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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의 대형병원응급실서 9살아이 의료사고사망소식 진짜 어이가없어요

이넘의나라는 조회수 : 24,337
작성일 : 2014-07-10 12:05:56

이넘의 나라는 애들 목숨이 대체 파리목숨쯤 되는건지..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들 때문에  힘없는 아이들만 끊임없이 죽어나가네요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서울의 대형병원응급실서..저런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있었네요

열때문에 응급실 방문한 엄마들...정말 너무 놀라고 경악할 노릇인거죠

저넘의 병원에서 울딸도 열때문에 갔었다가 엄청 데인 기억이 있어서..

더 화가납니다

 

건강하던 9살 초등학생아이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어린아이가 견딜수 없어 쇼크사한것 같아요

http://iamyekang.tistory.com/5  

 

이곳에 들어가셔서 사건개요 보고... 서명하는곳에 서명도 부탁드립니다

각 방송사 관계자들 이거 보시면 관심좀 부탁드릴께요

IP : 125.186.xxx.25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가슴아프네요
    '14.7.10 12:06 PM (125.186.xxx.25)

    http://iamyekang.tistory.com/5

  • 2. 할리스
    '14.7.10 12:09 PM (211.36.xxx.14)

    아 왜 이런일이...

  • 3. 진28
    '14.7.10 12:10 PM (223.62.xxx.71)

    아이구~ 가엾은아기 좋은데가거라

    다키워서이게무슨날벼락인가요 그래

  • 4. ddd
    '14.7.10 12:11 PM (221.154.xxx.241)

    서울대병원 아니고 연대세브란스병원인데요

  • 5. 수정
    '14.7.10 12:11 PM (125.186.xxx.25)

    서울 대형병원을 붙히니 서울대가 되어버리네요

    세브란스구요

    제목 수정했어요

  • 6. ..
    '14.7.10 12:12 PM (165.194.xxx.7)

    정말 우리나라는 너무 무책임합니다.

    봄에는 수술을 하지 말라는 얘기도 들어요. 그때 레지던트들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서 정말 환자는 그야말로 마루타라구요. 문제는 어느 정도 충분한 훈련과 교육을 받은 다음에 임상에 투입되어야 하는데.....

    에구...너무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 7. ..
    '14.7.10 12:13 PM (122.34.xxx.11)

    너무 놀라서 ..서명하고 왔어요..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 8. 점넷
    '14.7.10 12:13 PM (122.36.xxx.73)

    어휴ㅠ 예강이 명복을빕니다ㅠㅠ
    대체 공부는 죽어라시키는 이나라가 어째 점점 모든분야에 전문가는 사라져가고 있는지..누굴 믿고 병원엘 가야하는건지 ㅠㅠ

  • 9. 우리딸이랑
    '14.7.10 12:19 PM (121.190.xxx.121)

    동갑이네요 ...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ㅠㅠㅠㅠ

  • 10. ㅇㅇ
    '14.7.10 12:22 PM (61.77.xxx.88)

    서명했습니다
    이런 마음아픈 일이 왜이리 자주있는지
    어젠가 그제도 올라오지 않았나요 ㅠㅠ
    힘드시겠지만 진실규명하셔서... 의료사고나도
    별거 없다는 의료인들의 안일함에 경종을 울리는 케이스가 되길 바랍니다
    저희엄마도 간단한 수술하다 심폐소생으로 겨우 살아났는데
    살았으면 된거 아니냐는.. 분위기.. 자세한 정황도 듣지 못했습니다
    아는 의사분께 물어보니 큰일날뻔했지만 대부분 소송해봐야지니
    참으시라는 이야기뿐...

  • 11. 무섭다..
    '14.7.10 12:23 PM (14.33.xxx.16)

    환자들은 그냥 마루타군요.옛날에는 의사들이 존경받는 직업이었는데 이젠 돈벌려고 혈안이 된 사람들로밖에 안보여요.환자의 입장을 헤아려주고 용기를 주는 의사는 없어지고 최악의 상황만 얘기해서 희망마저 빼앗아가는 의사들만 늘어났어요.그냥 아프면 병원안가고 죽고 싶네요.

  • 12. ㅇㅇ
    '14.7.10 12:23 PM (61.77.xxx.88)

    홈피에 적힌..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가 어려운 사회네요

  • 13. 눈물
    '14.7.10 12:25 PM (183.96.xxx.14)

    서명하고 왔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 이런 일들이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알려주셔서.
    그런데...언제까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건사고를 접해야하는지 참으로 답답해지는 점심입니다.
    예강이 사진보니 저 어린아이가 얼마나 아팠을까 싶습니다.
    저 상태로 레지던트들이 바꿔가며 했다는 거잖아요.
    저 역시 대학병원에서 죽을것 같이 힘든데 레지던트들이 번갈아 오면서 저보고 엄살이라고
    막 저를 혼내다가 결국 담당전문의가 와서 하는 말이 몇분만 늦었으면 저와 태아 모두 죽었을거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던 기억이 갑자기 나서 아...정말...
    예강이가 좋은 곳에 가기를.....

  • 14. 뒷구정
    '14.7.10 12:26 PM (180.65.xxx.230)

    근본적인 해결책은 정부가 의료수가 올려주면 됩니다.
    의료수가를 계속 억제하니 숙련의가 아니라 레지던트가 와서 응급진료를 보는 것이죠.

    물론 조세저항이 엄청난 나라이므로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 15. 진짜
    '14.7.10 12:26 PM (125.186.xxx.25)

    더 황당한것은요

    아이들이 이유없이 열이 나면 으례히 저 검사를 권하더라구요

    마취도 없이 척추뼈에서 척수액을 뽑는건데 오죽 아팠겠어요

    그것도 7차례나...마치 생체실습 하듯이 말이죠

    어린애가 견디겠냐구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미어져서...눈물이 쏟아져 나오네요 ㅠㅠ

  • 16. 어떡해요
    '14.7.10 12:28 PM (182.226.xxx.120)

    마취도 없이 요추천자를 하려면 아이는 얼마나 끔찍하고 고통스럽고, 가족은 또 얼마나 가슴아팠을까요.
    잘 됐어도 속이 문드러질 마당에 사망이라뇨..
    예강이가 좋은곳으로 갔기를 꼭 바랍니다.

  • 17. ....
    '14.7.10 12:35 PM (121.162.xxx.53)

    왜 병원이나 의사는 환자는 병원에 몇번 오지 않는 사람들이란걸 모를까 ㅜㅜ
    자기네들이야 매일 매일 보는 환자지만 환자는 손에 꼽을만큼의 의사를 만나는데 ..
    비정하네요. 사람이 죽었는데도 의료상 문제가 없으니 메뉴얼대로 처리하면 그만이라고.
    니들도 가족 잃어봐. 그러고도 메뉴얼대로 처리 할수 있는지.

  • 18. 의료수가드립은...
    '14.7.10 12:36 PM (221.146.xxx.195)

    택시비 올려준다고 택시 서비스 좋아집니까? 의료수가 올려준다고 교수들이 대기하고 있겠어요?

  • 19. 뒷구정
    '14.7.10 12:40 PM (180.65.xxx.230)

    비영리 조직도 명목상 비영리 일 뿐
    지속적인 적자가 나면 어떤 형태로든 적자를 축소하지 않고는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이점을 명심하길 바랄 뿐이구요.

    또 택시 드립을 치시는데
    택시 공영제를 도입하면 택시 기사님들 다 공무원에 준하는 신분이 됩니다.
    그런 이유로 공영제보다 싸게 대중택시를 운영하려는 꼼수가 현행 택시제도 되겠습니다.

    욕은 택시회사가 먹는대신 대중교통 적자를 줄이는 악역을 맡는 거죠.

  • 20. 허허
    '14.7.10 12:41 PM (175.223.xxx.117)

    위에 211님 웃기네요.
    비유를 들걸 택시로 드나요?
    택시도 모범타면 잘해줘요.
    그리고 수가올려야 환자마다 쓰는 시간길어지고
    그만큼 의료사고위험은 감소하는거죠.
    전공의들 한주에 100시간 넘게 일하는데
    그것자체가 말이안돼는거죠.
    백번양보해서 수가 그대로면
    의료의 질이 나빠졌음 나빠졌지 좋아지진않아요.

  • 21. 그 병원
    '14.7.10 12:46 PM (121.162.xxx.53)

    돈만 밝히고 맨날 최신 기술 어쩌고 스타 교수,명의 많다고 광고만 해댐.

  • 22. 어떻게해요 ㅠㅠ
    '14.7.10 12:50 PM (125.129.xxx.29)

    예강이 어머님....너무 안타깝네요..
    요추천자라니요. 그냥 주사만 맞아도 아픈데 애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ㅠㅠㅠㅠ

  • 23. 서명했어요.
    '14.7.10 1:03 PM (121.165.xxx.224)

    로그인 없이 이름쓰고 댓글 달면 되요. 많이들 서명합시다.

  • 24.
    '14.7.10 1:04 PM (116.125.xxx.180)

    의료사고는 아닌거 같아요
    안타까운사연이긴하지만요

  • 25. 아...
    '14.7.10 1:04 PM (182.228.xxx.173)

    정말 탄식..... 분노가 일어나네요
    세상에 정말 어찌 이런일이
    소름끼치고 제몸이 막 아파오네요
    의료법에 대해 잘 아시거나 병원관계자분들
    유능하신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음 좋겠네요 ㅜㅜ

  • 26. 비상식적인
    '14.7.10 1:10 PM (221.146.xxx.195)

    진료행위네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모범택시란 비싸게 받는 의사가 아니라 실력있는 의사겠죠.

  • 27. 슬프네요
    '14.7.10 1:14 PM (58.126.xxx.250)

    연대세브란스
    산부인과 과장도 오진해서 ...저희 아이들 TTTS 라고 했었답니다.
    쌍둥이간수혈증후군이라면서 태어나기 전에 하나는 팽창해서 하나는 쪼그라들어서 죽을거라는 말을
    아주 담담하게 하더군요
    오진한 거 레지들 다 모아놓고 설명하던데
    참 한심합니다 -> 아산 가서 아니라고 들었어요

  • 28. ㅇㅇㅇㅇ
    '14.7.10 1:33 PM (116.127.xxx.246)

    요즘...........갑의 횡포가 최고를 찍는거 같아요. 의료사고든 무슨사고든 있을수 있죠. 하지만 그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고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하고....................왜 늘 쉬시하고 무조건 덮으려하고 갖은 권력과 돈으로 진실을 은폐하려고만 하나요. 대한민국 왜 이러나요 지짜..눈물나네요.

  • 29. 어휴
    '14.7.10 1:40 PM (72.230.xxx.30)

    마음이 힘드네... 부모님들이 너무 힘드실 듯. ㅜ.ㅜ
    예강아 이런 세상에서 살게 해서 미안... 이젠 편히 쉬어라.

  • 30. ....
    '14.7.10 1:51 PM (180.67.xxx.253)

    의료사고나 군대의문사나....
    갑의 조작으로 얼마든지 소설쓰는것이 가능하다 싶습니다
    억울한 세월호 아이들처럼 그냥 그렇게 묻히는거죠

  • 31. 으씨...
    '14.7.10 2:13 PM (203.194.xxx.225)

    화가 나는건 지금 정부에서는 사회 부조리나 서민의 억울함을 상부에 말했을때 들어주는 곳이 없다는거지요.

    예전같으면 청와대에 하소연하고싶은 마음이라도 들지....지금은 무슨 개뿔 소리 취급당하기나 하겠죠.

  • 32.
    '14.7.10 2:23 PM (221.146.xxx.195)

    원래부터 세브란스나 서울대병원은 안갑니다. 공장형 병원, 어디서 무슨 일이 생겨도 관리자체가 제대로 안되는듯.

  • 33. ㅇㅇㅇㅇ
    '14.7.10 2:35 PM (116.41.xxx.51)

    너무 맘이 아파요. 이게 뭔일인가요.
    아이가 죽었는데 검사하다 죽었는데 정확한 이유조차 설명이 없다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명하고 왔습니다.
    의료민영화도 안되지만 환자들의 억울한 죽음도 안되는거죠.

  • 34. 그런데
    '14.7.10 3:20 PM (203.248.xxx.70)

    일단 주장하는게 너무 광범위하고 모호하네요
    아이의 죽음의 진상을 밝히고 조사해달라는것인지
    의료분쟁조정위원회에 힘을 실어달라고 주장하는 것인지.
    저기서 주장하는데로라면
    소송이 오히려 환자한테는 더 유리하죠
    저 정도 명백한 과실이면 아무리 의료소송 어렵다해도 환자가 이겨요
    진료기록도 있고.
    오히려 왜 병원이 합의를 거부하는지 더 궁금...
    그리고 숙련된 의료인과 비숙련된 의료인은 어떻게 나눌것인지?
    저 주장대로면 응급실에도 전문의만 비치해서 진료보도록 하자는 얘기인데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무리인 면이 많죠

  • 35. 하아..
    '14.7.10 3:28 PM (110.13.xxx.13)

    안그래도 어젯밤에 아고라에서 초등학생 의료사고보고 경악스러웠는데 또 이런 사건이 다 있네요.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아고라 청원인데 서명 부탁드려요.
    조목조목 읽어보니 어이없는 일이 너무 많아요.

    http://jeongrakin.tistory.com/2760

  • 36. //
    '14.7.10 3:45 PM (211.209.xxx.95)

    기가막힌 일들만 이리 일어나는지...
    서명했습니다. 이것으로 도움이 조금이라도 된다면 해야지요.
    많은 분들 동참 바랍니다. 내 자식 일이라 역지사지하니 억울해서 어디 살겠습니까!

  • 37. 아유
    '14.7.10 3:46 PM (121.136.xxx.180)

    너무 무섭네요
    그 아픈 아이를 데리고 무슨 짓을 한건가요?
    세상에.........

  • 38. 아이고
    '14.7.10 3:49 PM (211.32.xxx.12)

    아이가......아이고.....
    어쩌니......아줌마가 미안하다.

  • 39. 동네
    '14.7.10 3:50 PM (59.15.xxx.148)

    어르신 사이에 소문이 사실같네요. 그 병원이 그렇게 의료사고가 많다고....
    그런데 어디 저기 뿐이겠어요.

  • 40. 서명했습니다
    '14.7.10 3:50 PM (50.166.xxx.199)

    진상이 꼭 밝혀져서 억울함이 풀어지길 바랍니다.

  • 41. 정말
    '14.7.10 3:56 PM (61.101.xxx.160)

    꼭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어요.
    억울함이 꼭 풀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42. 에혀
    '14.7.10 4:31 PM (141.0.xxx.134)

    왜 한국은 이렇게 억울한 일이 많습니까 ㅠㅠ

  • 43. 에효
    '14.7.10 4:42 PM (112.186.xxx.149) - 삭제된댓글

    마음 아프네요.

    의료인이예요. 아이 상태가 응급실에 도착했을때 이미 너무 안좋았네요.
    병원에서도 어쩌지 못하는 상태였을듯해요.

  • 44.
    '14.7.10 5:42 PM (110.70.xxx.35)

    아는 사람들이 당한 의료사고만 몇 번짼지.

  • 45. 젠장
    '14.7.10 6:16 PM (218.148.xxx.232)

    제 가족도 여기서 의료사고.....

    간단한 시술이었는데도...

    멍청하게 봉합 마지막부분에 정맥과 동맥을 꼬매버림...

    결국 혈관 다 터지고 전신마취수술 하고,.,

    그걸로 생사가 오락가락....

    덕분에 금전적 정신적 신체적
    손해 막심했어요

  • 46. 밀꾸
    '14.7.10 6:21 PM (59.8.xxx.229)

    저희 외할머니도 저 병원에서 오진으로
    앓다가 돌아가셨어요 ㅠ_ㅠ

  • 47. 제가
    '14.7.10 6:25 PM (125.186.xxx.25)

    그런데 저도 궁금한건요

    아이가 무슨원인으로 코피를 내리 3일동안흘렸을까요?

    상태가 그렇게 안좋은데도

    어찌해서 요추천자를 하려고했을까요?

    참 대책없는 레지들이었네요

  • 48. 이네스
    '14.7.10 7:28 PM (121.169.xxx.153)

    지금 다니는데 불쾌했던 일들이 나만의 일이 아니었군요. 배째라는 식의 태도에 서대문구 보건소에 민원 넣어도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선교사들이 세운 병원인걸로 알고 있었는데

  • 49. 은사자
    '14.7.10 8:13 PM (112.154.xxx.12)

    아이 얼굴을 보는데 울컥하네요. 그 고통스러운 검사를 세상에 몇차례나 마취도 없이.. 실패를 몇번이고 했으면 윗선이 나와서 할 일이지.. 그 어린 것 가지고 생체실험을 한거지 뭐에요!! 정말 참담합니다.

  • 50. ㄱ니
    '14.7.10 9:23 PM (112.214.xxx.247)

    이런 글에 의료수가 얘기나 하는 님들 좀
    얄밉네요.

  • 51. . .
    '14.7.10 11:44 PM (116.127.xxx.188)

    아이울음소리가 멈췄을때. . 아휴. . . 상상도못하겠네요

  • 52.
    '14.7.10 11:54 PM (203.248.xxx.70)

    의료 수가란 얘기를 하냐하면
    저 글에서 주장하는데로 응급실에도 전공의대신 숙련된 전문의를 배치하려면
    그만큼 돈이 더 들기 때문이죠
    정부나 병원협회 (병원경영인협회, 의사협회와 다름) 에서는
    값싼 전공의 인력만으로 24시간 병원 돌리는게 훨씬 더 이득이니까.

  • 53. 세상에
    '14.7.11 1:28 AM (27.100.xxx.9)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부모님 심정이 오죽할까요..
    마취없이 요추천차를 두 번 해 본, 남자성인인 지인의 경험을 들은 적 있어요. 초음엔 동물처럼 울부짖었고, 두 번째는 그냥 그거 하다가 죽게 마음을 내려 놓았대요....하물며 그 어린 꼬마애는 안그래도 기운이 없는 몸으로....ㅠ
    적극적인 방법이 더 없을까요? ㅠ

  • 54. ...
    '14.7.11 2:22 AM (24.86.xxx.67)

    전문의 만나려면 패밀리 닥터 거처 오래 기다려 느리게 만나야되는 캐나다도 응급실 가면 오만 검사를 단숨에 다해 문제를 바로 찾아내던대요.. ㅠ.ㅠ 지인이 죽을 뻔했는데 응급실 가서 죽다가 살아났거든요. 희귀한 병인것도 거기서 찾아냈고요. 그 응급실 역사상 딱 두번째 환자라 모든 의사들이 와서 인터뷰도 하고 했는데. 암튼 전 그래서 내 몸이 정상 아닌거 같으면 다 무시하고 응급실가라고 하거든요. 응급실은 최고 실력자들 적어도 몇 명은 배치해놔야하는거 아닌가요. 두시간 늦게 도착했다는 판단만이라도 내려줄 수 있는 의사가 있었더라면 ㅠ.ㅠ 아까운 어린 아이를 세상에.. 너무 안타깝네요.

  • 55. 외 거기서만...
    '14.7.11 6:33 AM (182.226.xxx.162)

    유독 연대세브란스병원에서만 이런일이 많이 발생하는것을 보면 한번쯤 그병원을 의심해봐야합니다

  • 56. ㅡㅡ
    '14.7.11 7:50 AM (221.151.xxx.147)

    서명하고 왔어요.
    그래도 82는 이런 것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에 안심합니다.

  • 57. 세브란스
    '14.7.11 8:44 AM (211.208.xxx.228)

    뿐만 아니라 아산병원도 오진에 의료과실 셀 수 없이 많아요.

  • 58. 졸리
    '14.7.11 9:14 AM (121.130.xxx.127)

    저기서 요추천자 왜하느냐고했는데 열나면 뇌수막염의심 하기에 먼저하는겁니다
    그리고 요추천자는 레지던트들이 하는게 더 낫습니다
    이미 손이 굳어버린 전문이보단 매일하는 레지던티 일이년차가 제일 잘할겁니다

    응급실에 소아과레지던트가 몇명이나 배정될거 같나요?
    의료숫가 이야기하면 얄밉다고하셨는데요 더 충분한 인원을 뽑을려면 결국은 돈문제죠

    수혈이 급하다고햇지만 그쪽병원걸 믿을수없기에 다시 혈액형부터 검사해야합니다
    전원한 병원거 믿고했다고 잘못된 사례들이 있기에요
    그러면 시간이 걸리지요
    수혈이란게 응급실문제로 끝나지 않아요 임상병리쪽또 같이 움직이는겁니다

    그사이에 응급실에 소아환자들 계속 들어옵니다
    그아이들도 응급이자나요

    그러기에 모든 응급실엔 어쩔수없이 부모님마음처럼 그아이만 봐줄수없어요
    물론 중간중간 검사나올시간에 다른아이보지만 응급실이란건 응급살왕 검사간격 이런거 고려해서 시간 분배합니다

    감정에만 치우치지마시고 이런 의료문제를 어찌해결해야하는지 생각해보세요

    무조건 조금만 아파도 빅5 응급실이나 외료로갈려고하자나요
    그러니 대형병원들이 환자에 쳐서 자기 역할제대로 못하고 있구요

    문제 정말 많습니다

  • 59. 졸리
    '14.7.11 9:34 AM (121.130.xxx.127)

    점세개님
    당연 전문의나 윗년차가 백카바합니다
    처음부터 전문의가 볼수는 없지요
    피검사부터 엑스레이등 기본 진료한후에 레지던트선에서 모르면 당연 윗년차에게 콜합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응급실로 온환자들 다보구요

    또 응급학과 전문의도 있구요

    대체 레지던트들은 어디서 배워야하나요?
    그렇게 배워서 나중에 전문의가 되는건데요
    전문의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거 아닙니다

    모든제도가 완벽할수는 없어요
    가장 최선의 제도를 실시하는겁니다

    그리고 급성후두개염은 처음엔 잘모를수있어요
    염증이 더 진행되면 부으네 더 잘보이니 나중에 보는 사람들이 명의가 되는것인거구요

  • 60. &&
    '14.7.11 9:36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최고 실력자들이 과마다 응급실에 배치되려면
    비용이 많이 들겠지요.
    응급실은 24시간 돌아가는 곳이가서
    교대근무도 해야 하니까
    지금보다 전문의들을 많이 뽑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지금의 의료수가로는 불가능하고....
    얄밉지만 의료수가 이야기가 안나올 수 없죠.


    하지만 지금의 의료수가로는 할수 없는 일이고요.
    (정부가 지금의 의료수가로는 정상적인 운영이 안되는 것을 아니까
    병원이 다른 사업하게 풀어주려고 꼼수 쓰고 있는 거고요.)

    그리고 그 최고 실력자들은 처음부터 실력자들은 아니었겠죠.
    그 사람들도 레지던트 시절 거쳐서 많은 경험을 쌓아서 실력자가 되는 겁니다.
    그러려면 레지던트도 응급실에서 근무를 해야 하는 거죠.
    대학병원은 교육적인 역할도 하는 곳입니다.

    또 3차병원에 너무 환자가 몰려서
    진짜 위중한 환자가 피해를 보는 현상을 막으려면
    위중하지 않은 환자들은 3차병원 이용을 자제해야 하는 거고
    그럴때 생기는 불편은 전 국민들이 이해하고 참아줘야 합니다.

  • 61. &&
    '14.7.11 9:45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지금 우리나라 의료비 지출이 사실상 적지 않아요.
    가벼운 질환으로 동네 의원에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을때
    만원도 안되는 본인부담금 정도만 내면 되니까
    의료비 지출이 적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상 큰 병으로 입원이나 수술을 하게 된다면
    그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사보험들지 않으면 기둥뿌리 휘청하게 되죠.

    정말 큰 병일때 가계에 위기에 몰리지 않을 수 있어야
    건강보험이 진정한 역할을 제대로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한정된 재정으로 이것이 가능하려면
    재원의 분배를 다시 해서
    가벼운 질환일때는 본인부담금을 좀 늘리고,
    중증 질환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치료를 할 때에는
    본인 부담금을 많이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하며
    필요없이 병원에 다니는 행태를 줄여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려면
    대부분의 국민들의 저항에 부딪힐 겁니다.
    중증질환으로 힘든 사람들은 소수이며
    대부분 사람들이 차후에 본인이 중증질환으로 힘들때 생각은 못하고
    당장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느는 것,
    평소에 다니던 병원문턱이 높아지는데 대해 불만이 많아질 것이니까요.

    이때 제대로 된 진정성 있는 진짜 의료체계를 생각하는 정부라면
    처음에 욕을 좀 먹어도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시간이 걸려도 홍보하고 설득을 해야할 것입니다만
    역대 어느 정부건 그런 일은 하지 않습니다.
    떨어질 표만 걱정하고 자기 임기내에서만 터지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근근히 버티는 방향으로 나갑니다.

    책임감 있는 정부의 정책이 나오지 않는 한
    우리나라 의료체계는 조금씩 무너질 것이고
    (지금도 벌써 한 구석을 무너지고 있습니다.
    와르르 무너지는 건 시간문제라고 봐요.)

    정부가 떠들어대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가 최고라는 그런 헛소리는
    쏙 들어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아요.

  • 62. ㅇㅇㅇㅇ
    '14.7.11 9:59 AM (211.192.xxx.191)

    혹시 제가 아는 대학병원인가요?
    제 친구엄마도 거기응급실에서 있다가 중환자실가서 사망했습니다
    처음에는 장염이라고 판단해서 퇴원했다가 다시 증세가 안좋아져서 다시가니까 희귀병이라고 나와서
    중환자실에서 가족들이랑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사망했습니다.
    의료사고 소송 하는거 정말 일반인들에게는 힘겹고 슬픔니다..
    9살 아이가족분들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63. 졸리
    '14.7.11 10:04 AM (121.130.xxx.127)

    전 그냥 의사를 군대처럼 공무원화했음 좋겠어요
    경찰처럼요
    그러면 의료사고나도 나라가 책임지고 지방에도 맘대로 배치가능하고
    훨씬 부려먹기 좋으니깐요
    요사이 의사들이 원하는게 공무원 만들어주라입니다

  • 64. camille
    '14.7.11 10:10 AM (210.107.xxx.2)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첨에 보고 너무 가슴아플까봐 열어볼 용기가 생기지 않더라구요..
    혹여 저처럼 그냥 회피하고 싶으신분들.. 그러지 마시고 꼭 서명과 공유해주세요.
    진실을 대면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 65. 혹시
    '14.7.11 10:57 AM (218.48.xxx.110)

    컴 잘 하시는 분 계시면 복사해서 이곳에 링크 걸어 주실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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