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최근 많이 읽은 글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도시락(2) - 굳세어라, jasmine

| 조회수 : 24,709 | 추천수 : 260
작성일 : 2006-05-24 22:50:38
지난 번 도시락에 얽힌 얘기 쓴 후, 쪽지 많이 받았어요.
어디서 학교 다녔냐...연배가 같은 것 같다....
땡!!!!!!!  모두 저보다 아래 연배던걸요....ㅠㅠ

고3 잠팅이도 아니고 중 1 날탱이 도시락 싸느라 머리를 쥐어 짜는 나날입니다.
도시락 메뉴 짜기, 식단짜기보다 어려워요.

국물이 흘러도 안되고, 식어도 맛있어야하고
뜨거운 것 찬 것 섞어놓으면 쉬이 상하니까 온도조절도 해야하고....
나름, 5대 영양소 고루 배치해야하고.....미칩니다.....


만능 양념장이 떨어진 관계로 스피디 짝퉁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양파, 사과 ½개씩, 고추장 10Ts, 고추가루 3Ts, 간장 3Ts, 마늘 1Ts, 카레가루 1Ts,
생강가루, 후추가루 약간씩.....뭐 나름 먹을만 한데, 싱거운 편이예요.


때깔은 요정도 되네요.


국물이 흐르면 안되니까 팬 위에 호일을 깔고 바싹 구워쥽니다.


물기없이 구워졌어요....요건 딸래미용으로 덜어둔 것.


제육 도시락 - 어묵볶음, 토마토, 김치, 쌈, 제육, 풋고추, 쌈장


두부를 가늘게 썰어 기름에 튀기듯 익혀줘요.


불고기와 같이 볶아줍니다....
나름, 고기 단백 억제와 콩 단백 섭취를 위해 무쟈게 애쓴 흔적이 보이나요?


불고기 도시락 - 불고기, 열무, 무순, 상추


새우 400g,  양파 1/2개, 풋고추 3개, 옥수수 2큰술을 갈아줬어요.


요런 때깔이 되네요.


지난 번 단호박 부침재료처럼 이렇게 얼려뒀어요.


위의 반죽 ⅓에 부침가루 3큰술, 계란 1개 넣고 섞어줍니다.


지난 주 수련회 가던 날 싸준거예요.


새우부침 도시락 - 새우부침, 쑥갓무침, 새우브로콜리볶음, 케쳡, 김치, 토마토와 포도


양배추찜 도시락 - 양배추찜과 쌈장, 시금치 계란말이, 소세지 부침, 김치

요건 눈요기 하시라고.....

서산댁님 바지락 소비의 일환으로 만들어 본 짝퉁 스파게티예욤.
바지락 1kg, 자숙새우 두줌,

올리브 오일과 마늘을 볶다가 해물을 넣어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반컵 넣고 끓여요.


렌지에 데친 브로콜리


방울이 10개와 브로콜리 한개를 넣고요.


프레고 유리병소스 ½병을 넣고 끓여요.


면과 함께 볶아주고


요렇게 드시면 되겠습니다....요즘....저도 자꾸 쯔양의 지름신이 도지고 있어요....
버~~~뜨~~~~
아들 놈, 하복이랑 체육복 사주니 눌러지더만요....ㅠㅠ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민지
    '06.5.24 10:58 PM

    도시락이 럭셔리 하군요..ㅋㅋ
    이러다가 도시락가게 차리셔도 되겠어요.*^^*

  • 2. 동글이
    '06.5.24 11:04 PM

    저도 내년엔 도시락때문에 머리 터지겠네요.
    많은 참고가 되겠어요. 하지만... 솔직히 자신없어요 엉엉~~

  • 3. scymom
    '06.5.24 11:07 PM

    아흑.......................환상의 도시락이군요.
    저도 내년 걱정이 앞섭니다.

  • 4. 땅콩
    '06.5.24 11:07 PM

    정성이 넘치는 이도시락 먹으면서 정우가 엄마의 사랑을
    듬뿍 느낄것 같네요. ^*^

  • 5. 소금별
    '06.5.24 11:10 PM

    그런데, 요즘 중학생은 도시락 싸가는건가요??
    요즘 도시락 가방 든 학생을 본 일이 없는듯하여서,
    아니면, 급식이 쫌~~ 미심쩍어 도시락을 직접 준비 해 주시는건가요??
    저두 도시락 싸가지고댕기는거 무지 원츄하는 사람인데, 동료들이 도시락 이야기만 하면 모두 먼산만 보고 있네요...
    ^^

  • 6. 폴라
    '06.5.25 1:59 AM

    jasmine님 업뎃이 있어서 기분좋게 시작하는 수요일입니다~~^^**
    정우군도 도시락을 먹으면서 힘든 공부 즐거웁게 할 거에요~~*^^*

  • 7. 레먼라임
    '06.5.25 4:31 AM

    한동안 안보이셔서 늘 궁금했었거든요.
    화려하게 다시 활동하셔서 얼마나 좋은지요.
    저도 저런 도시락을 먹어봤으면 좋겠어요.
    두아이들이 정말 부러워요.

  • 8. uzziel
    '06.5.25 7:32 AM

    와~~~~~~~~~~~~~~~
    입 벌리고 있다가 갑니다. ^^*

  • 9. 최은주
    '06.5.25 9:28 AM

    전 아직도 친구들이 멸치에 콩자반이라 놀릴때가 있어요.
    그땐 도시락 메뉴가 다 그랬는데 ㅎㅎ
    정우군은 정말 행복할꺼예요.

  • 10. 포비쫑
    '06.5.25 9:34 AM

    도시락 반찬이 이렇게 다양할수 있다는걸
    첨 알았습니다
    아드님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 11. 칼라
    '06.5.25 9:49 AM

    맛없어도 걍~급식먹어~ 그러는데....
    행복한 딸이네요
    엄마의정성듬뿍들어간 도시락을 매일매일 먹을수있다는건 아이들의 부러움을 독차지~~~~
    내머릴 쥐어 띁어(?)가며 반성중입니다.^__^

  • 12. 달개비
    '06.5.25 10:16 AM

    제목이 ...기를 팍팍 넣어 드려야 할것 같은 압박을 심하고 받고 있습니다.
    매일 도시락싸기 정말 힘든데....살이 절로 빠지겠어요. ㅎㅎㅎ

  • 13. 짱구맘
    '06.5.25 10:52 AM

    근데 저 위에 1회용 도시락 (수련회 가던날 싸신것)은 어디서 구하셨어요? 애들 소풍때 쓰면 좋을것 같은데....
    저도 도시락 좋아해서 바쁜 아침에 점심 도시락까지 준비해 다니는 직딩입니다. 도시락도 좋아하고 식탐도 있는지라 jasmine님 도시락들이 예사로 보이질 않습니다. 흐미~
    언젠가 제 도시락도 업그레이드될 날이 오길.....꾸벅~!

  • 14. yuni
    '06.5.25 11:04 AM

    저렇게 근사한 도시락까지 바치는데 정우군이 공부를 열심히 안하면
    아빠도 집에 안계시겠다 쟈마님한테 반쯤 죽겠지요? 흐흐흐.. 텨 텨 3=3=3

  • 15. sueyr
    '06.5.25 11:39 AM

    도시락.. 아직은 쌀일이 없지만 앞으로를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리는데..
    저리 정성스레 싸준 도시락을 어찌 학교급식에 비하겠어요.
    존경스러워요~

  • 16. lyu
    '06.5.25 12:00 PM

    저 도시락에 낑길라믄 우째야 됩니까?
    ㅋㅋㅋ

  • 17. capixaba
    '06.5.25 12:49 PM

    아들이 너무 좋아하겠어요.
    엄마의 솜씨도 뛰어나고 거기에 애정까지 듬뿍이니...

  • 18. 민석마미
    '06.5.25 2:59 PM

    따님 도시락 넘 재미있어요^^ 풋고추^^
    따님이 풋고추에 먹는거 상상해보고ㅋ

  • 19. 비올라
    '06.5.25 4:15 PM

    저 3년째 도시락 싸고 있습니다. T.T 직장맘인데 딸년 도시락 싸느라 정말 그동안 있는재주 없는 재주 다 부렸었죠. 잘보고 저도 따라해 볼랍니다. ^^*

  • 20. 새콤이
    '06.5.25 5:36 PM

    군침부터 넘어갑니다. 꿀꺽 정성이 담뿍든 도시락보고 아이들이 넘 좋아할것 같아요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도시락과의 전쟁이라...

  • 21. 쌀빵따봉
    '06.5.25 8:20 PM

    엄마의 정성이 덩어리채 뭉쳐진게 보이네요
    자녀분들은 좋겠네영,,,ㅋㅋ

  • 22. 단비
    '06.5.28 2:02 PM

    제가 늘 이름 검색가지하며 도움 마니 받고 잇어서 한자 적고갑니당..

  • 23. 둥이둥이
    '06.5.31 9:45 PM

    도시락 메뉴가 넘 력셔뤼~ 해요....
    저희 집 메인은 발끝도 못 따라가네요..흑~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102 나의 노포는 31 고고 2018.05.19 5,923 2
43101 매실엑기스 3 아줌마 2018.05.15 5,311 1
43100 남미여행이 끝나고 미국으로 ~ 20 시간여행 2018.05.15 6,528 2
43099 하우 두유 두? 해석하면: 두유는 어떻게 만드나요? 31 소년공원 2018.05.12 6,012 3
43098 부추 한단 오래먹기 7 아줌마 2018.05.12 7,072 0
43097 99차 봉사후기) 2018년 4월 보쌈먹는 아이들(사진수정) 9 행복나눔미소 2018.05.11 2,605 5
43096 마늘쫑이요 9 이호례 2018.05.10 5,063 3
43095 벌써1년... 21 테디베어 2018.05.07 8,023 4
43094 엄마, 냉장고가 아니고 27 고고 2018.05.06 8,466 2
43093 랭면: 명왕성이 멀다고 하면 안되갔구나~ 35 소년공원 2018.05.01 11,596 9
43092 가죽 드세요?^^ 47 고고 2018.04.24 12,009 2
43091 뉴질랜드 여행 ~ 20 시간여행 2018.04.23 7,490 4
43090 만두부인 속터졌네 55 소년공원 2018.04.22 12,270 11
43089 포항물회 19 초록 2018.04.20 8,755 3
43088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결국... 64 쑥과마눌 2018.04.20 17,668 10
43087 첫 수확 그리고... 9 로즈마리 2018.04.15 10,381 5
43086 명왕성 어린이 밥 먹이기 18 소년공원 2018.04.15 9,531 5
43085 98차 봉사후기)2018년 3월 분발해서 쭈꾸미샤브샤브로 차렸는.. 9 행복나눔미소 2018.04.13 4,409 6
43084 달래무침과 파김치 9 이호례 2018.04.09 10,706 6
43083 김떡순씨~ 택배 왔어요~~ 45 소년공원 2018.04.06 14,688 7
43082 호주 여행 보고합니다^^ 13 시간여행 2018.04.02 10,460 4
43081 친정부모님과 같은 아파트에서 살기 47 솔이엄마 2018.04.02 16,904 16
43080 단호박케이크, 엄마의 떡시루에 대한 추억... 6 아리에티 2018.04.01 7,383 7
43079 일요일 오후에 심심한 분들을 위한 음식, 미역전 30 소년공원 2018.04.01 11,224 8
43078 맛있는 된장 담그기 20 프리스카 2018.03.28 6,402 6
43077 임금님 생일잔치에 올렸던 두텁떡 혹은 후병(厚餠) 32 소년공원 2018.03.26 10,147 9
43076 봄은 쌉쌀하게 오더이다. 11 고고 2018.03.26 6,367 3
43075 저 말리지 마세요, 오늘 떡 만들어 먹을 겁니다! 24 소년공원 2018.03.23 12,745 1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