    5일 째 되는 날 조금 남은 거 보니 살짝 맛이 간 것 같아서 버렸거든요. 콩물이 꽤
    잘 상하는 것 같아요.

    황용님, 저도 주말에만 해요. 평일에는 저기다 계란말이나 전 정도? 휴가 내서 시간이
    남아도 평일에 밑반찬까지는 하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 요리 하는 게 더 재미나요.
    안하다 하니까. ^^

    diane님, 인델리 카레에 팔락파니르도 있어요. 치킨마크니랑 4~5 종류 있더라구요.
    큐원 난 믹스 해보셨음 제대로 하신 거네요. 어차피 난 믹스도 손반죽 해서 난 만들어야
    하잖아요.

  • 26. 안단테
    '10.8.3 4:10 PM

    만년초보님 글 완전 애타게 기다리는 전 김OO(만년초보님 이름) 입니다 ;;;;
    이름은 똑같은데 전 왜 발만 네개인걸까요? ㅠ.ㅠ
    더군다나 한미모까지 하심 ㄷㄷ;;

    노릿한 카레에 난 콕 찍어 한입하고 잡네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요

  • 27. 만년초보1
    '10.8.3 4:50 PM

    어흑, 안단테님, 제 이름을 어찌 아셨나 깜놀 했더니만 트위터... ^^;
    사진까지 공개된 마당에 앞으로 무단횡단 하지말고, 전철에서 자리양보도 잘하고,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ㅋ
    근데 팔로 안하셨죠? 안단테도, 김OO도 못 본 것 같은데, 그져?

  • 28. 오뎅조아
    '10.8.4 11:32 AM

    큐* 카레랑 난 저도 사다놓은지 한참 되었는데
    아직 못 해먹고 있었는데...

    트윗 저도 해볼까 생각중이었는데
    님글 보고 어제 가입했습니다.
    맞팔 해주실 건가요?
    굽신굽신...^^
    아직 어케 글 쓰는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 29. 엔지
    '10.8.6 8:44 AM

    우와~ 넘 맛있겠다!! 나도 전업이 되면.. 과연 요리를 하게 될까? ㅎㅎ 많이 도와주삼!

  • 30. 이연수
    '10.8.6 10:47 AM

    얼굴도 본적이 없는 만년초보님, 사시는 모습이 정말 예뻐죽겠어요,.... 글을 읽다보니 집이 일산이시더군요... 괜히 한번 보고 싶다는.. 정말 기특하고 기특한 여동생같아요

  • 31. 국민학생
    '10.8.9 11:48 AM

    만년초보님 알려주신 샌드위치 레시피대로 해먹었는데 마른 입덧에 단비같은 식사였어요. 어머님 레시피가 일면식 없는 저한테도 어찌나 유용하게 쓰였는지.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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