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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진짜 탕수육맛있는 집 어디 없나요....ㅠㅠ

| 조회수 : 7,754 | 추천수 : 164
작성일 : 2007-04-22 01:18:18
요즘 중국집(배달을 주로 하는곳)에선 탕수육을 시키면 튀김은 딱딱하고 소스랑 따로 놀구
직접 튀기기 않구 튀겨져있는걸 소스만 바르는거 같아요..
진정 직접 가게에서 고기 반죽해서 튀겨서 하는 중국집 없나요..
예전 삼각지쪽 명화원인가 거긴 탕수육 굉장히 쫀득하니 맛있었는데
신랑이라 갔다가 넘 기다려서 맛은 있었는데 신랑보고 또가자 말은 못하겠어요..ㅠㅠ
하지만 명화원의 방금 튀겨나온 그 쫀득한 탕수육이 넘 먹고싶어요...
방금 갓 튀겨나온 탕수육 맛있게하는 집 추천해주세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쭈~~
    '07.4.22 1:44 AM

    명동에 중앙우체국(지금은 공사중이지만, 거의 다 지어서 찾기쉬우실거예요~) 옆골목에 (중국집이 몇개 있는...) "개화"라는 중국집 맛있어요. 굉장히 오래된 집이라, 분위기나 뭐 그런것이 멋지진 않지만 잘한다고 꽤 소문난 집이예요. 프라이데이즈~란 레저잡지에서도 추천한 집이구요.
    맛있게 드셨음 좋겠네요..음식은 개인차가 있어서 추천하기가 살짝~그렇지만^^

  • 2. 쿠우..
    '07.4.22 1:56 AM

    네...잘 보셨습니다. ㅠㅠ 요즘 다 공장에서 갖다가 소스만 만들어요.
    명화원 요즘 맛가서 갈 곳이 아닙니다. 맛간지 꽤 되었구요...
    그나마 배달 하지 않는 곳 중에 화상이 하는 곳들...그런 곳이 좀 괜찮을 확률이 많아요.

  • 3. 프링지
    '07.4.22 9:56 PM

    문래동GS홈쇼핑앞에 상하이궁이랑 애경백화점 식당가에있는 중식당 탕수육 맛 괜찮아요
    목동 현대백화점 식당가 중식당도 맛있다고 하던데 거긴 안가봐서 잘 모르겠어요

  • 4. pundory
    '07.4.23 3:39 PM

    현대목동위 중식당 탕수육 맛나긴 하는데 양이 좀 적은게 흠이예요. 전 비취냉면먹고 나서도 좀 모자르더라고요. 그런데 거기 전망은 좋아요. 안양천인가? 개천이 보이는게...ㅎㅎㅎ

  • 5. 승희맘
    '07.4.23 4:16 PM

    김혜경 샘께서 가시는 연희동의 일조원 이요.. 화교가 하는 곳인데
    탕수육과 짜장은 거기가 젤 맛있는 거 같아요..
    김혜경 샘의 희망수첩에 보면 후기 있어요.. 주차가 조금 애매하지만 깔끔하고 맛나요.
    (물론 방금 취긴 거 맞고요)

  • 6. 승희맘
    '07.4.23 4:16 PM

    취긴 -> 튀긴

  • 7. 썬!
    '07.4.24 11:16 AM

    회현역에도 있고 이촌역 에도 있는 -야래향-이라고 맛있어요!

  • 8. ice
    '07.4.24 10:27 PM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4층에 '도원'도 탕슉 정말 맛있는데.. 그 집이 아직 있는지는 잘...^^;;
    바뀌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주인도 바뀐건지..주인은 그대론데 이름만 바뀐건진 정확히 모르겠네요
    암튼 그 탕슉..또 먹구 싶어라~~~

  • 9. kimi
    '07.4.27 9:40 PM

    삼각지 명화원의 명성은 지나간 명성이에요.
    아마 할부지 돌아가시고 그 아드님이 하신다고 들었는데,
    맛이 손맛이 틀린지....
    확실히 예전의 그맛하고는 다릅니다.

  • 10. 달콤
    '07.5.5 10:37 PM

    제가 좋아하는 탕수육 맛집
    1. 삼선교 송림원
    2. 신세계 백화점 본점 건너편 (우리은행 쪽 골목) 야래향
    3. 천객가
    4. 신세계본점 9층 식당가에 있는 중국집 탕수육도 비싸지만 맛있더군요.

  • 11. 박현선
    '07.5.7 9:16 PM

    야래향은 회현동(회현역 1번 출구 나와서 왼쪽 골목으로요)이 작은 사장님이 하시는 탕수육이 유명하죠.
    파삭파삭하게 튀겨서 소스가 한참 묻어 있어도 살짝 파삭 하답니다.
    물론 타지 않을 정도로 파삭하게 해달라는 부탁드려야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파삭한 걸 싫어한다나요...

    이촌동 야래향은 큰 사장님이 하시고, 개인적으로 작은 사장님 요리가 한 수 위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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