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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합니다. 댓글감사해요.

이혼이 답?? 조회수 : 13,164
작성일 : 2014-10-02 18:08:52
IP : 182.226.xxx.12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2 6:13 PM (211.177.xxx.114)

    고민할것도 없이 이건 딱 잘라서 남편이 합가는 못하겠다고 하라고 시키세요.... 시어머니도 요즘 같이 안사는데 시아버지랑만은 더 힘듭니다..저라면 이혼을 불사합니다.그정도로 싫을거 같네요..

  • 2. 뭐가 문제?
    '14.10.2 6:15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아니 평범하시고 선량하시고 홀로되신 시아버님이시라면
    합가에 대해서 고민이 될 수도 있겠지만,
    님 시아버님 같은 경우 합가 하면 안될 이유만 잔뜩 있는데,
    게다가 시어머님도 그리 말씀하시고,
    남편분이 우기시는 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가요?
    걍 뚝심있게 합가 안하시면 됩니다.

  • 3. 남편만 보내세요
    '14.10.2 6:16 PM (39.117.xxx.104)

    시어머님이 저래 말씀하시는데 며느리가 뭔 자식이라고 친자식들도 외면하는 시아버지자리한테 도리 한다고 머리 아프게..... 시어머님 자식은 아닌가요??? 시어머님한테도 자식의 도리를 다 할려면 시어머님 말씀 들으세요.

  • 4.
    '14.10.2 6:18 PM (211.207.xxx.203)

    아직 30대시죠 ? 40 넘으면 이혼도 남편도 두렵지 않아요.
    내가 망가지는게 두렵지..... 아버님이 분노 안하시면서 합가 안 할 방법은 없어요,
    아버님이 며느리에게 거부당하는 마음의 상처를 받으셔야죠. 님은 그게 두려우니 자꾸 골치가 아픈거고요.

  • 5. ...
    '14.10.2 6:19 PM (180.229.xxx.175)

    마세요~
    돈도 돌려드리세요...
    암걸려요....

  • 6. 대박
    '14.10.2 6:20 PM (219.240.xxx.9)

    이건 남편분이 목숨걸고 지켜야합니다.
    소시오패스 의심되네요. 남들이용만하고 자기 유리한대로만 살려고하는거요.
    남편분이 못 지키면 저라면 가출할거에요

  • 7. 제가문제..
    '14.10.2 6:21 PM (182.226.xxx.120)

    솔직히 이글 몇달동안 썼다 지웠다 수십번을 했어요.
    부모님 외면하면 나쁜사람 같아서요...댓글 보니 눈물나려고 하네요.
    저희 부모님도 늙어가고 계신데, 솔직히 고민은 되거든요.
    시아버님은 양가 부모님 네분중 유일하게 자식덕 보려고 하시는분이세요.
    친정부모님이라도 한집에 살며 얼굴붉히고 스트레스 받느니 좋은시설에 모시고 외롭지 않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큰데 시아버님은 자식들 호강받으려고 키웠지!!! 이런 분이시라...

  • 8. 뭐가 문제?
    '14.10.2 6:23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아이고 원글님.
    부모님도 부모님 나름이에요.
    시아버님이 집이 없어서 나앉게 생겨서 노숙자가 되기라도 했나요,
    중병에 걸리셨는데 병원에도 못가게 생겼나요.

  • 9. 그냥
    '14.10.2 6:2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못한다고 정확하게 말하고 왕래를 안하고 사시는게 어떨지...
    남편은 아버지를 무서워하나요? 왜 소극적인가요?

  • 10. ㅇㅇ
    '14.10.2 6:36 PM (116.37.xxx.215)

    착한 며느리 노릇하고 다른사람이 욕하고 뭐라고 하는거 신경쓰다 큰 병나면 나랑 내자식만 손해입니다
    절대 못한다고 하세요 남편을 앞장세워야 합니다
    이혼 불사 결사반대하세요
    꼭 같이 살고싶으면 남편이 아버님 모시고 살라고하세요

  • 11. ...
    '14.10.2 6:39 PM (175.197.xxx.92)

    홀로 사는 시아버지 합가 문제 고민 되지요.
    어쨌든 부모니까요.
    근데 이것은 고민거리가 아니네요.
    성격이 ...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시켜야 한다고 주장할만큼... 인격 장애가 있군요.
    소통 불능의 소시오패쓰도 보이구요.
    이건 뇌의 기질적 문제라 못 고쳐요.
    님의 아이들과 님 자신을 지키려면 단호히 거절하는 수 밖에 없어요
    시아버지를 분노하게 하고 슬프게 하고 절망하게 할지도 모르지만,
    그건 아버지 몫이에요.
    냉정하게 표정은 무표정으로 하고, 그냥 간단하게 이야기하세요.
    저희는 같이 살지 못해요. 이 말만 무한 반복하세요.
    무엇보다 아이들의 정신건강이 걱정됩니다.
    이런 성격이 유전적 소인이 있어요.
    작은 할아버지도 아마 그래서 문제가 생겼을 겁니다.
    그러니까... 무슨 계기가 생기면 정신건강이 심하게 악화된단 말입니다.
    아니면 주변 가족의 인격을 완전히 망쳐 놓던지... 어머니가 평생 그걸 겪었던 거구요.
    시아버지와 합가하는 건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거 같아요.
    여기서 ...아버지가 화낼게 걱정이니 남편이 맘 약해질 것 같으니.... 이런 말들은
    다 상황파악이 아직 덜 된 겁니다.
    자기 가족의 일은 객관화시키기 어려우니까요.
    님 시아버지는 ..절대 함께 살수 없는 분입니다. 단순 합가랑 다른 경우네요

  • 12. 어쩌라구
    '14.10.2 6:4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답을 알려줬는데 여기다 쓰잘데없는 소리 늘어놓는 이유는 뭔가요.
    같이 씹어달라고?

  • 13. 그냥
    '14.10.2 6:41 PM (223.62.xxx.104)

    저는 못하겠어요만 무한반복..화를 내시던 달래시던간에..

  • 14. 어떻게
    '14.10.2 6:51 PM (182.226.xxx.120)

    아무리 생각해도 합가는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조금이라도 현명하게 거절의사를 밝힐 방법이 있을까 해서 어렵게 올린 글입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남편의 아버지인데 설마 같이 씹어달라고 올렸을까요.

    사실 시어머님도,,,당신이 감당하시기 싫으니까 혹시 제가 모실 수 있으면 모셔봐라~이런 마인드로 말씀하시는것 같기도 해요.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그 부분까지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한번씩 그런 뉘앙스를 풍기십니다.

  • 15. 어머님께도
    '14.10.2 6:59 PM (182.226.xxx.120)

    친정부모님하고도 답답해서 못사는데 아버님하고는 같이 못살죠~~수십번은 말씀드렸을거예요.
    그런데 아버님이랑 통화한번이라도 했다는거 아시면
    "너 너네 아버님 모실자신 있냐?" 이러세요. 모시지는 못해도 아버님 대접은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큰딸도 큰아들도 절대 아버님이랑 같이 살 성격은 아니니까 저희집 아니면 어머님뿐이니 걱정되시나봐요.
    아무튼 아버님이랑 같이 살면 어머님이든 저든 이혼하게는 생겼습니다.

  • 16. ...
    '14.10.2 7:05 PM (39.113.xxx.242) - 삭제된댓글

    저희 시아버지 보는 듯하네요. 상황도 같구요. 합가요구를 하셔도 안 들으면 됩니다. 님이 착한며느리컴플렉스만 놓으면 되겠네요. 저희 시아버지 치매로 요양원 가셨어요. 세상에 우리 시아버지 같은 분이 또 있다니 놀랍네요.

  • 17. 우격다짐으로 돈주면
    '14.10.2 7:05 PM (222.233.xxx.220)

    님도 똑같이 해줘야죠.
    통장번호 알아내서 그대로 입금해주세요~~

  • 18. ilj
    '14.10.2 7:30 PM (121.186.xxx.135)

    아버님 성격이 저희 친정 어머니랑 정말 비슷하세요.. 하는 행동 하나 하나가 똑같으세요..

    저도 엄마가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의심했구요.. 그런데 피해망상형 치매로 판정 받았어요..

    아버님 정상 아니셔요.. 같이 살면 다른 가족들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병들지요..

    제 남동생 가정이 엄마로 인해 풍지박산날 뻔 했어요.. ㅠㅠ

    절대로 같이 사시면 안돼요..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원글님이 너무 걱정되네요.. 정말 좋은 분 같은데..

  • 19. 시어머니도 못하게하는 합가를
    '14.10.2 7:57 PM (1.215.xxx.166)

    굳이 해드리려는 이유가 뭐에요 대체?

  • 20.
    '14.10.2 8:10 PM (39.7.xxx.66)

    그냥 싫다고 하세요.
    거리를 두는 것이 답인것 같은데

  • 21. 원글
    '14.10.2 8:13 PM (182.226.xxx.120)

    합가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안해야죠. 죄책감이 좀 들었지만 댓글주신거 보니 내가족 지키는게 우선이고 저희아버님이 정말 특이하신분 맞네요. 혹시라도 남편이 합가 원한다면 이혼할 생각이구요.
    저는 솔직히 도시에서 아이들이 공부에 치이며 사는것도 싫은데 잘됐다고 박수치며 나갈겁니다.
    갑자기 결혼이 후회되기도 하네요. 시댁쪽에 돈도 많이 들어갔는데...

  • 22. 허허참나
    '14.10.2 8:53 PM (211.186.xxx.183)

    배우자인 시모도 감당 안 되는데 며느리가 어찌 감당하나요 신사적인 시부라도 같이 살면 피폐해져요 친정엄마도 같이 살면 몹시 불편한데 그런 정신병자랑 어떻게 살아요 가정이 파괴 되지요 저는 고민의 여지도 없는데 고민하고 있는 원글님이 답답하기도 해요 말려들지 마세요 원글님 애들도 죽어납니다 애들을 지키세요

  • 23. 확실히 말 해야 하는 때가 오면
    '14.10.2 8:56 PM (211.186.xxx.183)

    지지나 볶으나 남편이 확실히 해줘야해요 며느리가 나서지 말고요 남편이 확실히 안할리 없겠지요?

  • 24. 정신줄 챙기세요..
    '14.10.2 8:56 PM (211.207.xxx.203)

    시댁 문제를
    남편을 놓지 않고 좋게 해결하려 하면 끝도 없이 나락에 빠지는데
    이혼 까지 결심하면 무서운 게 없어지더라구요 222222222222

  • 25. 윗님
    '14.10.2 9:11 PM (182.226.xxx.120)

    저희어머님이랑 같은말씀 하시네요. 말려들지 말라고...
    제가 바보같은건지 저는 그래도 같이사는거 말고는 잘해드리고 싶었어요. 통화도 한번씩하고 명절때 혼자 뚝 떨어져 계시면 화제 바꿔가며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요. 그제서야 웃으세요. 무뚝뚝한 친정아빠 생각해서라도 아버님이랑 얘기나누고 그랬는데...
    제 이런 행동이 아버님께 여지를 남겨드리는 거라면 앞으론 조절해야겠네요.
    다음번에 합가말씀 하시면 큰소리날거 각오하고 저는 못한다고 할겁니다. 내공을 키워야 가능할것 같지만요.

  • 26. 합가 노노노!!!
    '14.10.2 9:28 PM (125.177.xxx.190)

    원글님 마지막 댓글처럼 맘 굳게 가지세요!
    평소에 만나면 잘해드리려고 한게 여지를 준거네요. 절대 그러시면 안돼요.
    쟤는 같이 살면 나 구박할거다 싫어할거다 이런 느낌을 팍팍 줬어야지 그런 말도 안되는 꿈을 안꿨을텐데요.
    멀쩡한 시부라도 같이 살면 숨막힐텐데 원글님 시부는 뭐.. 솔직히 개망ㄴㄴ라고 해도 될정도예요..

  • 27. 걱정
    '14.10.2 10:39 PM (114.200.xxx.150)

    원글님 같은 타입 제 주변에도 하나 있는데
    여기서 끄떡끄떡 하고는 또 하던대로 해요.

    여지껏 시어머니까지 충고해 주시는데 무시하고 본인 하시고 싶은 데로 하신거잖아요.
    시아버님이 찔러볼 때 마다 기대감 주시면서요.

    왜 아주머님댁은 5천주고 원글님댁은 5백 주면서 원글님과 살고 싶어 하겠어요.
    만만하고 편하고 시어머니에게 쏟던 성질을 이제 며느리에게 쏟아내고 싶은 거지요

  • 28. 걱정
    '14.10.2 10:39 PM (114.200.xxx.150)

    젤 만만한 며느리에게요

  • 29. 젤 큰문제는
    '14.10.3 12:37 AM (211.219.xxx.151)

    이 원글도 손 안 대고 코 풀고 싶은 거 같음.

    코가 저절로 풀리나요?

  • 30. 모구
    '14.10.3 12:51 AM (223.62.xxx.52)

    너무 길어서 읽다 말았는데 이분 모실까 말까 고민하시는건 아닐테고 일말의 죄책감을 씻기위해? 뭐 이렇게 눈물나게 길고 길게 한인간의 허물을... 그저 욕하고 싶고 공감받고 싶으신가 본데 원글님 가정과의 관계정리 필요해 보이구요

  • 31. 로긴을부르는글
    '14.10.3 1:28 AM (223.62.xxx.247)

    지금 합가 고민할때 아니구요.

    저런 소시오패스기질 다분한 몹쓸 인간은 목적이 생기면 자기 뜻 관철될때까지 벼라별 핑계 다 대면서
    갖은 종류의 괴롭힘 압박이 들어올텐데요,
    (벌써 시작된듯)
    죽을때까지 주변사람 괴롭히고 피빨아먹으면서 본인은
    정정하게 살겁니다...

    어머님이라도 정상인이라 정말 다행인 경우인데요,

    정신병원으로 보내세요.

    가족이 모두 동의하면 가능한걸로 알아요.

  • 32. 하루정도만
    '14.10.3 1:45 AM (123.109.xxx.236)

    같이사시던 어머님이 아무래도 아버님을 제일 잘알겠죠
    치매로 의심하신다니 맞을겁니다 합가는 커녕 요양병원이 시급해보이네요

  • 33. 좋은 며느리 코스쁘레
    '14.10.3 6:20 AM (72.213.xxx.130)

    님이 가장 좋은 며느리라는 스스로의 근자감이 이유라는 생각 못 해보셨어요?

    님 시어머니가 유별나서 저런 남편과 못 사는 게 아닌데 말입니다. 제발 어른 말 들으세요. 혼자서 효부 며느리인 척 하지 말고요.

  • 34. 반대
    '14.10.3 9:09 AM (180.224.xxx.185)

    절대로 같이살지마세요
    우리집도 이번 추석날짜로 시어머니 거의어본인의 반강제적으로 우리집으로 들어오셨는데...(거의 하랄다되어가네요ㅜㅜ)
    저는 지금 아주 죽을 맛입니다
    왠수같은 신랑이 지엄마라면 끔벅 죽는통에 자기맘대로 어머니 모시고와선 지는 일바쁘다고 집에 들어오지도 않고
    아주 저혼자 시어머니 수발 다들고있어요
    게다가 요새 중딩 애들 시험기간인데 시어머니는 TV소리 크게 틀어놓고 ... 전화통화 큰소리로 해대고...
    밥반찬 나름 신경써서 해드려도 결국 물말아 배추김치에 들어있는 무채만 건져 밥드시고...
    아무리 이쁘게 보려해도 왜이렇게 정이안가는지.?
    새벽 5시부터 일어나셔서 거실왔다갔다...차라리 아파트 뒤쪽에 공원이 있는데 운동이라도 다니시지 하루종일 집에서 TV만...ㅜㅜ
    신랑하고는 어머니 오시기전날 대판 싸워서 아직까지 말 안하고 있구요
    절대로 절대로 합가는 반댑니다!!!!!

  • 35. 돌돌엄마
    '14.10.3 9:16 AM (115.139.xxx.126)

    합가가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요양원이나 정신병원에 모셔야할 것 같은데요.

  • 36.
    '14.10.3 10:43 AM (125.176.xxx.32)

    다음에 시아버지 입에서 또 한번 합가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시아버지 앞에서 확실히 거절하세요.
    님의 의사를 분명히 밝혀야합니다.
    두분이 계속 이런저런 핑계만 대고있으니
    시아버지는 붙잡고 늘어지는거예요.
    다시는 합가라는 이야기 나오지 못하도록
    거절의사를 정확히 하세요.
    원글님 성격상 힘들겠지만 그래도 그 산을 넘어야 해요.
    남편과 함께 넘으세요~~

  • 37. ...
    '14.10.3 10:48 AM (115.143.xxx.77)

    원글님이 마음이 갈팡질팡 하는건...솔직히 아버님을 모시면 대출문제가 해결되니 좋은데 그 성격을 감당하기가 너무 벅차다는거잖아요. 원래 인간은 누울자리 보고 다리를 뻗어요. 님은 좋은 의도에서 아버님께 전화도 하고 상대도 한다지만 그러니까 시아버지가 자꾸 원글님네에 다리를 뻗으려는거지요. 원글님이 아버님 모시면 나머지 가족들도 너무 좋아하겠죠. 하지만 님의 삶의 퀄러티 어쩌시려구요? 벌써 스트레스 받는거 자체가 님의 인생이 엉망이 되는거에요.
    원글님...!! 제가 누구보다 시아버지 스트레스라는게 어떤건지 잘 아는 사람인데요.
    정신차리세요. 그런 사람에겐 아무리 해도 현명한 거절이라는게 통하지 않습니다.
    이젠 필요한일 아니면 연락하지 마시구요. 얼굴대할땐 냉랭하게 하세요.
    나쁜사람되기 싫어서 상냥한 얼굴 하시면 계속 엉겨붙습니다.
    저같으면 그 돈 5백 뱉어냅니다.
    인간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 자다가 밤에 죽을수도 있어요. 매순간 신나고 재미나게 사셔야죠.
    시아버지 난리치는거 그냥 딱 모른척하시구요. 집이 뒤집히든 말든 원글님 삶을 지키세요.

  • 38. 두분이나
    '14.10.3 3:42 PM (112.152.xxx.173)

    아니 시어머니까지 시아버지가 치매일거라고 하는데
    남편보고 병원 델고가 보라고 말해보세요
    더 심해지면 어떡해요
    그나마 덜할때 빨리 약으로 치료해야죠

  • 39. 불쌍하긴요
    '14.10.3 6:11 PM (223.62.xxx.20)

    저라면 아버님이 알고 게신 계좌 폐쇄할겁니다, 오백 당근 토해내죠..

  • 40. 원글
    '14.10.4 11:38 AM (182.226.xxx.120)

    저는 친정부모님도 함께 살 생각 없어요. 시부모님도 마찬가지고요. 혹여 좋은분들이라도 최소한 옆집이상 살면서 모실 생각입니다. 계좌없애는것도 방법이네요. 솔직히 그생각까지는 못했거든요. 받은돈도 어떻게든 돌려드려야죠.
    읽다보니 정말 치매이실수도 있겠다 싶네요. 가끔있는 에피소드는 그냥 노인성 건망증정도로 생각했거든요. 그정도는 아닌줄 알았는데 남편과 상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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