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솜씨도 필요없고 누가 만들어도 맛있을 수밖에 없는 음식이지요.
더운 여름 고기먹이기 좋은 음식이구요.
재료 : 쇠고기 1근, 찹쌀가루 1~2컵, 소금, 후추 약간씩, 대파 3대, 깻잎 30개
고기양념장 : 간장, 물 1큰술씩, 설탕 ½큰술, 후추 약간.
간장 : 겨자 1큰술, 간장 1큰술,
지난주 아는 것 많아 먹고싶은 것 많은, 아드님의 요청으로 쇠고기 찹쌀구이를 만들어줬어요.
보통은 저렴한 불고깃감을 이용하는데
불고깃감은 일일이 펼치는 것도 큰일이고
사이즈 또한 제각각이라 사이즈를 만들어줘야하고 그러다보면 짜투리 생기고 좀 힘들긴해요.

홍두깨살인데 넘 이쁘죠...비슷한 모양의 안심은 100g에 8000원대, 너무 비싸서...
반값인 홍두깨 채택, 얇게 썰어달라고 했어요.
이런건, 대형마트에서는 안해주니까 동네 정육점에 부탁하는게 좋아요.
하나로는 직원 대면 판매를 안하니까 대면판매하는 *마트에 가야합니다.

보통은 소금, 후추만 뿌려 밑간을 하는데 오늘은 큰맘 먹고 양념장을 발라줬습니다.
뭐, 완성된 맛에 큰 차이는 없답니다...진짜루요...

찹쌀가루를 발랐다 털어두세요.
중불로 데운 팬에 기름을 두르고 천천히 한장씩 구워요.
기름을 보충하지않으면 찹쌀이 들러붙어 잘 구워지지않습니다. 기름 아끼지마세요.
소금, 후추로만 밑간했을때는 들러붙거나 찌꺼기가 생기지않았는데
역시나 간장이 들어가니까 시커면 찌꺼기가 계속 나와 팬을 계속 닦아주면서 익혔어요.

파프리카나 당근같은 색을 살리는 재료들을 많이 사용하시는데
온갖 재료 다 넣어본 결과 하나만 고르라면 파, 두개를 고르라면 깻잎 추가예요.
무순이나 겨자잎도 잘 어울려요. 양파도...

손님상에는 이렇게 다 말아서 놓아요...시범으로 두개만.

가족끼리 먹을때는 이렇게 접시에 놓아줍니다.

그러면, 일케 각자 알아서 말아먹어야죠. 엄마 혼자 죽어날 일있나요. 저는 이기적인 엄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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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뽕 ] 넉넉한 4인분.
이거 진짜 짬뽕맛이랑 똑같아요. 예전에 올린 레시피 다시 올려드려요. 재료가 좀 많은데
더운 여름에 땀흘리면서 먹을만해요. 매운맛이 좋으면 청양고추 한두개 추가해보세요.
예전에 올린 레시피.
재료 : 돼지고기 50g, 양파 1/2개, 호박 1/4개, 배추잎 3개, 청경채 1개,
갑오징어 1마리, 새우 중 20마리, 홍합(조갯살) 한줌(100g),
고추기름(또는 칠리오일) 4큰술, 소이소스(국간장) 2큰술, 두반장 2큰술,
육수 8컵 (물 8컵에 치킨스탁 3개나 치킨파우더 1~2큰술)
* 향채 :생강, 마늘, 대파 각 한큰술씩,
1. 야채는 채 썰고요.
2. 고추기름에 생강, 마늘, 대파(흰부분) 넣고 볶다가 고기 넣고 볶고,
소이소스와 야채 넣어 볶다가 두반장을 넣어요.
3. 육수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해물 넣고 끓입니다.
이번에는 조갯살 좀 사고, 돼지고기는 안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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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에 향채- 채소- 해물순으로 차례로 볶아요.
그 후에 나머지 양념을 넣고 한번 볶아준 후 육수를 넣고 끓여요.

올린 레시피보다 고추가루 1큰술 더 넣고 볶았어요.
면을 말으면 짬뽕,
계란 풀고 불린당면 추가해 끓인 후 밥을 말면 짬뽕밥입니다.
ps.
1. 해물은 3가지는 쓰세요. 근데, 오징어 안넣으면 맛안납니다. 꼭 넣어야 해요.
2. 야채는 암거나 써도 되요,...당근, 브로콜리....등....근데, 배추는 꼭 넣어야 합니다.
3. 야채 2가지 이상, 해물 3가지 이상,,,,,,,오징어, 배추는 필수,,,,,,
4, 파는 고추기름 보다 칠리오일이 많이 매워요, 구하기 힘들면 집에서 맵게 만들어보세요.
[야끼소바]
재료(1인분) : 우동면 200g 1개, 채소 한줌, 숙주 두줌, 마늘 2개(다진마늘 1큰술), 화이트와인 1큰술,
굴소스(피쉬소스나 진간장) 1큰술,..저는 세가지 소스 골고루 사용했는데 한가지만 사용해도 됩니다.
우스터소스 1/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마요네즈, 돈까스소스 약간씩

냉동우동이나 생우동 사용하는게 좋구요.
냉동우동은 끓는 물에 살짝 넣었다 꺼내서 사용하세요. 이 생우동은 200g짜리.

파프리카, 버섯, 양파 등을 집에 있는대로 아무거나 준비해요.

칵테일 새우보다는 익히지않은 회색의 냉동새우나 생물을 사용해야 국물이 나와서 맛있어요.

팬에 기름두르고 마늘 -채소- 해물- 와인 넣고 계속 볶아요...중불 유지...
저는 해물 잘 익으라고 뚜껑덮어 5분 두었어요.

국물이 생긴 후, 우동 넣고 면에 양념이 잘 흡수되게 볶아주세요.

1인분 - 돈까스소스, 마요네즈 뿌려주고 가쓰오부시 얹어줍니다.
간이 모자라면 돈까스소스 더 뿌려주면 되는데, 저는 맞았어요.

이건 2인분.
ps.

더럽게 입짧은 울딸, 오늘 아침입니다....
일케 먹여도 입맛없다, 먹을게 없다 ㅈㄹ을 합니다....그래두 꾹 참구 계속 키워야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