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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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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속물스런 파래무침

| 조회수 : 13,455 | 추천수 : 1
작성일 : 2009-12-14 23:21:22
제 소망은 어떻게하면 음식을 간단하게할까입니다.
그 일에 저의 전 생애를 다 바쳐서 아이들에게 비법을 물려주고 싶답니당.
한식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면 남자들도 부엌일을 덜 무서워할텐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요즘 개발한 간편 편법 2가지를 알려드리려구요.
저같이 마이~~ 바쁜(?)분들만 해보세요..


해조류가 몸에 좋다고 특히나 여자들 몸에 좋다고하지요.
곁들이는 무의 달콤한 맛때문인지 우리집 아이들도 잘 먹는 해조류반찬입니다.

재료 : 파래 50g(마트용 파래 4개.꽉 쥔 한주먹), 쌈무 15장,
양념 : 물, 식초, 설탕, 국간장 1작은술씩, 소금 ⅓~½작은술, 참기름, 깨소금 약간씩
파래 무게에 따라 양념은 이 비율로 늘려보세요. 가장 기본적인 맛입니다.


파래는 물에 살살 헹궈 채에 받쳐 물기를 빼둬요.
아니면, 큰 채에 넣은채로 헹궈서 떠오르는 잡티만 제거하세요.
손으로 건져내면 버리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무는 초절임을 미리 해두세요...가 맞는데....
요즘 저는 쌈무를 이용합니다....

아이들이 불고기나 삼겹살, 등심 등 고기를 먹을때 쌈무에 싸먹는 걸 좋아해
항상 준비해두거든요. 쌈무를 곁들이면 개운해서인지 고기를 훨씬 더 먹게된대요.

쌈무를 사용하지않고 무를 직접 절이려면
무를 곱게 채썰은 다음
소금 1 : 설탕 1~2 : 식초 3 : 물 3 비율에 절여서 꼭 짜주세요.


기본 양념을 섞어줍니다.
간을 본 후 소금이나 설탕 또는 식초는 기호에 따라 조금 추가하면 되겠죠.
파래를 물기없이 꼭 짰으면 위의 양념대로 물을 넣어주고,  슬쩍 짰을때는 물은 빼도 됩니다.


고추가루나 마늘은 취향에 따라 넣어주면 되는데,
저는 파래향이 죽을까봐 뺐어요.
위 사진은 노란 쌈무이고 이건 하얀 쌈무를 사용한거예요.


너무 많이 샀다면 냉동시키세요. 해동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또 하나의 편법,

일년내내 냉동딸기로 쥬스 만드는 분 많으시죠?
이걸 어느 정도 해동해 믹서에 갈아줘야하는데, 제 딸래미가 성질이 좀 급해요.
어느날 보니 냉동딸기를 바로 갈아먹는거예요. 잘 보니까 냉동딸기에 끓는 물을 넣고 갈고 있더군요.
딸기가 얼음이라 끓는 물을 넣어도 얼음 씹히는 슬러시가 되더라는....제가 배웠습니다.

이제부터 프리님처럼.....공이 많이 드는 정성스런 요리 연구하러갑니다=3=3=3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09.12.15 12:17 AM

    아! 이릉거 죻아요 죻아~~^^
    안녕? jasmine님? ^^

  • 2. chatenay
    '09.12.15 12:25 AM

    ㅋㅋㅋ~따님한테 저도 한수 배웠네요!!
    파래무침 저도 좋아라~하는데 얼려 보관 할 수있는거..몰랐어요..해봐야징~ㅎㅎ
    쟈스민님~책 언제나와용?

  • 3. 바다랑셋이서
    '09.12.15 12:30 AM

    저도 이런 간단한 요리법 넘 좋아라하는데용....ㅎㅎㅎ 쌈무....흠....마트가면 추가해야쥐~~~^^

  • 4. 은석형맘
    '09.12.15 1:15 AM

    아앗~~~~~머릿속으로만 그렸던 방법인데요...ㅎㅎㅎ
    저도 생협물품주문서에 쌈무 올려야겠네요..^^

  • 5. 피어나
    '09.12.15 7:44 AM

    이것도 한 분이라도... 시리즈에 들어가야할 것 같아요.
    파래는 어떻게 씻어야 할지 몰라서 한 번도 못해먹었거든요.^^

  • 6. 관찰자
    '09.12.15 9:39 AM

    쌈무..+_+ 눈이 번쩍 뜨이는 기분입니다.
    날 쌀쌀해지면 파래무침을 해먹어야 할 것 같은데 맛나게 해 본 적이 없거든요.
    용기백배 힘내서 해볼게요. 이제 쌈무만 믿고 가는 겁니다!!ㅋ

  • 7. 예쁜구름
    '09.12.15 10:08 AM

    바쁘진 않지만.. (--) (__) (--) ㄳ

  • 8. 아가다45
    '09.12.15 10:10 AM

    그 엄마에 그 딸입니다 대단한 응용력이에요 잘 배우고 실천하러 갑니다

  • 9. 동경미
    '09.12.15 10:12 AM

    잘 지내시죠?
    쌈무를 넣는 것 정말 기발하네요!! 역시 쟈스민님!
    저처럼 정신 없는 사람에게는 딱인 쟈스민님의 간편 레시피 너무 감사합니다^^

  • 10. 김혜경
    '09.12.15 10:14 AM

    와우!!
    뜨거운물에 냉동딸기라...대박입니당..
    수현 고마웡...

  • 11. 호양
    '09.12.15 10:25 AM

    전 프리님의 정공방식도 좋아하지만,
    자스민님의 창의력과 응용력도 좋아한답니다.
    계속 기대할꺼에요~~~
    제 소망중 하나가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적은시간에 쿨한 요리하기 입니다.
    땡큐~ 땡큐~

  • 12. 윤주
    '09.12.15 11:35 AM

    그 엄마에 그딸....^^

  • 13. 산이랑
    '09.12.15 12:45 PM

    저도 이런거 너무 좋아해요~~~

  • 14. 꼬꼬댁
    '09.12.15 1:43 PM

    엉뚱한 질문인데요..계량스푼이
    특이한데 어디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 15. 바다이야기
    '09.12.15 4:50 PM

    오호 저도 배워갑니다~냉동과일에 뜨거운물을 넣고 갈아먹기 감사합니다^^

  • 16. jasmine
    '09.12.15 7:45 PM

    순덕이엄마님,
    순덕 에미는 촘 부지런해졌는데...나는 왜 일케 게을러지는쥐...ㅠㅠ

    chatenay님,
    잘 지내셨죠? 울딸래미 방법이 괘안은거죠?

    바다랑셋이서님
    저희집에서는 쌈무를 다양하게 먹어요. 파래에도 섞고 게맛살과 무쳐도 맛있고.....너무 앏아서 채써는게 쬠 힘들긴한데요.

    은석형맘님,
    저말고도 이 방법을 생각해본 분이 계시군요...방가방가....ㅎㅎㅎ

    하레님,
    바나나 쥬스는 바나나 밀도가 높아서일거예요. 수분이 적어서...
    다른 과일도 거품이 생기지만 바로 가라앉는데 바나나는 걸쭉해서 거품이 가라앉지않는 것 같아요.

    ribbonstuffie 님,
    사랑이는 잘 있어요...요즘은 닭가슴살 먹이고 있답니다....ㅎㅎ

    피어나님,
    한 분이라도...로 제목을 바꿔볼까요? 쫌 약한 것 같아서...
    파래 씻는 것, 간단하죠? 소쿠리에 담아서 씻으면 편해요...

    관찰자님,
    용기백배 힘내서 해보세요. 그까이꺼 암것도 아녜요. 이제 쌈무만 믿고 가셔두 되요..ㅋㅋ

    예쁜구름님,
    바쁘신 걸로 하고 가세요. 우린 바쁘니까 이렇게도 해먹는거잖아요. 그쵸?

  • 17. jasmine
    '09.12.15 7:46 PM

    아가다45님,
    제 딸이 저처럼 잔머리만 잘 돌아갈까 심히 걱정입니다....ㅠㅠ

    동경미님,
    근데...미국에도 삼무를 파나요? 너무 비싸게 파는 건 아닌가요?

    쌤님,
    냉동과일에 끓는 물 부어보세요. 진짜 쉽게 갈려요....

    호양님,
    저의 창의력과 응용력????
    흑, 잔머리를 이리 승격시켜주시니 정말~~감사합니다.

    윤주님,
    감사합니다.....울 딸덕분에 제가 승격된거지요?

    산이랑님,
    이런거 좋아하세요? 저랑 같네요....동지를 만나 든든합니다...ㅋㅋ

    kitty님,
    그쵸 우리는 정말 조금이라도 편한 방법을 원하잖아요....

    꼬꼬댁님,
    스픈 뒤에 보니까요..
    www.kitchenart.com이라고 써있어요, 함 검색해보세요.
    제품이름은 always remove slider toclean인 갓 같아요.
    저는 월리엄소노마에서 구입했는데요 요렇게 생긴 계량컵도 있을거예요.

    바다이야기님,
    냉동과일에 뜨거운 물, 대박이군요. 딸래미에게 이 댓글들 보여주겠습니다.

  • 18. 푸른두이파리
    '09.12.16 12:56 AM

    저도 파래무침 접수합니다
    제가 한 파래무침 타박만 하는 남편에게...요런 방법이..ㅎㅎㅎ

  • 19. 꿈꾸냥
    '09.12.16 10:40 AM

    위에 책 언제 나오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 있으시길래 답변해 주실줄 알고꼼꼼히 읽었는데.....
    언제 나오나요? 궁금해 하고 있어요....^^

  • 20. 0172
    '09.12.16 11:50 AM

    ㅎㅎ저도 간단하고 편한 방법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그러면서도 맛도 포기할 수 없는 저를 위한 요리네요.
    쌈무 너무 좋아하는데 이방법으로 반찬 꼭 해먹어야겠어요.
    그나저나 요즘 자스민님 글 많이 볼 수 있어서 참 좋네요.^^*

  • 21. 유월장미
    '09.12.16 11:50 PM

    저 계량스푼이 궁금하옵니다.
    부디 알려주시어요.

  • 22. Terry
    '09.12.17 4:31 PM

    브왈라~~~ 쌈무... 알겠습니다..진짜 무 초절임 하는 거 그런거 하나도 얼매나 귀찮은지..

    냉동딸기에 끓는물... 따님은 천재네요. ^^ 저도 당장 1년 묵은 냉동실 딸기를 구제해봐야겠습니다. ㅎㅎ

  • 23. 깍지
    '09.12.22 9:17 PM

    더운 물 아니라도 슬러시 되는데...
    물의 양만 조절하면 만들 수 있어요.
    물을 많이 넣으면 갈리면서 냉동 딸기가 빠르게 녹아 쥬스가 되구요
    아무래도 물 양이 적으면 녹지 않게 갈리면서 슬러시가 됩니다.

    저는 여름날 냉동해 둔 딸기에 생수+ 꿀 조금 넣고 바로 갈아 늘 슬러시로 만들어 주곤해요.
    딸기가 엉켜 덩이져 있음 갈기가 좀 어려워.
    쥬스나 슬러시용은 작은 딸기로 얼려 두지만
    부득이 큰 딸기라면 미리 반정도 라도 쪼개 얼려두면 쥬스나 슬러시 하기가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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