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 분이라도 모르신다면(36) - 두부조림과 콩나물볶음
좀 더 그럴 듯한 음식 좀 개발해보라셨는데...
그 말 듣고는 바로 만든게 또 이거라는...저도 슬퍼요...ㅠㅠ
정말 오랜만에 한 분이라도 올려봅니다.
음식 가르쳐보니 초보들은 이런 음식을 꼭 하고 싶은데 배울데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두부조림 가르쳐주는 문화센터는 없었던 것 같아요...ㅋㅋ
사실, 저는 요즘 두부들이 너무 부드러워서 불만입니다.
제 판단이 맞다면 날이 갈 수록 더 부드러워지는 것 같아요.
찌개에 넣어 먹기는 촉감이 좋은데 구울때보면 물이 너무 많고 힘이 없어 부서지거든요.
그래서, 두부부침할때는 판두부를 사기도 하는데 어디서 만든 건지 알수가 없는게 문제라죠...
[ 두부 조림 ]
우리나라 전통의 두부조림 방식은 두부를 팬에 지져서 냄비로 옮기고 다시 간장에 조리는거예요.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해주면 너무 좋아하는데…귀챠니즘에 구워서 양념장 올려주면 확실히 잘 안먹더라구요.
이렇게하면 얌전해보이고 손이 많이 간듯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예요.
손님 상에서 반응이 참 좋은 편인데요….이때는 고추가루는 사용하지말고 실고추로 장식해보세요.
깔끔하고 고급스럽고 정성이 가득해 보인답니다.
재료 : 두부 ½모, 파 푸른부분 약간(고명), 고추가루 2작은술은 선택임.
양념장 : 간장, 물 1큰술씩, 설탕 ½큰술, 마늘 1작은술, 후추, 깨소금, 참기름 약간씩 (양념 작아보이죠..남아요..)
두부는 잘라서 물기를 닦아주거나 무거운 걸로 눌러서 물기를 미리 빼둡니다.
불은 중불로 유지하세요. 센불에서는 기름 튀고 달라붙고…이쁘게 안되고 지져분해져요.
한쪽 면이 노릇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어주는데 노릇해지는데 의외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중간에 자꾸 뒤집으면 부서지니까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
지금까지 사용해 본 뒤지개 중 두부에는 이만한게 없네요.
쇠로 된 뒤지개는 두께가 있어 두부를 밀어버리거나 부서뜨릴때가 있고, 옆의 두부를 쓸데 없이
건드려 부서뜨리곤 하는데
이놈은 끝이 얇아 두부 밑에 쏙쏙 들어가고 옆의 두부를 건드리지도 않고…정말 편해요.
파를 제외한 양념은 미리 섞어두시고 파는 고명으로 사용하기 좋게 잘라두세요.
파를 미리 섞어두면 색이 이쁘지않답니다.
대파의 흰부분은 불고기나 양념장의 재료로 사용하고 파란 부분은 고명으로만 사용해요.
가끔 국에 파란 끝부분을 넣는 사진을 보면 안타까운데요...미끈한 물질이 나와서 국물 맛을 망쳐버리거든요.
국물에는 파가 갈라지는 흰부분과 파란부분의 경계 정도까지만 사용하는게 좋다고해요.
두부 한 개당 이만큼..1/2수저 정도 되지요..씩 올려주세요. 티스푼 사용하면 편해요.
간장을 다 올렸으면 수저에 물을 담아 팬의 가장자리를 따라 한바퀴 돌려서 흘려줍니다.
2수저 정도면 한바퀴 돌려줄 수 있어요.
물을 넣지않으면 타기도 하지만 두부에 양념이 잘 스며들지않아요. 두부를 살짝 부드럽게해서
양념을 스며들게 하는거예요.
원래는 냄비에 옮겨줘야하는데 설거지 그릇 또 만들 일 있나요…한 개로 끝내야죠…
생두부에 간장을 넣고 두부조림을 하면…부드러운게 맛은 좋은데 모양은 영 아니지요.
물이 보글보글 끓다가 가장자리의 물기가 이렇게 말라가면 불을 더 줄이거나 끄고 파를 올려줘요.
뚜껑을 잠시 닫아두면 더 부드러워지고 파의 숨이 죽어 달라붙는 효과도 있어요.
고추가루를 넣으면 맛은 좋은데 지져분해보이긴해요.
[ 콩나물 볶음 ]
제가 콩나물 무침을 영 못하는지, 우리 가족은 콩나물 무침을 잘 안먹어요.
그런데 어느날인가 이렇게 해줬더니 남편이랑 아들이 자주 잘 먹는겁니다. 남자들은 확실히 좀 강한 맛을 즐기는 것 같아요.
재료 : 콩나물 1봉, 식용유 1~2큰술,
양념 : 마늘, 고추가루, 설탕, 국간장(참치액, 액젓) 1큰술, 참기름, 깨, 소금 약간씩
팬에 기름, 마늘, 고추가루, 국간장, 콩나물을 몽땅 넣고 볶아주세요.
너무 센불은 고추가루때문에 피하는게 좋아요. 중불로....
고추가루가 이 정도 섞였으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뚜껑을 덮어버려요.
뚜껑 덮고 다른 일 하시다가 냄새가 제대로 나기 시작하면 뚜껑 열고 양념하세요.
열어보니 이 정도 색이 나와요.
설탕(옵션임), 참기름, 파 넣고 섞어준 다음 모자라는 간은 소금이나 간장으로 맞춰주세요.
저는 매운 음식에는 설탕이 들어가는게 어울린다고봐요.
콩나물 1봉에 고추가루 1큰술 넣으면 이정도 붉어요.
고추가루는 취향대로 더 넣으시면 되구요.
콩나물 올려서 익는 동안 안놀고…두부조림 만들었지요….^^
사람이 지 배 부르면 남 배고픈거 모르듯이
나 먹고 싶은 거 만들어놓으면 남이야 뭐라든 뿌듯해하잖아요.
제가 요즘은 자꾸 이런 음식만 땡겨해서…울 애들이 무지무지 싫어한답니다...고기 좀 먹여달래요.
- [키친토크] 수능 도시락 고민 많이.. 36 2013-11-05
- [키친토크] 올만에 글 올려요.^^.. 86 2013-10-28
- [키친토크] 블루베리 백식과 요즘 .. 51 2013-06-21
- [키친토크] 봄 고딩밥상 2 - 스.. 116 2013-05-22
1. 아름이
'08.10.10 8:07 PM콩나물 무침이요.....처음부터 콩나물넣는게 아니라 팬에 기름간장고추가루 넣고 조금볶다가 생콩나물 넣고 볶으라는 ......맞나요? 완전초보라 용기내서 문의 드립니다. 제일 어려운게 콩나물 요리네요
2. 순덕이엄마
'08.10.10 8:12 PM파의 초록부분은 국에 넣으면 안된다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ㅎㅎ (뭐가 좋다고 웃지..ㅡㅡ;;)
감사합니다~ 요즘 음식의 기본 다시 배우느라고 정신이 없어요^^3. 혀늬맘
'08.10.10 8:25 PM파의 파란부분은 데쳐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4. 푸른두이파리
'08.10.10 8:37 PM으흥..저도 두 가지 다 이렇게 하는데...^^
두부조림은 설거지거리가 덜 나오고..콩나물조림은 빨리 상하지 않구요
파의 파란 부분은 썰어서 물에 담궜다 끈적한 거 조물조물 씻어내고 소고기국 끓일 때 넣구요..
자스민님의 편안한 레시피는 많은 분들을 편안하게 하세요^^5. jasmine
'08.10.10 8:56 PM아름이님, 그렇게 해도 되는데요.
저는 한 번에 다 넣고 볶거든요. 제가 어렵게 썼나봐요. 레시피 알아먹게 고쳤습니다.
대파는...너무 끝부분은 국물에 안넣는게 좋다고해요. 식감이 별루라구요.
그리고, 흰부분을 넣는 건, 국물이 시원해지기때문이라고 하네요...^^::6. 옥당지
'08.10.10 9:45 PM저도 파의 파란부분...국에 넣으면 안된다는 것..지금 첨 알았네요. ^^
그리고 자스민님.
제발..지금처럼만 해 주세요.
저는 외국에 사시는 분들의 화려한 음식이나...사진이나 데코까지 완벽한 사진 속의 음식보다.
그냥 우리네 사는..해 먹는...그런 음식이 더 좋고 도움이 되요. ^^
진정한 리얼..버라이어티...
추신-뭐 그렇다고 외국사시는 님들 레시피나..기죽이는 사진들 싫다는 건 아니구요. ^^;;;;
그냥...워낙...간극이 크니까...화면과 나의...^^;;;7. 카민
'08.10.10 10:18 PM남편이 두부조림을 좋아하는데
팬에 부쳐서 냄비에 옮겨 양념 하고 조리는 과정이
귀찮아서 잘 안했었어요.
쟈스민님에게 또 하나 배우네요
참.... 왜 이렇게 비교 되는 머리를 얹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날씨도 좀 추워지는듯 하니 내일 당장 두부 한 모 조려야겠어요
늘 좋은 글, 솜씨 나눠주셔서 고마와요~8. 봉봉
'08.10.10 10:18 PM어제 후라이팬에 들러붙은 두부 떼어내고 보니 반남았더군요.
ㅠㅠ
지도 감사합니다.9. 떡순이
'08.10.10 10:24 PM두 음식다 흔해 보여도,
아무리 해도 맛없는 음식이였는데 ..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10. 쌀집
'08.10.10 11:12 PM무슨 말씀이세요...저는 쟈스민님에 이런요리 너무 사랑해요.
앞으로도 쭉~^^11. 에버블루
'08.10.10 11:21 PM콩나물 볶음 할줄 몰랐던 사람 추가로 여기 한명더 있습니다
내일 꼭 실습 해보려구요
이런 서민적인 반찬 넘 사랑합니다12. 천하
'08.10.10 11:44 PM두부보니 밥 생각이 나네요^^
침만 꼴깍 삼키고 참고 있심다.13. P.V.chef
'08.10.10 11:46 PM가장 흔한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저런거 안해먹은지 좀 된것 같아요...집집마다 저 두가지 하는법이 조금씩 다를것 같기도한데 역쉬...저도 자스민님 식으로 오늘은 오랫만에 엄마 식탁 흉네좀 내볼까봐요...
14. 예민한곰두리
'08.10.11 12:39 AM저도 이런 기초매일반찬 레시피가 필요한 1인 입니다.
핵심적인 팁이 함께 섞인 레시피, 좋아요 ^^
콩나물 무침을 하면 늘 질기게 되어서 몇번 해보다가...
이제는 콩나물을 아예 안 사고 있습니다.
내일 마트 장보러 가면 콩나물도 한봉지 사다가 실습해볼꺼예요.15. onion
'08.10.11 1:04 AM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런 레시피를 원해요!!
16. 라벤다
'08.10.11 1:15 AM매콤한 콩나물 볶음..
겨울에 뜨끈할 때 먹으면 맛이 꿀떡같아요..
아삭 아삭......17. 하얀책
'08.10.11 1:56 AM그.... 그런 거였어요?
어흑...
저 밑에 초록색 파들이 잔뜩 들어가 있는 내 (소고기?) 무국은 어쩌지요?18. 하얀책
'08.10.11 2:04 AM참, 올려주신 콩나물 볶음은 우리 친정아버지가 제일 좋아하시는 거예요.
두부조림도 울 친정엄마 하던 방식과 똑같으시네요(다만 저희 엄마는 프라이팬에 양념 묻히면 다음번 쓸 때 들러붙는다고 꼭 냄비로 옮겨서 하셨지요.)
역시 자스민 님의 요리들은 친정엄마가 가르쳐주는 요리... 딱 그런 맛이네요. 그래서 너무 좋아한다는 거. 항상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19. 수짱맘
'08.10.11 9:18 AM쟈스민님 팬이랍니다.
파에 대해 모르고 있던 부분 킹왕짱으로 감사~ㅎㅎㅎ20. 또하나의풍경
'08.10.11 10:19 AM초록색파를 국에 듬뿍 집어넣곤 했었는데!! 안된다는거 저도 처음알았어요~~
두부조림할때 저렇게 해봐야겠네요! 설거지감도 덜나오고 아주 좋은걸요+_+21. 엘리제
'08.10.11 10:30 AM프라이팬 하나에 완성하는 두부조림 쵝오!!
어쨋든 맛있으면서 간단하게 하는
우리 음식이 주부들에겐 쵝오!!
키톡에 올라오는 쟈스민님 글을 제일 먼저 챙겨 봅니다
자주자주 뵙게 되기를 바랄께요^^22. 해피곰
'08.10.11 10:59 AM저도 파란부분까지 보기좋으라고 국에 넣는 사람이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감사합니다
사람은 정말 늙어죽을때까지 배워야한다는 말이 맞나봐요 ~~
자스민님 없으면 어쩔뻔했을까요??
정말 감사합니다23. 해피곰
'08.10.11 11:04 AM한분이라도 시리즈는 어디서 검색하면 되는지요????
24. 아름이
'08.10.11 11:32 AM오늘 아침에 콩나물무침 해서 먹었습니다. 역시 난 콩나물이 어려워요. 쟈스민님 레시피대로
했는데 정말 고추가루땜 밑에 조금탔는데...전체적으로 콩나물 무침이 탔내가 납니다.불조절 실패...
대신 확실히 아삭함은 있네요...담에는 기필코 성공하겠습니다. 쟈스민님 고맙습니다......25. 파헬벨
'08.10.11 1:02 PM기본이 강한게 진정 고수 아니십니까?
매번 고맙습니다.26. 플럼
'08.10.11 1:03 PM너무 좋아요 냉장고속 콩나물 ,,,, 이렇게 해봐야겠어요,,
27. 자작나무
'08.10.11 1:54 PM한분이라도... 이걸 제목으로 해서 책을 내신다면 저 당장 서점으로 달려갑니다.
저뿐만 아니라 대박날 거 같애요.
전 특별한 요리는 잘 하지만 매일 먹는 일상 음식에 약해요.
일상 음식에 강한 사람이 진짜 요리를 잘 하는 사람이지요....28. 알파지후
'08.10.11 2:42 PM너무너무 감사해요. 정말. .전복죽이랑. .어묵볶음은.. 너무너무 잘 먹고있어요.. 사실 시도한것이 이 두개랍니다.. 쟈스민님.. 청국장 맛나게하는것도 올려주세요....
요즘 왜 이렇게 청국장이 맛있는지요.. 꼭이요.~!29. 짱돌
'08.10.11 3:03 PM저는 왜 콩나물 삶을때 마다 약간 비릿한 맛이 날까요??
뚜껑도 다 잘 덥는데 말이죠..ㅠㅠ30. 해피곰
'08.10.11 5:12 PM자스민님 닉에 이름으로 검색했는데요 몇가지 안나와요ㅠㅠ
저만 그런가요????31. dudu
'08.10.11 5:20 PM역쉬 쟈스민님이세요...ㅎㅎ 전 이런거 올려 주시는 쟈스민님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32. 호리
'08.10.11 10:24 PM검색했는데 몇개 안나오신다는 분들.. '계속검색' 버튼을 눌러보시와요..
33. 미조
'08.10.11 11:03 PM매일 해먹을 수 있는 반찬은 역시 이런것 아닐까요? 넘 감사해요.
34. 차차♡
'08.10.12 7:04 AM항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대로 된 요리 먹습니다.35. 지니천사
'08.10.12 3:50 PM오늘 주말에 두부조림 양념 메모했다가 바로 해먹었습니다. 남편이랑 동생이랑 잘 먹네요. 근데, 제가 양념 비율을 잘 못했든 가 아니면 잘 못 섞었는 지 설탕이 들어가서 약간 달 더라고요. 남편도 그렇고 약간 단 것 만 빼곤 맛있다고 두부조림 다 먹었습니다. 자스민님 감사합니다. 다음 에 만들 때는 설탕 비율을 살짝 줄여볼까 합니다. 사람 입맛이라는 게 다 다르니까요.
36. 해피곰
'08.10.12 4:36 PM호리님 감사합니다 ~~
37. 수국
'08.10.12 4:39 PM정말정말 감사해요. 저있죠. 두부조림은 항상 어떻게 하는지 몰랐었거든요..
잘 하고 싶은 것 중 하나인데...
쟈스민님 넘 고마워요38. 레몬사탕
'08.10.12 5:17 PM정말 콕 찝어서...제 속에 들어왔다 나가신것마냥 ㅋ
제가 두부조림,콩나물무침 참 좋아라하는데요.. 이 두가지가 맛있게 안 되더라구요
레시피대로 따라하면 되는 요리는 그냥저냥 맛을 내겠는데..
기본적인 나물,무침,찌개(특히 된장찌개) 이런것들이 너무 어려워요
맛이 안 나요.. 미역줄기볶음? 무생채,오이생채,무 나물 뭐 이런거요
그 중 특히 요번에 올리신 이 두가지..에 대해 얼마전 막 신세한탄하고 있었는데 ..ㅋㅋ
울 시어머니가 오셔서 무나물을 해주시면서..다시다 조금이 안 들어가서 맛이 안 나는거라고..
뜨악!!!!!!!!!!!!!!!!!! 암튼 감사하게 잘 따라해볼게요~
국,찌개,반찬에 강하신 쟈스민님 너무 부러워요~ 전 기본이 늘 너무 어렵네요 ^^;;39. 배낭여행
'08.10.12 7:23 PMㅎㅎ
겸손하신 "순덕이 엄마"(항상 정갈하고,,,푸짐한음식 부러웠거든요)40. ruth
'08.10.13 10:22 AM콩나물 한봉지 있는데 볶아봐야겠네요.
콩나물 무침 무지 좋아하는데
친정엄마가 하시면 맛있는 것이 내가 하면 왜 안되는지?
40여년 먹어본 것만으로는 맛을 낼 수 없나봐요.^^41. 윤주
'08.10.13 1:14 PM쟈스민님표 콩나물 볶음 성공이요~ ^^
삶아서 무침보다 볶으니까 만들기 간당하고 아삭아삭 맛도 아삭아삭 좋았어요.
설탕 아주 약간 넣었줬는데 단맛 안느껴지고 좋았어요.
나중에 기회있을때 두부조림도 만들어봐야겠어요.42. 행복
'08.10.13 6:56 PM참으로 침이 꿀꺽 넘어가는 사진이네요~^^
여기 글 올리시는 분들은 모두 요리 솜씨가 좋으신가봐요~
저도 나름 해본다고 열심히 지지고볶고 하는데
제가 원하는 맛이 안나오더라구요..
오늘은 이미 식사를 했구~ 내일 저녁으로..두부조림 한번
도전해보렵니다..^^43. 코로
'08.10.28 9:05 PM에구..콩나물 볶음이 모지?? 하면서 본 1인입니다..
정말 할줄아는거 없는데.. 너무 고맙습니다44. 송이삼경
'08.11.3 2:37 AM콩나물은 무침만 있는줄만 알았던 저 ㅎㅎ
성공입니다
넘 편하고요...맛도 좋고요
요즘 자주 만들어 먹어요
감사합니다45. EndEod
'09.2.18 4:56 PM아웅,,, 저리 쉬워보이는 두부조림... 제가 만들면 찌개나 탄두부볶음이 되요. ㅠ.ㅜ 갈길이 멀어요,,,,,,
46. 상큼마미
'10.2.24 9:56 AM감사해요^^
47. 허세
'13.4.24 11:51 PM저장합니다
48. 파니핑크
'13.9.13 8:16 PM두부조림 짱!! 너무 맛있어요^^
49. 스폰지밥
'14.3.26 2:22 PM저장합니다! 감사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90 |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6 | 머핀아줌마 | 2024.12.16 | 669 | 1 |
41089 |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8 | 제이비 | 2024.12.14 | 2,897 | 5 |
41088 |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9 | 발상의 전환 | 2024.12.14 | 3,246 | 7 |
41087 | 나의 깃발 9 | 백만순이 | 2024.12.13 | 4,128 | 10 |
41086 |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6 | 너와나ㅡ | 2024.12.12 | 4,738 | 4 |
41085 |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1 | 제이비 | 2024.12.10 | 6,894 | 6 |
41084 | 벌써 12월 10일. 23 | 고독한매식가 | 2024.12.10 | 6,203 | 4 |
41083 |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 발상의 전환 | 2024.12.07 | 9,578 | 5 |
41082 |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 제이비 | 2024.12.04 | 11,248 | 4 |
41081 | 파이야! 15 | 고독은 나의 힘 | 2024.11.30 | 10,987 | 4 |
41080 |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 코코몽 | 2024.11.22 | 13,092 | 2 |
41079 |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4 | ··· | 2024.11.18 | 19,151 | 7 |
41078 |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4 | Alison | 2024.11.12 | 18,614 | 6 |
41077 | 가을 반찬 22 | 이호례 | 2024.11.11 | 12,253 | 5 |
41076 |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 필로소피아 | 2024.11.11 | 10,031 | 6 |
41075 |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 백만순이 | 2024.11.10 | 10,747 | 5 |
41074 |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3 | 행복나눔미소 | 2024.11.08 | 4,250 | 6 |
41073 | 바야흐로 김장철 10 | 꽃게 | 2024.11.08 | 6,877 | 5 |
41072 | 깊어가는 가을 18 | 메이그린 | 2024.11.04 | 10,532 | 5 |
41071 |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 차이윈 | 2024.11.04 | 9,574 | 8 |
41070 |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 라일락꽃향기 | 2024.10.31 | 8,356 | 4 |
41069 |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 주니엄마 | 2024.10.29 | 10,749 | 8 |
41068 |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 모하나 | 2024.10.29 | 7,673 | 2 |
41067 |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 은초롱 | 2024.10.28 | 6,996 | 5 |
41066 | 오랜만이네요~~ 6 | 김명진 | 2024.10.28 | 6,343 | 4 |
41065 | 혼저 합니다~ 17 | 필로소피아 | 2024.10.26 | 6,464 | 4 |
41064 |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 방구석요정 | 2024.10.26 | 5,566 | 3 |
41063 |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 꽃게 | 2024.10.22 | 10,582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