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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비프까쓰, 아시남요???

| 조회수 : 14,416 | 추천수 : 120
작성일 : 2009-09-25 20:03:10
누구에게나 젊은 시절은...참...아련한 추억이 많을거예요.
왜냐면 그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않는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니까요.

제가 대학 다니던 80년대 중반,
저도 그때가 참 좋아요.
대중음악의 전성기...100만장 시대의 시작이었죠.
클래식 음악감상실이 즐비했고...
별다방 콩다방은 아니지만 DJ가 있는 커피숖에서 사이폰커피를 팔기 시작했고...테이블에서 직접 해줬지요..
대형 생맥주집이 생기기 시작했고...
아트박스가 생겼고,...
코니아일랜드에 이어 베스킨라빈스가 생겼고....
빌리지가 생겼고...대형 의류매장의 등장.
메이커 의류 입기를 시작했고...써지오바렌테, 죠다쉬, 죠느망...그립네...
닭벼슬 머리, 어깨뽕이 자존심이었고...
우리가 지금까지 즐기는 이대앞, 신촌, 종로의 맛집들이 창궐하던...시기...
강남에 ABC같은 럭셔리나이트가 등장했고...
여자 혼자 술먹고 오밤중에 들어가도...안전했던 거리...그때 남자들은 착했던듯...ㅋㅋ

음...암튼...
그시절, 최고의 음식점은 경양식집이었답니다...가벼운 양식이라는 뜻인데 이젠 사라졌지요...ㅠㅠ
칸막이가 있고 커튼이 쳐진 집도 있었으며 대체로 어두웠어요...ㅎㅎ
여자들끼리 가는 일은 거의 없었어요.
미팅을 하거나 데이트를 할때...남자가 사주면 남자 뜯어먹으러가는....그런 곳이었지요.

보통 만만하게 먹는게 돈까쑤...사실....이것도 귀한 거였어요.
조금 더 쓰면 쇠고기로 만든 비프까스나 함박스테이크였는데...
우리 아이들이 수시로 먹는 이 음식들....하지만, 우린 정말...일년에 몇번 못먹어보는 거였어요.

요즘, 돈까스는 다시 전성시대를 맞았지요.
명동에서 시작한 두툼한 일식돈까스를 비롯해 돈까스 체인점이 동네마다 있고
1000냥 김밥집에서도 취급하는 메뉴니까요.

함박스테이크도 간간히...레스토랑에 가면 찾을 수는 있어요.
그런데...비프까스 파는 집은....아직 못봤네요.
명절에 산적거리 우둔이 한두장 남으면 만들어보세요...옛 추억을 곱씹으며...ㅠㅠ


쇠고기 안심으로 하는게 좋은데...쇠고기는 질겨서 연한 부위를 사용해야해요.
저는 우둔을 사용했는데, 우둔 사용하실때는 1cm 미만으로 얇은게 좋아요.

고기가 두툼하면 체크로 칼집을 촘촘하게 넣거나 고기망치로 자근자근....미운 사람 생각하며 두드려주세요.
암튼 얇게, 너덜너덜할 정도로 펴주세요.

돈까스와 똑같이 소금, 후추 간하고
밀가루-계란-빵가루...묻혀두시면 됩니다.
우둔 1kg로 남자손 사이즈로 12장 정도 만들어 냉동시켰어요.
돼지고기는 두툼해도 되지만 쇠고기는 두툼하면 질겨요...얇게 펴주세요...


요즘은 오븐에 튀김을 합니다.
오븐팬에 기름 두르고 고기와 양파, 버섯을 놓고...감자나 당근, 브로컬리 놓아도 좋아요.
다시 위에 기름을 뿌려주세요.

24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 200도로 내려서 5분 두었습니다.
그릴로만 익혀도 되요...일단 10분 후 열어보고 오븐에 따라 5분 정도 추가해보세요.
오븐에 따라 다른데...색이 덜 났으면 5분씩 추가하면서 감시하면 되요.


오븐으로 익히면 바삭하게 익히는 것 까지는 되는데 갈색이 잘 나지않아요.
먹는데는 지장없지만 갈색을 내고 싶으면 그릴로 5분 정도 더 두시는게 좋아요.


명절 음식 준비하기 힘드시겠지만....오징어나 낙지 한두마리 미리 손질해두었다가 명절 아침에
남아있는 채소랑 볶아내보세요.
전날 먹던 전이랑 송편, 탕국...다시 데운들 뭐가 맛있겠어요.
느끼한 기름에 질린 속을 확풀어주는 인기메뉴랍니다. 며느리의 센스가 왕~~돋보일거예요.
이것까지 준비하라는 건....며느리를 두번 죽이는거라구용???

또 하나의 명절용 쇠고기 요리 [ 쇠고기토마토소스 볶음 ]
남은 우둔을 사용해서 만들어보세요. 맵기때문에 명절내내 느끼해진 속을 확 풀어주지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recipe&page=1&sn1=&divpage=1&sn=off&...



저땜에 강쥐 키우고 싶은 분이 많으신가봐요...쪽지들 많이 보내시는데...
사랑이 엄마가 11월쯤 출산을 한다니까 간절히 원하시는 분은 제가 부탁넣어볼게요...
근데....아이가 초등 이하이면 키우지마세요...
아기강쥐는 아기랑 똑같아서 많이 자고 쉬고해야하는데 애들이 조물딱거려서...강쥐 병나요...
글구, 엄마도 아이 하나 더 키우는거라 많이 힘들거예요...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천사
    '09.9.25 8:06 PM

    요즘 일등하는 재미 들렸습니다..ㅋㅋㅋ

    일등 먼저 찍고!!! ^^

  • 2. 내천사
    '09.9.25 8:07 PM

    19초 간발의 차이로 2등으로 하락~ ㅠ.ㅠ 파찌마미님 타자 500은 되실듯..ㅋㅋ

  • 3. 열무김치
    '09.9.25 8:16 PM

    정말 그 많던 경양식 집은 어디로 갔을까요 ???
    오징어 볶음에 밥 한덩이를 던지고 접시를 끌어 안고 싶네요.

    인형 강아지 정말 예쁘네요 ^^

  • 4. 파찌마미
    '09.9.25 8:16 PM

    ㅎㅎ 내천사님, 일등하셨어요..
    ㅋㅋ 일등하고 싶은 맘에 휘익~ 댓글먼저 다느라 다시 jasmine님 글 자세히 읽고 댓글 보니
    좀 부끄러워져서 지웠답니다..
    그나저나 jasmine님 글, 눈앞에 막 보이는 듯 해요..경양식집..맞아요 요즘은 볼 수 없죠..
    제 중학교때부터 제가 사는 도시도 한참 유행했었는데..
    돈까스..얼마나 맛있었는지..비프까스까지는 감히 꿈도 못 꾸고..ㅎㅎ
    함박스테이크도 마찬가지..
    아..얼마나 맛있을까요..
    그러고보니 10년도 훨씬 전, 대학가 레스토랑 메뉴판에 "햄스테이크" 가 있길래, 이건 뭘까 하고 시켰더니,
    진짜 말그대로 커다란 햄 한 조각(지름 10cm는 족히 될 듯..)이 접시에 나와 허걱~했던 기억도 있어요..
    아련한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글, 참 좋네요..
    강아지는 사진을 보니 인형인지, 강아진지..참..너무 귀엽네요..

  • 5. 레드맘
    '09.9.25 8:18 PM

    저두 임신해서 그 시절 경양식집의 함박스테이크를 찾아 무지 헤맸네요...
    용산의 어느 식당을 겨우 찾아 추억을 먹었어요...
    오늘 밤..그시절이 저두 무지하게 그립네요

  • 6. crisp
    '09.9.25 8:29 PM

    '레드맘'님~ 용산의 어느 식당이던가요? 찾아가려구요...지금은 없을까요?

    그나저나 강아지 너~~~무(곱하기 백) 이쁘네요...

  • 7. 귀여운엘비스
    '09.9.25 8:52 PM

    사랑아~~~~~~~~~~~~~~~~~~~~~~~~~~~~~~~~~

  • 8. 순덕이엄마
    '09.9.25 8:58 PM

    안에 언더 흰티 받쳐입고 라꼬스떼 폴로셔츠를 허리까지 치켜올린 리바아스 청바지안에 넣어 벨트까지 하고 다니면 당시 캐간지! ㅋㅋ

  • 9. 천칭자리
    '09.9.25 9:24 PM

    앞머리 스프레이 뿌려서 좀 세워주면 완벽하죠. ㅋㅋㅋ

  • 10. moon
    '09.9.25 9:56 PM

    비프까스도 좋지만 떡볶음에 필이 확~ 꽂히네요.
    리바이스 하니까 생각나네요. 리바이스를 리베스라고 읽었던 영어선생님..

    ( 진짜 몇 년만에 놀러왔는데 반가운 글이 보여 몇 자 적어요.
    잘 지내셨어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

  • 11. jasmine
    '09.9.25 10:08 PM

    내천사님,...일등하셨어욤...ㅋㅋ

    열무김치님, 그쵸...경양식집...나름 분위기있었는데...
    멀건 스프, 양배추에 케쳡이랑 마요네즈 뿌린 샐러드, 돈까스, 커피까지 세트였죠.
    아...정식이란 것도 있었어요. 생선까스, 돈까스, 미니 함박이 모두 들어있는...

    파찌마미님, 저도 햄스테이크 알아요.
    시켜놓고 얼마나 황당하던지...그냥 파는 햄에 파인애플 링 하나 올려나왔다는...ㅠㅠ

    레드맘님, 저도 알려주세요, 함박파는 곳....
    저 어릴때 거기가 활동무대였어요....그쪽에서 고딩까지 학교 다녔거든요.

    crisp님...그쵸..우리 강쥐 이뿌죠잉=3=3=3

    앨비스님, 암때나 전화하고 오세요...사랑이 보여드리죠...

    순덕엄니....저는 하체비만이라
    바지 대신 흰티에 폴로티 칼라 세우고 치마입었어요...써쥐오바렌떼루...

    천칭자리님, 그 머리 아세요...
    그땐 예술적으로 잘 세웠었는데...자금은 어케 하는건지...기억이 안나요...대학졸업앨범 보니
    모두 그머리라는.....

    moon님...
    뭐야. 이건...내가 아는 moon님인지 한참 봤는데....
    moon님 맞는 것 같아요...제발 돌아오세요....보고시포요...

  • 12. yuni
    '09.9.25 10:17 PM

    드립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란거 잊지마세요~
    늘~

  • 13. 불루
    '09.9.25 11:20 PM

    무릎 바로위까지오는 써지오바렌테청치마..
    칸막이 쳐진 경양식집, 명동의 쉘부르(?), 종로의 학사주점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리운 시절입니다..

  • 14. 파란사과
    '09.9.25 11:54 PM

    앙 맛있겠어요. .....
    예전에 아빠가 비후스테끼 자주 사주셨는뎅..
    그생각 나네용 ~

  • 15. 그린
    '09.9.26 12:02 AM

    ㅎㅎㅎ
    언제 봐도, 들어도 즐거운 옛날 이야기....

    조다쉬, 써지오바렌테 청바지 인기 정말 짱이였어요.
    그린에이지 옷입고 영에이지 신발 신어도 좋았는데....ㅋㅋ
    우리 언제 모여서 이런 수다 떨면 아마 몇 밤을 지새워도 모자랄 것 같네요.

    그나저나 사랑아~~~~~~
    하고 부르면 언제든지 보여주남요?^^

  • 16. 세상만사
    '09.9.26 12:23 AM - 삭제된댓글

    조리할때 쓰신 저런 그릇이 탐나는데요??
    전 첨보는 거라,, 뭘로 검색해서 사는건가요??
    편할꺼 같아서 여쭙습니다

  • 17. 강효순
    '09.9.26 2:24 AM

    ㅎㅎㅎ~~
    정말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돈까수랑 1000원(??)비쌋던걸로 기억나는데 비프까쒸~~시킴 어찌나 눈치가 뵈던지ㅎㅎㅎㅎㅎ

  • 18. 오렌지피코
    '09.9.26 2:46 AM

    비프까스... 90년대에 대학을 다닌 저로서는 공감은 안가는 스토리옵니다만,(조다시 청바지 초딩때 입었었다는...흠흠...)
    비프까스는 어릴적 집에서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별식이었답니다.
    우리 엄마는 비프까스에다가는 언제나 우스타 소스-그것도 꼭 오뚜기로-를 끼얹어 주셨었지요.
    그게 입에 길들여져서, 전 아직도 비프까스는 꼭 우스타 소스를 뿌려 먹어요. 그게 소스가 묽어서 뿌려 놓으면 밑으로 스미고 축축해져서 영 폼이 안나는데도 말이지요..ㅎㅎㅎ

  • 19. 쭈니맘
    '09.9.26 4:51 AM

    간만에 로긴 했어요~
    빌리지,죠다쉬,써지오 바렌데,그린에이지....
    다아 추억이 그려지는 정겨운 이름들이네요..
    명동 빌리지 옆 2층 이었나..
    경양식 집에서 돈까스 시켜먹고 파르페 먹을때가 넘 행복했었던 기억이...
    그립네요...^^
    글고 사랑이 미치도록 이뻐요~~
    저렇게 이쁜 말티즈는 첨 보는것 같아요..정말 정말 이뽀요~~~
    안아보고싶어요..한국에 살면 한걸음에 달려가서 안아볼 터인디..ㅠㅠ

  • 20. 꽃게
    '09.9.26 9:26 AM

    써지오바렌테, 죠다쉬, 죠느망...
    닭벼슬 머리, 어깨뽕이 자존심이었고...
    움베르토세베리도 있었는데...피망

    맞아요. 갑자기 그 시절이 그리워....ㅎㅎㅎㅎ

    정말 moon님 맞으신지????

  • 21. 농담
    '09.9.26 10:31 AM

    저도 문님? 그 문님? 하고 한참 보게 되네요.
    매운 요리 잘 올려주셨던 거, 상추 쌈밥으로 도시락 올려주셨던 기억도 나구요.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사랑이는 정말 인형이네요!

  • 22. 플러스
    '09.9.26 11:06 AM

    그때 경향식집 비프까스, 돈까스....
    추억의 죠다시.써지오바렌테... 어디로 갔을까요?
    아~ 추억의 젊은날..
    수업이끝나고 밤이되길 기다려 월례행사로 들리던
    디스코 텍 (디제이가 떠들던)..... 그립네요

  • 23. 마요
    '09.9.26 4:59 PM

    아우아우~이뽀라~ㅎㅎ

    슌덕양, 드뎌 라이벌 나타났다!!ㅎㅎ

    머리 길어서 삔, 눈꼽만한거 꽂아 줘도 되겠어요.
    울집 머스마(말티즈 ㅎㅎ)는 사랑이랑 헤어스타일이 비슷했는데
    그만 어제 가서 부분 미용 해달라고 맡겼더니
    음마야~얼굴을 확 쳐 올려서 군인아저씨같이 해준겨요.ㅠㅠ
    말티즈들은 조렇게 길러놓으면 정말 귀여운거 같아요.

  • 24. j-mom
    '09.9.26 9:49 PM

    아트박스..빌리지....저두 무쟈게 다니던 곳이네요...
    아트박스는 아직도 이쁜거 많더라구요
    전 jasmine님보단 조금 뒨데요 80년대에 대학다니던 오빠 여자친구가
    아트박스에서 이것저것 제꺼가지 잔뜩 선물사주던 기억도 나요...ㅎㅎㅎ

    사랑이....지금 젤 이쁠때군요.
    울 엘리는 이제 곧 첫돌이 되는데 참 빨리 크는거 같아요.
    동영상 자주 찍어주세요...

    귀여워라....ㅎㅎㅎ

  • 25. 항아리
    '09.9.26 11:22 PM

    예전에 애기강쥐데리고 왔는데 우리아이가 자랑한다고 밖에 데리고 나갔다가 동네 아이들이 조물거렸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강쥐가 죽었어요 어린애 있는 집은 주의 해야 하더라구요

  • 26. 나무그늘
    '09.9.27 12:04 AM

    비프까스. 우리땐 비후까스라고 했다죠.^^
    가족들 외식할 때 양식집 가면 늘 시켜 먹던 그 때가 그립기도 하도 아련한 것이
    저도 나이를 먹나봅니다.
    요새 jasmine님네 사랑이를 보며 떠나간 울 강아지 생각에 맘이 많이 아파요.
    종도 같은 말티즈에다 생김새가 무척 닮아 그립고 미안하고 그랬어요.
    말티즈들이 눈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인데 우리 두리도 jasmine님네 사랑이처럼
    눈이 적당히 크고 맑아서 정말 예뻤더랬죠. 예쁘단 말이 부족할 정도.
    미안한 건 14살을 살다 간 두리니 그래도 왠만치 살았다 할 순 있지만
    죽기 전 2년을 우리 아이 돌보느라 전처럼 사랑해주지 못했단 거...
    jasmine님의 글 읽다 울컥 합니다. 어린 아이 있는 집에선 힘들다는 말씀.
    그렇답니다. 울 아이 강아지 괴롭히는 아인 아니였지만 제가 꼬물거리는 사람 아이
    돌보다 울 강쥐한테 소홀할 수 밖에 없어 아닌 거 알면서도 얼마나 맘 아프고 괴롭던지...
    지금도 두리 생각하면 죄책감이 듭니다. 사랑하면서도 사랑을 듬뿍 주지 못했던 날들이 생각나서요.
    암튼 jasmine님 덕분에 여러모로 지난 날들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마구마구 떠올리다 주체 못할
    지경이랍니다. 사랑이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 계속 생중계 해주세요!~~~

  • 27. jisun leigh
    '09.9.27 7:48 AM

    빌리지...아트박스...
    참 오랜만에 듣게되는 그리운 이름들이네요.

  • 28. manon
    '09.9.27 1:50 PM

    비후까스라고 했던게 기억나요...가족외식하면 꼭 엄마아빠는 비후까스를 우린 돈까스만 시켜줬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후까스는 어른만 먹는거라고 생각했어요.

  • 29. 초록바다
    '09.9.27 2:55 PM

    moon님~~~
    넘넘 반가워요 저 지금 빨리 외출해야 하는데
    반가워서 몇자 적어요
    가끔 블로그에도 가보고 하는데 관리를 안하고 계셔서 서운했어요.
    82에 다시 꼭 좀 오시와요. ^^

    우와~!! 오징어볶음이 윤기가 좔좔~~
    점심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군침나네요.
    자스민님 레시피 검색해서 저녁에 맛있게 해서 먹어야겠어요.

  • 30. 얼음동동감주
    '09.9.29 8:54 AM

    저 어릴때 엄마아빠랑 레스토랑 가면 비후까스라고 불렀던..ㅎㅎ
    아..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 31. 청휴
    '09.9.30 6:54 PM

    읽는내내 입가에 미소가...ㅋㅋ
    옛생각이 새록새록....

  • 32. 용필오빠
    '11.4.11 11:13 AM

    오븐에 하면 기름도 덜들고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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