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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방화동 고성막국수

| 조회수 : 4,728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7-06-01 12:27:37
강서구 방화동 근처의 고성막국수~
막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꼭 가보세요.
며칠전 친구소개로 갔는데 100% 강원도산 메밀면에 동치미국물, 명태무침과 열무김치 넣어서 말아먹는데 정말 깔끔한 맛이랍니다.
임신중이라 뭐든 먹고난 후엔 느끼한 느낌이 있었는데 정말이지 이건 진짜 뒷맛이 개운하네요.
먹어보진 않았지만 이집 수육도 정말 부드럽도 맛있다고 하네요.
막국수 가격은 오천원이고, 메뉴는 막국수, 수육, 설렁탕 딱 세가지입니다.
저는 점심떄 갔었는데 공항직원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밖에서 20분 기다렸어요.
사람이 많아서 서비스는 별루였고요, 근처 사시는 분은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냥
    '07.6.1 2:15 PM

    위치가 어떻게 되나요?
    결호하기전 전남친;;; 고향이 고성이라서 거기 가서 막국수를 몇번 먹어봤거든요.
    임신한 지금, 그 막국수가 너~무 먹고 싶은데
    차마 양심상 남편한테 강원도 가자는 말은 못하고
    방화동이면 혼자 몰래라도 가서 먹고 올래요. ㅠ.ㅠ

    동치미국물,명태무침(강원도 사람들은 이걸 명태회라고 부르더군요.수육에 올려먹으면 죽음이죠~)이랑
    먹는걸 보니 제가 먹고 싶어하는 막국수가 맞나봐요.
    강원도 아랫쪽으로 가면.. 같은 강원도라고 해도 이런 막국수 못 먹거든요.

    꼭 좀 가르쳐주세요~

  • 2. 아이린
    '07.6.1 3:34 PM

    제..기억에
    중앙일보 팟찌아빠 연제 코너에서 소개했던 적 있었던것 같아요.
    그거 보고 함 가보고 싶었는데.. 님 글 읽으니까..
    꼭 가봐야 겠네요

  • 3. 평범한 행복
    '07.6.1 4:23 PM

    우와~ 반가워라. 저 무척 좋아하는 집이에요. 수육도 맛있어요. 수육이랑 함께 먹는 명태무침도 진짜 맛나요.
    서비스는 별루지만 넘 맛나서 전 단골이에요. 냥냥님 저도 임신중에 이거 엄청 먹었어요.
    아, 근데 평일 점심시간은 피하시고요, 일욜에도 쉬는 날이 있더라구요. 전화해보고 가시는게 나을거에요...방화동에 삼익아파트라고 있는데 411동 뒷쪽에 골목 안이에요. 전화번호 02-2665-1205. 전화하고 찾아가보세요...

  • 4. 평범한 행복
    '07.6.1 9:36 PM

    저 이글 읽고 넘 먹고싶어져서 저녁에 먹으러 갔다왔어요.
    일욜이 아니라 매월15일이 휴일이구요, 20시가 폐점시간입니다...참고하세요~

  • 5. joanne
    '07.6.2 5:41 PM

    저도 이 글 읽고는 오늘 다녀왔어요^^.
    청소 열심히 한 뒤에 간터라 배가 몹시 고픈 상태로 가서
    수육 막국수 먹어봤는데요, 수육은 윗님 말씀대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근데 막국수는 모 그냥..^^;;

    강원도 실로암 막국수 스타일을 기대하고 가서 맛은 그냥 그랬어요.
    함흥 물냉면 스타일 정도..개운한 맛은 있는거 같아요.

    위치는 삼익아파트 411동 뒷쪽, 한국계량측정기기협회 라고 쓰여있는 빌딩 뒷골목이예요.
    그쪽 지리 알고 갔는데도 넘 외진 곳이라 전화해서 찾아갔어요~

  • 6. 미리내
    '07.6.3 9:54 AM

    그 넓은 방화동 어딘지요

  • 7. 탄언니
    '07.6.3 5:31 PM

    저두 친정 부모님이랑 자주 가는 곳이랍니다.
    수육도 보들보들 맛납니다.
    심심한 열무김치와 배추백김치 그리고 명태회.
    주차가 어렵고 장소가 협소하긴해도 맛은 좋아요^^

  • 8. 윤진영
    '07.6.7 10:02 AM

    저도 어제 큰맘먹고 먼길을 가서 먹었는데 생가보다 별로^^;;

    속초의 실로암막국수 생각하고 먹어서그런지 기대에 못미치는 느낌이었어요

    열무김치는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 9. 꽁순이
    '07.7.28 8:26 PM

    저두 이글 보구 먹으러 갔엇는데
    앙~~너무너무 실망했어요...
    갈때 올때 인사한마디 없는건 그렇다치더라두
    설렁탕과 막국수를 시켰는데
    설렁탕은 일반설렁탕파는곳보다 고기두 넘 없구 국수도 원래 없다네요..
    파도 없구요..(식탁에 기본적으로도 없지만 넣어주지도 않구요)
    막국수는 음...기대이하지만 그건 식성에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뭐라 하구 싶진 않네요
    어쨌든 여기 글 보구 넘 기대하구 갔는데 정말 실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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