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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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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즐기는 '마요돈까스'

| 조회수 : 26,480 | 추천수 : 231
작성일 : 2009-04-24 17:01:40

별거 아닌 듯 하지만...
간단하고 유용하게 금방 뚝딱 만들어 내는 엄마표 돈까스 레시피예요.
정해진 용량이 있어서 그걸 맞추어 가며 시간과 노력을 들일 필요도 없이 언제라도 편하게 만들 수 있으니...
레시피라고 하기 보다는 팁이라고 해도 좋겠지요.

돈까스를 만들어 보셨다면...
아마도 주방에 날리는 밀가루와 손에 찐득거리며 계속 묻어나는 계란물의 느낌...
그리고 빵가루에 굴린 후 손가락 가득 더덕더덕 붙어버리는 빵가루를 중간중간 제거해가며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을 잘 아실꺼예요.

마요돈까스는 말 그대로 마요네즈를 이용해서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내는 돈까스예요.
보통 집에서 만드는 돈까스의 정형방식인 '밀가루-계란-빵가루'에서...
손에 진득하니 많이 묻어나서 매번 번거로운 부분이었던 밀가루와 계란 과정을 빼는 거지요.
그 대신, 간단하게 마요네즈를 생고기 양면에 숟가락으로 슥슥 발라주기만 하면 되니...
저희집에서는 바쁜 아침식사 시간이라도 아이들 찬거리 하나 아쉬울 때에는...
냉동실의 고깃감 해동시켜서 금새 즉석에서 이 마요돈까스를 만들어 튀겨 내지요.
밀가루와 계란물 준비해서 차례차례 묻혀가는 과정만 생략해도 일의 진행이 얼마나 빨라지는지 몰라요.




<마요돈까스>

이렇게 마요네즈와 돈까스용 생고기, 그리고 빵가루를 준비합니다.
돈까스용으로 보통 가장 많이들 쓰시는 이런 두께감있는 돼지 안심이나 등심을 쓰셔도 좋고,
혹은 앞다리나 뒷다리도 로스용으로 조금 두께있게 썰어 쓰셔도 좋아요.
물론 목살도 좋고 비계 넉넉한 고깃감을 좋아하신다면 심지어 삼겹살로 만들어도 쫀쫀한 고기맛이 좋습니다.
어떤 요리에 어떤 부위만 쓸 수 있는것이 아니라는 고정관념만 버린다면...
굳이 재료를 새로 사오지 않아도 냉동실이나 냉장실에 있는 고깃감으로 이런저런 음식들을 편하게 두루 많이 만들 수가 있지요.
이렇게 생고기를 준비하되,
먼저 소금을 앞뒤로 살살 조금씩 뿌려서 준비해요.
굵은 소금이나 꽃소금처럼 입자가 큰 것 보다는 구운소금이나 죽염류처럼 입자가 작고 고운 소금을 살살 뿌려주는게..
아무래도 빠른 시간내에 고기에 고루 잘 스며들지요.
돈까스를 다 구워낸 후에 소스는 또 따로 발라 먹을테니 소금은 절대 고기자체가 짭짤할 정도로 뿌리지 마시고,
그저 밍밍한 고기밑맛에 살짝 감칠맛만 더한다는 느낌으로 소량의 소금만 살짝 뿌립니다.
그래야 나중 구워낸 후에 감칠맛나는 돈까스 소스를 듬뿍 얹어 맛있게 즐기기에 좋으니까요.
후추는 옵션이니 기호에 따라 소금을 뿌릴 때 함께 뿌려줘도 좋고, 생략해도 무방하지요.
사실 싱겁게 드셔야 하는 분이라면 어차피 돈까스 소스만으로도 맛내기가 충분하니...
음식의 염분을 조금이라도 더 낮추도록 이 소금뿌리기 과정을 생략하셔도 좋아요.
소스 뿐만 아니라 마요네즈와 빵가루에 들어있는 소금기 만으로도 충분히 맛난 돈까스가 만들어 집니다.




이렇게 아주 살짝 소금밑간한 고기에 숟가락을 이용해서 마요네즈를 슥슥 발라줍니다.
저는 집에서 만든 마요네즈를 썼는데, 시판 마요네즈를 써도 질감이 비슷하니...
엄마표 마요네즈나 시판 마요네즈 어떤것도 좋으니 편한것으로 사용하시면 되어요.




이렇게 양쪽으로 마요네즈를 바른 생고기는 넉넉한 크기의 용기에다 준비해 둔 빵가루에다 꾹 눌러 줍니다.




마요네즈 덕분에 빵가루가 충분히 골고루 잘 묻혀졌으면 이렇게 뒷면으로 돌려서 마찬가지로 빵가루를 골고루 묻혀 줍니다.
이러면 벌써 돈까스 만들기 완성이예요.
특별히 손이 많이 지저분 해 지거나, 밀가루나 계란물이 남아서 처치곤란한 일도 없지요.
무엇보다 빠른 시간내에 준비해서 금새 만들 수 있어서 집에 재료만 있다면 언제건 망설임없이 바로바로 즉석에서 뚝딱 생돈까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요.




이런식으로 준비해 놓았던 생고기 한 장 한 장 모두 금새 마요돈까스를 만들었어요.
마요네즈를 집에서 만들어 보셨다면 이 마요네즈가 넉넉한 양의 계란으로 만들어지니 이 모든 과정에서 생략된 계란물 대신으로 맛이나 영양면에서 부족함없이 얼마나 충분히 그 역할을 대신해 주는지 이해가 가시지요.
또한 튀겨먹든 오븐에 구워먹든 어느 정도 충분한 양의 기름성분이 있어야 돈까스 고기가 맛있게 지글지글 구워지니,
역시 마요네즈 만들기에 들어가는 기름 성분 또한 군더더기 없이 맛있는 돈까스를 구워주는데에 일조를 담당하게 되구요.
살짝 끈끈한 느낌의 마요네즈 질감 덕에 또 빵가루는 전혀 힘이 들 일 없이 얼마나 쉽게 잘 묻어나는지...
가장 중요한 돈까스의 맛...
이렇게 만들어 낸 마요돈까스의 맛 또한 정형화 된 밀가루와 계란물과정의 돈까스보다 절대 떨어지지 않아요.
돈까스 소스와 너무 잘 어우러지는 은근한 고소함이 고기맛에서 묻어 나오는 일품 돈까스가 만들어 집니다.




생으로 만들어 바로 튀겨 먹으면 가장 맛있고,
아니면 이렇게 크린백(위생백)을 준비해서 돈까스고기가 겹쳐지지 않게 펼쳐서 넣어 준 다음에




이렇게 보관상 냉동실에 많은 자리를 차지하지 않도록, 위생백 봉지를 반으로 접어서




이렇게 지퍼백에 넣은 후에 냉동보관 하면서 필요할 때 마다 2덩이 정도씩 꺼내어 쓰면 됩니다.
이중으로 이렇게 지퍼백에 한번 넣어 냉동보관 해 주게 되면 혹시라도 꺼내어 쓰는 과정에서 돈까스 고기에 붙어있던 빵가루가 지저분하게 냉동실안에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주고,
지퍼락 앞쪽에다 날짜 표기를 해 두면 더 좋겠지요.
저희집은 이 정도 양이라면 열흘~2주 안에는 중간중간 꺼내먹다 보면 금새 없어지게 되니 굳이 날짜표시를 할 이유가 없어서 그냥 이대로 넣어 두고 먹습니다.




아이들이 오고가며 돈까스 만드는 것을 보고는 먹고 싶다고 해서, 이렇게 방금 만든 마요돈까스 2덩이를 남겨 놓고 나머지는 위의 방법으로 잘 갈무리해서 냉동실에 두었어요.
이렇게 기름 넉넉히 부어서 팬에다 구워 주었지요.
돈까스를 팬에다 구울때는 기름을 넉넉히 넣어서 너무 세지도 약하지도 않게 불의 세기를 잘 조절해 구워주어야 겉도 속도 골고루 맛있게 잘 익혀집니다.
기름을 너무 적게 넣으면 제대로 속까지 지글거리며 익혀지지 않고 그저 거죽의 빵가루만 시커멓게 타버리기 쉬워요.




이렇게 기름을 넉넉히 넣어서 구워준다해도 그 많은 기름을 다 돈까스가 흡수하지 않아요.
이렇게 속까지 지글지글 고루 익도록 도움을 줄 뿐, 다 구워진 다음에도 넉넉한 기름이 팬에 남아 있지요.




슈퍼나 마트같은 곳에서 예전엔 '빵가루'를 한봉지씩 사 두고 이렇게 돈까스나 새우튀김 같은 것 할때마다 조금씩 꺼내쓰곤 했는데, 시판빵가루는 사실 튀김용재료의 마무리로 옷을 입혀주는 역할에는 충실하지만 맛은 많이 떨어지지요.
아시겠지만 차라리 돈까스에 쓰는 빵가루는 일반 식빵을 식판에 갈아서 쓰는 것이 가장 무난하면서도 맛도 훨씬 좋아요.
간식만들기 용도로 식빵은 집에 보통 준비되어 있기에,
이렇게 필요할 때 남은 식빵으로 빵가루를 필요한만큼만 즉시 갈아서 쓰면 이래저래 낭비되는 것도 없고 좋지요.
특히나 이런 식빵종류는 시일이 지날수록 촉촉함은 사라지고 점점 뻣뻣해져서 먹기가 곤란해지니,
이런 경우라면 기왕 빵가루로 강판에 갈 때에 남은 식빵들을 모두 갈아서 냉동실에 빵가루 상태로 크린백에 넣어두고는 필요할 때 두고두고 꺼내 씁니다.
이러면 유통기한이 지나 아까운 식빵을 버리게 되는 일은 없어지지요.
아무리 싼 식빵 한봉지라도 꼭 이렇게 끝까지 한 장도 버리지 않고 먹어요.




이렇게 남은 식빵은 종류 불문하고 함께 쓱쓱 갈아 줍니다.
마트나 슈퍼에서 파는 공산품식빵의 가장 끝 부분에 있는 갈색의 식빵껍질 부분도 빵가루로 쓰기에 전혀 지장없는 부분이니,
절대 버리지 않고 함께 갈아 씁니다.
모닝빵도 부드러운 질감이 없어져서 맛있게 먹기에 좀 굳었다 싶으면 함께 갈아 줘요.
이렇게 빵가루는 남는 빵으로 넉넉히 갈아뒀다가 고로께나 핫도그 만들어 먹을때에도 참 유용하게 씁니다.




요즘 한창 자랄때라 큰 녀석도 작은 녀석도 고기나 생선종류를 자주 찾는지라 마땅한 반찬이 아쉬울 때 돈까스 해달라고 자주 졸라댑니다.
그래서 냉동해 두었던 마요돈까스를 살짝 해동해서 구워줬어요.




바로 빵가루 묻혀 만들어 구웠을때는 물론이고 이렇게 꽁꽁 냉동해 두었던것을 미리 꺼내어 살짝 녹혀서 구워낼 때도 빵가루의 질감이나 고기 속살의 맛은 먹어보면 거의 변함이 없지요.




두툼한 돈까스를 접시에 올려서 가위로 자르고




마요네즈로 버무려서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진 두툼한 속살이 촉촉하니 참 부드럽게 씹히고 목으로도 퍽퍽함없이 잘 넘어가지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돈까스 소스도 넉넉하게 뿌려서 냅니다.
아이들이 먹을것이라 이 정도로 소스를 얹어 주었지만,
저는 소스를 짜지 않게 만들어서 돈까스 위에 아주 넉넉히 뿌려서 적셔먹는 걸 참 좋아해요.





시간만 넉넉하다면 오븐으로 돈까스를 구워내면 또 편한 점이 많지요.
일단 기름 둘러서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튀기듯이 구워내는 것 보다 기름이 훨씬 적게 들쟎아요.
또 가스불 위에 올린 돈까스는 잘 튀겨지고 있는지 혹시 불이 세서 타지나 않는지 가끔 신경 써가면서 중간중간 한번씩 봐줘야 하지만,
오븐에는 일단 한번 넣어두고 나면 30분 동안 그냥 잊어버리고 딴 일 하고 있으면 어느새 돈까스가 다 맛있게 구워졌다고 신호음이 나지요.
다 일장일단이 있긴 하지만, 사실 정통으로 후라이팬 사용해서 넉넉한 기름에 살짝 잠기듯이 해서 지글거리게 튀겨내는 돈까스 맛이 맛으로는 한수 더 위이긴 합니다.
그래도 간편하고 기름기 적게 파삭한 돈까스 맛을 즐길 수 있으니,
가스불 위가 다른 음식들 만드느라 복잡할 때에 이렇게 오븐으로도 자주 구워 먹어요.

먼저 냉동해 두었던 돈까스를 미리 꺼내어 두어서 살짝 해동된 상태에서 오븐에 넣어도 좋고,
아니면 전자렌지의 해동기능을 사용해서 완전히는 아니어도 살짝만 돌려 주어 꽁꽁 언 기가 풀어지게 합니다.
이렇게 오븐팬 위에 돈까스고기를 두어조각 올리고는 한 손에 위생장갑 끼고서 포도씨유나 해바라기씨유, 현미유 같은 기름을 앞뒤로 넉넉하게 발라 주지요.




그리고는 오븐에 넣어 주기만 하면 맛있게 굽혀져 나오지요.
이렇게 양면으로 발라 주는 기름의 양은 후라이팬에 부어서 튀겨내는 기름양과 비교해서 훨씬 적은 양이기도 하지만,
어차피 이렇게 오븐으로 구워내면 다 굽혀진 후에 불필요한 여분의 기름들은 쏙 빠져서 팬에 남게 되니...
많은 기름에 담궈 직화로 튀겨낸 돈까스보다 속까지 촉촉함은 덜 하긴해도,
노력과 수고, 기름 모두 훨씬 적게 들면서도 맛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이렇게 어른 손바닥만한 돈까스고기 2조각을 오븐에 넣고 240도에서 30분 구워내시면 됩니다.
저희집은 광파오븐을 사용하는데 오븐의 열량이 제품마다 차이가 있으니,
우리집 오븐에 딱 알맞은 온도와 시간을 처음 구워낼 때 한번만 제대로 체크해 두면 앞으로 두고두고 편하지요.




240도에서 30분을 오븐에서 구워준 후에,
잘 익은 돈까스를 꺼내봅니다.
뒤집지 않아도 양면 모두 골고루 잘 구워지고, 속까지 야무지게 잘 익어져서 나오지요.
거죽만 기름을 발라 넣어도 오븐안에서 지글거리면서 굽히면서 여분의 기름은 이렇게 살짝 빠져 나와서 좋구요.
정통 방법인 밀가루 - 계란 - 빵가루 순으로 만든 돈까스도 마찬가지로 이 방법으로 자주 구워 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마요네즈로 고기표면을 발라 만든 마요돈까스 보다는 기름이 좀 더 넉넉하게 발라져야 맛있게 굽혀져 나오지요.
돈까스 만든다고 밀가루와 달걀물 준비해서 부엌에 밀가루 날리거나 달걀물이 남아 처치곤란한 경우 없이...
설거지감도 확 줄어들어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참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이 마요돈까스 꼭 한번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가끔은 정통방법으로 밀가루와 계란까지 동원해서 돈까스를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만들어 보면 훨씬 더 빠르고 간단한지라 이미 수년동안 이런 방식으로 더 자주 만들어 먹고 있는 저희집처럼..
아마 앞으로 오랫동안 자주자주 애용하는 소중한 레시피가 될꺼예요.






<꼬마 마요돈까스>

모든 음식이 완벽한 레시피에 거기에 맞게 꼼꼼하게 모든 재료가 갖추어져야만 제대로 만들어 진다면...
한가지 요리를 한다는게 참 힘들고 재미가 없을꺼 같아요.
이 마요돈까스도 마찬가지로...
지금 만들어 먹었으면 하는데 돈까스감으로 사 놓은 고깃거리가 냉동실에 준비되어 있지 않더라도,
대신 찌개용 돼지고기가 있다면 이것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마요돈까스를 만들 수 있어요.
찌갯거리로 한 줌씩 뭉쳐서 냉동시켜 둔 돼지 앞다리살을 한 봉지 꺼냅니다.




충분히 해동되도록 미리 시간을 넉넉히 잡고 꺼내두어도 좋고,
급히 사용하려면 전자렌지의 해동기능으로 잠시 돌려서 쓰셔도 좋지요.
이렇게 원래의 상태대로 다시 잘 녹혀서 적당한 볼에 담습니다.




그리고 마요네즈를 적당히 올려서




이렇게 숟가락으로 쓱쓱싹싹 골고루 비벼 주면 되지요.




튀김옷으로 쓸만한 오래된 식빵조각도 없다면 마찬가지로 지금 집에 있는 다른 대체먹거리를 쓰면 되지요.
보통 이렇게 돈까스류의 튀김옷으로 아주 좋은 것이 많이 달지 않은 크래커 종류인데,
그 중 가장 무난하게 잘 쓸 수 있는것이 바로 참크래커와 에이스예요.
이런류의 비스켓을 평소에 아예 안 드신다면 좀 더 영양면에서 나은 콘푸로스트 종류로 대체해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만들어 놓으면 에이스나 참크래커 쪽을 쓰는게 맛이 더 낫지요.




이렇게 강판에다 슥슥 바로 갈아써도 좋고




손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없앤 다음에,
이렇게 바로 힘을 주어 손으로 으깨어 써도 아주 곱게 잘 부숴 집니다.
굳이 설거지감 하나 더할 필요없이 이렇게 손으로 바로 해결할 수 있으니 강판을 쓰는 것 보다 이쪽이 더 편리하지요.




이 에이스나 참크래커로 튀김옷을 입혀 주는 경우에는 고기에 소금밑간하는 것은 생략하는게 좋아요.
은근히 이런 크래커류에 짭쪼롬하게 염분이 많이 들어가는지라,
소금밑간 없이 버무려 튀겨내어 그냥 먹어도 괜찮을만큼 맛있는 꼬마 돈까스가 만들어 지거든요.
이렇게 옆에다 나란히 놓고 마요네즈에 버무려 놓은 돼지고기 찌갯거리들을 하나씩 옮겨 튀김옷을 입혀 줍니다.
튀김옷재료를 큰 비닐봉지에 넣어두고 고기를 여기에 넣어 비닐 안쪽 공기를 빵빵하게 만들어 입구를 봉하고서 흔들어 주면서 튀김옷을 입혀주는 방법도 있지만..
아무래도 마요네즈를 입힌 고기는 물기가 질척해서 그런 방법 보다는 이렇게 하나씩 그냥 바로바로 굴려주면서 튀김옷을 입혀주는게 오히려 더 빠르고 좋아요.




양쪽으로 두 손이 왔다갔다 하다보니 이렇게 금새 다 만들어 졌네요.
이제 가스불위에 기름 넉넉히 넣은 팬을 올려 잘 달궈서 여기에 넣고 튀겨내기만 하면 되지요.




팬에다 올려 놓고 지글지글 구워내면 금방이예요.
특히나 이런 꼬마돈까스는 따로 가위질 해서 잘라내 줄 필요도 없이 바로 튀겨서 그 모양 그대로 내면 되니,
미리 많이 만들어서 냉동해 두었다가 꺼내 쓰는 경우라면 이 꼬마돈까스쪽이 더 간단하고 편하게 느껴지지요.




속까지 잘 익도록 앞뒤로 잘 튀겨졌으면




바로 접시에 올려서 소스 뿌려 그대로 내면 되지요.
두툼한 살코기를 잘라 맛있게 씹히는 맛도 참 좋지만,
이렇게 비계가 적당히 섞인 고깃감을 하나하나 단독으로 튀겨내어 돈까스소스 뿌려먹는 이 맛도 정말 좋답니다.
특히나 부드럽고도 적당히 파삭한 느낌의 고소한 튀김옷으로 쓰인 담백한 과자의 맛까지도 참 잘 어우러 지지요.




마찬가지로 참크래커를 써서 튀김옷을 만들어도 좋아요.
단 참크래커는 에이스보다 딱딱한 편이라서,
손으로 이렇게 부숴지긴해도 손에 힘이 좀 더 들어가야 입자가 적당하게 부숴지지요.
너무 곱게 가루로 만들기 보다는 이 정도로 불규칙하게 입자가 고운것과 조금 덜 부숴진 것을 섞어서 쓰는게 좋아요.




마요네즈에 찌갯감 고기를 버무려 준비하고,
이렇게 적당하게 부숴낸 참크래커도 함께 나란히 놓고서는 하나씩 옷을 입혀내면 되지요.




위생장갑을 끼거나 깨끗한 맨 손으로 하나씩 버무려 나가도 좋지만..
아무래도 손에 마요네즈가 묻게 되니 자연히 튀김옷재료도 손에 덕지덕지 달라붙게 마련이지요.
큰 돈까스용 고깃감이 아니라 잘게 썰어서 준비해 둔 찌갯거리 고기종류에 튀김옷을 입힐때에는,
그래서 이렇게 젓가락을 써서 고기를 하나씩 집어서 그대로 튀김옷재료에 앞뒤로 살짝 찍어주면 손 버릴 일 없이 아주 편해요.
실제로 중간중간에 덕지덕지 묻은 손을 닦아가면서 일을 해야 할 필요도 없어지니,
일의 진행속도도 훨씬 빨라지지요.
저도 손으로 하기도 하고 이렇게 젓가락을 써서 하기도 하는데..
아무래도 이렇게 젓가락을 사용하면 괜시리 손에 묻어 중간중간 닦아내줘야 할 일이 없어지니...
튀김옷재료가 충분치 않을때에는 젓가락으로 묻혀내는것이 낭비되는 것 없이 알뜰하게 잘 쓸 수 있어요.




이렇게 또 한끼 두끼 정도 만들어 먹기 좋을만큼의 꼬마 마요돈까스를 만들었어요.
물론 이렇게 만들어서 바로 튀겨 먹으면 가장 맛있지요.




이렇게 바로 튀겨먹으려고 만들었는데 갑자기 외식을 하러 나가야 한다거나..^^
하는 중간에 사정이 생기게 되었거나 혹은 많은 양을 만들어서 두고두고 조금씩 꺼내 드시고 싶다면...
이렇게 한번 튀겨먹기 적당할 정도의 양으로 각각 소분해서 크린백에 담아




공기를 빼고 잘 묶어 봉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필요할 때 해동해서 튀겨 드시면 되어요.




아이들 먹을 밥상에 다른 반찬들과 함께 올려 내려고 좀 전에 만든것을 바로 후라이팬에 조금만 올려서 구웠어요.




지글지글 속살이 골고루 익을 정도가 되면 뒤집어 주고, 맛있게 잘 튀겨졌다 싶으면 바로 접시에 그대로 올려 내면 되지요.




소스 뿌려서 이렇게 내면 밥반찬으로는 물론이고 맥주안주꺼리로도 정말 맛있어요.
게다가 이 마요돈까스는 일반 돈까스와는 달리 방금 만들어 뜨끈뜨끈할 때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 식어도 식감이나 맛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더 좋아요.




이 꼬마 마요돈까스도 마찬가지로 오븐에 넣어서 구워주면 훨씬 수월하게 구워낼 수 있지요.
만들어서 냉동해 두었던 꼬마돈까스를 한 봉지 꺼내어 해동시킨 후에,
기름을 표피에 살짝 주물럭주물럭 해 주고는 이렇게 오븐에 넣어 줍니다.




집집마다 사용하는 오븐의 열량이나 사양이 다 틀리지요.
저희집은 예전 솔라돔을 쓰는지라 언제나 예열없이 바로 돌려 줍니다.
150g 정도 되는 꼬마돈까스 양이라면 저희집 오븐에서는 250도에서 18분 돌려주면 충분히 맛있게 잘 익혀집니다.




기름이 쫙 빠지면서 파삭파삭하니 맛있게 굽혀져 나온 꼬마 마요돈까스예요.
요즘 돼지고기 가격이 더 많이 올랐어요.
약간 쫄깃한 비곗살이 살짝 섞인 돼지 앞다리나 뒷다리 찌갯거리는 그래도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맛도 좋은 부위인지라...
소고기만큼이나 비싼 삼겹살보다 예전부터 늘 자주 애용해 왔었지요.
어쩌다 질이 떨어지고 역한 냄새가 스며있는 안좋은 돼지고기를 사게 되는 경우만 아니라면,
착한 가격으로 맛있는 돈까스감을 넉넉하게 만들어 둘 수 있으니 참 좋아요.
주말에 가족들이 함께 바깥 나들이 하며 맛있는 메뉴 찾아서 외식하는 것도 기분좋은 일이지요.
그래도 이렇게 간단하게 다들 좋아할만한 음식 한가지 상에 올려서...
한상에 모두 둘러앉아 먹는 집에서 벅는 단촐한 밥상도 참 좋습니다.^^




오늘 내일은 날이 흐리고 비도 온다고 하니,
방아잎사귀 넉넉하게 넣어서 정구지, 호박, 쪽파 골고루 마련해서는 푸짐하게 부침개 해 먹으려고 이렇게 방아잎을 손질해서 베란다에 살짝 말리고 있어요.
날이 흐리니 베란다에 햇빛이 제대로 들지 않지만 이제 어느 정도 물기가 말라 적당히 건조해졌으니, 곧 안으로 들여야지요.
맛있게 만들어 먹고 남은 것은 냉동해 두었다가 편하게 꺼내쓰려고 일부러 갈무리 할 때 넉넉하게 신문지깔고 많이 준비해 두었더니 벌써부터 맛깔스런 전 부쳐낼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예전부터 그냥 막연하게 비오는 날이 좋았지만...
이제는 비가 오면 몸의 움직임도 마음과 함께 좀 더 여유로워지고...
늘 바쁘게만 지나 오는 삶이 한 숨 느려지는 듯 해서 참 좋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다들 템포가 빨라지고 점점 가속이 붙을 뿐..
속도를 조금 줄이게 되면 더 좋은 것이 눈에 띄고 더 큰 행복이 옆에 보이는데...
그게 잘 안되지요.^^
이번 주말에 맛있는 음식도 많이 만들어 드시면서,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들 잘 보내시길 바래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ala
    '09.4.24 5:09 PM

    우와^^ 아이디어 최고세요^^ 이번 주말에 꼭 도전 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 미니혀니
    '09.4.24 5:15 PM

    보라돌이맘님 기둘리고 있었어요.ㅎㅎㅎ
    유익한정보 잘보았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책까지 구입해서 잘보고 있어요.
    (글만 보다가 책에나온 사진보고 너무 놀랬다는...너무 멋진분이라서~~)
    책에는 닭으로 하는것이 있어 주말에 해줄려고 했는데....돼지 앞다리로 바꿔서 오늘저녁에 해주야 겠네요.
    여기 질문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책 82페이지 사진에 보이는 깨를 갈아쓰는 도자기로 된 것은 어떤곳에서 구할수 있나요???

  • 3. 란다
    '09.4.24 5:20 PM

    오오오오오오오

  • 4. 유스티나
    '09.4.24 5:23 PM

    맛한번 봐야겠네요

  • 5. 별찌별하
    '09.4.24 5:24 PM

    늘 자세한 설명과 깔끔한 요리법~ 그리고 친절한 과정샷~
    잘 보고있답니다.
    어쩜 저리 뚝딱뚝딱 하시는지.. 존경스러울뿐이에요~~

  • 6. 오늘도맑음
    '09.4.24 5:27 PM

    넘 맛있겠어요^^
    저도 역시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조만간 도전해 봐야겠어요

  • 7. 또하나의풍경
    '09.4.24 5:35 PM

    요즘 자주 모습을 보이셔서 저 정말 너무 기뻐요 ^^
    마요돈까스라니!! 간단하면서도 맛은 보장될거 같아 두눈이 마구 반짝입니다 +_+
    밀가루 계란 빵가루...너무 귀찮았어요 ㅠㅠ
    이제 보라돌이맘님 말씀대로 해볼래요 ~~~~ ^^

  • 8. 생명수
    '09.4.24 5:37 PM

    튀김요리 맛갈나게 하시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저는 튀기는 거 너무 못 하거든요. 하나같이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저렇게 다양한 튀김옷을 선보이시다니, 역시 보라돌이맘님이네요.
    잘 배워가서 해 보겠습니다.

  • 9. 유지니
    '09.4.24 5:51 PM

    제목만 보고 클릭해서 레시피를 보고는 도대체 누가 이렇게 자세히 좋은 레시피를 올렸을까 했는데 역시 보라돌이맘이셨군요.. 님의 레시피 넘 애용많이하고 있는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오늘 당장 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 *^^*

  • 10. 애니파운드
    '09.4.24 5:54 PM

    딱 필요한 레시피네요...안그래도 비도 오고 축축한것이 튀긴요리가 땡기던차에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요걸로 결정했습니다

  • 11. 슈퍼우먼
    '09.4.24 6:07 PM

    좋은 글 항상 기다리며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경상도가 ㅈ비이라 방아잎을 참 좋아라 하는데..여기 마트에는 팔지를 않으니...
    다행이도 저희 단지에 화단에 키우시는 분이 계셔서 가끔 뜯어다 먹곤 했는데요.
    님처럼 냉동보관하는것은 엄두를 못내어봤네요.
    약간 말려서 냉동 보관하는 방법을 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이번 여름이 가기 전에 잘 활용할 수 있지 싶은데요.
    저도 작년에 단지에서 얻어다 심은 씨앗이 싹을 냈는데, 아무래도 음지이다 보니 부실하더라구요.

  • 12. 이든이맘
    '09.4.24 6:12 PM

    보라돌이맘님.. 항상 존경스럽습니다.. 덕분에 저희 집 식탁이 항상 풍성해지네요^^
    방아잎.. 너무 먹고싶은데 서울에서는 구할 방법이 없어서 서러워요..^^;;;
    저도 씨앗을 구해봐야겠어요..^^

  • 13. 비온다
    '09.4.24 6:17 PM

    와~ 참크래커 이용하는 방법 정말 획기적인데요??
    집에 남아도는 참크래커 이렇게 다 해치워야겠네요..^^

  • 14. 재즈카페
    '09.4.24 6:25 PM

    저희 아이들도 돈까스 참 좋아해서 자주 해먹어요.
    마요네즈에 한 번 해봐야겠어요. 참크래커도 좋구요..^^

  • 15. 행복만들기
    '09.4.24 7:03 PM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돈가스~
    설명을 어쩜 이리도 자세하고 친절하게 해주셨는지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참 고맙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있어서 맛있는 돈가스가 될것 같아요.
    저희애들도 한창 클 나이라서 먹고 돌아서면 배 고프다고 하는데
    이렇게 돈가스 만들어서 반찬으로도 주고 간식으로도 주면 좋을것 같아요~
    간편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16. 비욜
    '09.4.24 7:04 PM

    집에서 돈까스 할 엄두가 나지 않아, 항상 밖에서 사먹은 음식중에 하나였는데
    이거 보니까 시도해 볼 용기가 나네요.. 항상 좋은 글과 래시피 감사합니다.

  • 17. 향기로운사과
    '09.4.24 7:06 PM

    안그래도 오늘 남편 월급 나오면 고기 좀 사다가 돈가스 만들려고 했는데 월급이 안나와서 못사왔거든요.
    아마도 보라돌이맘님의 이런 참신한 레서피를 보고 따라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 월급이 늦나봐요..
    마요네즈로 하면 일반방법보다는 칼로리가 조금 높겠네요.. 대신 오븐에 구워봐야겠네요 ㅎㅎ

  • 18. 혀니맘
    '09.4.24 7:28 PM

    와우, 굿 아이디어에요.
    안그래도 요즘 요리책보면서 하나하나 잘 따라하고있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
    향기로운 사과님..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 19. 초원이
    '09.4.24 8:04 PM

    방금 해먹고 왔어요. ^^*

    정말 돈가스는 계란물,빵가루... 번거로워서 자주 안해주는데
    아까 올라온거 보고는
    저녁 메뉴에 추가로 하나더 얼른 만들어 먹었네요.

    밑간으로 허브솔트 살짝 뿌려서 마요네즈에 싹 비벼서 빵가루 눌러입혀
    팬에 살짝 지지듯 튀겨줬어요.

    감사합니다~~ ^^*

  • 20. bluecat
    '09.4.24 8:20 PM

    복권 500원짜리 당첨된 기분 ^^ (500원짜리 밖에,,, 당첨된적 없음)
    돈까스 해야하는데 귀찮아서 미루고 있었거든요.
    낼 당장 해볼래요~

  • 21. 허브티
    '09.4.24 8:37 PM

    와우..좋은방법이어요 접수완료~!!

    고맙습니다^^

  • 22. yozy
    '09.4.24 8:49 PM

    와~~~추천 꾹 누르고 갑니다^^

  • 23. uzziel
    '09.4.24 9:36 PM

    와~
    완전 좋은 정보입니다. ^^*
    추천 꾸~~~욱 누릅니다.

  • 24. 개굴
    '09.4.24 10:29 PM

    아유 배고파~ 정말 배고파 죽겠네요.
    오늘 음식들이 왜 이렇게 먹음직스러운지 ㅠ.ㅠ

    어린아이 입맛을 가진 울 남편이 좋아라 하는 돈까스~ 까쓰~ 까쓰~ ㅋㅋㅋ
    조만간에 도전!! 들어갑니다 ^^*

  • 25. yummy
    '09.4.24 10:30 PM

    좋네요 굿이에요!
    저도 접수해부렀어요. 감사합니다.

  • 26. 순덕이엄마
    '09.4.24 10:55 PM

    와우 신기해라...
    게으름뱅이인 저도 언능 해 볼랍니다!!^^

  • 27. 옥이엄마
    '09.4.24 11:04 PM

    역시나...킹왕짱~

  • 28. Terry
    '09.4.24 11:48 PM

    맛있을 것 같아요. ^^ 어차피 마요네즈도 뭐 기름과 계란이니... 뭐 계란물과 성분 자체가 많이 다른 건 아니네요. ^^
    문득 드는 생각이 맛있는 음식은 다 살찌는 음식 뿐이라는...ㅠㅠ

  • 29. 지훈맘
    '09.4.24 11:53 PM

    오.. 멋지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인데, 또 만드는게 은근 귀찮았거든요...
    좋은 정보 감솨..

  • 30. 달려라 하니
    '09.4.25 1:03 AM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저희집 주 메뉴인데...앞으로 쉬워질것 같아요
    추천~~~

  • 31. 지나지누맘
    '09.4.25 1:10 AM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가 나오시는거에요????
    넘넘 신기해요!!!

    이렇게 하면 10근도 하겠어요 ㅎㅎㅎㅎ
    설마 10근을??? --;;;

  • 32. 나난
    '09.4.25 1:33 AM

    보라돌이맘 책 제목이 뭔가요? 당장 살래요~
    고맙습니다 꾸벅.. 복 받으실 거에요

  • 33. 미쁜^^*
    '09.4.25 2:30 AM

    와,,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왜 마요네즈.. 이 생각을 한번도 해보지 못했을까요..
    귀찮아서도 안해먹던 돈까스 종종 해먹게 되겠어요 ^^

  • 34. 다시 겨울
    '09.4.25 6:50 AM

    저도 어제 책 받았답니다. 오늘 읽어야지 했는데 여기서 먼저 접수하고 가요~

  • 35. 콩닥콩닥
    '09.4.25 7:46 AM

    쵝오~!
    이말 쓸라고 로긴 ㅋㅋ

  • 36. 행복해
    '09.4.25 9:29 AM

    어쩜 이렇게 지혜로울까요....꼭 해볼게요
    흉내 내기는 쉽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은 참 어려운데..
    이렇게 현명한 젊은 사람들을 보면...너무 이뻐서 꼭 안아주고 싶어요.

  • 37. chss
    '09.4.25 9:31 AM

    ㅋ, 잼있네요,
    우리 아가 크면 더 유용할거 같아요 ^^

  • 38. 플러스
    '09.4.25 12:10 PM

    아침에 벌써 해 놓고 출근했어요.
    일하는 아짐에겐 참 좋은 레시피입니다.
    맛도 좋고 하기도 쉽고 참 크래커로 빵가루도
    만드는군요. 감사합니다

  • 39. 보라돌이맘
    '09.4.25 12:12 PM

    따뜻한 댓글 남겨 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분 한분 일일히 글로 인사드리지는 못해도...
    그저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있는 것... 아시지요?^^

    미니혀니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그 도자기깨갈이는 몇년전에 국제시장 깡통골목에서 샀어요.
    일제 마메종 물건이니.. 아마 지금도 꾸준히 팔고 있겠지요.
    많은 양을 효율적으로 갈기에는 아무래도 기능상 좀 부족하지만...
    소량씩 그때그때 통깨를 신선하게 갈아쓰기에는 제법 괜찮습니다..^^

    그리고 슈퍼우먼님... 방아 잎사귀는 똑똑 끊어 잘 씻어 채반에서 물기를 충분히 빼 주거나..
    샐러드스피너가 있으면 몇바퀴 돌려서 완전히 물기를 제거해서 바로 깨끗한 크린백에 넣어 냉동해도 좋은데 이렇게해서 냉동실에 오래 넣어두면 좀 질겨 질 수 있어요.
    오래 두지않고 금방 쓰실 것 같으면 별 상관이 없구요.
    아무래도 그냥 냉동하는 것 보다 이렇게 물기를 제거한 이파리를 살짝만 말려서 냉동하면 질겨지지 않고 보드랍게 쓸 수 있어서...
    저희집은 하루 정도 이렇게 수분을 더 말려주고는 냉동시켜서 쓰는거지요..^^

  • 40. 베를린
    '09.4.25 10:06 PM

    와.... 아이디어 멋지세요. 저도 따라해도 되죠? ㅎㅎ 마요네스로 튀기면 웬지 좀 느끼하지 않을까 싶기는 하지만.. 한 번 해 봐야 겠어요.

  • 41. 도야엄마
    '09.4.26 12:58 AM

    내일은 대청소 하려고 잔뜩 별렀는데,
    마요돈까스로 끼니를 대~충 거르지 않고 알차게 먹고 주말을 보낼 수 있을거 같아요~^^
    정말 맛있겠어요...
    노릇노릇 돈까스와 보라돌이맘님의 맛있는 레시피까지.
    꼭 따라해볼래요!!

  • 42. 루센트
    '09.4.26 2:11 AM

    돈까스 좋아하는데 집에서 만들어봐야겠어요. 정말 감사해요 ^^

  • 43. 푸른강
    '09.4.26 2:34 AM

    무슨일이든 그렇지만 요리에도 창의성과 응용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끼게해주시네요..

    간단하고 맛좋은 레시피 너무 감사드려요 ..!

  • 44. 달고나
    '09.4.26 11:41 PM

    어머~~~~~~~~대단해요
    보는 내내 감탄만하고 가요.....
    정말 멋지십니다^^*~~

  • 45. 푸릇푸릇
    '09.4.26 11:59 PM

    보라돌이맘님! 글보고 얼른 마요네즈 사다가 해 먹었어요. 정말 돈까스 만드는 방법이 획기적으로 간단해졌어요. ㅎㅎ

  • 46. 여설정
    '09.4.27 4:46 AM

    돈까스 소스는 어떻게 만드셨나요?

  • 47. 작은겸손
    '09.4.27 9:07 AM

    와~ 정말 너무 유용한 방법이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48. 지니야
    '09.4.27 11:26 AM

    당장 해봐야겠어요~~
    과자이용 돈까지 맛있겠어요!~ ^^

  • 49. 소심이
    '09.4.27 5:16 PM

    아무래도 보라돌이맘님은 천재신가봐요 !!

  • 50. 보라돌이맘
    '09.4.28 9:50 AM

    여설정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돈까스소스...
    여기 키톡 글을 검색하셔도 많은 분들의 맛있는 레시피들이 많을테지요...^^
    저희집에서도 만드는 방식이 몇가지가 있답니다.
    그 중 전에 올렸던 글에 있는 돈까스소스도 재료가 간단하지만 맛도 좋으니 한번 읽어보시겠어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on&divpage=5&sn=on&ss...

  • 51. 이안보배맘
    '09.4.28 8:03 PM

    간만에 주부의 소임을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준 글이라^^ 네 번째 보다 장봐왔어요.
    지난주 냉장고에서 말라버린 식빵, 엊저녁에 버려서 오*기 빵가루까지 샀네요^^
    지금 저녁으로 준비할 거구요. 그것보담,,보라돌이맘님께 SOS요청합니다~~
    05년 저두 솔라돔 광파오븐 샀는데 사용회수는 십수회에 불과TT합니다. 청소가 너무 안되고
    팬은 잘 닦이지 않아 깨끗지 않은 채로 모셔두고 후회하며 매번 후라이팬 쓰고 있어요..
    회사에 전화해보니 잘 닦으면 된다는데, LG가져가서 청소하는 법 배우고 와서 다시 쓸까하고 있어요. 도대체 어떻게 청소하면 되는지요??? 제발 도와주세요...

  • 52. 보라돌이맘
    '09.4.29 4:14 AM

    이안보배맘님...
    솔라돔 오븐 내부의 벽은 일단 뜨거운 물로 빨아 짜서 아직 뜨끈뜨끈한 행주를 준비해서 눌러붙은 자국들을 몇번 빨고 닦고를 반복하면서 일단 좀 닦아내 주세요.
    그리고 아크릴수세미(저희집에서 쓰는것은 3M에서 나온... 연두색과 오렌지색 2개씩 들어있는 네모낳고 부드러운 수세미예요..)에 마찬가지로 물기묻혔다가 꼭 짜서 약간 주방제제를 여기에 묻혀서,
    이걸로 다시 벽면을 살살 닦아내면서 특히나 더러운 부분은 좀 힘을 줘서 닦아 주시구요.
    아크릴수세미라도 세제없이 쓰면 얼룩이 말끔하게 지워지지 않고 뿌옇게 번져나니 꼭 주방세제를 조금 묻혀서 거품이 나게 해서 닦아내 줘야 제대로 더러움이 제거됩니다.
    마무리로 다시 깨끗한 행주 꼭 짜서 잘 닦아내시면 다시 깨끗하게 광이 날 꺼예요.
    심하게 기름때가 찌들었으면 소주 먹다남은 것 있지요?
    그걸 스프레이 용기에 넣어 분사해 주거나, 마른 행주에 소량 부어서 이걸로 슥슥 닦아내 주어도 좋아요.
    말씀하신 팬이라는게 맨 아래 법랑접시가 아니라...발열팬 말씀이시지요?
    이것도..집에서 쓰시는 넓은 대야가 있으면 뜨거운 물 받아서 여기에 이 발열팬을 좀 오래 푹 담궈서 딱딱하게 눌러붙은 음식자국들이 불어나도록 한 후에,
    팬 바닥면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부드러운 아크릴수세미로 주방세제 묻혀가며 닦아내면,내부가 코팅재질인지라 더러움이 잘 제거될꺼예요.
    법랑접시는 재질상 오래 쓰다보면 계속 점차적으로 눌러붙는 자국이 생기기 마련이니...
    완전히 처음처럼 깨끗하게 반들반들 광이나는 상태로 되돌릴 수는 없어도 그저 그때그때마다 마찬가지로 물에 불려서 깨끗하게 아크릴수세미로 씻어 말려서 다시 오븐바닥에 끼워 쓰시면 됩니다...^^

  • 53. remonia
    '09.4.29 11:05 AM

    저 어제 돼지고기 사다가 해먹었어요..ㅠㅠ 전 돈가스 소스 안찍어서 먹었는대...애들하고 냉동실에 넣을라고 해둔거까지 다 먹었네요..정말 아이디어 짱이세용..^^

  • 54. 쫑아
    '09.4.29 11:05 AM

    매번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가 남아서 곤욕스러웠는데...
    많이 배워갑니다.

  • 55. 엄살공주
    '09.4.30 1:04 PM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귀찮아서 자주 안해줬는데...
    이런 좋은 방법이... 많이 배우고 갑니다... ^^

  • 56. 러블리캣
    '09.4.30 5:51 PM

    정말 보라돌이맘님 레시피를 보면 그냥 막 감탄이 나옵니다.
    마요네즈만 해도 오옷 하고 놀랬는데,
    참크래커 이용법에는 정말 감동받았어요^^

    그리고 저도 광파오븐 잘 안닦는 1인으로, 청소법도 기쁘게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보라돌이맘님^^

  • 57. ..
    '09.9.24 12:28 PM

    초음파로 보면 의사들 다 알지 않나요? 태아의 크기나 상태로도 몇주됐는지 다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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