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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미국에서 근무 제의받았습니다. 도움주세요.

| 조회수 : 3,321 | 추천수 : 65
작성일 : 2010-11-01 10:43:08
국내에서 8년 근무했구요. 마지막 년도에는 세전 4500 받았습니다. (업종을 밝히지 못함을 이해해주세요)
미국 LA에 있는 한국 업체에서 제의받고 내년 초에 들어가는 조건으로 연봉협상중입니다.
미국에서 살아본 친구도, 친척도, 동료도 없어서 받는 연봉이 적당한것인지, 물가는 어떤지,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모릅니다.

업체제시
1. 업체 제시 연봉 6만불 (제가 영어가 부족해 깎인듯 싶습니다)
2. 401K 불가(이것도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의료보험제공
3. 주택, 차량 미제공 (반 영업직 + 반 관리직이라 차는 입사초기부터 필요합니다)

제 생각
1. 10년 정도 근무하고 들어올 예정입니다. (아내와 아이는 1~2년 지난후에 불러들일 생각입니다)

대충 상황이 이렇습니다.

뭘 알아야 협상을 했을텐데, 아무것도 모르니 불러주는대로 받아적기만 했습니다.
미국내 거주 또는 근무 경험이 있으시거나, 잘 아시는 분께서 답변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인주
    '10.11.1 2:46 PM

    6만불이면 세후 한달에 3800불이 안됩니다.
    그돈으로는 겨우 후진아파트에 차 한대 굴리기도 빠듯.
    아내와 아이가 있으시면 사시기가 아주 빠듯합니다.

    401k는 노후연금정도로 생가하심되요.
    6만불의 연봉이면 년 9000불정도까지 본인이 내면
    똑같은 액수를 회사에서 보태주는 연금제도 입니다.
    401k는 정부의 돈이 고갈되어가니 열심히 넣어도 65세 될때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 401k의 의미가 점점 없어지므로 별 소용이 없고요.

    주택 과 차량 적어도 차는 회사에서 내주는 회사차량을 이용하는 조건으로 타협을 해 보십시요.
    그러면 차 보험도 회사 경비처리가 되거든요.
    그것에서 절약하시면
    그월급으로 사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기가 나쁜데
    만일
    오셨다가 1-2년 후 직장이 위태로우시면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요?

  • 2. 변인주
    '10.11.1 2:52 PM

    보통회사 초봉이 (대졸) 3만5천 넘기가 어려운데
    6만이면 적은돈은 아니라는 말씀 잊었네요.
    하지만 초봉은 결혼전이니 3-4만불에 다 아파트 룸메이트하면서 살고 있고요.
    아파트도 좀 좋은 동네는 (LA나 NY 기준)
    2000은 주어야 2배드룸 얻을 수 있어요.
    보통 첫달 마지막달 그리고 시큐리티 디파짓으로 5000은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은 살기전에 미리 먼저 월세(랜트)를 냅니다. (선불)

  • 3. 프리티
    '10.11.1 3:40 PM

    윗분이 너무 설명을 잘해주셨네요.
    연봉 6만불이면 한국의 평범한 과장급 수준입니다.
    맞벌이 안하고는 어렵습니다.
    세후금액 가지고 집값 2천, 차 유지비 1천, 유틸리티비 5백, ...떼고나면
    남는거 없네요.

  • 4. 안은정
    '10.11.1 7:15 PM

    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려요.
    아이 교육만 생각하고 가기에는 살기가 빠듯할 듯 하네요.

  • 5. pinkberry
    '10.11.2 6:12 AM

    연봉10만불이 되어야
    세금 떼고 재산세, 집모게지 내고
    겨우 사는곳이
    미국입니다.
    절대로 오지 마세요^^
    특히 엘에이 한국업체 믿지 마시구여~~

  • 6. 케이티
    '10.11.5 8:10 AM

    제일 겁나는건 보험료에요 미국은 의료비가 정말 상상을 초월! 하거든요 아이까지 있으시면...
    그리고 미국서 일하다가 다시 한국에 나가서 일할수 있는지 여부도 알아보시고 오시면 좀 낫겠죠
    다른 한인업체보다는 후하게 받고 오시는거에요
    그런데 회사에 영주권 해달라고 요청하시고 가시는게 나을거에요 미국은 몇년을 살아도 영주권없고 있고가 정말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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