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사람들이 다 한번씩 가봤다고 고기가 싸고 좋다고해서 갔다왔습니다.
저녁 7시 반쯤 도착했었는데... 사람 엄청 많더군요.
핸드폰번호 적어놓고 한 30분 기다린것 같네요..평일이였는데.
근데 기다린 보람은 있습디다....... 고기가 좋더라구요,
듣기로는 한우라고 하는데 가격이 한접시 600그램 주고 20,000원(안심) 등심 30,000원 특등심은 45000원 육회는 만원..
음식 맛도 괜찮았구요...아, 야채값 일인당 2000원 이였구요.
먹고 나오면서 고기도 샀습니다... 어떻게 한우를 이 가격으로 받지? 하는 맘이 들더군요.
우린 평일에 간거였는데 서빙하시는분 말로는 주말은 더 정신없다고 하더군요... 밥때가 지나두.
아줌마들 4명이서 고기 한근반에 육회한접시 냉면 밥... 배가 터질뻔했습니다...
이렇게 먹고 칠만 사천원 나오더군요...
싸긴 엄청 싼거예요...
식구들하고 주말에 가고싶은데 사람이 엄청 많다는소리에 미리 질리긴하는데...
고기가 맛있어요ㅠ.ㅠ 부드러운 고기를 또 먹고 싶은데...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고양시 샛터농원-정육점식 식당
느리미 |
조회수 : 3,266 |
추천수 : 39
작성일 : 2009-05-01 20:21:22
- [식당에가보니] 고양시 샛터농원-정육점.. 4 2009-05-01
- [식당에가보니] 경기도 원당, 칼만두집.. 6 2006-11-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명진
'09.5.4 1:11 PM고기는 좋던가요?
같은 한우래도 고기 질이 천차 만별이다보니요...
저도 고양에 사니 함 가보고 싶네용..
그냥 국거리라도 사러가볼만한거 같아서요2. jooyeong
'09.5.7 4:05 PM저도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질이 좋진 않은 것 같던데요. 등심 시켰는데 마블링 거의 없던데.
먹으면서 3등급인가 싶더라구요. 싸서 그런지 사람들은 정말 많았어요.3. 김명진
'09.5.11 5:02 PM처음 가니....월요일 쉬더라구요. ㅠㅠ
엄마가 저대신 다녀오셧어여. 불고기는 모르겠구...싼맛에 차돌 박이와 등심 말구 뭐더라 등심 비슷한거요. 25000원에한근 맛있더라구요. 살살 녹던데요. 부위별로 좀 차이가 있나봐요.
갑자기 부위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치마살인가?4. 느리미
'09.5.12 6:17 PM지난 휴일에 또 갔다왔어요.. 기다리는건 여전하구요... 옆에옆에 구멍가게에서 하드 사먹으면서 기다렸는데요-제돈 다 내고먹는 하드... 너무 비싸요..ㅜ.ㅜ
옆에서 봤는데요. 특등심은 마블링이 예술로 보이던데... 저흰 그것두 비싸서 안심먹었어요. 육회는 기본이고... 야채는 옆에 하우스에서 뜯어오나보더군요... 기다리는동안 한참 구경했으니...
국거리 고기도 맛있더군요.. 국물내고 건져서 장조림 해먹었는데 좋았어요.
기다리는 시간만 아니라면 자주 가줄텐데... 기다리는건 진짜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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