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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에서 쉽게 스위트 칠리소스 만들어 먹기

| 조회수 : 43,838 | 추천수 : 286
작성일 : 2007-04-19 15:24:54

아이들 입맛에 잘 맞는 스위트 칠리소스 많이들 사서 드시지요.
이 스윗칠리소스는 마트에서 파는 공룡모양치킨(용가리) 혹은 다른 너겟류과 함께 곁들여 먹어도 참 맛있고 이외에도 각종 각종 튀김류와도 그 맛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는 돈까스 하나를 먹어도 돈까스가 소스속에 빠진 듯 느껴질정도로 돈까스위에 맛난소스를 듬뿍듬뿍 얹어먹는 걸 좋아하고 평소에 카레도 이와 마찬가지로 밥의 양과 비교해서 아주 넉넉하다 싶을정도로 넉넉하니 비벼먹어야 제 맛이라 생각하지요.
그래서 곁들이로 내는 소스들(디핑소스) 역시 넉넉하게 함께 내어서 소스에 흠뻑 찍어먹기를 즐기는지라....비교적 작은 용량이고 값도 저렴한편이 아닌 시판소스를 한통 사게되면 어느새 금방 동이 나 버리지요.

그래서 스위트 칠리소스도 집에서 그냥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은지 오래 됩니다.
너무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들이고, 이런저런 아이들 간식등에도 다양하게 쓰일 수 있어서 저희집은 냉장고안에 늘 빠지지않고 만들어 두지요.
물론 만들어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었다가 꺼내쓰는게 좋지만, 굳이 미리 만들어두지 않아도 바로 즉석에서 만들어 그대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무엇보다 적은 용량의 스윗칠리소스를 비싼 가격에 일부러 사지 않고 언제든 집에서 뚝딱 만들 수 있으니 맘이 든든하지요.
특히나 저희집 작은녀석은 매운맛이 조금이라도 가미되면 펄쩍펄쩍 뛸 정도로 조금이라도 맵거나 자극적인 것은 아직도 잘 먹지 못하는지라 일부러 집에서 만드는 스윗칠리소스는 전혀 매운맛이 가미되지 않도록 만들어서 아이입맛에 편안하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매운 칠리 성분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시판 스윗칠리소스와 거의 비슷한 맛인지라 저희집에서는 그대로 스윗칠리소스로 통하지요.
저희집 아이들은 시판소스보다도 집에서 만든 이 스윗칠리소스가 더 맛있다고 하니 평소에 스위트 칠리소스 자주 사드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봅니다.


재료도 간단합니다.
물엿,흑설탕,케찹,다진마늘,딸기쨈,파인애플쥬스(저렴한 종이팩 쥬스)면 됩니다.





스윗칠리소스 레시피 입니다.

물엿 5스푼
케찹 10스푼
파인애플쥬스 5스푼
다진마늘 1스푼
흑설탕 1스푼
딸기쨈 1스푼

어른 밥수저로 수평으로 정확히 깍을 필요없이 넉넉하고 편안하게 계량하시면 됩니다.
그리 많지 않은 양이니 적당한 밀폐용기 하나 준비 하셔서 분량의 재료들을 넣어주시구요.
여기에 쓰는 케찹은 노란뚜껑 델리케찹처럼 단맛이 더 강화된 케찹이 아니라 일반적인 흰뚜껑의 케찹으로 사용하시구요.(청정원,오뚜기 등)
파인쥬스는 다른 종류의 더 품질좋은 파인쥬스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파인애플 원액을 직접 갈아 당도맞추어 놓은 쥬스가 물론 가장 좋겠지요.
간편하고도 부담없는 재료로도 맛있게 만들기에는 이 종이팩 파인쥬스가 가장 낫구요.
이런 저렴한 종이팩 쥬스는 마트마다 몇종류씩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모두 다양하게 사용해보니 상표와 관계없이 파인맛은 어떤것이라도 맛이 비슷합니다.
원액쥬스든 팩 쥬스든 취향대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니 편하신대로 선호하시는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수저로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그대로 완성입니다.
끓이거나 열을 가할 필요도 없지요.





이대로 바로 사용하셔도 되고 뚜껑 꼭 닫아 냉장보관 하시면서 필요하실때 마다 조금씩 덜어쓰시면 됩니다.
수저 등으로 덜어낼 때 물기묻은 수저로 덜어내지 않도록 조심하시면 이대로 2주이상은 거뜬히 가구요.
사실 이정도 양이면 저희는 하루나 이틀만에 여기저기에 쓰느라 금방 없어져 버린답니다.





아이들이 닭꼬치가 먹고싶다고 해서 마트에서 닭 안심을 한 팩 사왔어요.
밑간하고 반죽에 버물버물 버무려 두었지요.





요즘 저희집에서 부지런히 튀김요리를 튀겨내고 있는 뚝배기 입니다.
마트에서 뚜껑없는 뚝배기를 3천몇백원 정도 주고 사왔어요.
특별히 큰 손님 치룰일 없이 집안 식구들끼리 뭐 한가지 튀겨먹고 싶을때 이 뚝배기에 기름부어 튀기게되면 기름도 적게들고 기름이 잘 튀지도 않고 깨끗하게 튀겨져서 참 좋아요.
올리브유 부어서 튀길 준비 하구요.





가스불에 올려서 기름을 달궈 줍니다.
불은 너무 세게 해서 뚝배기 옆으로 확 올라오는 것보다 중간불보다 조금 더 센 정도가 뚝배기 튀김하기에 좋아요.





기름이 잘 달궈졌다 싶을 때 반죽을 집어 넣지요.





잘 튀겨진 닭안심 조각들은 국물멸치 건지개로 이렇게 한번에 건져냅니다.





열심히 닭안심을 튀겨내고 있는 사진이예요.
다른 튀김용기보다 사이즈가 적어서 들어가는 기름이 적어서 요즘은 이렇게 두고 이것저것 잘 튀겨냅니다.
폭 좁은 냄비를 써도 무방한데 한번 튀김용으로 쓰면 냄비 옆면쪽의 색이 변하기도 하지만 뚝배기는 그런것도 없지요.
물론 많은 양을 튀겨낼 때에는 넉넉한 가마솥이나 튀김기에 기름도 넉넉하니 채워놓고 튀겨내어야 제대로 일이 진행되겠지만 집에서 아이들 닭꼬치 튀겨주는 용도 정도라면 이만한 뚝배기가 오히려 쓰기에도 참 편하네요.





닭안심 조각들이 다 튀겨졌습니다.
마트에 판매하는 딱 한 팩을 적당하게 잘라서 튀겨내니 그래도 양은 제법 되는 듯 합니다.





아이들이 꼬지로 먹기를 원하니 그렇게 만들어 줘야겠지요.
나무꼬지도 꺼내서 준비하구요.





먹기에 편할 정도로 적당하게 잘 끼워줍니다.
일단 이렇게 따로 튀겨낸 것을 꼬지에 끼워내는 경우는 먹을때에 꼬지에서 하나하나 더 쉽고 부드럽게 빠져서 아이들이 먹기에 더 편하기도 하고, 다 먹고난 꼬지도 아주 깨끗해서 버리지 않고 씻어서 재활용하기에 참 좋지요.





튀김을 다 끝내고 난 후에도 가스렌지 주변이 깨끗하지요.
뚝배기에 튀겨낼때도 기름이 거의 튀기않고 참 깨끗하게 튀겨집니다.
물론 수분 가득한 튀김재료의 경우는 어디에 튀겨내든지 예외없이 기름이 퍽퍽 튀어오르기 마련이겠지만 지금껏 뚝배기로 튀겨본 일반 반죽 튀김류들은 다 깨끗하고 안전하게 잘 튀겨지고 편하게 쓰기에는 참 좋은 듯 합니다.





잘 끼워진 꼬지에 만들어 놓은 스윗칠리소스를 수저나 요리용 실리콘붓을 사용해서 잘 발라줍니다.
생김에 기름양념 재울때 사용하는 김솔통에 넣어두고 김솔로 발라가며 쓰셔도 참 편해요.





양념 닭꼬지가 다 만들어 졌네요.
이렇게 만들어내면 아이들도 어른도 모두다 참 좋아하지요.
입이 심심할때 아이들간식으로도 좋고, 어른들에겐 술안주로도 좋구요.





남은 닭안심 튀김 조각들은 종이컵 꺼내어 후라이드 그대로 한컵 담아내고, 나머지는 스윗칠리소스에 고루 버무려서 한컵 담아 냈어요.
아이 생일날에도 이렇게 후라이드와 양념 두가지로 나누어 미리 컵에 담아두어 아이들 입맛에 맞는것으로 한컵씩 가져다 먹게 하면 좋습니다.
도시락에 이렇게 싸줘도 애들이 참 좋아해요.





다 쓰고 남은 기름은 안의 찌꺼기가 있으면 국물멸치 거름망으로 건져내어 깨끗하게 만들어 준 후에 이렇게 쿠킹호일 적당량을 잘라서 뚜껑으로 만들어 보관하면서 씁니다.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가스렌지 주변 가까이에 두면 튀김거리가 있을때 언제든지 쉽고 빨리 튀겨낼 수 있어서 편하구요.
돈까스 튀겨낼때에도 이렇게 뚝배기에 넣어서 튀겨내면 좋지요.
이래저래 몇번 쓰다보면 적은 양의 기름이 오랫동안 보관할 필요도 없이 빨리 동이 나서 더 좋습니다.





이 스윗칠리소스는 이렇게도 쓰지요.
곱창종류도 술 한두수저 부어내어 기름에 볶아주다가 스윗칠리소스 넉넉하게 섞어줍니다.





고춧가루와 굵은 소금 조금만 넣어주어 간맞춰주면 매콤하니 맛있는 곱창볶음이 되구요.





각종 동그랑땡 종류도 스윗칠리소스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지요.





미리 끼워놓은 꼬지도 이렇게 팬에 기름넣어 앞뒤로 지져서 익혀준 후에





스윗칠리소스 뿌려 한번 더 지져내는 느낌으로 맛깔스럽게 익혀내어도 좋아요.





오븐으로 생선까스를 구워냈어요.
가장 맛있게 굽혀져 나오는 시간과 온도만 적당하게 잘 알고 있으면 오븐으로 이렇게 각종 까스류를 구워내는 게 참 편리하지요.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도 좋지만 생선까스에도 이렇게 스윗칠리소스 함께 뿌려주면 아이들이 너무 잘 먹어요.
뜨끈한 뚝배기 찌개 가운데 두고 함께 먹으면 옛날 어머니가 이렇게 도시락반찬통에 잘라서 넣어주시던 생각도 나구요.





요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순한 순대볶음이예요.
당근,팽이버섯,냉동브로콜리를 팬에 넣고 포도씨유 한 수저 넣어 볶아줍니다.
당근이 반쯤 익었다 싶을때 순대 300g을 넣어주지요.
저는 누드순대라고 포장된것이 냉장고에 있길래 그걸 썼지만, 그냥 껍질있는 순대 넣어서 볶아주시면 됩니다.





여기에 스윗칠리소스 7스푼을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수저로 순대와 야채가 골고루 양념과 잘 섞어지게 볶아주시구요.
불은 너무 약하지도 세지도 않게 중간불 정도면 적당하지요.





마지막으로 새우젓 1/2스푼을 넣어 주세요.
새우젓 반스푼 넣어주면 간도 맞춰 주면서 맛이 확 살아날 뿐 아니라, 돼지부속물인 순대의 특성상도 소화궁합도 잘 맞아서 더 좋습니다.
이만큼 넣어주면 새우젓 맛은 전혀 따로 풍기지도 않고 다 볶아냈을때 잘 보이지도 않아요.





아이들 입맛에 너무 잘 맞는다는 순한 순대볶음이예요.
요즘 이것 해달라고 자주 졸라대서 일부러 냉장고에 순대를 사서 준비해 두곤 하지요.
스윗칠리소스만 있으면 금방 쉽게 볶아낼 수 있어서 아이들이 학교나 학원 다녀와서 간식이라도 찾을라치면 금방 편하게 만들어 낼 수 있기에 늘 마음이 든든하지요.





정말 순대의 잡내는 하나도 나지않고 소스와 어우러져 달콤하니 감칠맛이 얼마나 좋은지 아이들 밥상에 반찬으로도 곁들여줘도 너무 좋아하지요.
밥 한공기에 순한 국 한가지,밀폐용기에 늘 잘라두는 맛난 돌김도 한 접시 담아서 식탁에 올리고 이 순한맛 순대볶음 한 접시 넉넉하게 올리고는 곁들이로 잘익은 배추김치 한 접시면 정말 푸짐하고 맛있는 아이들 한끼 식사가 됩니다.
이렇게 야채와 버섯과 함께 순대 하나 올려서 심심하게 구워진 돌김에 싸먹어도 맛있고 김치 한점 얹어 먹어도 맛있고, 물론 그냥 먹어도 참 맛나지요.





지난 일요일에 저희 작은 녀석이 교통사고가 났었습니다.
제 누나와 다른 교회 누나들과 함께 오전예배보고 저희집에와서 함께 놀다가 오후예배 보러간다고 일찍 교회로 나섰지요.
누나들과 교회근처에서 놀다가 택시와 사고가 났어요.
청소기 돌리고 있다가 백병원 응급실에서 온 전화를 어떻게 받았는지...기억도 안 납니다.
응급실앞에서 초조하게 기다리고 계시던 목사님과 선생님들, 아이들을 뵈면서 두 다리가 떨리고 심장이 멎을듯...
병원으로 달려 가는길이 어찌나 무서웠는지...
응급실 안의 아이 상태가 어떨지.. 얼마나 큰 두려움과 공포감에 휩싸였던지요.

기적이란 이럴때 말하는 것인가 합니다...
머리를 부딪혀 상처치료를 받고 응급실 베드에 누워 눈도 뜨지 못하고 하염없이 울고만 있던 아이...
CT촬영을 하고...그저 간절히 기도만으로 무기력하게 눈물만 흘리는 제 자신이 어찌나 원망스럽기만 했는지 모릅니다.

기다리던 CT촬영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 하는 이야기...
정말 제게는 그저 기적과도 같았어요.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드렸습니다.
작은 녀석을 병원에 데리고 다니며 얼굴상처를 치료중인 요즈음... 늘 하루하루가 감사한 것 뿐입니다.
한없이 제 자신이 낮아짐을 느끼며...
이렇게 가족이 온전히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축복과 행복인지를 다시 되새겨보는 요즈음입니다.

누구나 소중한 사람들과 오래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지요.
세상에 참 많은 바램들이 존재하지만...
이보다 더 제게 중요한 일은 없는 듯 싶어요.

늘 곁에 있기에... 언제나 가까운곳에 손 내밀면 존재하기에...
그 소중함에 은연듯 무뎌지기가 참 쉬운 하루하루지요.
사랑한다는 말...소중한 사람에게 아낌없이 자주 표현하세요.
그 따뜻한 여운이 듣는이에게도...또 내 입가와 귓가에도 오랜 여운으로 남아 살아가는 큰 힘이 됩니다.

아직도 저녁이 되면 쌀쌀한 기운이 도는 요즘이지요.
어제 저녁엔 뜨끈하니 부대찌개 한 냄비 끓여 먹었답니다.
늘 포근한 온기와 평온함이 가득한 봄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07.4.19 3:42 PM

    님의 글들을 항상 감사히 읽고 스크랩하고 했답니다.
    오늘도 보라돌이맘이란 글자보고 쭉 읽어 내려가다가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휴~
    너무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무사하다니....
    아이 더욱 더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이제는 가정에 두루 좋은 일만 있으실 겁니다.
    놀랄 일 지나고 나면 좋은 일이 반드시 생기더라구요

  • 2. 카페라떼
    '07.4.19 3:43 PM

    보라돌이맘님 너무 반가워요..
    저도 소스 흠뻑 찍어먹는거 너무 좋아해요..
    칠리소스 넘 넘 좋은 레시피예요..
    항상 좋은 레시피 너무 감사드려요..

  • 3. 보라돌이맘
    '07.4.19 3:50 PM

    올리브님... 따뜻한 맘으로 함께 걱정해주셔서...너무 감사드립니다. 게다가 덕담까지 주시다니요... 나이들수록 늘 제가 많이 부족함을 더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

    카페라떼님... 저도 너무 반갑습니다... 또한 반겨주셔서 더 감사드리구요. 따뜻하고 행복한 봄날들 되세요.

  • 4. 아따맘마
    '07.4.19 3:51 PM

    아이때문에 많이 놀라셨겠네요...
    괜찮다니 정말다행이에요...
    살면서 저리 가슴이 쿵내려앉는 일은 없어야할텐데...
    좋은 레시피 감시드립니다^^

  • 5. 다혜맘
    '07.4.19 3:54 PM

    보라돌이맘님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6. missh
    '07.4.19 4:20 PM

    꼭 해먹어볼께요 감사합니다....

  • 7. 겨울아이
    '07.4.19 4:57 PM

    보라돌이맘님, 좋은 레서피 너무 감사드려요.
    그런데 뚝배기에 쓴 기름 오래 두어도 괜찮은지요? 며칠 동안 사용하시나요?
    전 남는 기름 처리가 싫어서 튀김이랑 담 쌓고 살아요...ㅠ.ㅠ

  • 8. 버블
    '07.4.19 5:55 PM

    와우^^ 끝내주십니다요~ 지두 저녁에 한번 해볼랍니다요**^^

  • 9. mulan
    '07.4.19 6:10 PM

    다행입니다. 헤궁.. 그리고 넘 맛나겠어요. 아유 배고픈 저녁...시간...

  • 10. 파우더
    '07.4.19 6:28 PM

    너무 반가워요..
    기다리고 있었는데 ... 큰일이 있으셨군요.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께요. 도움되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 11. 프리
    '07.4.19 6:52 PM

    저희집 아이들도 스위트 칠리소오스를 좋아해서 하림 것을 자주 사먹는 편인데..좋은 정보 감사해요..
    그리고 실리콘 붓...저도 쓰는데 왠지 반갑네요..후후..

    저 붓..참 다용도로 쓰고 편리하죠??? 털로 된 붓보다 가격도 저렴하고요~~~

  • 12. 냥냥
    '07.4.19 7:08 PM

    큰일 안생겨서 정말 다행이네요.
    임신 중이라서 그런지 아이들 다치는 얘기 들으면 제 가슴이 철렁~

    뚝배기에 튀기는거 정말 너무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살림도 머리가 좋아야 한다는 걸 팍팍 느낌..
    달랑 두 식구라서 튀김솥 사기도 뭐하고 요즘 고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 13. joanne
    '07.4.19 7:11 PM

    3,4월 키톡에 보라돌이맘님 글이 있나 열심히 기다렸는데
    그런 큰 일이 있으셨나니...아무 일 없으셨다니 넘 다행이예요.

  • 14. 캔디282
    '07.4.19 7:48 PM

    저두 닭꼬치 함 만들어 봐야겠어요~~^^
    감사감사~

  • 15. 방어진휘발유
    '07.4.19 7:59 PM - 삭제된댓글

    보라돌이맘님..
    이제나저제나 보라돌이맘이 쓴 글 언제 올라오나 목이 빠질뻔 했네요.
    키톡에 들어오면 보라돌이맘 이름부터 찾는데..항상 없더라구요.

    오늘은....짜잔~ 드뎌 글을 올려주셨네요.

    생선까스 사서 찍어먹으려고 백화점에서 타르타르소스를 구입했는데 환불해야겠어요.
    저도 소스 맹글어 먹어볼래요.

    보라돌이맘님!!
    안 매운 음식들 올려주세요..기다릴께요~

  • 16. 수류화개
    '07.4.19 8:29 PM

    그동안 왜 안보이시나 했지요. 정말 다행중에 다행이네요.
    아이들 자랄때 큰 사고 없이 큰 병없이 건강한것만으로 늘 감사해야할 거 같아요.
    앞으로 좋은일이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홧팅.!!
    저희집 두 개구장이들에게 딱 맞는 레시피 감사 감사^^*

  • 17. 카민
    '07.4.19 9:24 PM

    오랜만에 또 좋은 레시피가 올라왔네요.
    우리집도 요즘 자꾸 매운 음식을 멀리 하게 되는 중이어서 더 반갑습니다.
    아이 때문에 얼마나 놀라셨나요.......
    저는 그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입니다.
    놀라셨겠지만 놀람이 지나고 난 뒤에 오는 평안을 경험하고 계실것 같네요
    좋은 날들 많이 누리세요.

  • 18. 메이루오
    '07.4.19 9:41 PM - 삭제된댓글

    애들 아프면 참 힘들어요. 많이 다치지 않았다니 참 다행이예요.

    역시, 보라돌이맘님은 실험정신이 투철하세요.
    저같은 사람은 그런 소스 사먹는줄만 알았지, 만들어 먹는건 상상도 못했어요.
    게다가 만드는 법도 이렇게 간단하다니..
    사실, 전 복잡한 레시피는 자신 없어요.
    똑같이 해도 늘 맛이 달라서.. 남들은 다 맛있다는데 왜 전 늘 실패하는지..
    암튼,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시니 더욱 감사해요.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 19. 효우
    '07.4.19 11:17 PM

    뚝배기에 튀김을? ^^
    너무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칠리소스도 만들어볼께요.
    항상 닭안심이나 닭가슴살은 어떻게 요리해야하나 고민인데
    힌트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이들 금방 툭툭 털고 일어날 거예요.
    이렇게 정성스런 음식을 엄마가 준비해주는데...
    참 이 요리 제 블로그에 담아가도 되죠?
    출처밝히겠습니다.

  • 20. 박은하
    '07.4.19 11:24 PM

    세돌되는 아이가 있어 참깨소스만 주로 사용했는데, 이거 꼭 해볼래요.
    감사합니다.

    아이가 특별히 아픈데 없어서 너무나 다행이네요.
    아이키우는 엄마로서, 참 아이 키우기가 얼마나 힘이 드는지 실감하네요.
    투정을 부리고 떼를 쓰는거야 얼마든지 받아주고 다독여줄수 있지만,
    불시에 다가오는 사고나 병은, 부모의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일이잖아요.
    그래서 항상 제 기도의 마지막은, 건강 또 건강입니다.
    하루 세 끼 정성을 들여 음식을 해 식탁을 차리는 엄마의 마음... 오늘도 배워갑니다.

    우리집 오늘 반찬은, 아침 -고등어구이와 소고기두부된장국,콩나물무침,시금치무침을,
    점심 -바지락 칼국수 저녁 -김밥 이었습니다.
    아이아빠는 어젯저녁 먹고남은 김밥을 아침에 먹고 나갔구요.
    요즘 김밥에 푹 빠진 세돌쟁이 아들은, 오늘 저녁도 또 김밥을 주문해,
    어제에 이어 김밥을 또 말았네요.
    저도 보라돌이맘처럼, 맛난 소스 만들어 내일 점심을 차릴겁니다.

  • 21. 몬아
    '07.4.19 11:37 PM

    오늘저녁에 바로 실습했어요..진짜 산거 부럽지않은 소스가 탄생하셨오요..호호
    마침 순대도 있고 동그랑땡도 있어서 소스로 만들어먹었는데 진짜 맛있어요. 특히 순대볶음...
    이렇게 좋은 아이디어를 주셔서 너무 감사.......해욤

  • 22. 아이사랑
    '07.4.20 2:34 AM

    보라돌이맘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했었는데..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으셨군요..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가슴 철렁하는 일들이 자주 있지요..
    얼마나 놀라셨어요.. 같은 엄마 입장에서 그 상황이 공감이 갑니다.
    정말 그정도이길 다행이예요.. 그렇지만 아이가 충격받지 않았나 걱정되네요..
    몸도 마음도 경황이 없으실텐데.. 이렇게 좋은 레시피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뚝배기에다 튀김도 하는군요.. 칠리소스도 쓰임새가 다양하구요..
    저도 재료를 준비해놨다가 주말에 실습을 해봐야 겠어요..
    자녀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수 있도록 기도할께요..
    아드님 치료도 깨끗하게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두손모아 봅니다.
    오늘도 넉넉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

  • 23. juomam
    '07.4.20 4:39 AM

    네 저도 요즘 울아들이 하도 넘치는 열정으로 뛰어 다녀서 ...조심해...가 입에 붙어 버렸는데
    얼마나 놀라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다행이 아무 이상 없다니 정말 하나님 도우심 입니다
    보라돌이맘님이 항상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셔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더 열심히 울아들을 위해 기도해야겠어요^^
    좋은 레시피도 감사하구요

  • 24. 비타민
    '07.4.20 5:31 AM

    어머나~~ 마음고생 많이 하셨죠...? 얼마나 놀라 셨을까....
    그래도.. 이상이 없다니.. 너무너무 다행이에요....
    아이도 많이 놀랐을 텐데... 치료 잘 받길 바래요....
    그런 와중에 이렇게 좋은 레시피 올려주시고.. 감사 드려요.... 떡꼬치나 닭꼬치에 먹음 맛있겠어요...

  • 25. 포비쫑
    '07.4.20 9:13 AM

    여전히 풍부한 음식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아프면 엄마들맘은 한도끝도없이
    내려앉는거 같아요
    그래도 많이 다치지않아 참, 다행입니다
    얼굴의 상처도 금방 나을거예요
    늘 행복하세요

  • 26. 자작나무
    '07.4.20 9:16 AM

    살림꾼 님들 덕분에 살림꽝이 점점 변화(?)되고 있음을
    감사히 느낍니다요..
    요리하시는 정성만큼이나 화목하고 따뜻한 가정
    늘 화평하시기를 바랍니다~..^^&

  • 27. 민석은석
    '07.4.20 9:18 AM

    보라돌이맘님 글인줄 모르고 읽다가
    보라돌이맘님 생각하고 있었는데
    보라돌이남님 이셨네요
    정말 감사할일이네요
    토닥토닥토닥토닥 !!!!!!!!보라돌이맘님 홧이팅!!!!!!!!

  • 28. 두콩
    '07.4.20 10:13 AM

    아..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아이들이 다쳤다는 얘기는..
    언제나 가슴이 아픕니다.
    아무 이상이 없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29. 히야신스
    '07.4.20 10:23 AM

    넘 좋은 정보네요,,,소스를 사다먹었죠. 비싸기도 했고, 함 만들어 볼랍니다. 고맙습니다,
    글구요,부대찌개 레시피 궁금한데,알려주심 안될까요? 늘 평안하시길...^^

  • 30. 민성맘
    '07.4.20 10:56 AM

    튀김을 위해 무쇠솥 생각하고 있었는데 비싼 무쇠솥 필요없네요.
    칠리소스도 그렇고...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31. 재영맘
    '07.4.20 12:42 PM

    정말 82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보라돌이맘님.. 감사합니다.

  • 32. 이진영
    '07.4.20 2:09 PM

    맛나게 보이는 음식을 보면서 메모했습니다..
    요즘 엄청 먹는 7살 아들한테 열심히 해줘야겠어요..
    보라돌이님의 아이가 언릉 나았으면 좋겠네요.정말 아이가 다쳤다는 글을 보면 넘 맘이 아파요..

  • 33. ubanio
    '07.4.20 2:26 PM

    땡큐,땡큐,땡~땡큐.... 고맙다라는 말보다 이렇게 표현하고픕니다.
    이렇게 좋은 정보를 주어 덕을 쌓으니 아이는 아무일 없이 나을겁니다.

  • 34. luna
    '07.4.20 2:41 PM

    항상 보라돌이맘님 덕분에 도움 많이 받는 luna입니다~

    소중한 레서피, 상세한 설명, 따뜻한 마음, 잘 읽고 보고 갑니다~

    멋져요~

  • 35. 수야맘
    '07.4.20 3:35 PM

    아이가 괜찮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오늘의 요리도 감사합니다. 근데요 닭안심 밑간할때 어떤 재료로 하나요? 갈켜주세요..

  • 36. 맘이아름다운여인
    '07.4.20 4:01 PM

    정말로 다행입니다...
    안그래도 요즘 안오신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큰일을 치루셨네요...
    주님의 사랑이 지켜주셨어요..^^
    앞으로는 가정에 늘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도합니다..^^

  • 37. onlyhide
    '07.4.20 6:34 PM

    와...보라돌이맘님 정말 신기해요~~ 된장에 이어 이것도 도전해볼래요 ㅋㅋㅋ

  • 38. 요리맘
    '07.4.20 7:41 PM

    보라돌이맘의 아이디어의 끝이 어딘가요????
    암튼 소스 한가지더 배우고 갑니다. 저도 안쓰는 뚝배기 튀김용으로 써야되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 39. 뽀로리
    '07.4.21 1:36 PM

    칠리..항상 너무 좋아하는 맛인데. 만들기가 겁나서 시도도 못하고잇엇어요,
    친절히 사진까지 올려주시고, 잘 보고 저도 만들어볼꼐요~ 고맙습니다~

  • 40. 홈런볼
    '07.4.21 3:43 PM

    가스렌지가 저와 같은거쓰시는거같은데..동양매직 아니신지? 어쩜 저렇게 깨끗하게 쓰신데요! 전 눌어붙어 닦아도 잘안돼드라구요!!!!

  • 41. 보라돌이맘
    '07.4.22 3:26 AM

    아따맘마님... 어쩌면 윗글을 읽으시면서 많이 놀라게 해드린듯 싶어서 참 죄송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엄마들의 마음이라 다 똑같을테니까요. 내 아이 일처럼 함께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편안한 주말 되세요~

    다혜맘님... 좋은 정보가 되어드렸다니 제가 더 기쁘지요. 늘 건강하세요~

    missh님... 워낙 쉽게 만들어서 부담없이 쓸 수 있어서 좋으니 아이들 입맛에 잘 맞으면 자주 만들어 맛있게 드세요. missh님 께서는 먼 곳에 살고 계시지요...^^ 늘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구요.

    겨울아이님... 맞습니다. 부엌에 많은양의 튀김기름을 오래 놔두고 쓰기에는 번거로운 일들이 좀 많지요...잘못 보관되면 끈적끈적하게 변하기도 하구요. 뚝배기 기름도 다른 기름들과 마찬가지로 가능한 한 빨리 써서 소진시켜 버리는것이 제일 좋지요. 워낙에 뚝배기 자체에 들어가는 기름양이 작으니 더 이상 보충하지 않고 두 세번 튀겨내다 보면 튀김재료가 먹는 기름량이 많으니 금새 주는 것 같습니다.특히나 돈까스같은 재료는 모양자체가 납작동글하니 기름이 적게 남았을때 뚝배기에 튀겨주기에 좋구요.일부러 새로 사시지는 마시고 이가 나갔거나 안쓰시는 뚝배기 하나 있으면 꺼내어서 적은 양만 튀겨보셔도 좋을 꺼 같아요. 늘 편안한 시간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버블님... 잘 만들어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감자도 튀겨서 여기에 찍어먹지요... 버블님도 행복가득한 주말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mulan님... 함께 안도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이의 일상에는 늘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걸 다시 느끼는 요즈음 입니다...^^ 가족과 함께 늘 맛있고 즐거운 식사 시간 보내시고 언제나 건강하세요~

    파우더님... 기다리셨다는 말씀에 그저 고맙고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따뜻한 덕담도 너무 감사드리구요... 파우더님 가정에도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프리님... 털붓보다 저 실리콘붓이 가격이 더 저렴한줄은 몰랐답니다. ^^ 위생면에서는 참 괜찮은 듯 하구요...평소에 스윗칠리소스 즐겨 드셨으면 한번 이렇게 만들어서 같은 용도로 드셔보셔도 좋을꺼 같습니다. 아이들 입맛에만 잘 맞다면 만들기도 워낙 쉬우니 자주자주 부담없이 만들어 드시구요... 남은 주말도 즐거운 시간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냥냥님... 글 읽고서 저도 가슴이 철렁했습니다.임신중이실때는 밝은 생각 속에서 몸과 마음을 늘 조심조심 언제나 편안하게 하셔야지요...^^ 소량 튀김용으로는 뚝배기도 괜찮고 작은 용량의 냄비도 괜찮습니다.평소에 튀김을 좋아하시고 집에 손님들 치루기에는 튀김기나 넉넉한 가마솥같은 튀김전용 도구 하나 쯤 있어도 좋겠구요. 어떤것이든 냥냥님이 평소 다루기에 가장 편한 것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지요...계속 몸조리 잘 하시고 냥냥님도 뱃속의 아가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joanne님... 따뜻한 맘으로 관심 가져 주시고 걱정끼쳐 드려서 감사하고도 죄송한 마음입니다...그동안 안팎으로 복잡한 일들이 많아서 하루하루가 너무 바삐 지나간 탓에 잘 뵙지를 못했지요. 살다보면 예기치 못하는 일들이 일어나기 마련이라지만... 아직 어리고 약한 아이들이 이 험한 세상으로 나오게 되면 도처에 위험요소들이 너무나 많은 까닭에... 이번 일을 전화회복의 경우라 생각하고 아이들에게 좀 더 조심해서 자신의 몸을 아끼고 소중히 여겨 늘 조심하라고...입이 닳도록 타이르고 또 타이르고 있습니다....^^행복한 시간들로 이번 주말도 알차게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 42. 보라돌이맘
    '07.4.22 3:47 AM

    캔디282님... 닭꼬지 참 맛있지요...사실 안심살보다는 닭다리 살 발라놓은 것 구할 수 있으시면 그걸로 만들어 드시는 게 훨씬 더 맛있구요. 맛있게 잘 만들어서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주말 시간들 되시구요~

    방어진 휘발유님... 아이 입에 맞는 순하고 안매운 음식들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저희 작은 녀석도 매운것이라면 어찌 그리 겁을 내는지... 아이들 입맛에도 맞춰 순한맛 반찬도 마련해줘야 하니 반찬가짓수가 더 늘어날 수 밖에 없지요... 따뜻한 봄 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수류화개님... 말씀속에 엄마의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십니다... ^^ 말씀대로 정말 모두 건강한 몸으로 평온히 하루하루 보낼 수 있다는 것... 다른 어떤 일보다 가장 감사가득한 삶의 모습이겠지요.수류화개님의 두 개구장이 자녀분들도 튼튼하고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는 모습이 눈 앞에 선 한듯 합니다. 가족분들 모두 늘 건강과 행복 가득하세요~

    카민님...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나 봅니다.... 놀라움뒤 찾아오는 평안의 시간이란 참 고마운 것이고 사실은 늘 이어지던 일상과 동일한 연장선상의 시간들이지만 평소에는 그 값진 가치를 모르고 살아왔던 것이기도 하구요...공감과 따뜻한 위로의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카민님도 늘 하루하루 편안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메이루오님... 아기는 건강하게 잘 크고 있겠지요?^^ 저희집도 큰 녀석은 참 건강하니 잔병도 거의 안치루고 쑥쑥 고맙게 잘 자라주지요. 그런데 둘째녀석은 태어나면서부터 잔병치레가 잦은편이어서 병원문턱을 어찌나 자주 드나들었는지요...그래도 요즘은 많이 건강해져서 병치레도 많이 줄어서 참 다행이예요.앞으로 더 살아갈 날이 많으니...이번일로 아이도 좋은 교훈을 삼고 더 몸가짐을 조심해야 함을 배웠겠지요. 워낙 간단해서 자주 만들어 드시기에 좋으니 평소에 일부러 스윗칠리소스 사 드셨다면 이렇게도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시구요. 메이루오님 입맛에 잘 맞으시면 좋겠어요. 늘 행복하시구요~

    효우님... 저도 닭고기는 참 좋아하는데 사실 가슴살과 안심은 거의 사먹는 일이 없을 정도랍니다. 윙이나 봉 같은 부분과 비교해서 워낙 맛이 떨어지니 일부러 사게 되는 일은 잘 없지요. 가슴살 보다는 안심쪽이 더 퍽퍽한 느낌이 적고 보드라운 느낌이구요.만드신 소스는 이런저런 방법으로 다양한 음식에 맛있게 드세요.따뜻한 격려말씀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박은하님... 글을 읽으니 어린 아이의 건강을 위해 언제나 늘 간절히 기도하고 애쓰시는 엄마의 다정하고 애틋한 마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엄마가 세끼 식사를 저리도 정성스럽게 챙겨주시니 가족분들 모두 참 고마움과 행복이 늘 가득 넘치실 것 같아요.저 소스가 입맛에 잘 맞아서 아이먹거리에 유용하게 잘 쓰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더 행복하고..늘 건강하세요~

    몬아님... 저도 그때그때 필요할때마다 간단히 만들어 쓰기도 하고, 요즘은 아이들 순대볶음에 써버리면 금방 없어져서 아예 두배로 양을 늘여서 좀 넉넉히 만들어 두기도 하지요. 맛있게 드셨다니 제가 더 기쁘구요. 행복하고 편안한 주말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아이사랑님... 내 아이 일처럼 글을 읽어 주시고 걱정해주시니 그저 감사함만 가득합니다... 아이도 저도.. 잊고 사는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환기시켜 보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더욱 감사하며 살지요. 용기 불어넣어 주시는 좋은 말씀들 또한 감사드려요. 아이사랑님도 늘 넉넉한 마음으로 행복 가득한 시간들 되세요~

    juomom님... 예전...저희 어머니께서 늘 자녀들을 위하며 밤낮으로 기도해 주셨지요...이제는 제가 부모의 자리에서 아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그 시절 부모님의 그 기도들이 살아가는데에 제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주셨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열정'이라는 단어를 보니 사실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것은 건강한 에너지가 넘쳐나기 때문인 듯 느껴지네요... 주말의 남은 시간들도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43. 보라돌이맘
    '07.4.22 4:16 AM

    비타민님... 말씀하신대로 떡꼬치나 닭꼬치 어디에나 맛있답니다.매운것 못먹는 아이들에게 이 스윗칠리소스를 바글바글 끓여 말랑한 가래떡 넣어서 떡볶기 해주면 또 잘 먹구요. 함께 걱정해주시는 마음...너무 감사합니다. 비타민님도 늘 건강하시기 바래요~

    포비쫑님... 저도 긍정의 힘과 효과를 믿기에....포비쫑님의 말씀이 큰 힘이 되네요.건네주신 행복메시지도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포비쫑님도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기를...그리고 하루하루가 온전한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자작나무님... 살림꽝이시라니요...지나친 겸손의 말씀 같으십니다.저도 부드럽고 따뜻한 말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자작나무님도 늘 훈훈한 행복의 기운들로 가득찬 하루하루 되시기를 바래요~

    민석은석님... 이렇게 화이팅 해주시니... 저도 지금보다 더 힘을 내서 좀 더 성실하게 살아야 겠다고 잠시 생각해 봅니다. 민석은석님도...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두콩님... 맞습니다...정말 아이들이란 세상속에서 너무 연약하고 힘없는 존재라 늘 어른의 보호와 사랑,관심이 필요하지요. 다친 아이 이야기로 괜시리 가슴아프게 해드려서 죄송하고..또 감사드리는 마음 가득합니다. 두콩님도 즐겁고 알찬 주말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히야신스님... 이렇게 만드셔서 여기저기 편안하게 쓰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사먹는 소스는 비싸게 느껴지기도 하구요...부대찌개는 여기 올려진 글에 검색해보시면 워낙에 많은 글들이 있을테니 참고해보시면 쉽게 만드실 수 있을꺼예요.기회가 되면 저희집 부대찌개 끓이기 레시피도 올려보도록 할께요. 편안하고 건강한 주말 시간 되세요~

    민성맘님... 무쇠솥을 사용하시면 그만의 장단점들이 또 있기 마련이지요.집에 가족분들이 많으시거나 평소 튀김류를 아주 좋아하셔서 자주 즐기신다면 무쇠솥이나 튀김기같이 용량이 제법 넉넉하게 들어가는 튀김용기가 더 적합하실꺼 같구요.아이들에게 줄 간식정도 튀겨내기에는 저만한 뚝배기나 소형냄비로도 괜찮을껍니다. 어떤 것이라도 민성맘님의 필요용도에 따라서 현명하신 선택 하시면 좋겠지요. 가족분들 모두 늘 행복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재영맘님... 작은 도움이 되는 정보였다고 생각하시면 저도 참 기쁘지요.언제나 건강하고 하루하루 행복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이진영님... 7살짜리 아이가 그렇게 잘 먹어준다니... 너무 고마운 일입니다.엄마의 사랑과 정성으로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주겠지요...^^ 저희집 아이일도 함께 걱정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따뜻한 봄 날 행복가득한 나날들 되시기 바래요~

    ubanio님... 재미있는 표현...리듬이 어떤지 감이 옵니다..^^ 좋은 이야기 많이 함께 나누며 살고 싶은 마음만 간절하지요. 감사드리구요. 편안한 주말시간 되세요~

  • 44. 보라돌이맘
    '07.4.22 4:53 AM

    luna님... 멋지다는 말은 저와는 잘 어울리지 않지만 다정하게 그리 말씀해 주시니... 그저 루나님의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주시는 소중한 한마디한마디 감사히 받겠습니다. 마음이 늘 넉넉하시지요...^^늘 지금처럼 넉넉한 가슴으로 행복가득한 봄 날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수야맘님... 닭안심 밑간은 가장 기본인 소금과 후추만으로도 충분합니다.여기에 소량의 와인을 뿌려주거나 소금을 시즈닝솔트로 쓰셔도 좋구요.평소에 좋아하시는 각종 향신료도 소량 넣어서 함께 재우셔도 좋구요. 맛있게 잘 만들어 드시구요.따뜻한 수아맘님의 마음씀씀이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맘이아름다운 여인님...닉네임처럼 하시는 말씀 하나하나도 아름답게만 느껴집니다. 맘이 아름답다는것..얼마나 큰 사랑과 축복인지요... 늘 건강하시구요.지금처럼 언제나 행복하세요~

    onlyhide님... 너무 만들기도 쉽고 여기저기 쓰기에도 참 편하지요.그때의 된장처럼 onlyhide님 입맛에 맞게 잘 만들어 드시기를 기도해봅니다. 행복한 주말시간 잘 보내시구요~

    요리맘님... 안쓰시던 뚝배기 꺼내서 이렇게 쓰신다면 더욱 좋겠지요.너무 작은 1~2인용만 아니면 좋겠구요. 요리맘님도 언제나 즐겁고 건강한 하루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뽀로리님... 제 입에는 시판소스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데 뽀로니님의 입맛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간단하니 만들어두시고 자주 여기저기에 쓰시면 금방 없어질꺼예요. 겁내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만드셔도 좋으니 꼭 한번 만들어보시구요. 편안한 주말 시간들 되세요~

    홈런볼님... 저희집 가스렌지는 린나이것인데...아마도 가장 저렴한 가격의 모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렌지 상판에 이런저런 음식물이 눌러붙기 전에 젖은 걸레로 걸레질해주는것이 가장 좋겠지요.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45. 라니
    '07.4.23 12:12 AM

    오늘 저녁 바다 장어를 유장에 발라 한 번 그릴에 구었다가 스윗 칠리 소스에 센불에
    다시 한 번 후라이팬에 굴려서 먹었답니다. 아이들이 참 잘 먹더군요. 그리고 2배로
    소스를 타파 통에 해 놓으니 참 든든하더이다. 감사드려요.

  • 46. 유수현
    '07.4.23 11:36 AM

    우와~~~ 소스가 간편해서 먹기 좋을거 같네요^^ 저녁에 울아들 간식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47. 행복
    '07.4.23 12:21 PM

    어제 저녁 닭꼬치 해봤습니다. 아주 맛있었어요~강추!!! 근데 뚝배기에 닭고기를 튀길때, 첨에는 기름이 안튀던데,,, 몇번하니 튀더라구요~

  • 48. 고으니맘
    '07.4.23 12:30 PM

    넘넘 맛나보여요.. 꼭해먹어야 되겠네요.. 닭안심을 밑간하고 반죽하신 가루가 전분가루인가요? 뭘로 반죽하신건지 꼭 갈켜주셔요..

  • 49. 윤은지
    '07.4.23 12:47 PM

    안녕하세요. 어제 저희 아버지 생신상을 제가 차려 드렸는데...(엄마가 안계시니까 어쩌다보니 맞이로서 종종 집에서 동생들이랑 불러서 음식을 대접할일이 잦아요)...어디서 음식 배울곳도 없는 제가 82에서 눈팅으로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있답니다....어제는 보라돌이맘님의 해물찜용 양념으로 열심히 했는데...저희 아버지도 잘 드셔주셔서 힙들지만 행복했답니다....감사해서 얼른 글 남깁니다. 이렇게 올려주신 레시피와 아이디어로 저희 식탁이 풍성해지고 제주위분들이 행복해 지니 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50. 조각구름
    '07.4.24 7:24 PM

    댓글에 일일이 답을 해주시네여..ㅋㅋ 대단하셔여..
    튀김 한번도 안해봤는데 이번에 시도해봐야겠어여..
    밑간과 반죽 어떻게 하는거예여~?
    닭손질 특별히 해야하나요..?

  • 51. 츄니
    '07.5.25 3:16 PM

    다시 들려 레시피 얻어갑니다....스윗칠리쏘오쓰.....

  • 52. 만성피로
    '07.12.17 2:34 PM

    보라돌이님 아이때문에 얼마나 걱정이 많으셨어요... 아마도 그 기적은 보라돌이맘님이 이렇게 그동안 쌓고 베풀었던 공덕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머리를 부딪히고도 아무 이상이 없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 53. 참이
    '07.12.26 10:43 AM

    아무 이상이 없다니 다행이네요..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다 같은 맘이죠..
    좋은 레시피 얻어갑니다.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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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71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9,444 8
41070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8,239 4
41069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665 8
41068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595 2
41067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899 5
41066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301 4
41065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400 4
41064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472 3
41063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490 4
41062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832 2
41061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9,074 5
41060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359 7
41059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652 2
41058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60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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