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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고양이 방석 겸 집 만들어봤어요~

| 조회수 : 5,570 | 추천수 : 239
작성일 : 2009-11-14 22:09:04


우선 천들을 늘어놓고 넙쭉이가 고르게 했답니다~ 까슬까슬한 린넨천인데 저런걸 좋아하네요.



그래서 결정된 두장!!!



대충 메모지에 모양을 잡아봤습니다.



천 위에 초크로 열심히 그리고...



자르고...



불타는 미싱질...



솜 쑤셔넣고 대충 조립해봤습니다. 아직 손바느질 전이라 삐뚤고 너저분하네요~



손바느질 마치고 방석부분만 찍어봤어요~



뒤집어도 쓸 수 있습니다!!



뚜껑까지 조립했어요~

뚜껑 없으면 방석 뚜껑달면 집...

나름 열심히 사용중입니다^^

손이 느려서ㅜㅠ 거의 이틀동안 만들었네요...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무김치
    '09.11.14 10:58 PM

    꺄악~~~어머~~~~~~~~~~~~제가 쏙 들어가고 싶어요.
    사이즈가 ㅋㅋ안 되겠죠 ? 너무 이쁜 냥이도 절대 양보해 줄 눈빛이 아니군요 ^^
    멋진 솜씨이십니다. 냥이 주인 덕에 따순 겨울 보내겠네요^^

  • 2. 사과공주
    '09.11.14 11:00 PM

    어머 완전 예뻐요~~
    솜씨가 정말 좋으시네요^^

  • 3. momo
    '09.11.14 11:03 PM

    아이구 이뻐라~~~~
    냥이, 냥이집 둘 다요 ^^
    넙쭉이가 새침하니 귀엽네요.
    어째 넙쭉이라는 이름이 안 어울리는^^

  • 4. 천리향
    '09.11.14 11:44 PM

    아웅...너무 이뻐요^^ 근데요...넙죽이가 여자예요? 남자예요?
    울집 찡이는 여자아이인데 결혼하고 싶다고 자꾸 칭얼대거든요..
    혹시 남자아이라면 사돈 맺어도 좋을틴디....

  • 5. 그레이마샤
    '09.11.15 2:42 AM

    와..........고양이가 이렇게 귀여울 수 있다니...게다가 손이 느.려.서...이틀 걸리셨다고요,,-.- 저는 두달은 걸리겠네요.

  • 6. 커피쟁이
    '09.11.15 1:39 PM

    우와~! 저도 만들어보고 싶어요!!!

  • 7. paran
    '09.11.15 3:30 PM

    너무 귀여워요.
    고양이두 귀엽고 집도 귀엽고~

  • 8. 분홍코끼리
    '09.11.15 3:48 PM

    고양이는 좋겠어요.천도 이쁜걸 고르네요^^

  • 9. daran
    '09.11.15 5:27 PM

    감사합니다~ 다 손바느질은 아니고 솜구멍만 남겨놓고 미싱으로 박은 다음에 구멍들만 손바느질 한거예요^^
    천리향님... 저기 저 늠름한 고양이 넙쭉이는..... 여자아이랍니다;;; 얘도 하도 칭얼거려서 중성화했어요;;

  • 10. 겨울아지
    '09.11.15 10:56 PM

    넘 솜씨가 좋으시네요~
    전 소망이 있다면 울 강쥐 코카스파니엘 녀석 옷점 만들어 입혀보는게 소원이랍니다~ㅎㅎ
    혹 강아지 옷 본 알고계신분 계시면 부탁 드려요~
    날씨가 많이 추운대 건강들 잘챙기세요~^^

  • 11. 백만순이
    '09.11.16 9:37 AM

    아이디어도 넘 좋고, 솜씨도 좋으시네요!
    물론 고양이도 넘 귀엽구요^^

  • 12. cocoma
    '09.11.16 9:47 AM

    우와!! 대단하셔요.. 저런 집 좀 크게 만들어서 아이들 놀이방으로 사용해도 좋겠어요.. 일반 플라스틱 모형하우스는 다칠 수도 있잖아요.. 완전 대박이예요^^

  • 13. 천리향
    '09.11.16 9:51 AM

    애기가 얌전한가 봐요~ 집안에 들어가서 잠도 자고..울 애기는 오픈된방석에서만 자는디..
    조만간 우리도 중성화 수술시켜야 할까 봐요...칭얼댈땐 어찌나 안스럽던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 14. 사랑해요
    '09.11.16 12:21 PM

    고양이에게 맘에 드는천을 고르게했다는거...ㅋ
    너무 발상이 신선합니다^^

  • 15. 미즈
    '09.11.16 4:26 PM

    아공~~~ 넘 귀여워요 냥이... 개구장이같으면서도 귀티가 좔좔 흐르는것이...
    냥이야 넌 좋겠다 쥔님의 정성스런 선물도 받고..

  • 16. 푸른하늘
    '09.11.17 12:15 AM

    대단하시네요. 넘 멋진 고양이 집이 되다니..

  • 17. 세라
    '09.11.17 8:05 AM

    자세히 과정을 사이즈와 같이 알고 싶어요
    저희 고양이에게 만들어 주고 싶어서요
    근데 저는 완전 바느질 초보랍니다
    가능할랑가요?

  • 18. capixaba
    '09.11.17 8:43 AM

    이녀석 주인 잘만나서 완전 호강하네.
    평창동 사모님댁 보다 더 좋은 집이다.

  • 19. 행복당첨
    '09.11.17 10:18 AM

    우리집 노아가 보면 왕 부러워 하겠는데요...
    우리 주인은 뭐하나~하고

  • 20. 킹스
    '09.11.17 9:18 PM

    어머!!!!!!!!!!!!너무이뻐요~~
    이렇게 색감이랑 모양이 고급스럽게 보이기 힘든데 정말 감각있으시네요~~

  • 21. 에바
    '09.11.18 12:41 PM

    아이고.. 저는 그냥 네모난 방석 하나 만들어야지.. 생각한게 여름이었는데 여적 실천을..^^;

  • 22. 블루(美~라클)
    '09.11.28 9:56 PM

    고양이가 이쁜주인을 만나서 호강하네요^*^
    고양이가 참 행복하겠어요~~~~~~~~~~~~~잘보고갑니다

  • 23. 라네쥬
    '09.11.29 5:40 PM

    라미(저희집 냥이) 눈감아...ㅡㅜ

    넘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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