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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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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금요일의 아침 밥상은 이랬습니다...^^

| 조회수 : 15,080 | 추천수 : 168
작성일 : 2010-06-11 12:15:38

2010.6.11 금요일

벌써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 버리고
주말을 앞두고 있네요.
내일은 아이들 학교도 안 가는 토요일이고...^^;
놀토를 앞두고는
금요일부터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아이들이 둘 다 초등학교 다닐 적에는
뭣 한가지 맞추기가 참 수월했는데...
예인이가 중학교를 다니다 보니
이제는 영화 한 편을 같이 보려 해도
둘의 수준을 동시에 같이 맞추기가 힘들어 지네요.
엄마는 끊임없는 조율의 기술을
아마도 평생 익혀가며 살아야 할 듯...^^


간단한 몇가지 반찬으로 수월하게 준비한 오늘 아침 밥상 이야기예요.
제일 먼저,
참나물 사 온 것을 손질해서 데칠 준비부터 합니다.
나물은 깨끗하게 손질하고 나면 그 양이 줄어드는게 참 아쉽고,
데쳐낸 후에 더더욱 확 줄어든 모양새를 보면 더더욱 아쉬워요.
그래서 나물 반찬 한가지 만들고 나면,
가족들은 제 맘을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실수로 젓가락질 하다가 누가 나물 가닥 하나 흘리기라도 하면
너무나 아까워서 속으로 원망까지도
무슨 엄마가 이래...^^;




냄비물이 팔팔 끓을 때 얼른 넣어
잠시 저어주다가 살짝만 데쳐 올리고
찬물에 헹궈 손으로 물기를 꼬옥~짜 주었어요...^^




나물에는 들기름도 좋고 참기름도 좋지만
저희집은 들기름은 묵은 나물 무칠 때 주로 쓰고
이런 생나물 무칠적에는 늘 고소한 참기름을 씁니다.
약간의 집간장 넣어서 참기름과 깨소금 함께 무쳐내는데
이 냄새...
이 때부터 벌써 밥생각이 간절해져요...^^




이렇게 만든 참나물은 작은 반찬용기 정도밖에 안 나오지만,
이 정도 양이면
한 두끼는 감사하게 잘 먹을 수 있겠지요?...^^




그리고,
냄비에 다시 물을 받아서 팔팔 끓이기 시작합니다.
예인이 예본이가 좋아하는 간단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 준비를 하는거지요.
소고기 한 덩어리 있으면 삶아서 쪽쪽 결대로 찢어 넣으면 참 좋은데,
냉동실을 열어보니 장조림 할만한 고깃덩어리가 보이질 않아서
냉장고 안의 비엔나 소시지 한 봉지를 꺼내
간단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기로 했어요.
바쁜 아침시간이니 고기 삶을 시간보다는 이런식이 더 편하기도 하구요...^^




팔팔 끓는 냄비에
비엔나 소시지를 넣고,




소시지 거죽은 물론이고,
속의 안좋은 성분까지 어느 정도 빠지도록
이렇게 센불로 팔팔 끓여 줍니다.





비엔나 소시지 넣은 냄비가 가스불 위에서 끓고 있는 동안,
냉장고안의 오이맛고추 꺼내어
깨끗이 뽀득뽀득 씻어주고는 도마에 올려서 썰어 준비 해 둡니다.
이 큼지막하게 생긴 오이맛고추는 고추 특유의 매운맛이 거의 없어서
아이들 잘 먹는 순한 음식들에 곁들여 주기 딱 좋아서
시장을 오고가다 눈에 띄면 한봉지씩 냉장고에 사다 넣어 두지요...^^
맵지 않아 아이들도 부담없이 젓가락으로 잘 집어 먹으니
너무 작게 보다는 이 정도 크기도
젓가락질 편하게 큼직큼직 썰어 쓰는게 편하구요.





이제 간단 메추리알 장조림 준비완료.
적당한 냄비 꺼내서
이렇게 준비한 3가지 재료를 넣어 주고,





넉넉한 매실엑기스와 진간장, 물, 그리고 최종 간 맞추기만 도와 줄 정도만큼의 약간의 집간장....
이 4가지로 장조림 양념물을 만들어서
이렇게 재료들이 잠길 정도까지만 부어서,





가스불 켜고 바글바글 끓여 줍니다.
오래 뭉근히 익힐 필요 없이,
딱 5분이면 충분해요.





제법 큼직한 반찬통에 2통이 나오는
간단 메추리알 장조림도 이렇게 만들어 놓았네요.
그래봤자 몇 끼 지나보면 금새 싹 비우겠지만
반찬이란게 이렇게 좀 넉넉하게 만들어 져야
뭔가 만든 보람이 느껴져요...^^




오늘 아침의 생선반찬은 다름아닌 꽁치구이...^^
싱싱한 생꽁치를 손질해서
생선구이기에 2마리 나란히 넣고는




뚜껑을 닫고 기름기 쪽쪽 아래로 빠지면서
맛있게 꽁치가 구워지기를 기다립니다.
꽁치가 맛나게 구워지는 시간은 10분...^^





10분이라면,
다른 밑반찬 한가지 만들 수 있는 시간이지요.
꽁치가 구워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도 어른도 다 잘 먹는 오징어채무침을 만들었답니다.
진미채 한봉지 꺼내어 스뎅볼에 넣고,




촉촉하니 고소한 맛을 좋아하면
마요네즈는 좀 넉넉하게.
참기름과 물엿, 고추장 조금 넣어서...





손으로 조물락 조물락
양념이 한군데 치우침이 없이 골고루 퍼지도록
잘 무쳐 줘야 하지요....^^
아이와 같이 먹을 것이니
너무 벌겋게 무쳐 먹는 것 보다는
이 정도가 딱 적당해요.




제법 큼직한 반찬통에 한 통 가득 차네요.
뿌듯합니다...^^
사실 이 진미채무침은 제가 더 좋아하거든요...^^;





생선구이기 안을 들여다보니,
꽁치가 껍질이 파삭하니 잘 구워지고 있네요...^^





아주 맛있게 구워진 꽁치 두마리...^^
생선 반찬 한가지 없으면 왠지 늘 밥상이 허전하게 느껴지는데
요즘 나오는 싱싱한 생꽁치가 얼마나 입에 착착 붙는지 몰라요.





마지막으로, 밥상에 올리기 직전에
쏙 몇마리랑 모시조개 함께 넣어
된장 이렇게 바글바글 끓이구요...^^





오늘의 아침밥상은 이랬습니다...^^
김치과 참기름 바르고 구운 김은 없으면 허전해지는 매일매일의 고정 메뉴.
여기에 참나물 데쳐 무친 것, 어제 삶아 놓았던 소라 남은 것, 잔멸치 볶아 놓은 것.
그리고 생꽁치구이, 진미채무침, 메추리알 장조림, 해물된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배가 부를 때 느껴지는 이 푸근한 행복감만큼...
소박한 행복이 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랄라
    '10.6.11 12:21 PM

    헉 ~ 우리집 생일상 같아요ㅠㅠ

  • 2. 예쁜당나기
    '10.6.11 12:29 PM

    전 전날 몇시에 주무시는지 너무 궁굼해요^^

  • 3. 골프소녀
    '10.6.11 12:33 PM

    감사합니다.
    저는 안사던가 해야겠어요.^^

  • 4. 나는나
    '10.6.11 12:37 PM

    옆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저희는 아이가 셋인데..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라 매일 아침마다 전쟁이에요..ㅠ.ㅠ
    세수시키고 입히고 하다보면 밥은 늘 주먹밥 아니면 초밥 아니면 간단한 빵~
    오늘은 그나마 주먹밥이나 볶음밥도 못먹고 가서 오전 내내 신경이 쓰여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진정 부럽습니다..^^;;

  • 5. 미주
    '10.6.11 12:41 PM

    4시전에 일어나시는 보라돌이맘님 모조건 존경합니다^^
    전 아이때문에 겨우 6시 20분에 일어나 졸린눈 비벼가며
    진짜 간단하게 밥주고 7시 10분에 아이 나가는것과 동시에 다시 이부자리에 쏙 들어갑니다.
    어쩌다 정신 바짝차리고 잠을 깨면 하루가 너무 길어 피곤하니 이노릇을 어찌해야 하는지 ...

  • 6. 행복한 세상
    '10.6.11 12:44 PM

    형님!!!! 존경합니다.

    꽁치구이 맛있겠네요오

  • 7. 찌우맘
    '10.6.11 12:50 PM

    세상에나....늘 감탄합니다!!!

  • 8. hshee
    '10.6.11 1:03 PM

    우리엄마해주세요 ㅠㅠ

  • 9.
    '10.6.11 1:11 PM

    저 생선구이기 저도 있었는데,
    지저분해져서 그냥 버렸네요..
    참 깨끗하게 쓰시네요..

  • 10. 나도요리사
    '10.6.11 1:15 PM

    꽁치가 참 맛있게 구워졌네요. 근데 질문이요!!! 구이하실때 밑받침그릇에 물 안붓고 그냥 하시나봐요. 제가 물없이 해봤는데 연기가 많이 나서 그 다음부터는 항상 물을 넉넉히 붓고 합니다.
    물론 물을 많이 붓고 구우면 촉촉해서 바삭한 맛이 덜하긴해요.
    보라돌이맘님은 생선구이기 어찌 사용하시는지 궁금해요.

  • 11. 레드로즈
    '10.6.11 1:44 PM

    정말 넘넘 풍성한 식탁이예요..
    울신랑이 보면 저 또 잔소리 듣겠어요 ㅎㅎ

  • 12. 프라하
    '10.6.11 1:45 PM

    매일 이렇게 잘 먹으면 살이 폭폭 오르겠는데요..ㅎㅎㅎ
    숟가락을 놓을 수가 없을테니...뭐...살로 갈수 밖에,,,쩝,,,
    그래도 참나물에 된장찌개..꽁치구이까지...먹고 잡습니다...ㅜ.ㅜ
    둘이 살아도 매일 해 먹는거 무지 힘든데,,,천상 타고 나신듯....부럽네요,,,마이~~

  • 13. 물안개
    '10.6.11 1:50 PM

    전요 요리만 해도 벅찬데..
    어떻게 이렇게 사진까지 찍으면서 하실수 있는지.
    너무 맛나 보이네요..

  • 14. 엘리
    '10.6.11 2:38 PM

    아침상이 이렇단 말입니까!!!!!!!!!!!!!!!

    그런데 메추리알 조림 제게도 유용할 것 같아 한번 해봐야겠어요~ ^^
    좋은 게시물 고맙습니다!!!

  • 15. 커피우유
    '10.6.11 5:28 PM

    ㅋㅋ 결혼 11년만에 첨으로 산 참나물을 어찌해볼까 고심중에
    이 키톡을 봤네요...^^ 한시름 놓았습니당~~~
    그라고 쏘세지 장조림이라 정말 기발한데요..
    내일 당장 시도해봐야겠어요.. 쌩유에용~~^^
    앗!! 아침상이랏구요!! 햐~~존경합니다.^^

  • 16. 에이프릴
    '10.6.11 5:39 PM

    혹시나 해서 들어와 봤더니... 역시나... 연재만화 기다리듯이 매일 기다려 질 것 같아요.^^
    생선 반찬을 잘 해 드시는거 같아요. 저도아이 영양 생각해 자주 해 주어야 하는데 제가 생선을 잘 안먹으니 안하게 되더라구요... 엄마라면... 내가 안먹어도 식구들 생각해서 자주 해 줘야 하는데...
    생선그릴... 반갑네요... 저도... ㅎㅎ 생선은 안구워 봤는데... 저도 함 해봐야 할것 같아요.

  • 17. 황용
    '10.6.11 6:04 PM

    안녕하세요 보라돌이맘님, 5월에 결혼한 새댁이에요~
    저도 이렇게 정성이 가득한 밥상 남편에게 차려주고 싶어요. 지금은 주말부부라 힘들지만요..

    저 요즘 살림살이 장만하는 중이라 생선구이기에 특히 눈길이 가네요 ^^
    안뒤집어도 되는건가요? 연기는 나지 않나요?
    사용하기 어떠신지 좀 알려주세요 ^^

  • 18. 시네라리아
    '10.6.11 6:23 PM

    언제나 아침밥상은 한가득이네요...
    부러워요~~

  • 19. hoshidsh
    '10.6.11 8:25 PM

    저, 님 댁에서 하숙하고 싶어요. 조식을 반드시 제공받는 조건으로!!!!
    오늘도 기절하고 갑니다.
    보라돌이 님의 글은 우리 남편에게는 절대 보여주면 안 될 듯.

  • 20. 또하나의풍경
    '10.6.11 8:52 PM

    저희집에 있는 생선구이기는 때가 꼬질꼬질한데 ㅜㅜ 보라돌이맘님댁 생선구이기는 새것처럼 반짝이네요 ㅜㅜ
    정말 푸짐한 밥상이에요 !!!
    다음생엔 꼭 보라돌이맘님 딸로 태어날테여요 ^^

  • 21. 메어리포핀즈
    '10.6.12 1:27 AM

    아이가 먹다가 흘리거나 버린 나물 한줄기 참 소중하지요....
    전 식탁밑에 떨어진 나물 한줄기라도 언능 줏어먹습니다..
    그래놓고는 아이에게는 땅바닥에 떨어진건 먹지말라고 가르치는,,,
    이율배반적인 엄마---맞습니다 그게 접니다...
    어떻게 아침을 저렇게 정성을 다해 푸짐히 차려주시는지.....
    저 보라돌이맘님딸이고 싶습니다...
    단 ,,,, 나물은 절대 안흘리고 다 먹겠습니다.ㅋㅋㅋㅋㅋ

  • 22. 봉순이네
    '10.6.12 6:15 AM

    아. 침. 상... 정녕 이거이 아침상이란 말씀이세요??
    잠은 언제 주무시는지..쿨럭..ㅠㅠ
    납작 엎드리겠습니다요. ^^

  • 23. 해피로즈
    '10.6.12 10:51 AM

    와~ 진수성찬이 따로 없네요.
    보라돌이맘님께 많은 것 배우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24. 보라돌이맘
    '10.6.12 12:27 PM

    라랄라님... 저희집도 생일상이라도 특별히 달라질 것 없어요. 그냥 단촐하니...일상의 밥상으로 생일을 맞는걸요..^^

    예쁜당나귀님... 아이들만 잠들면 저도 집안의 모든것을 마무리 하고 잠자리로 갑니다. 근데 이녀석들이 일찍 안자서 문제예요. 매일 12시가 다 되어서야 잠이 드니...^^;

    골프소녀님... 도움이 된다니 저도 참 기뻐요. 일상에서 늘 차려내는 가정식 밥상이라는게 복잡하고 힘든 음식보다는 엄마의 간단하면서도 소박한 손맛 베인 그런 음식들이지요...^^

    나는나님... 아이 셋인데다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면 모두 나름대로 아주 손이 많이 갈 시기겠네요.세월이 지나고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얼른 커 있지만... 딱 이맘때쯤 힘들고 시간도 참 더디갈꺼예요...저도 옆집이라면 맛난 것 뭐라도 같이 챙겨드리고 싶은데...힘 내세요.^^

    미주님... 몸 컨디션이라는게 늘 똑같지만은 않쟎아요.지금 피곤하다면 그냥 누워서 더 주무시든지 쉬어줘야 할 테구요.우리 사람 몸이란 늘 정직하니...그만큼 피로가 쌓여 있다는 의미일테니까요.. 운동 하고 싶으실때가 분명 올거예요...^^

    행복한 세상님... ㅎㅎㅎ저는 외며느리라서 형님 소리 들어본적도 없고 해 본적도 없는지라...
    제가 더 행복한 세상님께 형님~하고 한번 불러보고 싶어요...^^

    찌우맘님... 구구절절 길어졌지만... 보기보다 쉽고 간단한 식단이니 아침이 아니어도 이런식으로 한 끼 드셔보시면 좋을 듯 해요...^^

    포시기님... 생선 좋아하신다면 이런 소소한 용품 한가지 장만하셔도 무방할 듯 하구요.
    단,생선구이기든 쥬스기 같은 종류이든 대부분의 소형가전들 그렇듯이 세척하고 뒷정리 하기가 번거롭다고 느끼실 수 있을꺼예요..^^

    hshee님...ㅎㅎㅎ이런 엄마라도 좋다면요...^^
    제가 사실 많이 부족하거든요. 다들 낳아주고 키워주신 엄마야말로 세상에서 최고~!

    루님... 깨끗해 보인다니 저도 좋네요...3년도 더 넘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기름기 많은 생선종류를 주로 굽다보니 더 신경쓰게 되어서 그럴까요...^^

  • 25. 보라돌이맘
    '10.6.12 12:42 PM

    나도요리사님... 저도 생선 구울 때 마다 넉넉하게 물 많이 붓고 사용하는걸요...^^
    물론 이 날 꽁치 구울 적에도 마찬가지였구요.
    물 없이 생선구이기에 생선올리면 거의 화재 수준에 질식할 정도로 연기가 자욱...^^;

    레드로즈님... 두 분이 여기 키톡의 음식들을 함께 보시나 봐요...^^
    부부의 관심사가 비슷하면 사는 재미도 더하지요. 행복하실꺼 같아요...^^

    프라하님... ㅎㅎ타고난지는 잘 모르겠는데... 음식을 만들고 함께 나누고 하는것을 진심으로 좋아해요.
    우리 한식으로 먹는 가정식밥상이야 한 끼 배불리 먹고 나도 바깥에 나가서 한바퀴 돌고 들어오면.또 다음 끼니 때 되면 배가 적당히 꺼져 있으니..^^

    물안개님... 아침에 밥상 차려내는 것 보다...사실 사진찍기가 몇배는 더 힘든 작업 같아요..
    늘 여유롭게 아침준비하곤 했는데 아침상 과정샷도 중간중간 찍다보니 시간이 배로 드는 듯...^^;
    그래도 뭘 먹을까 마땅치않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된다는 분들이 계셔서 보람있구요...^^

    진명화님... 푸짐하게 느껴져서 그럴꺼예요. 먹을거리 하나하나는 그리 비싼 재료나 화려한 음식이 아니라 정말 일상에서 우리가 매일 시장 봐 와서 만들어 먹는 그런 먹거리들이니까요...^^

    엘리님...^^ 유용한 정보로 쓰일 수 있다 말씀하셔서 제가 보람을 느끼네요. 고맙습니다~

    커피우유님... 참나물은 맛있게 무쳐 드셨어요? 몸이 건강해시는 느낌도 받으셨구요?...^^
    요즘 봄나물 몇가지가 끝물일텐데 많이 드세요...^^

    에이프릴님... 오늘도 생선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고기를 더 좋아하긴 해도 생선이 저희들 몸에 좋은 것이 느껴지는지...이젠 말 안해도 젓가락이 생선반찬쪽으로 잘 가게 되네요...^^
    저도 예전엔 좋아하지 않다가 요즘은 배로 더 찾습니다.에이프릴님도 적극적으로 한번 생선반찬들 자주 드셔보세요...^^

  • 26. 보라돌이맘
    '10.6.12 1:00 PM

    황용님... 신혼이시라니 제일 좋을 때... 축하합니다..^^
    앞으로 많은 기구들이 눈에 들어오고 또 계속 이것저것 장만하시게 될 꺼예요.
    생선을 평소에 자주 구워드시고 생선자체를 아주 좋아하시면, 유용하게 쓰이게 될 테구요.
    고작 생선 한마리 구워먹자고 나머지 생선을 구운 다음 설거지에 뒷처리 감당하기가 번거롭게 느껴지게 되면... 아마 한 두번 사용이후에는 아예 쓰이질 않게 될껍니다...^^
    생선 굽는 동안은 참 편하지만 이후에 손이 많이 가고 설거지감이 번잡하게 늘어나니 이 정도쯤이야 감수할 수 있다고 느끼신다면... 하나 들여놓으셔도 좋을꺼예요.
    생선은 물론 참 맛나게 구워져요...^^

    시네나리아님... 아침에 이렇게 다들 든든하게 챙겨먹는 습관이 베여서...
    아침밥을 거르거나 대충 다른 대체식사로 때우듯이? 먹는 걸 못해서 그래요...^^

    hoshidsh님... ㅎㅎㅎ좋은 아이디어네요. 저도 하숙집 주인이 될까봐요...^^
    조식은 물론 중식,석식 다 책임질께요. 그런 날이 오면 hoshidsh님을 뵙게 되려나요..^^;

    또하나의풍경님... ㅎㅎ 저도 다음 세상에서도 풍경님과 좋은 인연으로 서로 만나면 참 좋겠어요.
    그래도 어찌될지 불확실하니... 지금 서로 더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 가 봐요...^^

    메어리포핀스님...ㅎㅎㅎㅎ제가 엄격할 때는 아주 제대로 가르치려고 애쓰는 편인지라...^^;
    이율배반적인게 비단 이런 것 뿐일까요.좋은 부모 역할하기 참 어려워요...그렇죠?
    딸 아니어도... 푸짐하게 나물 볶아 넣고 비빔밥이라도 맛있게 만들어 드리고 싶어져요...^^

    봉순이네님... 그러게요... 저도 피곤해서 좀 일찍 자고 싶은데 이 녀석들이 팔팔하게 깨어 있으니...^^;
    아이들이라 그런지 에너지도 활동력도 대단한지라 밤 12시 다 되어서야 잠자리에 드네요..^^

    해피로즈님... 주말이 너무 금새 찾아오네요. 오늘은 월드컵 응원 하다보면 저녁이 금새 지나갈 듯 해요. 해피로즈님도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7. 세사미
    '10.6.13 10:35 AM

    메추리알 장조림을
    소세지와 오이맛고추를 함께 넣어
    만드셨군요. 굿아이디어네요.
    양도 많아지고,
    여러가지 것을 다 먹을 수 있으니
    영양면에서도 아주 좋네요.
    한 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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