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Banner

제 목 : 일요일 '오후'에 먹은 브런치~!(?) ^^;-

| 조회수 : 6,557 | 추천수 : 92
작성일 : 2007-02-13 17:53:05
지난 일요일에는 메뉴만 브런치인 브런치로 점심을 떼웠지요.
귀찮아서 안 하려고 했는데, 그 전날 TV에서 나온 브런치를 보고 환장한 남편이
자꾸 '말만 하고 안하는 변덕쟁이'라고 놀려대서 뒤늦게 시작.
그래도 한번 하면 제대로 해야 하잖아요. 주방을 뒤집어서 '간단히' 차려 봤죠.





프렌치 토스트와 베이컨 구이.
곡물식빵(이건 제과점에서 산 거 ^^;)을 연유 섞은 우유에 재웠다가 계란 물을 입혀서 버터 바르고 구웠어요.
이건 너무 닝닝해서 살짝 실패작. 차라리 바삭하게 토스트로 할 걸...
그래도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과 먹으니까 제법 식감이 살아나더라구요.





야채가 부족해서 전날 사온 '인삼 먹인 딸기'에 연유를 살짝 뿌려줬죠.
이거 사면서 오지랍 넓게 왜 '인삼 딸기'냐고 물어주는 센스~!
인삼 찌꺼기를 거름으로 줘서 재배한 딸기라서 '인삼 딸기'래요. ^^
연유가 필요 없을 만큼 달고 맛있었지만, 유통기한이 7월까지인 연유, 열심히 먹어 주려고 샤샤샥~





오믈렛. 처음 해본 거라 모양이 잘 안나왔어요. 그래도 이건 두번 째라 다행이지 남편껀
살짝 타서 캬라멜 색깔이... ^^; 계란을 잘 풀어서 잘 달군 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 두르고 좍 뿌린 후,
계란을 프라이팬 한쪽으로 살살 몰아 넣고, 잘게 다진 야채(당근+양파+오이+햄)를 충분히 넣어준 후
약한 불에 익혀 주면 돼요. (호텔 조식당에서 아저씨들이 하는 거 보고 배운 거. ㅋ)





오믈렛 안에는 이렇게 야채와 햄이 가득 들었죠.





그리고, 사과 세개를 깨끗이 씻어서 껍질 째 녹즙기로 즙을 내어 만든 100% 사과 쥬스.
갈변 현상 때문에 오렌지 색깔이 나네요. ^^;





짜잔~ 브런치 한상!
단촐해 보여도 몹시 배부르고 영양가 풍부한 점심 식사였어요.
다음 주말엔 역시 남편이 너무 너무 좋아하는 팬케이크로 다시 한번 브런치에 도전해 보려구요.
그때는 시간도 좀 맞춰서...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ssh
    '07.2.13 9:20 PM

    내일아침 울 신랑도 이렇게 해줘야겠어요~~ 딸기를 못먹으니 딸기만빼구요~~ 사과주스가 너무 땡기는데요~~

  • 2. 천상소녀
    '07.2.14 8:03 AM

    아~~맛있겠다!!

  • 3. 이쁜여시
    '07.2.14 11:49 AM

    단촐하다니요...너무 맛있어보여요^^ㅎ

  • 4. 라니
    '07.2.15 1:06 AM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016 추운 겨울엔 따끈따끈한 굴국밥 어떠세요? 33 만년초보1 2017.12.10 3,055 5
43015 94차 봉사후기) 2017년 11월 돈가스는 바삭? 촉촉? 3 행복나눔미소 2017.12.05 4,540 8
43014 늦은 추수감사절 디너 18 에스더 2017.11.26 11,638 4
43013 불 하나 덜 쓰고 계란 삶기 12 heartist 2017.11.26 9,914 3
43012 살아가기........ 27 초록 2017.11.24 11,157 9
43011 저녁-내용 추가 19 환상적인e目9B 2017.11.20 13,782 5
43010 프레디맘 사고 치고 다니다...( 사진 올렸어요) 33 프레디맘 2017.11.13 17,278 9
43009 닭다리 구워서 카레속으로 아들저녁 4 arbor 2017.11.10 9,459 4
43008 93차 봉사후기) 2017년 10월 쫄깃쫄깃 토종닭으로 볶음탕 .. 7 행복나눔미소 2017.11.08 6,430 6
43007 국화꽃향기가 그윽합니다~ 26 백만순이 2017.11.06 11,724 11
43006 중2 아들아침 ㅎㅎ 24 arbor 2017.11.03 17,430 5
43005 가을 속으로 25 테디베어 2017.10.31 12,012 7
43004 충격과 공포의 크림카레우동 16 야미어멍 2017.10.25 14,617 6
43003 최근에 만든 음식사진들이예요~ 29 myzenith 2017.10.24 18,672 2
43002 도시락 시리즈~~~ 11 초록 2017.10.20 17,443 7
43001 나는 엄마다 ...2017년 버젼. 43 달개비 2017.10.18 22,516 14
43000 언제, 어디서, 무엇을~~^^ 39 시간여행 2017.10.18 13,783 3
42999 어머니와 고등어..[전주 샹그릴라cc 요조마 클럽하우스에서..].. 18 요조마 2017.10.12 15,188 15
42998 2017 Thanksgiving Day (저는 땡스기빙데이상 입.. 10 맑은물 2017.10.12 11,191 8
42997 92차 봉사후기) 2017년 9월 새우는 맛있어~♪♬| 6 행복나눔미소 2017.10.10 6,471 6
42996 달 달 무슨 달: 이런 포도 보셨나요? 18 소년공원 2017.10.09 11,303 3
42995 저도 추석상입니다. 21 테디베어 2017.10.06 15,744 10
42994 2017년 추석, 마음주고받기 29 솔이엄마 2017.10.05 14,645 8
42993 태극기 김밥 휘날리며 16 소년공원 2017.10.02 14,331 8
42992 과일 도시락 6 까부리 2017.09.29 11,823 4
42991 익혀먹기,그뤠잇주방용품,무료그뤠잇정보공유. 17 노니 2017.09.27 15,958 6
42990 꽃과 허전한 밥상 22 테디베어 2017.09.27 10,160 3
42989 간만에 인사 드리네요. 16 김명진 2017.09.26 8,710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