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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늘도 세가지 음식입니다.

| 조회수 : 22,858 | 추천수 : 162
작성일 : 2009-07-28 01:12:04
[ 쇠고기 찹쌀구이 ] 어른 4인분

요리솜씨도 필요없고 누가 만들어도 맛있을 수밖에 없는 음식이지요.
더운 여름 고기먹이기 좋은 음식이구요.

재료 : 쇠고기 1근, 찹쌀가루 1~2컵, 소금, 후추 약간씩, 대파 3대, 깻잎 30개
고기양념장 : 간장, 물 1큰술씩, 설탕 ½큰술, 후추 약간.
간장 : 겨자 1큰술, 간장 1큰술,


지난주 아는 것 많아 먹고싶은 것 많은, 아드님의 요청으로 쇠고기 찹쌀구이를 만들어줬어요.
보통은 저렴한 불고깃감을 이용하는데
불고깃감은 일일이 펼치는 것도 큰일이고
사이즈 또한 제각각이라 사이즈를 만들어줘야하고 그러다보면 짜투리 생기고 좀 힘들긴해요.


홍두깨살인데 넘 이쁘죠...비슷한 모양의 안심은 100g에 8000원대, 너무 비싸서...
반값인 홍두깨 채택, 얇게 썰어달라고 했어요.
이런건, 대형마트에서는 안해주니까 동네 정육점에 부탁하는게 좋아요.
하나로는 직원 대면 판매를 안하니까 대면판매하는 *마트에 가야합니다.


보통은 소금, 후추만 뿌려 밑간을 하는데 오늘은 큰맘 먹고 양념장을 발라줬습니다.
뭐, 완성된 맛에 큰 차이는 없답니다...진짜루요...


찹쌀가루를 발랐다 털어두세요.
중불로 데운 팬에 기름을 두르고 천천히 한장씩 구워요.
기름을 보충하지않으면 찹쌀이 들러붙어 잘 구워지지않습니다. 기름 아끼지마세요.
소금, 후추로만 밑간했을때는 들러붙거나 찌꺼기가 생기지않았는데
역시나 간장이 들어가니까 시커면 찌꺼기가 계속 나와 팬을 계속 닦아주면서 익혔어요.


파프리카나 당근같은 색을 살리는 재료들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온갖 재료 다 넣어본 결과 하나만 고르라면 파, 두개를 고르라면 깻잎 추가예요.
무순이나 겨자잎도 잘 어울려요. 양파도...


손님상에는 이렇게 다 말아서 놓아요...시범으로 두개만.


가족끼리 먹을때는 이렇게 접시에 놓아줍니다.


그러면, 일케 각자 알아서 말아먹어야죠. 엄마 혼자 죽어날 일있나요. 저는 이기적인 엄마거든요...
.
[ 짬뽕 ] 넉넉한 4인분.

이거 진짜 짬뽕맛이랑 똑같아요. 예전에 올린 레시피 다시 올려드려요. 재료가 좀 많은데
더운 여름에 땀흘리면서 먹을만해요. 매운맛이 좋으면 청양고추 한두개 추가해보세요.


예전에 올린 레시피.
재료 : 돼지고기 50g, 양파 1/2개, 호박 1/4개, 배추잎 3개, 청경채 1개,
갑오징어 1마리, 새우 중 20마리, 홍합(조갯살) 한줌(100g),
고추기름(또는 칠리오일) 4큰술, 소이소스(국간장) 2큰술, 두반장 2큰술,
육수 8컵 (물 8컵에 치킨스탁 3개나 치킨파우더 1~2큰술)
* 향채 :생강, 마늘, 대파 각 한큰술씩,

1. 야채는 채 썰고요.
2. 고추기름에 생강, 마늘, 대파(흰부분) 넣고 볶다가 고기 넣고 볶고,
소이소스와 야채 넣어 볶다가 두반장을 넣어요.
3. 육수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해물 넣고 끓입니다.

이번에는 조갯살 좀 사고, 돼지고기는 안넣었습니다.
.....................................................................................

고추기름에 향채- 채소- 해물순으로 차례로 볶아요.
그 후에 나머지 양념을 넣고 한번 볶아준 후 육수를 넣고 끓여요.


올린 레시피보다 고추가루 1큰술 더 넣고 볶았어요.
면을 말으면 짬뽕,
계란 풀고 불린당면 추가해 끓인 후 밥을 말면 짬뽕밥입니다.

ps.
1. 해물은 3가지는 쓰세요. 근데, 오징어 안넣으면 맛안납니다. 꼭 넣어야 해요.
2. 야채는 암거나 써도 되요,...당근, 브로콜리....등....근데, 배추는 꼭 넣어야 합니다.
3. 야채 2가지 이상, 해물 3가지 이상,,,,,,,오징어, 배추는 필수,,,,,,
4, 파는 고추기름 보다 칠리오일이 많이 매워요, 구하기 힘들면 집에서 맵게 만들어보세요.


[야끼소바]

재료(1인분) : 우동면 200g 1개, 채소 한줌, 숙주 두줌, 마늘 2개(다진마늘 1큰술), 화이트와인 1큰술,
굴소스(피쉬소스나 진간장) 1큰술,..저는 세가지 소스 골고루 사용했는데 한가지만 사용해도 됩니다.
우스터소스 1/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마요네즈, 돈까스소스 약간씩


냉동우동이나 생우동 사용하는게 좋구요.
냉동우동은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 꺼내서 사용하세요. 이 생우동은 200g짜리.


파프리카, 버섯, 양파 등을 집에 있는대로 아무거나 준비해요.


칵테일 새우보다는 익히지않은 회색의 냉동새우나 생물을 사용해야 국물이 나와서 맛있어요.


팬에 기름두르고 마늘 -채소- 해물- 와인 넣고 계속 볶아요...중불 유지...
저는 해물 잘 익으라고 뚜껑덮어 5분 두었어요.


국물이 생긴 후, 우동 넣고 면에 양념이 잘 흡수되게 볶아주세요.


1인분 - 돈까스소스, 마요네즈 뿌려주고 가쓰오부시 얹어줍니다.
간이 모자라면 돈까스소스 더 뿌려주면 되는데, 저는 맞았어요.


이건 2인분.

ps.

더럽게 입짧은 울딸, 오늘 아침입니다....
일케 먹여도 입맛없다, 먹을게 없다 ㅈㄹ을 합니다....그래두 꾹 참구 계속 키워야겠죠....ㅠㅠ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
    '09.7.28 1:16 AM

    아싸~ 1등찍고!!!ㅋㅋ

    이 밤에 볶음우동의 유혹이 너무나 심합니다그려...ㅜㅜ

    나 다음 세상에선 jasmine님 딸 하고 싶어요...^^

  • 2. mulan
    '09.7.28 2:11 AM

    ㅋㅋ 네~ 꾹 참고 계속 키워야죠. ㅋㅋㅋㅋ ^^ 짬뽕... 꼭 해먹어볼랍니다. 몇일전 시켜 나눠먹었던 짬뽕 반그릇이 얼마나 맛있었던지요. 홍홍홍

  • 3. 챙아
    '09.7.28 3:59 AM

    엄마가 해준거마다 잘 먹은 난 더럽게 착한딸이었네요.ㅎㅎ
    짬뽕 꼭 도전해 보겠습니다.내일은 제가 키운 콩나물과 한국서 가져온 돼지고기로
    자스민님의 돼지콩나물찜을 계획하고 있어요.
    당근 맛나겠죠? ^^

  • 4. candy
    '09.7.28 7:46 AM

    앗.아침에 초밥....^^

  • 5. 프리치로
    '09.7.28 8:47 AM

    제가.. 더럽게 입 짧아서.. 분노한 엄마가 새벽밥상앞에서 제게 빗자루를 날리신적도 있어요..새벽 다섯시에 십첩반상을 준비해놨더니 밥만 깨작이다.. 밥맛이 없네. 가야겠다. 하고 나가는순간.. ㅠㅠ 이제 엄마가 되서...이제 그맘을 살짝 알다가 말아요(?).. (울 애들은 밥없으면 식탁이라도 깨물어 먹고 싶어함.. 뭐든지 흡수....밥도 거의 어른들 두배로 흡입함.. ) 뭐든지 양만 많으면 되서요.. 저도 야끼소바 도전해봐야겠어요. 짬뽕은...-_-;;; 그건 사먹을꺼에요...ㅎㅎ

  • 6. 미주
    '09.7.28 9:20 AM

    네~~ 저도 꾹~~~~~~ 참고 키우고 있답니다.
    뭐 이제는 다 큰거마냥 어른흉내 내고 있습죠 ㅎㅎ
    소고기가 진짜 너무 비싸요.
    찹쌀구이 충분히 먹어주면 힘좀 나겄는디 ㅎㅎㅎ

  • 7. 산이랑
    '09.7.28 9:33 AM

    아침부터 침넘어 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짬뽕 너무 맛있어 보여요.
    꼭 한번 해볼겁니다.^^

  • 8. 트리
    '09.7.28 9:36 AM

    짬뽕에 소이소스대신 진잔장 넣으면되나요?

  • 9. 보봉
    '09.7.28 9:39 AM

    짬뽕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넘넘넘 맛있어 보여요
    찹쌀구이는 한번 해 봤는데
    잘 못해서 그런지 식구들 반응이 영 아니었어요..ㅎㅎ..

  • 10. 소연
    '09.7.28 10:07 AM

    ㅎㅎㅎㅎㅎㅎ
    더럽게 입짧은딸 쭈욱~~~ 키우세요 입이짧은 아이는 잘 안고쳐지드라구요..
    무수리 엄마가 입에 맛추어줘야지..
    그래도 그렇게 큰 아이가 이제 대학생이라고 가끔 요상한 요리 만들어 주는데..
    듣도보도 못한 삼겹살덥밥..암튼 먹을만합니다..
    국수를 한번 만들어도 달걀지단까지 만들어서..요리 싫어하는 엄마들보다 참하게 말아냅니다.
    가끔 홍대입구 *바로티 번도 한박스씩 사다주구요.. ^^
    우리집 아침엔 가끔 월남쌈도 올라갑니다.. 절대 안먹는 야채 월남쌈은 먹는다는거..

    오죽하면 우리딸 별명중에 하나가 천하에 나쁜* 입니다.
    친정엄마한테 그 나쁜* 이러고 흉보면 한참웃으시다가..너두 그랫거든..결혼할때까지
    김치도 안먹고 나물도 안먹고 유치원 애들처럼 김하고 고기반찬만 먹었다고..
    모전여전 이랍니다..

  • 11. 조기
    '09.7.28 10:42 AM

    전 소고기 찹쌀구이 해보고싶어요. 참쌀가루 사러 한인타운가지 가기가 귀찬아서 미루고 미루고 ㅠㅠ. 볶음 우동도 시도 해볼래요. ^^

  • 12. 레몬사탕
    '09.7.28 10:56 AM

    입짧아서 키우기 힘들어도 넘넘 이쁘시잖아요? ㅎㅎ 그게 부모맘이겠죠??
    울딸도 나중에 쟈스민님 딸처럼 호리호리 너무 날씬했으면 좋겠어요..
    입짧아서 조금만 먹어도 좋다..날씬하게만 자라다오 ㅎㅎㅎㅎㅎ

    짬뽕 너무 먹고싶어요~ ^^

  • 13. 발상의 전환
    '09.7.28 11:44 AM

    -.-b
    존경해마지 않는 나의 jasmine,
    무슨 말이 필요하리오!

  • 14. 시골풍경
    '09.7.28 11:44 AM

    포기,,,

  • 15. 시나몬
    '09.7.28 11:57 AM

    엄마가 요리를 잘하면 딸들이 입이 짧아요..ㅎㅎ

  • 16. QUEEN
    '09.7.28 1:20 PM

    엄마가 요리를 잘하면 딸들이 입이 짧아요..22222
    제가 더럽게 입짧은 딸인데
    제 자식들은 정말 더더더더.... 입이 짧아요
    부모님한테 잘 못한벌 지금 세배로 받고 있네요
    아그들아 니네 엄마는 요리 못하거든
    알아서 살아 남도록 하그라...

  • 17. 쪼매난이쁘니
    '09.7.28 2:04 PM

    야끼우동 진짜 너무 맛있겠어요. 초밥도 먹은지 꽤 오래되었네요. 초밥도 직접 만드신 건가요? 방금 점심 먹었는데 초밥이 너무 쫄깃~이뻐보여서 먹고싶어요.

  • 18. 레베카
    '09.7.28 4:44 PM

    짬뽕국물 한번 해봐야 겠어요..너무 맛나보여요..그리고, 따님은 적당히 굶겨 보심이 ㅎㅎㅎ 더위에 건강하세요~~~

  • 19. 모란꽃
    '09.7.28 8:26 PM

    아...고기 먹고 싶어요....
    우리 엄마가 이런거 좀 보셔야 되는데....에혀...

  • 20. 트리
    '09.7.28 8:27 PM

    jasmine님 짬뽕 바로 해먹었습니다
    입맛잃은 우리 식구 저녁 잘~먹었습니다

  • 21. 귀여운엘비스
    '09.7.28 10:40 PM

    으악......
    쟈스민님!!!!!!!
    세종목 다
    제 사랑 종목이예요.

    조만간
    홍두깨살 사다가
    해먹어야겠어요.
    그리고 중화면도 사두었는데
    그것도 써먹을라면 짬뽕도 해야하고

    야끼소바도 해먹어야하고...
    으악!!!!!!!

    우리신랑이 해줬으면 좋겠다 ㅠ.ㅠ

    꿈에서도 일어나지않을 일입니다.
    ㅋㅋㅋㅋㅋ

  • 22. 우렁각시
    '09.7.28 10:53 PM

    소고기도 짬뽕도 야끼소바도 침이 꿀딱꼴딱 .....

    아 맛나겠다 하면서 생선초밥을 ...ㅎㅎㅎ

    더럽게 입.....넘어 갑니다....^^

    저희집도 있어요 ...땀뻘뻘 흘리고 해 주는데 깨작깨작...ㅎㅎ

    요즈음은 아이들이 여럿이다 보니 함께 조금 더 먹는것 같아요 .

  • 23. 진냥
    '09.7.29 3:04 AM

    저도 자스민님 딸 하고 싶어요~
    이 새벽에 봤으니 이제 밤새 먹는 꿈 꿀 것 같아요^^

  • 24. 아짐놀이중~
    '09.7.29 12:04 PM

    침 쥘쥘~~~~ 정말 맛나뵈요..

  • 25. 동아마
    '09.7.30 12:00 AM

    저도 따알~이고 시포요. ㅋㅋㅋㅋ~

  • 26. ㅋ...
    '09.7.30 9:49 AM

    ㅋㅋㅋ닮은 딸 낳을까 걱정하며 대기중인 과거 입짧앗던 만삭녀인데---쯥,예사롭게 안 보이네요....전 애 어렸을때부터 요리를 가르쳐야겠군요...요리선생한테

  • 27. jasmine
    '09.7.30 10:03 PM

    트리님,
    짬뽕도 국물음식이니까
    진간장보다는 국간장이나 액젓을 넣어주세요.

    의외로 울딸을 옹호하시는 분이 많네요...에혀~~그냥 키워야지 어쩌겠어요....ㅠㅠ

  • 28. 워니후니
    '09.10.1 1:25 PM

    ㅎㅎ
    그따님 우리집에 이틀만 보내시면... 우리 애들 먹이는거 보고가서 확 바뀔텐데요..ㅎ
    엄마를 존경해 마지않는 따님으로 바뀔거예요.. ㅜ.ㅜ
    우리애들 넘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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