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집 주방창커튼의 변천사를 보여드릴려구요.
집을 지을때 2층 주방에서 보이는 공원을 맘껏 보려고 커다란창을 냈어요..
시원하게 아무것도 안치고 싶었지만 밤에는 프라이버시관계로
아래쪽만 시선차단용으로 짧은커튼을 만들었읍니다.
이사하자마자 급하게 집에 있던 천으로 가려주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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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맞이하여 퀼트천쪼가리들을 이어도 만들어주어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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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에 꽂혀 광목천에 데이지꽃자수로 포인트주어 만들어도 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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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커트지를 커튼집게고리로 매달아 초간단심플커튼으로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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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또 바꾸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거리고 있는데
저희 신랑 몰 또 바꾸냐는 눈초리에 그냥 꾹 참고 올여름은 요걸로 날려구요...
참 저번주에 저희 단비 200일 사진촬영하고 왔어요.
태어날때 2.9kg의 적은 몸무게로 태어나서 좀 걱정했었는데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이만큼이나 자라주어서
단비야... 엄마가 너무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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