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초간단 반찬과 약고추장 만들기

| 조회수 : 32,078 | 추천수 : 157
작성일 : 2007-03-28 09:48:08
딸래미한테 핸드폰을 사줬어요. 6학년.
저는 기본적인 기능밖에 모르겠는데
얘는
핸폰 화면을 다운받아서
매주 화면이 바뀌는 건 기본이고
받을때 걸때 끌때 시작할때 등 모든 화면이 다 다르답니다....ㅠㅠ

저한테 다운받는 걸
가르쳐주긴 했는데...당췌 복잡해서리...포기했어욤.

하루는 제 핸폰을 만지작거리더니
지 전화가 오면 지얼굴이 뜨게 만들어놨더라구요.
첨에 전화올때 허걱...이게 뭐야 했다는...사람얼굴이 떠서 놀랐죠.

그러더니 지핸폰에 제 얼굴이 뜨게 해주겠다고 하대요.
저한테 확인시켜주는 순간, 못볼 걸 봤죠.
제가 전화를 거니
대따시 큰 제 얼굴이 뜸과 동시에
잔소리 엄마라고 뜨는겁니다.
제가 항의를 하니까
이게 히트쳤다면서
지네 반 애들이 굿아이디어라고 다들 따라했다는 자랑까지 하면서
저한테 조금도 미안한 기색이나 당황해하는 기색이 없었답니다....

오늘은
제가 쓰러졌습니다.
아들놈은 어찌 해두었는지 궁금해서...이놈의 호기심이 항상 문제죠.
아들놈 핸폰을 확인해보니

엄마, 어머니, 사랑하는 엄마...뭐 이런 건 당근 아니었고
대마왕....이랍니다....

어흑,
이 시스템으로 살아야할지
이쯤에서 확~~~뒤집어야할지 몰라서...
꾹 참고있습니다......좋은 방법 없을까요....ㅠㅠ



지난 번, 너무 길어서 잘랐던 글 마저 올립니다.
정말정말 간단한 반찬만들기예요.

[ 호박 부침 ]

재료 : 주키니 호박 1개,
양념장 : 국간장 1큰술, 진간장 ½~1큰술, 파, 마늘 1작은술씩, 고추가루, 참기름 약간씩,



쥬키니 호박을 도톰하게 썰어서 기름 두른 팬에서 익혀줘요.
중간불, 약한 불 정도에서 천천히 익히세요.
호박 위에 티스푼으로 양념장을 조금씩 끼얹으면 되요.



남는 건, 이렇게 보관하면 양념이 배서 더 맛있어요.
차가워도 맛있구요.


[ 크레미 샐러드 ]

재료 : 크레미 2개, 오이 ¼개, 사과 ¼개
소스 : 마요네즈 2큰술, 요리당 ½큰술, 레몬즙 1작은술, 소금 약간



소스재료를 미리 섞어서 넣어줘야 맛있는것 같아요.
요즘, 맛없는 사과...이렇게 소비합니다.


[ 버섯 볶음 ]

이거....진짜 맛있어요.
그동안 굴소스, 소금, 간장, 맛간장...두루두루 사용해봤는데 이게 최고로 맛있네요.
허브랑 후추가 살짝살짝 씹히는 게 아주 특별한 맛이랍니다.
애들이 얼마나 잘 먹는지 버섯이 밥도둑되기는 처음이라는....

재료 : 느타리 버섯 한팩, 허브맛 솔트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두르고 느타리 버섯, 허브맛솔트로 볶아줍니다...끝...
버섯은 데치지않고 그냥 볶았어요.


[ 어묵 무침 ]

재료 : 어묵 약간, 만능양념장 약간



어묵을 먹기 좋게 썰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거나 끓는 물을 끼얹어준 다음 물기를 빼요.
볶지않고 만능양념장에 무쳤습니다.
만능 양념장이 없으면 양념간장에 무쳐도 되요.

팬에 볶는거랑 식감이 다른데...식당에서 주는 반찬같아요.
바로 먹을게 아니면 아무래도 볶는게 좋겠죠.

만능양념장 레시피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2&sn=off&ss=... 눌러주세요.




[ 스파게티소스 소시지 볶음 ]

재료 : 비엔나 소시지, 스파게티소스 약간, 핫소스 몇 방울.



비엔나 소시지를 볶을때 보통은 케쳡, 설탕, 우스터소스 정도 넣어주는데
유통기간을 넘기고 있는 스파게티 소스가 병째 굴러다니길래 한 번 넣어봤어요.
음...허브향이 나는게 색다르게 맛있네요...
집에 혹시 그런 놈이 있으면 햄이나 소시지 볶을때 사용해보세요.


[ 냉이 무침 ]

재료 : 데친 냉이 200g, 된장 1큰술, 들기름 약간, 파, 마늘은 냉이 향을 죽이니 안넣어도 되요.



냉이 다듬기 귀찮아서 데친 놈으로 사서 된장과 들기름만 넣고 무쳐봤습니다.
다듬고 데치는 일이 생략되니 얼마나 쉽던지...스트레스와 약간의 돈은 바꿀만하네요...^^
봄이라 그런지 냉이 향이 진한게 맛있어요.
참...제가 쓰는 된장은 맥된장이라 그 염도에 맞춘거예요.


서비스....

[ 약고추장 ]

열무김치 담아 먹을때죠.
아는 후배네 남편은 봄, 여름이면 다른 반찬 하나 없어도
약고추장과 열무김치만 있으면 된답니다.

두 계절 내내 약고추장만 있으면 버틴다네요.
하루는 오이랑, 하루는 상추랑, 하루는 계란후라이랑...
나름 이렇게 돌려가며 영양섭취를 한데요.


재료 : 고추장 2컵, 간 쇠고기 200g,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설탕, 물엿 3큰술씩,
통깨, 후추가루 약간씩, 물 3~4큰술


쇠고기, 마늘, 후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센불에서 쇠고기를 볶아주다가 고추장을 넣어요.
고추장을 넣으면 불을 줄여주세요. 계속 센불에 볶으면 쉽게 타버리거든요.
너무 빡빡하다 싶으면 물을 조금씩 넣어줍니다.


분량의 물엿, 설탕을 넣고 중간불에서 계속 끓여요.


다 볶아지면 깨를 넣어주세요. 참기름 좋아하시면 조금 둘러주시구요.

한통쯤 만들어두었다 봄철 풍성한 푸성귀랑 비빔밥해드세요.
푸성귀 많이 먹어야 춘곤증을 이길 수 있다고 해요...
꿀꿀한 날씨지만. 그래도 좋은하루 됩시다...^^;;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oalla
    '07.3.28 9:54 AM

    정말로 반찬이 이렇게 간단해도 되는 건가요?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것들이 이렇게 쉬울수도 있군요..
    영원한 스승,,, jasmine님 넘 감사해요..
    또 이렇게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 2. 몬아
    '07.3.28 9:56 AM

    약고추장 만들려구 하구있었는데...너무 좋으네요...밥비벼먹구싶어라~~저도 늘 감사합니다...
    만능양념장 저두 만들어놨는데...이참에 써야지~~~

  • 3. 쭈야
    '07.3.28 9:59 AM

    오~~며칠 반찬할꺼 고민끝~~감사합니다

  • 4. 지원
    '07.3.28 10:06 AM

    집집마다 엄마를 사랑하는~~으로 시작하는집이 아주 드문가보네요^^
    꼭 저희집아이들 휴대폰을 보는듯 ㅋㅋ
    반찬이 참 간단하니 너무 좋습니다^^

  • 5. 다니엘
    '07.3.28 10:24 AM

    jasmine 님 요즘 자주 들어오시니 좋습니다.
    너무 쉬워보이는,
    제게도 도전 의욕을 불러일으키는(구경은 좋아하지만 따라할 마음까지 드는건 흔치 않치요)
    반찬들과 함께요.
    저도 숨어있는 jasmine 님 팬입니다..^^
    한번에 많이 올리면 힘드시니
    몇개씩 나누어서 더 자주 들어오세요.

    근데, 궁금한건..
    아니 그렇게 야무지고 똑똑해 보이는 jasmine님이 아이들에게 꼼짝도 못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핸드폰까지 사주고도 그런 대접을 받으시다뇨???

  • 6. 해수맘
    '07.3.28 10:25 AM

    주말에 약고추장 만들겠어요,,,당장~~
    맛있겠다....ㅜㅜ 다이어트는 점점 멀어지고,,,,

    잔소리엄마, 대마왕...재미있네요...

    울아들 핸펀엔.....

    헉~~받지마...였답니다..반 강제 협박해서 받아라~~로 수정했지요..나쁜넘..ㅠㅠ
    그렇다고 전화 안받는건 아닌데...친구들하고 장난삼아 했다지만 씁쓸....

  • 7. 평범한 행복
    '07.3.28 10:37 AM

    우와 정말 간단한 반찬들 넘너무 감사드려요. 애기땜에 반찬 만들어 먹기 힘들었는데...감사감사...
    우리 아가도 이렇게 반찬도 제대로 없이 먹으며 열심히 키워도 나중에 저에게도 잔소리 대마왕이라 하겠죠...^^

  • 8. 설레임...^^
    '07.3.28 11:05 AM

    너무 너무 맛나보이는 찬들 저...진짜 왕 초보 인데 도전해 보려구요......
    그런데요.......
    죄송한데.......만능 양념장 어찌 만드는 건지요???

  • 9. 푸름
    '07.3.28 11:06 AM

    울 어머니가 이름도 없는 시판고추장을 근 10kg나 주고 가셔서 워쩌나....했는데,
    약고추장, 만능양념장...ㅋㅋ 좋네요.

    저희애들 핸펀에 걍 '엄마' 라고만 되있으면 뿌듯해하면 되나요? ㅎㅎ
    근데 쪼매 불안하긴해요.요즘 본게 아니라서리..... 다시 검사!

  • 10. 연화
    '07.3.28 12:01 PM

    전 엄마가 아니라 마녀 인데요
    평상시에도 ....
    그럼 난 뭐냐? 어찌 살고 있는지 과연 이러고 살아야하는지.
    잘보고 갑니다.

  • 11. 착한mom^^
    '07.3.28 12:19 PM

    죄송한데 알뜰주걱 어디서 구매하셨나여??
    이런 제품을 찾고있었는데 도대체 찾을 수가 없네여^^
    알려주세여^^*

  • 12. 상구맘
    '07.3.28 12:42 PM

    아이들 너무 재미있어요.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저는 이 중 오늘 저녁 반찬으로 느타리 버섯 볶음으로...
    그런데 jasmin님,
    느타리 버섯을 데치지 않고 그냥 볶나요?

  • 13. 소나기
    '07.3.28 1:54 PM

    jasmine님의 만능 양념장 만드는 법은 어디있나요?
    히트 레시피에도 없고 계속 검색해 봐도 안 나오네요?
    혹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4. jasmine
    '07.3.28 1:57 PM

    설레임님, 소나기님,
    만능양념장은 본문에 링크걸어두었구요.
    착한 mom님,
    주걱은 목동 현대에서 샀는데 대부분의 백화점에 있어요. Cuisipro제품이예요.
    상국맘님,
    버섯은 안데치고 볶았습니다.

  • 15. Pine
    '07.3.28 3:07 PM

    약고추장에 밥비벼 먹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만들어야 겠네요. 만능양념장도 만들어 두면 여러모로 쓰이겠네요.

  • 16. 까꿍이
    '07.3.28 3:45 PM

    약고추장 나도 만들어야쥐~~생각만하고 하루하루 귀차니즘에 미루고있었는데...맛있어보이네요^^ 야채에 싸서먹으면 정말 밥도둑이죠^^

  • 17. 츄니
    '07.3.28 3:48 PM

    저는 엄마한테 전화오면 '어디야'로 뜹니다.
    기분이 좋으시던 나쁘시던 상관없이 늘 첫마디는 어디야~이거든요...

    약고추장에 대해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 이게 웬일인가요~완전 횡재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18. 롤리팝
    '07.3.28 3:51 PM

    모든것은 생략하고.........................감사합니다. 바로 제가 추구하는 진짜 요리(?)입니다.

  • 19. 무수리
    '07.3.28 5:01 PM

    역시 고수십니다.간단하면서 쓸모 있는 반찬..저장성 있는 약고추장 까지..한수 배우고 갑니다

  • 20. 바다랑셋이서
    '07.3.28 9:08 PM

    다른 리플들에 비해 좀 뚱딴지같은데요....약고추장이요.울 신랑이 넘 좋아하는건데요...저도 만들어볼려구요.^^ 그런데 설탕과 물엿이 좀 많아 보이는데 달지 않을까요? 맛보고 좀 덜넣으면 되는데 왜 묻냐고 하지 마시고....답좀.....^^ 아..그리고 다른 반찬들도 넘 많이 배우고 가네요~

  • 21. yuni
    '07.3.28 9:57 PM

    '잔소리 엄마' 나 '대마왕' 도 거시기 하지만 '무수리' 는 어떠우?
    자기가 우리집 공주고 이 엄마는 무수리라고 한동안 그렇게 하고 다녔던 딸년을 뒀답니다.
    요새 약고추장 만들어 도시락에 한 숟갈씩 푸욱 담아주는데 반장님 버젼으로도 해봐야겠어요.

  • 22. 하트쿠키
    '07.3.28 10:40 PM

    아~맛있겠다~~~ 담주에 만들어야겠어요 ^^
    우리집 딸아이 핸펀엔 엄마가 폭탄머리라고 떠요 ㅠ ㅠ
    예전에 퍼머 좀 심하게 했을때 그걸 아직 안 고치고 있네요
    하긴 제 핸드폰엔 떼쟁이로 저장되있지요 ^^ 맨날 항의하는데 절대 안 바꿔주고 있지요 고소고소....^^;;
    모녀가 막상막하...

  • 23. 깜찌기 펭
    '07.3.29 12:14 AM

    어흡.. 약고추장옆에 호박나불좀봐... -ㅠ-
    그거 자박한 궁물과 함꼐 밥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ㅠ_ㅠ

    쟈스민님~ 잘 지내시죠?
    올만에 육계장끓이면서 알지만 한번더보려 쟈스민님육계장검색하니 안뜨데요.
    히트레시피에 추가좀 해주세용~~~ ㅎ

  • 24. juomam
    '07.3.29 3:15 AM

    윽 애들이 그러는 군요 울아들 아직 39개월이라 울 엄마가 제일 좋아 하는데
    커가면서 바뀌겠죠? 아 벌써부터 슬퍼진다.......
    울 남편 비비는거 좋아하는데 당장 만들어 줘야겠네요

  • 25. 비타민
    '07.3.29 5:05 AM

    항상 똑~ 떨어지는 레시피가 너무 좋아요~~~

    ㅎㅎ.. 아이들 표현이... 어쩜.... 넘 예리합니다...^^

  • 26. 카모마일
    '07.3.29 3:50 PM

    어느집이나 엄마는 잔소리대왕이자 대마왕 아닐까요?ㅋㅋㅋ
    자스민님 오랜만에 뵈니 참 반갑네요~
    레시피 역시 여전히 용기백배시켜주시네요~
    (지난번 새벽에 큰실례한 애기 보호자에요.ㅠㅠ아직도 생각만하면 얼굴 화끈화끈해요)

  • 27. miru
    '07.3.30 11:33 PM

    만능양념장도 떨어졌고... 이 약고추장도 또 접수는 해보고 싶은데..
    요새 통 귀찬모드라..언제 시도해볼 수 있을지..
    쟈스민님 손에서는 음식이 참 쉬운 것 같아요...^^;;

  • 28. 애플비
    '07.3.30 11:42 PM

    군침 넘어가요 ㅠㅠ
    저두 허브솔트 여기저기 다 뿌리는뎅~버섯에도 넣어봐야겠어요
    냉이무침 만들줄 몰랐는데 간단하군요 잘 보고가요~~~

  • 29. 안단테
    '07.4.1 5:39 PM

    귀한 정보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다들 블로그를 통해서 보여주는 게시물(레시피)은 대개 복사 금지가 되어있는데,
    Jasmine님 글은 복사하기가 되네요.
    복사해서 저장하니 너무 낼름 받아먹는것같아 죄송하네요 .
    항상 큰 도움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질풍노도의 시기가 지나면 엄마(부모)를 이해하고 연민하는 시기가 오겠지요.
    아이들 입장에서는 지금이 더 행복하겠지만요.

  • 30. 이혜선
    '07.4.2 11:11 AM

    저도 약고추장 만들어 놓고 밥맛없을때 약고추장 넣고 기름 한방울 떨어 뜨려 비벼먹음 넘 맛있어요...

  • 31. 정현숙
    '07.4.16 11:32 AM

    약고추장만들어 먹고 싶었는데 오늘 찾아보니 나오네요. 자스민님 감사드립니다. 만들어서 먹어보고요
    답글을 올리겠읍니다.

  • 32. 행복나무
    '07.4.19 8:22 PM

    며칠전에 약고추장 만들었는데~~신랑이 맛있다고 아주 좋아하네요.
    넘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올려주신 레시피 대로 만들었을 뿐인데...
    좋은 레시피 넘 감사드리구요~~책도 잘보고 있습니다~~

  • 33. 곽보나
    '07.4.24 4:14 PM

    진짜 오랫만에 82cook에 들어온듯해요. 한 한달된듯.... 와서 습관적으로 쟈스민님 글 찾아보니 2개나 있네요 ^^ 초간단반찬들이지만 넘 맛날꺼 같아용!! 약고추장도 꼭 해봐야지^^*

  • 34. 곽보나
    '07.4.24 4:16 PM

    그나저나 아이들 너무 귀엽네요 ^^ 뭐 특별한건 아닌거 같아요. 제 친구중에 정말 빨리 시집가서 애가 11살인 친구가 있는데요~~ 요즘 매일 놀라고 살던걸요. 학교 빨리 가서 5학년이긴 한데... 얼마전에 제가 봐도 거의 중학생 처럼 보일 정도로 큰데다가 ..... 말도 어찌나 어른같이 하는지 진짜 놀라고 왔어요. 전 아직 애도 안낳았는데 언제 저렇게 키우나 싶기도 했고 ^^* 아이들 사춘기때 엄마들이 힘들다고 하긴 하던데.. 저도 울엄마를 좀 힘들게 한시기가 있었구... 힘내시구요 ^^*

  • 35. 콩깍지
    '08.6.19 11:54 PM

    많이 배우고 갑니다

  • 36. 아카시아파마
    '12.5.16 10:17 PM - 삭제된댓글

    약고추장 너무 맛있어요

  • 37. 안녕_플루토
    '13.6.21 6:16 PM

    약고추장 만들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38. 해피고럭키
    '15.7.8 1:23 PM

    ♡자스민님 쉬운반찬+ 볶음고추장

  • 39. 수리야
    '18.8.20 2:53 PM

    약고추장 레시피외

  • 40. Endtnsdl
    '18.8.20 4:34 PM

    약고추장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12,133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8,870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4,257 3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848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8,469 1
40975 특별한 외출 16 Alison 2024.04.07 7,164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633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9,215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232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7,718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968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423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2,193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246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226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629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493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244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8 mayo짱 2024.03.08 15,175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737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96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626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433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44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483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525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10,051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66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