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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요즘 해먹은 음식 딱 세가지

| 조회수 : 24,973 | 추천수 : 133
작성일 : 2009-07-23 12:19:21
더워지기 전에 부지런을 떨며 사골을 고아봤어요.
아이들이 한참 클 나이라 보통 사태를 같이 고아서
고기는 따로 양념해서 냉장고에 두었다가 끼니때마다 국에 몇점씩 넣어주거든요.

익힌 사태를 그냥 썰어서만 먹어도 맛있는 수육이지만...고기 썰때도 홀랑홀랑 집어먹고 도망들을 가서
아예 넉넉하게 삶아서 소금과 함께 먹으라고 내주곤해요.

이번에는 양념을 해서 간을 보는데 너무 맛있어서 제가 집어먹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넣기 전에 (냉장고에 넣으면 굳잖아요) 식사때 반찬으로 내주었는데
가족들이 너무 좋아라 잘먹는거예요.

왜 곰탕집에 가면 도가니나 사태수육에 양념장을 곁들여주잖아요,
그걸 무쳐놓은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쫄깃한게 생각만 해도 맛있겠죠...

사태를 푸욱 삶아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썰다가 다 먹어버려도 할 수 없음....ㅠㅠ

[ 사태 수육 ]


양념 : 사태 300g,
국간장 3작은술, 파, 마늘 1큰술씩, 후추 1작은술, 청주 1큰술,  참기름 약간, (연겨자 1큰술은 옵션)
저는 이 정도가 좋은데, 싱거우면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조절해주세요.

움푹한 접시에 사태를 담고
사골국물이나 사태 삶은 국물을 뜨겁게 데워서 겨자양념장과 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도가니도 같은 방법으로 양념해 드셔보세요.


[ 고추장물 ]

이건, Jessie님의 고추장물입니다. Jessie님 음식은 대부분 밥도둑이예요.


풋고추 10개, 빨간고추도 1개 넣으면 이뻐요,
가이리 멸치나 지리멸 3큰술
참기름 ½큰술, 국간장2큰술, 멸치액젓 2큰술, 물 4큰술

1. 다진고추와 참기름을 먼저 볶아줘요.
2. 멸치도 넣고 살짝 볶아요.
2. 물과 양념을 넣고 뚜껑을 열고 끓여요.
3. 호박잎이나 양배추 등 익힌 쌈에 어울린데요.



저는 멸치를 한주먹이나 넣었다가 짜서....물을 더 넣었는데, 이거 원래 좀 짠게 맞는 것 같아요.
청양고추 두개 넣은 걸 많이 후회하고 있어요. 청양고추 넣으면 화장실 들낙거린다는 글을 봤는데도
바보같은 짓을 했네요....ㅠㅠ

이거이거, 쌈싸먹어도 맛있겠지만
더위 먹어, 진짜루 입맛없을때 찬밥에 물말아 곁들이거나
누룽지 끓여서 먹으면 입맛이 확 살아납니다....만....계속 먹다보면 밥소비도 그만큼 늘기때문에 살찌는 건
순식간이라는 늪에 빠지기도 해요.


[ 칼라 계란찜 ]

저희집은 일주일에 계란 한판을 소비하는...무식한 엄마죠...제가....
계란말이하면 기본 5개, 계란찜도 보통 3,4개, 매일 전 하나씩 부치고 사라다도 하고 그냥 찐계란으로도 먹고
장조림도 하고, 라면이나 칼국수에도 넣어줘야하고...암튼 그렇게 다 먹게되네요...

계란찜이 지겹다면 채소를 듬뿍 넣어보세요.
뜨겁게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썰어두면 차게 보관했다가 먹어도 채소에서 물이 듬뿍 나오니까
시원하게 이틀정도 두고 먹을만해요. 채소는 모두 잘게 다져요. 모두해서 한줌 정도면 좋아요.


재료 : 계란 3개, 물 ½컵,
당근 2큰술, 양파 2큰술, 대파 1큰술, 호박 3큰술, 소금 ⅓작은술, 후추 적당히..

1. 계란은 잘 풀어두고, 계란만큼 물을 섞어야하지만 채소에서 물이 많이 나오니 ½컵만 넣어야해요.
2. 큰 냄비에 물을 2컵 정도 넣고 계란찜 그릇을 넣어줘요.


3. 냄비 뚜겅에서 물방울 떨어지면 미우니까 이렇게 호일로 대강 막아주고요.


4.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뚜껑을 덮어요.


5. 5분 정도 두면 표면이 이렇게 굳고 속도 엉기기 시작해요.


6. 이때 채소를 넣고 뒤적여주세요. 처음부터 넣으면 채소는 모두 바닦으로 깔려버립니다.
다시 뚜껑 덮고 7분 두세요...계란은 물 끓기 시작하고 12분 정도 지나야 완전히 익어요.


7. 불을 끄고 2,3분 정도 뜸을 더 들여요.
이렇게 썰어주면 보기도 좋고 식어도 맛있어요.
저는 물을 1컵 넣었더니 너무 부드럽게 됐는데 조금 더 단단한게 이쁠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발이 부실해서 방콕...신기할 정도로 배만 나오고 있는데...
발삔지 3달째...의사에게 왜 이리 오래 가냐고 물으니 나이탓이죠...뭐....켁....ㅠㅠ

발이 접질리면 한의원 가서 침맞잖아요. 침이 마취효과가 있다고해요.
그래서 인대가 늘어나있는 것도 모르고 아프지않으니까 그냥 방치하고 생활을 한대요.
의사들은 제발 발삐면 한의원 가지말라고 하고...한의원에서는 병원가지말라고 하는...어떻게 해야할지..ㅠㅠ
한번 삔 발이 계속 삐는 건 그쪽 인대가 늘어나있어 불안전하기때문이라고해요. 그 한쪽이 계속 접질리면서
상태는 점점 더 나빠지는거구요.

우리도 잘 관리해야겠지만
아이들 발 접질리면 꼭 병원에 데려가서 깊스해주고 물리치료도 제대로 받게해주세요.
처음에 인대를 잘 잡아주면 저처럼 습관성 고질병으로 고생하지않는다고해요.

오늘 밤 비가 내린다고 하는데...그 비가 그치면 불볕더위가 오겠지요.
저 역시, 아이들이 방학이란 걸 해서리...앞으로 한달은 지옥입니다. 엄마들, 홧팅!!!!!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아뱀
    '09.7.23 12:25 PM

    오마나~ 첫 리플의 영광을~~~^^*
    쟈스민님, 책 언제 나오나요..목빠져용~~~

  • 2. 달려라 삼천리
    '09.7.23 12:28 PM

    사골....
    냉동실에 있는데...
    이사하기전에 먹어치우고 싶은데 더위에 사골끓일 엄두가 안나요.
    아이가 좋아해서 잘먹는데...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 3. Jessie
    '09.7.23 1:00 PM

    어우, 자스민님, 깜딱 놀랬잔아요..
    요즘은 회사를 옮기면서 바빠지는 바람에 사먹는 반찬과 인스턴트로 연명하는데
    맞아요.. 여름엔 저런 반찬도 해먹었던 적이 있네요... 오늘 해봐야지..

    책 준비하세요?
    지난 번 책은 못구해서 양천도서관 가서 빌려봤거든요..빨랑 담책이 나왔으면 해요!!

  • 4. 클라라슈만
    '09.7.23 1:00 PM

    멸치액젓 2큰술이네요. 액젓만 양이 빠져서 찾아보고 왔다는...
    이거 한 번 해먹고싶네요...

  • 5. 나비맘
    '09.7.23 1:19 PM

    제시님 댓글을 읽다보니...
    쟈스민님, 이번에 내는 책은 구성을 달리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담당자들이 전문가이겠지만....보는 저로서는 늘 아쉬움이 뒤따르던데요^^

  • 6. jasmine
    '09.7.23 1:27 PM

    보아뱀님, 찻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

    삼천리님, 저도 큰맘 먹고 한거예요...원래는 잘 안한답니다.

    슈만님, 흐억...액젓양 적어넣었습니다...이눔의 건망증을....ㅠㅠ

    Jessie님, 댓글 달아주셔서 기뽀요...

    나비맘님, 출판사마다 고집들이 있어서리,
    저도 지금 한 고집 부리는 중인데 어떻게 절충이 될지모르겠어요...ㅠㅠ

  • 7. 상큼마미
    '09.7.23 1:28 PM

    쟈스민님 오랫만이라 더 반갑네요^ㅁ^
    책 빨랑보고 싶은 1인입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ㅇ

  • 8. 콩도령
    '09.7.23 1:51 PM

    자스민님 올려주시는 고마운 레시피 잘 보고 있는 1인입니다. ^^
    사실 거의 눈팅만 하는데 발 삐신 부분 얘기를 보고 로긴했어요.^^ (참고로 저는 한의학 공부를 하는 학생입니다. )
    삐신지 3개월이나 됐는데도 안 나으신다니 너무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침이 마취효과가 있다는 건 의사얘기겠지요? 그걸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셨는지 모르겠는데 침이 통증제어 효과가 있는 건 맞습니다. 그래서 많은 근골격계 통증 환자들이 한방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지요. 근데 치료 없이 마취시켜 통증만 제어하는 건 오히려 양방의 마취제가 그렇지요. 침이나 뜸, 부항 등은 손상된 인대, 건의 자체 재생력을 도와 치료를 합니다. 골절이 아닌 이상 한방에선 깁스도 잘 안시키는데 심한 손상이면 어느정도 고정과 안정이 필요하지만 가급적 빨리 움직여야 근육이 굳지 않고 빨리 재활되기 때문이예요.
    골절 여부는 확인하셨을 것 같고 심하지 않은 이상 인대손상은 대개 6주면 낫는데 오래 끄는 걸 나이탓으로 돌리는 건 좀 무리인 것 같아요. 인대도 살아있는 조직 중에 하나이니 자체회복력이 있지요.
    글구 한의원에서도 침구치료 외에 물리치료도 하고 골절의심되면 병원 보냅니다. ^^
    양방치료에 대해서는 의사가 전문가이지만 한방치료에 대해선 전문가가 아니고, 또 의사분들 한방치료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는 것도 참고해 주세요. ^^
    얼른 쾌차하시길 빌겠습니다. 홧팅!!

  • 9. 달인이되고파
    '09.7.23 1:54 PM

    제가 작년 겨울 3달 간격으로 왼발 오른발 접질러서 반년을 고생을 했습니다.
    왼발 접지르고 다 나아갈 무렵 반대편 발 접지르고 나서는 엉엉 울었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발 계속 상태 안 좋을거예요. 조금만 걸어도 뻐근해지면서,, 발목돌리는 운동 계속 해주면 좋아요. 빨리 회복하세요

  • 10. 올리브
    '09.7.23 2:23 PM

    건강해져서 좋은 책 빨리 보여주세요.
    나이 많은 은팬 아줌마 기다립니다.^^

  • 11. 치즈케이크
    '09.7.23 3:11 PM

    자스민님 요리 항상 고맙습니다.

    책 샀는데 내용도 알차고 딱 떨어지는 양념 공식 정말 유용해요.
    양념이랑 요리 만들때마다 펼쳐서 매일매일 보고 있어요^^ 새책도 아주 기대됩니다.
    아무쪼록 다치신 발이 깨끗하게 나으시길 바랄게요!

  • 12. 사랑해
    '09.7.23 3:35 PM

    우와 사태찜 ^^ 울엄마도 국끓일때 소고기 잔뜩 넣고 해주셔서 김이 모락모락할때 썰어주시곤 하셨어요 결혼하고 나니 엄마음식생각이 정말 간절하네요 몸관리잘하시고 쾌유바랍니다~

  • 13. 보라돌이맘
    '09.7.23 4:28 PM

    날도 더운데 맛있는 먹을거리를 이리 많이 만들어 주시니...
    한창 잘 먹고 쑥쑥 크는 아이들이 참 좋아 했겠어요.
    맛깔스런 찬거리들이 그냥 보기만 해도 고봉으로 가득 뜬 밥 한공기를 부르게 되네요.^^
    3달째나 되는데도 완쾌가 안되셨다니 저도 걱정이 되네요.
    얼른 가뿐하게 쾌유하셔서...
    이 더운 여름날 더이상의 불편없이.. 가족분들과 좋은 여름 추억도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 14. who knows?
    '09.7.23 5:18 PM

    고추장물 너무 맛있어요... 82에서 배워서 진짜 많이 해먹었어요... 아 또 먹고싶다....

  • 15. 리틀 세실리아
    '09.7.23 5:29 PM

    쟈스민언니도 발 접질리셨군요.저도 자주 넘어지긴하는데 요번엔 완전 계단에서 접질러서,,
    그뒤로 한달.어쩜 그뒤에도 매번 그 다리만 그리 다치는지 ..조금 나았다 싶어서 헬스장가서 조금걸었더니 다시 붓고,,,
    심지어 그저께는 그다리 앞부분을 상해입고 --; 다리의 수난시대라고나 할까요
    한두달이면 낫지 싶었는데..흑 세달이나 지났는데도 아직 그러시다는 말을 들으니
    기운이 없어져요 --; 엉엉

    .
    얼릉 쾌차하시고요
    계란찜 너무 맛있겠어요!
    건강하자구요.
    저도 요즘 나이들어 골골거리는거 실감한답니다~

  • 16. 짱가
    '09.7.23 6:25 PM

    작년봄에 발목삐그덕해서 한의원가서 며칠 침만 맞고 괜찮아졌다고 방치햇다가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어요..ㅜㅜ

    정말 처음에 제대로 치료해야한다는거 절실히느낍니다...

  • 17. 또하나의풍경
    '09.7.23 6:49 PM

    쟈스민님보다 나이어린제가 (쬐꼼 어려요) 이런 말 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쟈스민님 너무 사랑스러우세요~~~~~~~~~~~~ ^^

  • 18. seraphina
    '09.7.24 12:24 AM

    고추장물이라고 하는거네요. 엄마가 해주시는데 이름은 모르셨거든요. 저희집에서는 멸치를 곱게 다지고 간장만 넣어 찌는데 풋고추가 맛있는 계절 되면 한번 해보고 저희집 방식으로 만든 고추장물도 사진 올려볼께요.

  • 19. jeniffer
    '09.7.24 7:35 AM

    감사합니다. 제가 한 계란찜은 항상 체소가 바닥에 깔려서 눌러붙기 일수였거든요. 오늘에서야 그 이유와 해결방법을 알았습니다.

  • 20. 서영숙
    '09.7.24 11:53 AM

    맛있는 계란찜을 매일 뜨근하게만 먹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먹으면 아이들도 별미라고
    좋아하겠네요. 계란말이보다 기름이 안들어가서 담백하고 좋겠네요.
    계란찜에 채소는 당근과 파말고 어떤걸 넣으셨나요.

  • 21. 토깽이
    '09.7.24 2:37 PM

    저걸 고추장물이라고 하는군요 ㅎㅎ 이번 주말에 당장 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 22. 자매
    '09.7.24 2:55 PM

    쟈스민님 발이 하루속히 완쾌 되시길 빌어요
    계란찜 하는 방식 잘 배웠어요~ 맛있게 보여요
    저도 책 기다리는 1인입니다. 요리 좋아하는 우리 아들 사주려구요^^

  • 23. 유진아~사랑해♡
    '09.7.24 10:24 PM

    쟈스민님 책 사려다가 절판돼서 못 사고...
    가까운 도서관에도 없어서 마음 아팠었는데...
    책 기다립니다..제가 1등으로 살거에요..
    지난책은 어떻게 구할방법없나요?
    쟈스민님 집에 책 있으시면 구입하고 싶어요..ㅜㅜ
    어제 오이무침 쟈스민님 식으로 했더니...
    오늘까지도 맛있네요...ㅋㅋ 신랑도 맛있다고...
    암튼 화이팅입니다..

  • 24. 또이
    '09.7.26 5:31 AM

    자스민님, 책 보면서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았는지 몰라요.
    한번도 따라해본적 없는 귀차니즘 새댁이, 자스민님 레시피로 먹고살고있는 중이랍니다. ㅎㅎ
    책2탄 얼른 만들어주세요~~~~~~~~ ^-^

  • 25. 용필오빠
    '11.4.11 11:09 AM

    쉬우면서 밥도둑 되는 멸치장이네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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